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printf("\"Tokyo Tower\" este un blog din dragoste pentru călătorii și cafea")
2017.12.24 / 도쿄 (6일차) - 오사카국제공항→도쿄국제공항
728x90

오늘은 교토를 떠나는 날

 

공항으로 가는 길에 본 만국박람회공원

 

간사이국제공항이 아닌 이타미공항이다

왜냐하면 국내선을 타야하기 때문

 

공항 캐릭터인가봄

 

점심은 돈가쓰카레

 

간식으로 다코야키랑 초밥

초밥은 별루였다

 

기다리면서 겜하는 친구

 

놀랍게도 국제공항이었음

오사카국제공항이래

 

도쿄 도착

역시 도쿄하면 도쿄바나나

 

모노레일타고 JR타고 아키하바라 도착

 

숙소는 내일부터여서 오늘 하루 머무를 곳을 찾아 헤맸다

결국 캡슐 한 곳 찾아서 오늘은 여기서 자야한다

 

뒤늦게 먹은 저녁

 

728x90
2017.12.23 / 교토 (5일차) -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 기요미즈데라
728x90

교토역에 온 이유는 후시미 이나리를 가기 위해

 

버스 기다리다 본 우익 차량

 

역을 지나서...

벌써부터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사람 봐...

 

나의 링고아메 환상은 바사삭...

진짜로 사과에 사탕 바른거였어...??

나는 걍 사과맛 사탕인줄 알았지 ㅠㅠ

 

힘들게 도착

 

낮에 오는 건 처음이라 두근거린다

적어도 멧돼지는 안나올거 아냐

 

조그만 도리이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는 이나리 신을 모시는 곳인데 이나리신이 데리고 다니는 애가 여우다

 

센본 도리이는 좌측통행

일본은 자동차도 그렇도 좌측통행이 많다

 

주르륵 이어진 도리이

낮이라 잘보여서 좋다

 

도리이 옆에는 납봉한 사람 또는 회사가 적혀있다

 

여우 모양 에마

여기에 소원을 적어서 빌면 된다

 

먼가 느낌 있어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가는 길

 

배고파서 대충 근처 핫도그집에서 먹었는데 맛있었당 히히

 

게이한 후시미이나리역

보통 전철로 오면 여기 아니면 JR 이나리역이다

 

기요미즈데라 가는 길

 

기모노를 입은 사람들이 많았다

 

기요미즈데라는 공사중 ㅠㅠ

 

엄청 무거운 철봉

꿈쩍도 안했다

 

기요미즈데라에서 아래를 내려봤을 때

 

날씨는 맑았다

 

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오미쿠지

일본식 운세뽑기 같은 거다

얏호 대길이당 제일 좋은거임

 

보수공사중인 내부

 

올해의 한자는 북녘북이라고 한다

왜?? 북한밖에 안떠오름

 

부적 같은 거 사는 곳

 

옆에서 본 기요미즈데라

저멀리 교토타워도 보인다

 

기요미즈데라 옆에도 뭔가가 있다

 

아까 뽑은 운세가 나쁘면 이렇게 묶어서 나쁜 운을 지운다

 

다시 밑으로

여러 가게들이 있다

대체로 전통 공예품을 파는 곳이 많은 듯

 

사람들로 복작복작

 

야사카 신사

 

근처에 한자박물관이 있었다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멀리서 올해의 한자 적은 게 보였다

 

 

신사 앞 거리

 

안에는 이렇게 길거리음식을 팔고 있었다

 

첨보는 거라 함 사서 먹어봤다

 

이렇게 대롱대롱 달린 줄을 흔든다

 

다시 밖으로 나와서

교토는 로손 편의점도 파란색이 아니라 교토의 색에 맞추었다

 

기온 거리

 

버스를 기다리는 중에 원전 반대 시위를 하고 있었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헤이안 신궁

 

오... 지붕 엄청 화려해

 

먼가 옛날 느낌이 확 난다

 

도리이 엄청 크다아

 

숙소 방명록에 누가 도리이를 그려놓았당

 

저녁으로 먹은 돈테키

스테이크의 돼지 버전이다

728x90
2017.12.22 / 교토 (4일차) - 교토대, 아라시야마
728x90

오늘은 교토로 이사가는 날

 

아침은 규동

 

교토로 가는 열차

 

교토 숙소는 다다미 방으로 잡았다

두근두근

 

교토대 다니는 친구 만나러 교토대로 왔당

 

고즈넉한 교정

 

약속을 마치고 가는 길에 찍은 영문모를 사진

진짜 왜 찍었지

 

친구가 준 교토대 초콜릿

고마워 맛있게 먹을겡

 

아라시야마역

분위기도 확 달라졌다

 

도게츠교

 

역이 두개다

아까 역은 한큐전철 역이고 여기는 게이후쿠 역이다

일본은 철도회사마다 역이 달라서 참 골치아프다

 

아사쿠사처럼 인력거가 있었다

 

절이 있었다

 

리락쿠마!!

