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printf("\"Tokyo Tower\" este un blog din dragoste pentru călătorii și cafea")
2023.12.17 - 수원 : 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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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건넌다

강변북로가 보인다

 

맑아서 대만족

 

날씨가 좋다

 

광교에 도착

친구랑 만나서 밥을 먹기로 했다

종강 시즌이라 한산하다

 

매운 덮밥

맛있었다

 

쏘카를 빌려서 차를 가지러 가는 길

 

친구가 다니는 경기대

이름이 경기대인만큼 서울캠퍼스가 본캠이 아니다

광교에 있는 이곳이 본캠

 

벽돌구조 건물

 

위로 가보자

 

창문 크기가 제각각인 건물

 

금속 악어가 있었다

 

내부는 학생식당

 

건물 뒷길을 지나간다

 

사소한 부분에도 아기자기 잘 꾸몄다

 

캠퍼스 스케일과는 별개로 다양한 모습이 공존해서 체감 넓이는 더 크게 느껴진다

 

육각형 창문

 

다시 아래로 천천히 내려간다

캠퍼스 고도가 한방향이 아니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

 

저 얇은 기둥으로 위를 버티고 있는게 신기했다

아마도 안쪽 구조도 버틸 수 있게 설계했겠지

 

으아 계단...

 

체육대학

 

버스 타는 곳이 있었다

 

알록달록한 건물

 

눈이 많이 오면 곤란해서인지 포터를 개조한 제설차가 있었다

 

도자기를 굽는 가마

보통 캠퍼스에 찾아보기 어려운 공간이라 신기

 

거대한 슬리퍼가 예술대학을 알려준다

 

감금된 오토바이

 

누군가 눈사람을 만들어놓았다

 

경비 아저씨가 왜 들어왔냐고 물어봐서 구경왔다고 하니까

전시회하고 있다고 보고가라고 하셨다

고마워유

 

학생들 작품

주로 디지털 작품이다

그림 잘그리는 사람 부러워...

테마는 기업 광고인듯

 

 

여러 아이디어 디자인

 

나 조금은 귀여울지도?

약물검사가 시급합니다

 

사업화까지 고려해서 만든 것 같았다

 

어릴적 미술시간이 생각난다

수통 펴서 붓빨고 그랬지

 

다른 출구로 나오니 벽에 돌이 가득

 

외부에도 여러 작품들이 있었다

준비중인건지 완성된건지 모르겠다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귀룡

거북이에 용머리다

 

언덕 위에 카페가 있는게 또 신기

 

후문

 

경기대

졸업 때 포토스팟으로 활용되는 것 같다

 

아까 봤던 건물

도서관이라고 한다

 

다시 차를 주차한 곳으로 내려가는 중

 

운동장

 

아까본 귀룡이 그려져 있다

 

E - 스퀘어라는 이름이었다

 

왔던 길을 슬슬 돌아가는 중

 

어느새 다 내려왔다

 

차를 몰고 후문에 왔다

후문 근처에 저수지가 있다

 

바다처럼 진한 물색

 

산책하는 사람들

 

이제 본격적으로 광교 관광 시작

 

수원박물관에 왔다

 

서예전을 하고 있었다

 

펜으로도 바르게 적기 힘든데

붓으로는 더더욱 어렵다

2학년 때 서예부에서 붓글씨를 썼기 때문에 너무나도 잘 안다

 

한국서예박물관

박물관 속 박물관 느낌이다

 

일반적으로 반듯한 글씨를 잘썼다고 하지만

예술적으로는 추사체처럼 자기 색깔이 있는 걸 잘썼다고 하는거 같다

아직 그 감각을 잘 모르겠다

 

상형문자에 가까운 글씨는 한자랑은 다른 느낌이 들어서 좋다

 

여러 글씨체

상형문자에서 전서체 그리고 예서체

 

단양적성비 탁본

 

행서라고 하는데 이 정도로 흘려쓰면 초서 아닌가

기준을 잘 모르겠다

 

한석봉의 글씨도 좋지만 이렇게 반듯반듯한 글씨도 좋다

 

옛 한글 글씨

 

아마도 해서체

제일 익숙한 글씨체다

 

벼루

이정도 벼루를 맞으면 사망이다

 

사대부의 방

 

다시 바깥으로

비석이 있었는데 진각국사까지밖에 못읽겠다

 

