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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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5 - 서울 : 트래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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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노랑노랑한 캠퍼스를 지나

 

한강을 건넌다

 

던전 같은 지하철 역을 나왔다

코엑스는 삼성역이 제일 가깝지만, 새로운 역도 와볼겸 청담역에서 버스를 타기로 했다

 

선배랑 점심부터 부대찌개

맛있었다

 

역시 커피는 달아야...

선배가 벽이랑 짠!하고 있었다

얼마나 심심했으면...저런

 

화장실가다가 스타벅스 로고가 강렬해서 찍어봤다

어릴 때는 저게 다리찟기 로고인줄 몰랐지...

 

뚜벅뚜벅 걸어서 코엑스로

 

의미를 모르겠다고 욕을 많이 먹은 아이파크 건물

이제는 HDC 건물이 되었다

 

특이하게 음각으로 새긴 지구본

물고기가 보는 지도는 이렇지 않을까

 

코엑스 도착!!

 

언제나 사람들로 복작복작하다

 

오늘 목적은 트래블쇼

 

벌써부터 두근두근

 

여러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첫눈에 보인 오키나와관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정말 좋았다

 

일본 여러 지역의 특산물과 캐릭터

 

몽골 게르

 

몽골문자로 원하는 말을 적어주는 이벤트

안타깝게도 현재 몽골은 키릴문자를 사용하고 있다

 

대사관에서도 나왔다

크로아티아

 

복실복실한 알파카

 

연천군 이벤트

버튼을 눌러서 3초를 딱 맞추면 된다

안내문에서는 7초인데 줄이 길어서 임의로 줄인듯

...

근데 진짜로 눌렀는데 3.00초가 나왔다!!

냉큼 절하면서 포스트잇 겟또

보았느냐 나의 반사신경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천장을 보며 걷는 중

 

우하하

 

기다렸다가 글씨를 받았다

그와중에 전공 국기 발견

 

대구타워!

 

작년에 갔던 성주 카페가 떠오른다

 

못해먹겠네 싶은 자세로 앉아있는 소바군

 

개인적으로 이런 햇빛이 들어오는 천장을 좋아한다

 

입구는 유리궁전

 

강남하면 강남스타일

벌써 몇년전이야

 

봉은사역 근처에 서있는 건물

 

따릉이를 끌고 한강을 건넌다

다리 위는 위험하니 걸어가야 한다

 

이런 걸 보면 서울이구나 싶다

 

다리에 진입

 

저멀리 롯데월드타워가 보인다

 

아래로는 한강공원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자전거와 함께

 

적당히 구름이 있고 맑아서 좋다

 

이렇게도 찍어보고

 

역시 맑은 날은 한강이다

 

저멀리 뚝섬유원지가 보인다

 

반대편은 남산타워가

 

이렇게도 찍어보고 저렇게도 찍어보고

 

다 건너왔다

동네를 굽이굽이 지나서

 

뚝섬에 도착

아무래도 다리와 연계가 복잡하다

 

뚝섬자벌레

진짜 이름이 자벌레다

 

복잡하게 얽힌 다리

다리 아래 공간은 왜인지 마음이 안정된다

 

장기를 둘 수 있게 탁자 위에 장기판이 있었다

 

휴관 ㅠㅠ

 

거대한 역이 위에 있으니까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다리 분기점 사이에 또 다리 기둥이 있는 복잡한 구조

 

다리의 다리는 식물이 점령하고 있었다

 

벼룩시장이 열리고 있었다

문어 하나를 샀다

가격은 천원

 

멀리서 본 자벌레

 

오래된 책도 팔고 있었다

읽지는 않으면서 이런건 또 끌린다

 

다시 자전거를 끌고 영차영차

 

길게 뻗은 한강다리

 

아마도 테크노마트

 

올림픽대교

안타깝게도, 저 위에 시설물을 설치하다 헬기가 떨어진 사고가 있었다

 

열심히 달리고 지친 몸을 이끌고 공원 밖으로

 

여기는 광나루역 근처

 

할 거 없을 때는 역시 카페

선배가 특이한 거 시켰다

 

아무도 없어서 찍어본 역

타일 색깔이 정감간다

 

의문의 교체예정 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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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4 - 의왕 :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철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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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팔길래 냅다 샀다

당근 반반으로

 

처음으로 영통이란 곳에 와봤다

 

곧 다가오는 한일축제한마당 준비회의 장소를 찾다가 근처 카페에서 하기로 함

갑자기 옆에 계신 분이 말 걸어서 뭐지 했는데 샤프심 빌려달라는 거였음

요즘에 샤프를 쓰다니, 넉넉하게 탈탈 털어서 드렸다

진짜 신기한게 우연찮게 샤프를 들고 있었음 ㅋㅋㅋ

 

준비 물품을 사기 위해 다이소를 가는 길에 위를 봤는데 먼가 신기한 구조였다

 

광각으로 찍어봤다

 

