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printf("\"Tokyo Tower\" este un blog din dragoste pentru călătorii și cafea")
2023.02.07 - 부산 : 【KJSFF 17기】 한일연합MT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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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찾아왔음

다들 새벽까지 달려서 늦게 일어남

 

점심 먹으러 어슬렁어슬렁거리는 중

 

코로나 시국을 반영한 진로 두꺼비

 

밀면 처음 먹어봤다

호불호 갈린다길래 긴장타고 먹었는데

어라 맛있는데?

냉면에서 쫄깃쫄깃한 것만 덜한 느낌

 

 

가게에 귀여운 시가 걸려있었다

 

팀별로 관광할라고 나오는데 갑자기 문이 생김

아직도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음

 

우리팀은 감천문화마을 가기로 했음

 

옛날 느낌나는 가게들

 

오르막길이다

 

부산은 언덕이 많아서 어딜가나 예쁜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당

 

 

아미동 비석마을

 

돌들 찾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다

 

속이 확 트이는 풍

 

집을 나타낸 점토조각

 

간판없는 옷가게에서 옷을 사는 일본친구

그냥 빨래인 줄 알았는데 옷가게였다

 

일본에서 건너온 옷이라고 ㅋㅋㅋㅋ

주인을 찾아서 다시 바다를 건넌다

너도 참 기구한 운명이구나

감천문화마을 도착

 

요즘 예쁜 엽서들이 너무 많아서 지갑이 위험하다

 

전망대 가는 길

 

역광이라 살짝 아쉽지만

 

다같이 씨앗호떡 기다리는 중

 

여러곳에 벽화나 그림 조각들이 많았다

 

전망 잘보이는 카페로 안내했다

저번에 왔을 때 엄청 만족했던 그 카페

 

갑자기 우산펼치길래 뭐하는 거지 했는데

오 느낌있어

 

약간 날씨의 아이 느낌

 

카페 영수증 버리는 쓰레기통 이름

얼마나 힘드셨으면 아이구...

 

굳이 카페가 아니더라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다같이 운세 뽑아봤다

근데 내꺼에는 안좋은것만 가득 적혀있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좋은 것만 적어줘요

 

유명한 어린왕자 동상

다들 줄서서 찍고 있었다

사람 빈 타임에 슬쩍

 

일본친구가 자기 친구한테 보낼 엽서 산다고 들어온 기념품샵에서 본 풍경

 

시현님 대학 붙길 바랄게여

근데 10년 뒤라고??

부럽다... 대학 줄테니까 나랑 바꾸자

 

프라이탁 부산 버전

 

우크라이나 국기 컨셉 저거 마음에 들어서 가격 물어봤는데

4만 5천원이었음... 그냥 지나갈게여...흑

 

와... 나름 부산출신이라 사투리 알아듣는다 생각했는데 모르는 거 너무 많은뎅

 

가게 앞에 있던 고양이

글고 먼가 눈길이 느껴져서 위를 딱 봤는데

 

헉... 심쿵사

 

돈 많이 벌어서 가방 사러와야지

메모메모

 

사고싶은 게 넘 많아

 

점점 해가 지려고 한다

 

가파른 계단을 지나서

 

식빵굽는 고양이

 

고양이랑 함께

 

내려오고 보니

다시 올라가는 생각하니 아찔하다

 

아까 내려온 계단

 

여러명이라 택시타도 쌀 거 같아서 택시타기로 했다

 

보수동 책방에 왔는데

...ㅠㅠ 휴무일이었음

 

한곳도 안열었다

 

국제시장으로~

 

일본 물건을 파는 곳이 많았다

 

국제시장 도착

 

학교가 덩그러니 있었다

신기하다 운동장이 없나?

