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printf("\"Tokyo Tower\" este un blog din dragoste pentru călătorii și cafea")
2024.01.10 - 서울 : 【KOREC】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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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날 학교를 헤치고 알바 가는 길

 

유튜브 촬영 중이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오늘은 아르바이트 워크샵이 있는 날

신나서 있는 말 없는 말 다한거 같다 반성 ㅋㅋ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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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9 - 서울 : 통역 뒷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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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린 날

 

새로 바뀐 서울시 로고

자꾸 보면 정든다

 

매번 바뀌는 서울도서관 현수막

 

서울도서관 안으로

 

전시관은 시간이 다되어서 볼 수 없었다

 

옛 서울의 모습

 

안은 새거지만 겉은 낡았다

 

시청광장은 겨울이면 스케이트장으로 변한다

 

신나게 스케이트를 타는 시민들

 

강습도 있는 모양이다

 

스케이트는 무서워서 못타겠다

넘어지다 날에 베이면 어떡해

 

다들 허물을 훌렁훌렁

 

삼각프레임에 담아보려 했는데 미묘...

 

쓰나미를 연상시킨다며 혹평을 받았던 시청도 이제는 그려러니 서있다

 

통역 관계자분이랑 저녁 약속

 

가격대가 높았지만 정말 맛있었다

얻어먹어서 감사할따름

 

집 가는 길

식물에 눈이 송글송글 맺혔다

 

디저트로 와플...

와플 중독이야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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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 서울 : 성소수자 인권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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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바 사장님 인연으로 얻게된 통역 자리

오랜만에 통역하는 거라 떨린다

 

예전에 학생시절에 관련 활동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게 창피할 만큼 내가 아는게 없다는 걸

이번에 통역 용어집을 만들면서 느꼈다

첫번째 통역을 마치고

 

두번째도 신촌 근처

 

사무실 내부에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장이 있었다

 

그리고 각종 서적과 무지개 깃발

 

우리 사회에는 항상 없는 것처럼 잊혀지고 숨겨지는 사람들이 있다

그게 장애인이든 성소수자든...

 

행여나 실수할까봐 조마조마했던 통역이었지만, 다들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무사히 통역을 마칠 수 있었다

 

저녁은 행운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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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6 - 인천 : 【KJSFF 19기】 MT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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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와는 어울리지 않는 숙소 문에 적힌 소곤소곤 문패

 

바로 노래방부터 달리고

 

다들 모였으니, 배도 고프겠다 삼겹살을 실컷 구워 먹었다

 

바다 보러가자며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나무 아래 전등이 대롱대롱 달려있었다

캠프장인 모양

 

차 아래에 숨은 고양이를 찾는 우리

 

덩그러이 놓인 하트 장식

 

해변에 끄적끄적

 

완성

 

생일케이크마냥 불꽃을 꽂아버렸다

 

미사일 쏘는 줄

 

불꽃멍

 

같이 가

 

밤이라 야간모드로 찍으면 약간 감성있게 찍힘

 

역시 밤바다는 무섭다

 

왕산해수욕장

 

역시 MT는 사람들이 잘 생각을 안함

 

깔끔하게 정리하고 나왔다

이제 대학시절도 이걸로 끝이구나

 

딱 좋은 타이밍에 신호에 걸려서 찍어본 창경궁 정문 홍화문

 

중간중간 친구들을 내려주고 외대앞에 도착

하이브리드가 역시 소리도 조용하고 편하다

 

술은 안마셨지만 국밥으로 해장

 

천천히 자라는 아파트

성장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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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 대전 : 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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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서 쌀국수

 

현대적으로 탈피한 갤러리아 건물

 

원래 가려던 카페가 문을 닫아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카페로 왔는데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다...

그나저나 고삐풀린 망아지 마냥 엄청 수다떨었다

 

정든 갤러리아를 뒤로 하고 다시 서울로

 

서대전역 도착

항상 서울 갈 때 타던 대전역이나 복합터미널이 아니라서 신선하다

 

구조랑 이런 부분은 작은 대전역 느낌?