눈이 어지러운 간판의 난립

유튜브에서 봤는데 외국인들이 이런 걸 힙하다고 생각하는 건

문자를 읽을 수 없어서 간판이 정보가 아니라 미적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을가을하다

 

캠퍼스 근처에 있는 조용한 공원

 

넓은 도로 건너편에 경희대 국제캠이 있었다

 

횡단보도가 없어서 지하도로

 

사람이 없어서 찍어봤다

 

요즘 이런 일상 속 무늬에 빠져있음

 

개선문처럼 생긴 정문

 

지나가면서 후딱

이런 곳은 차가 지나다니기 때문에 후딱 찍어야 해서 수평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나름 잘 건졌다

 

KHU

우리도 이런식으로 이니셜을 만들면 HKUU

 

보도블럭이 조금 깨져있다

예전에 들은 이야기라면 민주화항쟁 때 보도블럭을 떼어내서 던지느라 그런 경우가 많다나

 

정문 뒷모습

앞이랑 뒷모습이 같다

 

시대가 느껴지는 안내문

 

공과대학 건물

재학생에게는 마징가라고 불린다고... 납득...

아마도 장미

 

공대건물치곤 우중충하다

 

조용한 캠퍼스

 

운동장 너머로 정문이 보인다

 

여기저기 길이 나있다

이런 샛길은 처음에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리지만,

워프처럼 시간 단축 효과를 주기 때문에 애용하게 된다

 

쭉쭉 뻗은 나무들

 

외국어대 건물에 도착

특이하게도 인문대가 아니라 외국어대라는 단과대가 따로 존재한다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엄청 깔끔하고 분위기 있다

 

로비에 그려져 있는 세계지도

 

신기하게 동그란 구조로 되어 있다

 

반대편에도 같은 구조물이

 

낡은 벤치와 산책로가 두 구조물을 잇고 있다

 

슬쩍 본 강의실과 열람실

 

"동파사고는 소중한 연구실적을 망칩니다"

섬뜩한 문구가 창문에 붙어있었다

 

창밖으로 바라본 학교 전경

 

아마 축제기간에는 옥상 출입금지인 모양이다

9월 공지인데 아직도 붙어 있다

 

옥상에서 바라본 운동장

반쯤 주차장으로 쓰고 있다

 

공자학원도 있었다

한국문화원의 중국 버전인데 논란이 많은 그런 곳이다

 

교내에서 버스를 타면 무료다

이건 우리학교랑 똑같다

버스 충전기에 C타입이 있었다

 

내린 곳은 도서관

좌우에 오벨리스크가 서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게 도서관 건물이다

 

뒷면에도 글씨가 써있었다

 

정지 정판 정행이라 써있다

바르게 알고, 바르게 판단하고, 바르게 행하라는 뜻인듯

 

가운데에 있는 분수

가을이라 그런지 작동은 하지 않았다

 

 

각 돌마다 생각할만한 문구가 쓰여있었다

카이스트 벤치가 생각난다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도서관 건물이 보인다

 

도서관 앞 광장

 

도서관 내부 모습

박물관 보러 들어왔는데 평일에만 하나보다...

 

복도에 위치한 스테인드 글라스

도서관 건물도 그려져 있다

왼쪽은 아마도 서울캠퍼스 건물

 

화려한 천장과 조명에 비해 벽면은 다소 밋밋하다

 

학생증을 찍고 들어가는 열람실

 

도서관을 나와 광장 옆에 있는 벤치

아마도 공부하다 간단하게 주먹밥 먹는 곳이 아닐까?

 

천문대로 가는 길

 

우주선처럼 생겼다

출입금지여서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

 

옥상이 연결된 곳으로 들어왔다

금연 구역인데 당당히 담배를 피고 계셨다...

 

저멀리 보이는 예술대학 건물

 

공대 건물인가보다

 

오늘 이벤트가 있는 모양

 

여기 연못과 노천극장을 보고 싶어서 왔는데... 들어갈 수 있을련지

 

 

결국 콘서트가 있어서 들어가지 못하고 내려왔다

 

다시 정문쪽 길로

 

투박하게 생긴 생명과학대학 건물

 

그 앞에 큰 탑을 가진 건물이 있다

 

약간 로마 원형 경기장을 떠올리게 하는 건물 디자인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를 잇는다고 해서 설국버스

이름을 재미있게 잘 지었다

 

아까 원형 경기장처럼 생긴 건물 안으로 들어왔다

 

바닥에 크게 그려진 학교 로고

 

학교 체육관이 있었다

 

계단이 있어서 끝까지 올라와봤는데, 나와보니 시계탑이 있었다

 

외부 복도는 아치형으로 되어 있다

 

생명과학대학 건물과 너무 대비된다

리모델링이라도 해줘라

 

선승관이라는 이름이었다

 

아무리봐도 체육관보다는 원형극장처럼 생겼다

여기도 예술대학이 있었다

도예관이라는데, 너무 힘들어서 멀리서 저렇게 생겼구나하고 발을 돌렸다

 

여기는 체육대학

중간에 지갑을 떨군 걸 눈치채고 호다닥 선승관으로 돌아갔는데, 다행히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휴...

