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팔길래 냅다 샀다
당근 반반으로
처음으로 영통이란 곳에 와봤다
곧 다가오는 한일축제한마당 준비회의 장소를 찾다가 근처 카페에서 하기로 함
갑자기 옆에 계신 분이 말 걸어서 뭐지 했는데 샤프심 빌려달라는 거였음
요즘에 샤프를 쓰다니, 넉넉하게 탈탈 털어서 드렸다
진짜 신기한게 우연찮게 샤프를 들고 있었음 ㅋㅋㅋ
준비 물품을 사기 위해 다이소를 가는 길에 위를 봤는데 먼가 신기한 구조였다
광각으로 찍어봤다
눈이 어지러운 간판의 난립
유튜브에서 봤는데 외국인들이 이런 걸 힙하다고 생각하는 건
문자를 읽을 수 없어서 간판이 정보가 아니라 미적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을가을하다
캠퍼스 근처에 있는 조용한 공원
넓은 도로 건너편에 경희대 국제캠이 있었다
횡단보도가 없어서 지하도로
사람이 없어서 찍어봤다
요즘 이런 일상 속 무늬에 빠져있음
개선문처럼 생긴 정문
지나가면서 후딱
이런 곳은 차가 지나다니기 때문에 후딱 찍어야 해서 수평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나름 잘 건졌다
KHU
우리도 이런식으로 이니셜을 만들면 HKUU
보도블럭이 조금 깨져있다
예전에 들은 이야기라면 민주화항쟁 때 보도블럭을 떼어내서 던지느라 그런 경우가 많다나
정문 뒷모습
앞이랑 뒷모습이 같다
시대가 느껴지는 안내문
공과대학 건물
재학생에게는 마징가라고 불린다고... 납득...
아마도 장미
공대건물치곤 우중충하다
조용한 캠퍼스
운동장 너머로 정문이 보인다
여기저기 길이 나있다
이런 샛길은 처음에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리지만,
워프처럼 시간 단축 효과를 주기 때문에 애용하게 된다
쭉쭉 뻗은 나무들
외국어대 건물에 도착
특이하게도 인문대가 아니라 외국어대라는 단과대가 따로 존재한다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엄청 깔끔하고 분위기 있다
로비에 그려져 있는 세계지도
신기하게 동그란 구조로 되어 있다
반대편에도 같은 구조물이
낡은 벤치와 산책로가 두 구조물을 잇고 있다
슬쩍 본 강의실과 열람실
"동파사고는 소중한 연구실적을 망칩니다"
섬뜩한 문구가 창문에 붙어있었다
창밖으로 바라본 학교 전경
아마 축제기간에는 옥상 출입금지인 모양이다
9월 공지인데 아직도 붙어 있다
옥상에서 바라본 운동장
반쯤 주차장으로 쓰고 있다
공자학원도 있었다
한국문화원의 중국 버전인데 논란이 많은 그런 곳이다
교내에서 버스를 타면 무료다
이건 우리학교랑 똑같다
버스 충전기에 C타입이 있었다
내린 곳은 도서관
좌우에 오벨리스크가 서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게 도서관 건물이다
뒷면에도 글씨가 써있었다
정지 정판 정행이라 써있다
바르게 알고, 바르게 판단하고, 바르게 행하라는 뜻인듯
가운데에 있는 분수
가을이라 그런지 작동은 하지 않았다
각 돌마다 생각할만한 문구가 쓰여있었다
카이스트 벤치가 생각난다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도서관 건물이 보인다
도서관 앞 광장
도서관 내부 모습
박물관 보러 들어왔는데 평일에만 하나보다...
복도에 위치한 스테인드 글라스
도서관 건물도 그려져 있다
왼쪽은 아마도 서울캠퍼스 건물
화려한 천장과 조명에 비해 벽면은 다소 밋밋하다
학생증을 찍고 들어가는 열람실
도서관을 나와 광장 옆에 있는 벤치
아마도 공부하다 간단하게 주먹밥 먹는 곳이 아닐까?
