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printf("\"Tokyo Tower\" este un blog din dragoste pentru călătorii și cafea")
2024.01.01 - 부산 : 새해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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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이 찾아왔다

 

청룡의 해

 

이 문처럼 한해한해 지나가는게 인생인가 싶기도 하고

 

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라고 하는데 진짜인가

물론 섬은 빼고 이야기다

 

간절곶 등대

방송을 찍고 있었다

 

우체통

진짜 우편을 보낼 수 있는 우체통이다

여기도 취재를 하고 있었는데

인터뷰할까봐 피해서 다니는 중

 

2000년 1월 1일에 새운 간절곶 기념비

 

아직도 쏘고 있는 라이트

 

비석처럼 생겼는데 뭐지

찾아보니 그냥 새해 기념비였다

 

새벽 4시 50분

피곤하다

 

새벽을 이기기 위해 공연을 하기도 하고

짤막하게 보다가 다시 내부로 들어가서 시간을 때우곤 했다

 

떡국을 나눠주는 행사

떡국은 별로 안좋아해서 패스

애초에 줄이 엄청 길어서 힘들다

 

6시부터 시작한 불꽃놀이

 

팡팡 잘터진다

 

갑자기 쾌도홍길동 생각남

 

불꽃놀이가 끝나고 드론쇼가 시작되었다

 

여수에서도 본적 있지만 다시 보니 안부딪히고 요리조리 움직이는게 신기하다

 

오전 일곱시

조금 있으면 해가 뜬다

 

어라 밝은데 해가 안보인다

 

무심한 구름뿐

 

해는 볼 수 없었지만 행사는 진행되었다

 

태양 : 죄송합니다 오후 반차여서 오전은 재택으로 할게요

 

허무

내 잠 돌려내

 

해뜨니까 구름이 슬슬 사라진다

 

왜 여기 있는거지

 

해산해산

 

특이하게 생긴 바위

파도에 깎인건가

 

완전 낮이 되었다

 

이제야 얼굴을 드러낸 햇님

 

열심히 운전해서 온 용궁사

놀랍게도 처음 온다

 

입구를 지키는 십이지신상

 

조일방정토 결만중선연

정토를 만들어서 중생에게 좋은 인연을 맺어준다는 뜻이라고 한다

 

특이하게도 기둥에도 조각이 되어있다

 

다각다층석탑

 

슬쩍 바다가 보인다

 

새벽의 구름이 귀신처럼 싹 사라졌다

 

새해라서인지 아니면 평소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다

 

사찰 건물 답게 단청이 화려하다

특이하게 현판이 정사각형에 용 조각이 튀어나와있다

 

위로 올라가는 곳이 있었다

 

풍경이 예술이다

맑아서 다행이다

 

소원을 다는 곳이 있었다

 

사실 위에 불상이 있다

어째 풍경이 메인이 되어버렸다

 

바다멍하는 공간

 

이제와 생각이 드는건데 누가 여기 절을 지을 생각을 한걸까

 

절하면 역시 기왓장에 소원적기

한번도 해본적은 없지만

 

탑으로 가는 길은 문이 닫혀있다

근처에 있는 금강역사상

 

 

바다를 건너 반대편으로 넘어간다

 

다리 아래에는 조각상들이 놓여있었다

새것처럼 보이는 것도 많았다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걸까

 

해인삼매

해인은 바다처럼 번뇌가 사라지는 경지라고 한다

그래서 바다 근처에 위치한건가

 

파도가 강하게 몰아친다

 

멀리 해동용궁사가 보인다

 

중간에 올라가는 길이 있어 올라와보니

불상이 있었다

 

다시 내려와서 쭉 가다보니 황금불상이 있었다

뭔가 황금이 세속적인 느낌이라 그런지 어색한 느낌이 든다

 

역광이었지만 어찌어찌 잘 찍혔다

 

난간마다 소원을 적은 금종이가 걸려있다

 

돈을 많이 받을 수 있기를...