 

부산타워로 간다

 

영화의 거리

 

여기를 지나면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온다

 

신기한 절

지붕이 동그랗다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용두산공원 도착

 

게임을 하면 상품을 주는 모양이다

 

첨엔 열심히 찾았음

다이아몬드도 찾고

 

바깥 풍경

 

ㅋㅋㅋㅋ 다같이 사진찍음

 

부산타워를 나타냈다구 한다

 

여기는 옛날에 왔을 때랑 그대로였다

 

ㅋㅋㅋㅋㅋ 누가 넷플릭스라고 했음

듣고 보니 맞네

 

ㄷㅅ 저기는 대선 기념품샵이었음

 

타워 옆 팔각정

 

일본애들이 만든 신조어

괜찮아데스 < 다이죠부데스의 한본어라나 머라나

웃겨 증말

 

입장권을 들고 퀴즈 정답 맞히러 왔음

결국 포기하고 인터넷에서 정답 적혀있길래 그걸로 적음

19731121이었당

 

무슨 숫자인가 했더니 완공일이었당

 

히힛

뽑았는데 볼펜 뽑았다

그게 젤 좋은거래...ㅎㅎㅎ 별루...

 

부기 여기서도 알바하고 있었음

 

푸르딩딩해진 타워

 

대선 쿠션!!

살까말까 고민 엄청했다...

결국 중간꺼 하나 삼

다들 왜 사냐고 그럼...ㅠ 왜 귀여운뎅...

 

ㅋㅋㅋㅋ 삼다수 버즈

버즈였으면 바로 샀음 에어팟이라 ㅠ

 

아트박스에서

이런거 보여주니까 일본애들이 되게 재미있어함

음식 호불호 중요하긴 하지 암

 

조그만 곳에 경찰서가 있어서 신기했다

 

귀여운 오토바이

아니 스쿠터인가

솔직히 뭐가 다른 건지 모르겠어

둥글둥글하면 스쿠터고 막 날렵하고 그런거면 오토바이... 갠적인 생각

 

낙곱새는 꼭 먹어줘야지

 

낙곱새를 앞에두고 스시잔마이 포즈

 

조선통신사 동상

 

지하철타러

 

지하철 줄서는데 애들이 웅성웅성하길래 왜 그러나했더니

발자국 마크 때문이었음

보통 신발자국아니냐고 맨발이라서 신기하다고...ㅋㅋㅋ

어라 생각해보니 그렇네 보통 신발자국아냐?

 

다른 팀도 숙소에 돌아와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음악 맞추기했음

얘네들 먼데 이렇게 잘맞춤

1초도 안들었는데

 

다들 롤링페이퍼 열심히 쓴느 중

 

선물로 받은 복권 긁는 친구 ㅋㅋㅋㅋ

꽝이었음

 

새벽에 바다 산책

 

부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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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 부산 : 【KJSFF 17기】 한일연합MT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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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돼지국밥

부산오면 매끼가 돼지국밥임 진짜로

 

서면에서

 

일본에서 사온 과자들 ㅎㅎㅎㅎ

MT 때 신나게 먹어치울 거임

가는 길에 복권파는 데 있길래 두 장 사봄

이번 디자인 이쁜듯

 

숙소 가는길

큰일났음... 전부 계단임 ㅠㅠ

 

장소 찾느라 고생했음

내가 찾은 건 아니지만 머쓱

 

김치찌개~

사진찍는데 방해함

옛다 찍어줬다

 

숙소 가는 계단에 영문 모를 애기 사진이랑 중국신문이 덕지덕지 붙어있음

영문을 모르겠네

 

광안리 코앞이다

 

팟타이 파는 피자집

신선한 충격이었음

 

밥먹고 신나게 게임했당

 

술게임 하고 난리남

 

숙소뷰

 

지쳐서 잠시 쉬는 중

애들 텐션 뭐임

완전 새내기야

 

몇명이 수변공원에서 회한사바리 한다길래 냉큼 꼽사리끼기로했음

 

광안대교

 

해수욕장을 지나서

 

횟집 있는 쪽으로 왔다

한참 걸었다 진짜

 

눈탱이 안맞을려고 사투리 썼는데

다 들켰을 듯 ㅎㅎㅎㅎㅎ

태어나기만 부산이에여

 

자리잡음

근데 민락수변공원 이렇게 사람이 없었나... 이렇게 사람 없는 거 첨보는데

 

흐으 맛있겠당

새벽까지 카페에서 수다떨다 들어왔다

절반은 이미 자구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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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8 - 서울 : 【KJSFF 17기】 1월 2차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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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기다리면서 심심해서 찍어봄

 

이번에도 청량리닷

 

숙취로 뻗은 곰인형

넥타이는 풀고 주무시지

 

