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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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 08.03 / 중국+유럽24개국 - 여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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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23일 ~ 08월 03일

테마: 깃발 꽃기 + 즉흥 / 어학연수

🇰🇷🇨🇳🇷🇺🇪🇪🇫🇮🇸🇪🇳🇴🇩🇰🇩🇪🇨🇿🇦🇹🇸🇰🇭🇺🇹🇩🇮🇹🇻🇦🇵🇹🇬🇧🇫🇷🇨🇭🇱🇮🇱🇺🇧🇪🇳🇱🇪🇸🇵🇱

한국 인천 → 중국 베이징 → 러시아 모스크바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 에스토니아 탈린 → 핀란드 헬싱키 →스웨덴 스톡홀름 → 노르웨이 오슬로 → 덴마크 코펜하겐 → 덴마크 빌룬드 → 독일 베를린 → 체코 프라하 → 오스트리아 빈 →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 헝가리 부다페스트 →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 루마니아 프라호바 → 루마니아 브라쇼브 → 루마니아 이아시 → 이탈리아 로마 → 바티칸 시국 → 포르투갈 리스본 → 영국 런던 → 프랑스 파리 → 스위스 베른 → 리히텐슈타인 파두츠 → 스위스 취리히 → 룩셈부르크 → 벨기에 브뤼셀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스페인 마드리드 → 폴란드 바르샤바 → 한국 인천!

6월

23 (토) 24 (일) 25 (월) 26 (화) 27 (수) 28 (목) 29 (금) 30 (토)
중국
베이징
러시아
모스크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스토니아
탈린
스웨덴
스톡홀름
덴마크
코펜하겐
독일
베를린
체코
프라하
      핀란드
헬싱키
노르웨이
오슬로
덴마크
빌룬드
   

7월

01 (일) 02 (월) 03 (화) 04 (수) 05 (목) 06  ~ 21 ~ 22 ~ 24 25 (수)
오스트리아
헝가리
부다페스트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루마니아
프라호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루마니아
어학연수
이탈리아
로마
루마니아
어학연수
루마니아
이아시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루마니아
브라쇼브
루마니아
이아시
  바티칸
시국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26 (목) 27 (금) 28 (토) 29 (일) 30 (월) 31 (화) 8/01 ~ 02  8/03 (금)
포르투갈
리스본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스위스
베른
룩셈부르크 스페인
마드리드
폴란드
바르샤바
귀국
      리히텐슈타인
파두츠
벨기에
브뤼셀
     
      스위스
취리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2018년 유럽여행01 (중국~체코) - Google 내 지도

2018년 유럽여행01 (중국~체코)

www.google.com

 

2018년 유럽여행 02 (오스트리아~이탈리아) - Google 내 지도

2018.07.01~22

www.google.com

 

2018년 유럽여행3 (루마니아~폴란드) - Google 내 지도

2018.07.23~08.03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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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 대만 타이베이 (6일차) - 중정기념관, 국부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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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5일 (일요일)

가오슝 타이베이 타오위안공항 인천국제공항
  중정기념당 얼얼바(228)
평화기념공원
타이베이역 국부기념관 타이베이역   (귀국)

 

새벽 6시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나왔다

컨디션은 다행히 한숨 자니까 회복되었당

 

조용한 거리

 

진짜 아무도 없는 메이리다오역

사진을 찍을 때 사진 안에 사람이 없는 걸 엄청 좋아한다

나도 내가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되도록 사람을 피해서 찍는 편

 

플랫폼도 텅텅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는 절약 중이라 막아 놓았다

 

아무도 없지롱

 

살짝 B급 같은 드라마 광고

 

지하철에는 사람이 있었다

출근하는 사람들인가 홧팅...

 

쭤잉역에 도착

 

아직 해가 안 떠서 어두컴컴

 

아직 여유 있어서

 

편의점 고고

 

동남아시아 어벤저스라니...

합성이 너무 좀 그렇다...ㅎㅎㅎ

 

뭐야 저거 기모노아냐??

아무리봐도 한푸는 아닌 거 같은뎅...

 

시계탑 앞에서

 

다시 타이베이로

 

마지막 기차 ㅎㅎ

 

타이베이에 왔지롱

 

오늘 귀국이라 짐은 잠시 코인라커에

 

각자 가고싶은 곳이 달라서 떨어져서 관광하기로 했당

나는 이번이 첫 대만이라 중정기념당이랑 국부기념관을 가기로 했당

 

이젠 익숙한 타이베이 지하철

 

중정기념당역에 도착

 

천장이 되게 높다

 

5번 출구로 고고

 

가는 길에 그림이 걸려 있었다

 

밖에 나왔당

 

나오자마자 보인 현대적인 전통건물 아니 전통적인 현대건물인가...

암튼 퓨전 뭐 그런거다

 

국가극장건물이라고 한다

 

쭉 걸어나가면 중정기념당이 나온다

 

지나온 대문

 

옆에는 이렇게 두 기와건물이 있다

 

엄청 높은 깃대

 

계단 위에 기념당이 있다

 

가까이 오니 참 크다

 

위에서 내려본 광장

 

현판에 금색으로 중정기념당이라 적혀 있다

 

안은 이런 느낌

 

천장이 신기하게 생겼다

 

대만 깃발에 있던 태양이 가운데에 있다

 

장제스 동상이 가운데 있다

위에 적힌 세 단어는 각각 "윤리" "민주" "과학"이다

민주라... 독재자 위에 당당히 적혀 있는 민주가 석연치 않다

 

엄청 근엄한 표정일줄 알았는데 가까이 보니까 방긋 웃는 거 같다

 

중앙입구 옆에 동그란 문이 있다

 

내부 공간이 어마어마하게 넓다

천장이 커서 넓어보이는 것도 있는 듯

 

양 옆에는 이렇게 경비병이 지키고 있다

 

중앙입구

교대식이 가까워지니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이렇게 펜스를 치기 시작한다

 

여기저기 모여있는 사람들

 

교대식이 시작되자 이렇게 중앙 공간이 텅텅 빈다

 

사실 교대식 장면은 동영상 찍느라 사진으로는 못 남겼다 ㅎㅎㅎ

 

땀을 닦아주고 있다

나라도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가만히 있어야 하면 엄청 긴장될 거 같다

 

교대가 끝나고 다시 중앙으로 향하는 사람들

 

아까 경비병이 나왔던 동그란 입구로 들어왔다

 

아래층에 있던 전시공간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당

 

입는 미술

 

뜻은 모르지만 엄청 이쁘다

 

여기는 작품을 준비하는 공간인 모양이다

 

또 아래층엔 이렇게 공사 중인 듯 보이는 구조물이 있었다

 

쉬는 공간인 모양이다

 

스머프 전시관

 

단순히 쉬는 공간인 줄 알았는데 무언가 전시하는 것 같다

 

상상포고란

장래희망을 적는 건가

 

밖으로 나가는 출구

그렇다고 나간다는 건 아니구 쫌 이따...

 

내부구조가 있다

 

중정기념당 모형

 

특별 전시전도 열리고 있었다

아인슈타인을 애인사탄(愛因斯坦)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사탄이래 ㅎㅎㅎ 물리학과한테는 맞을 수도

 

넓은 내부

기념당만 봐서는 밑에 이런 공간이 있을 줄 상상도 못 했다

 

가다가 발견한 기념품 가게

내가 또 기념품 가게를 보면 그냥 지나칠 순 없지

 

저 지갑 마음에 든당

ㅎㅎ 결국 하나 샀당

 

돈도 팔고 있다

 

기념관을 둘러보기로 했당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한국어는 없지만 설명이 적혀 있다

 

되게 클래식한 차

설명을 보니 장제스가 타고 다니던 전용차라고 한다

 

나는 이런 각지고 사각사각한 차가 좋다

당근 보기 좋다는 거고 타는 건 또 다른 문제

이런 디자인 다시 유행하면 안 되나요ㅠㅠ

 

전시관은 시기별로 구분되어 있다

 

집무실인 모양

 

삼민주의 책

대만의 국가이념이다

 

장제스 사진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당시 장제스에게 보낸 편지

 

내용을 보니까 한국과 관련되어 있다

 

폰트가 이쁘긴 한데 일본어는 살짝 이상하다 히라가나가 한자랑 똑같은 크기여서 그런가...

