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Japanese Chinese (Simplified)
도쿄타워
printf("\"Tokyo Tower\" este un blog din dragoste pentru călătorii și cafea")
2024.03.01 - 대전 : 이민전야
728x90

이제 하루 남았다

역시 치킨은 꼭 먹어줘야 한다

 

삼일절이라 태극기가 꽂혀있었는데

내일 한국을 떠나니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갑천 산책로

 

따릉이를 타고 또 엑스포 다리에 왔다

 

오늘은 날씨가 좋다

 

다리에서 바라본 갑천

 

한빛탑도 보인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신세계 백화점으로 고고

 

여기도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다

 

정부청사 방면 풍경

 

한빛탑 쪽

 

그리고 엑스포 다리

 

먼가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

 

진짜 가는건가 싶기도 하고

 

앗 티코다

 

겨울이라 앙상한 가지들

 

최대한 추억을 남기려고 일상스러운 사진을 찍어봤다

 

공항 가기전 마지막 식사는 닭갈비로 정했다

 

당연히 밥도 볶아야지

 

날개를 손으로 꺾으면 고장나유~

 

밥 먹고 카페에 왔다

 

하루종일 어벙벙하다

떠나는 사람들은 다 그랬을까

728x90
2024.02.29 - 대전 :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728x90

 

점심은 감자탕

이제 버킷리스트를 짜서 먹고 싶은 것을 효율적으로 먹어야 한다

 

일본에서 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운전경력증명서를 발급받으러 왔다

 

발급 받는 곳은 경찰서 옆에 위치한 종합민원실

 

일본으로 미리 짐을 바리바리 싸서 보냈다

 

저녁은 족발

하... 일본 가면 이제 못먹겠네 ㅠ

 

728x90
2024.02.28 - 대전 : 이민준비
728x90

 

드디어 비자가 나왔다

3월 2일에 출국하는 것으로 결정났다

 

저녁은 소고기~

 

어우 마블링 봐

 

지글지글

 

동네 성당

 

한국 유심 꽂을 용도로 옛날 핸드폰을 살려내는 중

728x90
2024.02.27 - 대전 : 이민준비
728x90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일본 갈 때까지는 백수라 동네 마실가는 중

어른이 되었을 때를 느끼는 순간이 동네 문구점 주인분이 존댓말을 쓸 때라고 했던가

 

일본 가기 전에 한국 과자도 왕창 먹어둬야지

 

저녁은 동글동글 딤섬

728x90
2024.02.25 - 천안 : 단국대, 상명대
728x90

기차타러 가는 길에 매점에서 산 추억의 햄말이참치마요

재수할 때 엄청 사먹어서 편의점 아저씨가 나를 기억했다

학생 그거 아직 안들어왔어~

 

천안역에 도착

 

단청이 보여서 뭐지했는데

 

건물에 단청 스티커를 붙여서 퓨전 건물 느낌을 냈다

 

천안에 있는 아파트

꼭대기에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들어왔다

 

타운홀 천안

 

엄청 높아서 멀리까지 잘 보인다

 

기차 선로가 보인다

 

이렇게 유리바닥도 있다

 

천안역이 보인다

 

날씨가 흐리다ㅠㅠ

 

역근처 신축아파트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조금 낙후된 느낌이 있다

 

깔끔한 전망대 내부

 

전구를 반짝반짝 밝혀놓았다

 

전망을 바라보면서 쉬는 사람들

 

화장실은 아랫층에 있다

 

사람이 없었는데 입주민들이 사용하는 공간인듯

 

여기도 전망이 잘 보인다

 

주민들이 쓰는 것 같은 회의실

 

다시 올라와서

카페가 있다

 

내려와서 차를 빌리러 가는 길

 

차를 무사히 빌렸다

 

천안에는 대학들이 많다

그래서 캠퍼스 투어를 왔다

우선 체육관에 차를 댔다

 

처음 온 곳은 단국대 천안캠퍼스

 

평생교육원이 위치한 예술관 건물

 

운동장 조회대는 한옥지붕으로 되어 있다

 