총회하는 김에 조만간 있을 MT 안내도 했다

 

점심은 찜닭~

 

저번에 온 카페 또 왔다

청량리하면 이제 여기임

열심히 당충전

 

카페에서 한참 이야기하다보니 벌써 어둑어둑해짐

하늘 봐 예술이다 진짜

 

보자마자 매정하게 도망가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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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 서울 : 부동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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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살짝살짝 오는 날

 

지하철 종점이길래 찍어봄

 

우선 회기쪽 부동산부터 들르는 중

역이랑은 아파트를 지나서 살짝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방은 좁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넓지는 않은 느낌이었다

 

두 번째 부동산에서 찾은 집

회기역이랑은 살짝 거리가 있다

주택을 개조한 곳이라 벽이 완전 가벽이고 엄청 좁았다

근데 관리비 없이 가스 전기도 공짜 < 이게 엄청 커서 엄청 고민했지만 좁은 곳에서는 못살 거 같아서 포기

 

경희대를 거쳐서 지나가는 중

길 안헤매는 척해야함

부동산에서 자꾸 학생이냐 묻길래 대충 여기 근처 학교 다녀서 지리 빠삭한 걸로 해뒀음

완전 첨 와본 동네는 아니긴 하지만서두

 

경희대 운동장 비스무리한 거

운동장인지 주차장인지...

반반치킨처럼 반반운동장이다

 

학생운동 스타일 벽화

 

가까이서 봤을 때

 

자연사박물관 있길래 들렀음

건물 벽화에 있던 경희대 연표

 

3층은 휴관이었다

 

공룡 좋아하는 친구 생각나네

고증이 어쩌니 할듯

 

17학번 여기에 잠들다

 

교양 영어 수업에서 학번을 물어보는 당돌한 신입생의 질문에 굳어버린 18학번

 

동방에서 아무도 깨워주지 않아 영원히 잠들어버린 16학번

 

고슴도치당

 

경희대 대표 동물은 사자인 모양이다

넓은 공간을 독차지하고 있었다

 

꽤 역사가 깊은 모양

 

유난히 내성적이었던 김태리 동상

 

올라갈 때 힘드셨을듯

 

언덕을 지나면 평화의 전당이다

 

유럽인 줄

 

후문을 지나서

 

쭉 내려가면 설캠이다

 

배고파서 칼국수 먹었당

나중에 알고보니 바지락칼국수가 500원 차이라서 무조건 이득이라고...

 

졸업시험치고난 이후 첨 오는 것 같은뎅

 

갠적으로 마음에 드는 뷰

 

본관 뒤 광장

 

흐릿흐릿하다

 

역 바로 앞이었던 곳

넓고 좋았지만 찾아보니 에타에 말이 많은 곳이었음

빠이빠이

 

직방으로 찾은 곳이랑 부동산에서 추천하는 곳 여기저기 보는 중인데

마음에 드는 곳은 모바일로 등기부 때보니까 다 근저당 잡혀있었음

그래서 엄청 고민하다 내일 다시 와보기로 함

그나저나 진짜 다 하나같이 너무 늦게 왔다고 함 나도 알고 있다구요...ㅠ

 

근처 유명한 라멘집 와봤음

 

돈코츠 시켰는데... 으음 나는 별로였당

일본어 원어민 센세는 자주 와서 드신다는데 나랑 라멘 취향이 안맞는듯

 

터덜터덜 집가는 길

 

집 어떻게 하지 하는 고민으로 가득

 

다시 집을 구하러 한강을 건넜다

 

회기 앞에 한 곳 둘러봤음

넓고 나쁘지 않은데 옥탑에 엘리베이터 타고 다시 계단 올라가야하는 곳이었음

이사하면 집 옮기느라 고생할 거 같아서 패스

 

두번째는 직방에서 찾아본 곳인데 음식점 위에다가 입구가 요상하게 되어 있음

부동산에서도 추천 안한다고 말하길래 패스

애초에 위치를 보니 딱 회기 식당 번화가길래 밤에 시끄러울 거 같았음

 

넓은 집 찾는 거를 알고 좀 더 범위를 넓혀서 삼육보건대 쪽으로도 한 번 봄

가기 전에 삼육보건대 쪽 어딘지 아냐고 묻길래 이 동네 잘 모르는 거 뽀록날뻔 했지만 어찌어찌 넘어감

솔직히 방은 넓고 좋았는데 옷장이 따로 없고... 무엇보다 전 주인이 엄청 더럽게 씀...으으

 

더 둘러보겠다고 말하고 빠져나옴

한 분은 친절했는데 한 분이 너무 좀 그랬음

약간 학생이라고 무시하는 느낌

그 학생이라 잘 모르시겠지만~ 요런 느낌...