 

서울로 고고

 

63빌딩과 한강을 지나

 

강북에 도착

오늘도 차로 가득한 서울이다

 

서대전역 출발은 용산역에서 내린다

 

집에 도착하니 친구가 보낸 편지가 도착해있었다

낭만 가득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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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 대구 : 새해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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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하러 가는 길에 발견한 올해 번호판

 

도착했는데 아부지가 길을 못찾아서 뭐지 싶었는데

여기가 아니었다

 

길 찾는 중에 발견한 멋진 묘비

고인의 글씨인걸까

 

다시 운전해서 제대로 찾아온 곳

성묘 전에 조화를 샀다

 

역시 자식이 그린 그림이 제일이다

자랑하고 싶어지는 법

 

무사히 자리를 찾아서 성묘를 드렸다

 

소싸움으로 유명한 청도의 휴게소

쓰레기통이 소 모양이다

 

아부지 이사를 돕기 위해 온 대구

그리고 그리운 공중전화

 

밥을 안먹어서 어쩌지 하다가 근처에 있는 무한리필 돈가스 집에 왔다

 

대구는 아파트가 참 많은 거 같다

할아버지 성묘하러 가는길에 본 특이한 신호등

동글동글

 

이번에도 조화를 샀다

윤회를 상징하는 연꽃

아마도...

 

호국원은 봉분이 없고 비석만 있다

 

추모식이 있는 것 같았다

 

슬슬 해가 지는 중

 

생긴지 얼마 안되어보이는 기념관

어릴적에는 없었다

 

동글동글한 메인홀

 

타국을 위해 목숨을 건다는건 참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

두고두고 감사해야할 일

 

안보리에서 한국 지원이 결정된 문서

소련이 불참해서 통과되었다

 

낙동강 전선을 지키기 위해 치열한 전투가 있었다

 

꽤나 중요한 역할을 한 영천전투

 

당시 모습을 재현해두었다

 

기와가 떨어진 영천역

 

충격적인 신한국 계획

만약 실제로 서사모아에 이주했다면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시절 풍경

당대를 살던 사람에게는 당연히 세상은 컬러겠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그때는 세상이 흑백으로 존재했을 것 같다는 착각이 생긴다

 

누군가의 죽음

전쟁은 참으로 많은 것을 앗아간다

 

100년도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새삼 놀란다

 

전쟁 통계들

우리도 탱크가 있었다면이라 적힌 메모가 떠오른다

 

마치 오랜 세월이 지난것처럼 느껴지는 철모와 대검

 

지원한 국가를 이렇게 국기로 기념하고 있다

 

전국 현충 시설 지도

 

메인홀에서 올려다본 천장

 

신호에 걸렸을 때 찍어본 첫 해가 지는 모습

 

휴게소에 한 번 들렀다가

 

무사히 반납 완료했다

 

오랜만에 먹는 양고기 최고

 

추워보였는지 누군가 목도리를 해두었다

일방통행의 동그라미가 꼬치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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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1 - 부산 : 새해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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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이 찾아왔다

 

청룡의 해

 

이 문처럼 한해한해 지나가는게 인생인가 싶기도 하고

 

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라고 하는데 진짜인가

물론 섬은 빼고 이야기다

 

간절곶 등대

방송을 찍고 있었다

 

우체통

진짜 우편을 보낼 수 있는 우체통이다

여기도 취재를 하고 있었는데

인터뷰할까봐 피해서 다니는 중

 

2000년 1월 1일에 새운 간절곶 기념비

 

아직도 쏘고 있는 라이트

 

비석처럼 생겼는데 뭐지

찾아보니 그냥 새해 기념비였다

 

새벽 4시 50분

피곤하다

 

새벽을 이기기 위해 공연을 하기도 하고

짤막하게 보다가 다시 내부로 들어가서 시간을 때우곤 했다

 

떡국을 나눠주는 행사

떡국은 별로 안좋아해서 패스

애초에 줄이 엄청 길어서 힘들다

 

6시부터 시작한 불꽃놀이

 

팡팡 잘터진다

 

갑자기 쾌도홍길동 생각남

 

불꽃놀이가 끝나고 드론쇼가 시작되었다

 

여수에서도 본적 있지만 다시 보니 안부딪히고 요리조리 움직이는게 신기하다

 

오전 일곱시

조금 있으면 해가 뜬다

 

어라 밝은데 해가 안보인다

 

무심한 구름뿐

 

해는 볼 수 없었지만 행사는 진행되었다

 

태양 : 죄송합니다 오후 반차여서 오전은 재택으로 할게요

 

허무

내 잠 돌려내

 

해뜨니까 구름이 슬슬 사라진다

 

왜 여기 있는거지

 

해산해산

 

특이하게 생긴 바위

파도에 깎인건가

 

