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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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 고베 (3일차) - 산노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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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베 가는 날

 

여기도 라디오 방송 중이었다

 

점심으로 초밥!!

역시 맛있었음

 

산노미야역 근처 고베 시내

 

정지선을 완벽하게 지키는 일본 차들

 

엄청 조그만 차를 발견했다

 

신나서 사진 마구 찍는 중

 

거리는 깨끗한데 전신주들이 막 얽혀있어 엉망이다

 

고베하면 스타벅스

 

카라멜 마끼아또랑 초코스콘

 

원래 고베가 개항지였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거주하던 집인데 지금은 스타벅스로 쓰는 거라고 한다

 

내부 인테리어

 

아마도 가장 높은 곳까지 왔다

 

풍향계가 인상적인 집

 

가택침입하는 산타

 

내려오는 길에 지나온 신사

 

도리이가 엄청 많다

 

먼가 일본 느낌난다

 

엄청 큰 오르골?

 

상점가를 지나면

 

중화거리가 나온다

 

막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그냥 갈수는 없지 해서 사먹은 소룡포

 

아마 여기가 정 가운데인듯

 

해가 지기 시작할 때 메모리얼 파크로 건너왔다

고베대지진 시절 흔적을 남겨놓은 곳이다

 

바다당

 

고베포트타워

신기하게 생겼다

 

먼가 느낌있어

 

쇼핑몰 구경

 

딱히 살건 없었다

 

갑자기 등장한 대관람차

 

너무 힘들어서 역까지 걍 택시 탔음...

일본은 택시 막 타면 안됨... 지갑이 텅 비는 수가 있음

 

역에서 찰칵

 

또 이치란 ㅋㅋ

 

다들 줄서서 먹길래 우리도 서봄

 

음... 흐물흐물해서 별로...으으

 

돈키호테 구경

 

오늘도 강가에서 공연중이었다

 

언제나 사람이 많은 도톤보리

 

꼭 뽑고 싶었던 피규어

실패했음 ㅎㅎ

 

자기전에 심심해서 산 장기로 놀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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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0 / 오사카 (2일차) - 통천각, 아베노 하루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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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닛폰바시로 향하는 중

 

닛폰바시!!

한자는 니혼바시랑 같지만 닛폰바시라고 읽는다

도쿄로치면 아키하바라 같은 곳

 

배고파서 덮밥집 들어왔당

 

2일, 9일, 29일은 고기 양 공짜로 늘릴 수 있다고 한다

고기가 일본어로 니쿠인데 니가 2이고 쿠가 9랑 발음이 똑같아서 하는 이벤트인듯

 

굿즈 구경하러

 

피규어 구경

잘만들었다

색깔 사람이 칠한건가??

 

입간판을 아예 스태프로 임명했다

 

옷입히기게임?인데 겉모습은 유아용인데 플레이하는 사람은 아마도 어른들이라는 아이러니

화이트보드가 있길래 한국 그리고 왔다

 

구경 끝

 

키덜트의 왕국 일본

 

닛폰바시 관광안내소 캐릭터가 있다

동전이 여섯개인걸 보니 사나다 가문인듯

 

오사카하면 통천각

도쿄타워 같은 오사카의 상징이다

 

전망대 입구

하지만 이번엔 패스

 

간판에 한류스페이스라고 적혀있다

근데 한류 느낌이 안남 ㅎㅎ

아이돌 굿즈같은 거 있어야하는 거 아닌가??

 

아베노 하루카스!!

일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자전거 선진국 일본

 

저녁은 간단히 사이제리야에서 스파게티 ㅎㅎ

 

저녁을 먹고 나오니 어둑어둑해졌다

 

1인당 만오천원정도

 

진짜 대박이었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평지인 거에 또 놀람

 

스크린으로 하는 테트리스 게임 ㅋㅋ

 

아래가 까마득하게 보인다

 

통천각도 보인당

 

풍경보면서 멍 때림

 

아래에선 전시를 하고 있었다

지브리 건축물 모형인데 200엔 할인해주길래 들어갔다

사진은 금지여서 아쉬웠지만 후회는 없었다

 

다시 돌아가는 길

 

저녁은 마침 같은 타이밍에 일본 놀러온 친구가 있어 같이 초밥 먹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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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 오사카 (1일차) - 도톤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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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 친구 집에서 출발

아침 비행기라 집에서 출발하기는 무리가 있어 신세를 좀 졌다

 

김포공항 도착

근데 지연임 ㅎㅎ

 

연예인이 와서 그런지 다들 카메라를 들고 죽치고 기다리고 있었다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박보검이랬나??

