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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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취업일기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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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근 두달간 준비한 기업 최종면접에서 떨어졌다

근데 하루이틀 지나고 가만 생각해보니 떨어질만한 대답을 한게 너무 많아서 후회가 막심하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넣지 말아야하거늘 너무 동아줄마냥 한 곳만 바라본 것 같다

그나마 한 곳 붙긴 했지만 여러모로 생각했을 때 걸리는 부분이 많아서 고민이 많아진다...

 

사실 한국이나 일본이나 능력치만큼 중요한 게 나이인만큼 1년 1년이 소중한 상황에서 과연 일본에서 건너가는게 미래를 생각했을 때 그리고 나를 생각했을 때 맞나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드는 요즘이다

일단 마음을 추스리고 메리트 디메리트를 따져가며 생각해봐야겠다

 

솔직히 살기 너무 힘들다

좀 살기 쉬운 세상이 되었으면

 

취업준비하느라 놓은게 많은데 당분간 하나씩 주섬주섬 줍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에효 공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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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5 - 서울 : 북서울 꿈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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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
일상 속 비일상이랄까 약간 그런 느낌
마음에 들어
 

오랜만에 맑은 하늘을 참지 못하고 밖으로 나섰다
 

한예종 건물
 

의릉 앞에서
 

지역주민 할인 받아서 500원에 들어온 의릉
2월에 마지막으로 왔을 때는 황량했던 거 같은데
여름이라 그런지 생기가 있다
다만 너무 더워...
 

저멀리 무덤이 보인다
가끔은 먼저 누워있는 사람이 부럽기도 하다
 

여름여름해~
 

여름의 청량함이 느껴지는 사진
 

빠이빠이
 

교통비 아끼려고 열심히 자전거 밟는 중
 

북서울 꿈의 숲 도착
 

헉헉대며 전망대 가는 길
 

엘리베이터 탔당
한국인이 싫어하는 스피드였음
 

특이한 전망대
요가하는 사람 같음
 

12경 다 도는 건 어려울 거 같고... 넘 더워서 큐ㅠㅠ
한 세네곳만 갈듯
 
 
 

여기는 유리창으로 막혀있는 곳이고
윗층은 뚫려있다
 

이상한 글씨가 쓰여있음
백인당중 유태화
백 번 참는 집안에 태평과 화목이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하늘이 맑은 날은 내 마음도 시원해지는 느낌
 

너무 더워서 밑에서 쉬는 중
에어컨 직빵이라 살거 같으
 

쪄죽을 거 같아서 다들 물놀이 삼매경임
 

물을 뒤로 하고 지옥으로 걸어가는 중
비올거 같아서 들고온 우산이 양산이 됨
 

더운 날씨랑 반대로 사진은 이상하게 시원해보인다
 

미술관 있었는데 만원이라 깔끔하게 포기함 흑
 

호수가 있었다
 

애월정이라는 정자
 

누가 위에 낙서했다
강소희님 자리 빼세요~
 

올라갈까 말까 고민했지만 눈 딱감고 올라가봄
 

저 멀리 아까 전망대가 보인다
딱히 올라올 필요는 없었을듯
뒤쪽에 사슴정원?이 있다고 하는데 더위를 생각하니 갈 엄두가 안났다
 

햇빛을 피해 나무 밑으로
 

석교라는 곳인데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음
 

부들이 심어져 있었다
그거 생각난다
소시지 파스타
 

풍성한 나무
 

활짝 핀 무궁화
 

꽃과 한옥
 

창녕위궁재사라는 곳이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제의 회유를 거부하고 자결한 분의 가옥이라고 한다
 

낼름 도망가는 빔
 

너... 너구리??
 

더워서 죽을 지경...
 

그거 아니
강아지풀이 조래
 

집 갈라했는데 더워서 못참고 밥먹었음
 

다시 힘내서 집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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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1 - 서울 : 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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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친구 와서 밥먹고 카페 겸 집들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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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9 - 서울 : 【KJSFF 18기】 7월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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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이 바로 앞에 있길래 찍어봄

 

화상면담이 있어서 면접실을 빌렸다

근데 이것저것 조정해야할게 많아서 딱 제시간에 왔으면 백퍼 늦었을듯

 

내일 면접 앞두고 면담이라 뭐 질문할지 머리 엄청 굴렸다

 

오늘 발표는 문학 관련~

책 안 읽은지 한참 되었는데 홀홀

 

끝나고 밥먹을라 했는데 다들 약속 있는지 뽈뽈 흩어짐

 

숙대 근처에서...