다른 전시관

물고기 화석

아니 뼈가 아니니 화석은 아닌가

 

승경도

조선시대 보드게임이다

주사위 던져서 승진하자는 오늘날 인생게임 같은거다

 

복고풍 거리

 

왜 이렇게 어두컴컴하고 시퍼렇게 했지

 

총독 암살계획

 

일제강점기 운전면허증과 교재

 

에효

 

수원역앞 조선인여관안내

 

동종에 소원을 쓰는 곳

겨울옷 껴입은 종 캐릭터가 귀엽다

 

다 보고 밖으로 나왔다

 

바깥에는 유적이 있다

석곽묘

 

차를 타고 이번에는 수원광교박물관

 

성벽모양인데 수원화성에서 따온걸까

 

발굴조사 모습

 

깔끔한 전시관 내부

 

뭐였는지 까먹었다

설명을 찍어놓을걸

 

원천유원지

예전의 유원지가 현재에도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청와대 만찬 차림표

 

그때의 신분증

 

국회 개회사

 

국회의원 자필 모음

 

그때의 선거공보

 

만평

 

일제강점기 때 사용된 축구공

 

2002년 월드컵

 

권총

 

북한에서 보낸 초청장

 

조선정벌기

 

세계시국대지도

 

지도가 가득해서 행복해

 

조선시대 관직자 명단을 적은 책

 

수원의 캐릭터가 개구리라는 걸 아셨나요

 

수원박물관처럼 바깥에서 유적이 있다

 

오늘은 날잡고 박물관을 돈다

국토지리정보원에 있는 지도박물관

 

정보원 건물 뒤에 위치한다

 

지도 박물관

 

로비에 커다랗게 대동여지도가 걸려있다

당연 복제품

 

이제는 많이 알려졌지만

대동여지도는 목판본이다

도장처럼 찍어내는 지도다

 

서울을 그린 수도전도

다 아는 지도구먼

 

해외의 지도도 살펴볼 수 있다

 

점자지도

바다에 오돌토돌하게 표시해서 땅과 구분을 지었다

 

디지털이 도입되기 전 지도를 그리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항공사진을 판독해서 지도를 그리는 장비

 

지도를 그리는 과정

 

초등학생이 그린 지도 포스터

헝가리가 루마니아보다 큰 걸 보니 트란실바니아 반환주의구먼

 

다들 알록달록 잘 그렸다

어릴 때 정해진 시간에 그려야한다는게 너무 스트레스였다

 

 

요새는 부자의 상징이 된 거 같은 지구본

 

생각보다 전시관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기대가 너무 커서일까 조금 아쉽다

 

땅에 박는 말뚝을 박아서 기준점을 표시한다

수준점 삼각점 중력기준점 그리고 전자기점이 있다

 

아주대로 가는 길

 

남의 대학 구경하는게 제일 재밌어

 

우리 학교 공학관이랑 똑닮은 건물

당연하다 설계사가 같으니까

 

눈이 남아있는 캠퍼스

 

학교마다 꼭 있는 동상

그 차이를 보는 거도 재미다

 

에너지센터

 

원천관

 

아까 건물에 색만 바꾼거 같다

경사가 있는 학교에 꼭 있는 2층에 있는 문

 

학생회관 쪽에 있는 광장

 

나무가 눈길을 끈다

 

해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덩그러니 서있는 기둥

 

후딱 둘러보고 다음 장소로

 

광교하면 호수공원

그 근처에 있는 도서관

 

30대 대출순위 4위 오싹오싹 팬티!

부모들이 자녀 책을 빌리기 때문에 발생하는 통계오염이다

 

위로 올라오면 전망대가 있다

 

신도시답게 아파트가 병풍처럼 호수를 둘러싸고 있다

 

해가 뉘엿뉘엿 지는 중

 

광각으로 찍으니 느낌 있다

 

도서관 건물도 보인다

 

이제 다시 돌아갈 시간

 

예전 원천유원지 때의 사진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의 유래

 

호불호가 갈리는 백화점 갤러리아 광교

 

 

저녁은 치킨

인테리어가 특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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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4 - 의왕 :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철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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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팔길래 냅다 샀다

당근 반반으로

 

처음으로 영통이란 곳에 와봤다

 

