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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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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0 - 도쿄 : 구청에서 인감등록하고 아키하바라에서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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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감등록을 하러 집 근처 구청 사무소에 왔다

 

계단마다 SDGs가 적혀있다

주말이지만 사무소가 여는 날이다

 

주말이라 인가등록은 사무소가 아니라 구청으로 가야한다고 알려주셨다

 

다행히 구청 본청이 멀지 않아서 버스를 타고 왔다

 

인감등록도 하고 인감등록증명서도 발급 받으려고 해서 서류를 두 장 적었다

 

안내 서류를 받고 카드가 만들어질 때까지 기다린다

인감 등록이니 당연히 도장이랑 신분증을 들고 가야 한다

 

무사히 인간등록을 마쳤다

인감등록증 카드랑 인감등록 증명서를 받았다

 

구청 본청 건물

 

그 근처에 중앙도서관이 위치해있다

 

그럼 들어가보자

 

도서관 책을 학교에서 빌릴 수도 있다

로비에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깔끔한 도서관 내부

 

저자를 나타내는 표지판이 책장에 꽂혀있다

 

한국어 책들도 있었다

일본에 관련된 책들이 대부분이다

 

여기서 빌린 책은 동네 도서관에서 반납할 수 있어서

한국어책 몇 권을 빌렸다

다시 버스를 타고 동네로 돌아왔다

 

신경 쓰여서 시켜본 찌개 라면

음... 별로야...

 

역 위로 전철이 지나가는게 훤히 보인다

 

역 앞에는 상점가가 위치해있다

 

집에 돌아와서 면허증도 생겼으니 타임즈 카쉐어에 회원가입했다

쏘카 같은 카쉐어 업체다

 

비슷한 시기에 일본에 취직한 친구가 있어 아키하바라에서 만나기로 했다

 

약속 시간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서 아키하바라를 둘러보기로 했다

 

작년에 내정식 때 벨트를 사러 아키하바라에 왔던 기억이 떠올랐다

 

애니메이션 샵이 많은 중앙 거리

 

이제는 한국에도 생긴 애니메이트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숍이라는 기네스북 인정 내용이 적혀있었다

 

예전 같았으면 아키하바라에서 하루종일 살았겠지만

탈덕한 이후로는 영 흥미가 없다

 

추억 돋는 아이돌마스터랑 러브라이브

어느새 시리즈가 엄청 늘었다

 

지금은 애니메이션 이미지가 강하지만 원래는 가전제품이나 전기 전자 제품으로 유명한 동네였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면세점들도 많이 있다

 

중고 애니 굿즈를 파는 뮬란

애니메이트는 다른 동네에도 많으니 아키하바라의 매력은 이런 중고샵에 있다고 생각한다

 

중앙 거리는 일요일이면 보행자 천국이 시행된다

 

메이드카페와 마작을 칠 수 있는 마장이 들어선 빌딩

 

아마도 게임센터 아니면 파칭코

 

다리 아래가 가게로 되어 있다

 

하릴없이 돌아다녔다

 

여전히 남아있는 전기 제품을 파는 가게들

 

다시 역으로 돌아왔다

 

충전 케이블을 두고 와서 어쩔 수 없이 충전기를 사러 요도바시카메라에 왔다

 

흑흑... 케이블 비싸다

 

아직 시간이 남아서 문구 코너를 구경했다

감성 넘치는 광고들

 

회사 자료를 넣을 클리어파일도 몇개 샀다

 

전등을 파는 코너

 

지진 시에 손전등으로 쓸 수 있는 전등

 

지진이 많은 일본답게 다양한 방재 제품을 팔고 있었다

 

이거 완전 치즈 불닭볶음면...

 

저녁을 어디서 먹을지 알아봤다

 

라디오회관에서 친구를 만났다

 

머먹지하다가 온 규슈쟝가라 라멘집

 

여기가 본점이다

 

메운 카라봉으로 시켰는데 엄청 맛있었다

 

돌아오니 쉐어하우스에서 고기파티가 열렸다

 

저녁만 두끼를 먹는다

아이 배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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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 도쿄 : 어학교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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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학교 마지막 날

팀플로 발표를 하는 날이다

 

그래서 오전은 거의 발표준비였다

 

아마도 이곳에서 먹는 점심도 마지막이다

 

돈까스덮밥 냠냠

 

발표 준비를 하다가 시간이 되면 윗층에서 돌아가며 발표를 하게 된다

 

발표에는 회사 인사부 사람들이 와서 경청하는데 그 김에 부양공제나 각종 서류를 적었다

부양공제를 하면 여러모로 세금 면에서 감면을 받지만 일단은 다음에 이것저것 알아보고 신청하기로 하고 나는 안적었다

발표를 하는데 갑자기 사회자에 당첨되어서 열심히 대본 적었다...

