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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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3 - 청주 :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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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큼직한 차를 몰고서

 

청주로 왔다~!!

 

오순도순 눈사람 ㅎㅎㅎ

 

전망대에서

 

잘 그린 그림들이 많았다

 

재미있었던 거 ㅋㅋㅋ

 

드라마 촬영지였던 모양이다

 

김탁구 빵집

드라마를 보지는 않았지만...

 

옛청주역

 

지금은 전시관으로 쓰이고 있었다

 

옛 기차표들

 

철도에 대한 역사들이 전시되어 있다

 

역 옆의 열차

 

뒤로 철길이 이어진다

 

이제 역을 나와

 

목욕탕을 개조한 카페

아직 문 열기 전

 

조용한 동네

 

성벽

오래된 돌과 새로운 돌이 섞여있다

 

공원에 있는 망선루

 

옆에 비석이 있었다

읽어보니 척화비인 거 같다

양이침범 비전즉화 주화매국

윗 부분이 날라간듯

 

맑은 하늘에 단청이 잘 어울린다

 

가운데 엄청 큰 나무가 있다

 

고양이당

 

철당간이 있는 광장

 

당간지주만이 아니라 당간도 함께 남아있다

당간은 절을 알리기 위해 깃발을 다는 기둥을 말한다

 

자세히보면 기둥에 글이 적혀있다

 

감옥이 있던 자리

 

청주 관아건물

어디있나 했더니 관공서 뒤에 쏙 숨어있었다

 

한때 사무실로 쓴 적도 있다고 한다

 

근처에 있던 건물

그냥 찍어봤다

 

옆에 나무가 신기하게 서있다

약간 나무 계의 8등신?

 

다시 수암골 근처로

 

드라마 각본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제주어로 적힌 도민증서 ㅋㅋㅋㅋ

하나도 모르겠다

ㅇ"보록ㅅ'보록

 

등장인물 관계도뿐만 아니라 어떤 물건을 쓰고 어떤 자동차를 타는지 세세하게 다 정해두었다

 

ㅋㅋㅋㅋ 타이어로 만든 미니언즈

 

주변주변에 그림 작품이 많았다

 

한옥 모양을 한 성공회 성당

 

지붕에 십자가가 꽂혀 있다

 

지붕과 기둥만 전통 목조 구조고 나머지는 서양식 벽돌구조다

 

근처 전망

 

청주향교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담 너머로 지켜본 모습

 

미술관 근처로 도착

주차장이 어마어마하게 넓었다

 

길죽한 굴뚝

 

한때 공장이었던 모양

 

현대미술관으로

 

미술관 답게 벽에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다

 

건물이 공장인지 창고처럼 생겼다

 

엄청 크다

 

CCTV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레이저를 쏴서 새를 쫓아내는 거였다

 

의미를 알 수 없는 공간

 

위에서 바라본 전망

진짜 뭐하는 곳이지 여긴

 

야외에 전시가 되어 있었다

 

알록달록

 

색유리를 통해 바라봤을 때

 

바닥과 겉에도 이렇게 색을 칠하고 있었다

 

느낌있다

 

사진에 담기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

 

아쉽게도 미술관은 문을 안 열었다 ㅠ

 

굴뚝 뒤에 있는 창고로

 

예전 창고를 활용한 전시공간이다

 

내부는 이런 느낌

 

천장이 나무로 되어 있었다

 

창고 아래 흔들의자

 

여기저기 낙서가 되어 있다

낙서와 예술의 경계는 멀까

 

옆에는 고등학교가 있다

 

살짝 교도소 같기도

 

귀여운 그림들

 

옆이 무너지려고 하고 있었다

 

민댕댕 ♥ 한댕댕

 

우주로 가는 냥이

 

역할을 잃어버리고 캔버스가 된 창고

스스로는 만족하고 있을까

 

아침부터 돌아다니느라 지쳐서 근처에서 밥먹었다

기대안하고 온 곳인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놀

 

목욕탕을 개조한 카페로

 

목욕탕 컨셉 전시물들

 

옛 흔적들

 

로비의 모습

 

카페로 올라가는 계단

때밀이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진짜 목욕탕이다

유명하지만 말 많은 김수근 건축가가 지은 건물이라고 한다

 

고타쓰가 있었다

여기서 쉬어야징

 

마침 손님이 없어서 여기저기 둘러봤다

 

물품보관함

 

그렇다고 한다

유명 건축가가 지은 만큼 방 구조도를 전시해놓고 있었다

 

음료를 저렇게 목욕탕 컨셉에 충실하게 준다

 

푹쉬었다

이제 빠이빠이

 

입구를 나서서

 

다시 차를 타고 이동

 

상당산성에 도착

 

성문을 지나서

 

문과 홍예천장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

 

안에 들어왔당

 

성문위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하다

 

 

한참을 이어진 성벽

도무지 돌 자신이 없다

여기까지만 보기로

 

나가는 길

좌우에 글씨가 새겨져 있다

 

슬슬 해가 지려고 한다

 

해가 완전히 지기 전에 다음 장소로

 

도착

평범한 논밭으로 보이겠지만

반대편을 보면

 

대박이다

 

해질녘을 보러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해가 점점 사라진다

 

이렇게 보니까 약간 그림자 놀이 같다

 

더이상 해는 보이지 않고...