곧 다가오는 한일축제한마당 준비회의 장소를 찾다가 근처 카페에서 하기로 함

갑자기 옆에 계신 분이 말 걸어서 뭐지 했는데 샤프심 빌려달라는 거였음

요즘에 샤프를 쓰다니, 넉넉하게 탈탈 털어서 드렸다

진짜 신기한게 우연찮게 샤프를 들고 있었음 ㅋㅋㅋ

 

준비 물품을 사기 위해 다이소를 가는 길에 위를 봤는데 먼가 신기한 구조였다

 

광각으로 찍어봤다

 

눈이 어지러운 간판의 난립

유튜브에서 봤는데 외국인들이 이런 걸 힙하다고 생각하는 건

문자를 읽을 수 없어서 간판이 정보가 아니라 미적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을가을하다

 

캠퍼스 근처에 있는 조용한 공원

 

넓은 도로 건너편에 경희대 국제캠이 있었다

 

횡단보도가 없어서 지하도로

 

사람이 없어서 찍어봤다

 

요즘 이런 일상 속 무늬에 빠져있음

 

개선문처럼 생긴 정문

 

지나가면서 후딱

이런 곳은 차가 지나다니기 때문에 후딱 찍어야 해서 수평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나름 잘 건졌다

 

KHU

우리도 이런식으로 이니셜을 만들면 HKUU

 

보도블럭이 조금 깨져있다

예전에 들은 이야기라면 민주화항쟁 때 보도블럭을 떼어내서 던지느라 그런 경우가 많다나

 

정문 뒷모습

앞이랑 뒷모습이 같다

 

시대가 느껴지는 안내문

 

공과대학 건물

재학생에게는 마징가라고 불린다고... 납득...

아마도 장미

 

공대건물치곤 우중충하다

 

조용한 캠퍼스

 

운동장 너머로 정문이 보인다

 

여기저기 길이 나있다

이런 샛길은 처음에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리지만,

워프처럼 시간 단축 효과를 주기 때문에 애용하게 된다

 

쭉쭉 뻗은 나무들

 

외국어대 건물에 도착

특이하게도 인문대가 아니라 외국어대라는 단과대가 따로 존재한다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엄청 깔끔하고 분위기 있다

 

로비에 그려져 있는 세계지도

 

신기하게 동그란 구조로 되어 있다

 

반대편에도 같은 구조물이

 

낡은 벤치와 산책로가 두 구조물을 잇고 있다

 

슬쩍 본 강의실과 열람실

 

"동파사고는 소중한 연구실적을 망칩니다"

섬뜩한 문구가 창문에 붙어있었다

 

창밖으로 바라본 학교 전경

 

아마 축제기간에는 옥상 출입금지인 모양이다

9월 공지인데 아직도 붙어 있다

 

옥상에서 바라본 운동장

반쯤 주차장으로 쓰고 있다

 

공자학원도 있었다

한국문화원의 중국 버전인데 논란이 많은 그런 곳이다

 

교내에서 버스를 타면 무료다

이건 우리학교랑 똑같다

버스 충전기에 C타입이 있었다

 

내린 곳은 도서관

좌우에 오벨리스크가 서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게 도서관 건물이다

 

뒷면에도 글씨가 써있었다

 

정지 정판 정행이라 써있다

바르게 알고, 바르게 판단하고, 바르게 행하라는 뜻인듯

 

가운데에 있는 분수

가을이라 그런지 작동은 하지 않았다

 

 

각 돌마다 생각할만한 문구가 쓰여있었다

카이스트 벤치가 생각난다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도서관 건물이 보인다

 

도서관 앞 광장

 

도서관 내부 모습

박물관 보러 들어왔는데 평일에만 하나보다...

 

복도에 위치한 스테인드 글라스

도서관 건물도 그려져 있다

왼쪽은 아마도 서울캠퍼스 건물

 

화려한 천장과 조명에 비해 벽면은 다소 밋밋하다

 

학생증을 찍고 들어가는 열람실

 

도서관을 나와 광장 옆에 있는 벤치

아마도 공부하다 간단하게 주먹밥 먹는 곳이 아닐까?

 

천문대로 가는 길

 

우주선처럼 생겼다

출입금지여서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

 

옥상이 연결된 곳으로 들어왔다

금연 구역인데 당당히 담배를 피고 계셨다...

