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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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4 / 오사카 (3일차) - 제3기 한일대학생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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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떠서 찍어본 걍 호텔 앞 횡단보도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인다

 

오늘은 취재도 같이 동행했다

 

사천왕사!

 

가람 내부에서는 마실것도 안된다

그나저나 pet을 페트라니...ㅎㅎ

 

전법륜

저걸 빙글빙글 돌리는 걸로 기억한다

 

사천왕사고등학교

절 바로 옆에 정문이 있었다

 

사천왕사를 나와서

도리이에 뭔가 적혀있다

 

깔끔한 일본 거리

 

옷을 갈아입고 왓소축제 행렬에 꼽사리 끼는 날

 

우선 도시락을 받고

 

옷을 껴입고 행사장으로 간다

 

행사장

의자에 저렇게 우리 자리가 표시되어 있

 

두근두근

 

대통령 인사

 

열심히 걷는 중ㅎㅎㅎ

 

저렇게 행렬이 무대에 도착하는 걸로 끝

왕인, 아직기 친숙한 이름이 보인다

 

이제 오사카랑 작별인사할 시간이다

돌아가는 길에 찍은 신기한 육교

 

직선으로 이어진 중앙선

긋기 힘들었겠다

 

공항 가는길

 

공항이당

 

갈 때 되니까 엄청 사진 찍는 중 ㅋㅋㅋ

 

기장이 된 피카츄

아이 기여워

 

경주당

 

안녕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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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3 / 교토 (2일차) - 제3기 한일대학생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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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교토로 향하는 중

 

뵤도인으로 가는 길

 

다들 모이기를 옹기종기 기다리고 있다

 

신사?에서 참배 중인 가족

 

저 멀리 보인당

 

옆에서 본 모

 

뵤도인 도착!!

 

10엔과 10,000엔에 그려진 뵤도인과 지붕에 있는 금색 봉황

 

엄청 잔잔해서 좋았다

하와이에도 뵤도인 동생이 있다는데 기회가 되면 가봐야징

 

금색 봉황

다리가 가냘픈데 바람에 안날라가는지 신기하다

 

전시관을 둘러보고 뵤도인도 빠이빠이

혼자 오기 힘든 곳이라 이렇게 다같이 간단히 올 수 있어 좋았다

 

이제 점심 먹으러~

 

점심은 돈까스

맛은 평범

 

기모노 패션쇼를 봤당

 

엄청 화려하다

비싼 이유가 있구낭

 

기모노를 다루는 곳이라 그런지 기념품샵에도 옷감이나 천이 많았다

 

교토 시내로 왔다

 

교토대학에 도착

오늘은 무슨 행사가 있는 모양이다

 

홈커밍데이라고 한다

 

정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이 조그맣다

 

덕지덕지 붙어있는 게시판

대학 느낌이 난다

 

미로 같은 캠퍼스를 지나 회의장에 도착

 

엄청 넓은 곳이었다

 

열심히 현수막도 달고 통역기기도 준비했다

 

팀 토의 시간에는 잠시 작은 강의실에서 진행했다

 

회의가 끝나니 밤이 되었다

 

어둑어둑해진 교토대학 캠퍼스

 

저녁은 술집에서 간단히 먹었다

 

오사카의 명물 구이다오레 인형

너 임마 눈을 왜 그렇게 떠

 

배고파서 이치란 왔음 ㅎㅎ

 

아 이제 살거 같아

근데 넘 많이 먹은듯

배불러 죽을거 같아

순식간에 생사를 오가는 중

 

서점 구경하는데 글씨가 아기자기해서 찍어봤당

직접 적은 거겠지?

 

오사카 사는 친구 만나서 카페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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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 오사카 (1일차) - 제3기 한일대학생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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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밤새기로 함

그건 집이 공항에서 멀기도 했지만 과제가 있기 때문...ㅠ

 

밤의 인천공항

 

열심히 과제중...

교수님 피드백 뚜까 맞고 울면서 수정하고 있다

 

드디어 해가 떠오르고ㅎㅎ

피곤해 죽는 줄..ㅎ

 

일본 도착!!