 

위치감도 볼겸 외대앞역까지 걸어와본 것도 있었다

걸어서 올 수는 있지만 조금 멀었다

 

설캠을 지나서

 

오늘도 찰칵

 

부동산을 갔는데 안계셔서 점심 먼저 먹기로 했다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후문 꿀닭

 

두루치기에 우동사리가 국룰이라고해서 똑같이 시킴

와... 엄청 자극적인데 짱 맛있음

근처 살면 단골 확정임

 

아저씨 오실 때까지 얌전히 기다리는 중

 

알아본 집은

글홀? 근처였다

 

주택인데 개조한 느낌이었다

넓고 빨래건조대 놀 공간도 있어서 좋았다

살짝 더럽게 쓰긴 했지만 청소를 해준다고 하니

마음이 여기로 기울고 있는데, 직방에서 본 방 한 곳만 더 보고 싶어서 일단 패스함

부동산 아저씨 엄청 친절해서 좋았다 전 부동산이랑 너무 대비됨

 

마지막으로 본 집인데... 보자마자 와 넓다였음

그리고 집 보고 있는데 다음 사람이 보러왔당

근데 그 사람이 왠지 이 집 할 거 같아서 마음이 조급해짐

그래서 계약하겠다구 함

 

근저당권 설정되긴 했는데 이 근처 건물은 죄다 그렇더라

그냥 전입신고랑 확정일자만 까먹지 말아야겠다

 

집을 구하니 한층 마음이 편하다

잠시 정신을 놓으니 수원가야 하는데 인천행 타버림...ㅠ

 

어찌어찌 수원 도착

 

오랜만에 보는 친구랑 신나게 놀았음

 

버스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안옴

하 알고보니 종점이라 회차 대기중이었음

중간에 버스 땜에 빠져나왔는데... 여기서 20분 넘게 기다림...

 

서울 가면 그리울 거 같은 G버스

모니터로 두유노젠틀버스 보는 재미로 살았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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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3 - 부산 : 설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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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낙곱새 먹는 날~

 

대박이야 대박 히히

 

노포에서 버스타려면 시간 남아서 부산역 근처 돌기로 했음

 

부산의 타임스퀘어

 

계단

 

또 계단

여기가 초량이바구길이다

 

어흥

 

뚠뚠한 고양이

 

중간에 있는 전망대에서

저 멀리 광안대교가 보인다

 

이게 왜 여기에?

 

태양이 바다에서 수영하는 짤

 

계단에 집들이 붙어있었다

조그만 인간들이 몰래 숨어사는 곳

마루밑 아리에티가 생각난다

 

집위에 집이 있고 그 위에 또 집이 있고

아래서 본 부산은 딱 이 느낌

 

명란젓이라고 함

 

다 올라왔다

 

아래를 보니 아찔

 

아까보다 더 멀리까지 보인다

 

명태로 유명한 곳인가 봄

 

생선이 주렁주렁

 

동구인가보다

 

위로 올라가도 더 위가 있는 부산

 

산 위쪽에도 빼곡히 동네가 들어서 있다

 

아파트 옆면에 가게가 들어서 있다

신기한 광경

 

아파트 옥상이 거의 지금 내가 서있는 곳과 같다

 

집 위가 바로 주차장

부산에서는 흔한 일상이다

 

계단식논처럼 계단식으로 들어선 동네

 

산복도로에 위치한 역사의 디오라마 < 전망대 이름이다

 

고양이 발견

열심히 도망간다

 

급커브인데 차가 쌩쌩 다닌다

 

돌아돌아 전망대로

 

산복도로를 배경으로 찰칵

도로와 풍경이 같이 보여서 구도가 딱 좋다

 

