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천 → 중국 베이징 → 러시아 모스크바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 에스토니아 탈린 → 핀란드 헬싱키 →스웨덴 스톡홀름 → 노르웨이 오슬로 → 덴마크 코펜하겐 → 덴마크 빌룬드 → 독일 베를린 → 체코 프라하 → 오스트리아 빈 →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 헝가리 부다페스트 →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 루마니아 프라호바 → 루마니아 브라쇼브 → 루마니아 이아시 → 이탈리아 로마 → 바티칸 시국 → 포르투갈 리스본 → 영국 런던 → 프랑스 파리 → 스위스 베른 → 리히텐슈타인 파두츠 → 스위스 취리히 → 룩셈부르크 → 벨기에 브뤼셀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스페인 마드리드 → 폴란드 바르샤바 → 한국 인천!
사진 꿀팁을 주자면 이렇게 바닥에 삐뚤빼뚤한 선이 하나 있는데 여기서 찍으면 가운데에 딱 나온다
혹시 나처럼 수평 데칼코마니에 집착하는 사람이 있다면 ㅎㅎㅎㅎ
저멀리 국기가 바람에 나부낀다
최대한 잘 보이게 찍어보려 했는데 어렵당...
자꾸 바람에 날려서...
가까이 본 깃대는 이런 느낌
이렇게 높은데 안 쓰러지는 게 신기하다
밖으로 고고
오늘 날씨가 너무 그렇다 ㅠㅠ
아까 들어온 문
문 근처에서 파룬궁을 하고 계신다
ㅎㅎㅎ 잘 찍은 거 같애 내가 봐도
한 컷 더
맞은편에 있는 건물은 국가도서관이라고 한다
한국으로 치면 국회도서관 아니면 국립중앙도서관?
구구구
열심히 식사하시는 비둘기 선생님
얼얼바(2.28)평화기념공원으로 가는 중
중간에 동상이 이렇게 세워져 있었다
신기하게 생긴 건물이 있다
찾아보니 타이베이 빈관(賓館)으로 국가 귀빈을 접대하는 장소라고 한다
정부 시설 같은 건물도 발견
대만 외교부 건물이라고 한다
기왓집 건물이 도로 사이에 덩그러니 있다
경복궁 동십자각 같은 느낌?
저멀리 타이베이 101 빌딩이 보인당
늘어서 있는 오토바이들
구급차가 지나가는데 한국 차다
가는 길에 보도가 이상해서 살펴보니 이렇게 무언가 적혀 있다
문학의 길이라고 한다
요 근처에 대만 총독부 건물이 있다고 들어서 찾았는데 도무지 안 보인다
찍을 때는 이게 총독부 건물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대만국립대학병원 건물이었다ㅠㅠ
얼얼바평화기념공원 도착!
얼얼바는 숫자 228을 중국어로 읽은 것이다
2.28사건을 추모하는 의미로 세워진 공원이다
기념관이랑 국립대만박물관이 있다
차이잉원 총통
대만 원주민 문제를 다루는 것 같다
남도민족이동과 남도민족분포도
원주민 토지 약탈의 시기적 구분
대만의대병원역 앞에 이렇게 설치되어 있다
이런 설치물이 곳곳에 보인다
기념관에 도착
들어가려는데
앗...
긍일휴업...ㅠㅠ
아쉬운 마음에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렇게 큰 책도 놓여 있고
마음을 담은 리본들
희생자 명단인 모양이다
71주년 행사를 준비하는 모양이다
그러고 보니 곧 있으면 2월 28일이다
세계 인류가 평화롭길 바라는 메세지를 여러 언어로 적어 놓았다
기념비로 고고
공원은 이런 느낌
기념비에 도착
묵념...
대만도 한국처럼 비슷한 시련을 겪었다
먹을 것을 찾아 땅으로 내려온 다람쥐ㅎㅎㅎ
비둘기들이 별 신경 안 쓰는게 너무 웃겨
나무 생긴 모양이 조금 특이하다
가운데 분수도 있다
다리를 건너서 밖으로
공원 안에 호수가 있다
관광하러 올 때 2.28평화기념에 방점을 두었는데 공원이라는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다
국립대만박물관 도착
뚀륵...
너도 휴관이니
타이베이역 근처여서 타이베이역으로 가기로 했다
문지기처럼 양 옆을 지키는 황소 둘
대만도 간판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예전에 홍콩 여행 같던 기억이 되살아났다
고궁박물원에 밀려서 눈물 나오는 국립대만박물관 홧팅
저기... 빨간불인데요
배가 고파서 편의점에 들어왔다
책이랑 잡지도 팔고 있다
신문도 판다
대만 신문은 컬러다
사진만 컬러가 아니라 글씨도 원색 컬러에 엄청 화려하다
헉 쪼꼬우유!!
