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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공부할 때 유용한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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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4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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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본에 가기 주저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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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는 우리에게 날개이기도 하지만 족쇄가 되기도 합니다. 무언가 조사할 때 외국어를 할 줄 알면 그 정보량은 배로 늘어나지요. 이때 외국어는 날개입니다. 하지만 외국어로 발표를 하는 상황은 어떻습니까? 모국어만큼 유창하고 적확한 표현을 사용한 발표가 가능할까요? 많은 경우 그렇지 못합니다. 이 경우 외국어는 족쇄가 됩니다. 모국어로 전달할 수 있는 내용을 100퍼센트 전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처음으로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학습한 것이 2011년, 중학교 2학년 때이니 올해로 일본어를 배운지 12년이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저에게 일본어는 극복하지 못한 산이기만 합니다.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 무지개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소년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손에 닿을 것만 같았던 무지개는 소년이 아무리 다가가도 잡을 수 없었습니다. 언어란 무지개와 같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조차 한국어를 완벽히 습득했다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외국인이라면 오죽할까요?

사실 일본에서 일본어를 참 잘한다고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건 제가 외국인이라는 전제하에 나온 칭찬입니다. 제가 일본인이라면 참 말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을테지요. 어쩌면 외국인이라는 둘레 속에서 제 일본어 실력에 만족하면서 살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도무지 제게는 저 멀리 네이티브의 유창성과 표현력이 탐이 나고 탐이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멀리 있는 무지개를 쫓고자 하는 마음은 때로는 제 일본어 실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향상심이기도 했지만 오랜 기간 제 언어 실력에 회의감을 가지게 하고 무력감을 안겨주는 족쇄이기도 했습니다.

외국어 실력에 대한 무력감은 여느 다른 학문과 결을 달리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학문은 원어민이 없습니다. 태어나자마자 미적분을 하는 사람은 없지요. 모두가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산수를 하고 중고등학교 때 미적분을 배웁니다. 하지만 외국어 실력은 모국어 화자라는 강력한 비교대상이 존재합니다. 그들의 존재는 우리에게 자주 무력감을 안겨줍니다. 외국어 학습이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꾸 무너지는 젠가를 쌓는 일이 어렵듯이 말입니다.

제 인생의 절반이 넘는 시간을 일본어와 함께 했지만 아직도 저에게 일본어는 어렵기만 합니다. 아직도 3페이지가 넘어가는 일본어 학술지를 읽지 못하고 번역기에 기대고 맙니다. 일본어로 진행되는 회의는 한국어로 진행되는 회의보다 몇 배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그런데 주변 모든 것이 일본어로 가득한 상황을 제가 감히 살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사전을 검색하고 검색이 여의치 않으면 그저 아는 척하며 넘어가야 하는 삶... 물 속에 들어가면 목소리가 번져서 잘 들리지 않듯이, 집중하지 않으면 그저 둥둥 떠다니는 말을 집중해서 들어야 하는 삶...

그저 무섭기만 합니다. 아직도 자신이 없기만 합니다. 나약한 목소리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아니 저는 나약합니다. 그래서 모든 해외생활을 하는 분들이 대단하게만 느껴집니다.

대학생활이 점점 막을 내리는 것이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일본어를 하지 못하는 그 순간이야말로 당당히 일본에 가서 살아보겠다 말할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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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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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예상치 못한 감염병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덮쳤다. 코로나19로 전세계 모든 경제가 정지되었고, 각 정부는 한동안 대처 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난리가 아니었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이 이어지자 사람들은 하나 둘 적응하기 시작했다. 교실에서 이루어지던 수업에서 온라인강의가 부상했고, 회사로 출근하던 사람들은 집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업무를 보았다. 감염 위험으로 공간의 구속을 가져온 코로나는 역설적으로 공간의 제약을 해결하는 열쇠가 되었다. 우리는 이제 비행기를 타고 해외에, 버스를 타고 회사에 가는 대신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서로와 연결된다. 또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여러가지 취미활동도 인터넷을 통해 유행을 탔다. 달고나커피와 홈트레이닝 등… 이처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전과 다른 생활로 변모했다. 이러한 변화가 이제 표준으로 자리하고 있다. 새로운 표준, 바로 뉴노멀(new-normal)이다.