 

소원이 가득한 공간에서 인생무상을 외치는 문구

 

다시 왔던 곳으로 나온다

 

다시봐도 단청이 참 화려하다

비는 곳 없이 모두 문양을 그려넣은걸 보니 금단청이다

 

운전대를 넘겨주고 구경중

아마도 부산에 생긴 롯데월드

 

점심은 사치를 부려서 갈치조림을 먹었다

가격을 나갔지만 짱 맛있었다

 

입가심으로 카페를 찾으러 도착한 곳

바다가 훤히 보인다

 

카페가 캠퍼스처럼 여러 건물로 나뉘어있었다

 

눈에 띄는 우리 렌터카

 

초보자의 지옥 서면교차로

얌전히 조수석에서 구경했다

 

할머니집에 주차하고 친척집에 가는 길

횡단보도가 특이하게 대각선이다

 

저녁은 할머니랑

식당에 벚꽃이 피어있었다

 

역시 부산하면 회

 

귀여운 강아지들

 

새해축하케이크로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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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 부산 : 【KJSFF 17기】 한일연합MT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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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침 늦게 출발

 

마지막 식사는 돼지국밥으로

 

밥먹고 바다보러 왔음

 

갈매기도 옹기종기 바다보는 중

 

갈 사람은 가구 남은 사람은 카페왔당

 

카페 뷰

대박이었음

 

휘핑이 절반인듯

 

대선이랑

 

카페를 나와서 다 뿔뿔이 흩어짐

 

부산역에 짐을 맡기고

기차 탈 때까지 시간이 남아서 저녁먹구 돌아다닐 예정

 

관광안내소에서 본 부기

 

저번에 먹은 만두를 잊지 못해서 또옴

 

아 근데 저번처럼 막 맛나지가 않음... 왤까

 

남포역 근처 롯데백화점

옥상 전망대 가는 길에 본 러버덕

 

먼가 느낌 있어서 찍어봤당

 

부산타워가 보인당

 

광각으로

 

해가 지려고 하고 있었다

 

망원경 있길래 찍어봤는데 잘 안보여

 

바다쪽 뷰

 

안쪽은 공원처럼 꾸며져 있었다

아래에서 계단으로 올라와야 전망대다

 

바닥을 바다처럼 칠했음

 

강아지 데리고 노는 그런 곳인 모양

 

아래에 무슨 건물을 짓고 있었다

 

용도를 알 수 없는 공간

 

핸드폰 떨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영도다당

 

배가 지나가는 순간

작은 배는 도개를 안해도 지나간다

 

광각사진

 

기차시간만 아니었어도 해 다질때까지 있는 건데...

 

틈 사이로 보이는 부산타워

 

옥상은 의외로 사람이 없었다

약간 숨겨진 공간 느낌?

 

부산역 가는 길

 

어그로 다끌고 댕김

 

서울 도착

 

힘들었당

 

오랜만에 대면행사 쉽지 않네

예전만큼 잠 안자고 못버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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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 부산 : 【KJSFF 17기】 한일연합MT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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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찾아왔음

다들 새벽까지 달려서 늦게 일어남

 

점심 먹으러 어슬렁어슬렁거리는 중

 

코로나 시국을 반영한 진로 두꺼비

 

밀면 처음 먹어봤다

호불호 갈린다길래 긴장타고 먹었는데

어라 맛있는데?

냉면에서 쫄깃쫄깃한 것만 덜한 느낌

 

 

가게에 귀여운 시가 걸려있었다

 

팀별로 관광할라고 나오는데 갑자기 문이 생김

아직도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음

 

우리팀은 감천문화마을 가기로 했음

 

옛날 느낌나는 가게들

 

오르막길이다

 

부산은 언덕이 많아서 어딜가나 예쁜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당

 

 

아미동 비석마을

 

돌들 찾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다

 

속이 확 트이는 풍

 

집을 나타낸 점토조각

 

간판없는 옷가게에서 옷을 사는 일본친구

그냥 빨래인 줄 알았는데 옷가게였다

 

일본에서 건너온 옷이라고 ㅋㅋㅋㅋ

주인을 찾아서 다시 바다를 건넌다

너도 참 기구한 운명이구나

감천문화마을 도착

 

요즘 예쁜 엽서들이 너무 많아서 지갑이 위험하다

 

전망대 가는 길

 

역광이라 살짝 아쉽지만

 

다같이 씨앗호떡 기다리는 중

 

여러곳에 벽화나 그림 조각들이 많았다

 

전망 잘보이는 카페로 안내했다

저번에 왔을 때 엄청 만족했던 그 카페

 

갑자기 우산펼치길래 뭐하는 거지 했는데

오 느낌있어

 

약간 날씨의 아이 느낌

 

카페 영수증 버리는 쓰레기통 이름

얼마나 힘드셨으면 아이구...

