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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 양주 : 회암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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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맑은 학교

 

상봉역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

 

상봉역 쿠우쿠우는 다른 쿠우쿠우보다 훨 맛있는 거 같다

 

큰일났음 벌써 배부름

 

디저트 야무지게 조짐

 

로고도 먼가 고급스러운 느낌

 

외대로 돌아왔당

 

조금 오래되어 보이는 1호선 전동차

이제는 흔적도 안보이는 휘경 건널목

 

 

친구를 외대로 데리고 온 이유는

 

바로 차타고 즉석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

 

열심히 차를 몰아서 양주에 왔다

 

양주시립 회암사지 박물관

 

회암사에 대한 기록이 나와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이 있음을 보면 조선시대까지 남아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지금도 인도를 가는 건 쉽지 않은데

비행기가 없는 시절에 인도를 간다는건 지금으로 치면 우주여행을 떠나는 느낌 아닐까

 

회암사의 용두

처마의 잡상 뒤에 놓이는 용모양 조각이다

 

회암사지의 구역

 

2층 구조인게 마치 궁궐의 정전을 보는 것 같다

 

이건 용두인가 취두인가?

설명을 봤는데 까먹었다

취두는 용머리에 달리는 조각이다

 

회암사의 흔적을 알려준 청동금탁

조선국왕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숭유억불의 조선시대에 회암사가 얼마나 대단한 존재였는지 가늠해볼 수 있다

 

왕이 출두할 정도의 회암사의 존재

 

기와에 잡상이 있다는 건 궁궐급의 건물이라는 뜻

 

청기와까지 사용했다니 회암사의 대단함이 절로 느껴진다

 

윤장대라고 해서 불교경전을 넣고 돌리는 거다

불교식 암기빵이라고 할까

 

삼국시대에나 들어본 가람배치가 회암사지에서도 보인다

 

구중궁궐느낌이다

 

어마어마하구만

 

모형 뒤로는 스크린으로 미디어아트를 틀어주고 있었다

 

기와 등에 사용되는 산스크리트어

 

이렇게 새겨져있다

범자는 산스크리트어 글자를 말한다

 

옴마니반메훔이라 적혀있다

 

용무늬 기와

왕실 말고는 사용할 수 없는 기와인데 회암사지에서 발견되었다

 

맛배지붕 건물은 기둥과 들보 구조만 봐도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기둥 사이를 칸이라 부르는데 이 건물은 세로 4칸이다

 

회암사의 불화

탱화와 불화의 차이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벽에 거는 형태의 불화가 탱화라고 한다

즉 탱화보다 불화가 더 큰 개념!

 

지붕 끝에 비가 흘러내리도록 되어있는 기와를 수막새라고 부르는데 기와와 마찬가지로 숫막새와 암막새가 존재한다

U모양인게 암막새, 끝이 동그란게 수막새이다

경주의 웃는 얼굴 모양이 바로 수막새

 

따로 들어가는 공간이 있었다

 

이렇게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대박이다

 

이때까지 봐온 미디어 아트 중에서 제일 잘 만든 것 같다

 

이렇게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전시관 막바지

그냥 보기엔 회암사의 건물 같지만

 

자세히 보면 유물과 발굴 사진으로 되어있다

 

최근에 지어진 박물관 답게 되게 흥미가 가게 잘 구성한 것 같다

 

여기서부터는 양주 지역문화에 대한 별도 전시가 있었다

 

얼쑤

 

김삿갓이 양주 출신이라는 걸 아셨나요

 

지금도 그대로인 지명이 참 많다

이제는 파주에 편입된 교하라는 지명이 보인다

 

양주 별산대놀이의 탈

 

붉은 교지

임금이 내리는 명령 문서를 교지라고 한다

 

부채에 그려진 그림

 

옛날에는 양주가 훨씬 넓었다

지금은 구리에 위치한 동구릉

 

일제강점기 경기도 지도

 

졸업증서도 일본어로 적혀있다

양주공립심상소학교 졸업증서

 

광복 후의 문서들

 

양주는 2003년에 시로 승격했다

 

컴퓨터가 없던 시절 손으로 쓴 원고

 

승차권도 종이로 되어 있다

 

양주군청사 사진

 

