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역에 온 이유는 후시미 이나리를 가기 위해
버스 기다리다 본 우익 차량
역을 지나서...
벌써부터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사람 봐...
나의 링고아메 환상은 바사삭...
진짜로 사과에 사탕 바른거였어...??
나는 걍 사과맛 사탕인줄 알았지 ㅠㅠ
힘들게 도착
낮에 오는 건 처음이라 두근거린다
적어도 멧돼지는 안나올거 아냐
조그만 도리이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는 이나리 신을 모시는 곳인데 이나리신이 데리고 다니는 애가 여우다
센본 도리이는 좌측통행
일본은 자동차도 그렇도 좌측통행이 많다
주르륵 이어진 도리이
낮이라 잘보여서 좋다
도리이 옆에는 납봉한 사람 또는 회사가 적혀있다
여우 모양 에마
여기에 소원을 적어서 빌면 된다
먼가 느낌 있어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가는 길
배고파서 대충 근처 핫도그집에서 먹었는데 맛있었당 히히
게이한 후시미이나리역
보통 전철로 오면 여기 아니면 JR 이나리역이다
기요미즈데라 가는 길
기모노를 입은 사람들이 많았다
기요미즈데라는 공사중 ㅠㅠ
엄청 무거운 철봉
꿈쩍도 안했다
기요미즈데라에서 아래를 내려봤을 때
날씨는 맑았다
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오미쿠지
일본식 운세뽑기 같은 거다
얏호 대길이당 제일 좋은거임
보수공사중인 내부
올해의 한자는 북녘북이라고 한다
왜?? 북한밖에 안떠오름
부적 같은 거 사는 곳
옆에서 본 기요미즈데라
저멀리 교토타워도 보인다
기요미즈데라 옆에도 뭔가가 있다
아까 뽑은 운세가 나쁘면 이렇게 묶어서 나쁜 운을 지운다
다시 밑으로
여러 가게들이 있다
대체로 전통 공예품을 파는 곳이 많은 듯
사람들로 복작복작
야사카 신사
근처에 한자박물관이 있었다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멀리서 올해의 한자 적은 게 보였다
신사 앞 거리
안에는 이렇게 길거리음식을 팔고 있었다
첨보는 거라 함 사서 먹어봤다
이렇게 대롱대롱 달린 줄을 흔든다
다시 밖으로 나와서
교토는 로손 편의점도 파란색이 아니라 교토의 색에 맞추었다
기온 거리
버스를 기다리는 중에 원전 반대 시위를 하고 있었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헤이안 신궁
오... 지붕 엄청 화려해
먼가 옛날 느낌이 확 난다
도리이 엄청 크다아
숙소 방명록에 누가 도리이를 그려놓았당
저녁으로 먹은 돈테키
스테이크의 돼지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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