하늘 짱 맑아

짱 조아

 

25년에 엑스포가 열린다고 한다

아직 한참 멀었넹

 

수하물 수취중이라니... 혹시 受け取り를 그냥 직역한 건가

 

우리가 탈 버스

단체로 움직이니까 교통을 생각 안해두 되서 넘 좋다

 

1빠로 탔당

 

후후 출발~

 

간사이국제공항은 인공섬이라 이렇게 바다를 지나야 한다

 

점심은 무한리필 식당

퀄리티는 좀 그래도 무한리필이라 좋았당

 

노릇노릇

 

열심히 달려 오사카로 가는 중

 

영사관 견학

 

아무나 들어오는 곳이 아니라 신기했다

 

여기는 민원보는 곳

진짜 동사무소나 시청처럼 되어 있어서 깜놀했다

완전 한국이야

 

비자 신청하러 오신 분들도 계셨다

꼭 한국인만 오는 건 아닌 모양

민단에서 발행하는 신문도 있었다

 

외국에서 만나는 태극기

 

코난에서 본 오사카부경 청사

핫토리 생각 나네

 

오사카 맨홀

오사카성이 그려져 있다

 

신기하게 생긴 버스

수륙양용인가 보다

재밌겠당

 

오사카박물관에 왔는데 예전에 왔을 때 거진 다 봐서

대충 둘러보고 전망이나 감상했다

 

에스컬레이터 쪽 전망이 진짜 좋다

강추강추

 

바닥에는 이렇게 성터가 남아있다

 

근처에 있는 나니와 사적공원에 대한 안내

나니와는 오사카의 옛말인데 저 한자는 난바로도 읽는다

난바역으로 유명한 그 난바

 

오사카성으로 가는 길

저 엄청 큰 돌이 한 덩어리다

충성심을 돌 크기로 어필했다나

사람들이 서로서로 손잡고 기념사진 엄청 찍는데 마침 사람이 없어서 딱 찍어봤당

 

옛날 일본군 사령부 건물이다가 박물관으로 쓰였던 건물

 

오사카성

머리랑 몸이 다른 양식으로 합체된 근본없는 성이다

심지어 내부는 그냥 박물관임

 

성에서 바라본 풍경

금빛 샤치가 눈에 띈다

샤치는 일본어로 범고래인데 저렇게 성 지붕에 다는 물고기 모양 장식물을 말하기도 한다

 

성 앞 공원 모습

 

반대편은 완전 비즈니스 느낌이다

 

전시관 내부는 계단이 가파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한국어 설명이 충실하지는 않다

그래서 일본어를 알아야하는데

일본어를 알아도 전부 읽기가 쉽지가 않다

 

성을 나와서

 

해자에 비친 빌딩이 딱 일치하길래 찍어봤다

 

점점 어둑어둑해진다

 

오사카의 한인타운 쓰루하시에 도착

 

신오쿠보에 비해 그렇게 한인타운 느낌은 나지 않았다

 

각종 티켓을 파는 신기한 가게

 

오코노미야키 먹으러 ㅎㅎ

 

비주얼은 참 괜찮은데

양상추를 별로 안좋아하는 나로써는 그닥...ㅠ

 

호텔뷰

앞건물 땜에 암것도 안보인다

 

저녁의 도톤보리

한국인들 짱많아

아니 사람이 걍 많아

 

오사카의 명물 아저씨

어쩌다 유명해지신 건지

 

북오프에서 한국어 책 발견 ㅋㅋㅋㅋ

근데 진짜 2000년대 느낌이야 전부

기독교 책들이 많았다

 

밤을 샜더니 피곤해서 걍 일찍 호텔로 돌아왔다

내일은 교토던데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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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0 / 나가사키 (6일차) - 제13회 한일학생미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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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 가는 날~

 

비행기 빨리 오는 거 첨봐

 

나가사키 공항

 

그래도 나가사키에 왔는데 하는 마음에 카스테라 엄청 샀당

이건 초코맛

 

우리 비행기

 

가까워서 그런지

눈깜짝할 사이에 서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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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 나가사키 (5일차) - 제13회 한일학생미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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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맘편히 관광하는 날

오늘 평화공원에서 행사가 있는 모양이다

 

자판기에서 뽑은 투명 콜라!!

내꺼는 아니구... 누가 뽑았길래 신기해서 찍어봄

 

경비가 삼업하길래 뭔가 했더니 원폭희생자기념식전이 열리고 있었다

 

 

맛이 궁금해서 나도 결국 샀당 ㅎㅎ

 

도전비용 130엔

맛있진 않아도 신기한 거 마셔봤다는 거에 만족

 

전철을 타고 이동

 

전철이 다니는 곳은 뭔가 조용하고 차분한 이미지가 있어

전철이 느릿느릿해서 그런가?

 

강인지 도랑인지를 지나서

 

다와간다

 

아니 이게 왜 여기에?

오다이바에 있어야 하는 거 아냐?

생각해보니 이탈리아구나ㅎㅎㅎ 저번 달에 봐놓구선

 

오우라 천주당 도착

 

흑 계단...