 

유명한 대나무숲

 

여기는 못 들어가는 곳

 

중간에 신사도 있었다

 

빛이 들어와서 반짝반짝 빛나는 걸 기대했는데 일루미네이션 시즌이 아니었다

 

절구경

지붕 높이만 절반이다 절반

 

엄청 오래되어 보이는 자동차

심지어 번호판도 0100이다

 

슬슬 어두워지고

 

그래도 온천에 가봐야하지 않겠냐해서 들어온 곳

 

역시 목욕 후에는 우유

 

이렇게 쉬는 곳이 있었다

힘들어서 쉬다가 돌아가기로 했다

 

분위기 있게 나온 역

 

집으로 고고

 

저녁은 초밥~

728x90
2017.12.21 / 고베 (3일차) - 산노미야
728x90

오늘은 고베 가는 날

 

여기도 라디오 방송 중이었다

 

점심으로 초밥!!

역시 맛있었음

 

산노미야역 근처 고베 시내

 

정지선을 완벽하게 지키는 일본 차들

 

엄청 조그만 차를 발견했다

 

신나서 사진 마구 찍는 중

 

거리는 깨끗한데 전신주들이 막 얽혀있어 엉망이다

 

고베하면 스타벅스

 

카라멜 마끼아또랑 초코스콘

 

원래 고베가 개항지였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거주하던 집인데 지금은 스타벅스로 쓰는 거라고 한다

 

내부 인테리어

 

아마도 가장 높은 곳까지 왔다

 

풍향계가 인상적인 집

 

가택침입하는 산타

 

내려오는 길에 지나온 신사

 

도리이가 엄청 많다

 

먼가 일본 느낌난다

 

엄청 큰 오르골?

 

상점가를 지나면

 

중화거리가 나온다

 

막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그냥 갈수는 없지 해서 사먹은 소룡포

 

아마 여기가 정 가운데인듯

 

해가 지기 시작할 때 메모리얼 파크로 건너왔다

고베대지진 시절 흔적을 남겨놓은 곳이다

 

바다당

 

고베포트타워

신기하게 생겼다

 

먼가 느낌있어

 

쇼핑몰 구경

 

딱히 살건 없었다

 

갑자기 등장한 대관람차

 

너무 힘들어서 역까지 걍 택시 탔음...

일본은 택시 막 타면 안됨... 지갑이 텅 비는 수가 있음

 

역에서 찰칵

 

또 이치란 ㅋㅋ

 

다들 줄서서 먹길래 우리도 서봄

 

음... 흐물흐물해서 별로...으으

 

돈키호테 구경

 

오늘도 강가에서 공연중이었다

 

언제나 사람이 많은 도톤보리

 

꼭 뽑고 싶었던 피규어

실패했음 ㅎㅎ

 

자기전에 심심해서 산 장기로 놀았당

728x90
2017.12.20 / 오사카 (2일차) - 통천각, 아베노 하루카스
728x90

아침에 일어나서 닛폰바시로 향하는 중

 

닛폰바시!!

한자는 니혼바시랑 같지만 닛폰바시라고 읽는다

도쿄로치면 아키하바라 같은 곳

 

배고파서 덮밥집 들어왔당

 

2일, 9일, 29일은 고기 양 공짜로 늘릴 수 있다고 한다

고기가 일본어로 니쿠인데 니가 2이고 쿠가 9랑 발음이 똑같아서 하는 이벤트인듯

 

굿즈 구경하러

 

피규어 구경

잘만들었다

색깔 사람이 칠한건가??