 

발표가 끝나고 일본어 연수도 끝이 났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든 곳을 둘러본다

 

동기들이 담배를 피던 곳

금연인데 학생이랑 주변 회사원들이 단체로 담배를 피는 요상한 곳이다

솔직히 밥먹으러 갈 때마다 담배 연기 참느라 힘들었다

 

이제 여기도 안녕이다

 

학교 근처 신사

 

스이도바시도 당분간은 올 일이 없겠다

 

마지막 회포를 풀기 위해 동네 치킨집에 또 왔다

 

사장님이 한국분이라 맵게 해달라고 하면 맵게 해주셔서 매우 만족

 

이제 치킨 없이 어떻게 사냐

 

제발 이사하는 곳에도 지점을 내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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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 도쿄 : 신오쿠보에서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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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햄버그랑 돈까스를 함께 얹는 사치를 부렸다

혹시 루를 따로 줄 수 있냐고 했는데 이번에만 해주겠다고 하셨다

 

학교 근처에 있는 카페에 들어왔는데 테이크아웃은 안되어서 그냥 나왔다

 

퇴근하고 친구를 만나러 신오쿠보에 왔다

 

뭐먹지하다가 친구가 추천한 국밥집에 왔다

오랜만에 먹는 뼈해장국은 감동이었다

 

그리고 카페를 왔는데...

이 무슨 감성이지

 

커피랑 탱글탱글 푸딩

 

가까이 보니까 좀 무습다

열심히 숟가락으로 엉덩이를 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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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 중국 광저우 (1일차) -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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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선배 결혼식이 싱가포르에 열려서 회사 휴가를 쓰고 룰루랄라 공항 가는 길

 

가는 길에 본 서울바

일본어로는 soul과 seoul이 표기가 같지만 영어를 보면 소울이 아니라 서울 맞다

 

게이세이전철의 기괴한 판다 마스코트

그리고 이상한 광고

음... 역시 게이세이는 이상해

 

일본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출국이다 ㅎㅎ

하네다공항 출발이라는 호사를 부렸다

 

내가 탈 비행기는 바로 중국남방항공 꺼

 

오늘 날이 유례없이 맑다

이거 후지산 기대해봐도 될 거 같은데

 

길게 줄이 서있었다

대부분이 중국인이었다

중국인도 아니고 일본인도 아닌 나는 스파이가 된 느낌이었다

 

광저우에서 환승하기 때문에 광저우행 티켓과 싱가포르행 티켓 둘다 받았다

하나라도 잃어버리면 큰일이다

 

아침은 간단히 규동으로 때웠다

 

하늘 맑다면서 구경하고 있는데

오잉

 

후지산이 보인다!!

더더욱 비행기 기대된다 두근두근

 

장기체류자이기 때문에 재입국용 신고서를 적어야 한다

한창 적고있는데 한국 분이 이거 적어야해요라고 물어보셔서

일본 사는 사람만 적으면 돼요라고 알려줬다

 

지도에 남는 일

다이세이건설그룹

 

하네다라고 너무 기뻐했던걸까

얄짤없이 탑승교가 아닌 셔틀버스 당첨이다

 

공항 구경하는 중

후지산이 빼꼼 같이 구경하고 있다

 

그래도 셔틀버스의 장점이 있다면 그건 내가 탈 비행기를 유리창 너머가 아닌 직접 볼 수 있다는 것

 

두근거림이 멈추질 않는다

 

중국어 안내문을 보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

 

떠난다

잘 있어라 일본

금방 돌아오겠지만 ㅋㅋ

 

매립해서 지은 공항답게 바다가 가까이 있다

 

이륙했다

후지산이 너무 잘 보인다

이렇게까지 잘보이는건 흔치 않다

 

거대한 도쿄가 조그맣게 보인다

 

하네다 공항도 한눈에 보인다

 

진짜 간토평야는 무지막지한 평야다

 

산은 하나도 없고 빌딩만 보인다

 

아... 방향을 보니 후지산은 이쪽에서 안보이겠다...ㅠㅠ

그래도 왼쪽에 앉았으면 도쿄를 못봤을테니 괜찮다

 

가와구치호수가 보인다

왼쪽은 후지산인데... 후지산인데...

