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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으로 차 빌려서 학교로 가기로 함
그냥 가고 싶었음...
이사 온지 한참 지났지만 4년간 추억은 역시 못 이김
똑같은 풍경인데
면접 떨어지고 보는 풍경은 어딘가 서글프기만 하다
우리 학교지만 우리 학교가 아닌 그런 곳
호부호형 못하는 그런 관계라 생각하면 됨
적적한 마음에 사고 나진 않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어찌 도착함
오랜만이 아닌데 오랜만이게 느껴진다
친구가 저녁 안먹었다고 해서 저녁도 살겸 학교 구경
그나저나 10시만 지나도 먹을 곳이 없다... 서울에 너무 익숙해진듯
맨날 춤추던 교양관 계단 드디어 공사함
버려지는 돌들
에효 면접 떨어지니까 돌에도 감정 이입이 다 되네
쐐기를 박는 듯 비가 살살 내림
학생회관도 그대로
인줄 알았는데 페인트칠되어 있었음
깔끔해진 동방
통연실도 청소되어 있었다
원래 불이 들어오나 싶었던 백년관 계단
다시 집으로...
타고 와서 반납하려고 보니 창문에 이렇게 되어 있었음...
이거 괜찮은거 맞아??
새벽에 터벅터벅 집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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