대박대박
ㅎㅎㅎ 유혹을 못 이기고 하나 샀당
대만도 손님 없으면 핸드폰 한당 ㅎㅎㅎ
알바문화는 한국이랑 비슷한듯
대만도 토익 토플학원이 있당
또 발견한 야마다 택배
아까 먹을 게 별로 없어서 다른 편의점에 가기로 했다
여기도 패밀리마트
앗 스키야 발견
이미 먹을 걸 사서 패스 ㅎㅎㅎ
여기도 영어학원이
앗 쥬씨 발견
자주 가는 곳은 아니지만 외국에서 보니까 반갑당
타이베이역에 도착
지하철을 타고 국부기념관에 갈 생각이다
지하철 타러 고고
국부기념관역에 도착
저기 보인당
기와긴 한데 조금 신기한 느낌
옆면
의자에 앉아 계신 쑨원 할아버지
바닥에 이렇게 타일아트가 그려져 있다
타이베이 101 빌딩이 저멀리 보인당
좀 더 가까이
정문에 도착
들어가니 이미 사람들로 왁자지껄
교대식을 하고 있었다
아슬아슬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ㅠㅠ
동상 앞에서
교대 인원이 양 옆에 올라가면 나머지는 다시 돌아온다
가만히 있어야 되기 때문에 복장을 정리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다
교대식 끝
천장은 이렇게 생겼다
정면에서 한 컷
옆에 전시관이 있다
국민정부건국대강이라 적혀 있다
큼지막하게 벽에 또 적혀 있다
전시관 내부
사각사각하면 지루하기 쉬울 공간을 입체적으로 잘 꾸몄다
쑨원 초상화
돈에도 계신다
다시 중앙으로 나왔다
옆에서 본 동상
어떻게 저렇게 가만히 계속 있을 수 있지
볼 때마다 신기하다
밖으로 나왔다
허겁지겁 들어오느라 못 둘러본 건물
참 특이하게 생겼다
휘날리는 깃발
건물이 조금 낡아 보인다
세월의 흔적일까
옆에 호수도 있었다
기념관 앞 콘크리트 광장
타이베이 101도 함께
관광은 이걸로 끝
다시 지하철을 타고 타이베이역으로
귀국이 다가오니 이런 것두 한 번 찍어보고
지하철을 지나가는 경찰 아찌
자하철이 들어오면 이게 반짝하고 빛난다
반짝!
불을 멸한다 해서 멸화기 ㅋㅋㅋㅋ
이런 사소한 다른 점 찾기가 이번 여행의 또 다른 재미였다
다시 만나려면 아직 시간이 걸려서 바로 서점으로 직행
ㅎㅎㅎㅎ 이 분위기 너무 좋아
"편의점 인간"이랑 "야행"
이번 여행의 원수 간장 계란이랑도 작별인사
우리 함께 해서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
저번에도 본 마늘 집!
옆에 배 집이랑 딸기 집도 있다
광고에 적혀진 일본어
중국어도 같이 적혀있으면 모르겠는데 일본어만 적혀있는 건 뭔가 이상하다
막상 일본어는 잘 안 통한다...
타이베이역 빠이빠이
가족이랑 만나서 공항 갈 버스를 찾는 중
군대 광고
공항가는 1819번 정류장
항공사마다 탑승하는 터미널이 다르다
해외여행이 처음이라면 실수하기 쉬우니 조심
마지막으로 보는 타이베이 시내
잘있어 ㅠㅠ
버스에 탑승
흡연구역
독일을 덕국이라 적고 있다 ㅎㅎ
공항에 도착
저멀리 보이는 공항 경찰차
공항에 들어왔다
로비에 도착
너무 늦게 본 WELCOME
출발지는 한중일이 대부분이당
아시아나 항공을 한아항공이라 부르고 있다
출국 구역으로
면세(免稅)를 퇴세(退稅)라 적고 있다
중국어 배우려면 힘들겠당
출국 구역은 사람들로 가득
체크인카운터에 이렇게 등불이 대롱대롱 달려 있다
아시아나 카운터에 도착
20분 지연이다
비지니스는 상무
이코노미는 경제 ㅎㅎㅎ
경제가 아니라 다른 말을 쓸 줄 알았는데
출국심사를 받고 면세점 구역에 왔다
쇼핑이닷 쇼핑
강아지? 아마도...
지연...
버거킹! 한보왕이라 적혀 있다
대만공항에 있는 일본 기념품
가면 갈수록 모르겠다
대만 고디바
펑리수!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다
그래서 왕창 샀다 히히
위에는 돈? 같은 게 대롱대롱 달려 있다
으 복잡한 한자...
취옥백채 도자기
딱 봐도 비싸 보인다
사고전서 에코백 ㅋㅋㅋ
아이디어는 좋은데 들고 다니기 쫌 그래...
평면 착시 가방!
하나 사고 싶었는데 조금 비싸서 못 샀당
그래도 살걸...
공항에도 서점이 있다
공항에 서점이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 시간 때우기 딱 좋아서 ㅎㅎ
영화관까지 있었다
솔직히 영화관은 있을 줄 몰랐다...
일본 이치란 라멘...
아니 왜 여기있어요?
삶은 달걀 의자 ㅋㅋㅋ
귀여워
이제 비행기 타러 고고
우리가 탈 비행기
기내식이 나왔다
무난무난쓰
다왔당
인천국제공항 도착
평창의 열기가 아직 남아있다
스케이트 선수를 쫓아가는 북극곰
ㅋㅋㅋ 아이디어 봐
잘 만들었다
- 끝 -
여행후기
오랜만에 말 안 통하는 외국에 와서 이국적인 느낌이 확 와닿았다 다만 위생이나 음식이 나랑 잘 안 맞아서 힘들었다 ㅠㅠ 날씨도 내리 비가 와서 다 젖느라 관광을 하는둥 마는둥 제대로 맛집 찾아서 계획에 맞게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무계획으로 오면 조금 힘들다 특히 식사는 못 가보고 못 먹어본 곳이 많아서 한 번쯤은 더 올 거 같은데 그 후의 재방문은 그 때에 결정될 것 같다
장점: 가깝다, 음식이 싸다, 일본과 중국을 섞어놓은 느낌 단점: 위생, 음식의 향신료나 냄새, 비가 자주 오는 날씨, 독자적인 분위기나 특색이 없음
대만 노래 "당신이 빨리 돌아오길 바랍니다(望你早帰)"는 대만 부녀자들이 남양 제도 전장에 자리잡고 남편이 하루라도 빨리 살아 돌아오길 기원하며 부른 노래다. 전쟁 후반, 병력 보충에 어려움을 겪은 일본은 보다 많은 병력을 투입하기 위해 대만 청년을 징병하여 일본군에 참전시켰다. 일본 관방(? 보통 관방은 官房인데) 자료에 따르면 태평양전쟁 당시 2만 7,138 명의 대만 청년이 일본군이 되었으며 그 중 8만 명은 전쟁 후반에 징병되어 정규군에 편성되었다. 그 밖의 12만 명은 군대 잡역 및 보충역으로 복무하였다.