축구를 하는 사람들

 

진리 봉사 시계탑

 

시계탑 근처에는 자그마한 광장이 있다

 

여기는 사회과학관

 

여기는 인문과학관

전반적으로 학교 건물이 붉은 색 벽돌 건물이 많다

 

가운데에는 설립자의 동상이 있다

 

학위수여식의 흔적

 

설립자는 독립운동가인 장형 선생이다

 

사회과학관 옆에는 계단이 있는데 정자가 보인다

 

동상과 사회과학관 전경

 

팔각정이다

 

도서관인가 했는데 학생회관 건물이었다

 

캠퍼스 옆에는 호수가 자리하고 있다

 

날씨가 이래서 그렇지 날이 맑으면 산책하기 좋을 것 같다

 

학교 이름이 적힌 조형물

 

쉼터가 자리하고 있다

 

 

계단 위에는 자연과학관이 있다

 

학생회관이 열려있어서 들어왔는데 편의점은 문을 닫았다

 

다시 윗쪽 출입구로 나온다

 

아마 졸업할 때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지 않을까

 

캠퍼스 크기만큼 호수가 크다

 

학생회관 옆에는 농구장이 있다

 

차를 몰고 이번에는 백석대 천안캠퍼스에 왔다

 

백석문화대학교와 같은 캠퍼스를 쓰고 있다

 

학교 안에 회전교차로가 있다

 

경사에 자리한 캠퍼스

 

전반적으로 건물의 톤이 비슷하다

단국대 천안캠의 건물들이 붉은색이었다면 여기는 하얀 석조 느낌이다

 

일부 벽돌을 쓴 건물도 있다

 

캠퍼스 안에도 점자블럭이 있다

 

약간 신전을 닮았다

 

백석문화대학교의 본부 건물

 

여기는 도서관 건물

 

학교 안 도로가 넓은데다 주차공간까지 있다

 

창문이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다

 

여기는 백석대 본부 건물

 

엄청 높다

10층은 훌쩍 넘는 듯

 

그럼 슬쩍 들어가보자

 

방학 중이지만 출입문이 잠겨있지는 않았다

 

꼭대기 근처는 창문이 크게 나있다

 

캠퍼스 전경을 볼 수 있다

 

학교에 따라 이렇게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오후 늦은 시간이라 어둑어둑하다

 

복도는 따로 전등을 켜지 않았다

 

아마도 앉아서 공부하는 공간?

 

학교가 경사에 있다보니 같은 건물도 높이가 다 다르다

 

본관을 나와서

 

주차한 곳으로 가려는데 이렇게 자전거 주차공간이 따로 있었다

 

로터리에 있던 조각상

 

아까본 극단적으로 높이 차이가 있었던 건물

 

딱봐도 체육관 건물

 

이번에는 상명대 천안캠퍼스에 왔다

삼각형 정문이 맞이해준다

 

학교 앞에 위치한 다소 낮은 아파트

거인을 땅에 박은 듯한 느낌이다

 

계단을 올라간 곳에 학교 건물이 있다

 

계단을 올라가니 또 계단이 있다

 

진리 정의 사랑

사랑은 몰라도 진리 정의는 학교 표어에 참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

 

학교 상징이 사슴인가보다

 

가자 내일을 향해!

출발은 언제나 오늘에 있다

 

여기도 벽돌벽돌한 학교 건물

 

위쪽에 있는 ^^^ 건물이 본관이다

 

의미를 알 수 없는 조형물

 

반정도 올라오니 분수가 있었다

겨울이라 그런지 작동은 하지 않았다

 

뒤로 돌아본 캠퍼스 모습

 

계단 옆으로 길이 나있다

 

특이하게 생긴 본관 건물

기둥 모양도 예사롭지 않다

 

계단이 많긴 하지만 뛰어가지 않는 이상 그렇게 힘든 건 아니다

 

경사가 있는 학교에 꼭 보이는 2층으로 들어가는 출입구

 

도로 옆에 물이 흐르는 길이 나있었다

 