완전 낮이 되었다

 

이제야 얼굴을 드러낸 햇님

 

열심히 운전해서 온 용궁사

놀랍게도 처음 온다

 

입구를 지키는 십이지신상

 

조일방정토 결만중선연

정토를 만들어서 중생에게 좋은 인연을 맺어준다는 뜻이라고 한다

 

특이하게도 기둥에도 조각이 되어있다

 

다각다층석탑

 

슬쩍 바다가 보인다

 

새벽의 구름이 귀신처럼 싹 사라졌다

 

새해라서인지 아니면 평소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다

 

사찰 건물 답게 단청이 화려하다

특이하게 현판이 정사각형에 용 조각이 튀어나와있다

 

위로 올라가는 곳이 있었다

 

풍경이 예술이다

맑아서 다행이다

 

소원을 다는 곳이 있었다

 

사실 위에 불상이 있다

어째 풍경이 메인이 되어버렸다

 

바다멍하는 공간

 

이제와 생각이 드는건데 누가 여기 절을 지을 생각을 한걸까

 

절하면 역시 기왓장에 소원적기

한번도 해본적은 없지만

 

탑으로 가는 길은 문이 닫혀있다

근처에 있는 금강역사상

 

 

바다를 건너 반대편으로 넘어간다

 

다리 아래에는 조각상들이 놓여있었다

새것처럼 보이는 것도 많았다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걸까

 

해인삼매

해인은 바다처럼 번뇌가 사라지는 경지라고 한다

그래서 바다 근처에 위치한건가

 

파도가 강하게 몰아친다

 

멀리 해동용궁사가 보인다

 

중간에 올라가는 길이 있어 올라와보니

불상이 있었다

 

다시 내려와서 쭉 가다보니 황금불상이 있었다

뭔가 황금이 세속적인 느낌이라 그런지 어색한 느낌이 든다

 

역광이었지만 어찌어찌 잘 찍혔다

 

난간마다 소원을 적은 금종이가 걸려있다

 

돈을 많이 받을 수 있기를...

 

소원이 가득한 공간에서 인생무상을 외치는 문구

 

다시 왔던 곳으로 나온다

 

다시봐도 단청이 참 화려하다

비는 곳 없이 모두 문양을 그려넣은걸 보니 금단청이다

 

운전대를 넘겨주고 구경중

아마도 부산에 생긴 롯데월드

 

점심은 사치를 부려서 갈치조림을 먹었다

가격을 나갔지만 짱 맛있었다

 

입가심으로 카페를 찾으러 도착한 곳

바다가 훤히 보인다

 

카페가 캠퍼스처럼 여러 건물로 나뉘어있었다

 

눈에 띄는 우리 렌터카

 

초보자의 지옥 서면교차로

얌전히 조수석에서 구경했다

 

할머니집에 주차하고 친척집에 가는 길

횡단보도가 특이하게 대각선이다

 

저녁은 할머니랑

식당에 벚꽃이 피어있었다

 

역시 부산하면 회

 

귀여운 강아지들

 

새해축하케이크로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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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31 - 울산 : 간절곶 해맞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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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빌린 차는 새빨간 차

너무 강렬하다...

 

금강산도 식후경 바로 휴게소에서 라면 때리기

 

맑은듯 흐린듯한 하늘

 

추억의 도시 언양

오랜만에 오니 기억이 안난다

언양하면 불고기지

종류가 두 개 있어서 둘다 시켰다

 

이게 언양불고기

 

이게 진미불고기

 

지글지글

맛있긴한데 가격보면 정신차릴거다

 

어릴적 산 동네이지만 너무 어릴 때라 초행길에 가깝다

바로 운전대를 넘겨주었다

 

어릴적 살았던 아파트

이랬었던가

 

어릴적 신나게 놀았던 고인돌 공원

이건 기억난다

 

안내문은 그때 그대로처럼 생겼다

 

저 마트도 그때 그대로 아닌가

 

근처에 있는 언양성당

 

내부는 이런 모습

 

성가대실인지 2층이 있어서 올라올 수 있었다

 

2층에서 바라본 성당 내부

 

문위 스테인드글라스에 고래와 무지개가 보인다

 

순례길 안내와 비석

 

회색 돌이어서 그런지 묵직한 느낌이 난다

 

언양읍성에 도착

 

성문은 사라지고 성벽만 일부 남았다

 