커플들이 저기서 사진 엄청 찍었다

 

이제 저녁 먹으러~

 

짱맛있었다

 

다시 야경보러 수암골에

 

이상하게 생긴 카페

 

창밖으로

 

야외테라스도 있었다

 

바깥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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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1 - 학교 : 겨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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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니 새하얀 눈이 세상을 점령하고 있었다

 

심심해서 학교 산책 가는 길

 

예쁘지만 걷기 힘들다

걷기 힘들지만 예쁘다

 

도서관 계단

눈오는 날 저길 가는 건 최소 사망이다

 

눈 내린 공학관

 

또 추적추적 걷는다

 

앞머리 내린 명수당 비석

 

언 호수 위를 눈이 코팅했다

 

망각의 숲

겨울이 되니 더 느낌있게 변했다

 

친구랑 떨어진 나무 한 그루

 

새하얗다

 

저멀리 학생회관이 보인다

 

망각의 숲

 

나무들이 서로 키자랑하고 있다

 

광각으로 찍었을 때

 

위에서 내려보았을 때

 

처음 심었을 때는 얘네들도 아가였겠지?

 

교양관 쪽으로

 

풍경 보기에 딱 좋은 명당자리임

 

앉을 엄두를 못냄

 

학교가 조용하다

 

아까 지나온 길

 

교양관

 

방학이라 그런지 사람이 참 없다

 

다시 내려가는 길

 

완전 겨울왕국이다

 

어문관 쪽 가는 길

 

하얀 산속 풍경

 

학생회관

 

도서관

 

도서관 옆길

 

뒤돌아서 바라본 학생회관

 

백년관

글쓰는 거 귀찮냐고? 솔직히 말해 귀찮아 ㅎㅎ

 

내려가는 길

학교가 참 길어서 가도가도 끝이 없음

 

설정샷

 

학교 정문

 

눈사람 만들어 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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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9 - 서울 : 전쟁기념관, 남산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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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채광인 녹사평역

 

지하철역인데 애매한 공원을 가지고 있음

 

에스컬레이터가 백화점처럼 되어 있음

 

빛이 마구마구 쏟아지는 중

 

채광만으로는 부족한지 일단 전등도 있음

 

먼가 멋지게 찍어보구 싶은데 맘처럼 잘 안됨

 

밑에서는 엄청 멋져보였는데 밖에서는 별로임

파마하는 기계같아

 

저멀리 남산타워가 보이는 녹사평 육교

이따 갈거임

 

친구 올 때까지 시간 남아서 이태원부군당 보는 중

 

저기는 문이 닫겨있었음

 

전망이 나름 좋은 편

 

여기서도 남산타워가 보인당

 

친구왔다구해서 만나러 가는 길

 

자꾸 생각나서 또온 버거집

이번에는 치킨시켰는데 양념있는게 더 맛있음

최고최고

진짜 집앞에 있었으면 매일 먹었을듯

 

전쟁기념관 가는 중

 

전쟁기념관 어감이 조금...ㅎㅎ

기념이란 말이 긍정부정 다 쓸 수 있다고는 하지만 거의 긍정에만 쓰지 않나

 

군대 깃발들

 

친구가 이거 보자고 해서 왔당

 

막 이게 엄청 특별한 전시회라고 그래서 귀 팔랑팔랑해서 따라옴

 

이거로 음성가이드 들으면 됨

 

진품은 아니지만 엄청 정교하게 복제한 거라고 한다

여기 있는 거 거의다

 

누가 그랬다

지금부터 로마시대보다 로마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지어질 때가 더 멀다고

 

무덤을 발견했을 때 그 때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했다고 한다

 

 

불이 딱 켜지면서 이게 보이는데

와 뭔가 헉하게 된다

건들면 안되는 부분에 발을 들인 느낌

 

이게 그때의 사진

 

열심히 눈으로 관찰하는 중

 

무덤 안에 무덤이 있고 그 안에 또 관이 있는 구조였다

 

벽안에 황금소가 그려져 있다

 

사람보다 큰 소

 

가끔 엘리베이터 타면 그려져 있는 거

 

화려하다 화려해

 

금이 눈이 아플 정도로 가득함

 

투탕카멘이다

머리에 뱀을 달고 계심

 

관속

 

와웅

 

설명 다들으면 진짜 한참 걸림

그래도 흥미로워서 다 듣는중

 

화려한 의자

 

겨우 다 둘러보고 기념품샵

투탕카멘 러버덕

 

기왕 온 김에 전쟁기념관도 둘러보기로 했음

 

천장에 뭐가 있음

 

고요하다

 

저거 두개 맞춰서 일치해야 하는 모양이다

옛날옛적 공인인증서

 

아무래도 군사쪽 정보가 많음

 

방패

 

마름쇠

밟으면 아프겠다...

 

서양식 군복

 

이토 히로부미가 맞은 총알흔적

 

거북선이당

 

항복조인서

역사적 가나표기법으로 적혀있다

 

대학 배지 같은거

 

전공어 찾아봤는데 없음

있는게 더 신기하긴 하지

 

이제 밖으로

벌써 지침

 

생각보다 넓어서 다 못봤다

 

총알처럼 생긴 비석

 

남산으로 가는 중

 

영화나 드라마 촬영으로 유명한 회현시범아파트

더블유도 여기서 찍었던가

 

들어가지는 못해서 바라보기만 하는 중

 

이상하게 생긴 건물 발견

 

김삼순계단

드라마 보긴 봤는데 내용 하나두 기억안남 ㅎㅎ

 

남산타워당

 

한양도성 야외유적이 있었음

 

시기에 따라 쌓은 모습이 다르다

 

이렇게 쭉 이어져있다

 

동글동글하다 네모나짐

 

쭉 올라가면 남산타워에 도착한다

 

방공호 발견

 

무서워...

