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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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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수원 : VISA신청, 스타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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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COE가 나와서 비자를 신청하러 서울에 간다

COE는 비자를 신청하기 위한 사전 서류 같은 거다

 

코로나 이후로 대사관에 직접가지 않고 대사관이 지정한 업체를 통해서 대리 접수를 하게 된다

대사관은 예전에 동아리 활동으로 몇번 가본적이 있어서 아쉽거나 하지는 않았다

 

겨우 찾아서 들어가는데 계단이 엄청 높다

 

보통 업무일 기준 5일이 소요된다고 한다

 

신청을 하는데 사진이 사이즈가 안맞아서 다시 찍어야 했다

 

나머지는 문제없이 기재했다

 

사진찍으러 사진관에 가는데

주의사항을 적어놓은게 뭔가 옛날 느낌이 난다

 

대행업체에서 알려준 사진관으로 왔다

비자 규격으로 사진을 찍어줬다

 

무사히 접수를 마치고 수원에서 친구를 만나기 전까지 서울을 구경하려고 한다

전태일기념관을 가는데 외벽에 전태일 열사의 모습을 AI로 생성했다

 

문구가 빼곡히 적힌 전태일기념관

 

대구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갔다가 마지막에 서울로 온 전태일 열사

 

동생과 함께 서울에서 구두닦이와 신문팔이를 하며 서울생활을 시작했다

 

점심을 굶는 시다들이 안타까워서 자기 버스값까지 털어서 점심을 사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집까지 걸어가는데 거리가 어마어마하다

청계천에서 도봉산까지 걸어갔다고 한다

여행을 가도 저렇게 걷기는 힘들다

 

미싱을 하던 현장의 모습

 

책상 위에는 재봉틀이 놓여있다

 

전태일이 남긴 일기장

 

대통령에게 쓴 편지가 보인다

 

결국 바보회를 결성하여 노동운동을 시작하게 된다

 

지금보다 훨씬 더 열악했던 당시의 노동 상황

 

여러명이 할 일을 혼자서 해야하는 것은 기본이었다

 

투쟁을 결심하는 전태일 열사

 

바보회 명함

 

노동자들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바보회 결성으로 인해 전태일은 해고를 당하게 된다

 

평화시장 근처에는 그를 기리는 동판이 바닥에 자리하고 있다

 

바보회 명함과 설문조사 종이를 가져갈 수 있게 해두었다

 

전태일 열사의 사진

 

전태일이 남긴 유명한 말

놀랍게도 근로기준법은 있었다

다들 안지켜서 문제였지

 

당시 법은 한자가 섞여있었고 어려운 말이 많아서 노동자들이 근로기준법을 알기 어려운 면이 많았다

그래도 전태일은 열심히 근로기준법을 공부하였다

 

법은 있지만 실제로 작동하지 않는 현실을 자조하며 근로기준법 책을 모아 화형식을 열게 된다

 

이제야 빛을 보게 된 전태일 열사와 그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

 

전태일 열사는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이소선 여사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받았다

 

돌아가신 이소선 어머니의 유품

 

이소선 어머니는 전태일 열사의 뜻을 이어받아 노동환경 개선에 전념하게 된다

 

그렇게 탄생한 청계피복노동조합

 

오랜 억압이 있었지만 투쟁 끝에 노조 합법화를 이룩하게 된다

 

전태일 평전은 한국에서보다 일본에서 먼저 출간되게 된다

 

한국보다 일본에 먼저 출간이 되었다는 사실이 안타깝기 그지없다

 

전태일이 분신항거를 한 후 대학생을 비롯하여 충격을 금치 못한 사람들이 노동환경 개선에 투신하게 된다

 

6월 민주항쟁이후 대대적인 노동자대투쟁이 벌어졌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는 모법업체 태일 피복을 설립하였던 전태일 열사

 

태일 피복을 설립하면서 남긴 결심

 

자금 마련을 위해 자신의 안구를 기증할 생각도 하게 된다

 

전태일 열사가 맹인 음대생에게 쓴 편지

 

그가 남긴 노트

 

주52시간으로도 여러 말이 나오는데 105시간이라니...