내 아래가 후지산이다

 

후지산은 아니지만 높은 산은 실컷 봤다

여기가 미나미알프스인가

 

나고야 근처를 지나는 중

여기도 한 평야 한다

 

견과류 냠

녹색 비행 전과정이 고향이다

에코비행 모든 과정이 고향 지구를 지킨다 뭐 그런 말인건가

 

12시가 되니 기내식이 나왔다

 

닭고기랑 밥

나름 먹을만했다

 

히로시마를 지나서

 

시모노세키와 간몬해협이 보인다

 

아마도 후쿠오카

 

규슈의 복잡한 해안선을 지나서

이제 일본을 완전히 떠나고 중국을 향한다

 

입국용 카드를 적는다

제발 환승구역밖으로 나갈 수 있게 해줘...

 

상하이의 푸동지구가 보인다

아직 도착하려면 2시간 더 남았다

중국은 참 넓다

 

이제 곧 도착이다

 

폐허같은 건물이 눈에 띈다

 

공항이 보인다

 

도착이당

 

같은 중국남방항공 비행기가 많이 보인다

 

내가 왔다 광저우

 

두근두근

제발 나갈 수 있기를...

 

환승 때 잠깐 밖으로 나가려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입국심사 옆에 환승객을 위한 심사공간이 따로 있었다

 

적으라는 예시를 보고 신청서를 적었다

번호표를 뽑고 하염없이 기다린다

 

진짜 너무할 정도로 일이 느리고 기다리는 사람은 신경도 안쓴다

빨리빨리 한국이 그립다

아니 일본 정도면 양반이었구나

 

하아... 결국 심사 통과 못했다

어디 갈거냐 물어봐서 타워보고 맛있는거 먹을거다라며 최대한 순수하고 해맑게 대답했는데

자기가 보기엔 비행기 시간이 그리 멀지 않으니 어려울 거 같다면서 안된다고 했다

실망했지만 따졌다가 잡혀가긴 싫어서 알았다고 했다

에효... 상하이는 그래도 하루 머무니까 괜찮겠지?

환승호텔도 예약했고... 희망회로를 계속 돌려본다

 

너 지금 나 놀리니...

 

관광도 못하면 적어도 음식은 먹어야하지 않겠는가

 

딤섬을 시켰다

 

이건 새우가 들어간 하가우

 

그리고 육즙 가득한 샤오롱바오

신기하게 중국에서는 계산을 테이블에서 점원이 찾아와서 결제한다

 

할게 없으니 비행기랑 눈싸움도 하고

 

광고판으로 관광을 대신하기도 하고

 

이럴줄 알았으면 걍 일찍 싱가포르 갈걸

근데 어쩔 수가 없다

심사원 마음이라 도착해봐야 알 수 있는 걸...

 

너희를 우짜면 좋을까

상하이에서도 못내리면 공항에서라도 팡팡 써야겠다

 

면세점 구경하는데 이거 스윙칩이랑 오감자아냐?

중국에서도 파는 줄 몰랐네

 

역시 중국하면 대나무 씹는 판다지

 

하... 진짜 가보고 싶었는데

다음을 노린다

 

와이파이가 있긴 한데 쓰려면 여권을 인식해야해서

찜찜해서 걍 안썼다

 

할게 없으니 같은 곳을 계속 돌고

결국 의자를 찾아서 중국 스윙칩인 우호칩을 사서 먹었다

김치맛이라는데 볶음고추장이랑 살짝 다른 느낌

 

그치그치 중국하면 또 용이지

 

아는 브랜드는 스타벅스밖에 없다

 

살까 고민했지만 하나 사면 모아야해서 포기

 

심심해~

 

중국식 버거를 팔길래 먹어보기로 했다

블로그에서 찾아보니 관광객들도 자주 사먹는 모양이다

 

음... 내 취향 아니었음

 

시간이 남아돌다보니 공항 구석구석까지 돌아다니는 중이다

 

