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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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 동두천 : 【그림사랑】 니지모리 스튜디오, 허브아일랜드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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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차 타고 여행 왔어여

역시 차가 있으면 편해

고마어여

 

가는 동선에 있는 관광지처럼 생긴 곳은 다 들르기로 함

 

두물머리에서 핫도그 사먹음

 

그냥 핫도그 맛 ㅋㅋㅋㅋ

근데 다들 줄 서서 먹어서 왠지 나도 사먹어야 할 거 같아

 

호시탐탐 핫도그를 노리는 참새들

참새야 인생 그렇게 편하게 살면 안돼

참새니까 조생인가

 

물가에 오리들이 식사중이었다

 

겨울이라 나무들이 뼈대만 남음

 

두 물줄기가 합쳐져서 두물머리

근데 어디?

 

물가가 꽁꽁 얼었다

 

구름 사이로 빛이 새어 나옴

 

사람들이 다 찍고 있어서

아무도 없는 사진 찍기 넘 힘들었음

이런 거는 두 줄 서기로 해서

인증샷 찍을 사람 그냥 사진찍을 사람 나눠야 한다고 생각함

 

아직도 두 물은 못찾음

 

나름 구도를 생각해서 찍어봤으나 실패

 

잎이 없는 나무도 나름의 매력이 있다

약간 프렉탈 보는 느낌

 

겨울의 두물머리

 

겨울에 맞게 고요하다

 

다시 원점으로

 

이거 약올리는 거 아님?

다행히 평일이라 차가 막힐 일은 없었다

 

주말이면 나가는데만 2시간 걸린대...ㅎㄷ

 

동두천 가는 길에 학모양 건물 봤음

무슨 생각으로 지은신거요

 

니지모리 스튜디오 놀러옴

코로나로 일본길 막힌 사람들이 맛소금 손가락에 찍어먹듯 맛보기하는 곳

근데 넘 엉성한 듯

 

들어왔을 때 모습

 

가게에 있던 일본인형

글씨가 넘 동글동글해서 읽기 힘들다

저걸 일본에서는 마루모지라고 하는데 약간 사춘기 여자애들 글씨 느낌?

 

봉납 비스무리한 거인듯

근데 천원 꽂혀있으니까 위화감 확든다

 

의미 모를 우산

저거 칵테일에 꽂아주는 거 아니냐

 

전경

저게 전부임

진짜로

 

없는 사진 억지러 찍어보겠다고 고생중

 

저쪽은 호텔인 모양이었다

료칸처럼 꾸몄다고 하는데 글쎄...

 

데루데루보즈

비오지 말라고 달아놓는 건데

이렇게 보니까 참 그거 같아...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일본 우편함

 

가레이산스이

돌로 물을 표현한 정원이다

 

나름 일본적인 요소를 관찰하는 중

 

대길인데

이런 거 어차피 예의상 흉이 잘 없어 ㅋㅋㅋㅋㅋ

 

일본의 여름방학 할머니집 느낌?

잘은 모르지만 애니메이션이 그렇게 알려줌

한국인들 다들 한 번씩 겪어보지도 않은 일본 여름 추억 한개씩은 가지고 있을 거임

 

초코초코 조합으로 사봄

 

철저한 인스타용

 

라멘 먹으러 왔음

 

음... 비싼데 별로

하... 근데 여기서 지갑 놓고 옴 ㅠ

차에서 떨군줄 알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임

 

카페와서 착잡한 마음을 억누르고 친구 사진 찍어주는 중

사진찍는 사진을 찍음

 

애견카페라 강아지들이 실컷 놀구 있었다

우리도 술마시면 강아지랑 친구임

 

어디갈까 하다 포천 가까워서 허브랜드 왔당

 

허브향 방향제

하나 살까 하다 말았다

 

가게가 살짝 미로 같음

친구 놓지면 폭풍 전화해야함

친구야 떨어지지 마라

근데 어디있니

 

울학교 마스코트 발견

 

우산 길

잘 건너면 비올 때 안맞을 수 있는 거 아닐까

 

공룡 좋아하는 친구 하나 사줄까 고민함

어린이 되어서 공룡이 머냐 공룡이

이러면 다 큰 어른이 레고 좋아한다고 극딜먹음

또이또이 쌤쌤임

그냥 응애할래요

 

공룡도 제말한다고 나타남

호랑이까지는 괜찮은데 공룡은 조금...

공룡은 총 쏴도 끄떡없을 거 같음

 

추억 컨셉 가게

 

약간 부모님 세대 추억임

 

한 80년대인가?

 

슬슬 어둑어둑해짐

 

나무야 미안해...

 

역시 옛날폰보다는 야경이 잘나옴

 

철저히 커플을 공략한 느낌

훠이훠이

길 좀 지나갑시다요

 

약간 카트라이더 UFO 컨셉 트랙같음

노르 머였더라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아래 물길이 있는데 배가 지나다니나 봄

예전에 런닝맨에서 봤었던 거 같기두 하고

 

여기 전기세 얼마 낼까

갑자기 궁금해짐

 

한전 우수고객임

 

아직 여기는 크리스마스에 살고 있음

 

아까 온 우산길

자세히 보니 퐁퐁 구멍이 뚫려 있다

 

이제 호텔로 고고

 

체크인하고 부대볶음 먹으로 옴

혈관이 기절하는데 뇌가 억지로 입에 넣는 그런 맛임

건강에 최악인데 거부할 수 없는 그런 맛

진지하게 택배배송한다길래 집으로 시킬까 고민함

꼭 먹으셈 두 번 먹으셈

 

님들님들 1층에 위치한 설빙 본 적 있음?

나는 봤음 대박

내 강력한 주장으로 칙촉초코빙수를 사수함

혈관아 오늘은 참아라

 

호텔 옥상 풍경

 

내가 또 야경하면 환장하지

 

철길이 쭉 이어져 있다

오늘 지독하게 지침

푹 쉬고 낼 일은 내일 생각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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