 

밖에서 바라본 정문

 

군포역에 도착

 

군포역 앞

 

흔한 1호선 역 느낌이다

 

딱히 목적이 있어서 군포에 온 건 아니고

그냥 군포에 와보고 싶었다

 

열차가 올 때까지 심심해서 여기저기 찍어보기도 하고

 

의왕역에 도착

철도박물관에 있는 곳인데, 모를 수가 없게 티를 내고 있었다

 

경찰 포토존

 

역 내부 전시관은 문을 닫았다

 

의왕역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해서 기다리는 중

 

의왕 역 앞모습

 

친구를 만나서 철도박물관으로 가는 길인데...

이거 걸으라고 만들어 놓은거 맞니??

너무 좁은데...

 

박물관 보기 전에 한국교통대학교를 구경하기로 했다

 

약간 공기업에서 세운 대학 느낌이 든다

코레일 인재개발원도 같이 있었다

 

여기도 있는 백주년기념관

 

박물관은 주말이라 그런지 닫혀 있었다

 

학교 건물을 새로 짓는 모양

 

교통대학 아니랄까봐 증기기관차가 전시되어 있었다

 

철도박물관도 있고 하니, 여기는 교통 중에서도 철도를 중점으로 하는 모양이다

 

학교 건물을 뒤덮은 덩굴식물

자연과 조화가 보기 좋다

 

여기도 미니 증기기관차가 있었다

 

알아보니 실제로 달릴 수 있는 모양

대단하다

 

캠퍼스 전경

 

이상한 높은 탑도 있고

 

운동장

왜인지 모르겠는데 말 동상이 있었다

 

교통대학교를 나와서

 

철도박물관으로 가는길

귀여운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드디어 도착

 

기차가 한가득

 

이건 전철?

 

미카3이라고 적혀있었다

아마도 증기기관차

 

인천행 열차

예전에는 저렇게 행선지를 전광판이 아니라 종이로 적어두었다

 

보수중인지 철근으로 둘러쌓여있다

 

기관차

기차랑 전철의 가장 큰 차이가 기관차가 있냐 없냐인 것 같다

 

대통령 전용 객차

광복호였던가

 

내부 모습

 

이제는 끊긴 철도

(다녀온지 하루지나서 북한이 폭파시켰다...)

 

뭔가 휑한 외부 전시장

보수중인건지 관리가 안되는건지...

 

박물관 건물로

 

들어가기 전 왼쪽에 있던 철도기점

 

중앙에 증기기관차가 있었다

 

동그란게 포인트인 내부 구조

 

모자랑 옷을 입고 역장 체험을 할 수 있다

 

제임스 와트가 처음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와트는 증기기관이고

증기기관차는 트레비식이 처음이다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통표

유튜브에서 통표를 주고 받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깔린 철도 경인선

그 레일이다

 

청사진은 정말로 파래서 청사진

 

철마는 달리고 싶다

 

전쟁 때 희생되는 것은 군인과 민간인만이 아니다

경찰, 의료인, 기관사 등 군인 말고도 전시에 동원되는 사람이 있다

 

수업증서

일본어로 적혀있다

 

최초의 양식당 그릴

꽤 최근까지만해도 영업을 했었다

 

개통기념 가위와 개못

아마도 리본 자르는 그 가위가 아닌가 싶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모형

 

열차의 종류

 

차량끼리 서로 연결하는 부품

 

열차의 차륜

안쪽이 볼록 튀어나와있는건 탈선하지 않기 위한 구조이다

 

팬터그라프

열차 위에 전선과 접촉해서 전기를 받는다

 

모형 디오라마

 

철도박물관은 의자도 KTX다

 

한반도에 처음으로 철도가 깔리는 순간

 

열차에서 떼어온 의자도 뜬금없이 있다

 

삑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다

교통카드가 없는 시절에는 승차권이나 토큰이었다

 

여러 신호기

기관사가 되려면 아마도 익혀야겠지

 

아까 본 통표를 거는 통표걸이

기관사가 역을 지나가면서 통표를 통표걸이에 재빠르게 걸고 지나간다

 

한산한 전시실

 

아까 본 신호기를 조작하는 기계인 모양

 

전동차 모형

오리역이라 적힌 걸 보니 분당선이 아닐까

 

철은 팽창하기 때문에 하나로 길게 만들 수 없다

그래서 이를 체결하기 위한 이음매가 있다

레일이 손상될 때를 대비한 응급이음매도 있다니

 

사람을 태우는 열차 말고도 다양한 차량이 있다

비행기로 치면 토잉카 같은 존재?