 

입간판을 아예 스태프로 임명했다

 

옷입히기게임?인데 겉모습은 유아용인데 플레이하는 사람은 아마도 어른들이라는 아이러니

화이트보드가 있길래 한국 그리고 왔다

 

구경 끝

 

키덜트의 왕국 일본

 

닛폰바시 관광안내소 캐릭터가 있다

동전이 여섯개인걸 보니 사나다 가문인듯

 

오사카하면 통천각

도쿄타워 같은 오사카의 상징이다

 

전망대 입구

하지만 이번엔 패스

 

간판에 한류스페이스라고 적혀있다

근데 한류 느낌이 안남 ㅎㅎ

아이돌 굿즈같은 거 있어야하는 거 아닌가??

 

아베노 하루카스!!

일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자전거 선진국 일본

 

저녁은 간단히 사이제리야에서 스파게티 ㅎㅎ

 

저녁을 먹고 나오니 어둑어둑해졌다

 

1인당 만오천원정도

 

진짜 대박이었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평지인 거에 또 놀람

 

스크린으로 하는 테트리스 게임 ㅋㅋ

 

아래가 까마득하게 보인다

 

통천각도 보인당

 

풍경보면서 멍 때림

 

아래에선 전시를 하고 있었다

지브리 건축물 모형인데 200엔 할인해주길래 들어갔다

사진은 금지여서 아쉬웠지만 후회는 없었다

 

다시 돌아가는 길

 

저녁은 마침 같은 타이밍에 일본 놀러온 친구가 있어 같이 초밥 먹었당

728x90
2017.12.19 / 오사카 (1일차) - 도톤보리
728x90

추운날 친구 집에서 출발

아침 비행기라 집에서 출발하기는 무리가 있어 신세를 좀 졌다

 

김포공항 도착

근데 지연임 ㅎㅎ

 

연예인이 와서 그런지 다들 카메라를 들고 죽치고 기다리고 있었다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박보검이랬나??

나두 박보검 보고싶어서 기다리려고 했는데 결국 못봄 ㅠ

 

지연이라 배상해줬다

 

출발~~

 

무사히 도착

 

25년 박람회 광고가 걸려있었다

 

공항 둘러볼 여유도 없이 바로 기차탑승

 

바로 숙소로 향하는 중

 

숙소뷰

 

오사카하면 다코야키!!

 

일본은 자전거가 엄청 많다

 

평범한 거리 풍경

 

센니치마에 상점가

 

라디오 생방을 하고 있는 거 같았다

뭔가 한국에서는 본적 없는 풍경이라 신기했다

 

오른쪽 간판에 아저씨라고 적혀있다

야키니쿠 가게 이름 ㅎㅎ

 

이치란 왔지롱

 

이렇게 빈 자리를 표시하는데 아날로그와 디지털 그 사이 느낌이다

 

못참고 챠슈와 밥 추가

 

복숭아

 

휘뚜루마뚜루 구경중

 

게임센터에서

 

와사비 많이 넣어서 난리난 그 초밥집

 

커다란 게

딱 오사카 느낌이다

 

오사카의 저녁

 

저쪽에도 이치란이 있었다

 

ㅋㅋㅋㅋㅋ

안움직인다고 생각했제

이렇게 적혀있당

 

공연중 그리고 무수한 팬들

아이돌인가봄

 

강을 지나가는 배

 

특이하게 가면을 쓰고 춤을 추더라

 

오사카 명물

글리코 아저씨

 

사람...으으

 

또다른 오사카 명물

구이다오레 인형

 

친구가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사먹었음

 

오늘은 도톤보리랑 난바 근처만 돌고 끝

728x90
2017.07.11 / 쓰시마 (2일차) - 이즈하라
728x90

아침이 밝아서 항구쪽을 슬쩍 돌아보기로 했다

하늘은 아직 흐린 그대로

 

平和を愛する人が欲しい
長崎地本対馬駐在員事務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나가사키 지역협력본부 쓰시마 주재원 사무소 

아마도 자위대원을 모집하는 문구인 모양

나중에 확인해보니 어릴적 왔을 때도 똑같은 문구였다 ㅋㅋㅋ

10년이 흘렀는데도 변함이 없는 곳

 

엄청 큰 배

 

사람은 커녕 개미도 안보인다

 

바다지만 산이 가까이 있는 그런 동네다

 

일본에서 스낵이라 하면 유흥주점을 말한다

이런 동네에도 있구나

 

골목이 많다

 

하치만구 신사

이즈하라에서는 가장 큰 신사가 아닌가 싶다

 

올라가는 길

빗방울이 똑똑 떨어졌다

 

경내는 조용하다

 

음... 이건 비석인가??

