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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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0 / 나가사키 (6일차) - 제13회 한일학생미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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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 가는 날~

 

비행기 빨리 오는 거 첨봐

 

나가사키 공항

 

그래도 나가사키에 왔는데 하는 마음에 카스테라 엄청 샀당

이건 초코맛

 

우리 비행기

 

가까워서 그런지

눈깜짝할 사이에 서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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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 나가사키 (5일차) - 제13회 한일학생미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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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맘편히 관광하는 날

오늘 평화공원에서 행사가 있는 모양이다

 

자판기에서 뽑은 투명 콜라!!

내꺼는 아니구... 누가 뽑았길래 신기해서 찍어봄

 

경비가 삼업하길래 뭔가 했더니 원폭희생자기념식전이 열리고 있었다

 

 

맛이 궁금해서 나도 결국 샀당 ㅎㅎ

 

도전비용 130엔

맛있진 않아도 신기한 거 마셔봤다는 거에 만족

 

전철을 타고 이동

 

전철이 다니는 곳은 뭔가 조용하고 차분한 이미지가 있어

전철이 느릿느릿해서 그런가?

 

강인지 도랑인지를 지나서

 

다와간다

 

아니 이게 왜 여기에?

오다이바에 있어야 하는 거 아냐?

생각해보니 이탈리아구나ㅎㅎㅎ 저번 달에 봐놓구선

 

오우라 천주당 도착

 

흑 계단...

 

음 교회??

 

옆길을 통해 구라바엔으로 가기로 했다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와서 일본애들이 가라는 데로 가기로 했음

 

고베처럼 외국물 먹은 곳인가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나는 암것도 모름

 

카페 아님 기념품샵인듯

 

초록초록해서 좋아

 

여기가 구라바엔인듯

 

정면에서 찍어봤당

 

카메라로도 찍어봄

 

입장권이 돈처럼 생겼어

 

바깥 풍경

 

진짜 하늘이 맑다

 

크루즈선

엄청 크다

 

행사가 열리는 때라 조기로 걸어놓은 거 같다

카메라랑 비교해보니까 확실히 색감 차이가 난다

물론 핸펀은 필터 쓴 거지만

 

크루즈 타보고 싶당...

 

귀여운 인형? 도자기?

도자기인형!

네덜란드 상인을 나타낸 거 같당

 

홀린듯 기념품점으로

 

ㅋㅋㅋ 메롱하는 카스테라

 

라무네를 고무대야에 넣어 팔고 있었다

 

다시 원점으로

 

아까는 못보고 지나쳤는데 외국 번호판을 팔고 있었다

한국은 없구 미국 아님 캐나다인듯

 

더워서 다같이 빙수 먹었당

 

일본 담배자판기!

그렇다구 아무나 살 수 있는 건 아니고 전용 카드가 있어야 살 수 있다

 

다시 전철을 타고 향한 곳은??

 

차이나타운!!

 

일본에서는 차이나타운을 중화가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점심으로 이것저것 주문했다

하지만 메인은 역시

 

나가사키 짬뽕!!!

한국에 있는 똑같은 이름의 라면이랑 완전 다른 맛이다

 

열심히 걸어서 데지마에 왔다

에도시절 다른 곳은 다 막아도 여기만큼은 개방해서 외국인들이 왔다갔다할 수 있는 곳이었다

 

동아시아사 공부할 때 열심히 외운 이름 스기타 겐파쿠

해체신서를 번역한 사람이다

 

큼지막한 데지마 모형

 

이런 거보면 안에 들어가서 거인놀이하고 싶다

 

다시 섬 밖으로

 

그동안 회의하느라 못봤던 나가사키 구경을 실컷하고 있다

 

상점가에 들어왔는데 원전반대시위를 하고 있었다

 

 

돈키호테

여기서 애플기프트카드 몇장 샀는데 면세가 안되었다

문제는 점원한테 물었을 때 분명 된다고 했는데 면세할 때 되니까 안된다고 해서 살짝 빡쳤음...