 

역대 대통령이 서명한 침목

침목은 철로 사이에 있는 지지대인데 예전에는 나무였으나 요즘은 내구성도 좋고 썩지 않는 재료로 만든다

 

개표가위는 열차를 타기 전에 체크하는 거고

검표가위는 열차 안에서 체크하는 거라고 한다

 

승차권은 담는 통

교통카드가 없다 생각하니, 승차권을 배송할 필요가 있다

 

빽빽한 철도 다이어그램

어디서 봤는데 이걸 만드는 사람은 전국에 한두명 있을까 말까한 소수정예라고 한다

 

광복 전 시간표

 

그 시절의 향기가 남아있는 안내판

 

운전적성정밀검사가 생각난다

순발력과 판단력이 중요해서 그런걸까

 

어쩌면 부정승차를 잡기 위한 테스트일 수도...

 

다음 등산카페 같은 문구 ㅋㅋㅋ

조 - 타! ^.^

 

일제강점기 때 철도 노선

 

밖을 나오니 해가 지고 있었다

 

흐물흐물 남아 있는 구름

 

무궁화다

 

주변 곳곳에 열차가 있었다

 

보물찾기 하는 기분

 

역처럼 적혀있는 매점

철도 장난감을 파는데, 대체로 어린이용이 많았다

 

잘있거라

 

비행기가 지나갔다

 

알록달록한 요즘 초등학교

 

다시 의왕역으로 왔다

 

철도박물관을 다녀왔으니 철도를 찍었다

 

성균관대역 도착

 

나오니 꽤 언덕이었다

 

뭐먹지 하다 양꼬치

 

하 최고임

 

성균관대 산책

아니 실험복 파는거였어?

입학하면 나눠주는 건줄

 

다른 문은 공사중인 모양

 

이과 캠퍼스라 그런지 공학관이 하나가 아니었다

 

밤늦게 연구하는 사람들

 

dap 포즈를 취하는 K군

 

학교가 넓어서 하나의 마을 같다

 

커다란 도서관

부럽다...

 

특이하게 생긴 건물

 

벽돌로 지어졌다

장식인지 진짜인지

 

산책하기 좋은 캠퍼스

 

여기는 복지회관

우리 학교로 치면 후생관인가?

 

학생회관

서브웨이가 있었다

 

참 넓다

왜인지 동전교환기가 있었다

 

학부대학

단과대학으로는 처음 들어본다

미네르바교양대학 같은 느낌인건가

 

다시 밖으로

 

오늘 여행도 무사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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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 서울 : 정동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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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동야행을 하는 날이라 시청으로 왔다

대충 밤에 문화재 구경할 수 있게 하는 행사라 생각하면 된다

 

바로 안내문을 받고 갈 수 있는 곳부터 가기로 했다

최대한 많이 갈 수 있는 곳을 가자는게 애초에 내 여행의 모토

 

가까웠고 가본적 없던 곳은 바로 한국금융사박물관

1층은 스타벅스 2층은 신한은행이고 3층 4층이 박물관이다 5층은 재일한국인기념관이 있는데 문을 열었는지 모르겠네

 

3층은 금융의 역사를 한번 훑는 느낌

 

재미있게도 4층에 체험 시설이 있어 은행놀이를 할 수 있다

 

어려운 시기 곡식을 빌려준 고구려 진대법과 고려 흑창에 대한 기록

 

현감하첩

환곡에 부정이 생기면 엄벌할 거라고 하는 내용이라고 한다

그만큼 환곡에 부정이 많았다는 말

 

전주군 만인계통표

전주 사람들이 돈을 모아 출자한 계에 대한 증표라고 한다

 

회계 수업시간에 잠깐 들어본 송도사치개부법

복식부기를 사용해서 놀랍다고 했다

 

옛날 계산기 주판

어릴적 방과후 주판교실 할 때 주판은 안하고 실내화 밑에 깔아서 타고 다닌 기억만 있다

 

전당포와 주막 등 예전 은행 비슷한 역할을 하던 곳을 모형으로 만들어두었다

 

보부상 임명장

 

옛날 거래문서

오늘날 서명과 같은 역할을 한 여러가지 방법들

 

근대로 넘어오면서 일본어로 된 자료들이 많아진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인쇄한 것처럼 반듯한 글씨

 

원과 환이 아닌 엔을 쓰던 시절

 

국채보상운동 취지서

 

일제강점기 시절 은행 그림

 

한성은행과 동일은행의 합병

이후 조흥은행이 되어 한참 후 이 박물관을 관리하는 신한은행과 합쳐진다

 

수기로 관리하는 장부

 

이렇게 보험도 생기게 된다

 

태평양전쟁 때 일본제국의 국채

 

해방 후 영수증 아마도 미군정시기?

 

오랜만에 보는 구 만원권

저때는 돈이 참 컸는데

 

예전 복권들

 

4층은 본격적인 현대의 은행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신한은행 안내문

미도파에서 세월을 느낀다

 

김영삼 시절 도입된 금융실명제

어마어마한 국가 프로젝트였다구

 

돈 세는 기계

 

그 시절 은행

신한은행이 녹색이던 시절이 있었다니...!!

