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printf("\"Tokyo Tower\" este un blog din dragoste pentru călătorii și cafea")
2023.06.26 / 도쿄 (5일차) - 도쿄역
728x90

롯폰기도 오늘로 안녕

 

약속이 있어서 도쿄역으로 향했다

원래 치바 여행갈라했는데 친구를 모른척할 수는 없어 포기했음

내가 봐도 난 대단한 친구임 흡족

 

고도로 발전한 사진덕후는 철도덕후와 구별할 수 없다

하지만 철도가 좋아서 찍은게 아니라 걍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찍은거

 

도쿄역 도착

집을 코인록커에 맡기고

 

나오는 길에 신기한 거 봤음

캡슐 같은 공간이 있는데 급할 때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우리로 치면 캡슐 독서실?

 

북쪽 출구로 나왔다

너무 넓어서 길 잃음

 

파스모 살라고 왔는데 도쿄역에 없어서 오테마치까지 왔음

그러다 또 길 잃어서 약속 늦음... 미안해...

 

지하는 답이 없어서 지상으로 나왔다

지하에서 답도 없이 길을 잃었기 때문

 

어 이거

원주에 있는 거 아닌가

 

뮤지엄산에서 본거랑 비슷하게 생겼다

같은 작가인가

 

지나가다 본 빌딩

뭔가 오래된 느낌이 있으면서도 깔끔하다

 

도쿄역 도착

예전에 왔을 때는 광장 공사중이었는데 전부 끝나있었다

 

저렇게 나뭇잎을 접시로 초밥을 담아준다

주문도 종이에 적어서 하는 서서 먹는 초밥집이다

 

가격은 비쌌지만 역시 초밥 퀄리티가 남다르다

 

알고보니 친구가 대학원 수업이 있어서 진짜 거의 밥만 먹고 헤어짐

사진은 도쿄역 천장

 

우체국 건물로

여기 옥상으로 가면 도쿄역을 위에서 볼 수 있다

놓치기 쉬운 포인트

 

삼각형으로 된 천장

 

옛 우체국장실

한숨 돌리기에도 좋고 전망도 괜찮다

 

진짜 전망 짱이야

 

대박이당

 

책상이랑 의자도 있어서 편히 쉴 수 있다

충전도 가능했던 거 같음

 

예전에 있던 건물을 살리면서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한 건물이다

주상복합처럼 고층 건물을 그 위에 얹었다

 

벽에 있던 그림

 

옥상에는 정원이 있어서 도쿄역을 내려다볼 수 있다

 

광각으로도 찰칵

 

건물 뒤에 철로가 빽빽하다

 

신칸센과 야마노테선

 

다시 내려와서

 

다른 포인트에서 찰칵

 

격렬하게 할 것이 없음

 

서점에서 업계지도랑 웹테스트 문제집 사고 스타벅스에서 책 읽으면서 쉬는 중

 

나리타공항 가는 기차 타기 15분 전에 나와서 도쿄역으로

친구가 버스 타면 엄청 싸고 시간도 별로 안걸린다 했는데 환불도 귀찮고 걍 기차 타기로 함

담에 올 때는 버스로 해야지

 

코인락커 어디 있었지 한참 찾느라 하마터면 기차 놓칠 뻔함

도쿄역 너무 복잡함 진짜

 

차창 너머로 스카이트리가 빼꼼

 

공항 도착

 

긴다코 있길래 다코야키 냠

 

일본 어지간한 공항에는 전망대가 꼭 있다

 

열심히 비행기 관찰

 

공항 터미널 전경

 

전망대가 둘로 쪼개져 있다

여기는 반대편 전망대

처음보는 새가 종종 걸어댕겼다

 

비행기가 잘 안보임 ㅎㅎ

 

면세점 토토로 대장

 

뜬금 아키하바라

 

오는 길에 지나왔던 통로를 똑같이 지난다

 

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활주로에서 꽁무니를 쫓아오는 일본항공

 

이륙할 때는 흐려서 암 것도 안보였다

올라가니까 그나마 좀 보임

 

진짜 조그맣게 후지산이 보인다

 

한국 도착

저 화강암 벽 보니까 한국 느낌이 확 든다

 

공항철도 타고 집으로~

728x90
2023.06.25 / 도쿄 (4일차) - 도쿄서머커리어포럼
728x90

오늘 아침도 열심히 출발

 

시오도메역에서 유리카모메

 

어제 본 풍경

오늘 유리카모메는 혼잡도 장난 아니었음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덕후 행사가 있다고...

