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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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 서울 :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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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근처 식당에서 연어덮밥을 먹었다

맛은 그닥

 

용산에 도착

 

역이 거대하다

 

여기저기 유리궁전

 

천장이 거울처럼 되어 있다

 

잠시 용산역 근처를 둘러보는 중

 

독특한 구조로 화제를 모은 아모레퍼시픽 본사

 

프렉탈도형이 떠오른다

 

뻥 뚫린 내부 공간

 

광각으로 천장을 찍어봤다

 

위로도 올라와봤다

 

다시 밖으로 나와서

 

용산역사박물관에 왔다

서울은 이렇게 지역별 박물관이 다양해서 부럽다

 

스테인드글라스가 한강다리로 되어 있다

 

용산과 관련된 사진들이 주루룩 모니터에 뜬다

 

전쟁기념관 용산미군기지 등 다양한 모티브가 보인다

 

군자감에서 사용한 도장

 

입체안경을 쓰고 보는 예전 서울 사진

 

용산에는 석빙고가 있어서 이렇게 겨울에 얼음을 캐어서 보관했다고 한다

 

얼음을 관리하는 빙고별제에 명하는 교지

 

나라 잃은 날 문서

 

홍수가 있었던 사진

 

일본이었던 시절의 한강다리

 

용산에 주둔했던 일본군 사진

 

용산에는 일본군 기지가 있었다

광복 후에는 전쟁기념관과 미군 기지가 되었다

 

미군이 주둔한 시절

 

미군기지 근처는 이국적인 모습이다

 

용산역사박물관은 이전에 용산철도병원이었다

 

용산역에 대한 역사

 

박물관이 되기 직전에는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으로 사용되었다

 

예전 병원시절 공간을 그대로 남겨두었다

 

기다란 창문이 인상적이다

 

용산에 있었던 학교에 대한 기획전시가 진행중이었다

 

옛날 교과서

 

지금과는 다른 과목 이름

 

옛날 교복

일본에서는 아직 가쿠란이라는 이름으로 남아있다

 

생활통지표

 

지금은 거의 사라진 중학입시

 

용산의 학구 구분

대사관이 많은 지역특성상 국제화 관련 학교가 눈에 띈다

 

노래로 보는 용산

 

용산에 위치한 대사관

전공국가도 보인다

 

용산의 대표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오리온제과

 

중앙계단

 

휴게공간

 

옥상에는 정원이 있었다

 

과거 철도병원이었던 것처럼 옆에는 철도고등학교가 있다

 

고층건물이 내려다보고 있다

 

박물관 전경

 

용산철도고등학교 건물

 

따릉이로 급하게 도착한 박물관

늦어버렸다

 

부지가 넓어서 엄청 뛰었다

 

오늘의 메인 목적

친구가 보자고 해서 왔다

 

포스터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두근두근

스투파는 탑이라는 의미다

스투파라는 말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점점 변해서 우리말의 탑이 된거다

 

도자기에 연꽃이 들어있다

중국문화권의 연화문과는 표현이 다른 점이 색달랐다

연꽃 위에 새가 두마리 있는데 "함사"라는 전설의 새라고 한다

 

둥글둥글 이어지는 연꽃무늬가 인상적이다

연화문 기와 여러개를 보는 것 같다

 

전설의 동물 "마카라"

악어에 물고기를 더한 악어버전의 인어공주 느낌이다

해치처럼 입구를 지키는 역할이라고 한다

 

이 마카라는 상체가 악어가 아니라 사자로 되어 있다

하체가 물고기이기만하면 상체는 여러 버전이어도 상관없는 모양이다

 

인도의 자연 정령인 "약시"라고 한다

 

 

덩굴무늬가 그려져 있다

중국문화권에서는 이를 인동문이라고 하는데

세계적으로 비슷한 무늬가 많이 발견되는 걸 보면

깊은 교류가 있었거나 아니면 인류에게는 공통적으로 발현되는 무언가가 있는 걸지도 모른다

 

전차를 탄 궁수가 그려져 있다

 

이 조각은 특이하게도 석가모니도 신도 아니라 일반적인 순례객의 조각이라고 한다

조각을 만드는건 돈이 꽤 많이 들어서, 이렇게 왕이나 신을 넘어서 순례객까지 조각을 만들정도면

꽤 풍족한 생활이었을거라고 추측한다고 한다

 

이걸 보고는 깜짝 놀랐다

작은 구슬을 여러개 이어서 무늬를 만든 것이 백제나 신라의 금귀걸이 양식과 너무 비슷했기 때문이다

이 유물이 백제관이나 신라관에 있어도 조금 특이하다고 고개를 갸웃거릴지언정 의심은 하지 않을 것 같다

 

로마에서 만들어진 포세이돈 상

과거 서양 세계와 교류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유물이라고 한다

 

문고리 장식이라고 한다

만(卍)자를 보면 불교의 영향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돌을 깎아 만든 돌 사리함

사슴 등 여러 동물들이 새겨져있다

오른쪽 돌 사리함에는 문자가 새겨져있는데 아무래도 브라흐미 문자인것 같다

 

수정으로 만든 스투파 모양 사리병

자연적으로 이렇게 투명한게 존재한다는 것이 신비롭다

인류가 유리를 발명하지 못했다면 수정을 유리 대신 썼을까

 