 

남산은 일제강점기 때 조선신궁이 있던 곳이다

 

도착할 수 있을까

 

천천히 오르는데 해가 지고 있다

 

중간 조망대

힘든 마음이 싹 사라진다

 

아까 본 이상한 건물도 보이고

 

끝없이 건물이 이어진다

 

다와간다!!

 

코앞임

 

커플들의 흔적

 

바로 밑에서 찍은 남산타워

 

인터넷으로 예매한 거 발권하고 들어감

 

타워 위

 

서울이 한 눈에 보인다

 

타워 안에도 이것저것 팔고 있었다

 

점점 해가 지기 시작한다

 

건물들도 하나둘씩 빛을 발하고

 

타워 안 기념품점

엽서 같은 걸 판다

 

한강이당

 

이제 완전 밤이다

 

아직 하늘에 빨강색이 남아있당

 

앗 찾았당

 

내려오니 남산타워도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음

 

타워 아래서 바라본 야경

 

내려갈 때는 못버티고 버스타기로 했다

 

혜화에서 저녁먹고 친구랑 헤어지고 혼자 낙산공원에 왔당

 

오늘 눈호강 한다

 

성곽이랑 야경이 참 잘 어울린다

 

다들 열심히 사진찍는 중

근데 너무 열심히 찍으셔서 지나갈 수가 없다

 

성벽 아래에도 길이 있다

 

영차영차 열심히 걷는 중

 

성벽 아랫길

 

위에 보다는 사람이 적은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아래니까 야경은 잘 안보이니

 

아래서 바라본 성벽

 

돌 크기가 제각각이다

 

해미읍성 때처럼 글씨 새겨진 돌 없나 유심히 살피는 중

 

결국 포기하고 다시 위쪽으로

 

동대문에 가까워지니 사람들도 줄어들었다

 

이쪽 풍경도 볼만하다

 

저멀리 동대문이 보인다

 

옆에서 보는 건 처음인 동대문

 

사실 동대문은 동대문구에 없다

 

시간이 늦어서 도심도 사람이 적다

 

정면

 

이제 집가야지

 

집가는 버스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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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 하남 : 스타필드, 한강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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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어디갈까 고민하다 하남을 가기로 함

 

육교만 보면 멈추지 않는 카메라

 

하남 유니온타워로 향했다

 

춥다고 호호 입김 불고 있었다

 

밑에서 보니 꽤 크다

 

흑... 코로나 동안 폐쇄라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스타필드로 향하는 중

 

대박임

 

어우... 좀 무섭다고할까 소름끼침

가게 보니까 선글라스 팔던데 왜 있는 거지?

 

한국에서 하나뿐인 긴다코

 

음... 내가 알던 긴다코가 아냐

 

바탕화면으로 하려다 참았음

 

아이오닉 전시회 비슷한 거 하던데 자동차는 안보고 배경만 뚫어져라 보는 중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넓은 곳이었다

 

하루종일 있으면 지칠게 뻔해서 도망나옴

 

강건너 한강뮤지엄

 

한강과 유니온타워가 보인다

 

겨울이라 그런지 삭막해보였음

 

직장인은 아니지만 쉬고 싶은 맘은 똑같애

 

장난감의 바다

 

입이 아마존 같음

 

팔자좋은 코알라

 

이녀석 아이폰 프로였음

 

멀리서 보면 바닷가 풍경인데

 

가까이보면 물감 푹 찍은 거임

신기해

 

이거두 마찬가지

 

뭔가 느낌있는 배경

여기서 친구 프사 찍어줬다

 

인생샷이어따

 

처음에 사진인 줄 알았음

 

어라...?

 

2층은 카페로 되어 있었다

 

한강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오늘 우리가 전세냄

 

옥상도 있다

 

한강이당

 

뒤에는 산

 

한강인 걸 아는데 자꾸 무의식적으로 혼공으로 읽어버림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바다임

한바다... 뭔가 이상해

 

핸갱

 

춥다

 

한적한 남양주 동네

 

쉬다가 잠시 한강 내려옴

 

다들 열심히 운동중이었음

 

어디가지 하다가

구리에 있는 구리타워보기로 함

 

지하철이당

 

도착은 했는데...

 

여기도 코로나라 폐쇄임

너무한거 아니냐 진짜

 

담에 기필코 온다

문 열고 기다려라

 

버스정류장이 톨게이트쪽에 있음 신기

 

어디가지 하다 걍 설캠옴

 

새로짓고 한 번도 안와본 도서관

생각해보니까 옛날 도서관도 와본 적은 없네

 

오 깨끗해

 

자료대출실은 닫혀있었다

 

열람실 쪽에서 바라본 본관

 

우리 부 선배님

 

부무룩...