공원이었던 홍주읍성 안과 달리 이렇게 민가와 논이 있다

 

어릴 때 걸은 기억은 있는데

이런 풍경이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때는 조금 더 본격적인 논 같았는데

 

저 멀리 아파트도 보이고

 

읍성을 가로지르는 길

커다란 나무가 자라있었다

 

구름이 껴있지만 사이사이로 맑은 하늘이 보인다

 

복원된 성문

 

옹성 구조로 방어력을 높였다

 

이런 느낌

홍주읍성과 비슷하다

 

성벽 모습

성벽은 쌓은 모습만 보아도 시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해자도 있었다고 한다

해자는 적이 성벽에 다가오기 어렵게 하기 위해 판 도랑이다

 

읍성은 원래 토성이었다고...

 

비석으로 보이는 것도 남아있었다

 

다시 왔던 길로

 

툭 튀어나온 곳

적을 공격하기 쉽게 만든 곳으로 치라고 부른다

 

관광안내소 안

내 기억이 맞았다

예전에는 읍성 안에 초등학교가 있었거든

 

안내소에서 일하시는 분이 이것저것 친절히 설명해주셨다

 

다음 장소로 가는데 구름 사이로 빛이 새고 있었다

 

울산대곡박물관에 도착

 

대곡박물관은 대곡댐이 생길 때 수몰된 지역의 유물을 모아서 전시한 곳이다

 

바닥에 수몰전 모습을 볼 수 있다

 

언양 지역의 역사

 

언양성당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조선시대 서명 수결

저렇게 자기 손을 대고 그리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 살았던 표범

예전에는 호랑이와 표범이 있었지만

일제강점기 유해조수구제사업으로 많은 수가 사라졌다

호랑이가 없는건 조금 아쉽지만 그렇다고 주변에 호랑이가 산다면 불안할 것 같다

일본에서 가끔 곰이 출몰하는 것과 같은 느낌

그때였기에 없앨 수 있었다는 생각

 

민속을 연구한 사람들

 

역시 그시절 자료는 일본어로 적혀있다

 

반구대 그림

 

원효의 대승기신론 주석서

 

근처에 있는 천전리각석에 대한 이야기

 

오리모양 장식이 천장이 걸려있었다

오리모양 도자기를 나타낸 것 같다

 

철 생산의 중심지였던 울산

 

현재는 대곡댐 유역에 된 곳에는 여러 유적이 존재한다

 

여러 종류의 기와

 

기와를 만드는 과정

통에 원형으로 만들고 반으로 쪼갠다

 

오리모양 도자기

 

울산은 신라가 가야로 진출하기 위한 교통로였다고 한다

 

새가 부딪히지 않게 붙여놓은 맹금류 스티커

 

박물관 등록증과 그동안의 기획전 포스터

 

철제 무기를 중심으로 한 기획전

 

비늘 갑옷

 

허리띠 꾸미개

할머니집 장롱에서 경첩 떼온 거 같이 생겼다

 

말갖춤새

요즘으로 치면 자동차 커스터마이징에 가깝지 않을까

동계타이어 달고 그런 느낌

 

중무장한 말

기마병은 말이 공격받으면 바로 다구리 대상이 되기 때문에

말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멀리 대곡댐이 보인다

설설 걸어서 천전리각석으로 보러 가는 길

 

다리를 건너서

 

개울을 건넌다

 

데크가 설치되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기하학적 문양이 새겨진 천전리각석

 

선사시대에서 신라 최근에는 현대 고등학생 낙서까지

한민족 방명록이다

 

선사시대 기록만큼이나 중요한

신라시대 사람이 남긴 기록

 

희미하게 보이는 네모난 부분이 신라시대 기록이다

 

멀리서 한눈에 보이게 찍어봤다

 

앞으로 기울어져 있다

그래서 비바람에도 새긴 그림과 글씨가 남아있을 수 있었던 것

 

맞은 편 바위

 

아까 건너온 다리

 

맞은편에 공룡발자국 자국이 있다고 해서 반대편으로 가는 길

 

공룡발자국

 

해가 살랑살랑 비춘다

 

여기도 혹시나 고대의 기록이 있지 않을까 기웃기웃하는데

아무리봐도 현대로 보이는 낙서가

사실 기록도 처음에는 낙서이다

 

걷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자국이 남다니

 

이건 글씨인가

그냥 흔적도 그렇게 보려고 하면 또 그렇게 보인다

 

