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9 / 도쿄 (5일차) - 시오도메

오늘은 마지막날!

시오도메로 향했당

저기 보이는 건물은 니혼테레비 건물

시계로 유명한데 안타깝게 보지못했다 ㅠㅠㅠ

시오도메에 있는 하마리큐공원

주변에 건물들이 빽빽한데

이 넓은 공간이 전부 공원이다

숲길

안내음성에 따르면 여기에 에도시대 조선 인삼을 가져와 재배했다고 한다

넓은 호수

마음도 넓어진다

가운데에 정자가 있다

맑은 경치

하마리큐 정원을 나와 구 시바리큐 온시정원으로 왔다

가는 길을 헤매고 있었는데 갑자기 일본인 아줌마가 오셔서 어디가냐 묻고 길을 알려줬다

외국인한테 일본어로 말을 거는 당당함 대단하다 ㅎㅎㅎ

하마리큐공원보다는 작지만 일본스러움이 물씬 느껴진다

여기도 호수가

물가를 보면 붕어들이 입을 뻐끔뻐금하고 있다

숨을 쉬려는 걸까

공원에서 시간을 때우고

세계무역센터 건물 전망대에 올라갔다

일본의 대동맥인 철도

서울역을 보는 것처럼 철로가 가득하다

건물들 투성이

내부는 조용하고 사람이 없다

아까 둘러봤던 공원

도쿄는 해양도시다

수도가 바다랑 접해있는 건 한국인에겐 조금 신기하지 않을까

도쿄를 나타낸 모형이 놓여있었다

섬세하게 잘 표현했다

저 멀리 보이는 도쿄타워

이제 귀국하는 길

저 멀리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인다

꼭 언젠가 다시한번 와보고 싶은 곳이었다

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