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printf("\"Tokyo Tower\" este un blog din dragoste pentru călătorii și cafea")
2023.02.17 - 서울 : 학위수여식
728x90

오늘의 학교

 

항상 남기는 뷰

 

오늘은 대학원 학위수여식날

친구가 졸업을 해서 축하하러 왔다

드디어 사람이 되었구나

 

박사만 호명하고 석사는 불러주지도 않는다 너무행

 

고민해서 생각한 구도인데 맘처럼 쉽지 않음

 

강당에서 기념촬영

 

사람이 많이 빠졌다

 

나도 슬슬 졸업을 해야...

 

엄청 고급지게 생겼다

무슨 재질인지 엄청 궁금함

함 만져보고 싶어

 

중간에 온라인 면접이 있어서 빠져나옴

 

후후

이제 서울 시민임

 

끝나고 다시 합류함

 

이태원 근처서 놀기로 함

졸업하신 친구 분이 통크게 사주심

밥 사주면 무조건 존대임

제가 어찌 감히 석사 나으리에게... 반말이라뇨

 

그릇 어떻게 붙어있는지 신기하지 않음?

직원들 안볼 때 슬쩍 봤는데 못에 끈같은 걸로 매달아놨음

 

빠에야 맛있었음

 

밥먹고 근처 산책

 

신기한 차 봄

번호판 있는 거보면 달릴 수 있는 거 아닌가?

 

결국 지쳐서 카페로 피신

 

깔끔한 인테리어

 

빵들

이런 감성카페는 꼭 빵을 접시 위에 얹은 채 그대로임

이런 건 감성보다는 스벅처럼 케이스에 있는게 좋다

 

딸기딸기한 음료

 

슬슬 전등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함

 

주택집을 개조한 카페인 거 같았다

 

호주 컨셉인건가?

 

벽에 그려진 낙서들

 

이태원 거리로 오는데

이 거리는 처음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작년에 안좋은 사건이 있었던 곳이라

맘이 살짝 복잡했다

 

가게문이 닫혀있어서 연락을 해보니 들어오라고 하셨당

 

인테리어가 고풍스럽다

친구말로는 이태원에서는 드물게 조용한 LP바라고

LP바라는 게 있는지도 몰랐다 나는

 

인테리어에 눈 돌아가는 중

 

사장님이 서비스 왕창 주셨다

하긴 우리가 전세내다시피 썼으니

 

치즈랑 과일

 

하아... 가게는 좋았는데 걍 카페 끝나고 빠질걸

서로서로 넘 친해서 별로 못끼고 걍 아무말도 못하고 쭈굴하다 나옴

 

밤의 학교

 

기빠져서 터덜터덜 걸어옴

담에는 술자리 무턱대고 끼지 말아야지

누울자리는 보고 끼자 다짐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