 

청동말

 

소원을 비는 나무팻말

이런 걸 일본에서는 에마(絵馬)라고 부른다

 

한국어도 꽤 많이 보였다

하시모토 칸나랑 결혼...

동준 님 열심히 살아야겠네여

그나저나 Seoul University에서 National이 빠졌다

 

작은 곳이라 그런지 오미쿠지는 자동판매기로 되어 있었다

가끔 신사나 절이 보이면 한 번 재미삼아 뽑긴 하는데, 자판기는 조금...

통으로 신나게 흔들어 뽑는 맛이 없어서 좀 그렇다

 

다시 신사를 나와서

 

강도 지나고

어릴적 머문 호텔이랑 완구점이 이 근처였는데... 아무리 봐도 못찾겠다

 

곳곳에 보이는 작은 신사들

 

다시 중심지로 왔다

 

골목을 지나 점심을 먹으러

 

朝鮮通信使をユネスコ記憶遺産に登録しよう!!
조선통신사를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자!!

일본에서는 세계기록유산을 기억유산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신기하다

등재도 등록으로 표현한다

생각해보면 영어가 Memory of the World이니 틀린 번역은 아닐 것이다

 

초밥 먹으러 왔당

 

하아 맛있당

가격 생각 안하고 엄청 먹었다

 

이렇게 주문에 따라 뽑기가 가능하다

 

히힛 당첨

드링크 하나 무료였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그럭저럭 사람이 있었다

그나저나 계산하고 나오는데 외국인이라 그런지 반말로 대응해서 좀 짜증났다

외국인이라고 반말이 편하겠지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어 배울 때 데스 마스부터 배운다

경어는 어려우니 빼더라도 적어도 정중하게는 대응했으면...

 

아이스크림 자판기

신기해서 하나 사먹어봤는데... 하 엄청 작다

 

어제 와야지 하고 다짐한 도서관

 

내부는 엄청 깔끔했다

 

책들은 문고본말고도 단행본도 여럿 있었다

다만 빛바랜 책들이 많았다

서점이 잘 없고 배송도 힘든 섬 지역에서 도서관은 참 귀중한 장소가 아닐 수 없다

나라도 먼 길이더라도 버스타고 와서 애용할 거 같다

어쩌면 도서관은 가까울수록 멀어지는 곳일지도

 

바닥이 바닥인지라 하이힐은 갈아신어 달라는 안내문이 적혀있었다

 

다시 부산으로~

배를 타고 나니 비가 뚜둑뚜둑 내리기 시작했다

 

같이 부산을 가는 동지

 

도착이당

 

그럼 오늘 여행도 이걸로 끝!!

728x90

'일본여행 > 2017.07 - 쓰시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07.10 / 쓰시마 (1일차) - 히타카쓰  (0) 2017.07.10
2017.07.10 / 쓰시마 (1일차) - 히타카쓰
728x90

배타고 대마도로 가는 길!!

 

히타카쓰항에 도착해서 지도를 구하려고 근처 관광안내소로 보이는 곳으로 들어왔다

근데 카페도 겸하는 느낌... 살짝 여행자센터?

 

원래 가려던 가게가 문을 닫아서 왔던 곳인데 무난무난하게 맛났다

일본 카레는 딱 카레랑 밥이라 넘 좋아

 

사람이 없고 조용하다

걸어다니는 사람은 대부분 한국에서 온 관광객

 

이즈하라로 넘어가는 버스 타는 곳

아직 시간이 남아서 터미널에 짐을 맡기고 잠시 여기저기 둘러보기로 했다

 

진짜 조용한 동네다

 

신사를 발견

 

특별한 건 없었다

석탑이 있는 정도?

 

교통사고 사망 무사고 222일

보통 일본에서 사망, 부상 이렇게 해서 무사고 날짜를 자주 해놓는다

한국도 그렇게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른 점이라면 일본은 아날로그인 곳이 많다는 거?