레인보우브릿지는 구경도 못했다

 

어제보다 살짝 흐린 하늘

 

오늘도 10시에 시작이지만 그 전에 세미나가 있다

갑자기 옆에 있는 사람이랑 자기PR 주고 받기 하라고 했다

당황해서 말이 자꾸 헛나오고 버벅거림 ㅎㅎㅎ

근데 옆에 있는 분이 영국에서 한국 동아리 만들었다 해서 표정이 진짜 OㅇO 되었음

취직활동 같이할 친구 필요했는데 연락처 교환이라고 할걸... 아쉽

일본인 친구들은 다 사회인임... 서럽다

 

아무도 일정을 짜주지 않는다

내가 움직여야 할 뿐

 

CJ랑 KPMG

자꾸 눈이 대기업으로 가게 된다

 

면접이 있어 면접부스 쪽으로 왔다

저기 의자에서 기다리다가 부르면 들어가면 된다

 

진짜 다 정장이다

정장 아닌 사람 딱 두명인가 봤음

 

마지막에 들은 니토리

소매업은 관심 없어서 패스할라고 했는데 그래도 아는 기업이니 설명회에 참석

근데 생각보다 설명을 되게 잘하시고 즐거워 보여서 엔트리해볼까 생각중

 

빅사이트 천장

 

지친 마음으로 빅사이트를 등지고 역으로

 

올 때는 유리카모메였지만 갈 때는 린카이선이다

왜냐하면 오이마치에 선배랑 약속이 있기 때문

 

오늘도 길치는 길을 잃고 방황하는 와중에 비행기가 지나가서 찍었다

어디냐고 물어보는 선배한테 비행기 봤다고 자랑했음

 

처음 와본 동네

관광지 도쿄랑은 다른 분위기임

 

선배가 사준 돈가스 냠

취업 성공하면 담엔 내가 내기로 함

 

빠이빠이하고 다시 롯폰기로

 

역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탔는데 배려가 눈에 들어왔다

5층 진료소 접수 마감이라고 엘리베이터 버튼에 붙어있었다

헛걸음 안하게 하려는 배려가 마음에 든다

728x90
2023.06.24 / 도쿄 (3일차) - 도쿄서머커리어포럼
728x90

오늘은 날이 맑다

이런날 정장 차려입고 하루종일 실내에 있어야 한다닝 ㅠ

 

오다이바 가는 길

 

저멀리 레인보우브릿지가 보인다

 

와 대박 가까워

 

빙글빙글 도는 중

레인보우브릿지를 통해 오다이바로 들어간다

 

다리를 지나간당

 

오다이바에 돌입했다

 

빅사이트가 보인당

예전에 코믹마켓 구경 왔을 때 이후로 첨 오는듯

 

오늘 10시부터인데 일정을 생각해보면 일찍 와서 준비해야 한다

 

벌써 가득 모인 사람들

 

사전에 등록해서 이렇게 스티커를 나눠주었다

대충 문과라는 뜻

세미나를 통해 취업활동에 대한 팁도 들을 수 있었다

 

다들 정장 입고 있으니까 소름돋아

 

상담이 있길래 참가해봄

생각보다 회장에 한국인이 많았다

상담도 나 말고 다른 한국인 한 분이랑 같이 상담 받았음

아직 여유 있던데 부럽다... 24졸 서러움

 

스케줄이 회사마다 달라서 일정을 잘 짜야한다

대학교 시간표처럼 딱딱 끊기지 않음

 

IT 메인으로 생각하지만, 혹시 모르니 상사랑 컨설 쪽도 보는 중

설명회를 듣다보니 가고 싶은 기업 영 아닌 기업이 확 나뉜다

물론 가고 싶어지는 기업도 실상을 보면 엉망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함

 

CJ 생각보다 인기가 많더라

비비고 때문인가

 

면접은 대체로 일찍 엔트리한 친구들이 하고, 나머지는 대체로 설명회 참석 티켓을 얻고 QR코드로 나중에 전형을 진행하는 식이다

물론 저렇게 워크인으로 할 수 있는 기업도 엄청 많다

 

비염 때문에 죽는 줄 알았다

콧물 질질 흐르는데... 와 진짜... 화장실만 거짓말 안치고 10번은 넘게 간듯...