전반적으로 학교가 조경에 굉장히 신경쓴 느낌이다

 

여기저기 조형물이 보인다

 

학생의 모습을 담은 작품

 

윈도우 10을 쓰고 있었다

나름 최근에 만든 작품인가보다

 

킥보드 전용 주차 공간이 있었다

 

동그란 학생회관 건물

 

연못에 독도 조형물이 있었다

 

열쇠를 상징한 상명대 로고

 

학생회관에는 푸드코트가 있다

 

여기는 노천극장

차들이 극장 안에 주차되어 있다

 

아마 축제 때 사용하지 않을까

 

오면서 스쳐 지나간 학술정보관

 

계단이 있길래 올라왔는데 긍정긍정한 메시지가 붙어있었다

 

학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창밖에는 노천극장이 보인다

 

상명대라서 ㅅ모양으로 전등을 배치한걸까

 

경사가 있는 만큼 층 이동이 자유로운 캠퍼스

 

학교를 나와서

 

차를 몰고 아까 단국대 천안캠퍼스 옆에 있는 호수를 보러 왔다

 

다리를 건너서

 

호수 너머로 캠퍼스가 보인다

 

수달이 사는 곳이라고 한다

 

좀더 안쪽으로 걸어가보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물가에 갈대들이 자라고 있다

 

이제 차를 반납할 시간

 

캐스퍼 조그만 차인데도 회전구간 반경이 아슬아슬하다

 

캐스퍼도 힘든데 대형차량은 이건 말도 안된다

 

옆에 있는 차들이 존경스러워진다

 

다시봐도 너무 좁다

 

천안하면 역시 빨간 가방에서 만나는 법

 

아트박스 건물 위에 핑크퐁이 까꿍하고 있다

 

천안의 약속 장소 국룰 빨간 가방

 

원자폭탄 구름처럼 생긴 조형물

 

이건 잘 모르겠다

뭐지

 

해가 지고 있다

 

친구를 만나서 밥먹으러 가는 길

 

노을이 장난 아니야

 

수육과

 

칼국수를 시켰다

친구가 일본가서 잘살라고 다 사줬다

너는 일본 꼭 와라 내가 밥살게

 

마들렌과 커피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는데 남극 광고를 보고 혹했다

하지만 전공을 보면 어림도 없다

728x90
2024.02.24 - 대전 : 일본 친구가 놀러왔다
728x90

오랜만에 대전 지하철을 타러 가는 길

 

대전에 살면서 지하철에 타는 건 손에 꼽는다

 

성심당에 도착

 

와 줄 장난아니야...

 

어쩌다보니 대전하면 성심당

성심당하면 대전이 되어버렸다

 

친구를 만나서 줄을 섰다

튀김소보로 동상

 

사실 튀소는 다른 동네빵집에도 많이 팔기 때문에 다른 빵을 구경했다

 

친구와 어딜 구경할까 고민하다가 옛 충남도청에 왔다

 

윗층에서 본 거리

 

계단에는 커다란 창문이 있다

 

여러 미디어의 촬영지로 쓰였다

 

1932년에 충남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할 때 일본이 지은 건물이다

 

다음으로 버스를 타고 엑스포다리 근처로 왔다

 

한빛탑을 구경시켜줬다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

 

너 고소공포증 없구나

 

전망을 보러 신세계 백화점에 왔는데

 

어째 날이 흐리다

 

꿈돌이 굿즈를 파는 곳

 

이번에 친구를 대전 구경시켜주면서 느낀 건데 노잼도시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배가 고파서 들어온 식당

 

어디가지 하다 들어온 곳인데 짱 맛있었다

친구 KTX 티켓을 대신 끊어줬다

 

은행동이라 은행인가

 

친구를 서울 가는 KTX에 태워보냈다

728x90
2024.02.23 - 수원 : VISA신청, 스타필드
728x90

드디어 COE가 나와서 비자를 신청하러 서울에 간다

COE는 비자를 신청하기 위한 사전 서류 같은 거다

 