 

찬찬히 둘러보고 있는데

한국분이 와서 가이드하고 계셨다

나도 몰래 같이 들었당 ㅎㅎㅎ 설명 진짜 잘하시더라

 

넓은 전시관

 

국민혁명군의 북벌

수능 끝나니까 세계사도 다 까먹었다...ㅠㅠ

 

글자로 만든 장제스 초상

 

신기해 ㅎㅎㅎ

 

대만이라 이렇게 파룬궁 광고도 자유롭게 흘러나올 수 있다

 

전시되어 있는 중정기념당 모형

 

기념품 가게 발견!

 

이것저것 팔구 있다

 

나갈 때는 옆문으로 나왔다

 

옆에서 본 기념당 건물

 

다시 앞으로

 

사진 꿀팁을 주자면 이렇게 바닥에 삐뚤빼뚤한 선이 하나 있는데 여기서 찍으면 가운데에 딱 나온다

혹시 나처럼 수평 데칼코마니에 집착하는 사람이 있다면 ㅎㅎㅎㅎ

 

저멀리 국기가 바람에 나부낀다

 

최대한 잘 보이게 찍어보려 했는데 어렵당...

자꾸 바람에 날려서...

 

가까이 본 깃대는 이런 느낌

 

이렇게 높은데 안 쓰러지는 게 신기하다

 

밖으로 고고

 

오늘 날씨가 너무 그렇다 ㅠㅠ

 

아까 들어온 문

 

문 근처에서 파룬궁을 하고 계신다

 

ㅎㅎㅎ 잘 찍은 거 같애 내가 봐도

 

한 컷 더

 

맞은편에 있는 건물은 국가도서관이라고 한다

한국으로 치면 국회도서관 아니면 국립중앙도서관?

 

구구구

열심히 식사하시는 비둘기 선생님

 

얼얼바(2.28)평화기념공원으로 가는 중

 

중간에 동상이 이렇게 세워져 있었다

 

신기하게 생긴 건물이 있다

찾아보니 타이베이 빈관(賓館)으로 국가 귀빈을 접대하는 장소라고 한다

 

정부 시설 같은 건물도 발견

대만 외교부 건물이라고 한다

 

기왓집 건물이 도로 사이에 덩그러니 있다

경복궁 동십자각 같은 느낌?

 

저멀리 타이베이 101 빌딩이 보인당

 

늘어서 있는 오토바이들

 

구급차가 지나가는데 한국 차다

 

가는 길에 보도가 이상해서 살펴보니 이렇게 무언가 적혀 있다

 

문학의 길이라고 한다

 

요 근처에 대만 총독부 건물이 있다고 들어서 찾았는데 도무지 안 보인다

찍을 때는 이게 총독부 건물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대만국립대학병원 건물이었다ㅠㅠ

 

얼얼바평화기념공원 도착!

얼얼바는 숫자 228을 중국어로 읽은 것이다

2.28사건을 추모하는 의미로 세워진 공원이다

 

기념관이랑 국립대만박물관이 있다

 

차이잉원 총통

대만 원주민 문제를 다루는 것 같다

 

남도민족이동과 남도민족분포도

 

원주민 토지 약탈의 시기적 구분

 

대만의대병원역 앞에 이렇게 설치되어 있다

 

이런 설치물이 곳곳에 보인다

 

기념관에 도착

 

들어가려는데

 

앗...

긍일휴업...ㅠㅠ

 

아쉬운 마음에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렇게 큰 책도 놓여 있고

 

마음을 담은 리본들

 

희생자 명단인 모양이다

 

71주년 행사를 준비하는 모양이다

그러고 보니 곧 있으면 2월 28일이다

 

세계 인류가 평화롭길 바라는 메세지를 여러 언어로 적어 놓았다

 

기념비로 고고

 

공원은 이런 느낌

 

기념비에 도착

묵념...

대만도 한국처럼 비슷한 시련을 겪었다

 

먹을 것을 찾아 땅으로 내려온 다람쥐ㅎㅎㅎ

비둘기들이 별 신경 안 쓰는게 너무 웃겨

 

나무 생긴 모양이 조금 특이하다

 

가운데 분수도 있다

 

다리를 건너서 밖으로

 

공원 안에 호수가 있다

 

관광하러 올 때 2.28평화기념에 방점을 두었는데 공원이라는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다

 

국립대만박물관 도착

 

뚀륵...

너도 휴관이니

 

타이베이역 근처여서 타이베이역으로 가기로 했다

 

문지기처럼 양 옆을 지키는 황소 둘

 

대만도 간판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예전에 홍콩 여행 같던 기억이 되살아났다

 

고궁박물원에 밀려서 눈물 나오는 국립대만박물관 홧팅

 

저기... 빨간불인데요

배가 고파서 편의점에 들어왔다

책이랑 잡지도 팔고 있다

 

신문도 판다

대만 신문은 컬러다

사진만 컬러가 아니라 글씨도 원색 컬러에 엄청 화려하다

 

헉 쪼꼬우유!!

대박대박

 

ㅎㅎㅎ 유혹을 못 이기고 하나 샀당

 

대만도 손님 없으면 핸드폰 한당 ㅎㅎㅎ

알바문화는 한국이랑 비슷한듯

 

대만도 토익 토플학원이 있당

 

또 발견한 야마다 택배

 

아까 먹을 게 별로 없어서 다른 편의점에 가기로 했다

 

여기도 패밀리마트

 

앗 스키야 발견

이미 먹을 걸 사서 패스 ㅎㅎㅎ

 

여기도 영어학원이

 

앗 쥬씨 발견

자주 가는 곳은 아니지만 외국에서 보니까 반갑당

 

타이베이역에 도착

 

지하철을 타고 국부기념관에 갈 생각이다

 

지하철 타러 고고

 

국부기념관역에 도착

 

저기 보인당

 

기와긴 한데 조금 신기한 느낌

 

옆면

 

의자에 앉아 계신 쑨원 할아버지

 

바닥에 이렇게 타일아트가 그려져 있다

 

타이베이 101 빌딩이 저멀리 보인당

 

좀 더 가까이

 

정문에 도착

 

들어가니 이미 사람들로 왁자지껄

 

교대식을 하고 있었다

아슬아슬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ㅠㅠ

 

동상 앞에서

 

교대 인원이 양 옆에 올라가면 나머지는 다시 돌아온다

 

가만히 있어야 되기 때문에 복장을 정리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다

 

교대식 끝

 

천장은 이렇게 생겼다

 

정면에서 한 컷

 

옆에 전시관이 있다

 

국민정부건국대강이라 적혀 있다

 

큼지막하게 벽에 또 적혀 있다

 

전시관 내부

사각사각하면 지루하기 쉬울 공간을 입체적으로 잘 꾸몄다

 

쑨원 초상화

 

돈에도 계신다

 

다시 중앙으로 나왔다

 

옆에서 본 동상

 

어떻게 저렇게 가만히 계속 있을 수 있지

볼 때마다 신기하다

 

밖으로 나왔다

 

허겁지겁 들어오느라 못 둘러본 건물

 

참 특이하게 생겼다

 

휘날리는 깃발

 

건물이 조금 낡아 보인다

세월의 흔적일까

 

옆에 호수도 있었다

 

기념관 앞 콘크리트 광장

 

타이베이 101도 함께

 

관광은 이걸로 끝

 

다시 지하철을 타고 타이베이역으로

귀국이 다가오니 이런 것두 한 번 찍어보고

 

지하철을 지나가는 경찰 아찌

 

자하철이 들어오면 이게 반짝하고 빛난다

 

반짝!