그냥 풍경만 보였다면 흔한 다른 전망대랑 같았겠지만

산복도로를 배경으로 전망을 바라본다는 점에 특별한 전망대다

 

더 깊이 올라와서

 

겨울인데 땀이 난다

 

하늘눈 전망대에 도착

 

집으로 빼곡하다

 

망원경이 있길래 담아본 광안대교

 

아파트가 계단처럼 되어 있다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가는 중

 

집 사이로 보이는 풍경

 

내려갈 때는 모노레일 타기로 했다

 

내려와보니 정말 눈앞이 까매진다

 

추억의 문방구점

 

근처 시장

 

올라가는 길

또 휴게소에서 머 사먹었당

 

밤이 되어서야 도착

 

추억 속으로 사라진 터미널

너무 낡긴 했어 ㅎㅎ

 

집 가는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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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2 - 부산 : 설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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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점심에 나와서 돼지국밥

 

오늘은 영도를 건너 흰여울문화마을에 갈꺼다

 

신기하게 생긴 등대

 

영도다리는 큰배가 지나가면 다리가 올라가는 도개교다

 

핑킹가위처럼 지그재그된 부분이 접히는 거 같다

 

어제 맑았던 하늘이 거짓말처럼 오늘 엄청 흐리다 흑흑

 

다리 건너 버스 기다리는 중

 

바로 흰여울문화마을에 갈 생각이었는데 근처에 절이 있길래 들렀다

 

바다가 보이는 절

 

단청이 엄청 화려하다

 

옆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흰여울 문화마을이다

 

요즘 관광지에 많이 보이는 감성 문구

 

망원경이 있길래 여기저기 둘러보는 중

 

가파른 언덕 위에 집과 길이 있다

 

이송도 전망대

 

구름이 둥둥 떠다닌다

 

연보라로 칠한 집

 

날이 흐려서 그런가...

먼가 풍경이 확 와닿는 머가 없다...

어제가 너무 강렬해서 그런가

 

좁은 샛길이 골목골목 나 있다

 

감성과다구역임

인스타 느낌 가게랑 카페가 즐비하다

 

도로명주소 간판이 커스텀되어 있었당

 

촬영지라는데 영화를 안봐서 잘 모르겠음

 

어떤 장면에서 쓰였을지 감도 안 잡힘

주인공 집?

 

산토리니 느낌

 

cafe thelazycat

안 띄어쓰니까 굉장히 폴란드어나 체코어 같음

살짝 킹받아

이것도 감성이라면 할말 없구

 

퍼렇게 칠한 계단

 

담배처럼 생긴 성냥갑

 

 

여기 가보라는 이야기가 많아서 와봤음

 

와 진짜 말그대로 잡화점이었음

쓸모없지만 가지고 싶은 게 한가득

근데 여기서 왜 팔지 싶은 게 넘 많음

일본 통행어음은 왜 여기있는거여

 

잘 꾸며서 전시회 보는 것 같지만 엄연한 가게임

 

덕지덕지

더러움과 예술 그 사이

 

많이 만지나 보다

 

만원만 아니었어두 엄청 샀을텐뎅

혹시 전공국가꺼 없나 찾아봤는데 역시나 없음 ㅋㅋ

있었으면 바로 샀을지도

 

오래있으면 눈아플 정도임

지진나면 답없을 정도로 물건으로 가득참

 

간판도 옆에 붙은 게 전부라 찾는데 힘들었다

 

어디에 뭐가 있는지 적어놓은 안내지도

해안터널을 까먹었다는 걸 눈치챘지만 돌아가기 싫어서 걍 담에 또 오기로 함

어차피 사람들 사진찍느라 엄청 줄섰겠지 머

 

바다 바라보며 라면먹으라고 해놓은 점빵용 식탁임

 

구비구비 골목길

오토바이도 못다닐 정도의 골목길이 부산에는 너무 많다

 

핫핑크로 눈길을 끄는 대문

 

보는둥마는둥 마을을 나옴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컸다

날씨 맑은 날 친구랑 와야겠다

 

다리를 건너서 송도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버스타니까 시간이 더 걸려

 

고가도로가 많은 부산

 

하 길다...

 

다리 옆은 공원이 쭉 이어졌다

 

테트라포드... 가만히 보니 바다에 말아놓은 씨리얼 같아

 

어디서 본 거는 있어가지구...