코로나 이후로 대사관에 직접가지 않고 대사관이 지정한 업체를 통해서 대리 접수를 하게 된다

대사관은 예전에 동아리 활동으로 몇번 가본적이 있어서 아쉽거나 하지는 않았다

 

겨우 찾아서 들어가는데 계단이 엄청 높다

 

보통 업무일 기준 5일이 소요된다고 한다

 

신청을 하는데 사진이 사이즈가 안맞아서 다시 찍어야 했다

 

나머지는 문제없이 기재했다

 

사진찍으러 사진관에 가는데

주의사항을 적어놓은게 뭔가 옛날 느낌이 난다

 

대행업체에서 알려준 사진관으로 왔다

비자 규격으로 사진을 찍어줬다

 

무사히 접수를 마치고 수원에서 친구를 만나기 전까지 서울을 구경하려고 한다

전태일기념관을 가는데 외벽에 전태일 열사의 모습을 AI로 생성했다

 

문구가 빼곡히 적힌 전태일기념관

 

대구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갔다가 마지막에 서울로 온 전태일 열사

 

동생과 함께 서울에서 구두닦이와 신문팔이를 하며 서울생활을 시작했다

 

점심을 굶는 시다들이 안타까워서 자기 버스값까지 털어서 점심을 사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집까지 걸어가는데 거리가 어마어마하다

청계천에서 도봉산까지 걸어갔다고 한다

여행을 가도 저렇게 걷기는 힘들다

 

미싱을 하던 현장의 모습

 

책상 위에는 재봉틀이 놓여있다

 

전태일이 남긴 일기장

 

대통령에게 쓴 편지가 보인다

 

결국 바보회를 결성하여 노동운동을 시작하게 된다

 

지금보다 훨씬 더 열악했던 당시의 노동 상황

 

여러명이 할 일을 혼자서 해야하는 것은 기본이었다

 

투쟁을 결심하는 전태일 열사

 

바보회 명함

 

노동자들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바보회 결성으로 인해 전태일은 해고를 당하게 된다

 

평화시장 근처에는 그를 기리는 동판이 바닥에 자리하고 있다

 

바보회 명함과 설문조사 종이를 가져갈 수 있게 해두었다

 

전태일 열사의 사진

 

전태일이 남긴 유명한 말

놀랍게도 근로기준법은 있었다

다들 안지켜서 문제였지

 

당시 법은 한자가 섞여있었고 어려운 말이 많아서 노동자들이 근로기준법을 알기 어려운 면이 많았다

그래도 전태일은 열심히 근로기준법을 공부하였다

 

법은 있지만 실제로 작동하지 않는 현실을 자조하며 근로기준법 책을 모아 화형식을 열게 된다

 

이제야 빛을 보게 된 전태일 열사와 그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

 

전태일 열사는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이소선 여사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받았다

 

돌아가신 이소선 어머니의 유품

 

이소선 어머니는 전태일 열사의 뜻을 이어받아 노동환경 개선에 전념하게 된다

 

그렇게 탄생한 청계피복노동조합

 

오랜 억압이 있었지만 투쟁 끝에 노조 합법화를 이룩하게 된다

 

전태일 평전은 한국에서보다 일본에서 먼저 출간되게 된다

 

한국보다 일본에 먼저 출간이 되었다는 사실이 안타깝기 그지없다

 

전태일이 분신항거를 한 후 대학생을 비롯하여 충격을 금치 못한 사람들이 노동환경 개선에 투신하게 된다

 

6월 민주항쟁이후 대대적인 노동자대투쟁이 벌어졌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는 모법업체 태일 피복을 설립하였던 전태일 열사

 

태일 피복을 설립하면서 남긴 결심

 

자금 마련을 위해 자신의 안구를 기증할 생각도 하게 된다

 

전태일 열사가 맹인 음대생에게 쓴 편지

 

그가 남긴 노트

 

주52시간으로도 여러 말이 나오는데 105시간이라니...

