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열심히 출발
시오도메역에서 유리카모메
어제 본 풍경
오늘 유리카모메는 혼잡도 장난 아니었음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덕후 행사가 있다고...
레인보우브릿지는 구경도 못했다
어제보다 살짝 흐린 하늘
오늘도 10시에 시작이지만 그 전에 세미나가 있다
갑자기 옆에 있는 사람이랑 자기PR 주고 받기 하라고 했다
당황해서 말이 자꾸 헛나오고 버벅거림 ㅎㅎㅎ
근데 옆에 있는 분이 영국에서 한국 동아리 만들었다 해서 표정이 진짜 OㅇO 되었음
취직활동 같이할 친구 필요했는데 연락처 교환이라고 할걸... 아쉽
일본인 친구들은 다 사회인임... 서럽다
아무도 일정을 짜주지 않는다
내가 움직여야 할 뿐
CJ랑 KPMG
자꾸 눈이 대기업으로 가게 된다
면접이 있어 면접부스 쪽으로 왔다
저기 의자에서 기다리다가 부르면 들어가면 된다
진짜 다 정장이다
정장 아닌 사람 딱 두명인가 봤음
마지막에 들은 니토리
소매업은 관심 없어서 패스할라고 했는데 그래도 아는 기업이니 설명회에 참석
근데 생각보다 설명을 되게 잘하시고 즐거워 보여서 엔트리해볼까 생각중
빅사이트 천장
지친 마음으로 빅사이트를 등지고 역으로
올 때는 유리카모메였지만 갈 때는 린카이선이다
왜냐하면 오이마치에 선배랑 약속이 있기 때문
오늘도 길치는 길을 잃고 방황하는 와중에 비행기가 지나가서 찍었다
어디냐고 물어보는 선배한테 비행기 봤다고 자랑했음
처음 와본 동네
관광지 도쿄랑은 다른 분위기임
선배가 사준 돈가스 냠
취업 성공하면 담엔 내가 내기로 함
빠이빠이하고 다시 롯폰기로
역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탔는데 배려가 눈에 들어왔다
5층 진료소 접수 마감이라고 엘리베이터 버튼에 붙어있었다
헛걸음 안하게 하려는 배려가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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