미군이 보내 감사문

 

미군 원조문서

 

공무원 표창장

연도가 단기로 되어있다

 

군청사 건물 모형

 

승격 1주년 행사의 방명록

 

그림은 어린이용으로 보이지만 설명이 어린이용이라기에는 어렵게 적혀있다

 

작년은 시 승격 20주년이었다

 

조그마한 뮤지엄샵이 있었다

 

회암사지로 사행시

 

박물관을 나와서 이제 회암사지를 둘러볼 차례

 

이렇게 기와를 넣어둔 철망에 소원을 달아두었다

 

ㅋㅋㅋㅋ 너무 귀여운 소원들

 

여기저기 OX퀴즈가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구름이 특이해서 찍어봤다

 

군사시설이 근처에 있어서 드론은 날릴 수 없다

 

계단이 온전히 남아있는게 신기했다

 

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고

 

괘불은 그림으로 거는 불화를 말한다고 한다

괘불대만 설명하고 괘불을 설명하지 않는 점이 조금 배려가 부족하다

 

절하면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당간지주

절을 알리기 위해 깃발을 대에 거는데

그 대를 지탱하는 것이 당간지주이다

괘불대와 비슷하지만 거는 것이 다르다

 

여김없이 계단

여러 권역으로 나뉘어져있음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뒤를 돌아보니 건설중인 아파트 모습이 보인다

 

번성했던 곳도 이렇게 폐허가 되니 참 묘한 기분이다

 

가까이서 보면 조상의 손을 거친 흔적이 보인다

참 반듯하다

 

제2권역에 도착했다

 

잠깐 옆으로 빠져서 전경을 바라보았다

 

이렇게 화면으로 곳곳을 살펴볼 수도 있었다

 

무료라니 감사합니다

 

절처럼 보이는 곳이 있었다

이번에는 가지 않고 패스

 

승탑처럼 보이는 것이 있다

 

아마도 물이 흐르는 배수로?

 

이렇게 터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대장경을 보관하는 곳

아까 본 윤장대가 이곳에 설치되었던 모양이다

 

윤장대는 사라지고 터만 남았다

 

해가 져서 폐허가 더 쓸쓸하게 느껴진다

 

조개 껍데기를 발견

왜 여기있는거지

이것도 유물인가

 

승탑에 다가왔다

부처의 사리가 보관된 것을 탑이라 부르고

승려의 사리가 보관된 것을 사리탑 즉 승탑이라 부른다

 

유물인지 아리송한 불상

진짜 유물이라면 박물관에 있어야할 것 같기도 하고...

 

탑신부가 동그랗다

 

마치 폐허가 된 회암사를 쓸쓸히 지켜보는 것만 같다

 

해가 지고 있다

 

복원을 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터를 통해 그때의 구조를 생각해볼 수 있다

 

물을 저장하는 것으로 보이는 돌로 된 물통

 

정교한 불상도 참 대단하지만

이렇게 큰 물통을 돌로 만드는 것도 알고보면 참 힘든 일이다

 

맷돌

 

기와로 보이는 조각이 돌 위에 얹어져 있었다

 

사람이 없어서 더욱 외롭게 느껴졌던 회암사지

 

이제 돌아갈 때이다

 

차를 무사히 반납하고

 

저녁은 학교 근처에서 부대찌개를 먹었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경동시장을 왔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장사가 끝난 곳이 대부분이었다

 

한국의 상징 빨노파 셔터

왜 셔터는 항상 빨노파일까

 

청년몰을 가보자

 

계단을 올락면 있다

 

야시장 이벤트가 열렸던 모양이다

과거형인 이유는 지금 아무것도 없기 때문

 

길쭉길쭉한 아파트가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나는 언제 서울에 번듯한 집을 살꼬

 

어두워서 무서웠다

 

전통시장을 살려보려고 이것저것 힘쓰는 모양이다

 

큰 골목을 지나서

 

작은 골목도 지나서

 

가는길에 찍어봤다

할머니집에서 볼 것 같은 달력이 인상적이다

 

계단마다 광고가 붙어있다

세월의 흔적을 나타내듯 계단턱이 조금 깨져있다

 

유명한 경동시장 스타벅스에 왔다

가는 길에 이렇게 레트로한 공간이 있다

 