아니 여름인데 꽃가루 알레르기는 없지 않나??

귀국하고 알레르기 검사 좀 해봐야할듯

 

요즘들어 이런 구조물 사진이 마음에 든다

 

원래는 약속이 있어 바로 가려고 했는데 정장 너무 불편해서 양해를 구하고 호텔에서 갈아입고 가느라 늦음

 

외국에 나오면 일상이 관광이 된다

안내문 하나하나도 그냥 안 지나치고 찍고 봄

 

신주쿠역 도착...

도대체 어디로 나가야 하나요...엉엉

 

역에 있던 영문모를 작품

 

노면전철기념이벤트라고 한다

일본은 철도덕후가 많아서 이런 이벤트도 많은 듯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했다

문제는 내가 어디에 있는 건지 모를 뿐

 

저멀리 보이는 NTT도코모 타워

 

일단 역으로 향하는 길

 

역 발견

 

건너가는 길

근데 이 길이 맞나??

 

내 자전거는 아니지만 걍 느낌 있어서 찍어봤다

 

반짝반짝 빛나는 신주쿠

아니 근데 왜 신쥬쿠가 아니고 신주쿠라 그러지??

생각해보니 이상하네

 

만나기 전에 벌써 지침...

하지만 길을 알았으니 열심히 뚜벅뚜벅 걸어가야지

 

아까 본 간판 쪽이었음

 

번쩍번쩍 빛이 나는 신주쿠 거리

 

선배 만나서 라멘 먹으러 왔는데

신라면 발견 ㅎㅎ

 

걍 일반 라멘 시켰음

미소돈코츠였나

글고 가에다마라고 면 추가가 아마도 2번 무료였음

와 진짜 먹는데 인생 라멘이었다

 

2차 왔는데 진짜 이게 가게 입구임ㅋㅋㅋㅋㅋㅋ

납치당하는줄

 

푸드트럭이 아닌 푸드카

저거 허가 받고 하는건가

 

아무도 없는 지하철

728x90
2023.06.23 / 도쿄 (2일차) - 롯폰기
728x90

아침에 롯폰기 산책

어제 비가 와서 날이 흐리다 ㅠㅠㅠ

 

리움미술관에도 있는 왕거미

 

롯폰기 모리 빌딩 아래에 있다

 

마음에 들었던 광고 문구

대충 번역해보면 "매일매일은 꽤나 드라마다" 이런 의미다

뉘앙스를 살리기가 어렵넹

 

도쿄타워당

 

다시 롯폰기 쪽으로

 

공사중인 부동산

 

점심은 소바

세트로 시켰는데 소바는 반 이상 남긴 거 같다...

맛은 별로인데 양은 또 엄청 많음...ㅠㅠ

 

이상하게 일본어가 적혀있으면 그 감성이 있는거 같다

왜인지는 모름

 

어제 발급 받은 스이카

단기 여행자용 스이카인데 대략 2주? 정도 지나면 더이상 쓸 수 없게 변한다고 한다

그래서 안에 든 돈 전부 써야함

딱 기념품 용도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약속이 있어 밖으로

 

교차로를 지나서

 

도쿄미드타운에 도착

엄청 고급진 쇼핑몰? 백화점?이다

애초에 둘 차이가 머지? 인테리어??

 

로비에 들어오니까 천장에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보통 분수인데 색다르넹

 

진짜 고급진 분위기야

쇼핑몰이라기보다 백화점 느낌

 

다른 방향 입구

 

한국에서 신세진 선생님을 만나뵈었다

나고야 명물 히쓰마부시를 먹었다

장어덮밥인데 먹는 방법이 3개인 장어덮밥이다

 

선생님과 헤어지고 방황하는 중

 

비염이 너무 심해서 약 사러 왔다

 

선생님이 맛난 과자를 선물로 주셨다

나도 면세점에서 김을 사갔는데 얼떨결에 물물교환이 되었음 ㅋㅋ

 

