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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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3 - 서울 :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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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가 어이없는 광고 봤음

겠냐고요

 

녹사평하면 역시 옥상 돔

 

미군기지 근처라 이런식으로 경고문구가 벽에 붙어있다

 

녹사평 육교

남산타워가 잘 보여서 좋다

이태원 클래스에서 나왔다나 머라나

 

육교를 지나 이태원으로

 

구석구석 골목길임

 

원래 가려던 가게가 휴무였다...흑

이태원하면 무조건 치킨버거인디

 

이태원스럽게 그래피티도 있고

 

먼가 신기한 외벽의 건물

 

전공 국가도 있을 법 했는데 못찾음

 

이태원 느낌 물씬

 

베트남식당 근처 철벽?

 

농담곰 좋아하는 선배가 고른 식당

본인말로는 우연의 일치라고

 

아니... 누가 토핑을 진짜... 삼겹살을 이렇게 줘요...

점심이 아니라 저녁인데

헤비 그자체임

비싼 값을 하는 건 맞는데 걍 3조각만 주고 싸게 팔아요...

 

지쳐서 카페 온다음 직장 이야기 도란도란 함

나도 빨리 돈 벌래

 

다시 육교를 지나

 

먼가 사진을 반으로 쪼개서 합성한 느낌이 나더라

의도치 않았는데 나중에 보니 그런 느낌

왼쪽은 생기랄랄하고 오른쪽은 너무 삭막함

 

서울은 구청이 시청만함

역시 돈 많은 지자체는 다름

 

초등학교 앞 거리

 

제한구역

 

박물관 가는 길에 있어서 들른 용산공원

개방한지 얼마 안 된 곳이다

 

예전에 주한미군이 주거하는 건물이다

 

예전에 왔을 때는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잘 안나왔는데 오늘은 맑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

 

일부 건물은 이런식으로 도서관으로 개방하고 있었다

 

박물관에 도착

외부에 위치한 공원인데 탑들과 조각들이 놓여져있다

 

박물관 앞 호수공원

 

남산타워가 저멀리 보인다

여기는 조금 날씨가 흐리다

 

박물관에서 밖을 보았을 때 아파트 단지가 즐비하게 늘어선 모습이 눈에 띈다

 

박물관에 들어와서 천장을 바라보았을 때

 

박물관 안

간접조명과 자연채광을 활용해서 장엄한 느낌을 실내에 가져왔다

 

원랑선사탑비와 경천사10층석탑이 로비에 있다

 

특별전을 하고 있었다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도 볼까 생각했지만 그건 담에 보기로 했다

 

이런식으로 토기 무늬에 대한 연구가 담긴 책이 전시되어 있었다

기회가 되면 이런 부분이나 고고학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보고 싶다

 

복제품을 전시하여 만져볼 수 있게 하였다

최근 들어서 시각장애인을 배려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박물관 만들기가 도입되고 있다

 

새모양 토기

예로부터 세계에서 새는 하늘과 땅을 잇는 제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개? 늑대? 웃는 얼굴이 인상적이다

 

이런 토기를 통해 당대 모습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원래 상설전시에 있는 녀석인데 옮겨져 왔다

왼쪽이 귀족이고 오른쪽이 노예인지 평민이었던가

복장차이와 말갖춤을 알 수 있는 토기다

 

배모양 토기

노를 젓는 뱃사공도 보인다

 

수레모양 토기

수레와 배 모두 이동수단으로써 생활에 유용했기 때문에 토기에 나타난 것이라 생각한다

 

집모양 토기

이를 통해 고상가옥이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디지털을 활용해서 유물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

 

토기에 부착된 토우들

당시에는 기록이 없거나 희박하기 때문에 이런 자료들이 당대 생활을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가 된다

 

토기에서 자주 등장하는 개구리와 개구리를 잡아먹으려는 뱀의 토우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제3의 다리를 나타낸 토우들...ㅎㅎㅎ

적나라하다

 

뱃사공과 활을 다루는 사람

 

이걸 만든 사람은 더이상 이 세상에 없지만, 그가 만든 작품은 여전히 남아 후대에 전해지고 있다

 

토우의 무늬를 펼친 것

 

어머 야해...