 

임금이나 노동 시간뿐만 아니라 쾌적한 노동환경 마련을 위해 힘썼다

 

청계피복노조에서 임금 인상을 촉구하는 내용

 

당시 이루어졌던 임금실태 조사

 

당시 화폐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오늘날 기준에서 당시 임금이 어느 정도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서 비교할 수 있게 당시 물가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가슴에 품은 말이 적힌

월급이 많이 올랐으면 좋겠어요 도장

 

각 시장과 상가의 다락 넓이 현황

 

청계피복노조가 점검하여 위반 여부를 색출했다

 

노동자들의 목소리

 

그리고 오늘날 사람들의 목소리

 

로비에는 그의 동상이 벤치에 앉아있다

 

그리고 나오는 길에 보인 서울고용노동청

어찌보면 피로 쓰인 역사가 한국에 흐르고 있었다

 

광화문 광장에 도착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망대에서 바라본 경복궁

 

숨겨진 전망 스팟이다

 

광각으로 찍어본다

 

외교부와 정부청사가 보인다

 

경복궁 뒤로는 북악산이 보인다

 

눈 내린 경복궁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흑백으로도 찍어봤다

 

내려와서 광화문 가는 길

 

월대가 복원되었다

 

정문에서 사진을 찍고 경복궁 내부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뚝감은 다른 곳과 달리 감자가 들어가서 좋다

 

독특한 외관으로 유명한 새문안교회

 

시청 근처에 왔다

새로 디자인된 해치가 앉아있었다

 

수원에 가기 전에 덕수궁을 둘러보러 왔다

 

중화전

 

그리고 석조전

 

대각선에서 찍어본 중화전

 

옆면에서도 찍어봤다

 

석조전 건물

 

예약을 하면 내부도 둘러볼 수 있다

 

우뚝 솓은 돌기둥

 

현관 부분과 달리 이쪽은 기둥이 네모낳다

 

새로 복원한 돈덕전에 왔다

 

복원 공사가 끝났다는 소식을 듣고 몇번 찾아왔지만 입장 시간 때문에 외관만 둘어봤었다

 

복원에 맞춰서 새로 만든 돈덕전 현판

 

오늘 드디어 들어가본다

 

햇빛이 촤르르 쏟아지는 복도

 

내부는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바닥의 패턴이 눈에 띈다

 

미디어아트를 위한 공간

 

구한말 서울을 찍은 사진들

 

돈덕전은 고종 즉위 40주년을 축하하는 칭경예식에 맞추어 지은 영빈관인데

전염병과 러일전쟁으로 결국 칭경예식은 열리지 못했다

 

바닥 아래로는 지하유구를 그대로 볼 수 있다

 

 

유구를 발굴하고 이를 고스란히 남긴 후에 건물을 복원했다

 

옆면은 이렇게 생겼다

 

쉴 수 있는 휴게실 공간

 

파리에서 유행한 건축양식으로 세워졌다고 한다

 

미디어 아트 공간

 

왕을 그릴 수 없어 어좌만 그린 모습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보자

 

2층도 바닥 타일은 동일했다

 

자료들이 놓인 열람실이 있었다

내부 공간을 재현하기보다는 박물관이나 전시관으로 쓰이고 있었다

 

왼쪽과 오른쪽 벽의 색깔이 달라서 더 느낌 있다

 

아치에 놓인 홍예석

 

2층은 이렇게 베란다가 있어서 바깥을 구경할 수 있다

 

다시 실내로 들어와서 전시물을 관람한다

 

진관사 태극기

 

외교권이 박탈되면서 해외공관도 사라지게 된다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헤이그에 파견된 3인

 

을사조약 또는 을사늑약으로도 불리는 제2차 한일협약

그리고 5년뒤 한일병합조약으로 국권을 피탈당한다

 

러일전쟁 이후 대한제국은 외교적으로 열세에 몰리게 된다

 

대한제국 시기 외국공사관들

 

임오군란 때 불타고 갑신정변 때도 불에 타버린 일본공사관

남산에 자리를 옮겼다가 외교권을 빼앗은 이후에는 공사관이 사라지고 통감관저로 사용된다

 

고종이 아관파천한 것으로 유명한 러시아 공사관

 