 

일본은 유독 이런 도랑이 많은 느낌이다

 

버스터미널에 주차된 버스들

일본은 번호판에 0을 그냥 점으로 표기한다

버스를 타고 한 두시간? 정도 이동했다

옆에 주민 분이 앉으셔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갑자기 짐 놓고 내리시길래 당황해서 짐 두고 가셨다고 외치는데, 알고보니 잠시 정류장에 쉬었다 출발하는 거였다...ㅋㅋ

아이 창피해

 

호텔 도착했다

방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TV를 틀곤 한다

갠적으로는 TV를 딱 보는 그 순간에 아 내가 해외에 있구나 딱 실감이 난다

 

이즈하라는 쇼핑몰도 있는 쓰시마에서는 번화가라 할 수 있는 곳이다

 

역사자료관

조선통신사에 대한 내용도 적혀있었다

 

이렇게 설명에 한국어도 적혀있다

 

쇼핑몰에 도착

 

한산하다

 

총 4층인데 도서관도 있었다

내일 시간 나면 함 가봐야겠다

 

다시 1층으로

 

1층에 있는 큰 슈퍼

 

쇼핑몰을 나와 서점으로 향하는 중

 

이즈하라에 있는 몇 없는 서점

아니 유일이었나?

마당 공사중이었다

 

일본은 문고본이라해서 이렇게 쪼꼬만 책들이 많다

이케이도 준과 히가시노 게이고 책이 많았다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이런 작은 동네에도 파칭코는 있다

무섭다 무서워

 

조그만 신사

 

쓰시마에서는 참 찾아보기 힘든 프랜차이즈 식당이다

 

한국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이것저것 교류가 많은 모양이다

 

하늘이 흐리다... 내일은 맑았으면 좋겠는데

 

일본 퀴즈 방송

한국도 퀴즈 방송이 많았으면 좋겠다

가끔 나도 아는 문제가 나오면 반갑고 그렇다

아래 문제는 인구가 많은 섬 고르기랑 장기 말 개수 고르기다

 

할 것도 없어서 그냥 저녁 내내 TV만 봤다

참치로 만든 돈까스라는데 음 안먹어봤는데 이건 맛있겠어

그나저나 돈까스가 아니네 참치까스라 해야하나?

기대하고 오진 않았지만 기대보다 더 할 게 없었다

진짜 일본이구나 하고 끝

낼은 동네 산책하고 먹을거나 사서 돌아가야겠다

 

728x90

'일본여행 > 2017.07 - 쓰시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07.11 / 쓰시마 (2일차) - 이즈하라  (0) 2017.07.11
2017.01.26 / 교토 (2일차) - 은각사, 금각사, 기요미즈데라
728x90

둘쨋날도 교토를 돌아볼 예정이지만

호텔이 오사카라 다시 기차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아침에 잠깐 도톤보리 근처 산책

 

7시라 그런지 조용하다

 

아침부터 라멘먹으러 왔당

 

역시 이치란이야

 

가게들이 분주히 아침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재미있는 간판이 많은 오사카

길거리가 살짝 더럽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먹을 것을 찾는 비둘기 친구들

비둘기 쫓아내지 마라

너는 언제 아침에 일어난 적 있느냐

 

여기 간판은 용이당

 

헐랭

뒤에도 이어져 있었음

 

거대한 초밥

 

복어

 

문어랑 군만두

 

ㅋㅋㅋㅋㅋ

 

큼직한 게

아까보다 더 크다

 

아침의 교토역

여전히 크다

 

역만 보면 오사카랑 규모는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

 

어제 못가본 교토타워로

 

엘리베이터에 이렇게 그림지도가 있었다

 

전망대

 

망원경이 있었다

 

여기저기 둘러보는 중

 

저기 교토역이 보인다

 

아마도 니시혼간지...

 

도로가 일자로 쭉 뻗어있다

 

가까이 있는게 아마 히가시 혼간지

어마어마하게 큰 건물이다

 

망원경으로 바라봤을 때

 

이따 갈 기요미즈데라

 

신칸센이 지나가는 걸 봤당

생각보다 엄청 길다

 

한국보다 주택이 많은 일본

 

교토타워 캐릭터 모양에 소원을 적는 곳

한국어도 많았다

 

은각사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교토역 앞 버스정류장으로 왔당

 

많은 버스들이 왔다갔다 했다

 

드뎌 버스에 타고 출발

 

교토타워가 보인당

 

지나가다 발견한 모형점

 

느낌있게 찍어보려구 노력한 사진 ㅋㅋ

일본 버스는 거스름돈이 안나와서 동전교환기로 환전한 다음에 정확히 요금을 내야한다

 

은각사 근처에 내렸다

화재로부터 문화재를 지키자 그런 내용의 포스터

잘 그려서 찍어봤당

 

쭉 올라가면 은각사가 나온다

 

유카타를 입은 헬로키티? 미피?