다시 돌아가자

 

오늘 테마는 역사기행

반구대 암각화 박물관에 왔다

 

종이를 대고 탁본체험을 할 수 있는 곳

다보고 나서 해야지~

 

고대인과 큰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선돌이라고 한다

 

반구대 암각화 그림들

 

세계 여러 나라의 암각화를 전시하고 있었다

 

생각보다도 자세해서 깜짝 놀랐다

구석기시대 유물이라니

 

방주처럼 생긴 박물관 내부

 

새기는 것 말고도 안료로 그리는 것도 있다

 

그림을 새기거나 그리는 도구

 

새기기에도 여러 방식이 있다

 

고래잡이 그림의 증거가 나타났다

작살을 맞은 고래뼈

 

동삼동 패총으로 유명한 동삼동의 조개 가면

 

반구대 암각화를 재현했다

 

이거는 천전리 각석을 재현했다

 

그시절 생활상을 나타냈다

 

오래전 사람과 시간을 넘어서 소통하는 느낌이 든다

 

워낙 오래 전이기 때문에 한자의 초창기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여러 유형으로 나눈 그림들

 

라스코 동굴벽화와 괴베클리 테페

고대의 기록은 이렇게 가슴설레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한국에도 이런 자잘자잘한 암각화가 존재한다

천전리각석과 반구대 암각화가 워낙 유명해서 묻혔을뿐

 

함안군 암각화

여기도 기하학적 문양이 돋보인다

 

러시아에서 발견된 암각화

반구대 암각화의 고래 모습과 너무 똑같아서 놀랐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바위그림

 

위층은 어린이박물관 느낌이었다

 

설명이 쉬워서 어른이 보기에도 좋다

 

암각화 속 동물 맞추기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에 발견된 두 암각화

 

암각화 말고도 볼 거리가 많다

 

박물관 앞에 있는 공룡발자국 화석

 

반구대 암각화를 보러 가는 길

박물관과는 꽤 거리가 있다

 

가는 길에 발견한 명문

 

열심히 글자를 찾아보려했는데 잘 안보인다

 

해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가는 길에 있던 식당

 

반구대 암각화로 가는 길

 

대나무 숲이 있었다

 

여기도 공룡발자국이 있다

 

슬쩍 봐도 공룡발자국이다

 

산길 같은 길을 구비구비 지나서

 

으아 해가 지기 시작한다

서두르자

 

드디어 보이기 시작

 

사진과 달리 오늘은 비시즌이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

 

시즌은 4월부터 9월 중순까지

햇빛이 들어올 때 잘보이는 모양이다

오늘은 12월이라 24시간 내내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다

 

멀리서 보니 정말 안 보인다

 

확대해서 볼 수 있는 기계가 있어서 찾아보는 중

줌인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저 X자를 잘 보면 고래가 희미하게 보인다

 

호랑이 발견

 

어느새 해가 졌다

울산 중심으로 가는 중

 

오늘따라 노을이 선명하다

 

저녁은 돼지국밥

 

 

전망대에 왔다

로비에 있는 기념품샵

요즘은 굿즈가 다 디자인이 잘 나온다

 

울산대교가 보인다

 

자동차 내부

 

요즘 시대에 드문 공짜 망원경

자동차운반선과 자동차가 보인다

 

울산대교의 주탑

 

아쉽지만 창문에 반사가 되어서 저렇게 멋진 사진을 찍기는 어렵다

 

야외테라스에서 바라본 전망대

야외테라스는 2층에 위치해있다

 

야외테라스에서 보이는 야경

바다에 배가 둥둥 떠있다

 

잠깐 차를 세우고 찍어본 공장

차를 몰 때도 카트라이더를 타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 이런거 좋아하는구나

 

다른 세계에 온 느낌

 

2023년 마지막날

간절곶에 도착

주차가 빡셌다

 

어선이 몇 척 있었다

 

별이 퐁퐁 잘 보였다

 

테트라포스와 파도

테트라포스 아래에 빠지면 빠져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들어가서는 안된다

 

저건 해인가 달인가

아마 이 시간이면 달인듯

 

벽에 그래피티가 그려져 있었다

 

행사장에 도착

 

2024년은 청룡의 해라서

이렇게 청룡 등불이

 

오후 10시 아직 2시간 남았다

 

삼삼오오 기다리는 사람들

 