 

불을 멸한다 해서 멸화기 ㅋㅋㅋㅋ

이런 사소한 다른 점 찾기가 이번 여행의 또 다른 재미였다

 

다시 만나려면 아직 시간이 걸려서 바로 서점으로 직행

 

ㅎㅎㅎㅎ 이 분위기 너무 좋아

 

"편의점 인간"이랑 "야행"

 

이번 여행의 원수 간장 계란이랑도 작별인사

우리 함께 해서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

 

저번에도 본 마늘 집!

옆에 배 집이랑 딸기 집도 있다

 

광고에 적혀진 일본어

중국어도 같이 적혀있으면 모르겠는데 일본어만 적혀있는 건 뭔가 이상하다

막상 일본어는 잘 안 통한다...

 

타이베이역 빠이빠이

 

가족이랑 만나서 공항 갈 버스를 찾는 중

 

군대 광고

 

공항가는 1819번 정류장

 

항공사마다 탑승하는 터미널이 다르다

해외여행이 처음이라면 실수하기 쉬우니 조심

 

마지막으로 보는 타이베이 시내

잘있어 ㅠㅠ

 

버스에 탑승

 

흡연구역

 

독일을 덕국이라 적고 있다 ㅎㅎ

 

공항에 도착

 

저멀리 보이는 공항 경찰차

 

공항에 들어왔다

 

로비에 도착

 

너무 늦게 본 WELCOME

 

출발지는 한중일이 대부분이당

아시아나 항공을 한아항공이라 부르고 있다

 

출국 구역으로

 

면세(免稅)를 퇴세(退稅)라 적고 있다

중국어 배우려면 힘들겠당

 

출국 구역은 사람들로 가득

 

체크인카운터에 이렇게 등불이 대롱대롱 달려 있다

 

아시아나 카운터에 도착

 

20분 지연이다

 

비지니스는 상무

이코노미는 경제 ㅎㅎㅎ

경제가 아니라 다른 말을 쓸 줄 알았는데

 

출국심사를 받고 면세점 구역에 왔다

쇼핑이닷 쇼핑

 

강아지? 아마도...

 

지연...

 

버거킹! 한보왕이라 적혀 있다

 

대만공항에 있는 일본 기념품

가면 갈수록 모르겠다

 

대만 고디바

 

펑리수!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다

 

그래서 왕창 샀다 히히

 

위에는 돈? 같은 게 대롱대롱 달려 있다

 

으 복잡한 한자...

 

취옥백채 도자기

딱 봐도 비싸 보인다

 

사고전서 에코백 ㅋㅋㅋ

아이디어는 좋은데 들고 다니기 쫌 그래...

 

평면 착시 가방!

하나 사고 싶었는데 조금 비싸서 못 샀당

그래도 살걸...

 

공항에도 서점이 있다

공항에 서점이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 시간 때우기 딱 좋아서 ㅎㅎ

 

영화관까지 있었다

솔직히 영화관은 있을 줄 몰랐다...

 

일본 이치란 라멘...

아니 왜 여기있어요?

 

삶은 달걀 의자 ㅋㅋㅋ

귀여워

 

이제 비행기 타러 고고

 

우리가 탈 비행기

 

기내식이 나왔다

 

무난무난쓰

 

다왔당

 

인천국제공항 도착

 

평창의 열기가 아직 남아있다

 

스케이트 선수를 쫓아가는 북극곰

 

ㅋㅋㅋ 아이디어 봐

잘 만들었다

 

- 끝 -

 

여행후기

오랜만에 말 안 통하는 외국에 와서 이국적인 느낌이 확 와닿았다
다만 위생이나 음식이 나랑 잘 안 맞아서 힘들었다 ㅠㅠ 날씨도 내리 비가 와서 다 젖느라 관광을 하는둥 마는둥
제대로 맛집 찾아서 계획에 맞게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무계획으로 오면 조금 힘들다 특히 식사는
못 가보고 못 먹어본 곳이 많아서 한 번쯤은 더 올 거 같은데 그 후의 재방문은 그 때에 결정될 것 같다

장점: 가깝다, 음식이 싸다, 일본과 중국을 섞어놓은 느낌
단점: 위생, 음식의 향신료나 냄새, 비가 자주 오는 날씨, 독자적인 분위기나 특색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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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4 / 대만 자이 (5일차) - 아리산 국가산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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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4일 (토요일)

메이리다오역 쭤잉역 자이역 아리산 메이리다오역
      아리산 국가산림공원  

 

호텔 앞 아침

으으 아침부터 컨디션 최악이다

어제 먹은게 잘못 되었나 보다...

 

메이리다오역으로...

 

호텔 옆에 우체국이 있다

 

가오슝 따릉이

 

오늘도 빛나는 지하철역

 

개찰구를 지나서

 

아침이라 역이 한산하다

 

고속철도가 있는 쭤잉역에 도착

 

잠시 밖에 나왔다

으 살 거 같아

 

아침 풍경

 

날씨는 맑다

 

2018년은 개의 해

문에 강아지 스티커를 붙여 놓았다

 

기차를 타러 고고

 

기차를 기다리는 중

 

언제오니

 

도착

 

기차에 탔다

 

화장품 밀크티로 속을 달랜다

한글로 춘추이허라고 적혀 있는 제품

 

자이역 도착

 

역 내부

 

광고판에 "널 사랑해 자이"라고 적혀 있다

 

잠시 들른 편의점

 

바쁘게 일하고 계시다

 

버스를 타려고 역을 나왔다

 

우리 버스는 아니구 다른 버스

 

버스가 왔다

길게 선 줄

중간에 택시 타라고 호객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냥 버스를 타기로 결정

 

중간에 휴게소에 들렀다

 

구름이 뭉게뭉게

오늘 하늘 참 맑다

 

기념품가게인데 살 게 없다

 

다시 버스로

 

아리산터미널에 도착했다

 

버스정류장 안에 세븐일레븐이 있다

 

세븐일레븐 안에서 버스 티켓을 살 수 있다

 

아니 왜 여기 계세요

"후지코"라는 컵 위에 올리는 일본 장난감이다

 

백만엔...ㅎㅎㅎ

 

이슬톡톡이랑 호로요이도 판다

 

나를 대만 여행 내내 괴롭혔던 저 냄새!

저 그지같은 간장 계란 죽여버려...

오늘 몸상태 최악이라 더 짜증나 이씨ㅜㅜ

 

속이 너무 안 좋아서 요구르트로 달래볼 생각

 

대만은 코카콜라 뚜껑이 빨갛지 않아!

 

도시락

한국식 치킨 볶음밥이라 적혀 있었다

으으 내가 먹는게 먹는게 아냐

 

좀비처럼 밖으로

안 쓰러지면 다행일 정도...

 

겨울에 먹는 코코아처럼 안개가 모락모락

 

입구가 보인당

 

입장입장~

 

옆에 계단이 있다

 

육교처럼 되어있다

 

위에서 찰칵

 

아리산역으로

 

숨어있던 고양이 발견

안뇽

 

아리산역에 도착했다

안개봐...

 

나무로 지은 건물

 

안도 깔끔하다 새로 지었나봐

 

깔끔깔끔

 

티켓 사는 곳

 

2층으로 올라왔당

 

기차타러 고고

 

살짝 놀이공원가면 있는 관광열차같다

 

안은 옛날 지하철 같이 생겼다

 

박애좌 ㅎㅎ

한국으로 치면 노약자석

 

자오핑역에 도착

 

새빨간 기관차

 

빨강빨강

 

아리산역이랑 느낌이 비슷하다

 

엄청 큰 나무조각

 

산이당

 

밖으로 나왔당

 

철길 건널목

 

당연하지만 철길로 걸으면 안 된다

 

지나가는 길에 본 호텔

반점이라 적혀 있어서 엄청 큰 식당인줄 알았는데

중국에선 호텔을 반점이라 부른다고 한다

그럼 홍콩반점도 알고보면 호텔인거야?