 

굳이 카페가 아니더라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다같이 운세 뽑아봤다

근데 내꺼에는 안좋은것만 가득 적혀있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좋은 것만 적어줘요

 

유명한 어린왕자 동상

다들 줄서서 찍고 있었다

사람 빈 타임에 슬쩍

 

일본친구가 자기 친구한테 보낼 엽서 산다고 들어온 기념품샵에서 본 풍경

 

시현님 대학 붙길 바랄게여

근데 10년 뒤라고??

부럽다... 대학 줄테니까 나랑 바꾸자

 

프라이탁 부산 버전

 

우크라이나 국기 컨셉 저거 마음에 들어서 가격 물어봤는데

4만 5천원이었음... 그냥 지나갈게여...흑

 

와... 나름 부산출신이라 사투리 알아듣는다 생각했는데 모르는 거 너무 많은뎅

 

가게 앞에 있던 고양이

글고 먼가 눈길이 느껴져서 위를 딱 봤는데

 

헉... 심쿵사

 

돈 많이 벌어서 가방 사러와야지

메모메모

 

사고싶은 게 넘 많아

 

점점 해가 지려고 한다

 

가파른 계단을 지나서

 

식빵굽는 고양이

 

고양이랑 함께

 

내려오고 보니

다시 올라가는 생각하니 아찔하다

 

아까 내려온 계단

 

여러명이라 택시타도 쌀 거 같아서 택시타기로 했다

 

보수동 책방에 왔는데

...ㅠㅠ 휴무일이었음

 

한곳도 안열었다

 

국제시장으로~

 

일본 물건을 파는 곳이 많았다

 

국제시장 도착

 

학교가 덩그러니 있었다

신기하다 운동장이 없나?

 

부산타워로 간다

 

영화의 거리

 

여기를 지나면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온다

 

신기한 절

지붕이 동그랗다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용두산공원 도착

 

게임을 하면 상품을 주는 모양이다

 

첨엔 열심히 찾았음

다이아몬드도 찾고

 

바깥 풍경

 

ㅋㅋㅋㅋ 다같이 사진찍음

 

부산타워를 나타냈다구 한다

 

여기는 옛날에 왔을 때랑 그대로였다

 

ㅋㅋㅋㅋㅋ 누가 넷플릭스라고 했음

듣고 보니 맞네

 

ㄷㅅ 저기는 대선 기념품샵이었음

 

타워 옆 팔각정

 

일본애들이 만든 신조어

괜찮아데스 < 다이죠부데스의 한본어라나 머라나

웃겨 증말

 

입장권을 들고 퀴즈 정답 맞히러 왔음

결국 포기하고 인터넷에서 정답 적혀있길래 그걸로 적음

19731121이었당

 

무슨 숫자인가 했더니 완공일이었당

 

히힛

뽑았는데 볼펜 뽑았다

그게 젤 좋은거래...ㅎㅎㅎ 별루...

 

부기 여기서도 알바하고 있었음

 

푸르딩딩해진 타워

 

대선 쿠션!!

살까말까 고민 엄청했다...

결국 중간꺼 하나 삼

다들 왜 사냐고 그럼...ㅠ 왜 귀여운뎅...

 

ㅋㅋㅋㅋ 삼다수 버즈

버즈였으면 바로 샀음 에어팟이라 ㅠ

 

아트박스에서

이런거 보여주니까 일본애들이 되게 재미있어함

음식 호불호 중요하긴 하지 암

 

조그만 곳에 경찰서가 있어서 신기했다

 

귀여운 오토바이

아니 스쿠터인가

솔직히 뭐가 다른 건지 모르겠어

둥글둥글하면 스쿠터고 막 날렵하고 그런거면 오토바이... 갠적인 생각

 

낙곱새는 꼭 먹어줘야지

 

낙곱새를 앞에두고 스시잔마이 포즈

 

조선통신사 동상

 

지하철타러

 

지하철 줄서는데 애들이 웅성웅성하길래 왜 그러나했더니

발자국 마크 때문이었음

보통 신발자국아니냐고 맨발이라서 신기하다고...ㅋㅋㅋ

어라 생각해보니 그렇네 보통 신발자국아냐?