나두 박보검 보고싶어서 기다리려고 했는데 결국 못봄 ㅠ

 

지연이라 배상해줬다

 

출발~~

 

무사히 도착

 

25년 박람회 광고가 걸려있었다

 

공항 둘러볼 여유도 없이 바로 기차탑승

 

바로 숙소로 향하는 중

 

숙소뷰

 

오사카하면 다코야키!!

 

일본은 자전거가 엄청 많다

 

평범한 거리 풍경

 

센니치마에 상점가

 

라디오 생방을 하고 있는 거 같았다

뭔가 한국에서는 본적 없는 풍경이라 신기했다

 

오른쪽 간판에 아저씨라고 적혀있다

야키니쿠 가게 이름 ㅎㅎ

 

이치란 왔지롱

 

이렇게 빈 자리를 표시하는데 아날로그와 디지털 그 사이 느낌이다

 

못참고 챠슈와 밥 추가

 

복숭아

 

휘뚜루마뚜루 구경중

 

게임센터에서

 

와사비 많이 넣어서 난리난 그 초밥집

 

커다란 게

딱 오사카 느낌이다

 

오사카의 저녁

 

저쪽에도 이치란이 있었다

 

ㅋㅋㅋㅋㅋ

안움직인다고 생각했제

이렇게 적혀있당

 

공연중 그리고 무수한 팬들

아이돌인가봄

 

강을 지나가는 배

 

특이하게 가면을 쓰고 춤을 추더라

 

오사카 명물

글리코 아저씨

 

사람...으으

 

또다른 오사카 명물

구이다오레 인형

 

친구가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사먹었음

 

오늘은 도톤보리랑 난바 근처만 돌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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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 / 쓰시마 (2일차) - 이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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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아서 항구쪽을 슬쩍 돌아보기로 했다

하늘은 아직 흐린 그대로

 

平和を愛する人が欲しい
長崎地本対馬駐在員事務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나가사키 지역협력본부 쓰시마 주재원 사무소 

아마도 자위대원을 모집하는 문구인 모양

나중에 확인해보니 어릴적 왔을 때도 똑같은 문구였다 ㅋㅋㅋ

10년이 흘렀는데도 변함이 없는 곳

 

엄청 큰 배

 

사람은 커녕 개미도 안보인다

 

바다지만 산이 가까이 있는 그런 동네다

 

일본에서 스낵이라 하면 유흥주점을 말한다

이런 동네에도 있구나

 

골목이 많다

 

하치만구 신사

이즈하라에서는 가장 큰 신사가 아닌가 싶다

 

올라가는 길

빗방울이 똑똑 떨어졌다

 

경내는 조용하다

 

음... 이건 비석인가??

 

청동말

 

소원을 비는 나무팻말

이런 걸 일본에서는 에마(絵馬)라고 부른다

 

한국어도 꽤 많이 보였다

하시모토 칸나랑 결혼...

동준 님 열심히 살아야겠네여

그나저나 Seoul University에서 National이 빠졌다

 

작은 곳이라 그런지 오미쿠지는 자동판매기로 되어 있었다

가끔 신사나 절이 보이면 한 번 재미삼아 뽑긴 하는데, 자판기는 조금...

통으로 신나게 흔들어 뽑는 맛이 없어서 좀 그렇다

 

다시 신사를 나와서

 

강도 지나고

어릴적 머문 호텔이랑 완구점이 이 근처였는데... 아무리 봐도 못찾겠다

 

곳곳에 보이는 작은 신사들

 

다시 중심지로 왔다

 

골목을 지나 점심을 먹으러

 

朝鮮通信使をユネスコ記憶遺産に登録しよう!!
조선통신사를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자!!

일본에서는 세계기록유산을 기억유산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신기하다

등재도 등록으로 표현한다

생각해보면 영어가 Memory of the World이니 틀린 번역은 아닐 것이다

 

초밥 먹으러 왔당

 

하아 맛있당

가격 생각 안하고 엄청 먹었다

 

이렇게 주문에 따라 뽑기가 가능하다

 

히힛 당첨

드링크 하나 무료였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그럭저럭 사람이 있었다

그나저나 계산하고 나오는데 외국인이라 그런지 반말로 대응해서 좀 짜증났다

외국인이라고 반말이 편하겠지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어 배울 때 데스 마스부터 배운다

경어는 어려우니 빼더라도 적어도 정중하게는 대응했으면...