 

산길이 보인당

 

울창한 숲

 

나무가 뺵빽하다

 

춥다고 옷 껴입은 나무

 

뿌리가 핏줄처럼 자랐당

 

문으로 변한 나무

 

쏙하고 지나가 준다

 

날씨도 좋고 풍경도 좋은데 내 몸은 왜 그러니

 

250미터 왔다

다 돌 수 있을까

 

나무야 너넨 키 커서 좋겠다

 

걷고 또 걷고

 

차근차근 내려가는 중

 

내려온 계단

 

호수에 도착

 

주변을 둘러보는 중

 

신기하게 생긴 나무 밑둥

 

또다른 호수에 도착

 

커다란 나무조각

 

호수 이름인가보다

 

물에 반사된 구름 ㅎㅎ

 

하늘이 호수에 갇혔다

 

호수 안에 있는 정자

 

밑둥이 엄청 굵은 나무

 

삼형제 나무

 

자연은 참 신기하다

 

걷고 또 걷고

 

화산처럼 생겼어

 

이상하게 생긴 나무들

밑둥만 남았다

 

나무로 가득찬 산 속

밤에 오면 많이 무서울 것 같다

 

조그만 쉼터

아고 힘들엉

 

휴게소가 나왔당

 

얇은 나무들

 

빼빼로?

 

물도 흐른다

 

도착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땡벌

 

어마어마하게 큰 절

 

나무 스키인가

저걸 어떻게 타고 다니지

 

쉬고 있는데 강아지가 다가왔다

너도 힘드니 나두...

 

기념품 가게들

먹을 거두 팔고 있다

 

기차모양 홍차

 

앗 이건 귀엽당

대만 전통 옷인가

 

열심히 보도블럭을 까는 아저씨랑 옆에서 장난치는 아이들

 

앞에서 보니 더 화려하다

 

다시 출발

 

나무를 자르거나 하지 않고 이렇게 구멍을 뚫어 놓았다

 

다리를 지나서

 

다리에서 본 모습

 

멀리서 다리를 보니까 배처럼 생겼다

 

돌을 덮은 이끼

 

호수도 지난다

 

어딜 가나 나무 천지

 

건물 뒤로 보이는 생활흔적

위생상 조금 그렇지만 그래도 사람사는 냄새가 나서 좋다

 

힘들어 언제 끝나...

 

붙어버린 두 나무

이런걸 연리지라 하던가

 

나무 사이로 속속

 

큰 나무는 이렇게 안내문으로 알려준다

 

28호 거목

진짜 크다

 

여기저기 보이는 큰 나무

 

엄청 크다

 

가도 가도 나무들

 

주의사항 140명 중량 밖에 못 견딤

저기...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은뎅...

우리집도 140명 오면 무너질 듯

 

나무 맞춤으로 낸 구멍 ㅎㅎ

 

1000년을 살아온 나무

1000년 전이면 고려시대 아니야?

오래 사셨네요

 

세월이 담긴 사진

 

다리를 건너면

 

기차가 보인당

 

기차당

 

옛날 철로인거 같다

 

가까이 본 모습

 

기차를 지나서

 

거목이 모인 산책로로

 

미끄럼 주의

계단에 물기가 있어서 진짜 조심해야 한다

 

나무계단에서 돌계단으로

 

원래대로라면 룰루랄라 가야하지만 오늘은 터덜터덜...

 

흔들다리

 

흔들흔들

내 속도 흔들흔들

 

6명까지만 가능...

이건 좀 무섭다

튼튼하게 만들어줘요

 

근데 어차피 사람도 얼마 없다

 

나무터널을 지나

자연에 점령된 사람의 흔적

 

쉼터

 

돈 던지는 곳

 

지나온 나무터널

 

뭔가 공사 중인 모양이다

 

아까랑 똑같이 생긴 다리를 지나서

 

출구로!

끝이당 ㅠㅠ

 

중간에 있는 삼대목

일대 이대 삼대 이렇게 있다

 

이런 곳에도 학교가

 

학교 정문

 

가장 높은 학교인 모양이다

해발 2,195미터... 한라산 꼭대기보다도 높다

갑자기 머리가 어질어질

 

여러 갈래 길이 나온다

 

아리산 박물관

산장처럼 생겼다

 

옛 아리산 지도

 

나이테

 

높이에 따른 기후 구분

 

전시관 내부

 

춘하추동

 

옛 역무원 복장

 

티켓들!

 

밖으로 나왔다

 

수영탑(樹靈塔)

나무들의 영혼이 담긴 탑인가 보다

 

여기도 엄청 큰 나무가 있다

 

 

다시 아까 왔던 길로 와서

 

출구로

 

저멀리 꽃이 보인다

 

화사하게 핀 꽃

 

봄이당

 

이런 높은 곳에서도 자라는 구나

 

가까이

 

사람들도 꽃구경하느라 여념이 없다

 

조금 진한 애

 

국립공원관리사무소인 거 같다

 

주변에 호텔도 있다

 

내려가는 길

 

안개가 진하게 꼈다

 

대만에도 있는 슬레이트 기와기붕

 

숲에 안개 끼니까 뭔가 나올 거 같애

 

안개를 헤치고

 

아리산 돌띵이

 

옆으로 기차가 지나간다

 

다 왔당

 

ㅎㅎㅎㅎㅎ

 

주변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

 

우리가 탄 빨간 기차

 

광장을 뒤로 하고 터미널로

 

내려오는 길에 상점가가 나왔다

 

아 또 너야...

그만 보자 우리

진심 저리가주라

 

귀여운 스티커

 

기차 모형도 있었다

 

아리산 우롱차

 

직접 내어 주셨다

 

호로록

 

주변 가게들

 

터미널 가는 길에 본 작은 버스들

 

출구당

 

옛날 지하철 개찰구처럼 생겼다

 

터덜터덜 터미널로

 

터미널 도착

 

버스 ㅎㅎ

 

일본어가 아니라 "일본의"가 되었다

가끔 외국 나가면 한국어를 "한국의"로 적은게 많던데 Korean을 번역기 돌려서겠지 아마두

 

세븐일레븐

 

아리산 지도

 

버스 왔당

 

드디어 쉴 수 있다ㅎㅎㅎ

진짜 정신 나갈거 같애

 

자이역 도착

결국 토했다... 아까 편의점에서 물건 사고 남은 비닐봉지가 있어서 천만다행...ㅠㅠ

우엑우엑

토 색깔이 사람 몸에서 나와야 할 그런 색깔이 아니야...

 

비닐봉지 덕분에 깨끗한 차내^^

 

빨리 호텔로 가고 싶은 마음 그뿐

머리도 지끈지끈 아파온다

몸이 고장난 느낌이라고 할까

 

기차를 사랑하는 대만사람들

공군 광고

 

자이역

 

기차야 빨리와...

 

왔당

 

청소 중

 

쭤잉역에 도착

 

바람 쐬러 밖에

조금 살 거 같당

 

히타치 에어컨 광고

냉기라 적혀 있는데 에어컨 맞겠지?

 

호텔 가는 길

 

호텔 도착

으엉엉 보고 싶었어

ㅠㅠㅠ

 

기절...하기 전에

 

사진 한 컷 찰칵하구

호텔에서 보이는 밖

오늘 진짜 살면서 컨디션 최악인 하루였다

감기몸살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타지에서 아프면 서러워...ㅠㅠ

몸 아껴써요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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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3 / 대만 가오슝 (4일차) - 치진섬, 다거우 영국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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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3일 (금요일)

타이베이역 쭤잉역 치진섬 시즈완 메이리다오 가오슝역
    치진
해수욕장
전쟁평화
기념공원
치허우 요새 다거우
영국영사관
   

 

오늘은 타이베이랑 빠이빠이하는 날

 

호텔을 나와서 역으로

 

지하철을 탄당

 

지하철 안

 

高鐵B1 저걸 탈거다 가오슝으로 가는 열차

고속철도를 줄여서 고철이라 하나 보다

 

한자를 보니 코스메 비슷하게 읽히는 거 같다

상호명을 음차하는 걸 보면 참 신기하면서도 어려울 것 같다

 

표지판만 믿고 따라간다

 

알려주는 방향대로 고고

 

표를 파는 곳

 

창구 말고도 기계로 뽑을 수 있는 곳도 있다

 