원문은 한문장... 말이 되나
표현이 조금 이상하다 人이 아니라 名를 사용하거나 官方같은 일본어에 없는 단어를 사용하는 둥
다카사고 의용대(*대만 원주민으로 구성된 일본군 부대)는 일본군에서 유일하게 개인무기를 휴대할 수 있었는데, 그건 반도(蕃刀)라고 불리는 무기였다. 그 이유는 그들이 산림 생활에 익숙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걸 영예로 여겼다. 태평양전쟁 중 미군이 "섬 건너뛰기(island-hopping)" 작전을 펼쳐 일본군은 물자의 이동이 봉쇄되었다. 그로 인해 남양 제도 산림 속에 있던 일본군은 물자 부족으로 탄약과 식량 모두 부족한 상황에 처했다. 이 상황에 산림생활에 익숙한 다카사고 의용대가 반도를 들고 숲 속을 헤치고 일본군을 구출했다. 이 일로 많은 일본인이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원주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1942년 일본정부가 대만에 지원병 제도를 실시하여, 많은 대만 청년이 대동아전쟁에 투입되었다. 하지만 전후 일본은 국적변경을 이유로 적절한 보상 및 채무의 반환 책임을 회피하였다. 1945년 국민당 정부도 많은 대만 청년을 국공내전에 투입하여 많은 수가 중국 대륙에서 사망하였다. 또한 일부는 포로가 되어 중국 공산군에 편입되었다. 그 중 몇몇은 한국전쟁에 참전하였다. 다른 대만 국적 중공군은 오랜 세월 중국 대륙에 지내다 1989년이 되어서야 대만에 돌아왔다. "가오슝시 전쟁평화기념공원 주제관"이 세워진 이래 많은 사람들이 대만이 전쟁에 휘말린 역사를 알아갔으며 이러한 역사적 비극을 다시는 되풀이해선 아니 된다고 경종을 울렸다. 또한 이 상설전시로 사람들은 혼동의 시기에 있었던 많은 일을 체감했고 덕분에 타국에서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하고 평화의 근본을 알 수 있었다.
전쟁에 휘말린 대만의 슬픈 역사 ㅠㅠ
참 남일 같지만 않다
기념관을 나와 포대로 향하는 중
전방 도로가 협소하니 차량은 들어올 수 없다 뭐 이런 뜻인 거 같다
올라가는 길에 본 표지판
옆에서 낙석이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서 옆에 오래 있지 말고 자기 안전을 지켜라 이런 의미인 거 같다
1879년 준공한 가오슝시 지정사적 다거우 영국영사관 관저는 당시 영국 육군의 왕립 공병(Royal engineer)이 설계, 건축을 도맡아 독립된 빨간 벽돌 구조 건물로 완성되었으며, 이후 영사관으로 사용되었다. 다거우 영국영사관 사무실(경찰서와 감옥을 포함)은 사오촨터우(哨船頭) 바닷가에 자리잡았고 두 건물은 오래된 등산로로 연결되었다. 1858년 텐진조약 및 1860년 베이징조약이 체결되자, 대만은 점차 무역항 개항 압박을 받았다. 다거우(당시 가오슝)는 그 중 한 곳으로 영국 측은 대만과의 무역에서 경제적인 이익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영사관을 설치하였다. 그리고 영사관을 통해 이민에 대한 수속, 상업 관리, 영사재판권 및 지방과의 협상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다. 그리고 본 건물 다거우 영사관 관저는 영사가 거주하며 사절과 빈객을 접대하는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1895년 일본에 의한 대만통치가 시작되면서 영사관 관저는 가오슝 해양관측소로 용도가 바뀌었다. 또한 1945년 대만이 국민정부의 유지를 잇게 되면서 기상국 관측소로 사용된 적도 있다. 이후 1977년 태풍 셀마(1977년 04호)에 의해 건물에 피해를 입었지만, 해당 건물이 다거우항 개항 이후 무역 경제 및 역사가 발전하는 동안 자리를 지켜온 대단한 문화적 의의를 가진다고 판단하여, 보수를 거친 후 1987년 정식으로 고적에 지정되었다. 다거우 영국영사관 관저는 역사적 자료가 충분치 않아서 긴 세월 동안 영국영사관으로 여겨졌지만, 학계에서 영국 국립공문서관 사료를 면밀히 연구한 결과 영사관 사무실은 사오촨터우 바닷가에 지어졌으며 본 건물은 영사관이 아닌 영사관 관저임이 밝혀졌다. 가오슝시정부문화국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 입각하여 2009년 본 건물의 정식 명칭을 "다거우 영국영사관 관저"로 변경하였다.