액자 컨셉으로 찍어봄

 

배가 부아앙 지나갔음

 

남항대교

자물쇠 하나 대롱 걸려있었음

어떻게 자물쇠를 준비했을까

이런 게 있을 걸 대비해서 들고 다녔나?

 

다 건너왔다

그냥 송도는 포기하기로 함

 

친척집 가는 길

 

옛날느낌 물씬 나는 가게

슈퍼마켓도 아니고 수퍼마켙임

초원은 초운이 된지 오래

ㅓ 맞은 사람 아프겠다

 

철길 옆 길

 

올 때마다 길 잃는 곳

 

얼굴 뵙고 다시 구비구비 골목길을 지나

 

돼지국밥이 눈에 어른어른거려서

배부르지만 또 먹으러 옴

그렇다고 돼지는 아님 암튼 아님

 

고가도로 둘이서 만나는 신기한 길

오늘 하루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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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1 - 부산 : 설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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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점심쯤 나옴

 

복작복작한 서면

 

서면이 아니면 설날에 여는 국밥집이 잘 없다

 

해운대에 도착

오랜만에 온다

 

저 좀 왕창 주세영

 

바다당

 

자꾸 역광이라 사진이 잘 안나온다

겨우 빛줄기 안보이게 찍음

 

겨울이지만 여름의 시원함이 느껴짐

 

오늘도 바다를 지키는 갈매기들

 

해운대 빌딩 3인방

 

해변을 나와 정거장으로 간다

무슨 정거장이냐구? 청사포랑 송정으로 가는 해변열차 정거장!!

 

조금만 걸어가면 정류장이 나온당

 

미포정거장

아 맞다 예약을 하고 가야한다

안 그러면 허탕친다

예약도 위로 댕기는 캡슐 고거는 금방 예약이 차고 여럿이서 타는 해변열차는 평일 시간만 잘 잡으면 하루 전에도 있곤 하다

 

열차가 도착!!

홈페이지에서는 시간 엄금이라 적혀있었지만 생각보다 막 그렇게 정시를 따지고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

 

사람들이 많이 타서 창가 자리를 사수하기는 힘들다

 

문에 낑겨서 타는 중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날씨 맑은 날 타면 진짜 장관이다

 

창밖으로 이런 풍경이 이어짐

 

대박이다 진짜

 

하늘도 바다도 다 푸르다

 

청사포에 도착해서 내렸다

 

열차가 지나다녀서 조심히 다녀야 한다

 

저기에 바다가 보인다

 

전망대

 

테트라포드 너머로 푸른 바다가 이어진다

 

 

힐링된다

 

등대 쪽으로 가는 길에

배들이 나란히 정박해있다

 

빠알간 등대

 

아까 온 길을 슬쩍

 

바닷가 최고

 

이제 하얀 등대쪽으로

근데 등대가 안보인다 했더니 기존 등대를 철거하고 새로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중이었다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린다

 

뽈뽈뽈 지나가는 캡슐들

 

안경쓴 강아지

 

울타리가 색연필이고

테트라포드모양 지지대다 ㅋㅋ

 

마을버스 표지판

 

아래에서 찍어본 캡슐

 

마침 해변열차가 지나가고 있었다

자주 왔다갔다하는 캡슐에 비해 한시간에 몇 번밖에 안다녀서 보기 어렵다

 

윗층은 캡슐 정거장이기도 하지만 카페랑 기념품샵도 있다

 

2층 캡슐 정거장

 

요즘 이쁜 엽서들이 너무 많다

맘 같아서는 다 사구싶음

 

부기와 함께 마스코트를 맡고 있는 꼬등어

 

2층 카페 뷰

나는 진짜 그림인 줄 알았다

 

풍경이 열일해서 그냥 카메라만 갖다 대도 작품이 나옴

 

송정 가는 길

엄청 낑겨탐...

종점 아닌 곳에서 타고 내리는 게 쉬운 게 아님 ㅠ

 

풍경 장난 아니야...