복권 당첨된거 바꿔야함 ㅎㅎ

 

호텔에서 띵가띵가 놀다가 다시 약속이 있어서 나가는 길

일본에서 일하는 동기 만나러 왔다

 

어디갈지 모를 땐 역시 도리키

 

색깔이 이쁘게 나왔다

닭꼬치는 그저그랬음

 

나가는 길에 참이슬 버려져있는거 봤다

딸기맛??? 저런게 있었나

728x90
2023.06.22 / 도쿄 (1일차) - 롯폰기
728x90

인천공항 도착

 

오늘 타고갈 비행기는 아니고 옆 비행기임

 

잘찍은 사진은 수평이 안맞고 ㅎㅎㅎ

근데 오른쪽 흐린 거도 오히려 좋아

항상 사진 정리하면서 고민의 시간이 늘어남

이걸 지워야하나 말아야하나...

 

역시 출발하기 전이 가장 두근거림

근데 이번 여행은 여행이 아님 ㅎㅎㅎ

나를 뽑아주세요하고 어필하러 가는 길

 

이륙한당

 

섬이 많은 인천

 

저멀리 인천대교가 보인다

 

비행기만 타면 창밖보기 바쁨

 

자세히보니까 다른 비행기가 날라가는게 보였다

 

한동안 구름만 보이다가 도착할 때가 되니까 땅이 보이기 시작했다

 

저기 알박기한 땅도 보인다

나리타 근처에서 시간이 나면 꼭 가보고 싶은 곳

비행기가 그렇게 잘 보인다고

 

날이 흐리다 ㅠㅠ

 

일본 도착했당

 

입국심사로 가는 길에 이렇게 큰 창으로 비행기를 볼 수 있었다

 

도쿄지롱

 

오랜만에 온 도쿄에 두근두근

지하철 광고에 이직페어가 있었다ㅋㅋㅋ

나는 신입이지만 동질감이 든다

 

롯폰기에 도착

수도고속도로인지 고가도로가 지나가고 있었다

 

역 가까운 곳이라 걸어서 숙소 도착

 

밤에 감성에 젖어서 아무것도 아닌 것도 막 찍고 돌아다녔음

 

메인 교차로에 도착

고속도로가 시야를 막는게 아쉬웠는데 롯폰기라고 적힌 상징물을 달아두어서 그나마 낫다

 

거의 9시가 되어서 밥먹을 곳 찾다 왔다

구글지도에서 찾다보니 여기가 베스트였음

 

오랜만에 도쿄를 오니 바뀐 점이 정말 많다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가 생겼다

공유자전거처럼 아무데서나 반납하면 된다고 한다

 

와... 역시 튀김은 일본이야

진짜 닭가슴살인데도 부들부들해...

물론 가격은 진짜 사악함 ㅠ

 

숙소에서 발견한 첨 보는 단어

묵욕

조용히 목욕하는 걸 말한다

일본은 어딜가나 조용한게 기본이다 도서관은 물론 미술관, 지하철까지도

728x90
2018.11.04 / 오사카 (3일차) - 제3기 한일대학생미래포럼
728x90

아침에 눈떠서 찍어본 걍 호텔 앞 횡단보도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인다

 

오늘은 취재도 같이 동행했다

 

사천왕사!

 

가람 내부에서는 마실것도 안된다

그나저나 pet을 페트라니...ㅎㅎ

 

전법륜

저걸 빙글빙글 돌리는 걸로 기억한다

 

사천왕사고등학교

절 바로 옆에 정문이 있었다

 

사천왕사를 나와서

도리이에 뭔가 적혀있다

 

깔끔한 일본 거리

 

옷을 갈아입고 왓소축제 행렬에 꼽사리 끼는 날

 

우선 도시락을 받고

 

옷을 껴입고 행사장으로 간다

 

행사장

의자에 저렇게 우리 자리가 표시되어 있

 

두근두근

 

대통령 인사

 

열심히 걷는 중ㅎㅎㅎ

 

저렇게 행렬이 무대에 도착하는 걸로 끝

왕인, 아직기 친숙한 이름이 보인다

 

이제 오사카랑 작별인사할 시간이다

돌아가는 길에 찍은 신기한 육교

 

직선으로 이어진 중앙선

긋기 힘들었겠다

 

공항 가는길

 

공항이당

 

갈 때 되니까 엄청 사진 찍는 중 ㅋㅋㅋ

 

기장이 된 피카츄

아이 기여워

 

경주당

 

안녕 오사카

728x90
2018.11.03 / 교토 (2일차) - 제3기 한일대학생미래포럼
728x90

아침 일찍 일어나 교토로 향하는 중

 

뵤도인으로 가는 길

 

다들 모이기를 옹기종기 기다리고 있다

 

신사?에서 참배 중인 가족

 

저 멀리 보인당

 

옆에서 본 모

 

뵤도인 도착!!

