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printf("\"Tokyo Tower\" este un blog din dragoste pentru călătorii și cafea")
2024.01.25 - 파주 : 헤이리마을
728x90

새벽부터 졸린 눈을 비비고 밖으로 나왔다

 

차를 타고 김포를 내비에 찍는다

도착하면 해가 뜰 것 같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나니 해가 뜨기 시작한다

 

김포 라베니체에 도착

인공운하가 꽁꽁 얼었다

 

여기 온 이유는 단 하나 김포에 와보고 싶어서

수많은 경기도 도시를 갔지만 김포는 와본적이 없어서 와봤다

 

아침 일찍이라 가게도 문을 열기 전이다

 

나무마다 옷을 입히고 이름을 적어두었다

담당자 이름인걸까 아니면 나무 이름?

 

QR코드처럼 생겼다

아쉽지만 인식은 되지 않았다

 

사람이 별로 없고 휑하다

아침이라서 그렇겠지?

 

행사의 흔적인건지 만국기가 휘날리고 있었다

 

운하 바로 옆엔 아파트가 있다

 

전형적인 신도시 아파트

나는 언제 이런 곳에 살아보나

 

버스 꽁무니를 흉내낸 가게

 

관광지마다 볼 수 있는 조각물

 

차를 몰고 다음에 갈 곳 근처에 주차했다

상가 형태가 예사롭지 않다

 

여기도 길쭉길쭉한 아파트

 

가보고 싶었던 교회에 도착

 

노출콘크리트가 인상적이다

 

정면은 음각으로 십자가 모양이다

 

상도 받은 유명한 건물

 

안에 들어올 수 있을 줄은 몰랐는데

들어와도 되는걸까...

 

사람이 아무도 없다

 

옥상 공간이 있었다

 

삼각형 빈공간 사이로 아파트가 보인다

 

맨 윗층은 이렇게 대부분이 공중에 떠 있었다

 

어떻게 지탱하는건지 참 신기하다

 

스테인드 글라스

 

여기가 예배를 보는 곳인가보다

 

다시 아파트 쪽으로

놀이터의 놀이기구가 재미있게 생겼다

 

다시 차를 몰고 이번엔 일산호수공원에 왔다

 

한적하다

 

자전거 타기 좋게 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다

 

친구를 만나 파주에 왔다

출판문화단지 근처에 있는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이곳도 노출콘트리트로 되어 있다

 

1층은 북카페였다

 

판매용 책장이 따로 있었다

 

사진인줄 알았는데 그림이다

 

책을 주제로 그리는 분인가보다

 

와... 반사되는 대상을 그리는 건 참 어려울텐데 대단하다

 

멀리서 보면 영락없는 사진이다

 

가까이보면 흰색 물감이 멀리보면 비닐의 구겨진 부분이 된다

미술관 이름인 미메시스는 그런 의미였나라고 억측을 날려본다

 

왠지모르게 기생수가 떠오른 작품

 

전시회 이름은 오브젝트 오브젝트 오브젝션

 

보자기

이것도 당연히 그림이다

 

1층을 내려다봤을 때

 

미술품 못지 않게 건축물 내부 구조도 인상적이다

 

넓은 2층 공간

 

도자기의 물성이 느껴지는 그림

 

이건 금으로 만들어진 동상을 그린 그림

금으로 만들었으면 금상이라 해야하나

 

황금복돼지

 

중국 느낌이 나는 도자기

대만 국립고궁박물원에 있는 취옥백채도 보인다

 

보자기를 테마로 하는 작가

 

내부 구조가 신기하다

 

천장에는 채광이 들어오는 작고 둥근 창문이 나있다

 

동양적인 초현실주의

 

그리고 돌들

 

나올 때 설명을 읽어버렸다

 

이 미술관이 자아내는 아름다움은 미술관이 품은 작품뿐 아니라 미술관 그 자체이기도 하다

 

건물이 그리는 곡선이 예술이다

 

다시 차를 타고 이번에는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에 도착했다

 

조만식 선생의 동상 뒤로 철조망이 보인다

 

해가 바뀐지 오래인데 아직도 산타는 가기 싫다고 기둥을 붙잡고 있다

 

순천에서도 본적 있는 타일 아트

 

여기서도 보자기가 보인다

아마도 같은 작가님 작품

 

이천 설봉공원에서 본 적 있는 작품과 비슷한 작품이다

 

평화를 상징하는 작품

지구와 방독면이 얹어져있다

 

자연은 자연인데 인간이 뭐라고 선을 긋고 난리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통일이라는 말이 허황되게 느껴진다

 

굳이굳이 붙여놓을 이유가 있나

질문이 많았던걸까

 