 

저멀리 보이는 예술대학 건물

 

공대 건물인가보다

 

오늘 이벤트가 있는 모양

 

여기 연못과 노천극장을 보고 싶어서 왔는데... 들어갈 수 있을련지

 

 

결국 콘서트가 있어서 들어가지 못하고 내려왔다

 

다시 정문쪽 길로

 

투박하게 생긴 생명과학대학 건물

 

그 앞에 큰 탑을 가진 건물이 있다

 

약간 로마 원형 경기장을 떠올리게 하는 건물 디자인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를 잇는다고 해서 설국버스

이름을 재미있게 잘 지었다

 

아까 원형 경기장처럼 생긴 건물 안으로 들어왔다

 

바닥에 크게 그려진 학교 로고

 

학교 체육관이 있었다

 

계단이 있어서 끝까지 올라와봤는데, 나와보니 시계탑이 있었다

 

외부 복도는 아치형으로 되어 있다

 

생명과학대학 건물과 너무 대비된다

리모델링이라도 해줘라

 

선승관이라는 이름이었다

 

아무리봐도 체육관보다는 원형극장처럼 생겼다

여기도 예술대학이 있었다

도예관이라는데, 너무 힘들어서 멀리서 저렇게 생겼구나하고 발을 돌렸다

 

여기는 체육대학

중간에 지갑을 떨군 걸 눈치채고 호다닥 선승관으로 돌아갔는데, 다행히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휴...

 

밖에서 바라본 정문

 

군포역에 도착

 

군포역 앞

 

흔한 1호선 역 느낌이다

 

딱히 목적이 있어서 군포에 온 건 아니고

그냥 군포에 와보고 싶었다

 

열차가 올 때까지 심심해서 여기저기 찍어보기도 하고

 

의왕역에 도착

철도박물관에 있는 곳인데, 모를 수가 없게 티를 내고 있었다

 

경찰 포토존

 

역 내부 전시관은 문을 닫았다

 

의왕역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해서 기다리는 중

 

의왕 역 앞모습

 

친구를 만나서 철도박물관으로 가는 길인데...

이거 걸으라고 만들어 놓은거 맞니??

너무 좁은데...

 

박물관 보기 전에 한국교통대학교를 구경하기로 했다

 

약간 공기업에서 세운 대학 느낌이 든다

코레일 인재개발원도 같이 있었다

 

여기도 있는 백주년기념관

 

박물관은 주말이라 그런지 닫혀 있었다

 

학교 건물을 새로 짓는 모양

 

교통대학 아니랄까봐 증기기관차가 전시되어 있었다

 

철도박물관도 있고 하니, 여기는 교통 중에서도 철도를 중점으로 하는 모양이다

 

학교 건물을 뒤덮은 덩굴식물

자연과 조화가 보기 좋다

 

여기도 미니 증기기관차가 있었다

 

알아보니 실제로 달릴 수 있는 모양

대단하다

 

캠퍼스 전경

 

이상한 높은 탑도 있고

 

운동장

왜인지 모르겠는데 말 동상이 있었다

 

교통대학교를 나와서

 

철도박물관으로 가는길

귀여운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드디어 도착

 

기차가 한가득

 

이건 전철?

 

미카3이라고 적혀있었다

아마도 증기기관차

 

인천행 열차

예전에는 저렇게 행선지를 전광판이 아니라 종이로 적어두었다

 

보수중인지 철근으로 둘러쌓여있다

 

기관차

기차랑 전철의 가장 큰 차이가 기관차가 있냐 없냐인 것 같다

 

대통령 전용 객차

광복호였던가

 

내부 모습

 

이제는 끊긴 철도

(다녀온지 하루지나서 북한이 폭파시켰다...)

 

뭔가 휑한 외부 전시장

보수중인건지 관리가 안되는건지...

