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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 天声人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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整理整頓ゴミ拾い

정리정돈과 쓰레기 줍기

 

江戸の昔、日本が世界を驚かせたことがある。街路のゴミの少なさだ。スペインの総督や英国の外交官が清潔で手入れの行き届いた街路に感嘆した。

옛날 옛적 에도가 세계를 놀라게 한 적이 있다. 그건 바로 거리에 쓰레기가 적다는 점이었다. 당시 스페인 총독과 영국의 외교관은 깨끗하고 구석구석 손질이 된 거리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とはいえ江戸庶民が格別にきれい好きだったというわけでもなさそうだ。将軍や外交使節が通る町々には「街路を掃け」「水を打て」とお触れが出たという(伊藤好一著『江戸の夢の島』)。町の美化は細かな「しつけ」のたまものだったようである。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에도에 살던 서민이 각별히 깨끗한 걸 좋아한 것은 아닌 모양이다. 쇼군이나 외교사절이 지나가는 마을마다 "거리를 쓸어라" "물을 뿌려라"며 공고가 내려왔다고 한다. (이토 고이치 저서 "에도의 유메노시마(*지명, 한 때 도쿄에 있었던 쓰레기매립지, 한국의 난지도와 비슷하다)") 깨끗한 마을은 자그만 예절교육의 산물이었던 모양이다.

 

サッカーW杯ロシア大会でも、日本から駆けつけたサポーターたちの「ゴミ拾い」が海外メディアを驚かせた。現地で取材中の同僚に聞くと、日本式の後片付けは絶賛調で報じられ、会場でも触発されてゴミ拾いを手伝う地元ロシア人の姿がみられたそうだ。

이번 러시아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에서도 일본에서 원정 온 서포터팀이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 해외 언론을 놀라게 했다. 현지 취재 중이던 동료에게 물어보니 일본의 뒷정리 문화를 절찬하는 내용이 보도되었으며 경기장에서도 이에 자극을 받아 쓰레기를 같이 줍는 현지인의 모습도 보였다고 한다.

 

英BBCなどは手放しでほめた。「日本では各種幼いころから家と学校で掃除や整頓を教えこむ。国民性の一つ」と文化論を展開した。

BBC 등 각 방송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어릴 적부터 집이나 학교에서 주변을 청소하고 정돈하는 법을 배운다. 이는 일본의 국민성 중 하나라 할 수 있다"며 문화론을 이어나갔다.

 

さすがに面はゆくなる。1964年の東京五輪の直前、東京の街にはゴミがあふれていた。プラスチック製のふた付きバケツを導入。ゴミを出せる日を制限することで、何とか体裁を取りつくろった。ハレの舞台になると清掃に励むというのが実態のような気がする。

이정도까지라니 조금 쑥스럽다. 사실 1964년 도쿄올림픽 직전만 해도 도쿄 시내 거리에는 쓰레기가 가득했다. 하지만 뚜껑달린 플라스틱 쓰레기통을 도입하고 쓰레기버리는 날을 지정함으로써 어떻게든 겉보기에 문제없게 만들었다. 영광스러운 날을 위해 청소를 열심히 하자는 마음이 지금까지 이어져 깨끗한 마을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さて評価のされた方が大仰ではあるものの、今回のW杯で日本サポーターのふるまいが世界の注目を集めたことは素直に誇らしい。日本代表の健闘も光ったが、日本式ゴミ拾いも堂々たる足跡を残した。

칭찬을 받아 잠깐 호들갑을 떨었지만 이번 월드컵 경기 때 일본 서포트팀의 쓰레기 줍기가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는 점은 그저 자랑스럽다.(자랑스러울 따름이다) 일본 국가대표의 활약도 눈이 부셨지만 서포트팀이 보여준 일본의 쓰레기 줍기 문화도 당당히 그 흔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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