 

카드에서 명찰까지

금융과 관련된 걸 전부 전시해놓은 느낌

 

은행 체험하는 곳

ATM이 있었는데 하나는 고장나있었다

아마 여기서 아까 받은 통장을 사용하는듯

 

은행원 놀이를 하는 곳

 

그냥 저렇게 대사가 나오고 읽으면 되는 그런 게임이다

 

혹시나 싶어서 윈도우 키 눌러보니까 바로 탐색기 나옴 ㅋㅋㅋ

 

여기는 금고 체험

 

이런 식으로 물건을 보관하는 모양이다

 

외국 돈들도 전시되어 있다

 

살짝 어린이를 위한 전시 공간

오른쪽 초록머리 새는 신한은행 예전 마스코트인 모양

 

별전은 동전모양으로 만든 기념품!!

대충 십원빵이나 동전 모양으로 파는 열쇠고리 같은 거다

 

요즘 박물관 답게 체험할 수 있도록 놓여져 있었다

 

또 요즘 박물관 트렌드인 보이는 수장고

 

조흥은행 모형

 

유리창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

 

위에 있는 기념관은 시간이 지나서 못 봤다 ㅠ

글고 야외테라스도 공사로 폐쇄된 상태였다

 

대충 창 너머로 봤을 때

 

박물관을 나와서...

덩그러이 놓인 도로원표

 

안은 처음 들어가본 성공회 성당

 

그 옆에는 경운궁 양이재가 있다

이제는 혼자 떨어진 비운의 건물

 

건물이 아름답다고 소문난 영국 대사관 건물

이번 행사 예약자만 내부 관람이 허용된다고 한다...

너무 늦게 알아서 예약 못함 ㅠ

 

저런식으로 스탬프투어에 가면 도장을 쾅쾅 찍어준다

막상 관람을 하는지 안하는지는 잘 안보는 듯

 

밤에 걷는 덕수궁 돌담길

돈덕전이 어느새 다 지어져 있었다

 

정동 거리는 공예품 판매로 사람들 시선을 모은다

 

이화박물관 도착

 

개교 130주년!!

울학교는 30년도 안되었는데...

100살도 더 많은 어르신이다

 

조선시대 여성용 교과서

지금 생각해보면 교과서가 남녀 나뉜다는게 어처구니 없는 생각이지만

그때는 너무나도 당연했던 것

 

여성과 교육 그리고 대사관이라는 키워드를 가진 정동

 

졸업장

이름이 신지식이다! 한자는 달라도 뭔가 멋지다

빨간머리앤을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하신 분이라구

 

유관순 열사 명예졸업장

이화학당 출신인 줄 몰랐다

 

그리고 훈장

받을 사람은 온데간데 없고 외로운 훈장만이 그 자리를 애처롭게 지키고 있다

 

역대 교장

여성교육기관이라 여성이 교장이다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나무 책상 교실

 

120주년 기념 우표

10년 전 물건이다

하지만 130년 역사에서 보면 어제나 다름 없다

 

가득한 트로피

 

이화의 상징과도 같은 두 사람

 

이화라는 이름은 고종이 지은 것이라고 한다

 

역대 교복

 

전쟁 시기 임시 학사

 

신봉조 교장이 쓰던 책상과 의자

 

결국은 일본어로 쓰이게 된 졸업증서

 

문학 기획전이 열리고 있었다

 

거지 발싸개 같은 것

입에 착착 붙는 말이다

 

당시 유럽지도

지금이랑은 표기법이 살짝 다르다

영국은 옝길리국

덴마크는 덴막국

포르투갈은 포츄갈국

스위스는 쉿스란드국

그대로인 건 터키와 루마니아 뿐인듯하다

 

지금과는 다른 문장기호

 

칠판에 역대 편집인이 적혀있다

옆에 있는 견습기자 모집은 아마 그때 감성으로 적어놓은 거겠지?

 

문닫기 직전에 관람하고 나왔는데 아직도 사람이 다녀간다

아마 널널하게 개방하는 모양

 

종로에 가까울수록 걷다보면 무슨무슨 터 설명문이 정말 많아지는데

정동이라고 예외가 없다

 

신아일보사 별관은 카페로 이용되는 것 같았다

 

정동극장 근처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다

노래 잠깐 듣다가 또 발걸음을 옮긴다

 

매번 바깥만 멀리서 지켜보다 걸음을 돌려야했던 중명전

처음으로 안까지 들어왔다

 

바닥이 보존되어 있어 이렇게 실내화를 신고 들어가야 한다

 

안쪽은 깔끔했다

아마도 타일만이 진짜인 듯 싶었다

 

중명전은 을사조약이 강제체결된 곳이다

을사늑약이라는 말도 하는데 그냥 강제체결이라고 표현하면 되지 굳이 늑약이라는 어려운 말을 써야하는지 의문이다

 