레트로를 나타내기엔 뉴트로 느낌이 너무 심하다

 

이렇게 깔끔한 레트로가 어디있어

 

육중한 문을 열고 경동시장 스타벅스에 들어왔다

 

옛날 극장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카페로 만들었다

 

지붕구조는 그대로 남겨놓은 모양이다

 

여기저기 그시절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다

 

극장이 있던 시절의 사진

 

이렇게 보여도 실제로는 무너지지 않게 보강을 했을 것이다

 

아마도 이 철근이 그 보강역할이 아닐까

 

때때로 공연도 열리는 모양이다

 

전경을 찍어봤다

 

음료를 받고 계단을 오르는데 넘어졌다 엉엉

그래도 시계를 받았으니 괜찮다

 

나오기 전에 지붕을 한 번 더 찍어봤다

 

나오는 길에 본 미디어 아트

 

이제 친구랑 헤어지고 집 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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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 서울 - KOREC 마지막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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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지막으로 출근하는 날

 

작별 선물로 마카롱을 몇 개 샀다

 

이벤트 할 때 자주 왔던 윗층도 둘러보고

슬슬 일할 때가 되어서 내려와서 열심히 일했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일하고 퇴근!!

같이 일하는 분께 작별 선물로 담당자 마그넷을 받았당

직접 그리신 거라 더욱 뜻깊었다

 

저녁은 육회덮밥

가격에 비해서는 미묘한 맛

 

낮에 와본적이 있지만 야경도 보고 싶어서 다시 온 공원

 

세브란스 병원이 보인다

 

참 많은 사람이 사는구나 싶다

 

내려오는 길에 전시회가 신경쓰여서 들어왔다

 

여전히 영문 모를 캐릭터들

 

자살에 대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많은 생각이 들었다

 

올라가는 계단에 글이 적혀있었다

한강 작가의 작품이었다

 

예전에 MT했던 장소가 보여서 반가워서 찍어봤다

 

이렇게 도심에 폐허가 있었다

 

다시 신촌에 올 일이 없으니 틈새라면을 먹어줬다

 

신촌의 명물 홍익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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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 서울 : 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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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위해서 학교 우체국에 왔다

 

박스를 몇개 사왔다

 

출근하기 전 신촌 근처를 둘러보기로 했다

동네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언덕인 골목길을 힘차게 올라간다

 

이것도 외부 전시의 일종인걸까

 

눈이 X로 되어있는데 말풍선은 따봉이다

 

전망이 잘 보이는 창천근린공원에 왔다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언덕만 올라오면 그렇게 힘이 들지는 않는다

 

세브란스병원까지 잘 보인다

 

이렇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쉽게 올 수 있다

 

풍차가 있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주민들은 바람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아유 구경 잘했다

이제 출근해야지

 

터덜터덜 내려오는 길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 퇴근했다

오늘 저녁은 무엇을 먹을까하다가 점찍어둔 감자탕집을 왔는데 저녁에는 뼈해장국이 안되어서 포기했다

 

이제 뭘 먹어야하나 고민하며 청계천을 지나왔다

 

보신각이다

 

보신각이 있어서 근처 지하철역 이름이 종각역이다

 

아직 남아있는 식당 중에서 가장 오래된 이문 설농탕에 왔다

 

맛이 있긴 한데 유명세에 비해서 그렇게까지 맛있다고 느끼진 못했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니 만족!

 

지금은 농협으로 사용되고 있는 전 조선일보 사옥

 

대충 그린 척하지만 딱 봐도 잘그리는 사람이 일부러 못 그리게 적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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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 성남 :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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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약속이 있어서 강남역에 왔다

 

사각사각한 다른 지하철역과 다르게 입구가 특이하게 생겼다

 

강남대로를 따라서 큰 건물들이 쭉 서있다

 

다른 빌딩 둘이 높이도 비슷한데 커플처럼 딱 붙어있다

 

도로가 엄청 넓다

 

약속보다 일찍 도착해서 서점에서 책을 구경했다

 

널찍하고 깔끔한 강남대로랑은 다른 강남 뒷골목

 

역시 강남하면 강남스타일

 

교수님을 만나서 라멘을 먹었다

끝나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일본 잘 다녀오라며 선물을 받았다

감사합니당

 

오늘 날도 맑으니 남한산성에 가기로 결심하고 성남에 왔다

여기서 버스를 타고 경기도 광주로 간다

 

가까이 살 때 자주 왔어야 했는데...

