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에 왔다
항상 반겨주는 귀여운 그림
눈치보다가 사람 없을 때 후딱 찍었다
대한문
덕수궁의 정문이다
오늘은 두 분이 지키고 계셨다
덕수궁 돌담길
갑자기 왜 시청이냐면
바로 전망대가 있기 때문
얼마전 밤풍경을 봤지만 낮풍경도 보고 싶어서 다시 왔다
역시 카메라로 찍기에는 낮이 최고다
창문 반사도 덜하기 때문
가장 안쪽은 사람도 없어서 사진찍기 좋다
특히 밤에는 빛이 없어서 반사가 덜하다
물론 밤에는 영업을 안하기에 문화재야행같은 야간 이벤트를 노려야 한다
덕수궁 건물이 한 눈에 보인다
나중에 눈내린 풍경도 보고 싶다
서울광장도 보인다
지하철을 타고 이대에 내렸다
근처는 와봤지만 이렇게 캠퍼스 안으로 들어오는 건 처음이다
땅을 아래로 파서 양 옆에 건물을 새웠다
실제로 가보면 꽤 거대하다
양끝은 건물도 계단식으로 되어 있다
현대적인 건물을 보다 위로 올라오니 전통적인 건물이 보인다
최대한 한 눈에 담기게 찍어봤다
안쪽은 외부인 출입금지다
양옆 건물 위쪽도 정원처럼 되어 있어서 그쪽 길로 내려가자
벽돌...은 아닌거 같고
돌 건물?
석조건물이다
내리막길
십자가가 있는 걸로 보아 아마도 교회 건물
인줄 알았는데
대강당이라고 한다
주말이라 박물관은 안한다
종강이라 재학생은 별로 없고 거의 산책나온 외부인이나 관광객이었다
이름에 맞게 정문에 있는 이화 조각
생각해보면 꽃이 들어가는 학교가 몇 안되는 것 같다
배화여대랑 꽃동네대 정도인가
지하철과 따로 노는 경의중앙선 신촌역
예전 신촌역이 옆에 조그맣게 있다
안에는 관광안내소 겸 복고 컨셉이었다
새들이 부딪히지 않게 한 유리
이대 새덕후 동아리가 만든 것 같다
한때 홍보포스터로 유명한 그 동아리인가
이상형? 지빠귀과
홍대스러운 터널굴
밤에 오면 좀 무서울 거 같다
못참고 국화빵
세브란스병원
아이들이 레고 대충 합쳐놓은 것처럼 생겼다
이제는 보행 전용이 된 백양로
스즈메의 문단속 콘서트를 하고 있었다
박물관 보러 왔다가 그냥 돌아가는 길
건물을 들어오면 위를 바라보는 습관이 있다
특히 둥근 공간이면 더더욱
한국 의학사에 중요한 광혜원
구석에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쉽다
빛바랜 사진을 보면 내가 그 시대를 산 것도 아닌데 아련해진다
민영익을 살린 것으로 유명한 알렌
대대로 행사가 있을 때면 이 동상 아래에서 찍는게 국룰이라고 한다
지붕을 거꾸로 설치한 것 같은 느낌
외벽이 특이한 학생회관
밋밋한 건물보다는 이렇게 독특한 건물이 좋다
연세대의 상징 독수리
얼마전 행사로 들어가본 적이 있는 지하캠퍼스
시설도 너무 좋아서 진짜 부러웠다
심지어 지하에 주차장도 넓직하게 있다
아니 반대인가
주차장이 당연한거고 캠퍼스가 이상한건가
태극무니처럼 생긴 구름
양떼구름인가
이모양 창문과 빨대
신촌은 신기한 동네다
알바하는 곳에서 교류행사가 있어서 참석했다
테마가 정해지고 마지막에는 빙고도 했다
즐거웠다
다른 교류회를 이어서 한다길래 고민하다가 참석했다
어어 하다가 1차
어어 하다가 2차까지
뭐지 나 대학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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