당일표랑 예약표로 나뉘는 줄

 

비즈니스 클래스를 "상무차상"이라고 표현한다 신기해라

 

시간이 남아서 역 구내 산책 ㅎㅎㅎ

 

고속철도 출입구가 있는 지하

 

여기로 들어가는 것 같다

 

중국어인거 빼곤 진짜 일본 전광판 같다

 

도시락을 벤토(便當)라고 적혀있다

일본어를 그대로 가져와서 쓰고 있당

 

근처에 있는 초밥 가게

고울 선(鮮)자를 초밥 잡는 젓가락으로 나타냈다

아이디어 미쳤다 미쳤어

 

초밥들... 침 고인당

 

아니 파인애플 새우초밥이라니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펑리수를 아무리 좋아한다지만 이건 아닌 거 같다

 

일본이랑 똑같이 대만도 초밥 셀 때는 한 관(貫)

 

옆에 빵집이 있어 빵집도 들렀다

 

홋카이도 우유 토스트랑 일본 토스트

가끔 내가  대만에 온 건지 일본에 온 건지 잘 모르겠다

 

야채가 없는 샌드위치

그래도 맛있어 보인다

 

식당도 있는데

요시노야랑 모스버거도 있다

대만 음식이 입에 안 맞으면 일본 음식이라도 사먹는 수밖에...

 

개찰구 옆에 있던 TV

예전에 유튜브에서 봤던 호주 공익광고 같아

 

상행 하행을 북상 남하로 적어 놓았다

뭔가 전쟁하는 거 같아

 

시간이 되어서 개찰구로 들어간다

 

우린 어차피 이틀 뒤에 타이베이로 와야 하기 때문에 3일 패스로 끊었다

 

이렇게 사용하는 열차랑 도장을 쾅 찍어준다

 

표 없이 들어갈 수 있는 아동용 개찰구

 

만 12세 이상은 성인 표를 사야한다 그런 내용인 것 같다

대만에서도 "만 ~세"를 쓰는구나 충격이다

한국만 쓰는 줄 알았는뎅

 

고속철도 플랫폼

남쪽으로 가는 방향이다

 

이렇게 모니터로 나와 있으니 잘 보고 타면 된당

직관적으로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호차 표시랑 노란선

 

타이베이 푯말

이틀 뒤에 보자 ㅎㅎ

 

곳곳에 붙어있는 안내문

글씨체가 반듯반듯해서 마음에 든다

 

열차가 오면 아래에 있는 불이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한다

 

옆에도 요롷게

 

기차가 왔다

신칸센을 조금 닮은 것 같기두 하고

 

짐을 놓는 공간이 있다

여기다 짐을 고이 내려놓았다

 

열차 안

고속철도답게 깔끔하다

 

이런 느낌

 

우리 차는 일호차다

화장실, 자판기, 충전기가 어디어디 있는지 알려준다

 

비행기처럼 안전 안내책자가 있다

 

잡지랑 이것저것

 

배가 고파서 아침을 먹는다

계란초밥이랑 대만식 샌드위치

 

주변도 슬쩍 둘러본다

 

도쿄역이 그려진 일본 광고가 있다

 

연어초밥!

진짜 맛없게 찍혔다 ㅠㅠ

아냐 맛있었어

 

바깥에 보이는 논밭

가는 길에 일본인 친구한테 가오슝간다고 했는데 못 알아듣고 어디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대만 남쪽이라 했는데 아 다카오 말하는 거냐고 그러더라

잉? 싶어서 가오슝이 다카오야? 물어보니까 그렇대 엄청 충격이야 ㅠㅠ

알아보니까 원래 따거우(打狗)라 불렀는데 한자가 개를 때린다는 뜻이라

일본인이 식민지 시절에 비슷한 발음인 다카오(高雄)로 바꿨다고 한다

그리고 이걸 다시 중국어 발음으로 읽은 게 가오슝! 넘넘 신기행

솔직히 도시는 어디나 비슷한 경향이 있어서 시골 풍경이 훨씬 이국적으로 다가온다

 

달리고 달려서 쭤잉역에 도착

가오슝이 도착지여서 가오슝역일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쭤잉역이었다

 

길쭉한 열차

 

옆에 친구도 있었다

KTX랑 산천 같은 느낌인가 솔직히 모양말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청소 중인 열차

 

엘리베이터를 전기 사다리라고 표현한다 ㅎㅎㅎㅎ

이름 잘 지은 거 같다 어떻게 딱 맞지

 

출구로

 

엄청 큰 역이었다

 

개찰구를 지나 밖으로

 

살짝 서울역 같기도 하다

 

밖으로 나왔다

 

타이베이역에 비해선 바깥은 한산하다

 

지하철 쭤잉역으로

 

지하철역 안

 

대만에선 지하철 역에 기념품점이 들어서 있다

 

광고를 지나서

 

플랫폼에 도착

긴 막대기에 깜짝 놀랐다 하키하는 사람인가

 

지하철 안

 

노선도를 잘 보면서 메이리다오역으로 향했다

 

메이리다오역에 도착!

왜 지하철역 나가는곳 표시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대만이나 전부 노란색일까

뭔가 시각적으로 의미가 있는 건가

 

암튼 현위치

여러 관광지를 그림으로 그려놓았다 참고하면 좋을듯

 

이런 간결한 광고 너무 좋아 ㅠㅠ

대만사람들은 광고 천재인가봐

 

밖으로 나왔당

 

가오슝 따릉이

 

지하철역이 이상하게 생겼다

왜 굳이 지나가기 불편하게 이렇게 만들었을까

 

호텔이 보인당

 

호텔 바깥에 이렇게 조형물이 있다

 

호텔 로비

깔끔하고 마음에 든당

 

주변 가게

 

신기하게 생긴 차가 있다

 

가오슝 지하철도 음식물 불가다 ㅠㅠ 물도 금지

 

아까 본 광고

저 화려한 기둥이랑 천장이 메이리다오역이다

지금은 바쁘니까 돌아올 때 보기로

 

개찰구

노란선으로 음식금지라고 경고하고 있다

 

열일하는 마스코트 캐릭터

 

여기도 마스코트 캐릭터

 

디자인 정말 눈물 난다

광고가 하나같이 다 깔끔하다

 

가오슝도 택시는 노랗다

 

구산 페리터미널로 향하는 중

 

살짝 타이베이랑은 느낌이 다르다

서울이랑 부산처럼

 

주변에 자전거나 오토바이 대여점이 많이 보인다

 

아기자기한 자동차

 

저멀리 페리터미널이 보인다

 

구산 페리터미널 도착

 

기괴하게 생긴 초록색 사람

 

배가 지나다닌다

 

배가 다니는 시간대

그리고 터미널 내부!

 

아까 봤던 배가 들어오고 있다

 

교통카드로 찍거나 현금을 내면 된당

 

우리가 탈 배!

 

배 내부

바닥이 나무다

 

이렇게 오토바이를 타신 분이 많다

그래서 아까 대여점이 많았구나

 

밖으로 보이는 바다

 

사람도 다 태워서 출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나가는 다른 배

 

한국에선 노약자석 일본에선 우선석(優先席) 대만은 박애좌(博愛座)

한자문화권인데도 나라마다 표현이 다르다

 

저멀리 보이는 큰 건물이 가오슝 85빌딩이다

 

조선소 건물

 

바다 구경하는 댕댕이

 

치진 페리터미널이 보인다

 

다왔당

 

시동거시는 오토바이 분들

 

내리는 중

 

치진 거주민 줄이랑 일반 관광객 줄이 따로 되어 있다

하긴 관광객 때문에 주민 분들이 못 타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

 

이렇게 4인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이 많다

 

우리도 자전거를 빌리기로 했다

 

오토바이도 대여하는 모양

 

대여점 안에 이렇게 가게도 있다

빌리는 동안 구경하는 중

 

요걸로 결정!

자전거라기 보다 전동킥보드처럼 가속할 수 있는 구조다

 

가다가 본 경찰차

 

열심히 달려가는 중

 

자전거를 수리하는 곳일까

 

한적한 골목

 

계속 가다보면 해변이 나온다!