 

도무지 송정까지 못버티겠어서 중간에 내림

걍 걸어서 갈래...허

 

바다 따라 송정까지 열심히 걸을 생각

할 수 이따

 

가슴이 확 트인다

 

이건 진짜 돈받아야함

 

송정해수욕장 도착

 

부산 친구한테 물어보니 부산에서 MT하면 송정이라구

 

바다사진 엄청 찍었다

 

음 정면보단 대각선이 나은듯

 

오늘 바다 구경 원없이 한다

 

송정 정거장으로 고고

 

옛날 송정역인 모양

 

겨우 사람없을 때 찍음

 

운좋게 운전하시는 거 봤어

 

해가 질랑말랑

 

중간에 내렸다

아까 바로 송정 근처로 가느라 지나쳤던 곳

 

소망물고기

집단지성은 멀까 아이돌인가?

 

다릿돌 전망대

느린우체통이 있었다

 

이렇게 바다앞으로 쭉 나온 전망대다

 

신발에 이런 덧신을 신어야 들어갈 수 있다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이걸 꼭 신어야함

 

꼬불꼬불한 전망대

 

절경이다

 

이렇게 가운데가 뽕 유리로 뚫려있다

 

평화로운 바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바다라는 게 넘 당연하지만 물이 저렇게 많다는게 살짝 기괴함

달에 물이 없다고 이상한 게 아니라 지구에 물이 저렇게 넘치는 게 이상한거임

 

망원경으로 바다를 담았다

 

낚시하는 배 발견

 

아까 있었던 송정이 저멀리 보인다

 

유리 밑으로 본 전망대 아래

 

전망대를 나와서 다시 뚜벅뚜벅 걷는다

 

파라솔 같은 거를 잘라서 만든 가방

아이디어가 좋다 ㅎㅎㅎㅎ

한국판 프라이탁

 

구석기 유적이 나왔나 보다

한국사 시간에 구석기는 동굴 신석기는 농경이니 강이나 바닷가라고 배운 거 같은데

언제나 예외는 있는 법이다

 

다시 청사포 근처에 도착

 

여기서 기차가 지나가는 걸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많아서 나도 혹시 몰라 잠깐 기다려보는 중

 

운이 좋아서 금방 열차가 보였다

 

근데 생각한 만큼 와 하는 풍경은 아니었다

해가 지는 타임이라 그런가

 

오히려 열차가 없을 때가 더 멋진듯

 

청사포 정거장에서

 

파란 캡슐

 

바다 따라 쭉 걷는데 몽돌 해수욕장이 있는 모양이다

 

계단을 내려가니 몽돌해수욕장이 있었다

 

차르르 소리는 모르겠지만 물이 둘을 피해 빠지는 게 볼만했다

 

사람이 적어 조용히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신발에 모래들어갈 일도 없구

 

열차는 사람이 많아 이렇게 산책로를 따라 쭉 걷는 것도 좋은 선택인듯

시간과 체력만 된다면 ㅎㅎㅎㅎ

근데 열차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쳐... 체력적으로도 힘듦

 

우와... 해가 지는데 진짜 노을이란게 이렇게 예쁜 거구나 충격먹음

 

마지막이라구 강렬히 비추는 태양

 

전망대 비슷한 곳이 있었다

옛날에 초소로 쓰인 곳이라고 한다

 

눈물날거 같아

 

여기서 해안을 지키던 사람들은 지는 노을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담에는 해질 때 캡슐 타야징

 

자연이 이쁜 걸까 아니면 이런 걸 이쁘다고 느끼게 뇌에 입력된 걸까

 

해운대가 보이기 시작했다

다리아파 주글거 같아

 

달맞이재 터널

 

다시 해운대로

 

해지는 해운대

 

~애운대~애수욕장

 

광장에서 축제중이었다

 

저녁에 할머니랑 맛난 거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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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 부산 : 설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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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부산 내려가려고 하는데

터미널이 리모델링 중이라 임시터미널이 생겼다

 

부산가는 버스안

휴게소에서 닭꼬치 사먹었당

 

터미널 도착!!