이번 대통령 통일 휘호

 

평양 거리를 나타낸 3D 모델

 

호텔 건물도 이데올로기가 가득하다

 

이산가족이 그린 고향 지도

 

고향에 갈 수 없다는 건 무슨 기분일까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드디어 전망 공간이 펼쳐진다

 

강을 건너면 바로 북한이다

 

이렇게 가깝다니 충격일 정도다

 

망원경으로 바라본 북한

 

건물이 뜨뭄뜨뭄 보인다

 

북한은 거의 민둥산이라 들었는데 이쪽은 그래도 나무가 조금 남아있었다

이것도 선전용으로 남겨둔걸까

 

대화라는 건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인데

지금 상황에서는 일방향 통보로 그칠 것 같다

 

휘날리는 태극기

북한에서도 보이겠지

 

북멍~

 

이상한 궁궐 건물이 눈을 끈다

촬영장인걸까

 

점심은 파주 뼈칼국수

 

그리고 만두까지~

 

배도 채웠겠다 새로 생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에 왔다

 

입구부터 유물들이 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동물에 관해서이다

 

다양한 색의 노리개

 

도자기와 장독대들

 

그림이 그려진 도자기

생각보다 다양한 용도와 형태의 도자기가 존재했다

 

전통 결혼식 때 본 것 같은 오리? 원앙?

 

조개껍데기로 만드는 나전칠기

 

해설사 선생님이 재미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넙대대한 얼굴이랑 표정이 너무 웃기다

 

조상들은 동물마다 각각의 의미를 담았다

 

전시회 판넬

 

민속이라는 것이 막 조선시대까지 가지 않더라도 민속은 민속이다

80년대 90년대도 이제 충분히 박물관에 전시될만하다

 

84년도 백령도 풍경

 

자료열람 공간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다

 

위에서 바라본 로비

 

여기는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떡 모양을 만드는 틀

 

각종 소반

 

보존과학에 관한 코너

 

눈으로 보이지 않는 빛의 영역도 문화재 보존과 조사에 유용하게 쓰인다

 

요즘 유행하는 체험형 코너도 있었다

 

유리창 너머로 실제로 문화재 보존처리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열심히 구경했으니 쉴겸 헤이리 예술마을에 왔다

아래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뚜벅뚜벅 걸어서 구경한다

 

박스를 여러개 쌓은 듯한 하얀 건물

 

파주토박이 친구가 여기가 좋다고 데리고 왔다

 

빵집이자 카페

 

빵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시간이 흘러 카페를 나왔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고 조용하다... 평일이라 그런거겠지?

 

친구를 내려주고 일산으로 가는 길

 

다시 호수공원에 왔다

 

해가 지고 달이 뜬다

 

조금 쓸쓸해보이는 호수 풍경

 

섬처럼 생긴 곳을 구경하다가

 

대나무숲도 지나고

그런데 이렇게 북쪽인데 대나무가 어떻게 자라는거지?

 

해가 지면서 노을을 뱉고 있다

 

노을은 언제봐도 좋다

 

한동안 홀린 듯 노을을 감상했다

 

노을도 슬슬 사라지기 시작한다

 

붉은색이 사라지는 만큼 어두운 파란색이 하늘을 채운다

 

이제 밤이 시작이다

 

방송국이 많이 있는 일산

 

이제는 고양보다 유명해진 일산...

 

파주 프로방스 마을에 왔다

 

여기에도 있는 류재은 베이커리 카페

 

반짝반짝 빛은 나는데 사람이 없다

 

가게에 불은 켜져 있는데...

 

여기는 불까지 꺼져있다

 

사람이 아무도 없고 조용하다

 

프랑스 국기 색깔을 한 에펠탑 모형

 

그래도 불이 켜진 가게가 있어서 무서움이 덜하다

 

여기 관광지 맞지??

 

외국에 온 것 같다고 낭만에 젖기에는 사람이 너무 없어서 무섭기만 하다

 

주차장이랑 이어져있는 대형 상가

화장실 다녀오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기괴했다

살인범이 나와서 해친다고 해도 납득할 거 같은 느낌

 

그렇게 프로방스는 짧게 둘러보고 서울로 도망왔다

광화문을 지나서

 

친구 동네로 왔다

기왕 차를 빌린 겸 친구를 데리고 서울 구경을 하고 차를 반납하기로 했다

 

그래서 온 곳은 차없이 오기 힘든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남산타워가 보이는 쪽 반대편은 주택들로 가득해서 상대적으로 어둡다

 

차를 반납하려면 우리 동네 쪽이라 친구도 데려와서 치킨 먹고 밤새 수다떨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