 

다른 팀도 숙소에 돌아와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음악 맞추기했음

얘네들 먼데 이렇게 잘맞춤

1초도 안들었는데

 

다들 롤링페이퍼 열심히 쓴느 중

 

선물로 받은 복권 긁는 친구 ㅋㅋㅋㅋ

꽝이었음

 

새벽에 바다 산책

 

부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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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 부산 : 【KJSFF 17기】 한일연합MT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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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돼지국밥

부산오면 매끼가 돼지국밥임 진짜로

 

서면에서

 

일본에서 사온 과자들 ㅎㅎㅎㅎ

MT 때 신나게 먹어치울 거임

가는 길에 복권파는 데 있길래 두 장 사봄

이번 디자인 이쁜듯

 

숙소 가는길

큰일났음... 전부 계단임 ㅠㅠ

 

장소 찾느라 고생했음

내가 찾은 건 아니지만 머쓱

 

김치찌개~

사진찍는데 방해함

옛다 찍어줬다

 

숙소 가는 계단에 영문 모를 애기 사진이랑 중국신문이 덕지덕지 붙어있음

영문을 모르겠네

 

광안리 코앞이다

 

팟타이 파는 피자집

신선한 충격이었음

 

밥먹고 신나게 게임했당

 

술게임 하고 난리남

 

숙소뷰

 

지쳐서 잠시 쉬는 중

애들 텐션 뭐임

완전 새내기야

 

몇명이 수변공원에서 회한사바리 한다길래 냉큼 꼽사리끼기로했음

 

광안대교

 

해수욕장을 지나서

 

횟집 있는 쪽으로 왔다

한참 걸었다 진짜

 

눈탱이 안맞을려고 사투리 썼는데

다 들켰을 듯 ㅎㅎㅎㅎㅎ

태어나기만 부산이에여

 

자리잡음

근데 민락수변공원 이렇게 사람이 없었나... 이렇게 사람 없는 거 첨보는데

 

흐으 맛있겠당

새벽까지 카페에서 수다떨다 들어왔다

절반은 이미 자구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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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3 - 부산 : 설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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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낙곱새 먹는 날~

 

대박이야 대박 히히

 

노포에서 버스타려면 시간 남아서 부산역 근처 돌기로 했음

 

부산의 타임스퀘어

 

계단

 

또 계단

여기가 초량이바구길이다

 

어흥

 

뚠뚠한 고양이

 

중간에 있는 전망대에서

저 멀리 광안대교가 보인다

 

이게 왜 여기에?

 

태양이 바다에서 수영하는 짤

 

계단에 집들이 붙어있었다

조그만 인간들이 몰래 숨어사는 곳

마루밑 아리에티가 생각난다

 

집위에 집이 있고 그 위에 또 집이 있고

아래서 본 부산은 딱 이 느낌

 

명란젓이라고 함

 

다 올라왔다

 

아래를 보니 아찔

 

아까보다 더 멀리까지 보인다

 

명태로 유명한 곳인가 봄

 

생선이 주렁주렁

 

동구인가보다

 

위로 올라가도 더 위가 있는 부산

 

산 위쪽에도 빼곡히 동네가 들어서 있다

 

아파트 옆면에 가게가 들어서 있다

신기한 광경

 

아파트 옥상이 거의 지금 내가 서있는 곳과 같다

 

집 위가 바로 주차장

부산에서는 흔한 일상이다

 

계단식논처럼 계단식으로 들어선 동네

 

산복도로에 위치한 역사의 디오라마 < 전망대 이름이다

 

고양이 발견

열심히 도망간다

 

급커브인데 차가 쌩쌩 다닌다

 

돌아돌아 전망대로

 

산복도로를 배경으로 찰칵

도로와 풍경이 같이 보여서 구도가 딱 좋다

 

그냥 풍경만 보였다면 흔한 다른 전망대랑 같았겠지만

산복도로를 배경으로 전망을 바라본다는 점에 특별한 전망대다

 