과학조사용 잠수정 "단카이" 과학조사용 잠수정 "단카이"는 대륙붕 해역의 잠수조사를 목적으로 (재) 일본선박진흥회(일본재단)으로부터 자금을 원조받아 (재)일본선박기기개발협회와 (주)일본강관이 1979년 3월에 공동개발한 과학조사형 소형 잠수정입니다. 해당 잠수정의 특징으로는 구형인 선체 하반부가 메타크릴수지로 만든 수압을 견디는 투명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시야가 넓어 조사와 관측에 적합합니다. 또한 바다 속에선 7개의 제트노즐로 물을 분사하여 방향을 조정하고 이동하며, 수심 200미터에서 최대 48시간의 연속 잠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조사에 필요한 전력이나 전화, TV카메라 회선 등은 디저트 케이블으로 모선과 연결하여 공급받고 있습니다.
デザートケーブル은 검색해도 안나오는데 도대체 뭘까...
이렇게 큰 잠수정도 있었다
풀 너머에는 수영장도 있었지만 여기도 휴장인 것 같다
효자상과 물에 관한 여섯 말씀이 적힌 비석이 있다 대충 읽어보니 물이 얼마나 소중하고 대단한지 찬양하는 그런 내용이다
해저주택 아유미 호 1세 민간에 의한 세계 최초 해저주택 이 해저주택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민간인에 의해 만들어진 해저 거주구역입니다. 해저기술연구소의 젊은 기술진에게 일본선박진흥회 (사사카와 료이치 회장)이 원조를 제공하여, 1968년 완성하였습니다. 시즈오카현 누마즈시 우치우리의 앞바다에서 수심 8미터 위치에 설치되어 3년 3개월에 걸친 거주실험이 진행되었습니다. 1970년 12월에는 당시 71세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사카와 회장이 직접 "해저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당시의 그 쾌거를 기념하여 사사카와 회장을 "해저마을" 초대 명예촌장으로 임명하였습니다.
알고보니 잠수정이 아니라 해저주택이었다!! 저렇게 조그만 곳에서 3년 3개월을 살다니 말도 안된다.
대포랑 프로펠러
낡은 배 한 척
휴관 도중 운영되는 임시 전시관이 있어 들어가 보았다
아이들이 한 색칠놀이를 걸어놓았다
해상보안청 광고랑 배의 종류에 대한 설명문
북한의 공작선 모형이라고 한다 설마 아까 있었던 허름한 배도 공작선인가?
으으 독도...
신기하게 생긴 산호
쿠릴 열도랑 센카쿠열도에 대한 내용
독도도 있었다 에구구
한국인의 트라우마 스위치
저 많은 바다가 다 일본 꺼라고 한다 독도를 빼도 참 넓다
배에서는 소리가 잘 안들리기 때문에 깃발로 의사소통을 하는 모양이다
아침에 보았던 소야호에 대한 내용도 적혀있었다
구일본군이 가지고 있던 군함을 모형화한 것 같다
남극 탐사에 대한 내용도 있었다 한국의 세종기지도 지도에 있다!
전시관을 나와서 커다란 과학관을 마주했다
하토버스가 주차장에 있었다 하토버스는 도쿄 관광버스당
열심히 뚜벅뚜벅 걸어서 일본과학미래관에 도착!
이쪽 방향이 맞다고 깃발이 열심히 알려준다
과학관 답게 미래지향적으로 생겼다
신기한 탈것
천장에 커다란 지구가 대롱대롱 달려 있다
그 밑에서 편하게 쉴 수 있다
不思議に思う心を忘れていませんか? Can you still see the world with wonder? 이렇게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가 남긴 메모가 적혀있었다 한두명이 아니라 깜짝 놀랐다 한국도 빨리 기초과학이 발전해서 노벨상을 받으면 좋을텐데...
전시관은 여러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한산한 1층에 비해 윗층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한국어 설명도 충실했다
착시 기획코너가 진행중이었다 너무 집중해서 보지 말라는 친절한 주의문
어질어질
각각 "눈의 착각" "움직여 보인다"라고 적혀있다
수학을 활용한 착시연구라고 한다 양쪽 설명문의 레벨 차이가 심해서 재미있었다
사람을 닮은 로봇 어설프게 닮으면 오히려 거부감을 일으킨다는 게 바로 이걸 말하는 거구나...
우주정거장을 본뜬 우주 코너 전시물을 해설해주시는 분도 계셨다
우주에서 생활하는 우주비행사 그러고보니 초등학교 때 반에 한 명씩은 꼭 있었던 거 같은데 장래희망으로 우주비행사를 적는 애 그때는 몰랐지 이렇게 어려울줄 ㅎㅎ
실험? 과학설명회 비슷한 걸 하고 있었다
한국어가 들려서 뭐지 했는데 한국에서 취재를 왔었다 말 걸어볼까 했지만 포기 히힛
세계에 있는 입자가속기들 CERN은 알고 있었는데 그밖에도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로비에서 로봇 공연을 하길래 보러 왔다 외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되게 반가워 하셨다 이름은 아시모인데 한국으로 치면 휴보같은 두발로 걷는 로봇이다
잠깐 쉬러 카페에 왔다 저기 배의 과학관 건물이 보인당
색깔이 예쁘길래 주문했는데 그닥... 내 390엔ㅠ 한국분이 말을 거셔서 잠깐 이야기를 나눴당 외국에서 한국인을 만나면 모르는 사람이라도 뭔가 반갑고 그렇다
과학관을 나와 정처없이 걷는 중 어디를 가야할까...
