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조식 냠
오늘도 버스를 타고
강 건너 다리 건너
태양광 발전시설
목적지에 도착
소프트뱅크 광고에 나온 강아지의 딸
우리로 치면 1박2일 상근이가 낳은 딸 느낌
아이누 민속촌에 도착했다
아이누는 본래 홋카이도에 살던 민족이다
곰우리가 있었다
소화전처럼 생긴 일본 우체통
아이누 전통가옥
안은 이렇게 생겼다
가운데 화덕을 "이로리"라고 부른다
벽에 문양이 그려져있다
카페트를 걸어놓은 거 같다
옆에는 이러저런 그릇들이 놓여있다
전통가옥 같지만 창은 유리창 ㅎㅎ
일본 천황도 왔다간 모양이다
벽면에 걸린 옷들
아이누 민족에 대한 역사를 정리한 박물관
일본어 옆에 아이누어도 함께 적혀있다
아이누 민족의 생활상
민속 용품
주거지
공연을 기다리는 중
천장을 바라보니 온통 새까맿다
민속 공연 중
다 같이 아이누 옷을 입고
설명을 들었는데 뭐였는지 까먹었다
마을을 나와서
어딜 봐도 눈 눈 눈이다
밥을 먹으러 왔다
아이누식 음식
개인적으로 전혀 취향이 아니었다
하지만 문화 체험으로는 만족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
눈으로 덮힌 학교 운동장
저멀리 바다가 보인다
눈이 쌓이지 말라고 도로벽도 경사로 되어 있다
눈밭 사이에 홀로 서 있는 집
휴게소에 들렀다
요구르트와 치즈
홋카이도는 일본에서 낙농업으로 유명하다
단순한 휴게소로 생각했는데
호수가 있었다
넓은 크기만큼 다양한 자연이 존재한다
칼데라호수라고 한다
즉 화산과 연관이 있는 지형이라는 말씀
사진으로는 담을 수 없는 풍경이었다
모여라해서 왔는데 무언가가 주어졌다
그이유는 바로 카라멜을 만들기 위해서
홋카이도는 또 카라멜로 유명한 모양이다
열심히 젓다보면
이렇게 카라멜이 완성된다
아까 본 호수의 지도
가운데에 섬이 있는 과녁모양이다
떠나기 전에 다시 한 번
휴게소의 모습
후지산인줄 알았다
딱 봐도 어마어마한 높이의 산
산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다시 버스를 타고
아직 아무도 안왔다
지나가는 길에도 호수가 보였다
다시 휴게소에 들렀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풍경
잠시 들렀다가 다시 출발이다
땅이 넓어서 쉬지 않고 가기엔 힘들다
어느새 단체사진 찍는 중
나갈까 했지만 귀찮아서 버스에 있었다
발자국 하나 없어보이는 눈밭
고드름이 위험할 정도로 쌓였다
오랜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은 하코다테
케이블카가 왕복하고 있었다
저걸 타려는 모양이다
일본에서 케이블카는 보통 로프웨이라고 부른다
하코다테의 야경은 일본 3대 야경으로도 불린다
벽면에 붙은 하코다테 포스터
운 좋게 창문쪽에 자리잡았다
점점 위로 올라간다
슬쩍 봐도 굉장한 풍경이다
관광객으로 과밀도 상태
잘록한 허리를 가진 하코다테
사진을 찍기 위한 어마어마한 경쟁
그래서인지 흔들린 사진이 많다
핸드폰으로 찍어본 풍경
다른 각도로도
흔들흔들
이건 이거대로 또 느낌이 좋다
눈이 조금씩 오고 있었다
노출을 낮추니 불빛 정도만 살짝 보인다
이제 완전히 어두워졌다
케이블카는 5분 간격으로 운행중이었다
내려가는 케이블카를 기다리면서 보이는 풍경도 좋았다
늦은 시간 드디어 호텔에 도착
이번에도 고급 료칸이다
품격있는 시설이다
일본 전통인형인 히나인형도 있었다
단이 높을수록 가격이 높았던 걸로 기억한다
이 정도면 수천만원 이상은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