더 깊이 올라와서

 

겨울인데 땀이 난다

 

하늘눈 전망대에 도착

 

집으로 빼곡하다

 

망원경이 있길래 담아본 광안대교

 

아파트가 계단처럼 되어 있다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가는 중

 

집 사이로 보이는 풍경

 

내려갈 때는 모노레일 타기로 했다

 

내려와보니 정말 눈앞이 까매진다

 

추억의 문방구점

 

근처 시장

 

올라가는 길

또 휴게소에서 머 사먹었당

 

밤이 되어서야 도착

 

추억 속으로 사라진 터미널

너무 낡긴 했어 ㅎㅎ

 

집 가는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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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2 - 부산 : 설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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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점심에 나와서 돼지국밥

 

오늘은 영도를 건너 흰여울문화마을에 갈꺼다

 

신기하게 생긴 등대

 

영도다리는 큰배가 지나가면 다리가 올라가는 도개교다

 

핑킹가위처럼 지그재그된 부분이 접히는 거 같다

 

어제 맑았던 하늘이 거짓말처럼 오늘 엄청 흐리다 흑흑

 

다리 건너 버스 기다리는 중

 

바로 흰여울문화마을에 갈 생각이었는데 근처에 절이 있길래 들렀다

 

바다가 보이는 절

 

단청이 엄청 화려하다

 

옆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흰여울 문화마을이다

 

요즘 관광지에 많이 보이는 감성 문구

 

망원경이 있길래 여기저기 둘러보는 중

 

가파른 언덕 위에 집과 길이 있다

 

이송도 전망대

 

구름이 둥둥 떠다닌다

 

연보라로 칠한 집

 

날이 흐려서 그런가...

먼가 풍경이 확 와닿는 머가 없다...

어제가 너무 강렬해서 그런가

 

좁은 샛길이 골목골목 나 있다

 

감성과다구역임

인스타 느낌 가게랑 카페가 즐비하다

 

도로명주소 간판이 커스텀되어 있었당

 

촬영지라는데 영화를 안봐서 잘 모르겠음

 

어떤 장면에서 쓰였을지 감도 안 잡힘

주인공 집?

 

산토리니 느낌

 

cafe thelazycat

안 띄어쓰니까 굉장히 폴란드어나 체코어 같음

살짝 킹받아

이것도 감성이라면 할말 없구

 

퍼렇게 칠한 계단

 

담배처럼 생긴 성냥갑

 

 

여기 가보라는 이야기가 많아서 와봤음

 

와 진짜 말그대로 잡화점이었음

쓸모없지만 가지고 싶은 게 한가득

근데 여기서 왜 팔지 싶은 게 넘 많음

일본 통행어음은 왜 여기있는거여

 

잘 꾸며서 전시회 보는 것 같지만 엄연한 가게임

 

덕지덕지

더러움과 예술 그 사이

 

많이 만지나 보다

 

만원만 아니었어두 엄청 샀을텐뎅

혹시 전공국가꺼 없나 찾아봤는데 역시나 없음 ㅋㅋ

있었으면 바로 샀을지도

 

오래있으면 눈아플 정도임

지진나면 답없을 정도로 물건으로 가득참

 

간판도 옆에 붙은 게 전부라 찾는데 힘들었다

 

어디에 뭐가 있는지 적어놓은 안내지도

해안터널을 까먹었다는 걸 눈치챘지만 돌아가기 싫어서 걍 담에 또 오기로 함

어차피 사람들 사진찍느라 엄청 줄섰겠지 머

 

바다 바라보며 라면먹으라고 해놓은 점빵용 식탁임

 

구비구비 골목길

오토바이도 못다닐 정도의 골목길이 부산에는 너무 많다

 

핫핑크로 눈길을 끄는 대문

 

보는둥마는둥 마을을 나옴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컸다

날씨 맑은 날 친구랑 와야겠다

 

다리를 건너서 송도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버스타니까 시간이 더 걸려

 

고가도로가 많은 부산

 

하 길다...

 

다리 옆은 공원이 쭉 이어졌다

 

테트라포드... 가만히 보니 바다에 말아놓은 씨리얼 같아

 

어디서 본 거는 있어가지구...