천문대로 가는 길
우주선처럼 생겼다
출입금지여서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
옥상이 연결된 곳으로 들어왔다
금연 구역인데 당당히 담배를 피고 계셨다...
저멀리 보이는 예술대학 건물
공대 건물인가보다
오늘 이벤트가 있는 모양
여기 연못과 노천극장을 보고 싶어서 왔는데... 들어갈 수 있을련지
결국 콘서트가 있어서 들어가지 못하고 내려왔다
다시 정문쪽 길로
투박하게 생긴 생명과학대학 건물
그 앞에 큰 탑을 가진 건물이 있다
약간 로마 원형 경기장을 떠올리게 하는 건물 디자인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를 잇는다고 해서 설국버스
이름을 재미있게 잘 지었다
아까 원형 경기장처럼 생긴 건물 안으로 들어왔다
바닥에 크게 그려진 학교 로고
학교 체육관이 있었다
계단이 있어서 끝까지 올라와봤는데, 나와보니 시계탑이 있었다
외부 복도는 아치형으로 되어 있다
생명과학대학 건물과 너무 대비된다
리모델링이라도 해줘라
선승관이라는 이름이었다
아무리봐도 체육관보다는 원형극장처럼 생겼다
여기도 예술대학이 있었다
도예관이라는데, 너무 힘들어서 멀리서 저렇게 생겼구나하고 발을 돌렸다
여기는 체육대학
중간에 지갑을 떨군 걸 눈치채고 호다닥 선승관으로 돌아갔는데, 다행히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휴...
밖에서 바라본 정문
군포역에 도착
군포역 앞
흔한 1호선 역 느낌이다
딱히 목적이 있어서 군포에 온 건 아니고
그냥 군포에 와보고 싶었다
열차가 올 때까지 심심해서 여기저기 찍어보기도 하고
의왕역에 도착
철도박물관에 있는 곳인데, 모를 수가 없게 티를 내고 있었다
경찰 포토존
역 내부 전시관은 문을 닫았다
의왕역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해서 기다리는 중
의왕 역 앞모습
친구를 만나서 철도박물관으로 가는 길인데...
이거 걸으라고 만들어 놓은거 맞니??
너무 좁은데...
박물관 보기 전에 한국교통대학교를 구경하기로 했다
약간 공기업에서 세운 대학 느낌이 든다
코레일 인재개발원도 같이 있었다
여기도 있는 백주년기념관
박물관은 주말이라 그런지 닫혀 있었다
학교 건물을 새로 짓는 모양
교통대학 아니랄까봐 증기기관차가 전시되어 있었다
철도박물관도 있고 하니, 여기는 교통 중에서도 철도를 중점으로 하는 모양이다
학교 건물을 뒤덮은 덩굴식물
자연과 조화가 보기 좋다
여기도 미니 증기기관차가 있었다
알아보니 실제로 달릴 수 있는 모양
대단하다
캠퍼스 전경
이상한 높은 탑도 있고
운동장
왜인지 모르겠는데 말 동상이 있었다
교통대학교를 나와서
철도박물관으로 가는길
귀여운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드디어 도착
기차가 한가득
이건 전철?
미카3이라고 적혀있었다
아마도 증기기관차
인천행 열차
예전에는 저렇게 행선지를 전광판이 아니라 종이로 적어두었다
보수중인지 철근으로 둘러쌓여있다
기관차
기차랑 전철의 가장 큰 차이가 기관차가 있냐 없냐인 것 같다
대통령 전용 객차
광복호였던가
내부 모습
이제는 끊긴 철도
(다녀온지 하루지나서 북한이 폭파시켰다...)
뭔가 휑한 외부 전시장
보수중인건지 관리가 안되는건지...