성 안에 마을이 있다

 

원래는 천흥사 동종이 여기있었는데 옮기고 새로 만들었다고 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눈이 내린 지붕

팔작지붕 사이에 맛배지붕이 솟을대문처럼 연결되어 있다

 

남한산성 행궁의 정문 한남루

아쉽게도 문이 닫혀있다

 

주련에는 수일성강용호도라고 적혀있다

성 하나를 지킴에 용과 호랑이의 도략을 익힌다 뭐 그런 의미라고 한다

 

겨울이라 그런지 나무들도 옷을 얇게 입었다

 

가지만 남은 나무

하지만 가지가 풍성해서 앙상해보이지는 않는다

 

행궁을 담 너머로 슬쩍 바라본다

 

눈내린 한옥은 고즈넉한 느낌이 있다

 

전경기도지사 남봉진 송공비

 

해가 지려고 하는지 따스한 빛이 나무를 비추고 있었다

 

가는 길에 본 정자

 

월영정이라 적혀있다

대충 달은 맞이하는 정자?라는 느낌

 

병자호란의 기억뿐만 아니라 의병의 기억도 남겨진 곳이다

 

길이 눈으로 꽁꽁 얼어서 조심조심 올라갔다

 

어찌어찌 수어장대까지 도착했다

 

현판은 오른쪽부터 읽어야 한다

 

옆에는 비각이 있었다

 

무망루라는 현판이 안에 달려있었다

원한을 잊지 말자는 의미로 지었다고 한다

 

억울하게 죽은 공사담당자의 전설이 담긴 매바위가 구석에 있다

 

옆에서 바라본 수어장대

해가 지기 전에 빛을 토해내고 있다

 

해가 비춰지는 방향에서 바라보았을 때

 

이제 전망대로 향하자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가는 길에 해가 지고 있는게 보여서 마음이 급해진다

 

성벽을 따라 쭉 걷는다

 

저기 롯데월드타워가 슬쩍 보인다

 

우익문에 도착했다

 

우익문이 보이는 각도로 찍어봤다

 

위에서도 전망이 잘 보인다

전망대는 문을 나와서 오른쪽에 있다

 

해가 지면서 더 추워졌다

 

전망대를 가기 위해 우익문을 지나가자

 

현판에 우익문이라 적혀있다

 

굽어진 성벽을 따라 전망대로 가자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풍경

 

해가 지고 불이 하나둘 들어오시 시작한다

 

반듯하게 성벽이 쌓여졌다

돌이 쌓인 방식에 따라 시대도 알 수 있다고 한다

 

시간이 맞게 잘 온 것 같다

 

롯데월드타워에도 불이 들어왔다

 

아직 해의 존재감이 살아있다

 

이제 완전히 밤이 되었다

 

불은 켜져있지만 으슬으슬하기도 하고 무섭다

 

다시 우익문을 지나서

 

위에서도 서울 야경을 찍어봤다

 

약간 초점이 나간게 또 마음에 든다

 

이렇게 여장의 총안을 프레임으로 찍어봤다

 

카메라로는 담을 수 없는 풍경이 성벽너머로 펼쳐져있었다

 

우익문을 통해서 하남쪽으로 내려가려고 했는데...

 

길이 너무 어두워서 포기하고 경기도 광주 방향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꽁꽁 언 곳을 조심하며 왔던 곳과는 조금 다른 길로 돌아간다

 

가는 길에 본 다른 문

 

이쪽도 성문 너머 길은 어둠 속에 있다

 

맨홀이 수어장대 문양이다

 

버스를 탔는데 중간에 주유소에 들렀다

약간 봐서는 안될 장면을 본 느낌이 든다

 

저녁은 감자탕이닷

뚝배기가 아니라 일반 그릇에 나온게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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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8 - 서울 : 서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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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떠나는 것도 아니지만 서울역에 왔다

 

서울역의 상징이라 생각하는 서울스퀘어 빌딩

 