 

박물관 건물로

 

들어가기 전 왼쪽에 있던 철도기점

 

중앙에 증기기관차가 있었다

 

동그란게 포인트인 내부 구조

 

모자랑 옷을 입고 역장 체험을 할 수 있다

 

제임스 와트가 처음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와트는 증기기관이고

증기기관차는 트레비식이 처음이다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통표

유튜브에서 통표를 주고 받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깔린 철도 경인선

그 레일이다

 

청사진은 정말로 파래서 청사진

 

철마는 달리고 싶다

 

전쟁 때 희생되는 것은 군인과 민간인만이 아니다

경찰, 의료인, 기관사 등 군인 말고도 전시에 동원되는 사람이 있다

 

수업증서

일본어로 적혀있다

 

최초의 양식당 그릴

꽤 최근까지만해도 영업을 했었다

 

개통기념 가위와 개못

아마도 리본 자르는 그 가위가 아닌가 싶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모형

 

열차의 종류

 

차량끼리 서로 연결하는 부품

 

열차의 차륜

안쪽이 볼록 튀어나와있는건 탈선하지 않기 위한 구조이다

 

팬터그라프

열차 위에 전선과 접촉해서 전기를 받는다

 

모형 디오라마

 

철도박물관은 의자도 KTX다

 

한반도에 처음으로 철도가 깔리는 순간

 

열차에서 떼어온 의자도 뜬금없이 있다

 

삑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다

교통카드가 없는 시절에는 승차권이나 토큰이었다

 

여러 신호기

기관사가 되려면 아마도 익혀야겠지

 

아까 본 통표를 거는 통표걸이

기관사가 역을 지나가면서 통표를 통표걸이에 재빠르게 걸고 지나간다

 

한산한 전시실

 

아까 본 신호기를 조작하는 기계인 모양

 

전동차 모형

오리역이라 적힌 걸 보니 분당선이 아닐까

 

철은 팽창하기 때문에 하나로 길게 만들 수 없다

그래서 이를 체결하기 위한 이음매가 있다

레일이 손상될 때를 대비한 응급이음매도 있다니

 

사람을 태우는 열차 말고도 다양한 차량이 있다

비행기로 치면 토잉카 같은 존재?

 

역대 대통령이 서명한 침목

침목은 철로 사이에 있는 지지대인데 예전에는 나무였으나 요즘은 내구성도 좋고 썩지 않는 재료로 만든다

 

개표가위는 열차를 타기 전에 체크하는 거고

검표가위는 열차 안에서 체크하는 거라고 한다

 

승차권은 담는 통

교통카드가 없다 생각하니, 승차권을 배송할 필요가 있다

 

빽빽한 철도 다이어그램

어디서 봤는데 이걸 만드는 사람은 전국에 한두명 있을까 말까한 소수정예라고 한다

 

광복 전 시간표

 

그 시절의 향기가 남아있는 안내판

 

운전적성정밀검사가 생각난다

순발력과 판단력이 중요해서 그런걸까

 

어쩌면 부정승차를 잡기 위한 테스트일 수도...

 

다음 등산카페 같은 문구 ㅋㅋㅋ

조 - 타! ^.^

 

일제강점기 때 철도 노선

 

밖을 나오니 해가 지고 있었다

 

흐물흐물 남아 있는 구름

 

무궁화다

 

주변 곳곳에 열차가 있었다

 

보물찾기 하는 기분

 

역처럼 적혀있는 매점

철도 장난감을 파는데, 대체로 어린이용이 많았다

 

잘있거라

 

비행기가 지나갔다

 

알록달록한 요즘 초등학교

 

다시 의왕역으로 왔다

 

철도박물관을 다녀왔으니 철도를 찍었다

 

성균관대역 도착

 

나오니 꽤 언덕이었다

 

뭐먹지 하다 양꼬치

 

하 최고임

 

성균관대 산책

아니 실험복 파는거였어?

입학하면 나눠주는 건줄

 

다른 문은 공사중인 모양

 

이과 캠퍼스라 그런지 공학관이 하나가 아니었다

 

밤늦게 연구하는 사람들

 

dap 포즈를 취하는 K군

 

학교가 넓어서 하나의 마을 같다

 

커다란 도서관

부럽다...

 

특이하게 생긴 건물

 

벽돌로 지어졌다

장식인지 진짜인지

 

산책하기 좋은 캠퍼스

 

여기는 복지회관

우리 학교로 치면 후생관인가?