해변 앞에 있는 광장

 

저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해변이다

 

이렇게 자전거를 주차하고

 

고고

 

이렇게 공원 곳곳에 조형물이 있다

 

자전거가 많다 보니 자전거도로도 잘 되어 있다

 

바다!

 

모래가 검다

 

저멀리 화물선도 보인당

 

오랜만에 해변에 오는 것 같당

 

파도가 철썩철썩 해변을 넘본다

 

넓은 해변

 

덩그러니 나무가 놓여있다

너 어디서 왔니

 

해변을 즐기는 사람들

 

다시 광장으로 돌아왔다

 

야자수처럼 생긴 나무가 남쪽 나라라는 걸 넌지시 알려준다

 

근처에 조성된 꽃밭

 

꽃바다를 항해하는 돗단배

근데 돛단배하면 왜 작은 배가 떠오를까 종이배 때문인가

저렇게 큰 배도 돛을 달았으니까 돛단배 맞잖아 아닌가?

 

예쁘게 피어난 꽃 장미인가

꽃이름 잘 아는 사람은 뭔가 멋져보인다

 

벼(아마도)도 있었다

벼도 꽃이 있나 궁금했는데 찾아보니까 있다고 한다! 벼에도 꽃이 있었구나

 

하뚜하뚜

 

ㅎㅎㅎㅎ게들

기여웡

 

개미들도 기어다닌다

 

사진 찍는다구 브이해준 우리 게들

 

다시 출발

대만에선 주점(酒店)이 호텔인 모양이다

 

달려달려

 

아치랑 벤치가 있다

 

벤치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좀 지나서 바로 주차했다

 

무지개 교회가 보인당

졸업 사진 찍는 분인 거 같다

 

뒤에 있는 건물

 

인생샷 건지기 좋은 곳 ㅎㅎㅎ

 

옆에는 이런 조형물도 있다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다

날씨가 흐려서 그런건지 카메라가 안 좋은 건지 ㅠㅠ

 

옆에도 이렇게 사진을 찍고 있다

 

이렇게 얌전히 줄을 서면 된다

 

줄다리기 하는 동상

 

바닥에 타일아트가 있다

 

무지개교회 앞에는 저렇게 해변이 펼쳐져 있다

 

반대편 해변

 

여기도 조각이 있다

 

다시 자전거 타고 출발

여기서 접촉사고가 날 뻔 했당

운전은 조심조심

 

커더란 조개가 있다

 

엄청 크다

옆에 조개껍질박물관이 있는데 패쓰 ㅎㅎㅎ

 

빈 도로를 실컷 달린다

 

역시나 화려한 중국 절

 

갑자기 전망대 비스무리한 게 나와서 뭐징 했는데

 

자전거 코스 도는 거 지켜보는 곳이었다

 

하이파이브!

생각해보면 참 재미있는 말이야 안녕 다섯손가락이니까

 

전쟁평화기념관 건물

솔직히 말해서 공중화장실 건물인줄 알았다

 

평화를 상징하는 조각

 

입장은 공짜

월요일은 쉬는 날!

 

대만사람들이 끌려간 전쟁에 대해 전시한 것 같다

 

벽에 적혀있던 문구

1984가 적혀있는 걸로 봐서

"현재를 장악한 사람이 과거를 장악하고 과거를 장악한 사람이 미래를 장악한다" 이 말인거 같다

간단한 단어의 나열에 비해 묵직한 의미가 담긴 말

 

전시관 내부

 

식민지 시절 자료인 것 같다

 

이건 2차 국공내전 당시 신문인가

 

전쟁기록들이 적혀 있다

 

전시관 내부

 

「望你早帰」の一曲で、台湾の婦女達が南洋戦地に赴き、旦那さんが一日も早く生還して帰ってくることを歌えた、戦争末期に日本兵の補充員は困難、多くの兵源を投入するため、台湾青年を召集して日本軍に参入、日本の官方資料によると大戦期間中、20.7138名の台湾青年が日本軍になり、その中に8万名が戦争後期に徴召され正規軍となり、その他の12万名は軍隊の中で軍夫及び軍属として働いた。

대만 노래 "당신이 빨리 돌아오길 바랍니다(望你早帰)"는 대만 부녀자들이 남양 제도 전장에 자리잡고 남편이 하루라도 빨리 살아 돌아오길 기원하며 부른 노래다. 전쟁 후반, 병력 보충에 어려움을 겪은 일본은 보다 많은 병력을 투입하기 위해 대만 청년을 징병하여 일본군에 참전시켰다. 일본 관방(? 보통 관방은 官房인데) 자료에 따르면 태평양전쟁 당시 2만 7,138 명의 대만 청년이 일본군이 되었으며 그 중 8만 명은 전쟁 후반에 징병되어 정규군에 편성되었다. 그 밖의 12만 명은 군대 잡역 및 보충역으로 복무하였다.

원문은 한문장... 말이 되나

표현이 조금 이상하다 人이 아니라 名를 사용하거나 官方같은 일본어에 없는 단어를 사용하는 둥

아무래도 대만식 일본어가 아닌가 싶다 숫자 쉼표도 마침표로 적었구

 

당시 일본군 모자

 

高砂義勇軍は全日本軍の中に唯一の私有武器である番刀を携帯することを許された、これは日本軍が彼らは叢林に生活に慣れて使われると認めた、また、これを栄誉であることを考えた。太平洋戦争期間中に、米軍が「跳島戦術」を実施、日本軍の物質を封鎖し、それにより、南洋の叢林中にいる日本軍が物質が欠乏、弾薬と食糧とともに断絶した時に高砂義勇隊が野外生活に巧み、番刀を持ち出し、叢林を開き、日本軍を救出した、その事は戦後になった後も多くの日本人が原住民を感謝して讃えた。

다카사고 의용대(*대만 원주민으로 구성된 일본군 부대)는 일본군에서 유일하게 개인무기를 휴대할 수 있었는데, 그건 반도(蕃刀)라고 불리는 무기였다.  그 이유는 그들이 산림 생활에 익숙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걸 영예로 여겼다. 태평양전쟁 중 미군이 "섬 건너뛰기(island-hopping)" 작전을 펼쳐 일본군은 물자의 이동이 봉쇄되었다. 그로 인해 남양 제도 산림 속에 있던 일본군은 물자 부족으로 탄약과 식량 모두 부족한 상황에 처했다. 이 상황에 산림생활에 익숙한 다카사고 의용대가 반도를 들고 숲 속을 헤치고 일본군을 구출했다. 이 일로 많은 일본인이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원주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끔찍한 번역문이었다

쉼표를 마침표처럼 쓰질 않나, 蕃刀를 番刀로 적고 있질 않나

심지어 앞문장에는 의용군이라 적어 놓고 뒷문장에는 의용대라 적어 놓았다

일본에서도 안 쓰는 의문의 跳島戦術는 덤

 

일본인이 표한 감사 선물인 모양이다

으으 야스쿠니 신사

 

1942年日本政府が台湾で志願兵制度を実施、大量の台湾青年を大東亜戦争に投入、戦後日本は国籍変更を理由に相関する補償及び債務の返還責任を回避した。
1945年、国民党政府が大量の台湾青年を国共内戦に投入、多くの台湾青年が中国大陸で死亡、また一部は捕虜となり、共産党軍に編入、その一部を朝鮮戦争に送り、朝鮮戦争に参加した、ほかの台湾籍共産党軍は長期的に中国に滞留、1989年にやっと台湾へ帰った。
「高雄市戦争と平和記念公園主題館」は成立してから人々に台湾の戦争歴史を知り、この様な歴史的の悲劇を再演しない様に警鐘を発し、また、この常設展示により、人々は動盪時代の多くの事実を知り、これにより、異国で犠牲した英霊が安慰され、和平の真諦を知る事ができる。

1942년 일본정부가 대만에 지원병 제도를 실시하여, 많은 대만 청년이 대동아전쟁에 투입되었다. 하지만 전후 일본은 국적변경을 이유로 적절한 보상 및 채무의 반환 책임을 회피하였다.
1945년 국민당 정부도 많은 대만 청년을 국공내전에 투입하여 많은 수가 중국 대륙에서 사망하였다. 또한 일부는 포로가 되어 중국 공산군에 편입되었다. 그 중 몇몇은 한국전쟁에 참전하였다. 다른 대만 국적 중공군은 오랜 세월 중국 대륙에 지내다 1989년이 되어서야 대만에 돌아왔다.
"가오슝시 전쟁평화기념공원 주제관"이 세워진 이래 많은 사람들이 대만이 전쟁에 휘말린 역사를 알아갔으며 이러한 역사적 비극을 다시는 되풀이해선 아니 된다고 경종을 울렸다. 또한 이 상설전시로 사람들은 혼동의 시기에 있었던 많은 일을 체감했고 덕분에 타국에서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하고 평화의 근본을 알 수 있었다.