 

임금이나 노동 시간뿐만 아니라 쾌적한 노동환경 마련을 위해 힘썼다

 

청계피복노조에서 임금 인상을 촉구하는 내용

 

당시 이루어졌던 임금실태 조사

 

당시 화폐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오늘날 기준에서 당시 임금이 어느 정도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서 비교할 수 있게 당시 물가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가슴에 품은 말이 적힌

월급이 많이 올랐으면 좋겠어요 도장

 

각 시장과 상가의 다락 넓이 현황

 

청계피복노조가 점검하여 위반 여부를 색출했다

 

노동자들의 목소리

 

그리고 오늘날 사람들의 목소리

 

로비에는 그의 동상이 벤치에 앉아있다

 

그리고 나오는 길에 보인 서울고용노동청

어찌보면 피로 쓰인 역사가 한국에 흐르고 있었다

 

광화문 광장에 도착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망대에서 바라본 경복궁

 

숨겨진 전망 스팟이다

 

광각으로 찍어본다

 

외교부와 정부청사가 보인다

 

경복궁 뒤로는 북악산이 보인다

 

눈 내린 경복궁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흑백으로도 찍어봤다

 

내려와서 광화문 가는 길

 

월대가 복원되었다

 

정문에서 사진을 찍고 경복궁 내부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뚝감은 다른 곳과 달리 감자가 들어가서 좋다

 

독특한 외관으로 유명한 새문안교회

 

시청 근처에 왔다

새로 디자인된 해치가 앉아있었다

 

수원에 가기 전에 덕수궁을 둘러보러 왔다

 

중화전

 

그리고 석조전

 

대각선에서 찍어본 중화전

 

옆면에서도 찍어봤다

 

석조전 건물

 

예약을 하면 내부도 둘러볼 수 있다

 

우뚝 솓은 돌기둥

 

현관 부분과 달리 이쪽은 기둥이 네모낳다

 

새로 복원한 돈덕전에 왔다

 

복원 공사가 끝났다는 소식을 듣고 몇번 찾아왔지만 입장 시간 때문에 외관만 둘어봤었다

 

복원에 맞춰서 새로 만든 돈덕전 현판

 

오늘 드디어 들어가본다

 

햇빛이 촤르르 쏟아지는 복도

 

내부는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바닥의 패턴이 눈에 띈다

 

미디어아트를 위한 공간

 

구한말 서울을 찍은 사진들

 

돈덕전은 고종 즉위 40주년을 축하하는 칭경예식에 맞추어 지은 영빈관인데

전염병과 러일전쟁으로 결국 칭경예식은 열리지 못했다

 

바닥 아래로는 지하유구를 그대로 볼 수 있다

 

 

유구를 발굴하고 이를 고스란히 남긴 후에 건물을 복원했다

 

옆면은 이렇게 생겼다

 

쉴 수 있는 휴게실 공간

 

파리에서 유행한 건축양식으로 세워졌다고 한다

 

미디어 아트 공간

 

왕을 그릴 수 없어 어좌만 그린 모습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보자

 

2층도 바닥 타일은 동일했다

 

자료들이 놓인 열람실이 있었다

내부 공간을 재현하기보다는 박물관이나 전시관으로 쓰이고 있었다

 

왼쪽과 오른쪽 벽의 색깔이 달라서 더 느낌 있다

 

아치에 놓인 홍예석

 

2층은 이렇게 베란다가 있어서 바깥을 구경할 수 있다

 

다시 실내로 들어와서 전시물을 관람한다

 

진관사 태극기

 

외교권이 박탈되면서 해외공관도 사라지게 된다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헤이그에 파견된 3인

 

을사조약 또는 을사늑약으로도 불리는 제2차 한일협약

그리고 5년뒤 한일병합조약으로 국권을 피탈당한다

 

러일전쟁 이후 대한제국은 외교적으로 열세에 몰리게 된다

 

대한제국 시기 외국공사관들

 

임오군란 때 불타고 갑신정변 때도 불에 타버린 일본공사관

남산에 자리를 옮겼다가 외교권을 빼앗은 이후에는 공사관이 사라지고 통감관저로 사용된다

 