당시 장면을 재현하였다

 

황제어새(도장)를 찍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정동에 오래 자리잡은 것처럼 보이는 식당

중명전에서 나오는 길에 발견했다

 

문화재를 생활용품에 담았다

살까말까 고민했지만 절약을 위해서...총총

 

정동길에 있었던 주한캐나다대사관

수교60주년이라고 한다

 

열심히 도장을 찍기 위해 찾은 국토발전전시관

 

통일호... 타보지는 않았지만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있다

 

1층에는 철도 관련 물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생각해보니 기차는 증기기관차인데, 이제는 열차 전반을 지칭하는 단어로 자리잡았다

 

통표주머니

저기에 통표란 걸 넣어 역에 도착하면 막대로 된 걸이에 던진다

열차가 안부딪히게 하려는 목적

 

맨 윗층부터 내려와야지 했는데 4층은 개편 중이었다

 

도시와 교통에 대한 전시 공간

 

시간이 지날 때마다 새로 생기는 노선

몇년 사이에 엄청나게 많은 노선이 생겼다

 

교통을 확장하기 위해 한강 밑으로 지하철을 뚫기도 했다

 

회수권

사용해본적은 없다

 

그당시 지하철 개통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의 수도권 전철을 보면 무슨 기분일까

 

요즘이야 IC카드로 삑삑 찍고 타지만, 예전은 동전으로 표 사고 티켓 받고...

바쁜 시간대였으면 말이 아니었을 것 같다

 

버스의 발전

전차는 하나둘 사라지고 버스와 지하철이 대중교통을 대신했다

 

이제는 단순히 노선 확장을 넘어서 어떻게 체계를 만들어야하는지에 대한 복합적인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이다

 

그리고 생겨난 고속버스

옛날 느낌이 물씬 난다

 

예전에 쓰던 고속도로카드

요즘은 거진 하이패스다

 

우리나라는 산이 많아서 터널이 없으면 구불구불 가야한다

서울 양양이 3시간 반에서 1시간 반으로 무려 2시간이나 줄었다

 

풍경이 예쁘면 운전할 맛도 난다

전국에 유명한 도로들

 

아이들이 해무 체험을 하고 있었다

차세대 KTX인 모양

 

그동안 개발만 급급했지 주변을 둘러보지는 못했던 우리

이제는 균형발전, 환경 등... 신경써야할 것이 많다

 

개발 신화와 함께 시작된 해외 공사 수주와 기술자 파견

 

레고로 만든 서울

 

다시 1층으로

아까는 못본 카페 공간이 있었다

잠시 쉬어갈까 했지만 아직 시간이 촉박하다

 

도장 미션을 얼추 마무리해서 기념품이랑 교환하러 왔다

 

 

기념품의 정체는 손거울

뭔가 미묘한 느낌...

 

교환 장소는 구러시아공사관 자리였는데

공사중이라 그런지 대신해서 토끼를 대량 방목했다

 

정동의 밤은 깊어져 가고

 

정동제일교회 안

평소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들어가기 애매한 곳을 개방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중

 

저멀리 러시아대사관도 보인다

 

이제 마지막으로 미술관 가는 길

 

코로나 때는 예약제여서 들어가지 못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지도에 대한 전시를 하는 모양

물론 테마가 지도일 뿐 메인은 미술이다

박물관이 아니라 미술관이니까

 

1층에 있던 대형 전시물

 

전시 공간은 조용하고 널찍널찍했다

 

가끔 미술관 설명문은 수능 비문학을 읽는 것 같다

어느새 정신을 차리면 글이 아니라 문자를 읽고 있다

 

작품이 벽이 아니라 천장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다

 

디스플레이로 송출되는 항해 영상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마음은 편안해진다

 

거대한 카페트 같은 곳도 있고

이런 곳을 보면 들어가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

 

무언가가 적혀있었다

으음... 해석불가

 

미술을 좋아한다고 해서 잘 아는 건 아니다

미술은 좋아하지만, 미술은 잘 모른다

전체 화면을 보고 싶었는데, 커플이 계속해서 보고 있어서 결국 포기

미술 작품을 천천히 보는 것도 좋지만 독점하는 것도 문제다

관객 간의 거리 때문에 미술관이나 박물관 관람이 신경쓰일 때가 많다

 

여기는 또 다른 전시 공간

 

발터 벤야민이 말한 원본의 아우라를 참으로 느끼는게 미술관에서 사진을 찍고 나서 확인을 했을 때이다

아무리 해도 미술관에서의 그 느낌을 사진에서 느낄 수는 없다

 

단순히 미술의 조형적인 부분, 심미적인 부분을 넘어서 그 공간, 그 분위기, 그 크기 여러 복합적인 부분이 미술을 미술답게 만든다

 

또 다른 전시 공간에서

 