 

로비

 

여기서라면 공부할 맛 날듯 < 이런 말 하지만 막상 오면 공부 안함 ㅎㅎ

 

유리궁전임

 

열람실에 사람이 적어서 왜지 했는데 방학이었음

맞네 ㅎㅎㅎ

 

언제봐도 멋진 본관

 

도서관

 

워크샵할 때 딱 한 번 들어가본 본관

두근두근

 

와 노을 짱 예쁘다

저기 경희대 성당?도 보임

 

집들로 빼곡한 이문동

 

복도 모습

 

도서관 쪽

 

강의실

저쪽도 뷰 맛집일듯

 

인문관쪽

 

인문관으로

 

인문관 식당

 

제작년에 여기서 유학온 친구가 그립다면서 방방 뜀

저기 진정하세여

 

구본관

믿기지가 않음

2000년대 초까지만해도 저 건물을 썼다는게

 

아무리봐도 이 건물이 짱임

 

저녁되면 머리에 불켜고 댕기는 녀석임

 

친구가 잘 아는 식당 있다면서 믿고 오랬는데

뼈해장국에 콩나물 들어감

이게 맞음?

근데 맞있음... 맞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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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5 - 논산, 익산 :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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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새벽인 시간

돈암서원에 왔음

 

유네스코에 등재된 서원이 몇개 있는데 그 중에 하나다

 

아직 해가 덜떠서 어둡게 보임

 

아마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공간

서원은 제사와 공부의 공간이다

예전에 수능 국사에서 공부했던 기억이 있음

 

담에 글씨가 새겨져 있음

무슨 글씨인지 공부하고 왔는데 까먹음 ㅎㅎ

 

풍판에도 기와를 달았다

 

세월이 느껴진다

 

안에 들어가볼 수 있다

 

안에서 밖을 본 느낌

음 이 구도 마음에 들어

 

기둥 같은 곳에 종이로 글씨를 써서 붙이는 걸 주련이라 하는데

이런 거도 주련으로 치는지 모르겠다

 

옆에서 본 모습

 

항상 서원에 제사 공간은 굳게 닫혀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강경 도착

 

옥녀봉 봉수대

 

산이긴 하지만 그렇게 높지는 않다

 

강을 바라본 모습

 

날씨가 흐릿하다

비도 오구

 

구멍가게

사람은 없어 보였다

평상있는 구멍가게 진짜 오랜만이다

 

근처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가 여러 개 있었다

 

한국침례회 최초교회터

 

초가집이다

 

내부

 

이렇게 공원이 마련되어 있다

 

강경 전망

 

좀 더 가까이

 

미안해요 그 소설 모르겠어요...

 

이런 곳이었다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 많았다

이미 민가로 쓰이는 곳인 경우가 많아서

 

뚜벅뚜벅 내려오는 길

 

벽에 그려진 옥녀봉 노을빛

 

강경 교회

이름은 까먹었지만 강화도에 있는 성당처럼 한옥이지만 내부는 서양식 구조다

 

창밖에서 바라본 교회 내부

 

기와가 날라간 집

 

이 근처는 유독 전통 기와집이 많은 느낌

 

저 멀리 보이는 일본식 지붕 건물인가 보다

 

근대테마로 꾸민 곳

 

근데 딱봐도 최근에 만든 레트로느낌이라...

 

옛날 은행건물

지금은 역사관으로 쓰인다

오픈 전이라 패스

 

전당대가 있길래 찾아옴

 

배처럼 생긴 건물이 있다

 

날씨가 흐려서 잘 안보인다

 

저멀리 강이랑 다리

 

근처에 있는 팔괘정

 

그리고 죽림서원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 있었다

 

위에서 바라본 모습

 

강변으로 와서

 

아까본 배처럼 생긴 건물

젓갈전시관이었다

 

전시관 내부

 

젓갈을 세는 단위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젓갈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김치

 

젓갈컨셉 포토존

살짝 물고기들한테는 능욕이 아닐까...

우리가 미안해

 

외국에도 젓갈은 있다

동아시아가 아니더라두

 

익산으로 넘어왔다

 

익산 나바위성당

 

벽돌 느낌이 잘 살아있는 건물이다

 

내부는 새하얗다

 

평범하지 않은 스테인드글래스

 

살짝 한옥적인 요소가 섞여있다

 

별실? 비슷한 곳에 이렇게 기도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창을 보면 알겠지만 한국적인 요소가 가득하다

 

문고리

 

그렇다고 한다

 

벽돌건물에 회랑은 기와로 되어있다

 

신기한 절충식 건축

 

김대건 신부님

 

살짝 언덕이 있었다

묘비인 모양

 

바깥 풍경

 

바위에 글씨가 새겨져 있었다

 

성지라 그런지 유골을 뿌리는 사람이 많은 모양이다

 

불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한참 찾다가 겨우 발견했다

기독교 성지 안에 있는 불상이라니 살짝 아이러니

 

이 바위 뒷면에 있다

미끄러우니 조심

 

나무가 강줄기를 보는 것만 같다

 

신부님 무덤

 

여기는 신부님들이 지내는 공간인 것 같다

 

이제 여기도 빠이빠이

 

교도소 영화 세트장

 

아쉽게도 오늘 휴관이었다

 

아쉬운 마음에 찍어봄

 

익산역에 도착

 

기회가 되면 꼭 와보고 싶었던 곳

 

저 위에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보였다

 

익산에서 런던까지

자그마치 11일이나 걸린다

95만원이면 갈 수 있음

 

배가 고파서 유명하다고하는 칼국수 집에 들어왔음

살짝 떡국같은 칼국수였는데 떡국을 별로 안 좋아하는 나는 별로였당

 

도로 중간에서 은하철도999 나옴

 

도심이 휑하다

살짝 활기가 부족한 느낌

 

이곳저곳에 근대문화재가 숨어져 있다

 

쌍둥이 가게

 