암튼 토끼 친구

 

도착이당

 

복잡했던 교토역과 달리 조용한 동네다

 

경내 지도

은각사로 알려져 있지만 정식명칭은 "히가시야마 지쇼지"다

약간 남대문이랑 숭례문 느낌?

다들 은각사로 부른다

지쇼지라고 부르는 사람은 아직까지 못봤당

 

입장권을 구매하고 문을 지나면

 

가레이산스이가 우리를 맞이한다

가레이산스이는 일본 정원에서 쓰는 기법인데 저렇게 돌로 물을 표현하는 거다

 

어쩜 저렇게 반듯하게 만들 수 있는지...

비가 오면 어떡해??

 

고즈넉하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곳

 

여기가 바로 은각사

금각사와 달리 은이 붙어져 있지는 않다

외국 사람들은 화려한 금각사를 좋아하고 일본 사람들은 은은한 은각사를 좋아한다는 이미지가 있는 모양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근데 얼마나 단단한지 살짝 궁금하기도...ㅎㅎ

 

역광이라 첨엔 사진이 잘 안나와서 별로였는데

이렇게 보니까 괜찮은 거 같기두 하고...

 

창살이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다

 

지붕 한쪽면에만 눈이 남아있었다

아마도 햇빛이 안닿아서 그런 거겠지?

지붕이 히와다부키인줄 알았는데 고케라부키라고 한다

히와다부키는 편백나무 껍질을 붙이는 거구, 고케라부키는 얇은 나무판을 붙이는 거다

너와집 같은 거라고 할까?

 

관리가 잘된 정원

 

역시 정원에서 연못은 빼놓을 수 없다

 

소원을 비는 연못인 모양

잘 찾아보면 백원도 많이 보인다 ㅋㅋㅋ

 

그옆에 졸졸 흐르는 물

저런 거두 폭포라 불러야 할까

개미한테는 나이아가라 못지 않은 폭포일 수도...

 

마음이 평온해진다

근처에 있으면 자주 산책했을 거 같다

주민들은 입장료 없이 들어올 수 있나?

 

칠복신 중 한 명

벤자이텐

음악을 관장한다고 한다

 

걷다보니 전망이 보이는 곳에 올라왔다

 

이끼라해야할까 잔디라 해야할까

 

열심히 정원을 관리하고 계셨다

 

교토는 참 좋은 곳이다

 

귀여운 아이스크림 애기들

 

다시 길을 내려와서

 

철학의 길

철학자가 산책을 하던 길이라서 철학의 길이라나

 

설명이 없으면 그냥 동네 길이다

 

왜가리? 백로?

 

다시 버스를 타고 이번엔 금각사로

도시샤대학을 지나가길래 찍어봤다

교토는 대학이 유독 많은 교육의 도시다

 

금각사에 도착

금각사도 정식명칭은 로쿠온지이지만 다들 그냥 금각사라 부른다

 

은각사와 달리 여기는 사람이 많았다

 

저 멀리 산에 대 자 모양이 있다

"오쿠리비"라고 해서 행사 때 불을 붙여서 불로 대 자 모양을 만드는 그런 거다

 

은각사보다 조금 넓은 경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입장권을 구입하고 안으로

은각사랑 금각사는 특이하게도 입장권이 부적처럼 생겼다

입장권 안모으는 사람도 쉽게 못버리지 않을까?

 

배 모양 돌

어디서 나온 돌일까...

 

유카타나 기모노를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도 많았다

 

금각사다!! 금이라니... 츄릅

금인 이유는 사리전이라서 그렇다

부처의 사리를 보관하는 곳이기에 금이어야 하기 때문

탑 안에 든 사리장엄구를 보면 금으로 만들어진 상자가 자주 나오는데, 그게 건물이 된 거라고 보면 된다

 

저 내부가 그렇게 아름답다는데... 들어가지 못해서 넘 아쉽다

 

지붕 위에 금색 봉황이 있다

봉황은 태평성대에 나타나는 새라고 알려져있다

 

찾아보니 생각보다 최근 건물이었다

1950년대에 불타서 새로 지은 거라고 한다

 

흰뱀의 무덤

흰뱀은 아까 은각사에서 본 칠복신 중 한 명인 벤자이텐의 사자라고 한다

 

센소지에서 연기를 몸에 쐬면 복이 온다 뭐 그런 게 있었던 거 같은데

다른 곳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빈 그림에 얼굴을 그려넣는 에마 ㅋㅋㅋ

 

한국어 운세뽑기도 있다

 

금각사를 나와서

요지야 카페

기름종이 같은 화장품도 팔고 있다

 

일본은 동네마다 신사가 정말 많다

편의점만큼은 아니지만 동네마다 하나씩은 꼭 있는 느낌

음... 놀이터 정도?