건물이 되게 예쁘게 생겼다 저런 사각사각하면서도 깔끔한 건물이 딱 내 취향저격이다
노을이 지기 시작했다
하늘에 구름이 깔렸다 맑은 하늘도 좋지만 이렇게 구름진 하늘도 나쁘지 않다
배한테 신호를 보내는 신호기 등대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여기도 일단은 공원이다
거대한 크레인 어떻게 안 넘어지고 저렇게 버티는지 참 신기하다
아침에 나왔던 오에도온센으로 다시 돌아왔다
어딜 가지 고민하다가 빅사이트를 가기로 결정했다 일본에서 택시를 타 본적이 없어서 지나가는 택시가 있길래 잡았다 확실히 한국 택시랑 느낌이 다르다! 운전석도 반대구...
일본에서 처음 타본 택시라 운전기사 아저씨한테 내려서 사진 한 장 찍어도 되냐고 여쭤보니까 흔쾌히 허락해주셨당 근데 가까운 거리인데 넘 비싸 ㅠㅠ
피라미드 4개를 엎어놓은 거처럼 이상하게 생긴 건물이 도쿄 빅사이트!
거대한 톱이 땅을 가르고 있다
특이하게 생겨서 찾아왔긴 했지만 왜 저렇게 지었을까
거대한 전시장 건물이다 한국으로 치면 킨텍스? 코믹마켓이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오늘 열리는 행사인 모양 기업 관련 행사로 보인다
그 화려하고 거대한 건물은 입구일 뿐이고 전시공간은 양옆으로 존재한다
행사를 마친 양복입은 아저씨들이 삼삼오오 빅사이트를 나오고 있다
땅거미가 지고 건물에 하나둘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근처에 있는 파나소닉 센터 가이드북에 있길래 들어가 보았는데 그다지 볼거리는 없었다
완전히 밤이 되었다
꿈의 대교라 불리는 다리 이 다리를 건너면 건담이랑 과학관이 있던 오다이바로 돌아갈 수 있다 참고로 빅사이트가 있는 곳은 아리아케이다
다리 타일에 이렇게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다리를 건너니 팔레트타운의 관람차가 손을 흔든다
불이 번쩍번쩍하면서 문양이 계속 바뀐다
어제는 미처 못봤던 팔레트타운 오른쪽 끝부분
금붕어잡기
여기저기 있는 뽑기 기계
태고의 달인! 하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놀 마음이 안들었다 그러고보니 오늘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먹었다
제프 도쿄라는 곳인데 여기는 공연장인 모양이다 오늘도 공연이 있는지 사람들로 가득했다
코인락커에 있는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아키하바라에 있는 숙소에 왔다 지친 마음에 편의점에서 대충 먹을 거 사고 바로 침대에 누워 TV 삼매경 닛테레의 모니터링!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같은 방송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방송이다
야마구치에서 아베랑 푸틴이 회담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경비가 삼엄하다 뭐 그런 내용
곧 연말이라 연하장 시즌이 돌아왔다 일본인들은 연말에 연하장을 보내는 문화가 있다 그런 연하장 문화에 대한 방송 오늘은 지쳐서 이걸로 끝 내일은 가까운 우에노를 둘러봐야겠다
자전거방치금지구역 우측 지도의 빨간 구역은 고토구(지명) 자전거방치금지 및 자전거주차장정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전거 무단방치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해당 지역 내에 자전거 및 원동기장치자전거를 무단 방치한 경우에는 그 즉시 견인하여 다른 장소로 이동시킬 예정이므로 주의바랍니다.
일본은 자전거도 아무 데나 주차하면 안 되나 보다
바다에 도착했다 저멀리 레인보우브릿지도 보인당 반가워 오랜만이야
날씨가 너무 우중충하다...우울해
여기는 해발 2.9m라고 알려주는 팻말 쓰나미 주의도 적혀 있다 지진이 많은 일본이라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으니 이렇게 대비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레인보우브릿지 쪽으로 걸어간다 다리 보러 가는 건 아니구 맞은 편에 유적이 하나 있다고 들어서 찾아가보려고 한다
~국가지정사적~ 다이바공원(제3다이바) 1853년 페리제독으로 유명한 쿠로후네 내항에 대비하여 에도막부가 시나가와 앞바다에 축조된 포대 유적입니다. 1926년에는 "시나가와 다이바"라는 이름으로 국가사적에 지정되었습니다. 공원 안에는 푸릇푸릇한 잔디가 무성하게 자라있으며, 레인보우브릿지를 제일 가까이 볼 수 있는 숨겨진 장소입니다. 봄에는 벚꽃이 피어나는 명소입니다. 오다이바에 놀러오신 만큼, 역사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이바공원"에 꼭 들려주세요. 다이바공원은 이쪽→
여기까지 온 거면 거의 다이바공원 보러 온 건데 "꼭 들려주세요"라니ㅎㅎㅎㅎ
다이바공원이 보인다
꽤나 많이 걸어왔다 에구구 멀어
비가 와서 계단을 조심조심 올라간다 저멀리 후지TV빌딩이 보인다 젤루 특이하게 생긴 건물!