사리와 함께 들어간 보석

여러가지 모양에 알록달록한 것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법륜을 나타내고 있다

석가모니의 가르침이 바퀴처럼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을 생각하여

바퀴 무늬라고 한다

 

입체적으로 만들어낸 조각

그 솜씨에 입을 다물 수가 없다

 

이렇게 빛을 활용해서 잘보이게도 만들지만

옆에 영상을 통해 어떤 조각인지 명확하게 보여준다

디지털 시대의 박물관의 좋은 점이다

 

석가모니의 삶을 여러 동그라미 안에 차례대로 나타내었다

 

해설은 이런 느낌

설명이 없었다면 어떤 그림인지 알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

감사할 따름

 

스투파로 들어가는 문을 장식하는 조각이라고 한다

기둥 위를 잇는 대들보같은 느낌이다

상체가 사자인 마카라와 다양한 사람들이 그려져있다

불상이 새겨져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전시가 끝나고 나오니 해가 지기 시작했다

 

이대로는 아쉬우니 상설전시가 있는 본관으로 들어온다

 

중앙을 지키던 원랑선사탑비는 전시조정 중이라 볼 수 없었다

 

터줏대감이라 할 수 있는 경천사지 10층 석탑

탑의 층수는 옥계석이라 불리는 지붕(기와집처럼 생긴 부분)의 개수를 새면 된다

 

어라 탑비가 보이지 않는다

저정도 크기는 아닌 걸로 보아 다른 전시물로 바뀌는 모양

아쉽지만 또 어떤 유물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국중박에 오면 전략적으로 돌아다녀야 한다

항상 이전에 오래 보지 못한 곳을 둘러보려다보니 발걸음이 윗층으로 자연스레 향한다

조금 무서웠던 일본 노(能) 가면

 

일본의 유물은 이렇게 어두운 곳에서 보면 조금 무섭다

 

반가사유상 거대한 인형

와락 안고 싶어진다

 

후원자 명단인 모양

일본인이나 일본쪽 단체도 많이 보인다

오타니 컬렉션이 이곳에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꽤나 관심이 몰린다

 

엄숙함을 드러내는 박물관 내부 조형

 

사유의 방

서울에 살면 좋은 점의 하나이다

언제든 이곳에 와서 반가사유상을 마주할 수 있다는 것

 

농경문 청동기

밭을 경작하는 모습이 지금봐도 너무 명확하게 그려져있다

기나긴 세월을 넘어서 엄청난 후손이 되어 이 유물을 바라보았을 때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은

지금도 설명 불가능이다

 

수정 목걸이

아까 보았던 수정 사리병이 생각난다

 

금으로 만든 허리띠 장식

촘촘히 박힌건 터키석인데 대부분 빠지고 일부만 남아있다

 

ㄴㅇㄱ 자세를 하고 있는 유물

상설전시는 여러번 온 적 있지만 이 유물은 처음 보는 것 같다

소반을 받치는 장식이었던 모양

 

신라관

말타는 토기

높은 사람 아랫사람 버전으로 두개가 있는데 이건 높은 사람 버전

 

유리는 사실 오래전부터 우리 역사 속에 존재해왔다

신라와 서방세계의 교류를 나타내는 증거 중 하나이다

 

로비에서 바라본 천장

 

박물관을 뒤로 하고 천천히 걸어서 이촌역에서 위로 올라온다

 

박물관과는 철로 반대편인 3-1 출구

 

동네에 벽화가 그려져 있다

 

이촌동은 한때 일본인이 많이 모여사는 지역으로 유명했다

차이나타운이나 코리아타운과 달리 일본인 마을은 그 티가 안나는 걸로 유명한데

그래도 이런식으로 일식집이 많은 걸로 동네의 특성이 드러난다

 

해외음식 식당이 으레 그러듯 전문점이 아니라 여러 메뉴가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 돈까스를 시켰다

 

밥을 먹고는 한강 산책

 

번쩍번쩍한 한강 너머 풍경과 앙상한 나무가 참으로 대조적이다

 

야경을 애처롭게 바라보는 듯한 나무의 뒷모습으로 느껴지는건

점 세개만 있어도 얼굴로 보이는 인간의 오만일걸까

 

밤 풍경은 살짝 오싹하다

 

뱀이 나오니 주의

 

다리 밑 풍경

 

이상하게 다리 밑에 오면 마음이 안정된다

 

저멀리 한국인의 영원한 최고층인 63빌딩이 보인다

 

공포사진 컨셉으로 찍어봤다

근데 정말 한 집만 불들어온게 무섭지 않나

뭐하는 곳일까

 

물고기주택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가게

한때 물고기를 물살이라고 부르자는 담론이 있었다

왜 우리는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달리 살아있는 것에도 물고기라는 이름을 붙이는지 친구랑 한참 토론했다

 

ㄷ와 ㅗ 그리고 ㅣ만 색깔이 다른 특이한 간판

서양식 건물에 한옥의 지붕을 조합한게 조금 기괴하지만

그런 기괴함이 또 좋다

 

MBTI 과몰입은 어디까지 가는 걸까

 

나 사실 토토로 안봤어

극도의 홍대병이라고 할까

하지만 정말 안본걸...

 

지하철을 타는데 저멀리 기차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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