도망 못간 애들 몇명 잡아서 밥먹었음 ㅋㅋ

 

구름이 예뻤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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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 서울 : KOREC MEET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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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신촌 왔다

 

점찍어둔 가게 먹으러 왔당

땅콩이 호불호가 좀 갈릴듯

나는 걍 무난무난했던 느낌

 

영수증 가지고 오면 커피 할인되길래 커피 한잔 때림

 

완전 오르막 경사진쪽에 있었다

첨에 어색어색해서 죽는줄 ㅋㅋㅋ

 

간단한 식사 제공이었음

점심을 늦게 먹어서 그런지 배불러서 많이 못먹었당

 

다시 집으로 가는 길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많이 봐서 즐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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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 학교 : 데이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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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맑은 날 또 특강 들으러 학교에

 

데이터 분석가 특강이었는데 진짜 대단한 분이었다

흑흑 나도 그렇게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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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30 - 학교 : 데이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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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학에서 특강해서 들으러 왔다

데이터사이언스 직군인데 흥미가 당겨서시리 ㅎㅎ

 

끝나고 친구 만나러

 

똑같은 족발집이 두개라 당황스러웠음 ㅎㅎㅎ

누가 진짜여

 

국룰 루트

밥먹고 카페

오랜만에 봐서 별의별소리 다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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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9 - 서울 : 마이나비 Career 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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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면접 보러 가는 길

비가 추적추적 내린 뒤

 

오랜만의 코엑스

1층은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위치를 못찾아서 한참 헤맴 ㅎㅎ

 

오늘 면접 3개 잡혔다

서류는 여기저기 넣었는데 붙은데가 3곳뿐이라^^

솔직히 가고 싶은 곳은 많지 않았다

진짜 가고싶은 곳은 서류컷이어서 ㅎㅎ휴ㅠㅠㅠ

 

면접 참가자들만 오는 행사라 그런지 한가했다

 

이런식으로 정보가 적혀있기도 하고...

당일 지원가능한 곳도 몇군데 있었다

 

받은 명찰

나중에 반납해야되는 거였다

 

면접후기

따로 준비 안했는데 입만 살아서 잘 떠들다 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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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취업일기 (202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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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상치 못한 기업 서류전형을 통과해서 발등에 불떨어짐

아니 떨어질 줄 알고 기업분석 하나도 안했는데...

심지어 엔트리무비도 제출해야함... 하아

하지만 분수에 넘치는 바쁨이니까 내가 참아야지

행복한 고민이다 정말

 

기업설명회 때 눈도장 찍은게 컸지 않나 싶음

진짜 SPI 엉망진창으로 봤는데 ㅎㅎㅎ

인사팀도 사람인가보다

제발 뽑아줘요 나를~

그나저나 인사팀 눈에 다크서클 엄청 심해서 가도 괜찮을지 살짝 걱정되긴 함

그래도 돈은 많이 주니까 ㅎㅎㅎㅎ

은근 워커홀릭이라 버틸 수 있을거임 암 그렇구말구

 

내일 또 면접인데 뭐라 말할지 걱정쓰...

근데 막상 면접 보면 그냥 주절주절 나불대고 있음

제발 감당 못할 말은 하지 말자 제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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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으로는 처음 글을 써본다
핸드폰보다도 먼저 노트북을 가진 나로썬 넘나 어색한 것
키보드도 불편하고...끄응

암튼 오늘 일어나서 기업설명회 듣고 다른 기업 엔트리시트랑 면접 영상 찍어서 1차 지원을 끝냈다

기업설명회 들었는데 영 내 취향이 아니라 안전빵이 될듯
그나저나 절반이 외국인이었다 특히 중국인

부랴부랴 마감일이 되어서야 엔트리시트 적고 1차 면접 영상 찍고 SPI테스트도 봤다
하아 SPI 교재랑 넘나 달라서 당황,,,
알고보니 내 교재는 테스트센터용이었구요...
일본어만큼은 쫌 한다 생각했는데 제 오만이었구요 흑흑
일본인을 이해할 수가 없다... 어떻게 일본어를 그렇게 훅훅 읽을 수 있지??? 뭐 일본인도 GSAT보면 똑같은 생각할 거 같긴 하지만서두

어찌어찌 끝내고 한숨 돌릴겸 따릉이 타구 산책나감
근데 핸드폰 떨궈서 액정 깨졌땈ㅋㅋㅋㅋ
액땜이라 생각하기로 함
그니까 제발 붙여줘요ㅛ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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