가운데가 움푹 파여서 다시 내려가야 한다
레인보우브릿지가 가장 가까이 보인다는 말이 맞긴 한데... 이건 나무를 보느라 숲을 못 보는 그런 느낌이라 해야하나ㅠㅠ
다이바공원안내 도립 다이바공원 개관 다이바공원(제3다이바) "오다이바"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시나가와 다이바는 에도막부가 쿠로후네(*검은 이앙선) 내습에 대비하여 시나가와 앞바다에 축조한 포대 유적입니다. 설계자는 이즈 니라야마의 대관(*에도시대의 지방관)이었던 에가와 타로사에몬(*에가와家 당주의 통칭) 히데타쓰입니다. 에가와는 페리가 우라가(*지명)에 내항한 다음해인 가에이 6년(1853년) 8월에 착공하여, 1년 3개월 간 6개의 포대를 완성했습니다. 현재는 다이쇼 15년(1926년)에 국가사적에 지정된 제3다이바와 제6다이바만이 남아있습니다. 이 중 제3다이바는 쇼와 3년 도쿄시(도)에 의해 정비되어, 다이바공원으로 개원하였습니다. 주위는 해수면에서 5~7미터 높이의 석축 제방이 축조되어 흑송이 심어져 있습니다. 또한 안쪽에 움푹 들어간 평지에는 진야(*위병이 쉬는 장소), 탄약고 유적등이 있습니다. 이용 중 주의사항 하나, 이 공원은 국가사적으로 귀중하게 보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역사공원입니다. 하나, 설치물이나 나무에 상처를 입히거나 다른 사람의 방해가 되는 공놀이 등을 금지합니다. 하나, 화기의 사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담배 꽁초의 무단 투기는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하나, 영화 촬영 등 통제를 필요로 하는 사진촬영은 허가가 필요합니다. 하나, 목줄 없이 개를 풀어 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 남아 있는제6다이바 자연환경보존을 위해 출입을 막아 놓았다고 한다
아래로 내려왔을 때 풍경 비가 와서 계단을 조심조심 내려와야 한다
"진야"라는 건물의 주춧돌
이런식으로 두 줄로 늘어서 있다
내려와서 다시 해변으로
저 멀리 보이는 해변 건물들
저기 배가 정박해있다 다음엔 섬에도 꼭 가봐야지
다이바공원이 저멀리 보인다
열심히 걷는 중 영차영차
중간에 학교 조회대 같은 곳이 보인당
그 위로 학교가 보인당 올해로 개교 20년이라고 적혀 있다 축하축하 유치원 그리고 소학교(=초등학교)랑 중학교가 붙어 있다 신기(O_O)
레인보우브릿지!
중간에 이렇게 바다 안으로 산책로가 나와있다 들어가는 길에 후지테레비 한 컷
레인보우브릿지가 보인다
또 한 컷
실제로는 이렇게 멀다
이제 후지테레비로!
위로 올라오는 길이 있는데 올라오면 이렇게 까꿍하고 자유의 여신상이 반겨준다ㅎㅎ
나름 유명한 포토스폿
그냥 일본에서 만든 가짜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미국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처럼 프랑스에서 만들어서 선물해 준 거라고 한당 즉, 정품 모조품 ㅎㅎㅎㅎ
도쿄타워도 조그맣게 보인당
옆에는 둥근 산책로가 있다
원래는 벤치에 앉아서 쉬고 경치도 좀 보고 하는 건데... 비땜시...ㅠㅠ
비오는 날인데두 마라톤을 하고 있었다 홧팅!
계단이 있어 1층을 살짝 보니 군고구마를 팔고 있었다 옆에 영어로 Yummy! Yummy! Yummy! Sweet potatoes baked in hot pebbles라 적혀있당 ㅋㅋㅋㅋ 귀여웡
드뎌 내 앞에 모습을 드러낸 후지테레비 멀리서 볼 땐 되게 이상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멋지다 안에 있는 후지테레비 전시관으로 발을 옮겼당
뉴스가 보도센터의 24시간을 시간 별로 나타냈다 방송업계에선 사건을 "야마(ヤマ)"라고 부르나 보다
촬영 스태프의 모습 방송화면만 보는 우리는 이런 뒷모습을 알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항상 숨겨진 곳에서 일하고 있는 분이 계시단 걸 다시 한번 깨닫는다 저 AD가 들고 있는 스케치북을 "칸페(カンペ)"라고 하는데, 찾아보니까 컨닝페이퍼(=칸닝구페-파-)의 줄임말이라고 한당
여러 중계차량들 중계차도 목적에 따라 다른가 보다 콘서트중계, 스포츠중계, 뉴스중계 이렇게 세 파트로 나눠져 있다 저렇게 헬기를 사용하기도 하고 중계차들 끼리 물리적으로 연결할 수도 있는 모양이다
방송이 중계에서 집까지 전해지는 과정 중계→회선센터→제작스튜디오→마스터컨트롤→지상파:중계국, 도쿄 스카이트리 후지TV 계열국→집, 원세그(일본 DMB)
초난강이 나오는 비스트로 스마프 유튜브에서 짤막하게 본 적이 있다 한국게스트가 나오거나 한국요리를 대접한다든지 후지테레비 방송이었구나...
춤추는 대수사선 명언 모음 오다이바 배경으로 찍은 유명한 90년대 드라마다 "사건은 회의실에서 일어나는 게 아니야! 현장에서 일어나는 거라고!"는 꽤나 유명한 말이당 근데 사실 보진 않았다...ㅎㅎㅎ 너무 오래되서...
후지테레비의 마스코트 맹하게 생겼다 파란 스누피 ㅎㅎㅎ
아래에서 본 구조물 엘레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갈 수 있다 그 둥글둥글한 부분 견학을 온 고등학생이 많았다 청춘...ㅎㅎㅎ
전망대로! 전망대 이름이 하치타마(はちたま)... 타마는 구슬이니까 알겠는데 하치는 뭘까
여전히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한눈에 보이는 레인보우브릿지! 비만 안 왔어도...ㅠㅠㅠ
줌인 흐릿흐릿...