원래 경주박물관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작년에 경주에서 봤었던 거 같다

 

신명나게 춤추는 토우들

 

토우라고 해서 사람만 있는 건 아니고 가축도 있다

 

상설전시로 들어와서

가장 먼저 맞이해주는 주먹도끼

아시아에서는 주먹도끼가 없다는 이론을 부순 고고학에 있어 역사적인 유물이다

 

조개 껍데기로 만든 가면

 

농경의 기록이 담겨있는 청동기

 

세밀한 선이 인상적인 청동거울

당연히 거울은 뒷면이다

 

거울을 만들기 위한 거푸집인 모양

 

금제 허리띠 고리인데 세밀함과 옥으로 보이는 보석이 붙어있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역시 국보라는 느낌

 

신라와 구별되는 고구려의 금동관

 

호우명그릇

"을묘년국강상광개토지호태왕호우십"이라 적혀있다

을묘년에 광개토왕을 기리며 만든 10번째 그릇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유물만큼 중요한 것이 전시 방식이라 생각한다

어떤 문구와 어떤 배치로 되어 있는지가 유물에 대해 느끼는 감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가야의 금관

신라의 금관보다는 심플한 느낌이다

 

화려한 신라의 금관

3개의 나뭇가지모양과 2개의 사슴뿔모양으로 되어 있다

시대에 따라 재료와 모양이 달라지는 신라 금관 그 차이를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아래에는 허리띠도 같이 전시되어 있다

 

금관모

가녀려보이는 세밀한 장식이 지금까지 고스란히 전해지는게 신기하다

아무래도 무덤에서 오랜 세월동안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겠지

돌무지덧널무덤이라는 구조도 한 몫을 했을 것이다

 

많이들 놀라는 유물

이 때도 유리가 있었다고?

페르시아에서 건너온 유리물잔과 유물이다

복원에서 큰 진통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금으로 둘러싼 것은 아마도 그 흔적

 

멀리서 보면 그냥 유물이지만

가까이 지켜보면 그 세밀함에 감탄을 금치 못하게 된다

 

포항 냉수리 신라비

기록이 부족한 고대사에 단비와 같은 유물이다

 

한국사를 정통으로 맞은 북한산 순수비

신라의 비석내용과 옆에 적힌 조선시대 낙서 (추사 김정희)

그리고 625의 총탄 흔적

 

멍한 얼굴의 청자

고려 조선은 후딱 둘러보고 한 숨 쉬기로 했다

갠적인 생각은 상설전시는 삼국시대까지가 메인인 느낌

교과서에 나오는 자료도 많고 한데, 조선시대는 복제품도 많고 다른 박물관에서 더 많이 볼 수 있는 느낌

간송미술관이나 규장각 등...

 

요즘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옛날 회화에 숨결을 불어일으키는 작업을 많이 하고 있다

동영상 시대에 영상으로 만들면 더 와닿는 느낌이 든다

 

예전 지도

잘 보면 대부분의 지명에 조선시대에도 그대로 쓰였구나 하는 걸 알 수 있다

강화, 김포, 고양, 양주, 광주, 가평, 용인, 과천, 안산, 수원, 이천, 여주... 등

 

사유의 방

이렇게 둘이 같이 놓인 건 얼마 안되었다

 

찻집에 와서 약과를 시켰는데 연화문(연꽃무늬) 모양이었다

 

작년에 왔을 때도 탱화가 있었는데 여전히 탱화가 걸려있었다

 

한때 도난당한 적이 있는 금가연가7년명여래입상

구부러진 건 도난 당시에 입은 상처다

 

윗층에도 신라 왕관이 있었다

아까랑 다르게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4출목으로 되어 있다

 

아마도 은입사로 만든 사리함?