전쟁에 휘말린 대만의 슬픈 역사 ㅠㅠ

참 남일 같지만 않다

 

기념관을 나와 포대로 향하는 중

 

전방 도로가 협소하니 차량은 들어올 수 없다 뭐 이런 뜻인 거 같다

 

올라가는 길에 본 표지판

옆에서 낙석이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서 옆에 오래 있지 말고 자기 안전을 지켜라 이런 의미인 거 같다

그래도 한자를 알아서 어찌어찌 읽을 수 있었다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중간에 있던 조그마한 전망대

 

엶심히 걷는 중

 

치진 섬이 보인당

 

저기 보이는 바다

 

집이 알록달록해서 이쁘다

살짝 부산 김천문화마을 느낌이 나기두 하고

 

위에 있던 새하얀 건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보고 내려가야징

저 멀리 85빌딩도 보인다

 

포대랑 등대도 있는데 힘들어서 포기했다

아 참고로 당연히 경사가 있어서 자전거로 못 올라온다

 

뚜벅뚜벅

 

아래에 있던 갈매기 조각

 

자전거 반납하는 도중에 본 조그마한 오토바이

아이들용인가? 귀여웡 ㅋㅋㅋ

 

떠돌아 다니는 개

 

목줄 흔적은 있는데 끊긴 건가

불쌍해...

 

대여점 가게 안에서 발견한 켄다마(일본 전통놀이) ㅋㅋㅋ

정말 생각지도 못한 게 보인다

 

살짝 골동품 가게 느낌이 난다

 

항상 이런 안내도는 여행이 다 끝나면 보인다

자주 있는 징크스

 

배를 타러 터미널에

 

성인 학생 우대권으로 요금이 다르다

 

치진 섬 빠이빠이

 

배를 타고 다시 구산 페리터미널로

 

도착 ㅎㅎㅎ

 

뒤로 선거 포스터가 보인다

 

구산 페리터미널 건물

 

반대편에 다리가 있어 바다 구경하러 올라갔다

 

일찍 안오면 이렇게 줄이 길다...

 

신기하게 생긴 다리

 

다리 위

 

바다랑 터미널이 보인다

 

반대편 바다

 

배가 유턴을 하고 있당

 

밥 아니 빵 먹으러 왔당

신선한 수제 미국 현지 그런 느낌

우리는 수제라고 하는데 여기선 수작이라고 한다 일본도 수작(手作り)인데

 

메뉴판 ㅎㅎ

 

가게는 요런 느낌

 

재미있는 그림이 걸려 있다

소방선이 머스타드를 뿌리고 있엄

 

핫도그랑 감자튀김

 

햄버거도 맛있어 보였다

높이봐... 저걸 어떻게 한 입에 먹어

 

쫌 쉬다가 시즈완으로

이런 골목길을 걸어 간다

 

가는 길에 다람쥐 발견

 

열창하는 다람쥐

잔인한! 여자라!

나를 욕하지는 마~~

 

영원히~~

 

사당처럼 생긴 건물

 

저멀리 큰 동상이 보인다 불상인가?

 

다거우 영국영사관 관저

 

찾아보니 도교 사원이라고 한다

살면서 도교 사원은 처음 보는뎅

 

조그만 전망대라기 보단 정자?

 

바다가 보인다

 

국립중산대학

중산은 쑨원의 일본에서 쓰던 가명(나카야마)이다

 

유유히 갈길 가는 화물선

 

사원 옆에 영사관 관저가 있다

 

옆에는 일본 신사에서 자주 보이던 에마 같은 팻말이 달려있다

 

도교 사원

 

지붕도 그렇고 엄청 화려하다

 

바로 옆에 영사관 관저가 있다

 

요금

학생할인은 대만에 사는 사람만 가능하다

 

1879年に竣工した高雄市の指定史跡、打狗英国領事館官邸は、当時の英国陸軍のロイヤルエンジニアによって設計・建造された独立した赤レンガ造りの建物で、領事館として機能している。打狗英国領事館事務室(警察と牢獄を含む)が哨船頭の海辺に設立され、2つの建物は登山古道で繋がつている。
1858年の天津条約及び1860年の北京条約が締結された後、台湾は次第に貿易港の開港を迫られた。打狗はその1つであり、英国側は、台湾貿易の経済的利益を拡大しようと、領事館を設置し、移民に関する手続、商業、領事裁判権及び地方との交渉等を主な機能とした。本建物 打狗領事館官邸は、領事官が居住し、使節や賓客を接待する場所となっている。
1895年日本による台湾統治が始まってから、領事館官邸は高雄海洋観測所に改められた。また1945年に台湾が国民政府に受け継がれてからは、気象局観測所とされたこともある。1977年に台風197704号により損壊したが、打狗港開港後の貿易経済及び歴史の発展を見守つてきた大きな文化的意義をもつこの建物は、修復後、1987年正式に古跡として指定された。
打狗英国領事館官邸は史料が不十分であったために、長きにわたり英国領事館とされてきたが、学界がイギリス国立公文書館の史料を詳細に検証した結果、領事館事務室は哨船頭の海辺に設立されており、本建物は領事館官邸であることが検証された。高雄市政府文化局は史実を再現するために、2009年に正式に名称を変更した。

1879년 준공한 가오슝시 지정사적 다거우 영국영사관 관저는 당시 영국 육군의 왕립 공병(Royal engineer)이 설계, 건축을 도맡아 독립된 빨간 벽돌 구조 건물로 완성되었으며, 이후 영사관으로 사용되었다. 다거우 영국영사관 사무실(경찰서와 감옥을 포함)은 사오촨터우(哨船頭) 바닷가에 자리잡았고 두 건물은 오래된 등산로로 연결되었다.
1858년 텐진조약 및 1860년 베이징조약이 체결되자, 대만은 점차 무역항 개항 압박을 받았다. 다거우(당시 가오슝)는 그 중 한 곳으로 영국 측은 대만과의 무역에서 경제적인 이익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영사관을 설치하였다. 그리고 영사관을 통해 이민에 대한 수속, 상업 관리, 영사재판권 및 지방과의 협상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다. 그리고 본 건물 다거우 영사관 관저는 영사가 거주하며 사절과 빈객을 접대하는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1895년 일본에 의한 대만통치가 시작되면서 영사관 관저는 가오슝 해양관측소로 용도가 바뀌었다. 또한 1945년 대만이 국민정부의 유지를 잇게 되면서 기상국 관측소로 사용된 적도 있다. 이후 1977년 태풍 셀마(1977년 04호)에 의해 건물에 피해를 입었지만, 해당 건물이 다거우항 개항 이후 무역 경제 및 역사가 발전하는 동안 자리를 지켜온 대단한 문화적 의의를 가진다고 판단하여, 보수를 거친 후 1987년 정식으로 고적에 지정되었다.
다거우 영국영사관 관저는 역사적 자료가 충분치 않아서 긴 세월 동안 영국영사관으로 여겨졌지만, 학계에서 영국 국립공문서관 사료를 면밀히 연구한 결과 영사관 사무실은 사오촨터우 바닷가에 지어졌으며 본 건물은 영사관이 아닌 영사관 관저임이 밝혀졌다. 가오슝시정부문화국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 입각하여 2009년 본 건물의 정식 명칭을 "다거우 영국영사관 관저"로 변경하였다.