여기도 근대건축물을 그대로 식당으로 쓰는 것 같았다

 

지나가다 본 창고처럼 생긴 건물

 

다시 익산역으로 돌아와서

다문화센터였다

 

익산시내

 

조용한 곳

 

왕궁리 유적을 보러 왔다

 

저멀리 보인다

 

액자 속에 탑을 담아본다

 

가까이서 본 탑

 

주변에는 돌들이 과거의 흔적을 나타내고 있었다

 

각 터에는 이렇게 설명이 적혀있다

 

좀더 안쪽으로 가는 중

 

주변은 온통 논밭이다

 

의미가 있어보이는 큼직한 돌덩어리

 

주변을 도는 수로가 있다

 

수로의 모습

 

저 돌들은 예전 수로의 조경석인 것 같다

 

의미심장한 돌들

아무리봐도 자연적으로 생긴 건 아닌 것 같다

 

수로에 남아있는 발굴의 흔적

 

아직 발굴이 진행중이다

 

화장실 유적이 발굴되었다고 한다

기생충 분석으로 알 수 있다고...

 

참 넓다

 

조상들의 흔적이 숨겨져있다

신경쓰지 않으면 놓치기 쉽다

 

물이 흘러가는 구멍

 

이번에는 쌍릉에 왔당

봉토가 두 개라 쌍릉이다

 

대왕릉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백제 무왕의 무덤으로 판명났다고 한다

 

소왕릉으로 향하는 길

 

소왕릉은 아직 연구중인지 봉분 윗부분이 조각조각나있었다

 

보다보니 메론빵 먹고 싶어져

 

먼지 모를 평평한 돌

이것도 문화재인가?

 

이제 미륵사로 향하자

 

어마어마하게 넓은 땅을 두 탑이 지키고 있다

 

복원과정에 대한 연표

 

두 탑이 가운데를 두고 떨어져 있어서 같이 찍기 힘들다

 

그래도 원 모습이 남아있는 서탑

콘크리트로 덕지덕지 붙어있는 석탑을 어느정도 복구했다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이 유실되고 없는 상황

 

서탑과 달리 동탑은 완전히 복제된 탑이다

 

그나마 많은 부분이 남아있는 쪽 모습

 

원래대로 남지 않아서 정말 아쉽지만

일부만 남아있는 것도 그 자체의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피사의 사탑이 기울어진 것에 의미가 있듯이

이미 없어진 부분에 아쉬워하지 말고 남은 부분에 집중하자

 

탑의 주위에는 옛 절터를 돌덩이들이 열심히 지키고 있다

 

기둥을 받치는 주춧돌

 

우물 흔적

 

지금은 마시면 큰일난다

 

백제시대 때야 절이었지만

세월이 흐른뒤 고려조선시대에는 가마로 쓰였다

 

그래서 탑의 뒷편은 고려와 조선시대 건축터들이 자리잡고 있다

 

옛사람들의 손길이 닿은 돌들

 

이제 동탑을 둘러보자

 

예전 모습을 상상하며 복원한 동탑

 

들어갔을 때 동탑 내부

 

문 너머로 서탑이 보인다

사실 동탑과 서탑 사이에도 목탑이 있었다

목탑을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에 석탑이 있었던 것

 

미륵사지 당간지주

절의 깃발을 다는 기둥을 꽂는 곳이다

 

많은 돌들이 주위에 정리되 있다

 

앞에 있는 호수

두 석탑이 호수에 비친다

 

여기가 나름 포토스팟이라고...

 

바로 옆에 박물관이 있다

 

들어오니 목탑 모형이 우리를 반긴다

 

왕궁리 유적의 담장

 

사리장엄구

감탄이 절로 나온다

 

금과 은으로 만든 금강경

 

이런 방법으로 만든다고 한다

 

대왕릉의 봉토

이걸 슬라이스해서 가져올 줄이야...

 

관의 구조

 

어디서 나온 조각인 줄 어떻게 알았을까

신기하다

 

사리봉영기

글씨 하나하나 읽을 수는 없어도 우리에게 전해주는 무언가가 있다

 

얼굴을 새긴 기와

 

사리장엄구들

 

대박이다

 

구슬이 서말이더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어떻게 저렇게 조그만 구슬을 다 꿰맸을까

 

유리구슬과 유리판

녹색 유리다

 

탑의 옥개석

가끔 옥개석 밑에 구멍이 뚫린 게 있는데 보다시피 종을 매다는 용도이다

 

옛날 사람들이 쓰던 가위

 

나올 때 쯤에는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이제 다음 장소로

 

함벽정 가는 길

 

분위기가 거의 전설의 고향

 

무서워...

 

다왔다

 

여기가 함벽정이다

 

사진이 알아서 밝게 찍혀서 그렇지 진짜 엄청 어두웠다

 

내부

 

그리고 천장

특이하게 천장에도 단청을 칠했다

 

무서워서 호다닥 내려오는 중

 

괜히 물귀신 나온다는 말이 있는게 아냐

 

어우...