 

유명한 교토대학의 구마노 기숙사

엄청 허름한데 싼 숙박료로 유명하다

 

교회가 있었다

일본에서 교회를 진짜 찾아보기 힘든데

보물찾기에 성공한 느낌이당

 

기요미즈데라 근처에 도착

 

여기저기 둘러볼만한데가 있어서 여기를 통해 기요미즈데라로 가보기로 했다

사람이 없어서 조용했당

 

일본에서 자주 보이는 짚조형물

도쿄에서도 봤던 기억이 있는데 뭔지 모르겠다

나무를 보호한 건가?

나중에 친구한테 물어봐야지

 

 

여기도 절인 모양

 

계단이 신기하게 되어 있다

 

한치의 흐트러짐도 용서하지 않는 것이 일본 건축의 특징

 

데미즈야와 히샤쿠

 

여기는 지붕이 동판인 거 같다

저렇게 앞으로 }모양으로 나온걸 "가라하후"라고 부른다

왜 저렇게 한지는 모르겠다 멋 부리려구?

그냥 지붕에 붙은 가라하후랑 다르게 캐노피형식으로 길게 앞으로 나와있다

 

지나가는데 무덤이 있었다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 무덤은 기피시설이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유럽도 마찬가지

 

길을 잠깐 잃었다가

겨우 사람들이 다니는 곳으로 돌아왔다

 

중간에 힘들어서 아이스크림 먹었당

 

니넨자카인지 산넨자카인지 기억이 안난다

각각 넘어지면 2년, 3년동안 불행하다해서 2년 언덕, 3년 언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슬슬 주변이 어두워지려고 한다

 

기요미즈데라 도착

저 건물은 아마 히와다부키인 거 같다

 

들어가기 전에 있는 목탑

 

아래 완전 암흑의 지하 공간이 있는데 진짜 아무것도 안보였다

다행히 마감 직전에 도착해서 체험해볼 수 있었다

 

4시 마감인데 59분에 들어왔으니 ㅎㅎㅎ

나오고 보니 이렇게 못들어가게 표시되어 있었다

 

건물 내부

 

여기가 바로 기요미즈데라

 

아래를 보면 상당한 높이인 걸 알 수 있는데

기요미즈데라의 무대에서 뛰어내린다는 말이 엄청난 용기를 품다는 의미를 가진다

납득이 가는 관용표현이다

죽지 않나?

 

한옥처럼 들창문이다

 

뉘엿뉘엿 해가 지고 있다

 

저기 교토타워가 보인다

 

물을 받으려고 줄을 서는 사람들

 

기요미즈데라 딱 저 건물만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꽤 넓었다

 

이제 아래로

 

한국과는 다른 단청

한국은 상록하단으로 기둥은 붉게 기둥 윗부분은 녹색으로 칠하는데, 일본은 하얀 벽에 단청은 붉게 하는 경우가 많다

 

기요미즈데라가 보이는 곳

 

저걸 어떻게 지었을까

참 대단하다

 

탑도 함께

 

일본 전통건물은 지붕이 엄청 크다

그래서 약간 모자를 푹 눌러쓴 느낌이 든다

 

좀더 가까이

 

그리고 아래에서

 

물 마시러 올라왔당

 

해가 열심히 지고 있다

 

여기도 조그만 탑이 하나 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

 

사람들이 아래로 우루루 몰린다

 

겨우 교토역으로 돌아왔다

버스에 사람 많아서 죽는 줄 알았어 ㅠㅠ

 

저녁은 돈까스

생각보다 별루...