완벽하진 않지만 치진섬 전쟁평화기념관에 비하면 훨씬 자연스러운 일본어였다

한국어 설명문도 있었으면 좋겠다 한국인들도 많이 보이던데

 

크루즈선 포스터

 

드라마 홍보인가?

 

밖에서 본 관저 건물

 

빨간 벽돌이 인상적이다

단수이에서 못 본 구 영국영사관 관저가 생각난다

 

이렇게 난간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도 있다

 

아까 봤던 국립중산대학

 

가이드 분이 열심히 설명하고 계신다

 

유적 안내판

정원도 있는 모양이다

 

 

엄청 큰 우체통

 

벽돌 건물이 돋보이게 찍어봤다

 

입구쪽 모습

 

뒷면도 똑같이 생겼다

 

뒤에 이렇게 산책로랑 정원이 있다

 

반대편에서 보이는 바다

 

단순한 벽돌 구조인데 보기 너무 예쁘다

 

산책로가 건물을 빙 둘러싸고 있다

 

바깥 풍경

 

뒷면에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안으로!

 

안에는 회랑 구조로 되어있다

 

이렇게 상점도 있다

 

회랑에서 본 입구쪽 전망대

 

바깥 카페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

 

액자식 구성 연출 히힛

 

이렇게 전시관도 있었다

 

저 섬이 치진섬인가

 

회랑에서 바라본 바다

 

어디서 본 건 있어서 연출해볼려고 했으나 실패 ㅎㅎ

 

여유로운 풍경

 

마음이 평화롭다

 

여기저기 둘러다니다 보면

 

까꿍하고 새로운 길이 보인당

 

이런 식으로

 

이탈리아청? 영국 관저인데 왜 이탈리아가 있을까

 

계단으로 내려오는 중

 

여기는 무슨 공간이 있을까

 

짜잔

 

카페 메뉴판인 것 같다

 

차(茶)가 있으면 희망이 있다

차를 좋아하는 건 중국이나 영국이나 똑같당 ㅎㅎㅎ

 

사람이 없는 복도

 

뭔가 나올 거 같애

 

으 무서워

어릴 때 본 판의 미로가 생각난다...

 

밖으로 나왔다

 

밖으로 나왔던 출구

 

여유로운 사람들

이 분위기 너무 좋다

 

다시 돌아가는 중

 

나름대로 해본 연출 ㅎㅎ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 내려왔다

 

파룬궁이랑 중국공산당 비판인 것 같다

 

위에서 봤더 중산대학

 

바다랑 접한 곳에 공원이 있다

 

내려왔던 길

 

저기 등대가 보인다

아까 치진섬에서 안 보고 내려온 그 등대인 것 같다

 

시즈완역에 도착

 

역 주변

 

디자인ㅠㅠㅠ 미쳤어

하마센(哈瑪星)이란 지명을 기차모양으로 만들었당

 

지하철역에서 본 교토 광고

 

지하철을 타고 메이리다오역으로

 

중간에 옌청푸역을 들렀는데 그림 전시회가 있었다

 

주루룩

 

이집트 그림 ㅋㅋㅋㅋ

 

01234

다들 너무 잘 그렸다 ㅠㅠ

 

가오슝 첩운 10주년 기념 기념품들

디자인 너무 잘 뽑았다

대만사람들은 디자인 민족인가봐

 

어마어마하게 긴 규정...

 

다시 메이리다오역으로

 

여기저기 있는 입간판

 

이렇게 반겨준다

 

캐릭터 만들고 잘 써먹는 것 같다

 

호텔로 고고

 

아 카드 놓고 왔는뎅...

 

깔끔한 복도

 

깔끔깔끔

만족스럽다

 

다시 메이리다오역으로

기념품 가게가 있다

 

스티커나 카드 만드는 기계인 거 같다

 

여러가지 기념품들

 

뭔지 모르겠고 귀여워서 찍어봤당

 

기념품가게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자꾸 아 이거 살걸 하는 마음이 퐁퐁 생긴다

 

캐릭터 상품 말고도 이런 기념품도 많으니 쪽팔리더라도 꼭 와보는 걸 추천!

 

각종 엽서들

 

이카퉁 교통카드도 팔고 있다

와 여기 교통카드 모으는 사람들은 진짜 돈 다 털리겠당...

 

앗, 일본에서 모으던 포름카드가 여기도 있다

가본 지역별로 하나씩 샀다

 

아까 광고에서 본 기념품

 

계산대에도 이것저것 물건이 놓여있다

살짝 편의점 같당

 

아래에는 광고가

 

크기에 비해 상품이 엄청 많다

타이베이나 다른 지역 기념품도 있으니 여기서 다 사도 될 것 같다

 

앞으로 쭉 갔더니 와...

엄청 예쁘다

 

메이리다오역은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지하철역이라고 한다

보기만 해도 바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불이 꺼지면 이런 느낌

 

이렇게 완전히 꺼지면 그냥 평범한 지하철역이다

 

그러다 기둥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렇게!

 

짜잔 다 들어오면 이렇게 예쁜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

지하철역이 연예인이 된 느낌이다

 

그랜드피아노가 있다

그리고 연주하는 사람

 

아까처럼 꺼졌다 켜지는 시간표인 것 같다

이걸 알고 온 게 아닌데 타이밍이 잘 맞아서 볼 수 있었다 운 미쳤당

 

가오슝역에 도착

 

역 앞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다

 

거리로 향하는 중

 

간판이 엄청 일본 같다

 

대인과기대학

외국에는 넓은 캠퍼스가 아니라 건물 하나가 캠퍼스인 대학이 자주 보인다

 

와 엄청 일본 같아

 

지나가다 본 버스

사라진 버스기사님...

 

 

뚜벅뚜벅 열심히 걷는 중

 

가오슝역으로 온 건 바로 저녁을 먹으려고

뭘 먹을까

 

골목길도 지나서

 

오토바이 주차장

대만은 오토바이 대국이다

 

어두컴컴한 골목길

 

한식집 발견

 

한국 방송이 나오고 있다

일박이일 ㅎㅎㅎ

 

앗...

 

여기서 먹으려 했으니 사람이 꽉 차서 다른 곳을 가기로...

하긴 외국까지 와서 한식은...

 

강을 건너고

 

가다가 발견한 밀크티 가게!

배픔을 달래고자 커피를 목구멍에 넣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들어갔다ㅠㅠ

 

우스란인데 자꾸 오십 아라시(嵐를 일본어로 읽으면 아라시)라고 읽게 된다

아라시 팬은 아니구... 그냥 그렇게 읽힌당

 

옆에도 가게들이 있다

오토바이 타고 많이 오시는 듯

 

헬멧을 쓰고 밀크티 때리는 사람들

뭔가 엄청 멋지다 이게 걸크러쉬인가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밀크티!

와... 진짜 최고야 대박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 음료가 세상에 존재할 수 있을까

 

어찌어찌 들어온 식당

현지인밖에 없다

 

해산물을 주로 파는 곳

죽이 나왔다

대만 음식이 원래 그런건지 너무... 내 입맛에 안 맞았다... 먹는둥 마는둥

 

먹은게 잘못 되었는지 컨디션 최악...

내일 아리산 가는데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ㅠㅠ

오늘 여행 끝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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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 대만 신베이 (3일차) - 예류지질공원, 지우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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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2일 (목요일)

타이베이역 예류 지우펀 시먼딩 타이베이역 스린
버스터미널 예류지질공원 85° 소금커피 지우펀 애니메이트 세타가야 라멘 스린야시장

 

타이베이역에 도착

 

아침부터 분주한 사람들

 

원배의사과기대학

과학기술대학을 과기대라 부르는 건 대만도 똑같다

 

출구가 이렇게나 많은 타이베이역 지하가

 

우체국에 우선 환전을 하러 왔다

 

번호표를 뽑고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