 

뒤늦게 저녁

 

맛은 그저그랬음

 

탑정호보러 다시 논산

 

카페는 거의 다 마감이라

근처에 차 대고 둘러보는 중

 

반짝반짝 빛나는 중

 

뒤늦은 새해 축하

오늘 진짜 지쳤다

집에서 녹초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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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서울 :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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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팀플한다는 핑계로 이자카야 옴

맛은 있는데 짱비쌈

친구가 일본에서 도리키(도리키조쿠)가면 엄청 싼데라며 투덜거림 ㅋㅋㅋ

 

야키소바

맛있었음 비쌌지만 말이지

 

또 그 중국 카페 옴

 

집 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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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 동두천 : 【그림사랑】 니지모리 스튜디오, 허브아일랜드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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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시장도는중

 

군복? 막 그런 걸 파는 거 같았다

 

이런 가게들이 많았다

 

삽 같은 거도 있다

 

동두천역 근처

그림이 그려진 건물들이 눈에 보인다

 

심플하면서 멋진 그림들

 

보인다 보여

근데 도라에몽 저렇게 그려도 되낭

 

아래만 창문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

 

다리 아래

 

기둥에도 그림을 그려놓았다

 

외국음식들이 짱 많았음

간판도 영어구

 

색감 잘 살려서 느낌이 있다

 

뽀빠이다

 

양장점

약간 90년대 미국 재질임

 

가게에 한국사람 환영합니다라고 적혀있다

아니 보통 반대아니냐구요 사장님

 

피자먹으러

 

맛있었당

정통 미국 느낌

 

밥을 먹었으니 디저트 고고

이상한 기둥이 있는 카페였당

 

요즘 이렇게 넓은 카페 참 많은 듯

 

빵들이 한가득

근데 먼지 안쌓이게 덮개는 있었으면...

바닥도 살짝 더럽던데...

 

2층에서 냠냠하기로 함

 

하 짱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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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 동두천 : 【그림사랑】 니지모리 스튜디오, 허브아일랜드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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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차 타고 여행 왔어여

역시 차가 있으면 편해

고마어여

 

가는 동선에 있는 관광지처럼 생긴 곳은 다 들르기로 함

 

두물머리에서 핫도그 사먹음

 

그냥 핫도그 맛 ㅋㅋㅋㅋ

근데 다들 줄 서서 먹어서 왠지 나도 사먹어야 할 거 같아

 

호시탐탐 핫도그를 노리는 참새들

참새야 인생 그렇게 편하게 살면 안돼

참새니까 조생인가

 

물가에 오리들이 식사중이었다

 

겨울이라 나무들이 뼈대만 남음

 

두 물줄기가 합쳐져서 두물머리

근데 어디?

 

물가가 꽁꽁 얼었다

 

구름 사이로 빛이 새어 나옴

 

사람들이 다 찍고 있어서

아무도 없는 사진 찍기 넘 힘들었음

이런 거는 두 줄 서기로 해서

인증샷 찍을 사람 그냥 사진찍을 사람 나눠야 한다고 생각함

 

아직도 두 물은 못찾음

 

나름 구도를 생각해서 찍어봤으나 실패

 

잎이 없는 나무도 나름의 매력이 있다

약간 프렉탈 보는 느낌

 

겨울의 두물머리

 

겨울에 맞게 고요하다

 

다시 원점으로

 

이거 약올리는 거 아님?

다행히 평일이라 차가 막힐 일은 없었다

 

주말이면 나가는데만 2시간 걸린대...ㅎㄷ

 

동두천 가는 길에 학모양 건물 봤음

무슨 생각으로 지은신거요

 

니지모리 스튜디오 놀러옴

코로나로 일본길 막힌 사람들이 맛소금 손가락에 찍어먹듯 맛보기하는 곳

근데 넘 엉성한 듯

 

들어왔을 때 모습

 

가게에 있던 일본인형

글씨가 넘 동글동글해서 읽기 힘들다

저걸 일본에서는 마루모지라고 하는데 약간 사춘기 여자애들 글씨 느낌?

 

봉납 비스무리한 거인듯

근데 천원 꽂혀있으니까 위화감 확든다

 

의미 모를 우산

저거 칵테일에 꽂아주는 거 아니냐

 

전경

저게 전부임

진짜로

 

없는 사진 억지러 찍어보겠다고 고생중

 

저쪽은 호텔인 모양이었다

료칸처럼 꾸몄다고 하는데 글쎄...

 

데루데루보즈

비오지 말라고 달아놓는 건데

이렇게 보니까 참 그거 같아...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일본 우편함

 

가레이산스이

돌로 물을 표현한 정원이다

 

나름 일본적인 요소를 관찰하는 중

 

대길인데

이런 거 어차피 예의상 흉이 잘 없어 ㅋㅋㅋㅋㅋ

 

일본의 여름방학 할머니집 느낌?

잘은 모르지만 애니메이션이 그렇게 알려줌

한국인들 다들 한 번씩 겪어보지도 않은 일본 여름 추억 한개씩은 가지고 있을 거임

 

초코초코 조합으로 사봄

 

철저한 인스타용

 

라멘 먹으러 왔음

 

음... 비싼데 별로

하... 근데 여기서 지갑 놓고 옴 ㅠ

차에서 떨군줄 알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임

 

카페와서 착잡한 마음을 억누르고 친구 사진 찍어주는 중

사진찍는 사진을 찍음

 

애견카페라 강아지들이 실컷 놀구 있었다

우리도 술마시면 강아지랑 친구임

 

어디갈까 하다 포천 가까워서 허브랜드 왔당

 

허브향 방향제

하나 살까 하다 말았다

 

가게가 살짝 미로 같음

친구 놓지면 폭풍 전화해야함

친구야 떨어지지 마라

근데 어디있니

 

울학교 마스코트 발견

 

우산 길

잘 건너면 비올 때 안맞을 수 있는 거 아닐까

 

공룡 좋아하는 친구 하나 사줄까 고민함

어린이 되어서 공룡이 머냐 공룡이

이러면 다 큰 어른이 레고 좋아한다고 극딜먹음

또이또이 쌤쌤임

그냥 응애할래요

 

공룡도 제말한다고 나타남

호랑이까지는 괜찮은데 공룡은 조금...