 

학생회관

서브웨이가 있었다

 

참 넓다

왜인지 동전교환기가 있었다

 

학부대학

단과대학으로는 처음 들어본다

미네르바교양대학 같은 느낌인건가

 

다시 밖으로

 

오늘 여행도 무사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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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 서울 : 부동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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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살짝살짝 오는 날

 

지하철 종점이길래 찍어봄

 

우선 회기쪽 부동산부터 들르는 중

역이랑은 아파트를 지나서 살짝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방은 좁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넓지는 않은 느낌이었다

 

두 번째 부동산에서 찾은 집

회기역이랑은 살짝 거리가 있다

주택을 개조한 곳이라 벽이 완전 가벽이고 엄청 좁았다

근데 관리비 없이 가스 전기도 공짜 < 이게 엄청 커서 엄청 고민했지만 좁은 곳에서는 못살 거 같아서 포기

 

경희대를 거쳐서 지나가는 중

길 안헤매는 척해야함

부동산에서 자꾸 학생이냐 묻길래 대충 여기 근처 학교 다녀서 지리 빠삭한 걸로 해뒀음

완전 첨 와본 동네는 아니긴 하지만서두

 

경희대 운동장 비스무리한 거

운동장인지 주차장인지...

반반치킨처럼 반반운동장이다

 

학생운동 스타일 벽화

 

가까이서 봤을 때

 

자연사박물관 있길래 들렀음

건물 벽화에 있던 경희대 연표

 

3층은 휴관이었다

 

공룡 좋아하는 친구 생각나네

고증이 어쩌니 할듯

 

17학번 여기에 잠들다

 

교양 영어 수업에서 학번을 물어보는 당돌한 신입생의 질문에 굳어버린 18학번

 

동방에서 아무도 깨워주지 않아 영원히 잠들어버린 16학번

 

고슴도치당

 

경희대 대표 동물은 사자인 모양이다

넓은 공간을 독차지하고 있었다

 

꽤 역사가 깊은 모양

 

유난히 내성적이었던 김태리 동상

 

올라갈 때 힘드셨을듯

 

언덕을 지나면 평화의 전당이다

 

유럽인 줄

 

후문을 지나서

 

쭉 내려가면 설캠이다

 

배고파서 칼국수 먹었당

나중에 알고보니 바지락칼국수가 500원 차이라서 무조건 이득이라고...

 

졸업시험치고난 이후 첨 오는 것 같은뎅

 

갠적으로 마음에 드는 뷰

 

본관 뒤 광장

 

흐릿흐릿하다

 

역 바로 앞이었던 곳

넓고 좋았지만 찾아보니 에타에 말이 많은 곳이었음

빠이빠이

 

직방으로 찾은 곳이랑 부동산에서 추천하는 곳 여기저기 보는 중인데

마음에 드는 곳은 모바일로 등기부 때보니까 다 근저당 잡혀있었음

그래서 엄청 고민하다 내일 다시 와보기로 함

그나저나 진짜 다 하나같이 너무 늦게 왔다고 함 나도 알고 있다구요...ㅠ

 

근처 유명한 라멘집 와봤음

 

돈코츠 시켰는데... 으음 나는 별로였당

일본어 원어민 센세는 자주 와서 드신다는데 나랑 라멘 취향이 안맞는듯

 

터덜터덜 집가는 길

 

집 어떻게 하지 하는 고민으로 가득

 

다시 집을 구하러 한강을 건넜다

 

회기 앞에 한 곳 둘러봤음

넓고 나쁘지 않은데 옥탑에 엘리베이터 타고 다시 계단 올라가야하는 곳이었음

이사하면 집 옮기느라 고생할 거 같아서 패스

 

두번째는 직방에서 찾아본 곳인데 음식점 위에다가 입구가 요상하게 되어 있음

부동산에서도 추천 안한다고 말하길래 패스

애초에 위치를 보니 딱 회기 식당 번화가길래 밤에 시끄러울 거 같았음

 

넓은 집 찾는 거를 알고 좀 더 범위를 넓혀서 삼육보건대 쪽으로도 한 번 봄

가기 전에 삼육보건대 쪽 어딘지 아냐고 묻길래 이 동네 잘 모르는 거 뽀록날뻔 했지만 어찌어찌 넘어감

솔직히 방은 넓고 좋았는데 옷장이 따로 없고... 무엇보다 전 주인이 엄청 더럽게 씀...으으

 

더 둘러보겠다고 말하고 빠져나옴

한 분은 친절했는데 한 분이 너무 좀 그랬음

약간 학생이라고 무시하는 느낌

그 학생이라 잘 모르시겠지만~ 요런 느낌...

