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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꿈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지금은 기억도 나지 않는 그런 꿈…
예술은 언제나 꿈을 이야기한다.
이루고 싶은 꿈. 나는 포기하지 않아. 누가 반대해도 나는 이룰거야 하는 가사들이 가시처럼 가슴에 박힌다.
꿈을 꾸어야 인생인 것처럼 모두가 이야기한다.
그런데 막상 주위를 둘러보면 주변은 조각난 꿈들로 가득하다.
어른이 되면서 점차 평범하고 안정된 삶을 꿈꾸게 된다.
학창 시절에는 꿈이라는 단어를 붙이기도 싫어했던 그런 삶.
만원 전철에 몸을 싣고, 창문에 비친 죽어버린 눈동자를 애써 외면한다.
꿈은 마약이다.
사람의 모든 것을 집어 삼켜, 그 모든 것을 꿈이니까 한마디로 설득하려고 한다.
그리고 꿈에서 멀어진 사람에게 영원히 손가락질한다.
꿈에서 도망간 비겁한 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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