현재는 관저로 사용되는 미국공사관과

위치를 옮겨서 현재는 미술관으로 사용되는 벨기에영사관

 

유일하게 공관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영국공사관

 

서양열강에 가려지지만 청나라도 공사관을 두었다

 

옥으로 만든 국새 황제지보

 

외국과의 조약 체결과 공사 파견을 정리한 공간

 

미국을 둘러보고 그린 화차분별도

 

다리를 지나 달려나가는 열차가 보인다

 

불평등했던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과 달리 중국과 대등한 위치에서 체결한 최초의 조약인 한청통상조약

 

니콜라이2세 즉위를 축하하기위한 특사로 파견된 민영환

그 과정에서 세계일주를 하게 된다

 

구한말에는 서양열강과 차례대로 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하게 된다

 

벽에 걸려있던 고종과 관련된 건물 그림

지금은 사라진 원구단도 보인다

 

이제 기차를 타러 갈 시간이다

 

나오는 길에 본 돈덕전 옆면

 

그리고 석조전

 

사람들이 계단에서 벌러덩 누워있었다

 

당시에 석조전을 처음 본 조선 사람들은 얼마나 충격적이었을까

 

대한문 지붕에도 눈이 쌓였다

 

시청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을 가는데 누군가 목도리를 잃어버렸는지 손잡이에 걸려있었다

 

며칠전에 친구들과 헤어지고 서울역으로 가는 길이 생각난다

 

수원까지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무궁화를 탔다

 

한강을 건너는 길

 

저번에 한강을 건널 때보다 날이 맑다

 

아마도 서울은 이번이 마지막 방문인 것 같다

 

수원역에 도착했다

 

수원역 천장은 둥글다

 

광각으로 찍어야 겨우 담긴다

 

가운데에는 채광 창이 나있다

 

수원역 앞 도로

 

작년에 이사 끝나고 친구를 보러 수원역에 온 이후로 처음이다

 

버스를 타고 상상캠퍼스에 왔다

 

예전에 서울대 농경대로 쓰이던 캠퍼스 건물들을 공원이나 예술공간으로 만든 곳이다

 

건물 디자인이 딱 옛날 대학 건물 느낌이다

 

강의동처럼 생긴 내부

 

상상메이트라는 캐릭터

 

카페가 있었다

 

진짜 딱 학교건물이다

 

강의실로 쓰이던 공간은 여러 용도로 사용되는 것 같았다

 

공유주방처럼 보이는 곳

 

쉬는 휴식 공간

 

어른의 비애가 담긴 문구

 

사람이 아무도 없다

 

전반적으로 조용한 공간이었다

 

그치만 편한걸요

 

여기 말고도 여러 건물들이 캠퍼스 안에 있다

 

벽돌식으로 되어있는 건물들

 

서울대 인문관이랑 똑같이 생겼다

 

여기 나무 계단은 나중에 지은건가

 

서울대의 흔적이 문 손잡이에 남아있다

 

그루빙룸이라는 용도를 모르겠는 방

 

벽면과 기둥이 페인트를 칠하지 않고 콘크리트 그 자체로 남겨놨다

 

각 건물마다 뒤에 연도가 붙어있다

지어진 연도를 나타낸 건가

 

여기는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드로잉 작품에 물감을 뿌렸다

 

패트병을 주제로 여러 그림이 전시되어 있었다

 

어두운 공간에는 미디어아트가 상연되고 있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파도 영상

 

프로젝터에서 빛이 쏟아지고 있다

 

지지직하는 플라즈마 느낌

 

시간이 지나면서 색도 바뀌고 모양도 바뀐다

 

빛의 경로까지 보이는게 신기했다

 

재미있는 작품이 많았다

 

단추를 토대로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는 작품

 

설치미술로 보이는 작품들도 여럿 있었다

 

어릴적 아빠 핸드폰에 있던 특이한 필터가 떠올랐다

 

다시 미디어아트를 처음부터 보고 싶어서 들어왔다

 

물이 뿌려지는 영상

 

조용한 곳에서 이런 영상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개는 왜 뼈다귀를 훔쳤을까?

 

알쏭달쏭한 질문에 사람들이 자기 나름의 답을 적어놓았다

 

귀여운 메시지

그나저나 포스터를 거꾸로 붙였다

아마 의도적으로 그런거겠지?