서울역은 마치 공항처럼 생겼다

 

큼직하게 걸려있는 서울역 간판

 

아부지를 만나 밥을 얻어먹었다

 

서울역을 나와서

 

구서울역 방향으로 가자

 

보정을 통해 반듯하게 다린 서울스퀘어빌딩

무지막지하게 네모나다

 

구 서울역

 

철도 100주년 기념

 

이쪽에 있는 계단으로 서울로에 올라갈 수 있다

 

올라오면 이런 느낌

 

저멀리 남대문이 보인다

 

공사전 차선이 아직 덜 지워진채 남아있다

 

서울로에서 바라본 옛 서울역과 현 서울역

 

차선 참 많다

 

서울로에 있는 카페 옥상에서는 서울로와 서울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광각으로 찍으면 이런 느낌

 

서울을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이런 일상 풍경도 마구마구 찍어본다

 

이제는 옛날 추억이 되어버린 공중전화

 

남대문

 

하늘이 파래서 사진이 잘 받는다

 

천장에는 황룡과 청룡이 그려져 있다

발톱이 네개인 사조룡이다

 

아치로 된 문을 지나

 

화재가 나기 전에 보지 못한게 아쉽다

 

횡단보도를 건너 시청쪽으로 가자

 

숭례문을 둘러싼 빌딩들

 

널따란 세종대로

저멀리 청와대도 보인다

 

덕수궁의 정문 대한문

 

시청앞은 사람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었다

 

이태원참사 합동분향소가 있었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집에 돌아와서 와플대학에서 사온 와플을 먹었다

 

집에서 좀 쉬다가 다시 서울시청에 왔다

 

아직은 어색한 2024 숫자

 

서울도서관 내부

 

노란 개인택시

 

시청 내부 전시관을 둘러본다

 

시장실

 

이경규 아저씨다

 

외국에서 받은 선물이 전시되어 있었다

 

곳곳에 무궁화 장식이 붙어있었다

 

영상으로 된 전시관을 둘러본다

 

격세지감인 강남 풍경

 

서있는 위치에 따라 옛날 풍경과 지금 풍경이 바뀌어 보인다

 

다시 밖으로 나가자

 

서울광장의 터줏대감 플라자 호텔

 

해가 지기 시작한다

 

시간이 남았으니 덕수궁도 둘러보자

 

대한문 현판

한은 한국할 때 한이 아니라 한나라 한이다

한강도 한나라 한을 쓴다

 

단청도 한번 쓱 구경해주고

 

해질 즈음이라 나무가 검게 보여서 하늘과 대비된다

 

맨 오른쪽 건물부터 둘러보자

 

황제가 잠을 자는 공간인 함녕전

 

그 옆에는 덕홍전이 있다

 

다른 궁궐 건물과 다르게 문이 서양식 문이 달려있는데 지금은 뚫린 채로 있다

 

전통적인 천장에 서양식 전등이 달려있다

 

화려한 우물반자천장

 

중화전의 옆태

 

중화전 현판

 

중화전 내부 모습

 

정전답게 화려하다

 

중화전 뒤에서 바라본 석조전

 

최초의 서양식 궁전이다

 

삼각 페디먼트에 조선 황실의 상징인 오얏꽃 문양이 있다

 

복원된 돈덕전

 

관람시간은 지나지 않았지만 입장마감이 지나서 들어갈 수 없었다

 

여기도 오얏꽃 문장이 보인다

 

어쩔 수 없이 외관만 보고 돌아간다

 

나가는 길에 본 석조전

 

뒷문으로 나오니 흥덕전 복원 현장이 보였다

경운궁 권역이 점차 복원되는 것 같아서 좋다

 

광화문 광장 쪽으로 나와서

 

이렇게 보니 서울스퀘어랑 닮아있는 교보빌딩

 

동아일보 옛 사옥

현재는 일민미술관이 되었다

 

아부지를 다시 만나서 경희대 팔각도에서 오랜만에 구워먹는 닭갈비를 먹었다

 

춘천 살 때 생각나네

아부지도 만족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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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 서울 : 동아리 선배 동기 그리고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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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살면서 처음 와본 가게

그나저나 벽에 있는 그림이 너무 잔인한거 아니오

 

