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printf("\"Tokyo Tower\" este un blog din dragoste pentru călătorii și cafea")
2022.12.21 - 학교 : 【그림사랑】 종강총회
728x90

오늘 종강날
학교에서 수업듣는 마지막 날이다
헝가리어 시험치기 전에 볼펜 두고 와서 생협매장에서 볼펜 사러 내려왔다
오늘 눈에 보는 모든 것을 추억에 남기고자 사진으로 다 찍을 예정
 

눈이 내린다
겨울은 참 떠나기 좋은 계절이다
 

셤 끝나고
과방에 사람 있나 기웃거려봄
다행히 사람이 없었음 ㅎㅎ
 

어문관을 나와서
이런 날은 무조건 계단임
안 그러면 죽어
 

참 자연친화적인 캠퍼스
 

마지막 종강날은 언제나 사람이 없다
 

학교 마크 모양
 

뼈만 앙상하게 남은 망각의 숲 친구들
 

마지막이라서 작별의 악수하고 싶은데 키가 너무 커서 못함
 

교양관
 

저기서 책읽어야지 다짐만 한 벤치
 

제발 교양관 계단 좀 고쳐줘라
여기서 핸드폰하고 내려가는 건 자살시도임
 

조용하다
 

매 계절마다 찍었던 뷰
 

겨울 사진도 차가운 겨울이 있고 따뜻한 겨울이 있는데 이번은 차가운 겨울이다
 

눈내린 노천강당
 

무한의 기둥
나무로 만든거다
비내릴 때마다 안썩는지 궁금함
 

의자가 새하얗게 변했다
 

학생회관
 

천장에 적힌 학교이름
 

박대기기자 못지 않은 우체통
 

도서관
 

공학관
 

백년관
이제 버스타고 친구 만나러 간다
친구가 휴가나왔다길래 ㅎㅎ
 

오리역에서
 

짬뽕 맛집에서 짬뽕 먹었다
 

성남터미널에서 가는 거 보고 빠이빠이하기로 함
며칠 후에 성남터미널이 사라진다고 한다 ㅎㅎㅎㅎ
첨 와봤는데 사라진다닝
 

비싼 버스 타더라
밥 얻어먹을 걸
잘 가라
 

지하철역 가는데
약간 리미널스페이스 느낌
 

홍콩 같이 생긴 서현역 근처 간판
 

오늘 종강총회했당
회비로 주식그래프 그리고 있음 미친넘들ㅋㅋㅋ
 

잘있어라 학교야
 

터덜터덜 내려가는 중
 

누가 눈으로 종강기념 눈사람 만들어놓음
 

학교 근처 어지간한 식당은 섭렵했건만
종총 처음보는 고깃집이었음
 

2차
 

3차 기절하기 일보직전
 

4차
정신줄 붙잡는 중
울집에서 5차하고 완전 기절했음 ㅎㅎ
이렇게 달린 거 오랜만이당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