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습한 것 1. 인프런 React 강의에서 수정하기 버튼 구현하는 법을 배우고 Git에 업로드 2. 모던 자바스크립트 입문을 한 번 설렁설렁 읽어봄 (심볼에 대해 처음으로 배웠다) 3. HTTP 통신에 대해 ChatGPT에 물어보며 학습 4. 생활코딩에서 웹과 Node.js 11강까지 학습 5. 블로그에 HTML과 CSS 수정을 통해 채팅 기능과 브라우저 창 크기에 따른 상단 이미지 조정 기능을 구현 6. Visual Studio Code에서 같은 항목을 한꺼번에 수정하는 단축키 : Ctrl + Shift + L
아래는 ChatGPT에게 HTTP에 대해 물어본 것
HTTP가 아닌 다른 통신규약도 있니?
네, HTTP(하이퍼텍스트 전송 프로토콜) 외에도 여러 가지 다른 통신 규약이 있습니다. 일부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FTP(File Transfer Protocol): FTP는 파일을 전송하는 데 사용되는 표준 프로토콜입니다. 일반적으로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에 파일을 업로드하고 다운로드하는 데 사용됩니다. SMTP(Simple Mail Transfer Protocol): SMTP는 전자 메일을 전송하는 데 사용되는 표준 프로토콜입니다. 이 프로토콜은 메일 서버 간에 이메일 메시지를 전송하는 데 사용됩니다. DNS(Domain Name System): DNS는 인터넷 상의 도메인 이름을 IP 주소로 변환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도메인 이름으로 웹 사이트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SSH(Secure Shell): SSH는 안전하게 원격 컴퓨터에 로그인하고 명령을 실행하는 데 사용되는 프로토콜입니다. IRC(Internet Relay Chat): IRC는 인터넷 상의 실시간 채팅을 위한 프로토콜입니다.
이 외에도 Telnet, SNMP, RTP, SIP 등 다양한 프로토콜이 있습니다.
웹브라우저에서 HTTP말고 다른 통신도 가능해?
네, 웹 브라우저에서는 HTTP 말고도 다른 통신 규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Hypertext Transfer Protocol Secure): HTTPS는 HTTP의 보안 버전으로, SSL(Secure Socket Layer) 또는 TLS(Transport Layer Security)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암호화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개인 정보와 민감한 정보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FTP(File Transfer Protocol): FTP는 파일을 전송하는 데 사용되는 프로토콜로, 일부 브라우저는 FTP 클라이언트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WebSocket: WebSocket은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의 실시간 양방향 통신을 지원하는 프로토콜입니다. 이를 통해 더 빠르고 효율적인 양방향 통신이 가능합니다. SPDY: SPDY는 HTTP의 대체 프로토콜로, 더 빠른 데이터 전송을 제공합니다. 구글에서 개발한 프로토콜로, HTTP/2로 표준화되었습니다. WebRTC(Web Real-Time Communications): WebRTC는 웹 브라우저에서 음성 통화, 영상 통화, 파일 공유 등의 실시간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API입니다. 이를 통해 브라우저 간의 P2P 통신이 가능해집니다.
따라서, 웹 브라우저에서는 HTTP 외에도 다양한 통신 규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URL에서 HTTP대신 다른 규약 이름을 넣으면 쓸 수 있는거야?
아니요, URL에서는 프로토콜을 명시하는 부분에 HTTP 대신 다른 규약 이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HTTPS를 사용하려면 "https://"을 URL의 시작 부분에 추가하면 됩니다.
하지만, 모든 웹 서버가 다른 프로토콜을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웹 서버는 FTP 프로토콜을 지원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웹 브라우저에서 FTP URL을 직접 입력하면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FTP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FTP 서버에 연결하고 파일을 전송해야 합니다.
따라서, 다른 통신 규약을 사용하려면 해당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서버가 필요하며, 웹 브라우저에서 해당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해야 합니다. 일부 브라우저는 내장 FTP 클라이언트나 WebSocket, WebRTC 등의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업을 듣는데 초반은 빡 집중해서 어찌어찌알겠는데... 점차 코드가 후다닥 지나가면서 어어... 하면서 놓치게 됨
꼭 이럴 때일수록 Nodemon이 실행이 안됨
그래도 다행인 건 React 2주차나 자바스크립트 3주차 마냥 코드가 이게 머여 하는 정도는 아니라는 거...
예를 들면 미들웨어는 알지만 여기서 추가되는 각종 응용 미들웨어에 대해서는 부족한 느낌
생활코딩 웹 시간에 좋은 말을 들었다. 중요한 것일수록 쉽다. 기본은 쉽고, 혁신은 어렵다. 우선 기본이 흔들리지 않게 잘 공부해야겠다.