 

아이스크림 자판기

신기해서 하나 사먹어봤는데... 하 엄청 작다

 

어제 와야지 하고 다짐한 도서관

 

내부는 엄청 깔끔했다

 

책들은 문고본말고도 단행본도 여럿 있었다

다만 빛바랜 책들이 많았다

서점이 잘 없고 배송도 힘든 섬 지역에서 도서관은 참 귀중한 장소가 아닐 수 없다

나라도 먼 길이더라도 버스타고 와서 애용할 거 같다

어쩌면 도서관은 가까울수록 멀어지는 곳일지도

 

바닥이 바닥인지라 하이힐은 갈아신어 달라는 안내문이 적혀있었다

 

다시 부산으로~

배를 타고 나니 비가 뚜둑뚜둑 내리기 시작했다

 

같이 부산을 가는 동지

 

도착이당

 

그럼 오늘 여행도 이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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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고 대마도로 가는 길!!

 

히타카쓰항에 도착해서 지도를 구하려고 근처 관광안내소로 보이는 곳으로 들어왔다

근데 카페도 겸하는 느낌... 살짝 여행자센터?

 

원래 가려던 가게가 문을 닫아서 왔던 곳인데 무난무난하게 맛났다

일본 카레는 딱 카레랑 밥이라 넘 좋아

 

사람이 없고 조용하다

걸어다니는 사람은 대부분 한국에서 온 관광객

 

이즈하라로 넘어가는 버스 타는 곳

아직 시간이 남아서 터미널에 짐을 맡기고 잠시 여기저기 둘러보기로 했다

 

진짜 조용한 동네다

 

신사를 발견

 

특별한 건 없었다

석탑이 있는 정도?

 

교통사고 사망 무사고 222일

보통 일본에서 사망, 부상 이렇게 해서 무사고 날짜를 자주 해놓는다

한국도 그렇게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른 점이라면 일본은 아날로그인 곳이 많다는 거?

 

일본은 유독 이런 도랑이 많은 느낌이다

 

버스터미널에 주차된 버스들

일본은 번호판에 0을 그냥 점으로 표기한다

버스를 타고 한 두시간? 정도 이동했다

옆에 주민 분이 앉으셔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갑자기 짐 놓고 내리시길래 당황해서 짐 두고 가셨다고 외치는데, 알고보니 잠시 정류장에 쉬었다 출발하는 거였다...ㅋㅋ

아이 창피해

 

호텔 도착했다

방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TV를 틀곤 한다

갠적으로는 TV를 딱 보는 그 순간에 아 내가 해외에 있구나 딱 실감이 난다

 

이즈하라는 쇼핑몰도 있는 쓰시마에서는 번화가라 할 수 있는 곳이다

 

역사자료관

조선통신사에 대한 내용도 적혀있었다

 

이렇게 설명에 한국어도 적혀있다

 

쇼핑몰에 도착

 

한산하다

 

총 4층인데 도서관도 있었다

내일 시간 나면 함 가봐야겠다

 

다시 1층으로

 

1층에 있는 큰 슈퍼

 

쇼핑몰을 나와 서점으로 향하는 중

 

이즈하라에 있는 몇 없는 서점

아니 유일이었나?

마당 공사중이었다

 

일본은 문고본이라해서 이렇게 쪼꼬만 책들이 많다

이케이도 준과 히가시노 게이고 책이 많았다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이런 작은 동네에도 파칭코는 있다

무섭다 무서워

 

조그만 신사

 

쓰시마에서는 참 찾아보기 힘든 프랜차이즈 식당이다

 

한국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이것저것 교류가 많은 모양이다

 

하늘이 흐리다... 내일은 맑았으면 좋겠는데

 

일본 퀴즈 방송

한국도 퀴즈 방송이 많았으면 좋겠다

가끔 나도 아는 문제가 나오면 반갑고 그렇다

아래 문제는 인구가 많은 섬 고르기랑 장기 말 개수 고르기다

 

할 것도 없어서 그냥 저녁 내내 TV만 봤다

참치로 만든 돈까스라는데 음 안먹어봤는데 이건 맛있겠어

그나저나 돈까스가 아니네 참치까스라 해야하나?

기대하고 오진 않았지만 기대보다 더 할 게 없었다

진짜 일본이구나 하고 끝

낼은 동네 산책하고 먹을거나 사서 돌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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