 

10엔과 10,000엔에 그려진 뵤도인과 지붕에 있는 금색 봉황

 

엄청 잔잔해서 좋았다

하와이에도 뵤도인 동생이 있다는데 기회가 되면 가봐야징

 

금색 봉황

다리가 가냘픈데 바람에 안날라가는지 신기하다

 

전시관을 둘러보고 뵤도인도 빠이빠이

혼자 오기 힘든 곳이라 이렇게 다같이 간단히 올 수 있어 좋았다

 

이제 점심 먹으러~

 

점심은 돈까스

맛은 평범

 

기모노 패션쇼를 봤당

 

엄청 화려하다

비싼 이유가 있구낭

 

기모노를 다루는 곳이라 그런지 기념품샵에도 옷감이나 천이 많았다

 

교토 시내로 왔다

 

교토대학에 도착

오늘은 무슨 행사가 있는 모양이다

 

홈커밍데이라고 한다

 

정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이 조그맣다

 

덕지덕지 붙어있는 게시판

대학 느낌이 난다

 

미로 같은 캠퍼스를 지나 회의장에 도착

 

엄청 넓은 곳이었다

 

열심히 현수막도 달고 통역기기도 준비했다

 

팀 토의 시간에는 잠시 작은 강의실에서 진행했다

 

회의가 끝나니 밤이 되었다

 

어둑어둑해진 교토대학 캠퍼스

 

저녁은 술집에서 간단히 먹었다

 

오사카의 명물 구이다오레 인형

너 임마 눈을 왜 그렇게 떠

 

배고파서 이치란 왔음 ㅎㅎ

 

아 이제 살거 같아

근데 넘 많이 먹은듯

배불러 죽을거 같아

순식간에 생사를 오가는 중

 

서점 구경하는데 글씨가 아기자기해서 찍어봤당

직접 적은 거겠지?

 

오사카 사는 친구 만나서 카페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눴당

728x90
2018.11.02 / 오사카 (1일차) - 제3기 한일대학생미래포럼
728x90

공항에서 밤새기로 함

그건 집이 공항에서 멀기도 했지만 과제가 있기 때문...ㅠ

 

밤의 인천공항

 

열심히 과제중...

교수님 피드백 뚜까 맞고 울면서 수정하고 있다

 

드디어 해가 떠오르고ㅎㅎ

피곤해 죽는 줄..ㅎ

 

일본 도착!!

하늘 짱 맑아

짱 조아

 

25년에 엑스포가 열린다고 한다

아직 한참 멀었넹

 

수하물 수취중이라니... 혹시 受け取り를 그냥 직역한 건가

 

우리가 탈 버스

단체로 움직이니까 교통을 생각 안해두 되서 넘 좋다

 

1빠로 탔당

 

후후 출발~

 

간사이국제공항은 인공섬이라 이렇게 바다를 지나야 한다

 

점심은 무한리필 식당

퀄리티는 좀 그래도 무한리필이라 좋았당

 

노릇노릇

 

열심히 달려 오사카로 가는 중

 

영사관 견학

 

아무나 들어오는 곳이 아니라 신기했다

 

여기는 민원보는 곳

진짜 동사무소나 시청처럼 되어 있어서 깜놀했다

완전 한국이야

 

비자 신청하러 오신 분들도 계셨다

꼭 한국인만 오는 건 아닌 모양

민단에서 발행하는 신문도 있었다

 

외국에서 만나는 태극기

 

코난에서 본 오사카부경 청사

핫토리 생각 나네

 

오사카 맨홀

오사카성이 그려져 있다

 

신기하게 생긴 버스

수륙양용인가 보다

재밌겠당

 