 

여기는 도서관이었다

 

문학자판기가 있어서 작품을 하나 뽑았다

 

재미있어 보이는 책들

 

미식여행을 위한 일본어 책

 

테마를 정해서 큐레이션을 했다

 

건물을 나와서 걸어가는데

 

알록달록한 창문이 인상적이었다

 

서울대 시절의 이야기를 적어놓았다

 

녹아버린 눈사람

 

한때 대학 캠퍼스였던 만큼 여러 건물들이 흩어져있다

 

여기는 식당이 있었던 상록회관

 

지금은 재활용을 홍보하는 업사이클플라자로 사용되고 있다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가운데 크게 있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안쪽에 있다

 

여기는 뭐지

 

재활용의 대상이 되는 여러 소재를 전시하고 있었다

 

목재도 다양한 재질이 있었다

 

재활용을 홍보하는 곳인 만큼 안내문도 골판지로 되어있다

 

체험하는 곳

 

각종 소재가 재활용되는 과정

 

이렇게 핸들로 빙글빙글 돌릴 수 있다

 

건물에 관한 TMI가 다 적혀있다

 

옛날 느낌이 확 나는 안내판

 

몇몇 건물은 다소 낡아보였다

 

정문으로 나가자

 

면접이 있는지 잘 차려입은 사람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출입하고 있었다

 

여전히 몇몇 건물은 서울대가 사용하는 것 같았다

 

아마도 서울대에서 쓰는 건물

 

가운데 화단에도 서울대 시절의 흔적이 남겨져있다

 

반대편은 샤 모양이다

 

여기도 서울대에서 쓰고 있었다

 

정문을 나와서 친구랑 만나기위해 수원화성으로 가는 길

 

화서문에서 만나기로 했다

 

화서문 옆에는 서북공심돈이 자리하고 있다

공은 비었다는 뜻으로 내부가 빈 망루를 의미한다

 

드디어 친구와 만났다

비슷한 시기에 일본으로 떠나는 동지다

 

도로에 그려진 선이 우크라이나 국기 색이다

지나가는 길에 있는 영문모를 초가집

 

우영우 촬영지 김밥집

 

엄청 경사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화성행궁에 도착

 

행궁길을 걸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길을 가로질러 꼬마전등이 대롱대롱 달려있다

 

쭉걸으면 팔달문이 나온다

 

예전에 버스 잘못타서 수원으로 와버린 기억이 되살아났다

 

팔달문 시장

 

새로 복원한 남수문

제대로 복원을 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있다

 

성곽을 따라 산책을 떠나자

 

산책하기 좋게 잘 정비되어 있다

언젠가 수원화성 한바퀴를 도는 것도 나쁘지 않은듯

 

엄청 큰 교회

친구가 저기 꼭대기에 전망대가 있다고 알려주었다

 

봉수대가 있었다

 

여기저기 경사가 있는 길들

 

성남만큼은 아니지만 굴곡이 있는 편이었다

 

창룡문에 도착

 

연을 날리는 사람들

 

버스를 타고 스타필드로 가기로 했다

 

앞에 서있는 거대한 토끼

 

생긴지 얼마 안된 스타필드 수원

 

생기자마자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많은 방문객을 불렀다

 

일본에 가기전에 여길 와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약간 각진 별마당도서관 느낌이다

 

광각으로

 

천장에는 동그란 공들이 둥둥 떠있다

 

윗층에서도 바라볼 수 있게 난간이 있다

 

한층 위에서 찍으면 이런 느낌

 

털이 달린 특이한 머그컵

 

역시 재미있는 물건이 많은 플라잉타이거

 

위에서 보니 아이스크림 같은 것도 있고 지구본 같은 것도 있다

 

맨 위에서 바라본 아래모습

 

스타필드를 나와서

 

배가 고프니 밥을 먹으러 가자

 

뭘먹지 하다가 닭갈비를 먹기로 했다

 

이거지이거지

앞으로 닭갈비 없이 어떻게 사냐...

 

트레이더스 구경하다 카페에 왔다

 

마지막으로 구경하고

 

스타필드를 나와서 친구와 헤어졌다

 

대전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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