바깥은 추워서 이렇게 난로가 있는 실내에 잠시 꽁쳐있었다

 

마지막 날이니 기분이닷

캘리그래피를 받았다

 

뜬금없는 풍차

 

풍차에서 바라본 행사장

 

바다도 훤히 보인다

 

딸기우유와 바나나우유

왜 딸기우유만 곽이야

 

바다 보면서 시간 때우기

 

5분 전

빠방하게 라이트를 쏘고 있다

 

두근두근

 

카운트다운 끝

2024년이다

이런 행사에 와도 해가 바뀌는 건 항상 뭔가 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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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 청양 :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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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고양이로 오늘 여행을 시작

 

홍성에 왔다

홍주읍성의 동쪽 문인 조양문

 

홍주읍성 성벽

 

혈육이 자기가 설치했다고 자랑했다

 

재활용한 듯한 돌도 보인다

 

발굴조사중이었다

 

읍성 앞에 있는 카페

 

빵을 팔고 있었다

맛있겠다...

 

내부는 이런 느낌

 

2층은 야외로 되어 있다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읍성이 바로 앞에 보인다

 

밀어유~

 

여기저기에 조각품과 장식품이 있어서 돌아다니며 보는 재미가 있다

 

외부에는 벽돌 담이 있다

 

카페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가 홍성읍성으로 들어간다

남문인 홍화문

 

현감 선정비와 여러 비석들

 

내부에는 기둥으로 누각이 서있었다

 

여기 저기 흩어진 유적들

탑부재인가

 

박물관 가는길에 안테나를 찰칵

오랜만에 보는 야기-우다 안테나

생선뼈같은 안테나다

 

지역사 박물관 같은 느낌

예전의 홍주읍성인가보다

 

예전에 이 곳에 살던 사람들

 

감자 고구마 재배

 

홍주읍성 전에도 통일신라시기 토성이 있었던 모양이다

 

홍주성 출입패와 호패

 

홍성 이전 이름은 홍주였다

그 당시의 역사

 

승경도 놀이용 윷

일반적인 윷과는 다르게 생겼다

 

국내 유일의 석재족보

 

홍주 이전에는 운주라고 불렸다고 한다

 

만인산

우산처럼 생겨서 천정에 지역 주민의 이름을 적었다고 한다

 

읍성 내부의 모습

둥그런 감옥이 인상적이다

사극에서 제일 잘못 묘사되는 것이 바로 감옥이다

 

교지에 대한 설명

교지는 왕이 내리는 명령을 적은 종이다

 

판옥선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해골선

 

조선시대 공신의 종류

 

한국사 시간에 우리를 괴롭힌 사림의 분파

경기 충정 전라를 근거지로 한 기호학파와 경상을 근거지로 한 영남학파가 있다

기호유학의 계보를 이은 한원진

인물성동이논쟁에서 사람과 사물의 본성이 다르다고 주장하였다

 

고위 관리가 죽으면 왕이 보내는 제문인 치제문

 

한자로 보았을 때는 그냥 유물 느낌인데 이렇게 한글로 적힌 것을 보니

예전에 살았던 사람이 남겼다는게 절실히 와닿는다

 

이조판서 교지

이조판서는 오늘날로 치면 인사부장 같은 거에 가깝다

꽤나 요직이다

이조전랑 자리로 사림이 쪼개진 걸 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냥 글씨가 마음에 들었다

 

조선시대 공부가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런 당파와 문파에 대한 내용이지 않을까

 

한글로 쓰여진 성경

텬쥬로 보이는 글자는 아마 천주(天主)가 아닐까 싶다

 

홍성에는 순교성지가 있는데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순교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대한제국 시절 천도교 신도증

 

일제강점기 시절 보낸 편지

전부 일본어로 적혀있다

슬쩍 봐도 읽을 수 있을 정도다

 

충청남도 전도

 

지도에 만주국이라 적혀있다

만주사변 이후에 그려진 지도다

 

맘대로 술을 안되었던 시절

몰래 술을 만드는 걸 밀조라고 하나보다

 

김두한의 선거공보

인쇄된 글 옆에 자필로 적은 것처럼 보이는 글이 적혀있다

 

선거공보와 초청장

 

1968년 자료가 깔끔하게 남아있다

 

그시절 의용소방대 장비

아직 자동차가 보편적이지 않았던 시절인 모양

 

박물관을 나와서 홍주관아 유적에 왔다

이제는 문만 홍성군청 앞에 남아있다

관아의 문이어서 아문

 