오사카박물관에 왔는데 예전에 왔을 때 거진 다 봐서

대충 둘러보고 전망이나 감상했다

 

에스컬레이터 쪽 전망이 진짜 좋다

강추강추

 

바닥에는 이렇게 성터가 남아있다

 

근처에 있는 나니와 사적공원에 대한 안내

나니와는 오사카의 옛말인데 저 한자는 난바로도 읽는다

난바역으로 유명한 그 난바

 

오사카성으로 가는 길

저 엄청 큰 돌이 한 덩어리다

충성심을 돌 크기로 어필했다나

사람들이 서로서로 손잡고 기념사진 엄청 찍는데 마침 사람이 없어서 딱 찍어봤당

 

옛날 일본군 사령부 건물이다가 박물관으로 쓰였던 건물

 

오사카성

머리랑 몸이 다른 양식으로 합체된 근본없는 성이다

심지어 내부는 그냥 박물관임

 

성에서 바라본 풍경

금빛 샤치가 눈에 띈다

샤치는 일본어로 범고래인데 저렇게 성 지붕에 다는 물고기 모양 장식물을 말하기도 한다

 

성 앞 공원 모습

 

반대편은 완전 비즈니스 느낌이다

 

전시관 내부는 계단이 가파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한국어 설명이 충실하지는 않다

그래서 일본어를 알아야하는데

일본어를 알아도 전부 읽기가 쉽지가 않다

 

성을 나와서

 

해자에 비친 빌딩이 딱 일치하길래 찍어봤다

 

점점 어둑어둑해진다

 

오사카의 한인타운 쓰루하시에 도착

 

신오쿠보에 비해 그렇게 한인타운 느낌은 나지 않았다

 

각종 티켓을 파는 신기한 가게

 

오코노미야키 먹으러 ㅎㅎ

 

비주얼은 참 괜찮은데

양상추를 별로 안좋아하는 나로써는 그닥...ㅠ

 

호텔뷰

앞건물 땜에 암것도 안보인다

 

저녁의 도톤보리

한국인들 짱많아

아니 사람이 걍 많아

 

오사카의 명물 아저씨

어쩌다 유명해지신 건지

 

북오프에서 한국어 책 발견 ㅋㅋㅋㅋ

근데 진짜 2000년대 느낌이야 전부

기독교 책들이 많았다

 

밤을 샜더니 피곤해서 걍 일찍 호텔로 돌아왔다

내일은 교토던데 두근두근

 

728x90
2018.08.10 / 나가사키 (6일차) - 제13회 한일학생미래회의
728x90

오늘은 집 가는 날~

 

비행기 빨리 오는 거 첨봐

 

나가사키 공항

 

그래도 나가사키에 왔는데 하는 마음에 카스테라 엄청 샀당

이건 초코맛

 

우리 비행기

 

가까워서 그런지

눈깜짝할 사이에 서울 도착

728x90
2018.08.09 / 나가사키 (5일차) - 제13회 한일학생미래회의
728x90

오늘은 맘편히 관광하는 날

오늘 평화공원에서 행사가 있는 모양이다

 

자판기에서 뽑은 투명 콜라!!

내꺼는 아니구... 누가 뽑았길래 신기해서 찍어봄

 

경비가 삼업하길래 뭔가 했더니 원폭희생자기념식전이 열리고 있었다

 

 

맛이 궁금해서 나도 결국 샀당 ㅎㅎ

 

도전비용 130엔

맛있진 않아도 신기한 거 마셔봤다는 거에 만족

 

전철을 타고 이동

 

전철이 다니는 곳은 뭔가 조용하고 차분한 이미지가 있어

전철이 느릿느릿해서 그런가?

 

강인지 도랑인지를 지나서

 

다와간다

 

아니 이게 왜 여기에?

오다이바에 있어야 하는 거 아냐?

생각해보니 이탈리아구나ㅎㅎㅎ 저번 달에 봐놓구선

 

오우라 천주당 도착

 

흑 계단...

 

음 교회??