후지테레비를 나와 아쿠아시티 쇼핑몰에 왔다 코카콜라 스토어! 다양한 코카콜라 상품을 팔고 있다
플라잉타이거 가게도 들렀당 독특한 상품이 많다
요곤 드라이버 모양을 한 연필 ㅎㅎㅎ
금괴 모양 번쩍번쩍한 자석
해파리가 주렁주렁 달린 로비
로비에는 촛불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세금 포함해서 3000엔이상 물건을 사면 양초 교환권을 증정한다고 한다
EXO를 향한 마음이 담긴 초ㅎㅎㅎㅎ
비가 그쳐서 바깥에 나와 봤다 레인보우브릿지가 보인당
역시 도쿄하면 도쿄바나나! 하지만 지금 사면 짐만 되니까 나중에 공항에서 살 생각이당
서점이 있어 들어가 보았다 역시 일본은 잡지 왕국이다
NHK한글강좌 일본에서는 한국어를 "한글"이라고도 한다 같은게 아닌뎅...
"한국대통령실록", "왜 나는 한국을 이겼는가" 박근혜 대통령 사건 때문에 일본에서도 참 관심이 많다
"박근혜의 진실 - 안쓰러운 반일 공주 -" 오선화 씨 또 물타기 시전하셨당... 책 좀 그만 쓰세요...
여행잡지를 보다가 마음에 꽂힌 사진 한 장 고토쿠지에 있는 마네키네코(손 든 하얀 고양이상)들 한 번 가봐야겠다 체크체크
아쿠아시티 옥상에는 이렇게 신사가 있다 아쿠아시티 오다이바신사라고 적힌 빨간 도리이
밖에 조그마한 신사가 있다
후지테레비를 배경으로 찰칵
옥상의 모습 아쿠아시티라고 큼지막하게 적혀있다
옥상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덱스 도쿄 쇼핑몰로 넘어왔당 여러가지 나노블럭들
유명인의 실물 피규어를 전시한 박물관 들어가지는 않았당
레이디가가 너무 사람같아서 무섭다...
조그마한 레고랜드도 있구 (마찬가지로 들어가진 않았다)
트릭아트 미술관도 있다 여기도 패스!
추억 컨셉으로 꾸며놓은 상점가
만국기를 걸고 도쿄타워 발목만 가져와서 꾸며놓았다
혼다자전거 일본에서는 지업사처럼 자전거 가게도 윤업사(바퀴륜)라 불렀나보다 (찾아보니 한국에도 몇몇 곳 나온다)
불량식품을 파는 가게 일본 불량식품인데도 추억돋는다 워낙 비슷해서 그런 거 같다
석기시대가 일본에도 있었구나... 이렇게 비닐봉다리에 퍼가서 가져갈 수 있다
이렇게 먹을 거 뿐만 아니라 장난감도 팔고 있다 초등학교 앞 문구점 같애
옛날 신칸센도 보인다
레트로 느낌 물씬난다
재미있는 배지들이 많다 한국으로 치면 "빡대가리", "개변태" "술에 미친 넘" "망상병 환자" "정신나간 놈" 이런 느낌
가게를 지나서
가다보면 이렇게 다코야키 박물관이 나온다 박물관이라 적어놓았지만 사실상 다코야키 파는 가게 모여있는 그런 곳이다
여러 가게가 나란히 다코야키를 팔고 있다
가운데 서 있는 레고 피규어 둘
다코야키 캐릭터가 배를 타고 있당 이쑤시개 너무 잔인한거 아냐?
팜플릿에 할인쿠폰이 있어서 그거 써서 먹었당 냠냠
다코야키의 시초인 쵸보야키 원래는 문어말고도 이것저것 넣었던 것 같다 다코야키 굽는 건 보고 있으면 그냥 재미있다 넋놓고 보게 된당 동글동글
구멍으로 들어가는 펭귄
트릭아트 뮤지엄에 들어가지 않아도 주변을 둘러보면 이렇게 트릭아트가 그려져 있다
오다이바 풍경을 그린 그림
다시 바깥으로 나왔다 비가 그치고 날씨가 개서 하늘이 청명하다
둘러봤던 덱스도쿄 쇼핑몰 외관
조이폴리스! 실내 놀이공원이다 놀이공원은 별루 안 좋아해서 패스 여기가 본점이라고 한다
아쿠아시티 뒤로 보이는 후지테레비
외부 산책로로 걷기 시작!
비가 그쳐서 그런지 아까보다 사람이 많이 모였다
하늘 참 맑다 아까 하늘이 어두워서 우울했는데 기분이 좋아졌다
후지테레비 옆을 지나 다이버시티로 향한다
인터뷰 촬영 중인 모습 역시 도쿄라 그런지 촬영이 빈번하다
후지테레비 옆면 항상 앞면만 봐서 그런지 옆면은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렇게 계단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다
다이버시티에 도착 다이버시티라는 이름 참 잘 지은 거 같다 일본어로 읽으면 다이바-시티인데 오다이바라는 이름이 들어가면서 Diver+City도 되고 Diversity도 되는 삼중 해석이 가능한 멋진 이름이다
다이버시티 앞에 세워진 건담 엄청엄청 크다
어떻게 세웠을까... 옆으로 누여서 만든 다음 세웠나?