기하학적으로 보이는 복잡한 문양이 그려져 있다

자세히 보면 얼마나 세밀하게 그려져 있는지 알 수 있다

 

착시 같기도 하고...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공간

 

원고지의 세상에 들어온 것 같다

만약 평생 이런 공간에 갇히게 된다면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자극이 강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꽤나 괴로울지도

 

천천히 보고 싶지만, 마지막으로 가보고 싶은 곳이 시간이 아슬아슬해서 떠난다

 

시청의 별관 건물

여기에 전망대가 있다

 

카페도 함께 있었다

벽면에 적힌 정동에 대한 설명

 

일단 지쳐서 한숨 돌리는데

오늘 정말 많이도 갔다

 

밤의 덕수궁

여기 전망대는 항상 낮시간에만 문을 열기 때문에

이런 이벤트가 아니면 야경을 볼 수 없다

 

평소라면 커피를 마시고 풍경을 즐기는 곳

 

카페 쪽은 불빛이 있어서 사진을 찍기 좋지 않았는데

화장실 가는 길에 있는 창은 적당히 어두워서 사진 찍기 좋았다

 

이런 느낌

 

터덜터덜 발걸음으로 덕수궁 돌담길을 지나

 

대한문과도 작별인사

 

조용한 서울시청 앞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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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 학교 : 졸업서류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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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빌려서 가지러 가는데 식겁할만한 공지가

다행스럽게도 시간이 안겹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어디있나 했더니 한 층 밑이었다

 

엄청 정체... 거북이처럼 느릿느릿

 

꽉 막혀서 심심해서 둘러보던 차에 발견한 거

이거 괜찮은거 맞아???

 

학교 도착!!

 

그냥 사진이랑 필터 사진

먼가 색감은 오른쪽이 나은데 선명도는 왼쪽이 나은 느낌?

 

걍 오랜만이라서 찍어봄

 

학교에 가을이 찾아왔다

 

호그와트 짝퉁

사실은 학생회관이다

 

뭔가 감성 있게 나온 사진

당근 필터다

 

 

안쓰면 이런 느낌

이것도 이것나름 또 괜찮다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호수

하지만 벌레가 방해하지

 

이렇게 보면 새 건물 같지만 안은 부서지기 일보직전

 

동방 슬쩍

동아리 친구랑 점심 먹기로 했는데 과 행사 때문에 못간다고 연락와서 심심쓰...

 

결국 점심 먹고 보기로 한 친구 걍 일찍 봐서 점심 먹기로 함

졸업서류 제출하러 어문관으로

 

순두부찌개 먹었다

예전에 살던 집 앞인데, 찌개는 별로여도 밥이 진짜 예술이다

 

밥 먹고 뭐하지 하다 온 카페

신기한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엄청 큰 카페지만 조금 멀리 있어서 차 없으면 오기 힘든 곳이다

 

역시 커피는 달아야 제맛

 

디저트 왕창 사먹었다

 

남은 멤버로 저녁먹으러 가는데

주차도 할 겸 카페에서 스콘 사러 왔다

맛있어서가 아니라 친구가 진짜 맛없다고 해서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맛없었음

 

미파닭은 치킨집이지만 떡볶이 맛집임

 

차를 너무 넉넉히 빌려서 할거도 없어 한강왔다

 

다리 아래로 무한히 이어지는 공간

자전거도로가 있어서 가까이 보지는 못해서 아쉽다

 

좀 더 야경이 보고 싶어서 다리 위로

 

신기하게 KPOP 체험관이 있었다

 

이쪽 방면 야경을 기대했는데 공사로 통행금지였다 ㅠ

 

어쩔 수 없이 반대편으로

 

고요하면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서울의 밤

 

난간에 낙서가 적혀 있다

원래 낙서는 하면 안되는거지만 소소한 시민들의 행적이 느껴져서 오늘은 용서

 

먼가 버스가 UFO고, 글씨가 UFO가 빨아들이면서 새어나오는 빛처럼 생겼어

 

갑자기 분위기에 취해서 난간도 찍어보고

나 술 안 마셨어

 

다시 왔던 곳으로 고고

 

 

열심히 달려서 옥수역 도착

주차할 곳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널널했다

 

신기하게 생긴 옥수역

 

출입금지...ㅠㅠ

포기하고 돌아가려는데 다른 입구가 있다고 해서 그쪽으로 고고

 

차칫 없었으면 칙칙할뻔한 강렬한 주황색 계단

 

영문모를 기왓집을 지나

 

뒤돌아보니 엄청 오르막길이다

 

입구는 아파트랑 이어져 있다고 한다

정말 여기가 맞는 걸까...

 

알맞게 찾아온 모양

 

그나저나 짱 무서웠다... 가로등 좀 설치해줘..ㅠㅠ

 

데크가 설치되어 있었다 여기는 조명이 있어서 다행

그나저나 사람이 아무도 없다... 메인 입구가 막혀서 그런가?