 

아름다운 비색을 뽐내는 고려청자

 

끈이 그려진 백자와 원숭이가 그려진 백자

 

메소포타미아 전시관도 슬쩍 둘러보고

 

중국관

당삼채가 인상적이다

 

일본관

노가쿠 가면이 너무 무섭게 생겼다

 

우키요에

 

이건 아마 겐지모노가타리

세계 최초의 소설이다

 

어딘가 무섭게 생긴 조각상

 

그리스와 로마 전시관

한국에 관련 유물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각양각색의 유리조각들

 

어릴때는 그리스로마 신화 많이 봤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

시간 나면 정주행해볼 생각

 

지혜의 신 미네르바!!

그리스 신화에서는 아테나이고 로마 신화에서는 미네르바이다

 

잠깐 들른 굿즈샵

반가사유상 캐릭터

 

저녁먹으러 박물관 밖으로

 

지나가다 무슨 아파트 지하에 레고 샵이 있어 신기해서 들어가봤당

 

어릴 때 한 레고 했었는데... 요즘은 비싸서 건들지도 못함

글고 너무 시티 시리즈는 통짜도 많아지고 너무 어린이용으로 변함

 

철도의 도시 용산

철도고등학교가 있었다

외벽에 그려진 KTX

 

원래는 닭갈비를 먹으려고 했는데 대기 시간 보고 포기...

아니 왜 다들 닭갈비 먹는건데...

 

대충 근처에서 갈비탕 먹었음

 

선배랑 빠이빠이하고

 

잠수교 가는 길

서울에서 흔치 않은 철길건널목

외대앞역에도 있었는데 얼마 전에 사라졌다

 

요론 느낌

 

어쩌다 삼각형 구도가 만들어졌는데

약간 펜로즈 삼각형이 생각났음

 

잠수교 도착

한동안 차량을 통제하고 축제를 한다고 한다

 

평소에 안와봐서 몰랐는데 애초에 보행로가 있었던 모양

 

한강이 보다 가깝게 보인다

 

삼삼오오 산책 나온 시민들

 

기둥마다 번호가 붙어 있었다

이걸로 서로 찾으면 좋을듯

 

중간에 오면 아치형으로 올라갔다 내려가는 식으로 되어 있다

아마도 배가 지나가야되서 그런게 아닐까

 

갑자기 물줄기가 나오기 시작

 

열심히 걸어서 가장 높은 곳까지 도착

 

다시 내려간다

 

시간이 애매해서 해가 지긴 했는데 완전한 밤은 아니다

 

다들 누워서 편하게 쉬고 있었다

저기 자리 경쟁이 치열해서 자리 잡는건 애시당초 포기

 

바뀐 로고가 달려있었다

아이 서울 유가 좋았는디

 

본격적으로 물줄기에 색이 입혀지기 시작

 

노래랑 함께 물이 펑펑 쏟아진다

 

가운데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다

구경할라 했는데 끝나더라..ㅠ

 

푸드트럭도 몇 대 와 있었다

 

세빛둥둥섬 방향으로 뚜벅뚜벅

 

저멀리 세빛둥둥섬이 보인다

 

내 자전거는 아니지만 먼가 느낌 있어보여서 같이 찍었다

 

무지개빛 물줄기와 세빛둥둥섬

먼가 느낌있게 나왔다

 

밑에서 보았을 때

 

세빛둥둥섬을 뒤로 하고

 

다시 돌아가는 길

안전상의 이유로 자전거랑 킥보드는 타면 안된다

 

아까는 사람이 많아서 못찍었던 한강 조형물

 

계속해서 이어지는 물줄기

 

왔던 길로 돌아가는 길

다시 오르막길로

 

유독 파란색이 잘 어울리는 거 같다

 

왔던 길이랑은 다른 길로...

 

누가 낙서를 해놓았다

도대체 뭘 그린걸까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오싹했다

 

고가도로 바로 아래를 지나가는 육교

 

왔다갔다 오가는 사람들

 

아까 왔던 철길건널목이 보인다

 

역가는 길 벽에 그려진 그림

 

지붕이 없던데

이런 곳은 비오면 어떻게 될까

 

갑자기 꽂혀서 찍어봄

요즘 랜드마크 이런 거 보다 일상속의 기가 막힌 사진을 찍고 싶다는 마음이 퐁퐁 솓아나곤 한다

 

집으로 향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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