건담이 움직이는 시간이 적혀있다! 여기저기 둘러보고 8시 5분에 건담 움직이는 걸 보기로 했당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트리 비스무리한 장식이 있었다
근처엔 건담을 파는 가게도 있었다! 나는 관심 없어서 패쓰
다이버시티 쇼핑몰로 들어왔당 이런 도시퍼즐도 팔고 있었다 아기자기해서 귀여워 ㅎㅎ
어! 이거 예감 아니야? 오리온이라 적힌 걸 보니 일본에도 예감을 파는 거 같당
늠름한 건담의 뒤태
해가 슬슬 저물고 있다
멀리서 봐도 참 크다
비너스포트로 향했당
흔한 도시 풍경
하나둘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지나쳐온 다이버시티와 후지테레비 빌딩
비너스포트에는 큰 관람차가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앞에 스톤헨지처럼 생긴 조형물
안으로 들어가려면 한 층 위로 올라와야 한다
유럽 아케이드처럼 꾸민 내부
가운데 책모양 작품이 놓여 있다
건물 안을 나타낸 거 같당
로마에 있는 진실의 입 복제품!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면 저 입에 손을 앙하고 물려주면 된다
비너스포트가 있는 팔레트타운은 오른쪽하고 왼쪽하고 나뉘어져 있다. 여기는 딱 가운데! 비너스포트가 오른쪽이다, 왼쪽에는 메가웹이라는 자동차 전시장이 있다
안을 둘러보는 동안 바깥이 완전 컴컴해졌다
가운데 빛나는 일루미네이션
있는 건 다본다는 정신으로 자동차는 잘 모르지만 메가웹에 들어갔다
팔레트타운은 가족과 연인들로 가득! 잘 보면 1층에 롯데리아가 있다 일본에서 보니 반갑당 히히
스포츠카처럼 생긴 자동차
레이싱 장비인 모양이다
레이싱 게임 하는 곳!
아니나 다를까 몇몇 분이 열심히 핸들을 돌리고 계셨다
여기도 열씨미 운전중
여러 자동차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기념품 가게!
여러 모형이 있어서 하나 살까 생각했지만 가격표 보고 정신을 차렸다 5만엔이라구요? 5만원이 아니라??
바닥이 도로처럼 그려져 있다 괜찮은 아이디어인 거 같당
다시 쇼핑몰로 귀환 잡동품 가게가 있길래 들어와 봤다
특별히 살 건 없었지만 이런 잡다한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앗 이건 하나 사고 싶었을지도...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 ㅠㅠ
이름도 모르고 들어왔는데 빌리지 방가드라는 곳이라고 한다 검색해보니 꽤 유명한 모양
클래식카를 전시하는 히스토리 개리지라는 곳으로 향했는뎅 1층은 공사중이라고 한다...ㅠ 심지어 내일까지네 2층은 정상 운영하니 2층만 둘러보기로 했다
2층 입구
하얀 자동차가 날 맞아줬다 클래식카는 왜 생긴게 다 비슷할까...
앗 백 투 더 퓨처!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왠지 모르게 알고 있당
미니카들
대학교 깃발들 각 학교에 레이싱 동아리가 있는 모양이다
내부도 클래식하게 잘 꾸몄다
레이싱 동아리인 줄 알았는데... 마라톤? 뭐가 뭔지 모르겠당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겨온다
분위기에 맞추어 가운데 흐르는 분수
저 위에 하늘은 밤낮에 맞추어 바뀌는 걸까
레고샵이 있길래 반가워서 들어왔다
캠핑카! 조그만 블럭으로 이것저것 만드는 거 보면 참 신기하다
딱 봐도 비싸보이는 블럭 돈 많이 벌어서 이런거 사서 놀고 싶당
샵을 나와 무작정 걷다보니 나온 곳
그냥 광장이었다
2층에서 바라본 쇼핑몰
아까 본 분수도 보인다
2층에 있었던 모형 가게 미니카가 공충표본처럼 즐비하게 전시되어 있었다
2층에도 여러 가게가 있다 1층보다는 한산한 느낌
밖으로 나오니 완전히 밤이다
팔레트 타운을 뒤로하고 건담을 보러 발걸음을 옮긴다
밝게 빛나는 건물들 야근일까...?
아직 시간이 멀어서 움직이지 않는다 그런데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었다 이렇게 찍는 거구나...
밤에 보니 더 멋진 거 같다 8시 5분이 되니 영상이 비춰지면서 조금조금 움직였다 안타깝게도 영상은 용량이 넘어서 못 올린다 ㅠㅠ
다이버시티랑도 빠이빠이하고 레인보우브릿지를 보러 갔다
레인보우브릿지가 보인다 으으 화질 봐...
오다이바 일루미네이션
작년에 봤을 때도 저 색이었던 거 같은데... 되게 별로다... 그냥 흰 색이 좋은뎅 ㅠ
호텔을 따로 잡은 건 아니어서 오늘 밤은 여기서 묵으려고 한다 오에도온센모노가타리
마을축제처럼 꾸며져 있다
엄청 일본스러운 느낌
사고 싶은 게 있으면 키로 결제하고 나중에 체크아웃 할 때 정산하면 된당
좀 신기했던 요리 자판기 타코야끼, 야키소바 등을 팔고 있다
탱탱볼 건지기? 인 모양이다
가볍게 족욕만 하기로 했다 겨울이라 그런지 춥다 ㅠㅠ 여기는 위에가 뚫려있어서 야외다
물은 따뜻해서 그걸로 견뎠다 물에 이렇게 영상이 나온다 잠은 수면실이 있어서 자기로 했다 내일은 갈 곳이 많으니 쪽잠이라도 푹 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