박물관 건물로
들어가기 전 왼쪽에 있던 철도기점
중앙에 증기기관차가 있었다
동그란게 포인트인 내부 구조
모자랑 옷을 입고 역장 체험을 할 수 있다
제임스 와트가 처음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와트는 증기기관이고
증기기관차는 트레비식이 처음이다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통표
유튜브에서 통표를 주고 받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깔린 철도 경인선
그 레일이다
청사진은 정말로 파래서 청사진
철마는 달리고 싶다
전쟁 때 희생되는 것은 군인과 민간인만이 아니다
경찰, 의료인, 기관사 등 군인 말고도 전시에 동원되는 사람이 있다
수업증서
일본어로 적혀있다
최초의 양식당 그릴
꽤 최근까지만해도 영업을 했었다
개통기념 가위와 개못
아마도 리본 자르는 그 가위가 아닌가 싶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모형
열차의 종류
차량끼리 서로 연결하는 부품
열차의 차륜
안쪽이 볼록 튀어나와있는건 탈선하지 않기 위한 구조이다
팬터그라프
열차 위에 전선과 접촉해서 전기를 받는다
모형 디오라마
철도박물관은 의자도 KTX다
한반도에 처음으로 철도가 깔리는 순간
열차에서 떼어온 의자도 뜬금없이 있다
삑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다
교통카드가 없는 시절에는 승차권이나 토큰이었다
여러 신호기
기관사가 되려면 아마도 익혀야겠지
아까 본 통표를 거는 통표걸이
기관사가 역을 지나가면서 통표를 통표걸이에 재빠르게 걸고 지나간다
한산한 전시실
아까 본 신호기를 조작하는 기계인 모양
전동차 모형
오리역이라 적힌 걸 보니 분당선이 아닐까
철은 팽창하기 때문에 하나로 길게 만들 수 없다
그래서 이를 체결하기 위한 이음매가 있다
레일이 손상될 때를 대비한 응급이음매도 있다니
사람을 태우는 열차 말고도 다양한 차량이 있다
비행기로 치면 토잉카 같은 존재?
역대 대통령이 서명한 침목
침목은 철로 사이에 있는 지지대인데 예전에는 나무였으나 요즘은 내구성도 좋고 썩지 않는 재료로 만든다
개표가위는 열차를 타기 전에 체크하는 거고
검표가위는 열차 안에서 체크하는 거라고 한다
승차권은 담는 통
교통카드가 없다 생각하니, 승차권을 배송할 필요가 있다
빽빽한 철도 다이어그램
어디서 봤는데 이걸 만드는 사람은 전국에 한두명 있을까 말까한 소수정예라고 한다
광복 전 시간표
그 시절의 향기가 남아있는 안내판
운전적성정밀검사가 생각난다
순발력과 판단력이 중요해서 그런걸까
어쩌면 부정승차를 잡기 위한 테스트일 수도...
다음 등산카페 같은 문구 ㅋㅋㅋ
조 - 타! ^.^
일제강점기 때 철도 노선
밖을 나오니 해가 지고 있었다
흐물흐물 남아 있는 구름
무궁화다
주변 곳곳에 열차가 있었다
보물찾기 하는 기분
역처럼 적혀있는 매점
철도 장난감을 파는데, 대체로 어린이용이 많았다
잘있거라
비행기가 지나갔다
알록달록한 요즘 초등학교
다시 의왕역으로 왔다
철도박물관을 다녀왔으니 철도를 찍었다
성균관대역 도착
나오니 꽤 언덕이었다
뭐먹지 하다 양꼬치
하 최고임
성균관대 산책
아니 실험복 파는거였어?
입학하면 나눠주는 건줄
다른 문은 공사중인 모양
이과 캠퍼스라 그런지 공학관이 하나가 아니었다
밤늦게 연구하는 사람들
dap 포즈를 취하는 K군
학교가 넓어서 하나의 마을 같다
커다란 도서관
부럽다...
특이하게 생긴 건물
벽돌로 지어졌다
장식인지 진짜인지
산책하기 좋은 캠퍼스
여기는 복지회관
우리 학교로 치면 후생관인가?
학생회관
서브웨이가 있었다
참 넓다
왜인지 동전교환기가 있었다
학부대학
단과대학으로는 처음 들어본다
미네르바교양대학 같은 느낌인건가
다시 밖으로
오늘 여행도 무사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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