 

하지만 이러한 뉴노멀은 코로나 때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산업혁명 시기 농업에 종사하던 사람들은 도시로, 공장으로 발을 돌렸고, 마부들은 자동차의 발명으로 직업을 잃었다. 최근엔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발명으로 생산성이 크게 증대되었고 이 둘은 우리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물과 같은 존재로 자리잡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문명은 발전을 거듭했고 우리는 그에 발맞추어 생활을 바꾸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이 급격한 변화를 요하는 일이 없었기에 눈치채지 못했을 뿐이다. 이제 문명의 발전이란 강은 더 빠른 속도로 흐르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의 흐름에 몸을 맡긴 채 흘러간다면 이는 종이배로 파도를 넘는 것과 같다. 우리는 이제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 종이배가 아닌 커다란 배를 준비해 변화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만 하는가. 그 전에 이 뉴노멀의 특징에 대해 우선 살펴볼 필요가 있다. 뉴노멀 시대의 가장 큰 특징은 제약이 사라짐에 있다. 기존에 불가능했던 것들이 점점 가능해지고 있다. 전화의 발명으로 우리는 멀리 떨어진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고, 비행기의 발명으로 단시간에 외국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공간과 시간은 이제 우리의 적이 아니다. 우리는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소통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를 읽은 기업들은 현재 승승장구하고 있다. 화상회의 플랫폼 웹엑스와 줌은 도약을 거듭했고, 유례없는 배달과 택배 서비스의 호황이 찾아왔다. 반대로 기존의 대면 중심 영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음식점들은 하나 둘 배달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헬스장 영업정지로 인해 유튜버의 길을 걸은 사람도 생겼다. 코로나는 점점 우리의 삶을 죄어오고 있다. 이젠 강한 자가 아닌 빠른 자가 살아남는 시대가 된 것이다.

 

뉴노멀의 또 다른 특징은 소통에 있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사람은 사람을 원하게 유전자적으로 설계되어져 있다. 그렇다면 물리적인 접촉이 금지된 지금 사람들은 어떻게 소통하는가. 비대면 소통이 그 대안으로 부상했다. 단순히 목소리만 주고 받는 클럽하우스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유행을 탔으며, 기존 회식을 온라인 술자리로 대신하는 움직임도 늘고 있다. 오히려 물리적 한계를 넘어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를 TV에서 바라보는 것을 넘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쌍방향 소통의 등장이다. 코로나로 인한 피로감과 우울감이 우리를 덮쳤지만, 우리는 소통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 끈을 꼭 쥐고 절대로 놓으려 하지 않는다. 그만큼 인간에게 소통은 중요한 의미를 띠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그 답을 알 것만 같다. 바로 속도와 소통이다. 빠른 상황대처능력과 의사소통능력 이 두가지가 앞으로의 시대를 열어가는 열쇠가 될 것이다. 이는 제4차 산업혁명의 흐름과 물결을 같이 한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앞길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측에 실패하더라도 유연하게 시대의 흐름을 읽고 그에 맞추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아무리 기계와 인공지능이 발전한다 하더라도 인간 간의 의사소통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그 빛을 발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기술의 발달로 인해 생겨날 인간의 소통문제를 걱정한다. 하지만 기술은 인간의 적이 아니다. 오히려 인간이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기술은 그 답을 찾아왔다. 기술의 한계를 기술이 해결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 생긴 의사소통의 제약을 기술이 해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반기술주의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옳지 않다. 시대의 흐름은 거스를 수 없다. 폭포의 흐르는 물을 거꾸로 돌릴 수 없듯이 말이다. 산업혁명 시기 러다이트 운동이 실패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더 이상 단순히 무언가를 잘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정리하자면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고 빠르게 대응하고 더 나은 소통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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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4 / 오사카 (3일차) - 제3기 한일대학생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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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떠서 찍어본 걍 호텔 앞 횡단보도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인다

 

오늘은 취재도 같이 동행했다

 

사천왕사!

 

가람 내부에서는 마실것도 안된다

그나저나 pet을 페트라니...ㅎㅎ

 

전법륜

저걸 빙글빙글 돌리는 걸로 기억한다

 

사천왕사고등학교

절 바로 옆에 정문이 있었다

 

사천왕사를 나와서

도리이에 뭔가 적혀있다

 

깔끔한 일본 거리

 

옷을 갈아입고 왓소축제 행렬에 꼽사리 끼는 날

 

우선 도시락을 받고

 

옷을 껴입고 행사장으로 간다

 

행사장

의자에 저렇게 우리 자리가 표시되어 있

 

두근두근

 

대통령 인사

 

열심히 걷는 중ㅎㅎㅎ

 

저렇게 행렬이 무대에 도착하는 걸로 끝

왕인, 아직기 친숙한 이름이 보인다

 

이제 오사카랑 작별인사할 시간이다

돌아가는 길에 찍은 신기한 육교

 

직선으로 이어진 중앙선

긋기 힘들었겠다

 

공항 가는길

 

공항이당

 

갈 때 되니까 엄청 사진 찍는 중 ㅋㅋㅋ

 

기장이 된 피카츄

아이 기여워

 

경주당

 

안녕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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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3 / 교토 (2일차) - 제3기 한일대학생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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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교토로 향하는 중

 

뵤도인으로 가는 길

 

다들 모이기를 옹기종기 기다리고 있다

 

신사?에서 참배 중인 가족

 

저 멀리 보인당

 

옆에서 본 모

 

뵤도인 도착!!