중국에선 재활용품을 가회수물이라 부르는 모양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싱가포르로 떠난다

 

모니터? 그런거 없구연

 

수화물 칸에도 광고를 붙였다

중국 사람들은 궁서체랑 빨간색을 너무 좋아해

 

야경은 이쁘네

 

기내식은 빵이랑 면이었다

 

음... 그닥

 

싱가포르까지는 4시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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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 도쿄 : 한국 운전면허를 일본 운전면허로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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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었던 헌혈 광고

신경 쓰이는 그 애도 헌혈하고 있어

 

오늘은 한국 면허증을 일본 면허증으로 바꾸고 친구 졸업식에 참석하려고 휴가를 썼다

도쿄에 사는 사람은 대사관이 아니라 영사부로 와야한다

자기 관할 대사관이나 영사관으로 찾아가면 된다

 

보안검사를 통과하고 3층으로 가서 서류를 받았다

하는 김에 재외국민 등록도 하기로 했다

 

재외국민 등록을 먼저했는데 이렇게 서류를 적고 자판기에서 해당하는 금액만큼 인지를 뽑아서 내면 된다

일본에 오기 전에 해외이주신고를 했는데 왜 재외국민 등록이 따로 있는지 의문이다

 

운전면허 교환을 하기 위해서는 여권이랑 재류카드 그리고 한국운전면허증이 필요하다

영사부에 복사기가 있어서 거기서 여권이랑 운전면허증 사본을 복사하면 된다

적어야하는 서류가 많은데

우선 공증촉탁서랑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신청서를 쓴다

 

그리고 사실증명 발급 열람 신청서를 쓰는데 이건 출입국 사실증명을 발급받기 위해 적는 서류다

한국에서 면허를 따고 90일동안 한국에서 머물렀음을 증명하기 위해서다

마지막으로 한국 운전면허증에 적힌 내용을 일본어로 옮긴다

 

원문이 다름이 없다고 서약을 할 뿐 대사관에서는 내가 적은 내용이 맞는지 체크하지 않는다

그래서 제대로 적었는지 반드시 확인할 것

나의 경우 개명을 해서 출입국사실증명이 까다로운데 어차피 한국에서 90일 머문 것만 체크해서 개명 이후 서류로도 문제가 없을거라고 들었다

혹시 몰라서 한국에서 발급받은 출입국사실증명도 함께 가져왔다

 

대사관에서 발급받은 서류랑 운전면허증이랑 사진을 챙겨서 면허시험장 근처로 왔다

우선 배가 고프니 돈까스를 먹었다

맛은 그냥저냥

 

잠시 서점에서 시간 때우는 중

 

의미심장한 책이 눈길을 끌었다

 

코코아로 당충전

이상하게 일본 카페에서는 초코라떼 대신 코코아가 있다

 

면허시험장 근처라 사진을 찍는 곳이 있다

참고로 면허시험장에 가져가는 사진은 그냥 제출용이고 면허증에 들어가는 사진은 시험장에서 찍게 된다

그래서 거지꼴로 가면 그 모습 그대로 면허증이 되니 주의해야한다

 

시나가와에 있는 사메즈 면허시험장은 사람이 박터진다고 해서 상대적으로 널널하다고 들은 고토 면허시험장으로 왔다

 

접수를 하니 이렇게 하얀 표식을 준다

2번째라는 건가

 

기다렸다가 1번 창구에서 부르면 서류를 전부 제출한다

 

서류를 제출하고 0번 창구에서 수수료를 내는데 나는 대형면허까지라 심시력검사를 받아야하는데 이게 떨어져도 수수료가 안돌아온다고 말해서 상관없다 했는데

이 수수료가 4000엔 정도해서 아무리 그래도 떨어지면 안타깝다고 생각하셨는지 보통면허랑 교환수수료만 먼저 내고 대형면허 수수료는 심시력검사 합격하면 내자고 해주셨다

의외로 융통성이 있어서 놀랐다 일본은 무조건 매뉴얼 사회인줄 알았는데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다

 

시력검사랑 심시력검사랑 해서 다행히 모두 합격했다

심시력검사는 많이 떨어진다고 해서 떨렸는데 진짜 어려웠다

나도 어떻게 붙었는지 모르겠다

한가지 팁을 주자면 봉이 움직이는 시간을 속으로 재서 예측하면 조금 더 수월하다

2륜은 접수할 때 빼는 게 좋다고 조언을 들어서 빼고 대형과 보통 이렇게 하니 수수료만 만엔 가까이 들었다

 