 

부산이당

 

부산오면 꼭 찍어줘야하는 부기

 

그리고 꼭 먹어줘야하는 돼지국밥

 

할머니집 근처 아파트

 

친척이 하는 빵집 들렀다

부산에는 저런 옛날느낌 아파트가 많은듯

 

친구랑 약속있어서 역으로 가는 중

해가 지고 있었다

 

기찻길

 

또 느낀 점

부산에는 고가도로가 많다

서로 교차하고 난리났음

 

도로표지판

 

서서히 해가 지고 있었다

 

도로표지판이 냉장고에 붙은 마그넷마냥 다리에 찰싹 붙어있었다

 

지하철 타고 동래로

 

첨오는데 뭔가 기시감이...

와본적 있나?

 

설날이라구 등불 달아놨음

 

막국수

배불러서 많이 못먹음

양 엄청 많았어...

친구는 콩국수 먹고 싶었는데 기계 고장나서 못먹었어ㅠ

 

이디야 왔는데

잘꾸민 이디야였음

순간 이디아인지 이디야인지 헷갈림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엄청 이야기 나눔 ㅋㅋㅋ

실없는 소리 엄청 함

 

둘다 길 몰라서 우왕좌왕하다 어찌어찌 돌아옴

 

담에 또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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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4 - 서울 : 【KJSFF 17기】 1월 1차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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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온 청량리

비가 내리고 있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밥은 근처에서 스테이크덮밥 먹었당

근데 여기서 쇼핑백 놓고 왔어...ㅠ

 

밥먹고 카페를 찾아서

 

카페베네로 왔당

인테리어가 살짝 옛날 느낌이라 추억이 느껴짐

캔모아까진 아니구...ㅎㅎ

 

집 가는 버스

조만간 경기도를 떠나니 경기 버스 탈 날도 얼마 안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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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 학교 : 【그림사랑】 종강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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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종강날
학교에서 수업듣는 마지막 날이다
헝가리어 시험치기 전에 볼펜 두고 와서 생협매장에서 볼펜 사러 내려왔다
오늘 눈에 보는 모든 것을 추억에 남기고자 사진으로 다 찍을 예정
 

눈이 내린다
겨울은 참 떠나기 좋은 계절이다
 

셤 끝나고
과방에 사람 있나 기웃거려봄
다행히 사람이 없었음 ㅎㅎ
 

어문관을 나와서
이런 날은 무조건 계단임
안 그러면 죽어
 

참 자연친화적인 캠퍼스
 

마지막 종강날은 언제나 사람이 없다
 

학교 마크 모양
 

뼈만 앙상하게 남은 망각의 숲 친구들
 

마지막이라서 작별의 악수하고 싶은데 키가 너무 커서 못함
 

교양관
 

저기서 책읽어야지 다짐만 한 벤치
 

제발 교양관 계단 좀 고쳐줘라
여기서 핸드폰하고 내려가는 건 자살시도임
 

조용하다
 

매 계절마다 찍었던 뷰
 

겨울 사진도 차가운 겨울이 있고 따뜻한 겨울이 있는데 이번은 차가운 겨울이다
 

눈내린 노천강당
 

무한의 기둥
나무로 만든거다
비내릴 때마다 안썩는지 궁금함
 

의자가 새하얗게 변했다
 

학생회관
 

천장에 적힌 학교이름
 

박대기기자 못지 않은 우체통
 

도서관
 

공학관
 

백년관
이제 버스타고 친구 만나러 간다
친구가 휴가나왔다길래 ㅎㅎ
 

오리역에서
 

짬뽕 맛집에서 짬뽕 먹었다
 

성남터미널에서 가는 거 보고 빠이빠이하기로 함
며칠 후에 성남터미널이 사라진다고 한다 ㅎㅎㅎㅎ
첨 와봤는데 사라진다닝
 

비싼 버스 타더라
밥 얻어먹을 걸
잘 가라
 

지하철역 가는데
약간 리미널스페이스 느낌
 

홍콩 같이 생긴 서현역 근처 간판
 

오늘 종강총회했당
회비로 주식그래프 그리고 있음 미친넘들ㅋㅋㅋ
 

잘있어라 학교야
 

터덜터덜 내려가는 중
 

누가 눈으로 종강기념 눈사람 만들어놓음
 

학교 근처 어지간한 식당은 섭렵했건만
종총 처음보는 고깃집이었음
 

2차
 

3차 기절하기 일보직전
 

4차
정신줄 붙잡는 중
울집에서 5차하고 완전 기절했음 ㅎㅎ
이렇게 달린 거 오랜만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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