고종이 아관파천한 것으로 유명한 러시아 공사관

 

현재는 관저로 사용되는 미국공사관과

위치를 옮겨서 현재는 미술관으로 사용되는 벨기에영사관

 

유일하게 공관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영국공사관

 

서양열강에 가려지지만 청나라도 공사관을 두었다

 

옥으로 만든 국새 황제지보

 

외국과의 조약 체결과 공사 파견을 정리한 공간

 

미국을 둘러보고 그린 화차분별도

 

다리를 지나 달려나가는 열차가 보인다

 

불평등했던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과 달리 중국과 대등한 위치에서 체결한 최초의 조약인 한청통상조약

 

니콜라이2세 즉위를 축하하기위한 특사로 파견된 민영환

그 과정에서 세계일주를 하게 된다

 

구한말에는 서양열강과 차례대로 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하게 된다

 

벽에 걸려있던 고종과 관련된 건물 그림

지금은 사라진 원구단도 보인다

 

이제 기차를 타러 갈 시간이다

 

나오는 길에 본 돈덕전 옆면

 

그리고 석조전

 

사람들이 계단에서 벌러덩 누워있었다

 

당시에 석조전을 처음 본 조선 사람들은 얼마나 충격적이었을까

 

대한문 지붕에도 눈이 쌓였다

 

시청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을 가는데 누군가 목도리를 잃어버렸는지 손잡이에 걸려있었다

 

며칠전에 친구들과 헤어지고 서울역으로 가는 길이 생각난다

 

수원까지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무궁화를 탔다

 

한강을 건너는 길

 

저번에 한강을 건널 때보다 날이 맑다

 

아마도 서울은 이번이 마지막 방문인 것 같다

 

수원역에 도착했다

 

수원역 천장은 둥글다

 

광각으로 찍어야 겨우 담긴다

 

가운데에는 채광 창이 나있다

 

수원역 앞 도로

 

작년에 이사 끝나고 친구를 보러 수원역에 온 이후로 처음이다

 

버스를 타고 상상캠퍼스에 왔다

 

예전에 서울대 농경대로 쓰이던 캠퍼스 건물들을 공원이나 예술공간으로 만든 곳이다

 

건물 디자인이 딱 옛날 대학 건물 느낌이다

 

강의동처럼 생긴 내부

 

상상메이트라는 캐릭터

 

카페가 있었다

 

진짜 딱 학교건물이다

 

강의실로 쓰이던 공간은 여러 용도로 사용되는 것 같았다

 

공유주방처럼 보이는 곳

 

쉬는 휴식 공간

 

어른의 비애가 담긴 문구

 

사람이 아무도 없다

 

전반적으로 조용한 공간이었다

 

그치만 편한걸요

 

여기 말고도 여러 건물들이 캠퍼스 안에 있다

 

벽돌식으로 되어있는 건물들

 

서울대 인문관이랑 똑같이 생겼다

 

여기 나무 계단은 나중에 지은건가

 

서울대의 흔적이 문 손잡이에 남아있다

 

그루빙룸이라는 용도를 모르겠는 방

 

벽면과 기둥이 페인트를 칠하지 않고 콘크리트 그 자체로 남겨놨다

 

각 건물마다 뒤에 연도가 붙어있다

지어진 연도를 나타낸 건가

 

여기는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드로잉 작품에 물감을 뿌렸다

 

패트병을 주제로 여러 그림이 전시되어 있었다

 

어두운 공간에는 미디어아트가 상연되고 있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파도 영상

 

프로젝터에서 빛이 쏟아지고 있다

 

지지직하는 플라즈마 느낌

 

시간이 지나면서 색도 바뀌고 모양도 바뀐다

 

빛의 경로까지 보이는게 신기했다

 

재미있는 작품이 많았다

 

단추를 토대로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는 작품

 

설치미술로 보이는 작품들도 여럿 있었다

 

어릴적 아빠 핸드폰에 있던 특이한 필터가 떠올랐다

 

다시 미디어아트를 처음부터 보고 싶어서 들어왔다

 

물이 뿌려지는 영상

 

조용한 곳에서 이런 영상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개는 왜 뼈다귀를 훔쳤을까?