액자 컨셉으로 찍어봄

 

배가 부아앙 지나갔음

 

남항대교

자물쇠 하나 대롱 걸려있었음

어떻게 자물쇠를 준비했을까

이런 게 있을 걸 대비해서 들고 다녔나?

 

다 건너왔다

그냥 송도는 포기하기로 함

 

친척집 가는 길

 

옛날느낌 물씬 나는 가게

슈퍼마켓도 아니고 수퍼마켙임

초원은 초운이 된지 오래

ㅓ 맞은 사람 아프겠다

 

철길 옆 길

 

올 때마다 길 잃는 곳

 

얼굴 뵙고 다시 구비구비 골목길을 지나

 

돼지국밥이 눈에 어른어른거려서

배부르지만 또 먹으러 옴

그렇다고 돼지는 아님 암튼 아님

 

고가도로 둘이서 만나는 신기한 길

오늘 하루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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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1 - 부산 : 설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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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점심쯤 나옴

 

복작복작한 서면

 

서면이 아니면 설날에 여는 국밥집이 잘 없다

 

해운대에 도착

오랜만에 온다

 

저 좀 왕창 주세영

 

바다당

 

자꾸 역광이라 사진이 잘 안나온다

겨우 빛줄기 안보이게 찍음

 

겨울이지만 여름의 시원함이 느껴짐

 

오늘도 바다를 지키는 갈매기들

 

해운대 빌딩 3인방

 

해변을 나와 정거장으로 간다

무슨 정거장이냐구? 청사포랑 송정으로 가는 해변열차 정거장!!

 

조금만 걸어가면 정류장이 나온당

 

미포정거장

아 맞다 예약을 하고 가야한다

안 그러면 허탕친다

예약도 위로 댕기는 캡슐 고거는 금방 예약이 차고 여럿이서 타는 해변열차는 평일 시간만 잘 잡으면 하루 전에도 있곤 하다

 

열차가 도착!!

홈페이지에서는 시간 엄금이라 적혀있었지만 생각보다 막 그렇게 정시를 따지고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

 

사람들이 많이 타서 창가 자리를 사수하기는 힘들다

 

문에 낑겨서 타는 중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날씨 맑은 날 타면 진짜 장관이다

 

창밖으로 이런 풍경이 이어짐

 

대박이다 진짜

 

하늘도 바다도 다 푸르다

 

청사포에 도착해서 내렸다

 

열차가 지나다녀서 조심히 다녀야 한다

 

저기에 바다가 보인다

 

전망대

 

테트라포드 너머로 푸른 바다가 이어진다

 

 

힐링된다

 

등대 쪽으로 가는 길에

배들이 나란히 정박해있다

 

빠알간 등대

 

아까 온 길을 슬쩍

 

바닷가 최고

 

이제 하얀 등대쪽으로

근데 등대가 안보인다 했더니 기존 등대를 철거하고 새로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중이었다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린다

 

뽈뽈뽈 지나가는 캡슐들

 

안경쓴 강아지

 

울타리가 색연필이고

테트라포드모양 지지대다 ㅋㅋ

 

마을버스 표지판

 

아래에서 찍어본 캡슐

 

마침 해변열차가 지나가고 있었다

자주 왔다갔다하는 캡슐에 비해 한시간에 몇 번밖에 안다녀서 보기 어렵다

 

윗층은 캡슐 정거장이기도 하지만 카페랑 기념품샵도 있다

 

2층 캡슐 정거장

 

요즘 이쁜 엽서들이 너무 많다

맘 같아서는 다 사구싶음

 

부기와 함께 마스코트를 맡고 있는 꼬등어

 

2층 카페 뷰

나는 진짜 그림인 줄 알았다

 

풍경이 열일해서 그냥 카메라만 갖다 대도 작품이 나옴

 

송정 가는 길

엄청 낑겨탐...

종점 아닌 곳에서 타고 내리는 게 쉬운 게 아님 ㅠ

 

풍경 장난 아니야...