공룡은 총 쏴도 끄떡없을 거 같음

 

추억 컨셉 가게

 

약간 부모님 세대 추억임

 

한 80년대인가?

 

슬슬 어둑어둑해짐

 

나무야 미안해...

 

역시 옛날폰보다는 야경이 잘나옴

 

철저히 커플을 공략한 느낌

훠이훠이

길 좀 지나갑시다요

 

약간 카트라이더 UFO 컨셉 트랙같음

노르 머였더라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아래 물길이 있는데 배가 지나다니나 봄

예전에 런닝맨에서 봤었던 거 같기두 하고

 

여기 전기세 얼마 낼까

갑자기 궁금해짐

 

한전 우수고객임

 

아직 여기는 크리스마스에 살고 있음

 

아까 온 우산길

자세히 보니 퐁퐁 구멍이 뚫려 있다

 

이제 호텔로 고고

 

체크인하고 부대볶음 먹으로 옴

혈관이 기절하는데 뇌가 억지로 입에 넣는 그런 맛임

건강에 최악인데 거부할 수 없는 그런 맛

진지하게 택배배송한다길래 집으로 시킬까 고민함

꼭 먹으셈 두 번 먹으셈

 

님들님들 1층에 위치한 설빙 본 적 있음?

나는 봤음 대박

내 강력한 주장으로 칙촉초코빙수를 사수함

혈관아 오늘은 참아라

 

호텔 옥상 풍경

 

내가 또 야경하면 환장하지

 

철길이 쭉 이어져 있다

오늘 지독하게 지침

푹 쉬고 낼 일은 내일 생각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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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1 - 학교 :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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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다

갑자기 일출이 보고싶어서 졸린 잠 깨워가며 나옴

 

근데 산 때문에 해가 보이질 않음ㅋㅋ

 

포기하고 산책이나 하는 중

 

예전에는 완전 죽어가는 애였는데

옷 갈아입으니 그래도 태가 난다

 

여기 뜰 날도 얼마 안남았다

 

떠나기 싫은데 개강은 하기 싫어

요즘 유행하는 떡볶이 책 느낌 ㅎㅎ

 

학교 뒤에 위치한 폐가

 

소문이 무성하지만 그냥 옛날 고시반 건물이다

 

볼때마다 느끼지만 참 산이야 여기는

 

커플을 산산조각내는 유명한 망각의 길

커플이 오면 헤어진다나

시험기간에 오면 다 까먹는다고 해서 망각의 길이다

 

꽁꽁 언 호수

 

너네는 키 커서 좋겠다

 

호수따라 걷는 중

 

도서관에서 바라본 백년관

 

그리고 도서관

아무리 봐도 왜 저렇게 생긴 건지 이해할 수 없음

UFO도 아니구

 

심심할 때는 지나가면서 국기 맞추기 하고 놀기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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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9 - 서울 : 청와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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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청와대 관람 신청해서 가는 길

그 전에 근처 여기저기 둘러볼려구 한다

 

생긴지 얼마 안된 서울공예박물관

이따 시간 나면 와야징

 

두근두근

 

점심으로 라면 먹음

짬뽕라면 시켰어야 했는데 암것도 모르고 가서 ㅠㅠ

 

2명이서 가니까 안쪽으로 가라고 안내해줬다

가정집 같은 곳에서 밥 먹었음

 

경복궁으로 고고

 

이따 여기서 버스타고 이동해야 한다

 

아직 시간남아서 경복궁 둘러보는중

 

수문장 교대의식을 하고 있었다

 

아마도 가장 대빵인 사람

 

시간이 어쩌다보니 딱 맞아서 볼 수 있었다

 

오늘은 사람이 별루 없다

 

좋아하는 포인트

박석에 눈이 아직 남아있다

 

근정전 내부

저렇게 임금이 있는 곳은 미니 집을 만들어놓는데 저걸 닫집이라구 부른다

 

눈 돌아가게 화려함

 

여러 각도로 볼 수 있다

 

여타 다른 정전과 같이 우물반자에 감입천장으로 용이 있다

발톱 개수에 따라 중국과의 차이 어쩌구 한게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 별모양인가

 

옆모습

바닥은 전돌로 입식구조다

 

사정전

업무를 보는 곳이다

아까 거기는 고등학교로 치면 교장이 아침조회하는 운동장

 

근정전보다는 심플하게 되어 있다

아무래도 일을 할 때는 화려한 거보다는 편안한 게 최고다

슬슬 단청 새로 칠해야할 듯

 

창고

지금 우리가 가나다순을 쓰면

이때는 천자문순으로 번호를 매겼다

여기는 황자고이니 지금으로 치면 4번 창고

 

뒤에 굴뚝이 달려있다

 

뒷모습

 

강녕전

임금이 자는 곳이다

지붕맨 위에 허연게 용마루인데 여기는 없다

왕이 용이니 없다거나 용마루가 없어야 새로운 용이 태어난다거나 하는 설이 있다

 

우물천장이 화려하다

 

지붕뚫은 기둥

 