 

음 교회??

 

옆길을 통해 구라바엔으로 가기로 했다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와서 일본애들이 가라는 데로 가기로 했음

 

고베처럼 외국물 먹은 곳인가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나는 암것도 모름

 

카페 아님 기념품샵인듯

 

초록초록해서 좋아

 

여기가 구라바엔인듯

 

정면에서 찍어봤당

 

카메라로도 찍어봄

 

입장권이 돈처럼 생겼어

 

바깥 풍경

 

진짜 하늘이 맑다

 

크루즈선

엄청 크다

 

행사가 열리는 때라 조기로 걸어놓은 거 같다

카메라랑 비교해보니까 확실히 색감 차이가 난다

물론 핸펀은 필터 쓴 거지만

 

크루즈 타보고 싶당...

 

귀여운 인형? 도자기?

도자기인형!

네덜란드 상인을 나타낸 거 같당

 

홀린듯 기념품점으로

 

ㅋㅋㅋ 메롱하는 카스테라

 

라무네를 고무대야에 넣어 팔고 있었다

 

다시 원점으로

 

아까는 못보고 지나쳤는데 외국 번호판을 팔고 있었다

한국은 없구 미국 아님 캐나다인듯

 

더워서 다같이 빙수 먹었당

 

일본 담배자판기!

그렇다구 아무나 살 수 있는 건 아니고 전용 카드가 있어야 살 수 있다

 

다시 전철을 타고 향한 곳은??

 

차이나타운!!

 

일본에서는 차이나타운을 중화가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점심으로 이것저것 주문했다

하지만 메인은 역시

 

나가사키 짬뽕!!!

한국에 있는 똑같은 이름의 라면이랑 완전 다른 맛이다

 

열심히 걸어서 데지마에 왔다

에도시절 다른 곳은 다 막아도 여기만큼은 개방해서 외국인들이 왔다갔다할 수 있는 곳이었다

 

동아시아사 공부할 때 열심히 외운 이름 스기타 겐파쿠

해체신서를 번역한 사람이다

 

큼지막한 데지마 모형

 

이런 거보면 안에 들어가서 거인놀이하고 싶다

 

다시 섬 밖으로

 

그동안 회의하느라 못봤던 나가사키 구경을 실컷하고 있다

 

상점가에 들어왔는데 원전반대시위를 하고 있었다

 

 

돈키호테

여기서 애플기프트카드 몇장 샀는데 면세가 안되었다

문제는 점원한테 물었을 때 분명 된다고 했는데 면세할 때 되니까 안된다고 해서 살짝 빡쳤음...

면세 안되면 굳이 안샀을 건데...으으

 

다같이 스티커사진찍고 오락실 왔당

 

열심히 태고 달리는 친구들

 

유명한 메가네바시

한국어로 하면 안경다리인데 물에 비쳐서 동그랗게 된 게 안경 같다고 해서 안경다리다

일본 친구가 하트 돌 찾아보래서 한참 찾다가 겨우 발견

 

대충 하트모양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완벽한 모양일 줄은 몰랐음

 

 

멀리서 봤을 때

한 번 찾아보시길

 

정답은 여기

 

 

다같이 합류하려고 다시 전철 타구 슝슝

 

슬슬 날이 어두워진다

 

쇼핑몰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새를 못참고 바로 다코야키 섭취

 

그럼그럼 일본에 왔는데 안먹을 수야 없지

 

당근 다코야키는 간식이고 메인은 따로

페퍼런치 있길래 반가워서 이걸로 정했다

옥수수 빼달라고 했는데 까먹으셨는지 주방 슬쩍보니까 젓가락으로 하나둘 빼고 있었음

괜히 죄송... 근데 알레르기 있으면 이러면 안되는 거 아냐? 다행히 없었지만 나는

 

벽면이 책으로 가득했다

 

다 같이 만나서 나가사키 전망대로 향하는데

강에 둥둥 등불이 떠다닌다

아 저걸 머라고 말하지? 어휘력이 달린다

 

전망대 가는 길

 

대박이다

일본 3대 야경이래 여기가

 

방송탑인 모양

 

구경 잘 했당 ㅎㅎ

 

내일이면 귀국이라 자기 싫어서 친구랑 같이 장기 두면서 수다떨었당

확실히 장기를 어릴 때 배운 친구라 그런지 엄청 잘 둔다

지고 나서도 이렇게 둬야 좋다고 알려줬다

 

내일은 귀국... 아쉽지만 돌아가야징

나가사키도 안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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