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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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1 - 부산 : 설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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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점심쯤 나옴

 

복작복작한 서면

 

서면이 아니면 설날에 여는 국밥집이 잘 없다

 

해운대에 도착

오랜만에 온다

 

저 좀 왕창 주세영

 

바다당

 

자꾸 역광이라 사진이 잘 안나온다

겨우 빛줄기 안보이게 찍음

 

겨울이지만 여름의 시원함이 느껴짐

 

오늘도 바다를 지키는 갈매기들

 

해운대 빌딩 3인방

 

해변을 나와 정거장으로 간다

무슨 정거장이냐구? 청사포랑 송정으로 가는 해변열차 정거장!!

 

조금만 걸어가면 정류장이 나온당

 

미포정거장

아 맞다 예약을 하고 가야한다

안 그러면 허탕친다

예약도 위로 댕기는 캡슐 고거는 금방 예약이 차고 여럿이서 타는 해변열차는 평일 시간만 잘 잡으면 하루 전에도 있곤 하다

 

열차가 도착!!

홈페이지에서는 시간 엄금이라 적혀있었지만 생각보다 막 그렇게 정시를 따지고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

 

사람들이 많이 타서 창가 자리를 사수하기는 힘들다

 

문에 낑겨서 타는 중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날씨 맑은 날 타면 진짜 장관이다

 

창밖으로 이런 풍경이 이어짐

 

대박이다 진짜

 

하늘도 바다도 다 푸르다

 

청사포에 도착해서 내렸다

 

열차가 지나다녀서 조심히 다녀야 한다

 

저기에 바다가 보인다

 

전망대

 

테트라포드 너머로 푸른 바다가 이어진다

 

 

힐링된다

 

등대 쪽으로 가는 길에

배들이 나란히 정박해있다

 

빠알간 등대

 

아까 온 길을 슬쩍

 

바닷가 최고

 

이제 하얀 등대쪽으로

근데 등대가 안보인다 했더니 기존 등대를 철거하고 새로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중이었다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린다

 

뽈뽈뽈 지나가는 캡슐들

 

안경쓴 강아지

 

울타리가 색연필이고

테트라포드모양 지지대다 ㅋㅋ

 

마을버스 표지판

 

아래에서 찍어본 캡슐

 

마침 해변열차가 지나가고 있었다

자주 왔다갔다하는 캡슐에 비해 한시간에 몇 번밖에 안다녀서 보기 어렵다

 

윗층은 캡슐 정거장이기도 하지만 카페랑 기념품샵도 있다

 

2층 캡슐 정거장

 

요즘 이쁜 엽서들이 너무 많다

맘 같아서는 다 사구싶음

 

부기와 함께 마스코트를 맡고 있는 꼬등어

 

2층 카페 뷰

나는 진짜 그림인 줄 알았다

 

풍경이 열일해서 그냥 카메라만 갖다 대도 작품이 나옴

 

송정 가는 길

엄청 낑겨탐...

종점 아닌 곳에서 타고 내리는 게 쉬운 게 아님 ㅠ

 

풍경 장난 아니야...

 

도무지 송정까지 못버티겠어서 중간에 내림

걍 걸어서 갈래...허

 

바다 따라 송정까지 열심히 걸을 생각

할 수 이따

 

가슴이 확 트인다

 

이건 진짜 돈받아야함

 

송정해수욕장 도착

 

부산 친구한테 물어보니 부산에서 MT하면 송정이라구

 

바다사진 엄청 찍었다

 

음 정면보단 대각선이 나은듯

 

오늘 바다 구경 원없이 한다

 

송정 정거장으로 고고

 

옛날 송정역인 모양

 

겨우 사람없을 때 찍음

 

운좋게 운전하시는 거 봤어

 

해가 질랑말랑

 

중간에 내렸다

아까 바로 송정 근처로 가느라 지나쳤던 곳

 

소망물고기

집단지성은 멀까 아이돌인가?

 

다릿돌 전망대

느린우체통이 있었다

 

이렇게 바다앞으로 쭉 나온 전망대다

 

신발에 이런 덧신을 신어야 들어갈 수 있다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이걸 꼭 신어야함

 

꼬불꼬불한 전망대

 

절경이다

 

이렇게 가운데가 뽕 유리로 뚫려있다

 

평화로운 바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바다라는 게 넘 당연하지만 물이 저렇게 많다는게 살짝 기괴함

달에 물이 없다고 이상한 게 아니라 지구에 물이 저렇게 넘치는 게 이상한거임

 

망원경으로 바다를 담았다

 

낚시하는 배 발견

 

아까 있었던 송정이 저멀리 보인다

 

유리 밑으로 본 전망대 아래

 

전망대를 나와서 다시 뚜벅뚜벅 걷는다

 

파라솔 같은 거를 잘라서 만든 가방

아이디어가 좋다 ㅎㅎㅎㅎ

한국판 프라이탁

 

구석기 유적이 나왔나 보다

한국사 시간에 구석기는 동굴 신석기는 농경이니 강이나 바닷가라고 배운 거 같은데

언제나 예외는 있는 법이다

 

다시 청사포 근처에 도착

 

여기서 기차가 지나가는 걸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많아서 나도 혹시 몰라 잠깐 기다려보는 중

 

운이 좋아서 금방 열차가 보였다

 

근데 생각한 만큼 와 하는 풍경은 아니었다

해가 지는 타임이라 그런가

 

오히려 열차가 없을 때가 더 멋진듯

 

청사포 정거장에서

 

파란 캡슐

 

바다 따라 쭉 걷는데 몽돌 해수욕장이 있는 모양이다

 

계단을 내려가니 몽돌해수욕장이 있었다

 

차르르 소리는 모르겠지만 물이 둘을 피해 빠지는 게 볼만했다

 

사람이 적어 조용히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신발에 모래들어갈 일도 없구

 

열차는 사람이 많아 이렇게 산책로를 따라 쭉 걷는 것도 좋은 선택인듯

시간과 체력만 된다면 ㅎㅎㅎㅎ

근데 열차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쳐... 체력적으로도 힘듦

 

우와... 해가 지는데 진짜 노을이란게 이렇게 예쁜 거구나 충격먹음

 

마지막이라구 강렬히 비추는 태양

 

전망대 비슷한 곳이 있었다

옛날에 초소로 쓰인 곳이라고 한다

 

눈물날거 같아

 

여기서 해안을 지키던 사람들은 지는 노을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담에는 해질 때 캡슐 타야징

 

자연이 이쁜 걸까 아니면 이런 걸 이쁘다고 느끼게 뇌에 입력된 걸까

 

해운대가 보이기 시작했다

다리아파 주글거 같아

 

달맞이재 터널

 

다시 해운대로

 

해지는 해운대

 

~애운대~애수욕장

 

광장에서 축제중이었다

 

저녁에 할머니랑 맛난 거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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