 

도무지 송정까지 못버티겠어서 중간에 내림

걍 걸어서 갈래...허

 

바다 따라 송정까지 열심히 걸을 생각

할 수 이따

 

가슴이 확 트인다

 

이건 진짜 돈받아야함

 

송정해수욕장 도착

 

부산 친구한테 물어보니 부산에서 MT하면 송정이라구

 

바다사진 엄청 찍었다

 

음 정면보단 대각선이 나은듯

 

오늘 바다 구경 원없이 한다

 

송정 정거장으로 고고

 

옛날 송정역인 모양

 

겨우 사람없을 때 찍음

 

운좋게 운전하시는 거 봤어

 

해가 질랑말랑

 

중간에 내렸다

아까 바로 송정 근처로 가느라 지나쳤던 곳

 

소망물고기

집단지성은 멀까 아이돌인가?

 

다릿돌 전망대

느린우체통이 있었다

 

이렇게 바다앞으로 쭉 나온 전망대다

 

신발에 이런 덧신을 신어야 들어갈 수 있다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이걸 꼭 신어야함

 

꼬불꼬불한 전망대

 

절경이다

 

이렇게 가운데가 뽕 유리로 뚫려있다

 

평화로운 바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바다라는 게 넘 당연하지만 물이 저렇게 많다는게 살짝 기괴함

달에 물이 없다고 이상한 게 아니라 지구에 물이 저렇게 넘치는 게 이상한거임

 

망원경으로 바다를 담았다

 

낚시하는 배 발견

 

아까 있었던 송정이 저멀리 보인다

 

유리 밑으로 본 전망대 아래

 

전망대를 나와서 다시 뚜벅뚜벅 걷는다

 

파라솔 같은 거를 잘라서 만든 가방

아이디어가 좋다 ㅎㅎㅎㅎ

한국판 프라이탁

 

구석기 유적이 나왔나 보다

한국사 시간에 구석기는 동굴 신석기는 농경이니 강이나 바닷가라고 배운 거 같은데

언제나 예외는 있는 법이다

 

다시 청사포 근처에 도착

 

여기서 기차가 지나가는 걸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많아서 나도 혹시 몰라 잠깐 기다려보는 중

 

운이 좋아서 금방 열차가 보였다

 

근데 생각한 만큼 와 하는 풍경은 아니었다

해가 지는 타임이라 그런가

 

오히려 열차가 없을 때가 더 멋진듯

 

청사포 정거장에서

 

파란 캡슐

 

바다 따라 쭉 걷는데 몽돌 해수욕장이 있는 모양이다

 

계단을 내려가니 몽돌해수욕장이 있었다

 

차르르 소리는 모르겠지만 물이 둘을 피해 빠지는 게 볼만했다

 

사람이 적어 조용히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신발에 모래들어갈 일도 없구

 

열차는 사람이 많아 이렇게 산책로를 따라 쭉 걷는 것도 좋은 선택인듯

시간과 체력만 된다면 ㅎㅎㅎㅎ

근데 열차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쳐... 체력적으로도 힘듦

 

우와... 해가 지는데 진짜 노을이란게 이렇게 예쁜 거구나 충격먹음

 

마지막이라구 강렬히 비추는 태양

 

전망대 비슷한 곳이 있었다

옛날에 초소로 쓰인 곳이라고 한다

 

눈물날거 같아

 

여기서 해안을 지키던 사람들은 지는 노을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담에는 해질 때 캡슐 타야징

 

자연이 이쁜 걸까 아니면 이런 걸 이쁘다고 느끼게 뇌에 입력된 걸까

 

해운대가 보이기 시작했다

다리아파 주글거 같아

 

달맞이재 터널

 

다시 해운대로

 

해지는 해운대

 

~애운대~애수욕장

 

광장에서 축제중이었다

 

저녁에 할머니랑 맛난 거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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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 부산 : 설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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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부산 내려가려고 하는데

터미널이 리모델링 중이라 임시터미널이 생겼다

 

부산가는 버스안

휴게소에서 닭꼬치 사먹었당

 

터미널 도착!!

 

부산이당

 

부산오면 꼭 찍어줘야하는 부기

 

그리고 꼭 먹어줘야하는 돼지국밥

 

할머니집 근처 아파트

 

친척이 하는 빵집 들렀다

부산에는 저런 옛날느낌 아파트가 많은듯

 

친구랑 약속있어서 역으로 가는 중

해가 지고 있었다

 

기찻길

 

또 느낀 점

부산에는 고가도로가 많다

서로 교차하고 난리났음

 

도로표지판

 

서서히 해가 지고 있었다

 

도로표지판이 냉장고에 붙은 마그넷마냥 다리에 찰싹 붙어있었다

 

지하철 타고 동래로

 

첨오는데 뭔가 기시감이...