 

옆길을 통해 구라바엔으로 가기로 했다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와서 일본애들이 가라는 데로 가기로 했음

 

고베처럼 외국물 먹은 곳인가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나는 암것도 모름

 

카페 아님 기념품샵인듯

 

초록초록해서 좋아

 

여기가 구라바엔인듯

 

정면에서 찍어봤당

 

카메라로도 찍어봄

 

입장권이 돈처럼 생겼어

 

바깥 풍경

 

진짜 하늘이 맑다

 

크루즈선

엄청 크다

 

행사가 열리는 때라 조기로 걸어놓은 거 같다

카메라랑 비교해보니까 확실히 색감 차이가 난다

물론 핸펀은 필터 쓴 거지만

 

크루즈 타보고 싶당...

 

귀여운 인형? 도자기?

도자기인형!

네덜란드 상인을 나타낸 거 같당

 

홀린듯 기념품점으로

 

ㅋㅋㅋ 메롱하는 카스테라

 

라무네를 고무대야에 넣어 팔고 있었다

 

다시 원점으로

 

아까는 못보고 지나쳤는데 외국 번호판을 팔고 있었다

한국은 없구 미국 아님 캐나다인듯

 

더워서 다같이 빙수 먹었당

 

일본 담배자판기!

그렇다구 아무나 살 수 있는 건 아니고 전용 카드가 있어야 살 수 있다

 

다시 전철을 타고 향한 곳은??

 

차이나타운!!

 

일본에서는 차이나타운을 중화가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점심으로 이것저것 주문했다

하지만 메인은 역시

 

나가사키 짬뽕!!!

한국에 있는 똑같은 이름의 라면이랑 완전 다른 맛이다

 

열심히 걸어서 데지마에 왔다

에도시절 다른 곳은 다 막아도 여기만큼은 개방해서 외국인들이 왔다갔다할 수 있는 곳이었다

 

동아시아사 공부할 때 열심히 외운 이름 스기타 겐파쿠

해체신서를 번역한 사람이다

 

큼지막한 데지마 모형

 

이런 거보면 안에 들어가서 거인놀이하고 싶다

 

다시 섬 밖으로

 

그동안 회의하느라 못봤던 나가사키 구경을 실컷하고 있다

 

상점가에 들어왔는데 원전반대시위를 하고 있었다

 

 

돈키호테

여기서 애플기프트카드 몇장 샀는데 면세가 안되었다

문제는 점원한테 물었을 때 분명 된다고 했는데 면세할 때 되니까 안된다고 해서 살짝 빡쳤음...

면세 안되면 굳이 안샀을 건데...으으

 

다같이 스티커사진찍고 오락실 왔당

 

열심히 태고 달리는 친구들

 

유명한 메가네바시

한국어로 하면 안경다리인데 물에 비쳐서 동그랗게 된 게 안경 같다고 해서 안경다리다

일본 친구가 하트 돌 찾아보래서 한참 찾다가 겨우 발견

 

대충 하트모양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완벽한 모양일 줄은 몰랐음

 

 

멀리서 봤을 때

한 번 찾아보시길

 

정답은 여기

 

 

다같이 합류하려고 다시 전철 타구 슝슝

 

슬슬 날이 어두워진다

 

쇼핑몰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새를 못참고 바로 다코야키 섭취

 

그럼그럼 일본에 왔는데 안먹을 수야 없지

 

당근 다코야키는 간식이고 메인은 따로

페퍼런치 있길래 반가워서 이걸로 정했다

옥수수 빼달라고 했는데 까먹으셨는지 주방 슬쩍보니까 젓가락으로 하나둘 빼고 있었음

괜히 죄송... 근데 알레르기 있으면 이러면 안되는 거 아냐? 다행히 없었지만 나는

 

벽면이 책으로 가득했다

 

다 같이 만나서 나가사키 전망대로 향하는데

강에 둥둥 등불이 떠다닌다

아 저걸 머라고 말하지? 어휘력이 달린다

 

전망대 가는 길

 

대박이다

일본 3대 야경이래 여기가

 

방송탑인 모양

 

구경 잘 했당 ㅎㅎ

 

내일이면 귀국이라 자기 싫어서 친구랑 같이 장기 두면서 수다떨었당

확실히 장기를 어릴 때 배운 친구라 그런지 엄청 잘 둔다

지고 나서도 이렇게 둬야 좋다고 알려줬다

 

내일은 귀국... 아쉽지만 돌아가야징

나가사키도 안녕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