오랜만에 만난만큼 다들 많이 변했고 어색했다

모두를 잇는 중력이 희미해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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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 서울 : 【KOREC】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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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생긴 회식 자리

매콤하니 정말 맛있었다

 

동료가 아는 곳으로 왔는데 바 같은 느낌이었다

 

유쾌하지 않은 일이 몇가지 있어서 기분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프렌즈에서 본 테이블축구가 있어서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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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 파주 : 헤이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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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졸린 눈을 비비고 밖으로 나왔다

 

차를 타고 김포를 내비에 찍는다

도착하면 해가 뜰 것 같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나니 해가 뜨기 시작한다

 

김포 라베니체에 도착

인공운하가 꽁꽁 얼었다

 

여기 온 이유는 단 하나 김포에 와보고 싶어서

수많은 경기도 도시를 갔지만 김포는 와본적이 없어서 와봤다

 

아침 일찍이라 가게도 문을 열기 전이다

 

나무마다 옷을 입히고 이름을 적어두었다

담당자 이름인걸까 아니면 나무 이름?

 

QR코드처럼 생겼다

아쉽지만 인식은 되지 않았다

 

사람이 별로 없고 휑하다

아침이라서 그렇겠지?

 

행사의 흔적인건지 만국기가 휘날리고 있었다

 

운하 바로 옆엔 아파트가 있다

 

전형적인 신도시 아파트

나는 언제 이런 곳에 살아보나

 

버스 꽁무니를 흉내낸 가게

 

관광지마다 볼 수 있는 조각물

 

차를 몰고 다음에 갈 곳 근처에 주차했다

상가 형태가 예사롭지 않다

 

여기도 길쭉길쭉한 아파트

 

가보고 싶었던 교회에 도착

 

노출콘크리트가 인상적이다

 

정면은 음각으로 십자가 모양이다

 

상도 받은 유명한 건물

 

안에 들어올 수 있을 줄은 몰랐는데

들어와도 되는걸까...

 

사람이 아무도 없다

 

옥상 공간이 있었다

 

삼각형 빈공간 사이로 아파트가 보인다

 

맨 윗층은 이렇게 대부분이 공중에 떠 있었다

 

어떻게 지탱하는건지 참 신기하다

 

스테인드 글라스

 

여기가 예배를 보는 곳인가보다

 

다시 아파트 쪽으로

놀이터의 놀이기구가 재미있게 생겼다

 

다시 차를 몰고 이번엔 일산호수공원에 왔다

 

한적하다

 

자전거 타기 좋게 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다

 

친구를 만나 파주에 왔다

출판문화단지 근처에 있는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이곳도 노출콘트리트로 되어 있다

 

1층은 북카페였다

 

판매용 책장이 따로 있었다

 

사진인줄 알았는데 그림이다

 

책을 주제로 그리는 분인가보다

 

와... 반사되는 대상을 그리는 건 참 어려울텐데 대단하다

 

멀리서 보면 영락없는 사진이다

 

가까이보면 흰색 물감이 멀리보면 비닐의 구겨진 부분이 된다

미술관 이름인 미메시스는 그런 의미였나라고 억측을 날려본다

 

왠지모르게 기생수가 떠오른 작품

 

전시회 이름은 오브젝트 오브젝트 오브젝션

 

보자기

이것도 당연히 그림이다

 

1층을 내려다봤을 때

 

미술품 못지 않게 건축물 내부 구조도 인상적이다

 

넓은 2층 공간

 

도자기의 물성이 느껴지는 그림

 

이건 금으로 만들어진 동상을 그린 그림

금으로 만들었으면 금상이라 해야하나

 

황금복돼지

 

중국 느낌이 나는 도자기

대만 국립고궁박물원에 있는 취옥백채도 보인다

 

보자기를 테마로 하는 작가

 

내부 구조가 신기하다

 

천장에는 채광이 들어오는 작고 둥근 창문이 나있다

 

동양적인 초현실주의

 

그리고 돌들

 

나올 때 설명을 읽어버렸다

 

이 미술관이 자아내는 아름다움은 미술관이 품은 작품뿐 아니라 미술관 그 자체이기도 하다

 

건물이 그리는 곡선이 예술이다

 

다시 차를 타고 이번에는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에 도착했다

 

