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printf("\"Tokyo Tower\" este un blog din dragoste pentru călătorii și cafea")
2023.02.16 - 학교 : 이사 (~17)
728x90

오늘은 이삿날 살아온 집과 헤어질 시간이다

생각해보니 자취 시작한 이후로 가장 오래 산 집이다

그만큼 살기 좋았던 곳

 

동사무소 가는 길에 고양이 발견

 

전입신고하고 확정일자 받으러 왔당

 

두근두근

나도 이제 서울시민

 

신나는 발걸음

 

이번 집은 진짜 잘 고른듯

갈수록 집고르는 센스가 늘어나고 있어

물론 살아봐야 알겠지만

심지어 냉장고랑 전자렌지도 새거였다

 

동네 지리도 익힐 겸 걷는 중

 

 

 

오늘의 짐꾼

 

열심히 짐을 싸고

늦은 점심 먹으러 왔다

맛있다는 말만 내내 듣다 떠날 때 되서야 와봄

 

짱 맛있었음

특히 육수를 물처럼 마실 수 있는데 그게 너무 좋았다

 

다시 열심히 달려서

 

도착

주차할 곳이 마땅치가 않다

 

급하게 짐을 싸느라 엉망진창임

 

한 번에 안끝나서 한 번 더 가는 중

근데 길이 막힘

 

줄줄이 기다리는 중

 

흑흑...

서울 운전은 힘들어

 

짐 싣고 나니 벌써 밤임

몇 번 더 가야할 거 같다...ㅠ

 

새로운 집에서 첫끼는 무엇을 먹을까 하다 1인 족발을 팔길래 시켜먹음

와 근데 여기는 배달료가 엄청 싸다

막 무료거나 500원인 집도 많음

 

결국 새벽에 일어나서 다시 가는 중

용달을 하는 게 나았나...

 

마침 신호등 노래 나오고 있었는뎅

 

얼추 다 정리된 짐

결국 다음에 또 오기로 했다

 

가득가득 찬 자동차

 

휴 서울 도착

 

고이 반납했당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