 

10엔과 10,000엔에 그려진 뵤도인과 지붕에 있는 금색 봉황

 

엄청 잔잔해서 좋았다

하와이에도 뵤도인 동생이 있다는데 기회가 되면 가봐야징

 

금색 봉황

다리가 가냘픈데 바람에 안날라가는지 신기하다

 

전시관을 둘러보고 뵤도인도 빠이빠이

혼자 오기 힘든 곳이라 이렇게 다같이 간단히 올 수 있어 좋았다

 

이제 점심 먹으러~

 

점심은 돈까스

맛은 평범

 

기모노 패션쇼를 봤당

 

엄청 화려하다

비싼 이유가 있구낭

 

기모노를 다루는 곳이라 그런지 기념품샵에도 옷감이나 천이 많았다

 

교토 시내로 왔다

 

교토대학에 도착

오늘은 무슨 행사가 있는 모양이다

 

홈커밍데이라고 한다

 

정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이 조그맣다

 

덕지덕지 붙어있는 게시판

대학 느낌이 난다

 

미로 같은 캠퍼스를 지나 회의장에 도착

 

엄청 넓은 곳이었다

 

열심히 현수막도 달고 통역기기도 준비했다

 

팀 토의 시간에는 잠시 작은 강의실에서 진행했다

 

회의가 끝나니 밤이 되었다

 

어둑어둑해진 교토대학 캠퍼스

 

저녁은 술집에서 간단히 먹었다

 

오사카의 명물 구이다오레 인형

너 임마 눈을 왜 그렇게 떠

 

배고파서 이치란 왔음 ㅎㅎ

 

아 이제 살거 같아

근데 넘 많이 먹은듯

배불러 죽을거 같아

순식간에 생사를 오가는 중

 

서점 구경하는데 글씨가 아기자기해서 찍어봤당

직접 적은 거겠지?

 

오사카 사는 친구 만나서 카페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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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 오사카 (1일차) - 제3기 한일대학생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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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밤새기로 함

그건 집이 공항에서 멀기도 했지만 과제가 있기 때문...ㅠ

 

밤의 인천공항

 

열심히 과제중...

교수님 피드백 뚜까 맞고 울면서 수정하고 있다

 

드디어 해가 떠오르고ㅎㅎ

피곤해 죽는 줄..ㅎ

 

일본 도착!!

하늘 짱 맑아

짱 조아

 

25년에 엑스포가 열린다고 한다

아직 한참 멀었넹

 

수하물 수취중이라니... 혹시 受け取り를 그냥 직역한 건가

 

우리가 탈 버스

단체로 움직이니까 교통을 생각 안해두 되서 넘 좋다

 

1빠로 탔당

 

후후 출발~

 

간사이국제공항은 인공섬이라 이렇게 바다를 지나야 한다

 

점심은 무한리필 식당

퀄리티는 좀 그래도 무한리필이라 좋았당

 

노릇노릇

 

열심히 달려 오사카로 가는 중

 

영사관 견학

 

아무나 들어오는 곳이 아니라 신기했다

 

여기는 민원보는 곳

진짜 동사무소나 시청처럼 되어 있어서 깜놀했다

완전 한국이야

 

비자 신청하러 오신 분들도 계셨다

꼭 한국인만 오는 건 아닌 모양

민단에서 발행하는 신문도 있었다

 

외국에서 만나는 태극기

 

코난에서 본 오사카부경 청사

핫토리 생각 나네

 

오사카 맨홀

오사카성이 그려져 있다

 

신기하게 생긴 버스

수륙양용인가 보다

재밌겠당

 

오사카박물관에 왔는데 예전에 왔을 때 거진 다 봐서

대충 둘러보고 전망이나 감상했다

 

에스컬레이터 쪽 전망이 진짜 좋다

강추강추

 

바닥에는 이렇게 성터가 남아있다

 

근처에 있는 나니와 사적공원에 대한 안내

나니와는 오사카의 옛말인데 저 한자는 난바로도 읽는다

난바역으로 유명한 그 난바

 