 

다시 오사카로~

728x90
2017.01.25 / 교토 (1일차) -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
728x90

이번 출발은 김해공항에서

이륙을 하는데 대한민국 국적기가 보였다

 

부산이당

 

두근두근

첫 오사카 입성

 

이거 타구 교토까지 간다

 

신오사카를 지나

 

교토로

 

교토에 도착했다

교토가 그렇게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한껏 기대하는 중

 

집을 코인락커에 맡기고 나오는데

어마어마하게 큰 역이었다

애초에 이걸 건물이라 해야하나

그냥 큰 지붕 아래 아닌가?

 

건물 위에 둥지를 튼 교토타워

 

배고파서 밥먹으러 여기저기 기웃거려본다

 

교토에 온 것이 실감난다

 

저녁은 규동

진짜 맛있었다

가격도 싼 착한 친구

 

밤의 교토타워

 

지역별로 우편카드를 파는데 그걸 사러 교토중앙우체국에 왔다

항상 각 현의 중앙우체국은 늦은 시간까지해서 빠듯한 여행 일정에 맞추기 좋다

 

전철 왕국 일본

 

이건 색깔이 도쿄의 야마노테선 같다

 

JR 이나리역에 도착

일본은 운영주체에 따라 같은 이름인데도 역이 따로 있을 때가 있어 조심해야 한다

우리로 치면 1호선 서울역이랑 4호선 서울역이 따로 있는 격

 

밤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빨간 도리이가 인상적이다

 

어두운 곳에서 혼자 빛나고 있다

 

저 나무 국자를 히샤쿠라고 부르는데 절대로 히샤쿠에 입을 대면 안된다

반드시 손에 물을 담아서 손에 입을 대야한다

그리고 손을 씻는데 왼손이 먼저인지 오른손이 먼저인지는 봐도 맨날 까먹는다

 

그럼 안으로

 

봉납하는 곳

 

어두워서 그런지 조금만 손이 흔들려도 초점이 안맞는다

 

이나리 신사에 자주 보이는 여우상

이나리는 농경의 신인데 그 신이 부리는 게 여우라서 그렇다

 

드디어 도리이가 나왔다

이제부터 도리이의 연속

 

여우친구

 

어라... 분명 사진으로 봤을 때는 밤이어도 엄청 밝게 나왔는데...

 

귀신 나올 거 같아...

 

그나마 플래시의 도움을 받아야 이렇게 나온다

도리이 옆에 회사 이름이 적혀있는데

각자 돈을 기부해서 도리이를 세우고 이름을 남기는 거라고 한다

 

플래시 끄면 호러임 호러

밤에 가는 사람은 꼭 알고 가기

 

에마라고 불리는 소원을 적는 나무팻말인데

여기는 여우 모양으로 특색있게 꾸몄다

 

도리이를 세우는 비용

5호는 17만 5천엔, 10호가 130만 2천엔이다

한국돈으로 하면 대략 180만원에서 1,300만원 정도?

돈이 부담되면 오른쪽처럼 작은 도리이를 사면 되는 모양이다

 

2번째꺼는 꽤 최근에 세운 모양이다

완전 반들반들하고 글씨도 빛이 난다

 

오래된 도리이는 저렇게 세월이 흔적이 느껴진다

밤에 보니까 괜히 무섭다

 

고양이 발견

얘 밤에 다니면 위험하다

 

여기도 여우

 

사방이 도리이다

작은 도리이 큰 도리이

 

중간에 이렇게 돌로 만들어진 도리이도 끼어있었다

 

손이 흔들리니까 심령사진처럼 나왔다

 

글씨 폰트도 분위기 때문인지 무섭게 느껴진다

 

중간 지점이다

 

일본은 일본만의 특유의 그 무서운 분위기가 있다

으시시하다고 해야하나

 

끝없이 이어지는 도리이의 향연

 

색깔은 다르지만 칭구칭구인 두 고양이

 

이거 보고 내려가기로 결심했다

맷돼지 나온대...

 

내려가는 길

 

아는 회사 찾았다

아사히 테레비

도쿄에 있는 회사인데 여기에 봉납을 했다

그만큼 여기가 유명하다는 거겠지

 

이제는 이 분위기를 즐기는 단계에 이르렀다

 

다 내려와서

 

다시 역으로

 

일본은 이런 만화 포스터가 많다

참고로 일본 경찰은 112가 아닌 110이다

 

다시 역으로 돌아왔다

교토 타워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교토역에 비친 교토타워

 

참 넓다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는 곳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고요한 도시일 줄 알았는데 엄청난 대도시였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끝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