면세 안되면 굳이 안샀을 건데...으으

 

다같이 스티커사진찍고 오락실 왔당

 

열심히 태고 달리는 친구들

 

유명한 메가네바시

한국어로 하면 안경다리인데 물에 비쳐서 동그랗게 된 게 안경 같다고 해서 안경다리다

일본 친구가 하트 돌 찾아보래서 한참 찾다가 겨우 발견

 

대충 하트모양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완벽한 모양일 줄은 몰랐음

 

 

멀리서 봤을 때

한 번 찾아보시길

 

정답은 여기

 

 

다같이 합류하려고 다시 전철 타구 슝슝

 

슬슬 날이 어두워진다

 

쇼핑몰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새를 못참고 바로 다코야키 섭취

 

그럼그럼 일본에 왔는데 안먹을 수야 없지

 

당근 다코야키는 간식이고 메인은 따로

페퍼런치 있길래 반가워서 이걸로 정했다

옥수수 빼달라고 했는데 까먹으셨는지 주방 슬쩍보니까 젓가락으로 하나둘 빼고 있었음

괜히 죄송... 근데 알레르기 있으면 이러면 안되는 거 아냐? 다행히 없었지만 나는

 

벽면이 책으로 가득했다

 

다 같이 만나서 나가사키 전망대로 향하는데

강에 둥둥 등불이 떠다닌다

아 저걸 머라고 말하지? 어휘력이 달린다

 

전망대 가는 길

 

대박이다

일본 3대 야경이래 여기가

 

방송탑인 모양

 

구경 잘 했당 ㅎㅎ

 

내일이면 귀국이라 자기 싫어서 친구랑 같이 장기 두면서 수다떨었당

확실히 장기를 어릴 때 배운 친구라 그런지 엄청 잘 둔다

지고 나서도 이렇게 둬야 좋다고 알려줬다

 

내일은 귀국... 아쉽지만 돌아가야징

나가사키도 안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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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 나가사키 (4일차) - 제13회 한일학생미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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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에 나갔다가 전철을 봤당

노랑 전철

 

전철을 보니 진짜 일본 같다

한국에서는 전철이 없지 않나??

 

오늘은 마지막 발표가 있는 날

 

무사히 끝내고 먹은 돈까스 도시락

맛있었당 히히

 

회의실이 좀 멀어서 다시 버스를 타고 저녁먹으러 이동

 

어딘지 모를 곳으로 와버렸다

 

여긴 어디?

 

오늘 저녁

나는 쉬었다가는 줄

깜짝 놀람

 

고기 신나게 꾸어먹는 중

 

다같이 뛰는 사진

타이밍 맞추기 엄청 힘들었다...ㅋㅋ

 

댕그러니 놓인 우리 버스

 

결국 뛰기 포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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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6 / 나가사키 (2일차) - 제13회 한일학생미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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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회의 회의 회의

 

잠시 숨돌리려구 나온 바깥

 

무작정 들어온 가게

우리 때문에 오픈한 느낌임

 

냠냠

 

어느새 하루가 끝나간다

 

진짜 경찰서 건물 같이 생겼어 우리 호텔

 

저녁은 피자였당

 

숙소에서 본 바깥 풍경

 

다같이 편의점 왔당

어 이거 와 아냐??

 

칼피스 사서 다시 밤새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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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5 / 나가사키 (1일차) - 제13회 한일학생미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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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귀국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일본 간당 ㅎㅎ

 

단체로 가는거라 와이파이 담당인 내가 호다닥 빌려서 준비 다함

첫날부터 잘 풀려서 기분 최고조

 

비행기? 훗 그정도야 나한텐 껌이죠

웹툰 캐릭터가 기내안전교육해줬다

 

나가사키 도착

우리가 타고온 비행기

 

딱 나오자마자 일본느낌 확 든다

먼가 이런 사무적인 분위기 딱봐도 일본 공항 게이트임

 

나가사키 공항은 되게 조그만 공항이었다

버스터미널 느낌?

 

버스타고 고고

 

살짝 수련회 그런 느낌이었다

 

히히 사마(님)래

먼가 대우받는 느낌

 

바로 회의실에서 회의 진행

 

현수막도 잘 나왔다

 

아직 시차 적응이 안되어서 몽롱함

 

회의실이 약간 관공서 같아

 

회의실에서

 

예산 여기에 다썼나 싶을 정도로 맛난 거 먹었다

그리고 기절...ㅎㅎㅎ

피곤해 죽는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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