윗층에서 면허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서 옆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한 30분에서 40분 기다렸나

면허증이 무사히 나왔다

한국면허증과 함께 찍어봤다

 

교환 신청하는데 3시간 정도 걸렸다

엄청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이 정도면 그래도 버틸만 하다

 

원래는 친구 졸업식에 가기로 했는데 친구가 사정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

 

물놀이하는 공간인데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이 없다

 

집 가는 길에 미술관을 보고 가려고 했는데 문을 닫았다...

 

그래서 그냥 집으로 가는 길

일본 졸업식을 구경하고 싶었으나 다음 기회로 해야겠다

 

집에서 쉬고 있는데 편지가 도착했다

 

뭐지하고 봤는데 마이넘버 카드 신청하는 종이가 들어있다

 

마이넘버 카드 신청하는 종이를 신청해야 신청서가 우편으로 도착하고

그걸 다시 보내야 마이넘버 카드를 받을 수 있는 요상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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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 도쿄 : 또다시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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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함에 들어있던 도민공제

저 어차피 곧 이사가는데요

 

집이 위치한 지명이 들어가서 무심코 사게된 커피

 

점심은 햄버그 카레

 

과자를 샀더니 무료 교환권을 줬다 아싸

 

오후 수업을 멍하니 듣고 퇴근

 

동기들은 핸드폰 개통해서 페이페이 포인트 받았길래 나는 왜 안주냐 물어보러 대리점에 왔는데

이벤트 기간이 끝났었다고 미안하다고 100엔짜리 계란 쿠폰을 줬다...

 

오늘 저녁도 치킨

 

이번에는 배달시켜 먹었다

 

TV에서 축구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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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진을 준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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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카이 지진에 대한 공포가 전국을 지배하는 요즘이다. 평소에 지진에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 생각해보자.

 

지진 위험이 있다면 욕조에 물을 받자

지진이 일어나면 라이프라인(수도, 가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생활에 있어서 식수가 아니더라도 물은 중요한 자원이니 미리 채워둔다.

 

두꺼운 슬리퍼를 근처에 두자

지진이 일어나면 바닥은 깨진 조각과 파편으로 위험하다. 두꺼운 슬리퍼를 항상 곁에 두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하자.

 

헬멧을 구비하자

지진이 일어나면 위에서 떨어지는 물건을 조심해야 한다. 헬멧을 구비해서 머리를 보호하고, 평소에는 현관 근처에 둔다. 어둠을 대비해서 헬멧용 랜턴을 함께 구비하면 좋다. 헬멧이 없으면 방석이나 배개를 활용하자.

 

집의 건축년도와 해발고도를 조사하자

바닷가 근처라면 쓰나미를 주의해야한다. 집의 해발고도를 알아두면 쓰나미 주의보에서 알려주는 높이로 예측이 가능하다. 쓰나미는 지형에 따라 높이가 달라지니, 항상 최악을 염두하고 제일 높은 곳으로 도망가야 한다.

 

집 근처 피난시설과 고지대를 파악하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나면, 그 즉시 도망가야한다. 지금 쓰나미가 온다고 생각하고 도망가기 위해서는 사전에 고지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평지라면 철근 콘크리트 건물의 최대한 높은 층으로 대비한다. 일본은 3층 이상이면 철근 콘크리트니 높으면서 제일 튼튼한 건물로 빠르게 도망가자. 바닷가와 멀고 가깝고와 상관없이 높은 곳이 최고다. 2~4층은 위험하다.

 

슈퍼에서는 조금만 사더라도 쇼핑바구니를 들자

진열대에 물건이 많은 슈퍼에서 지진이 일어나면 순식간에 상품들이 나를 위협하게 된다. 바구니로 신속하게 머리를 보호하자. 살게 별로 없더라도 입구에서 바구니를 손에 들자.

 

전철에서는 반드시 손잡이를 잡자

달리는 전철이나 버스에서 손잡이를 잡지 않는 사람이 많다. 지진이 일어나게 되면 순식간에 넘어져서 다치게 된다. 평소에 손잡이를 쥐는 습관을 가지자. 에스컬레이터도 마찬가지다. 안전벨트는 당연하고.