와본적 있나?

 

설날이라구 등불 달아놨음

 

막국수

배불러서 많이 못먹음

양 엄청 많았어...

친구는 콩국수 먹고 싶었는데 기계 고장나서 못먹었어ㅠ

 

이디야 왔는데

잘꾸민 이디야였음

순간 이디아인지 이디야인지 헷갈림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엄청 이야기 나눔 ㅋㅋㅋ

실없는 소리 엄청 함

 

둘다 길 몰라서 우왕좌왕하다 어찌어찌 돌아옴

 

담에 또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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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 부산 : 【KJSFF 14기】 미래회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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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지롱

 

오자마자 돼지국밥 마시고 부경대 산책

 

직장복지로 싸게 묵었음

 

음... 근데 겉으로는 좋아보이는데 군데군데 엄청 낡음 ㅎㅎ

 

바다뷰

그래 풍경이 좋으니 그걸로 됐다

 

오늘 날씨가 영 아님

 

바다다!!!

 

미래회의하길래 슬쩍 놀러옴

 

다들 열심이구만

 

나도 참가하고 싶었는뎅 ㅠㅠ

 

야경뷰

무슨 세상 멸망하는 줄

 

야식으로 치킨

 

담날 아침

비야 언제 그치니 제발...

 

역시 휴가 중엔 맛난 걸 먹어줘야

 

컴싸 뒤에 색깔 핑크핑크한거 신기해서 찍어봄

윽 수능 트라우마

 

저녁에도 고기 먹었당

브라질 구이인데 무한리필!!

근데 그만큼 비쌌다 삼만오천원 정도?

 

중간에 노래방 한 번 가주고

 

이번엔 광안리

 

우리집앞이었으면 맨날 왔을 텐데

 

무슨 건물 하나가 전부 횟집임

간판도 지명만 살짝 바꿈

 

밤인데도 사람들로 북적북적

 

또 날이 밝았당

날씨는 아직도 우중충ㅠ

 

부경대 후문에서 먹은 꼬마 크로아상이랑 친구 동방 구경

 

부산 시도때도 없이 오면서 한 번도 안와본 부산타워

 

용두산 공원 안에 있다

 

누구시죠?

혹시 킹왕짱엠퍼러제너럴충무공마제스티 이순신 장군이신가여

 

생각보다 경치가 좋아서 깜짝 놀랐당

밑에서 봤을 때는 꼬꼬마 탑인줄 알았는데

너 키 꽤 크구나

 

저멀리 영도가 보인다

 

일본말에 바보랑 연기는 높은 곳을 좋아한다구

나는 바보 맞나봐

 

진작에 올걸

 

홍대인가에 있는 그 새하얀 카페 그 컨셉인듯

 

광안리!!

전망 말고도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다보구 내려오는 길

 

남포동에서 낙곱새 먹음

짱 맛있었당

 

다같이 방탈출하러 왔는데 저렇게 붙어있었음 일본 애들이 저거 보고 사진찍더라

 

집가는 기차 타는데 창문에 깨진 흔적 있음

뭐야뭐야 나 무서워

 

무사히 살아서 전어회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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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2 - 부산 : 부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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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려고 역에 왔는데

쟤가 자꾸 나한테 빛 쏴

 

오랜만에 기차 탄당

신난당

 

아아 여기는 부산

 

부산역 앞에서

 

할머니가 돼지국밥 사줬당

 

할머니랑 손잡고 절 옴

 

집 근처에 있는 엄청 큰 절

 

절에서 바라본 경치

 

서면으로~

 

친구가 알바하는 곳에서 라멘 먹음

 

친구네 학교

 

여기가 어디고 저기가 어디고 막 설명 들었는데

하나두 기억 안남 미안 ㅎㅎ

 

학교 안에 회전교차로 있음

 

무료래...!!

친구한테 꼭 들으라 했음

하 내가 또 사람 한 명 살림 ㅎㅎ

 

다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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