 

위치감도 볼겸 외대앞역까지 걸어와본 것도 있었다

걸어서 올 수는 있지만 조금 멀었다

 

설캠을 지나서

 

오늘도 찰칵

 

부동산을 갔는데 안계셔서 점심 먼저 먹기로 했다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후문 꿀닭

 

두루치기에 우동사리가 국룰이라고해서 똑같이 시킴

와... 엄청 자극적인데 짱 맛있음

근처 살면 단골 확정임

 

아저씨 오실 때까지 얌전히 기다리는 중

 

알아본 집은

글홀? 근처였다

 

주택인데 개조한 느낌이었다

넓고 빨래건조대 놀 공간도 있어서 좋았다

살짝 더럽게 쓰긴 했지만 청소를 해준다고 하니

마음이 여기로 기울고 있는데, 직방에서 본 방 한 곳만 더 보고 싶어서 일단 패스함

부동산 아저씨 엄청 친절해서 좋았다 전 부동산이랑 너무 대비됨

 

마지막으로 본 집인데... 보자마자 와 넓다였음

그리고 집 보고 있는데 다음 사람이 보러왔당

근데 그 사람이 왠지 이 집 할 거 같아서 마음이 조급해짐

그래서 계약하겠다구 함

 

근저당권 설정되긴 했는데 이 근처 건물은 죄다 그렇더라

그냥 전입신고랑 확정일자만 까먹지 말아야겠다

 

집을 구하니 한층 마음이 편하다

잠시 정신을 놓으니 수원가야 하는데 인천행 타버림...ㅠ

 

어찌어찌 수원 도착

 

오랜만에 보는 친구랑 신나게 놀았음

 

버스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안옴

하 알고보니 종점이라 회차 대기중이었음

중간에 버스 땜에 빠져나왔는데... 여기서 20분 넘게 기다림...

 

서울 가면 그리울 거 같은 G버스

모니터로 두유노젠틀버스 보는 재미로 살았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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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9 - 수원 : 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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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친구랑 오랜만에 연락이 닿아서 수원에서 보기로 했당

 

날씨 너무 좋구

이히 신난당

 

문을 지나서

 

창룡문이다

 

액자컷

 

올라서 슬쩍 주변도 둘러본다

 

오늘 사진이 너무 잘찍힌다

 

성벽을 따라 쭉 걷기로 했다

 

동북노대

화살을 쏘기 위한 공간이라고 한다

 

이 사진 마음에 든다

이 구도 두고두고 써먹어야징

 

성벽 아래로 차들이 지나간다

 

평화롭다

 

동북공심돈

주변을 감시하는 망루라고 한다

 

절로 신이 난다

 

동장대

군사들을 훈련시키는 장소

 

수원 살고 싶다...

 

오늘 도대체 사진을 몇장을 찍는 건지...

 

신기하게 생긴 성벽

알고보니 문 윗부분이었다

 

도시를 감싸는 성벽인 만큼 꽤 길다

 

동북포루에 그려진 재미난 그림

 

진짜 평화롭다

집 근처에 있으면 매일 산책했을듯

 

성벽을 쭉 따라가면 방화수류정이 보인다

 

방화수류정으로

 

또 다른 문

여기도 윗부분이 특이하게 생겼다

암문이라고 해서 잘 안보이게 숨겨진 문 같은 거다

 

동북각루인데 별칭이 더 유명하다

방화수류정

수는 물 수자인 줄 알았는데 수필할 때 수자다

 

조선시대에도 같은 풍경이었을까

 

 

방화수류정도 좋지만 바깥풍경이 그림이다

 

그림같다 진짜

 

내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곳

 

이제 화홍문으로

정식명칭은 북수문이다

예전에는 흐르는 게 물이니 물 수자를 떠올려서 여기가 방화수류정인줄 알았다

근데 아무리봐도 정은 아니잖아 ㅋㅋ

 

바깥 풍경

 

현판을 찍어보려고 했는데 어렵다

 

여기는 상대적으로 초록초록하다

 

결국 찍어낸 현판

 

앉아서 쉬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상대적으로 덜 보여지는 화홍문 뒷모습

 

돌다리가 있어서 가운데로 찍을 수 있다

 

아래로 가보자

 

엄청 멋지다

 

저기 방화수류정도 보인다

 

길게 이어짖는 성벽

 