 

가방에는 비상식량을 넣고 다니자

외출을 할 때 편의점에서 캬라멜이나 초콜릿과 같이 고열량이면서도 무게가 나가지 않는 식량을 가방에 넣자. 지진이 일어나면 전철이 멈출 때가 많아 걸어서 이동해야할 일이 생긴다. 오래 걸으면 칼로리 소모가 심하니 반드시 식량을 챙기자.

 

가방에 비닐과 휴지를 챙기자

위급상황에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비닐과 휴지, 손수건, 물티슈 등을 챙기자. 다칠 때를 대비해서 반창고도 항상 들고 다니자.

 

깨지는 물건은 되도록 사지 말자

시계, 액자 등 깨지는 소재의 물건을 가급적 사지 않는다. 도자기 머그컵보다 스테인리스 컵을 산다. 특히 잠자리 근처에는 깨지는 물건을 절대로 두지 않는다. (캔들처럼 화재로 번지기 쉬운 물건도 피하자.) 항상 이불을 덮고 자서 물건이 떨어지더라도 몸에 위험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항상, 특히나 잘 때는 커튼을 치자

창문은 깨지게 된다면 유리 조각이 바닥에 떨어져서 위험하다. 커튼을 쳐서 유리 조각이 바닥에 퍼지지 않도록 한다. 햇빛이 들어오는 커튼과 암막커튼 이렇게 이중으로 커튼을 달아서 언제나 커튼이 창문을 막을 수 있도록 하자.

 

호루라기를 구비하자

재난 시 다치게 되거나, 오래 굶게 되면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체력을 보존하기 위해서라도 쉽게 소리를 낼 수 있는 호루라기를 구비해서 쉽게 구조를 요청하고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하자. 스마트폰이 있다면 벨소리 설정이나 음악에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방법을 알아두자.

 

외출 시 위치를 파악하자

외출 시에는 자신이 위치한 지역명 또는 역명을 인지하여 위급시에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하자. 건물명과 건물 특징을 기억하고 있으면 좋다. 실내에서는 비상구 위치를 의식하자.

 

재난에 최적화된 물건이 있음을 인지하자

재난 시에는 가볍고 양손이 자유로운 물건이 좋다. 손전등보다는 헤드랜턴이, 손가방이나 에코백보다는 배낭이, 우산보다는 우비가 좋다. 재난가방을 꾸릴 때 참고하자. 물론 물건이 너무 많아져서 이동이 곤란해지는 것도 위험하니 밸런스를 생각하자.

 

화장실은 갈 수 있을 때 가자

재난이 일어나면 제일 곤란한 것이 화장실이다. 평소에 화장실이 보이면 갔다오는 습관을 두자.

 

현금을 들고 다니자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는 시스템이 마비되어 신용카드나 간편결제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반드시 어느 정도 현금을 들고 다니도록 하자.

 

청소하는 습관을 가지자

정리가 안된 방에서 지진이 일어나면 각 물건들이 어지럽게 흩어져서 피난이 어렵게 된다. 주방에서 쓴 칼과 가위는 그 즉시 씻어서 수납하자.

 

신분증 또는 여권은 항상 들고 다니자

집앞 편의점을 갈 때에도 반드시 들고 가자. 지갑과 핸드폰도 마찬가지다. 잠깐 밖에 나가더라도 언제 지진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생각하자. 또한, 중요한 서류 등은 스캔하여 핸드폰이나 클라우드 서비스에 보관하자.

 

밤을 새지 말자

피곤할 때 지진이 오게 되면 빠르게 행동하기 어렵다. 평소에 생활을 패턴화하며, 최대한 피곤이 쌓이지 않도록 생활하자.

 

비상시 사용하는 물건의 사용법을 익히자

공중전화, 스크린도어 개폐 장치, 소화기와 소화전, AED 사용법을 익히자.

 

현관 근처에 쇠지레를 놔두자

지진이 나면 현관문이 열리지 않을 수 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긴급 시 현관을 강제 개방할 수 있는 쇠지레를 사서 놔두자.

 

드라이 샴푸를 사자

재난시에는 물이 끊기기 때문에 머리 감기가 어려워진다.

 

중요한 물건이나 전등 스위치에 야광 스티커를 부착하자

지진은 어두운 밤에 일어날 수 있으며, 지진이 일어나서 정전이 될 수도 있다.