 

알쏭달쏭한 질문에 사람들이 자기 나름의 답을 적어놓았다

 

귀여운 메시지

그나저나 포스터를 거꾸로 붙였다

아마 의도적으로 그런거겠지?

 

여기는 도서관이었다

 

문학자판기가 있어서 작품을 하나 뽑았다

 

재미있어 보이는 책들

 

미식여행을 위한 일본어 책

 

테마를 정해서 큐레이션을 했다

 

건물을 나와서 걸어가는데

 

알록달록한 창문이 인상적이었다

 

서울대 시절의 이야기를 적어놓았다

 

녹아버린 눈사람

 

한때 대학 캠퍼스였던 만큼 여러 건물들이 흩어져있다

 

여기는 식당이 있었던 상록회관

 

지금은 재활용을 홍보하는 업사이클플라자로 사용되고 있다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가운데 크게 있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안쪽에 있다

 

여기는 뭐지

 

재활용의 대상이 되는 여러 소재를 전시하고 있었다

 

목재도 다양한 재질이 있었다

 

재활용을 홍보하는 곳인 만큼 안내문도 골판지로 되어있다

 

체험하는 곳

 

각종 소재가 재활용되는 과정

 

이렇게 핸들로 빙글빙글 돌릴 수 있다

 

건물에 관한 TMI가 다 적혀있다

 

옛날 느낌이 확 나는 안내판

 

몇몇 건물은 다소 낡아보였다

 

정문으로 나가자

 

면접이 있는지 잘 차려입은 사람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출입하고 있었다

 

여전히 몇몇 건물은 서울대가 사용하는 것 같았다

 

아마도 서울대에서 쓰는 건물

 

가운데 화단에도 서울대 시절의 흔적이 남겨져있다

 

반대편은 샤 모양이다

 

여기도 서울대에서 쓰고 있었다

 

정문을 나와서 친구랑 만나기위해 수원화성으로 가는 길

 

화서문에서 만나기로 했다

 

화서문 옆에는 서북공심돈이 자리하고 있다

공은 비었다는 뜻으로 내부가 빈 망루를 의미한다

 

드디어 친구와 만났다

비슷한 시기에 일본으로 떠나는 동지다

 

도로에 그려진 선이 우크라이나 국기 색이다

지나가는 길에 있는 영문모를 초가집

 

우영우 촬영지 김밥집

 

엄청 경사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화성행궁에 도착

 

행궁길을 걸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길을 가로질러 꼬마전등이 대롱대롱 달려있다

 

쭉걸으면 팔달문이 나온다

 

예전에 버스 잘못타서 수원으로 와버린 기억이 되살아났다

 

팔달문 시장

 

새로 복원한 남수문

제대로 복원을 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있다

 

성곽을 따라 산책을 떠나자

 

산책하기 좋게 잘 정비되어 있다

언젠가 수원화성 한바퀴를 도는 것도 나쁘지 않은듯

 

엄청 큰 교회

친구가 저기 꼭대기에 전망대가 있다고 알려주었다

 

봉수대가 있었다

 

여기저기 경사가 있는 길들

 

성남만큼은 아니지만 굴곡이 있는 편이었다

 

창룡문에 도착

 

연을 날리는 사람들

 

버스를 타고 스타필드로 가기로 했다

 

앞에 서있는 거대한 토끼

 

생긴지 얼마 안된 스타필드 수원

 

생기자마자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많은 방문객을 불렀다

 

일본에 가기전에 여길 와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약간 각진 별마당도서관 느낌이다

 

광각으로

 

천장에는 동그란 공들이 둥둥 떠있다

 

윗층에서도 바라볼 수 있게 난간이 있다

 

한층 위에서 찍으면 이런 느낌

 

털이 달린 특이한 머그컵

 

역시 재미있는 물건이 많은 플라잉타이거

 

위에서 보니 아이스크림 같은 것도 있고 지구본 같은 것도 있다

 

맨 위에서 바라본 아래모습

 

스타필드를 나와서

 

배가 고프니 밥을 먹으러 가자

 

뭘먹지 하다가 닭갈비를 먹기로 했다

 

이거지이거지

앞으로 닭갈비 없이 어떻게 사냐...