 

아파트랑 야경

 

이렇게 데크가 이어져 있다

 

아무도 없는 공원

 

풍경 대박이다!!

사진이 실물을 못담아서 너무 아쉬워

 

다시 옥수역으로

이 꼬꼬마 기둥이 내려가면 어마어마하게 큰 기둥이 된다

 

터벅터벅 내려가는 길

 

그치?

 

묘한 분위기가 있는 밤의 옥수역

 

차 반납하기 전에 경희대 한 번 들려주고

 

무사히 반납

 

주차장 풍경

 

문을 닫은 외대앞역

 

새벽 1시가 넘어서 그런지 조용하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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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 학교 : 친구랑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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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학교

 

점심은 내가 페이버릿하는 꿀닭에서

 

친구가 호출해서 저녁 먹으러 가는 길

은행나무가 마중나왔다

 

한때 이문동 살았던 친구가 추천해준 이문시장

 

저렴이하면서 맛있음

고로 최고

 

커피 들고 잔광에서

모기한테 무한리필로 피 다 뜯김

생일잔치하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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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8 - 서울 : 일본어디베이트대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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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이트대회 준비로 왕십리에

 

카페에 배관이 나와있는데 진짜인지 인테리어인지 감이 안잡힘

 

대충 논의 나눈 내용

주제가 어려워서 전문적인 지식 공부가 꼭 필요할 것 같다

 

다시 학교를 지나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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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 서울 : 【KJSFF 19기】10월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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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역 앞에서 맛난거 먹고 출발

맛있는데 가격도 싼 착한 집임

 

이제 눈 감고도 찾아갈듯

 

깔끔해서 공부하기 좋다

하지만 도서관이 더 가까운걸...

 

오늘의 주제

평소에 관심 있던 거라 집중해서 들었다

 

갈수록 청년인구는 주는데 불균형은 심화되는 서글픈 현실

 

중간중간 활동지를 통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해결 방법들

 

퀴즈에서 나니와단시 나왔는데 일본 아이돌 파는 친구 하필 결석해서 ㅋㅋㅋㅋㅋ

 

뒷풀이로 순두부~

같은 테이블 친구랑 진화론이냐 창조론이냐로 싸우다 옆 테이블 친구가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거냐 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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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 학교 : 인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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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오늘 행사한다고 호출해서 나옴

 

인권데이인가봄 인권과 관련한 단체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상품 준다고 해서 다른 친구도 불러서 같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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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3 - 서울 : 【KJSFF 19기】09월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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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사람 없을 때 부 사진 찰칵

인기가 많아서 좀 더 놔둔다고 한다 만세

 

 

거만한 부

 

여긴 어디 난 누구

 

오늘도 남영역

신기한 설비 발견!! 태양광을 이용하는 모양이다

 

공짜 아이스크림 냠

 

오늘의 주제

 

끝나고 가라아게동 먹었는데 너무 짜서 별루...

 

오늘 하늘

어라... 부 사진이 더 많은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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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 학교 : 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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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학교 역사관 3층에 박물관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음

 

어디로 들어가지 헤매다 겨우 찾음

 

학교 설립자

친일파라고 한다

 

손글씨!!

타자기랑 컴퓨터가 보급되기 전에는 공식문서들도 전부 손으로 썼겠지

 

ㅋㅋㅋㅋㅋㅋ

웃음만 나오는 마스터플랜

 

다른 대학 박물관과 다르게 학교 역사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사학과도 있는데 왜 그럴까? 발굴을 안나가나?

 

명예대사 임명장

나도 성공해서 명예대사하고 싶다

 

아직 대학교가 아니라 대학이던 시절

 

그시절 학적부

 

입학할 때 그렇게 낡았다 욕 먹었던 도서관도 신축이던 시절이 있었다

 

아마도 타자기로 작성한 거 같다

 

진짜 아무것도 없었구나...

 

지금은 사라진 동상인 것 같다

 

초대 총장 임명장

학교 설립보다 한참 뒤인거 보면 대학에서 대학교가 되었을 때 총장이 필요한 걸까

 

오바마 대통령이 남기고 간 것

 

어마무시한 것이 역사관에 존재했다

역대 졸업앨범...

 

부 이전에는 외동이와 외랑이가 있었다고 한다

약간 옛날 만화 생각나는 캐릭터

 

예전에는 교복이 있었던 모양이다

지금은 과잠을 교복처럼 입는다

 

김규진 교수님 노어과였구나 몰랐음

 

알고보니 역사가 오래된 세민전

 

네이버 사전과 구글 번역기도 없던 시절에 외국어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지끈해온다

 

2016년 당시 시국선언문

여러 외국어로 발표해서 주목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학생증과 수강카-드

예전에는 일본어처럼 장음표시를 했었나보다

 

생각해보니 더 옛날은 사전도 손으로 써야했다... 세상에...

 

입학 시험문제

영어 바보인 나는 지금 시험치면 입학 못할듯

 

구경 잘 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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