어두운 밤에 재빠르게 행동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그렇기에 어둠 속에도 행동할 수 있게 유도하는 야광 스티커를 주변에 부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움직임 감지 전등을 설치하는 것도 매우 좋다.

 

 

일본에 살다보면 싫어도 의식할 수밖에 없는게 지진이다. 내가 다치지 않더라도 전철이 멈추거나 기본적인 인프라에 문제가 생기는 등, 얼마든지 곤란한 점이 생길 수 있다. 지진에서 몸을 지키고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평소에 의식하며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진은 집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 집에서 아무리 준비를 해도, 외출할 때 지진이 일어나면 소용이 없다. 언제든지 지진을 의식하고 위험을 감지하여 피해야 한다.

 

예방만이 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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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가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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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시 비엔날레의 주제는 땅 즉, 그라운드다. 하지만 나는 이 "땅"이라는 단어가 물리적으로 흙 등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공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건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땅이지만, 때로 건물은 물 위에 어쩌면 하늘에 떠서 위치하기도 한다. 따라서 기반으로서의 그라운드가 이번의 주제라 생각한다.

 

건축물을 짓기 앞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것은 어디에 지을 것인가이다. 어디에 짓는지에 따라 고려해야할 요소는 달라진다. 산이라면 경사에 맞추어 지을 것인지 산을 깎고 지을 것인지 새로운 선택사항이 등장한다. 여기에 더해지는 것은 방향이다. 똑같은 지형이라 하더라도 지상에 지을 것인지 지하에 지을 것인지 달라질 것이다. 부지가 선정되었다면 고려할 것은 무엇을 지을 것인지이다. 학교, 미술관, 경기장 등 건물의 목적에 따라 바람직한 공간의 형태가 달라진다. 학교의 경우 각 학급 공간과 복도가 필요할 것이고, 경기장이라면 관중석과 경기가 이루어지는 메인 공간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이렇게 두 가지 요소를 조합하여 이제 생각하는 것이 바로 어떻게 지을 것인가이다. 여기에 구조와 형태를 결정하게 되는데, 여기에 건축의 독특한 특징이 발현된다. 일반 미술품이라면 심미성을 제일로 생각하지만, 건축은 그럴 수 없다. 우선적으로 구조적으로 기능하는지, 공학적으로 설계에 문제가 없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아무리 멋진 건물이더라도 하중을 버틸 구조가 없다거나 공간이 복잡하여 실제로 사용하기 무리가 있다면 미술로써는 만점이겠지만 건축물로써는 빵점이라 할 수 있다.

 

오랜 기간 이런 흐름으로 건축과 공간 설계가 이루어졌지만 최근 들어 새로운 요소가 등장하였다. 서울은 현대에 들어 급속한 개발과 발전으로 인하여 도시로 몰려드는 인구를 수용해야 했고 성냥갑과 같은 아파트를 만들어 이를 유지해왔다. 시대가 흐르면서 아파트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탈바꿈하고 녹지 공간도 늘어났지만 아파트가 주민들을 위한 폐쇄적인 공간임은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보안을 위해 오토록을 도입하고 로비를 두거나 담장으로 주변과 공간을 분리해왔다.

 

이러한 상황에 반기를 들고 새롭게 등장한 건축의 물결은 단절이 아닌 개방이다. 더 이상 도시가 누군가의 소유물로 쪼개지는 것이 아닌, 하나의 거대한 흐름으로 호흡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저층을 개방된 공간으로 설치하여 도시의 연속성을 살린다. 그리고 민간 건물의 정원 및 옥상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도시의 하늘과 자연을 모두의 것으로 만든다. 또한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지킴과 동시에 공용공간을 확립하여 도시민 간에 소통을 마련한다.

 

또 하나의 요소는 자연이다. 단순히 녹지를 마련하는 것을 넘어 자연이 가장 자연스럽게 존재하도록, 그리고 그 위에 그동안 인간으로 인해 침범 받은 생태가 되살아나도록 하는 노력이 새로이 등장했다.