생활코딩에서는 어째 코딩보다도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을 더 배워가는 느낌이 있다. 물론 코딩도 엄청 배워간다. 참 고마운 분
오늘 React에서 수정하기 버튼 구현을 실습했다. 이해가 되나 로직이 너무 대단해서 감히 내가 처음부터 구현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크다. 강의 다 끝나면 한 번 혼자서 끙끙대며 재현해봐야겠다.
항상 강의를 다 듣고 나중에 느낀 점만 올리고 배운 내용은 따로 정리해왔는데, 오늘 갑자기 강의에 집중하려면 메모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옆에 블로그 켜고 저장해가면서 들었다.
오늘 강의노트는 진짜 들으면서 실시간으로 적은거라 정리된 것이 아니다. 나중에 정리해서 따로 카테고리 파서 올려야겠다.
학습자료
생활코딩에서 배운 대로 HTML에 코드로 넣어봤다. 배운 걸 써먹고 이게 실제로 작동하니 정말 신기하다.
Node.js 화요일 수업을 어찌어찌 듣고, 점심을 먹었는데, 도서관 알람으로 예약한 책이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다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인데 엄청 두껍다... 도서관 수직생이 이정도면 흉기아니냐고 할 정도...
책을 딱 펼쳤는데... 하... 막막하다
일단 다른 자바스크립트 책이랑 하루종일 씨름했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모르는 것도 많았고, 완전 처음 보는 것도 많았다.
특히 Promise는 몇주째 알겠다!와 완전 모르겠다!의 반복...
그나마 수확이라면 그동안 멍한 상태로 이해하지 못한 채 넘어갔던 fetch를 이해하게 되었다는 점
조금만 성과라도 하나둘 모아서 급증하는 스트레스 수치를 어찌어찌 낮춰봐야겠다.
중간에 리엑트 인프런 강좌대로 실습하고 git에 push도 했다. 3일 콤보로 git을 쓰니 뿌듯하다
리엑트 인프런 강의는 이해가 되서 다행이지만, 아직 혼자서 무언가를 만들어보기는 벅찬 느낌이다.
저녁 이후에는 그동안 손도 못댄 채 넘겨온 실습 문제들을 어찌어찌 풀어봤다. 아직 전부 풀지는 못했지만 몇몇 개는 코치님 코드 도움받아가며, 몇몇 개는 혼자서 풀어보는 식으로 해결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지시문이 너무 불친절하거나 설명을 어렵게 해서 정답 코드를 봐도 갸우뚱거릴 때가 많다.
특히 배우지도 않은 내용을 갑자기 해라고 던지는 경우도 많아서... 살짝 빡칠 때도... 한참을 풀어도 input 가져오는 게 안되어서 왜인가 했더니 정답코드에 전부 readline으로 적혀있었다. readline 배운 적도 없는데... 심지어 지시문에 쓰라는 말도 없다.
밤에는 ChatGPT 도움 받아가면서 자바스크립트 통신 부분이랑 Promise 문답식으로 공부했다. 진짜 ChatGPT랑 이야기하면서 공부하니까 버틸 수 있는 느낌이다. 은근 재미있다 ㅋㅋ
다만 자꾸 끊기는 일이 많아서 힘들다... 훈련비 받으면 바로 ChatGPT 유료 가입해야겠다
마쿠라노소시*의 "얄미운 것"에는 끊임 없이 말을 하는 손님이나 술버릇이 나쁜 사람과 함께 모기가 언급된다. "잠이 와서 누우니, 모기가 홀로 왱하고 싸움을 걸고, 얼굴로 날아드는구나." 잠이 와서 누웠는데, 모기가 앵앵거리며 싸움을 걸어와서... 멋들어진 표현 속에 짜증남이 느껴진다. *일본 헤이안 시대에 세이 쇼나곤이 집필한 고전 수필
기온이 심하게 높으면, 제아무리 모기라도 날지 못한다고 한다. 열대숲모기의 활동가능범위는 "10도에서 35도"라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일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흰줄숲모기도 이는 마찬가지로 보인다. 당연하다는 듯이 35도를 넘는 올여름, 모기조차 두손두발 다드는 여름은 할 말을 잃게 만든다.
기상청의 정의에 따르면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일 경우 "마나츠비(真夏日)", 35도 이상일 경우 "모쇼비(猛暑日)"이다. 하지만 40도를 넘을 경우 명칭은 아직 없다. 지금까지 그 필요성을 못 느꼈더라도 이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 새로운 이름을 생각해본다. "고쿠쇼비(極暑日)" "사쿠레츠비(灼熱日)" 또는 "엔네츠비(炎熱日)"... 그만두자. 기분만 나빠진다.