이렇게 성벽 아래로는 차가 슝슝 지나다닌다

 

엄청 화려한 성

 

어딘가 했는데 장안성이었다

 

윗부분을 전돌로 쌓았다

 

수원화성은 벽돌로 지은 부분이 많은데 그 이유는 대포를 맞으면 돌은 뭉텅 빠져서 무너지지만 벽돌은 그 부분만 박살나는 걸로 끝나고 수리도 간편해서 좋다고 한다

대포가 등장하면서 성벽 기술에도 변화가 생겼다

 

정면으로 본 장안문

 

장안문 구멍으로 본 바깥세상

 

장안문을 내려와서

 

문을 둘러싸서 문으로 접근을 원천 차단했다

첫번째 문을 지나도 우수수 쏟아지는 화살에 고슴도치가 될 뿐이다

 

알고보면 무시무시한 성

 

주변에 총탄흔적이 많이 보였다

625때 생긴 거겠지 아마도

당시에는 이게 문화재파손이겠지만

이제는 이 흔적조차 역사적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수원전통문화원

 

한옥이 여러 채 있는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거 같다

 

팔달문에 도착

 

처음 수원에 와서 팔달문을 봤을 때 감격했는데 이제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그래도 눈을 뗄 수 없는 건 사실이다

 

수원을 상징하는 수원화성 중에서도 가장 많이 떠올리는 건물 아닐까

 

팔달문 옆 골목으로 들어선다

 

쭉 위로 올라갈거다

 

여기는 사람이 적고 조용하다

 

하지만 풍경은 장난아니다

 

최고다 최고야

 

앗 여기는?!

 

보다마자 알았다

스물다섯스물하나 거기다

 

드라마 찍을만 하다

 

다시 내려와서

 

수원역으로 향하는 중

부국원 건물이다

수원에도 근대건축물이 많이 남아있다

 

건축기행은 다음에 하기로 하고 친구 만나러 수원역으로

 

저녁을 먹고 친구네 학교를 둘러봤다

 

도서관 부럽다

 

호수에서

깜짝 놀란게 집갈 때 보니까 사당까지 30분밖에 안걸렸다...

거리가 중요한 게 아니라 교통편이 중요한 게 맞구나... 거리로 치면 우리 학교가 서울이랑 더 가까울텐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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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1 - 수원 : 【한일미래포럼】 광교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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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자마자 만두부터 먹음

근데 생각보다 별로

 

살까말까 고민했지만 결국 지도만 삼

 

와 생각보다 디테일해서 깜놀함

분명 읽었는데...

 

오상진 아나운서가 서평남겨두고 감

 

호수공원

 

크레이프 케이크

누가 이런 걸 만들 생각을 했을까

천재인듯

 

그래픽 깨진줄

 

마인크래프트 광석 같아

 

통닭거리에서 통닭먹었어

근데 유명세 치곤 그렇게 막 맛있지는 않았다

그냥 통닭 맛

친구 동생도 같이 있었는데 어색해 죽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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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4 - 인천 : 【KJSFF 15기】 교류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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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회장님 집 놀러옴

 

시간이 남아서 행궁 구경중

 

이것저것 느낌있게 찍어보려다 실패

 

임금님 잘잤어?

 

생각한 거보다 넓었다

 

화성이다

맨날 한국사 시험지랑 교과서에서만 봤는데

이렇게 보니까 신기해

 

입장권 팔길래 사서 올라왔는데

나만 입장권 산듯

 

회장님 돌아올 동안 뽈뽈 혼자 잘 다니는중

 

수원에서 버스타고 인천으로~

 

배고프니 치킨부터

 

주류마블하는중

 

BTS 춤을 보여준다고 난동부리는 주취자 발생

 

아저씨 거기서 주무시면 입돌아가요

 

담날 해장은 커피로

역시 단 게 최고

 

매운데 엄청 맛난 짬뽕

 

저녁에 족발먹었는데

진짜 야들야들한게 예술이었다

 

신나게 노는데 갑자기 정전됨

후레시에 소수병 올리고 무서운 이야기하는 중

 

공항에서 밥먹고 헤어지려는데

어떤 분이 밥사먹으라고 돈 쥐어주셨다

감사합니당

 

강변에서 친구랑 베라 조짐

 

일본친구들 익선동 있다길래 가서 삼겹살 조짐

 

하 가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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