조만식 선생의 동상 뒤로 철조망이 보인다

 

해가 바뀐지 오래인데 아직도 산타는 가기 싫다고 기둥을 붙잡고 있다

 

순천에서도 본적 있는 타일 아트

 

여기서도 보자기가 보인다

아마도 같은 작가님 작품

 

이천 설봉공원에서 본 적 있는 작품과 비슷한 작품이다

 

평화를 상징하는 작품

지구와 방독면이 얹어져있다

 

자연은 자연인데 인간이 뭐라고 선을 긋고 난리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통일이라는 말이 허황되게 느껴진다

 

굳이굳이 붙여놓을 이유가 있나

질문이 많았던걸까

 

이번 대통령 통일 휘호

 

평양 거리를 나타낸 3D 모델

 

호텔 건물도 이데올로기가 가득하다

 

이산가족이 그린 고향 지도

 

고향에 갈 수 없다는 건 무슨 기분일까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드디어 전망 공간이 펼쳐진다

 

강을 건너면 바로 북한이다

 

이렇게 가깝다니 충격일 정도다

 

망원경으로 바라본 북한

 

건물이 뜨뭄뜨뭄 보인다

 

북한은 거의 민둥산이라 들었는데 이쪽은 그래도 나무가 조금 남아있었다

이것도 선전용으로 남겨둔걸까

 

대화라는 건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인데

지금 상황에서는 일방향 통보로 그칠 것 같다

 

휘날리는 태극기

북한에서도 보이겠지

 

북멍~

 

이상한 궁궐 건물이 눈을 끈다

촬영장인걸까

 

점심은 파주 뼈칼국수

 

그리고 만두까지~

 

배도 채웠겠다 새로 생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에 왔다

 

입구부터 유물들이 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동물에 관해서이다

 

다양한 색의 노리개

 

도자기와 장독대들

 

그림이 그려진 도자기

생각보다 다양한 용도와 형태의 도자기가 존재했다

 

전통 결혼식 때 본 것 같은 오리? 원앙?

 

조개껍데기로 만드는 나전칠기

 

해설사 선생님이 재미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넙대대한 얼굴이랑 표정이 너무 웃기다

 

조상들은 동물마다 각각의 의미를 담았다

 

전시회 판넬

 

민속이라는 것이 막 조선시대까지 가지 않더라도 민속은 민속이다

80년대 90년대도 이제 충분히 박물관에 전시될만하다

 

84년도 백령도 풍경

 

자료열람 공간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다

 

위에서 바라본 로비

 

여기는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떡 모양을 만드는 틀

 

각종 소반

 

보존과학에 관한 코너

 

눈으로 보이지 않는 빛의 영역도 문화재 보존과 조사에 유용하게 쓰인다

 

요즘 유행하는 체험형 코너도 있었다

 

유리창 너머로 실제로 문화재 보존처리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열심히 구경했으니 쉴겸 헤이리 예술마을에 왔다

아래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뚜벅뚜벅 걸어서 구경한다

 

박스를 여러개 쌓은 듯한 하얀 건물

 

파주토박이 친구가 여기가 좋다고 데리고 왔다

 

빵집이자 카페

 

빵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시간이 흘러 카페를 나왔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고 조용하다... 평일이라 그런거겠지?

 

친구를 내려주고 일산으로 가는 길

 

다시 호수공원에 왔다

 

해가 지고 달이 뜬다

 

조금 쓸쓸해보이는 호수 풍경

 

섬처럼 생긴 곳을 구경하다가

 

대나무숲도 지나고

그런데 이렇게 북쪽인데 대나무가 어떻게 자라는거지?

 

해가 지면서 노을을 뱉고 있다

 

노을은 언제봐도 좋다

 

한동안 홀린 듯 노을을 감상했다

 

노을도 슬슬 사라지기 시작한다

 

붉은색이 사라지는 만큼 어두운 파란색이 하늘을 채운다

 

이제 밤이 시작이다

 

방송국이 많이 있는 일산

 

이제는 고양보다 유명해진 일산...

 

파주 프로방스 마을에 왔다

 

여기에도 있는 류재은 베이커리 카페

 

반짝반짝 빛은 나는데 사람이 없다

 

가게에 불은 켜져 있는데...