 

트레이더스 구경하다 카페에 왔다

 

마지막으로 구경하고

 

스타필드를 나와서 친구와 헤어졌다

 

대전에 도착!!

728x90
2024.02.20 - 대전 : 갤러리아 친구 약속
728x90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러 갤러리아에 왔다

백화점에 온 김에 운동화도 샀다

 

식당 창밖으로 거리가 보인다

 

로봇이 음식을 가져다준다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헤어졌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는 생각과는 달랐다

어쩌면 내가 너무 달라진 걸지도 모르겠다

 

새로 산 운동화

 

저녁은 수육과

 

칼국수~

일본에 가기전에 먹부림을 마구마구 해주어야 한다

728x90
2024.02.18 - 서울 : 마지막 인사
728x90

오늘은 친구 집을 떠나서 대전으로 돌아가는 날

 

서울역에 왔다

 

날씨가 흐릿흐릿하다

 

핑크핑크한 벨리곰

김수근이 지은 게이트웨이타워

 

밥먹을 곳을 찾는데 비둘기가 힘차게 비상하고 있었다

 

결국 규카츠 먹기로 했다

 

어제 만난 동아리 친구가 작별의 시간을 가진다고 서울역까지 찾아와줬다

 

서울을 떠나는 길

 

얼마전에 서울 이사할 때도 이별이구나 했는데

도대체 몇 번의 이별을 더 해야하는지

 

너무 호들갑 떠는거 아니니

싶었지만 내심 고마웠다

 

무심한 열차는 이별은 뒤로한채 한강을 달린다

 

63빌딩이 보인다

 

오늘따라 날이 유독 흐리게 느껴진다

 

대전에 도착

 

가족 다함께 고급진 횟집에 왔다

 

코스요리를 먹는데 이것저것 많이 나온다

 

타다끼~

 

메로구이였나

그리고 장어

 

오랜만에 포식했다

728x90
2024.02.17 - 서울 : 【KJSFF 19기】 마지막 수료식
728x90

아침에 일어나서 또 옥탑방 전망을 감상한다

 

경치 하나는 으뜸인 친구 집

 

부와 함께 찍어봤다

 

친구가 요리를 해주었다

 

폭력적인 비주얼을 가진 마라탕

맛은 있는데 배불러서 다 못먹겠다

 

다시 전망을 체크하니 날이 맑아졌다

 

버스를 안타면 거의 등산이다

 

초록초록한 지붕 옥상들

 

동아리도 오늘 졸업식이다

 

올해는 이것저것 끝나는 일이 많네

서울살이도 한국살이도 학교도 동아리도

다 떠난다

 

저거 과학상자 아니냐

친구가 준 뚱카롱

 

정말 오랫동안 해온 동아리였는데 끝은 참 허무하다

 

내 마음을 아는지 총회 장소가 감성 한스푼이었다

 

이제 진짜 끝

 

문뜩 먼저 졸업한 선배들이 떠올랐다

선배들도 졸업할 때 이런 기분이었으려나

 

다 마무리하고 나오는 길

 

이제 진짜 끝이다

 

둥글게 생긴 지하철역

런던 지하철이 떠올랐다

 

밥먹으러 가는길

아무것도 아닌 풍경도 일본에 가면 그리워질테니 마구마구 찍어본다

 

삼삼오오 밥먹으러 가는 동아리원들

 

식당에 도착했다

 

떡볶이와

 

치킨 그리고 못다한 이야기들

 

다음 장소를 물색하는데 홍대를 찍었는데 빛번짐이 장난 아니다

카메라 렌즈 닦는 걸 깜빡하고 찍으면 이렇게 된다

 

결국 홍대로 건너와서 카페에 갔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