왕비가 자는 곳

여기도 용마루가 없다

 

그림이 그려져 있다

 

초등학교 때 나무바닥이었는데 가시에 정말 많이 박혔던 기억이 갑자기 난다

 

아직 눈이 조금 남아있다

 

경복궁 담

 

조선총독부 부속건물이었으니 현재는 경복궁 관리소로 쓰고 있다

 

공사가 끝난 향원정

다리 위치가 원래대로 복구되었다

 

새로 복원사업을 진행 중인 권역

아직 단청을 칠하기 전이다

 

경회루

 

근정전

 

벽면에 사다리가 있는데

저기는 책을 보관하는 창고였다고 한다

 

이제 청와대로 향할 시간

 

많은 사람들이 견학을 신청했다

친구랑 같이 버스를 탔는데 일본인이라 그런지 여권을 몇번이나 검토하더라

하긴 장소가 장소이니...

 

청와대당

 

청와대에서는 특정 구역 특정 방향으로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보안이 삼엄한 곳

 

예전 청와대 아니 경무대인가?

그 위치라고 한다

입구 지붕에 있던 돌을 그 자리에 그대로 놓았다고 한다

 

여기 방향으로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혹시나 대통령이 나오는 걸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럴 일 없지롱 ㅎㅎㅎㅎ

 

여기서 또 사진 한 번

 

딱 정면에서 찍고 싶은데 보안 때문에 찍을 수가 없다

 

여기는 여민관

외교 행사 등에 쓰인다고 한다

즉 만찬을 하는 곳

 

관람이 끝나고 칠궁 갈 사람을 따로 모아서 칠궁 관람을 했다

조선시대 왕을 낳았지만 왕비가 되지 못한 후궁이 7명 있는데 그 신위를 모신 곳이다

 

아마도 한 사람마다 건물 한 채인거 같당

 

근처에 청와대 사랑채로 왔당

대통령 관련 전시관이자 기념품샵? 약간 그런 느낌

 

역대 대통령들

 

로비는 이렇게 생겼당

 

1년 뒤에 발송되는 우체통

친구가 엽서 사서 같이 적어서 보냈당

해외로도 보낼 수 있어서 다행

 

여기서 대통령 컨셉놀이 좀 했음

기다려라 청와대 곧 간다

친구한테는 귀화 안하면 어렵다고 걍 포기하라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의 눈길을 끈 말

그니까 열심히 해보라구

 

청와대 앞길이자 경복궁 뒷길

개방된지 얼마 안된 곳이라고 한다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

 

문을 통해서도 청와대가 보인다

 

살짝은 투박한 느낌

하긴 정문은 아니니까

원래 학교도 정문이 예쁘지 후문은 그냥 통로나 다름없지

생각해보니 우리 학교는 후문이 없구나

 

우리로 치면 최신식 커튼월 건축

중국풍으로 지은 건물이다

 

유리를 썼다는 것이 신선하다

사실 유리란게 신라시대에도 있었지만 왜 그동안 안 썼던 걸까

이게 로스트 테크놀로지?

 

단청만 푸를 뿐

노란색으로 바꾸면 살짝 자금성 느낌?

창살이 화려하다 살짝 눈아플 정도

 

건청궁

단청이 칠해지지 않았던 것은 민가를 본따 일부러 그랬다고 들은 거 같다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향원정 다리

원래대로 복원하는게 맞는데 예전 다리가 더 예쁜 느낌

익숙해서 그런가

 

건너갈 수는 없었다

내부가 그렇게 아름답다던데

 

향원정은 처음으로 전등불이 밝혀진 곳이기도 하다

수력발전으로 연못물을 썼다나 머라나

 

동십자각

예전에는 성벽과 연결되어서 감시하는 망루 역할이었다

생각해보면 다른 궁궐은 담장이 높긴 해도 담장에 그치는데 경복궁은 완전히 성벽이다

돈화문과 광화문만 봐도 확연히 다르다

 

순간 유럽에 온 줄 알았다

약간 느낌이 그래

스페인 정부건물 느낌??

 

다리아파서 진짜 쉬고 싶다

 

박물관 성격에 맞게 쉬는 곳도 다 공예품이다

 

문화재 중에서는 그 의미가 깊어서 지정된 것도 있지만

딱 봐도 와 이거 어떻게 만들었지 싶은 것들도 있다

공예는 후자 느낌이 강한 거 같다

 

이렇게 서양 식기들도 있고

 

나전으로 칠갑한 상인가보다

 

일제강점기 때 지도

조선총독부가 근정전 앞에 그려져 있다

지금 경복궁은 참 많이 복원이 된 거구나 싶다

100퍼센트까지는 아직 많이 멀었지만서두

 

일제강점기 때 상품들

 

만드는 과정 같은 거두 친절히 설명해줘서 좋았다

 

저녁에는 건대에서 양꼬치 조짐

 

친구 최애 카페

아니 일본인이 한국유학와서 중국카페에서 노닥거리고있음

이게 맞음?

 

중국어도 옆에 같이 적혀있다

점원도 손님도 중국사람이 많았당

 

나는 밀크티 쟤는 이상한 빙수시킴

저런 빙수 첨봐

그나저나 중국노래가 흘러나오는데 몇개는 내 플리에도 있는거라 신기했다

 

청와대에서 받은 머그컵

애들이랑 성인이랑 다른 거 주더라

 

집 앞에서 발견한 고양이

뭘보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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