자율주행차 무료 탑승체험

신기해서 찍어봤다

 

점심을 먹으러 찾아온 곳

오늘 점심은 불고기로 정했다

 

각 방의 이름이 위인 이름으로 되어 있었다

 

식사 자리에 깔아준 종이

새로운 관광지가 생기는 모양이다

전망대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군침이 당기는 소식

 

 

새마을금고에 잠시 일이 있어 읍내에 왔다

어찌어찌 주차할 자리를 찾았다

 

전형적인 읍내의 풍경

 

은행에서 볼일을 보고 이번에는 청양으로 왔다

이로써 충청남도는 전부 도장을 찍었다

 

폴라곤 공룡이 있었다

청양에 공룡이 나왔나?

 

소금쟁이 고개 설화

 

저수지는 수자원공사일줄 알았는데 한국농어촌공사였다

 

한국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라고

그나저나 청양고추의 청양은 청양이 아니다

청송과 영양에서 따와서 청양이다

 

청송과 영양 사람에게는 원수와도 같을 조형물

 

출렁대긴하는데 원래 출렁다리에 무서움을 느끼지는 않아서 마구마구 건너갔다

 

저수지 풍경

 

용과 호랑이가 있었다

용과 호랑이가 지킨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돌아보니 길다

 

다시 돌아가는 길

 

1박2일은 안가본데가 없다

하긴 방송을 얼마나 많이 했는데...

 

여기저기 고추

 

이번에는 칠갑산 얼음분수축제에 왔다

 

사람들이 밤을 굽고 있었다

 

썰매는 이번엔 패스

그냥 둘러보기만 할거다

 

여러 즐길거리가 있다

 

가자마자 보이는 얼음 탑

겨울왕국 보지는 않았지만 이런 느낌일듯

 

어떻게 만든거지

 

입구 역할을 하는 얼음 성

 

갑자기 소다맛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진다

뽕따 생각나네

 

곧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라고 한다

 

보기만해도 춥다

실제로도 추웠다

 

각종 눈 조각

 

빵빵이

 

티니핑

 

인상이 희미한 뽀로로

 

그리고 낙서들

 

돈내고 타는 썰매장

놀이를 중심으로 가족이 즐기는 행사 느낌이었다

 

이렇게 보니 아래에서 수도관을 수직으로 세우고 물을 분수처럼 흘려보내서 자연스레 얼게 한듯

 

나폴레옹과 모나리자

 

이글루 같은 곳

 

내부 모습

 

길이 미끄러워서 조심해야 한다

짚으로 깐 보행로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시대에 맞춘 문구

 

눈을 즐기는 가족 관광객들

 

끝 쪽에 있는 제일 큰 얼음분수

 

사람과 비교해보니 어마어마하게 크다

 

눈사람을 만들고 있었다

 

내부를 보니 나무 같은게 있어 보인다

수도관으로 만든게 아닌가

 

동굴 안에 있는 지형 같다

 

여름에 이 사진을 보면 체감 온도가 1도는 내려갈 거 같다

 

라이언과 춘식이

 

아마도 포토존으로 만들어 놓은 공간

 

다시 밖으로

 

돈내고 빙어 잡기 체험

기왕 온김에 ㅎㅎ

잡은 빙어는 튀겨먹을 수 있다

빙어야 미안해...

 

잡기 정말 어렵다

겨우 하나 잡았다

하나니까 그냥 놓아주었다

 

무시무시한 안내문구가 적혀있는 밤 굽기

군밥 굽기가 아니라 밤 굽기 아냐?

한국어는 알다가도 모르겠다

 

관광지라 주차장이 층층으로 있었다

위층 주차장에서 바라본 아래층 주차장

 

저 멀리 출렁다리도 보인다

 

계단을 타고 올라온 전망대처럼 보이는 시설

아까 주차장에서 본 풍경과 다를 바 없었다

 

이번에는 차를 타고 공주에 왔다

신기하게 생긴 공주대 건물

정문인가?

 

한때 혈육의 나와바리여서 식당은 가자는 곳으로 갔다

 

경양식과 양식의 중간

고로 중양식이다

 

그렇게 먹고도 아부지 따라서 갈치조림

역시 양식만으로는 아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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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6 - 학교 : 눈사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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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잘 안뭉쳐져서 힘들었지만 어찌어찌 고생해서 만들었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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