 

여기는 불까지 꺼져있다

 

사람이 아무도 없고 조용하다

 

프랑스 국기 색깔을 한 에펠탑 모형

 

그래도 불이 켜진 가게가 있어서 무서움이 덜하다

 

여기 관광지 맞지??

 

외국에 온 것 같다고 낭만에 젖기에는 사람이 너무 없어서 무섭기만 하다

 

주차장이랑 이어져있는 대형 상가

화장실 다녀오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기괴했다

살인범이 나와서 해친다고 해도 납득할 거 같은 느낌

 

그렇게 프로방스는 짧게 둘러보고 서울로 도망왔다

광화문을 지나서

 

친구 동네로 왔다

기왕 차를 빌린 겸 친구를 데리고 서울 구경을 하고 차를 반납하기로 했다

 

그래서 온 곳은 차없이 오기 힘든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남산타워가 보이는 쪽 반대편은 주택들로 가득해서 상대적으로 어둡다

 

차를 반납하려면 우리 동네 쪽이라 친구도 데려와서 치킨 먹고 밤새 수다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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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1 - 서울 : 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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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TV에서만 들은 목동에 왔다

 

아파트 구경중

 

아파트 가운데에 있었던 주민시설

기와 색깔이 초록초록해서 마음에 들었다

 

방송국의 도시 목동

그래서 TV에서 목동 이야기가 많이 나온 걸까

 

프랑스랑 연관이 있는 주변 공원

 

이름답게 에펠탑이 있다

 

한불수교를 기념하는 공원이라고 한다

바둑을 둘 수 있는 책상이 이곳저곳에 있었다

 

아마도 프랑스 국기를 모티브로 한 것 같다

 

길쭉길쭉한 건물이 한가득이다

 

현대백화점

초품아*처럼 백품아다

*초등학교 품은 아파트

 

백화점 가는 통로가 독특해서 찍어봤다

 

생각했던 이미지랑은 달랐던 목동

그런데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겠다

 

아파트가 저멀리 보인다

7동 34인지 7-34동인지 외부인은 잘 모르겠다

 

목동 주민 픽

믿을 수밖에 없다

 

정갈한 인테리어

문을 둘러싼 스테인드 글라스가 인상적이다

 

백화점에서 옷은 안보고 레고를 보고 있음

맘 같아서는 업어가고 싶지만 가격을 보면 내려놓을 수밖에 없다

 

더 현대

전공어 식으로 하면 HYUNDAI-ul인가

아니, 남성명사인지 중성명사인지 모르니 함부로 번역할 수가 없다

 

친구가 소개해준 찻집

찻집하면 뭔가 동양풍에 그런건줄 알았는데 아무리봐도 서양식이다

 

쁘이

 

겨울이라 그런지 온갖 곳이 크리스마스다

일본과는 다르게 한국에서는 12월이건 1월이건 인테리어는 크리스마스다

 

저녁을 뭐먹지 하다가 역시 모르겠을 때는 고기다

 

배신하지 않는 맛

 

공놀이금지

아파트가 14단지나 있다니...

내 집은 도대체 어디에

 

학교 근처에 그려진 벽화

아이들이 직접 그린 것 같았다

 

친구의 배웅을 뒤로 하고 역으로 가는 길

 

거대한 지하던전 같다

그래서 전쟁나면 지하철역으로 가야한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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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0 - 서울 : 【KJSFF 19기】1월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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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따릉이를 타고 모임 장소로 가는 길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한국스러움 중 하나인

샷다의 알록달록 색깔

전공기 색깔이 전부 들어있어 더욱 마음에 든다

그나저나 셔텨가 아니라 샷다로 말해야 그 느낌이 산다

 

뭄이 닫혀있었지만 뭐하는 가게인지 궁금했던 곳

 

아직 시간이 남아서 점심으로 눈여겨본 냉면을 먹기로 했다

 

으음 사진으로는 맛있어보이지만

그정도인가 싶은 맛이었다

 

근처에 시장이 있어서 둘러보는 길에 동아리 친구를 만나 총회 장소로 함께 갔다

 

깔끔한 총회 장소

 

준비하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래도 오늘이면 끝이다

 

뒷풀이는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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