하지만 이건 사기도 속임수도 아닌 진짜 꾸밈 없는 멸종위기종 뱀장어이다. 올해도 양식용 치어를 잡을 수 없어 과거 2번째로 적은 생산량을 기록했다. 가격도 내릴 줄을 모른다. 이 상황 속에서 아니 오히려 이 상황이니까 "어차피 멸종될 것 지금이라도 먹어두자"라는 소비행동도 있는 모양이다. 신문을 통해 읽었다.
나가사키시는 매년 "이 날 점심 전에 사이렌을 울리고, 수해의 무서움을 잊지말자며 시장이 방재무선(*방송행정무선의 준말로, 스피커를 통해 울러퍼지는 일본의 재난 연락망)으로 외친다. 당시 먼 곳에 살던 소학생이었던 나에겐 무참하게 부서진 메가네바시(*나가사키에 위치한 다리로 유명한 관광지) 기억밖에 없다. 현이나 시 기록을 이제와 살펴보면, 산 표면을 도려내는 갈색 토사 흔적과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자동차 등, 이번 서일본호우 피해로 착각할 만큼 비슷하다.
방송 시작 당시 20대 후반의 나이였지만 목소리와 숨 그리고 그 간격을 바꾸어 남녀노소 역할을 불문하고 동물, 식물까지 훌륭히 연기해냈다. 절친을 속였던 일을 깊게 후회하는 거북이, 괴물 고양이에게 도움 받은 스님, 납치에 실패한 마음 약한 파란 도깨비 등. 악당을 연기해도 목소리에 사랑스러움이 남아있어 미워할 수 없다. 어느 사투리와도 다른 독특한 말투가 화면에 흘러나오는 농촌풍경에 녹아든다.
그 어둠 속에 희미하게 햇빛이 비추기 시작한 것은 배우계에 들어선 이후였다. 그렇다고 해서 스포트라이트 넘치는 주역 인생을 말하는 게 아니다. 이치카와 곤 감독의 "세설(細雪)"에선 조카의 맞선 자리에 분위기를 깨는 중년남성 역할,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에선 신비로운 광석을 잘 아는 노인 목소리를 담당했다. 특별히 강한 인상이었다.
그 여섯 명을 묶어주던 놀이는 폭력과 집단괴롭힘이었고 그 굴레를 벗어날 수 없었다. 게다가 학교는 내년 봄부터 폐교가 결정난 상태다. 그 상황 속에서 열심히 마룻바닥을 닦던 "아유무"를 친구들은 서늘한 시선을 보낸다. "아무리 열심히 닦아봤자 아무 의미 없다니까." "어차피 내년이면 이 마룻바닥 다 뜯긴다고"
문부성*에 따르면, 일본에선 지금 초중고 합쳐서 일 년에 총 500여 학교가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홋카이도에선 연평균 50개의 폐교가 생긴다. 그리고 도쿄, 이와테, 구마모토, 히로시마가 뒤를 잇는다. 순위에 대도시가 많은 것은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저출산 문제가 급속도로 심각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그런 폐교를 다른 시설로 활용하는 움직임도 늘어나고 있다. 니가타현에선 소학교*를 개축하여 인기 숙박시설로 변모했다. 교토부에선 소학교가 만화박물관으로 오카야마현에선 중학교가 진료소로 탈바꿈했다. 그렇게 전국에 있는 폐교의 70퍼센트가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그 소식을 들으니 나름 위로가 된다.
개발한 사람은 오사카시 히가시요도가와구에 사는 나카니시 유조 씨 (43세)다. 그가 말하길 개발하게 된 계기는 7년 전에 있었던 동일본대지진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무더위 속 복구작업에는 전기가 없어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의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전기가 없으면 에어컨은 작동하지 않아요. 피난 지역의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각지에 무더위가 계속된다. 어제 기후현에서는 기온이 40도에 육박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태평양 고기압이 상당하고 그 상층엔 티베트 고기압이 서일본지역까지 세력을 뻗치고 있다. 미에현의 고기압이 덮친다. 비유하자면 모포를 두 장 덮은 상태라 할 수 있다. 당연히 더울 수밖에 없다.
규슈를 습격한 원나라 군의 선단이 폭풍우를 맞아 하룻밤만에 패하고 퇴각했다. 이른바 "신풍"이지만, 정말로 그런 행운이 있었을까. 오랜 시간 품어온 의문이었지만 작년 간행된 "몽골 습격과 신풍"을 읽고 눈이 번쩍 뜨이는 기분이었다. 저자인 규슈대학 핫토리 히데오 명예교수(69세)의 연구성과를 짚어보았다.
핫토리 교수는 문헌을 수차례 읽고 한국이나 규슈의 사적을 조사했다. 두 차례 원정 모두 거친 바람이나 태풍비스무리한 것은 있었다. 하지만 그것 하나로 원군이 하룻밤 사이에 모두 파멸했음을 보이는 명확한 사료는 없었다. 오히려 비바람이 사라진 며칠 후 격전이 있었음이 확연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