 

새로운 도시 개발의 기치 아래 세계의 도시가 바뀌고 있다. 서울도 앞으로 그동안의 단절과 삭막함을 벗고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을까? 건축을 한다는 건 주변을 만드는 일이다. 그리고 주변은 우리를 만든다. 우리는 공간을 벗어날 수 없다. 그렇기에 더 나은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의 노력이 서울을 더 나은 공간으로 바꾸어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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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 도쿄 : 점심은 초밥, 저녁은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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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기 전에 배수구 커버를 쓰고 버려야하는데 자꾸 커버를 안쓰고 털뭉치가 있어서

빡쳐서 경고문을 적었다

나름 위협적으로 적었으니 제발 청소 좀 해 ㅡㅡ

 

세탁을 맡긴 걸 찾으러 왔다

 

분리수거가 이루어지는 모습

 

휴게실에서 빌려온 책을 좀 읽다가

 

그러고보니 옥상에 온 적이 없구나 싶어서 옥상을 와봤다

 

주변 풍경들

 

큰 건물은 잘 없고 대부분이 주택이다

 

사천식 마파두부로 유명한 식당을 발견해서 가는 중

 

아닛 전공국기가 왜 이곳에 싶었지만

창가학회 깃발도 같은 모양이다

 

아쉽지만 문을 닫았다...

다음에 다시 도전해야지

 

사슴이 그려져있길래 진짜 뿔인줄 알았잖아...

 

저려미한 피자는 피자고

좀 비싼 녀석은 핏짜다

 

청정원 불고기까지 일본에 진출했다

 

계란이 색이 다르다

하얀 계란이 있고 노란 계란이 있다

노란 계란은 한국에서 많이 봤는데 하얀건 뭐지

 

순두부찌개 발견

근데 아마 안맵겠지

 

일본에서 한때 유행한 두부바

 

그나마 맵다고 할 수 있는 일본 라면

 

접시모양으로 생긴 팝콘

 

마트에서 책도 판다

특이한 사진을 찍는 94세 할머니 책

처음에 사진을 보고 울어라 지옥참마도 할머니인줄 알았다

 

냉동식품을 위해 드라이아이스를 넣을 수 있다

 

밥을 먹으러 역근처로 왔다

 

탱글탱글한 계란 초밥

방어였던가

어린 방어를 하마치라 부르고

그냥 방어는 부리라고 한다

 

쥬토로였던가

먹느라 급해서 뭐먹었는지 다 까먹었다

그냥 사진보고 시키는거지 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다시 마트 구경

 

불고기소스랑 비빕밥등 한식 재료들이 많이 보인다

 

2층도 있다

 

고기를 사와서 공유주방에서 굽는 중

 

라면도 하고 볶음밥도 하고 완전 폭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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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 사이타마 : 돈가스 먹으러 와라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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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1.5리터 콜라를 들고 마시는 쉐어하우스 이웃 미국인

그리고 학교 과잠을 입고 도쿄를 활보하는 동기

왜 내 주변에는 기묘한 사람들이 많을까

 

오늘 점심은 중식이닷

 

마파두부를 시켰다

약간 일본식으로 달고 두부가 부드럽다

한국에서 급식으로 먹었던 마파두부랑은 완전 딴판이다

 

여러명이서 먹다보니 쿠폰이 순식간에 채워졌다

 

퇴근길에 전철 안에서 본 아키하바라 거리

 

오늘은 약속이 있어 집을 가지 않고 아키하바라에서 환승한다

사람으로 꽉 찬 게이힌도호쿠선

 

사이타마에 있는 와라비역에 도착했다

처음에는 어떻게 읽는지 몰랐던 지명의 역

 

이 녀석은 왜 연세대 돕바를 입고 온거냐

연세대는 다닌 적도 없는 일본인 동아리 친구다

오늘따라 기묘한 사람들을 너무 많이 본 것 같다

 

스시로가 테이크아웃전문점이 있는 줄은 몰랐다 신기방기

 

친구가 추천한 식당

 

샐러드 빼달라는거 까먹었다...

그나저나 밥 양 실화냐...

배불러 죽는 줄 알았다

 

밥 먹고 뭐할까 하다가 카페를 찾았는데

 

일본은 늦게까지 하는 카페가 잘 없어서 겨우 찾았다

 

귀여운 타피오카가 벽에 그려진 카페

이민자 가정이 집에서 하는 듯한 카페 분위기였다

 

와라비 역에서 친구랑 헤어졌다

 

지하철 위에 붙은 선풍기

그리고 담배 자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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