오사카성으로 가는 길

저 엄청 큰 돌이 한 덩어리다

충성심을 돌 크기로 어필했다나

사람들이 서로서로 손잡고 기념사진 엄청 찍는데 마침 사람이 없어서 딱 찍어봤당

 

옛날 일본군 사령부 건물이다가 박물관으로 쓰였던 건물

 

오사카성

머리랑 몸이 다른 양식으로 합체된 근본없는 성이다

심지어 내부는 그냥 박물관임

 

성에서 바라본 풍경

금빛 샤치가 눈에 띈다

샤치는 일본어로 범고래인데 저렇게 성 지붕에 다는 물고기 모양 장식물을 말하기도 한다

 

성 앞 공원 모습

 

반대편은 완전 비즈니스 느낌이다

 

전시관 내부는 계단이 가파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한국어 설명이 충실하지는 않다

그래서 일본어를 알아야하는데

일본어를 알아도 전부 읽기가 쉽지가 않다

 

성을 나와서

 

해자에 비친 빌딩이 딱 일치하길래 찍어봤다

 

점점 어둑어둑해진다

 

오사카의 한인타운 쓰루하시에 도착

 

신오쿠보에 비해 그렇게 한인타운 느낌은 나지 않았다

 

각종 티켓을 파는 신기한 가게

 

오코노미야키 먹으러 ㅎㅎ

 

비주얼은 참 괜찮은데

양상추를 별로 안좋아하는 나로써는 그닥...ㅠ

 

호텔뷰

앞건물 땜에 암것도 안보인다

 

저녁의 도톤보리

한국인들 짱많아

아니 사람이 걍 많아

 

오사카의 명물 아저씨

어쩌다 유명해지신 건지

 

북오프에서 한국어 책 발견 ㅋㅋㅋㅋ

근데 진짜 2000년대 느낌이야 전부

기독교 책들이 많았다

 

밤을 샜더니 피곤해서 걍 일찍 호텔로 돌아왔다

내일은 교토던데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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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0 / 나가사키 (6일차) - 제13회 한일학생미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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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 가는 날~

 

비행기 빨리 오는 거 첨봐

 

나가사키 공항

 

그래도 나가사키에 왔는데 하는 마음에 카스테라 엄청 샀당

이건 초코맛

 

우리 비행기

 

가까워서 그런지

눈깜짝할 사이에 서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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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 나가사키 (5일차) - 제13회 한일학생미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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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맘편히 관광하는 날

오늘 평화공원에서 행사가 있는 모양이다

 

자판기에서 뽑은 투명 콜라!!

내꺼는 아니구... 누가 뽑았길래 신기해서 찍어봄

 

경비가 삼업하길래 뭔가 했더니 원폭희생자기념식전이 열리고 있었다

 

 

맛이 궁금해서 나도 결국 샀당 ㅎㅎ

 

도전비용 130엔

맛있진 않아도 신기한 거 마셔봤다는 거에 만족

 

전철을 타고 이동

 

전철이 다니는 곳은 뭔가 조용하고 차분한 이미지가 있어

전철이 느릿느릿해서 그런가?

 

강인지 도랑인지를 지나서

 

다와간다

 

아니 이게 왜 여기에?

오다이바에 있어야 하는 거 아냐?

생각해보니 이탈리아구나ㅎㅎㅎ 저번 달에 봐놓구선

 

오우라 천주당 도착

 

흑 계단...

 

음 교회??

 

옆길을 통해 구라바엔으로 가기로 했다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와서 일본애들이 가라는 데로 가기로 했음

 

고베처럼 외국물 먹은 곳인가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나는 암것도 모름

 

카페 아님 기념품샵인듯

 

초록초록해서 좋아

 

여기가 구라바엔인듯

 

정면에서 찍어봤당

 

카메라로도 찍어봄

 

입장권이 돈처럼 생겼어

 

바깥 풍경

 

진짜 하늘이 맑다

 

크루즈선

엄청 크다

 

행사가 열리는 때라 조기로 걸어놓은 거 같다

카메라랑 비교해보니까 확실히 색감 차이가 난다

물론 핸펀은 필터 쓴 거지만

 

크루즈 타보고 싶당...

 

귀여운 인형? 도자기?

도자기인형!

네덜란드 상인을 나타낸 거 같당

 

홀린듯 기념품점으로

 

ㅋㅋㅋ 메롱하는 카스테라

 

라무네를 고무대야에 넣어 팔고 있었다

 

다시 원점으로

 

아까는 못보고 지나쳤는데 외국 번호판을 팔고 있었다

한국은 없구 미국 아님 캐나다인듯

 

더워서 다같이 빙수 먹었당

 

일본 담배자판기!

그렇다구 아무나 살 수 있는 건 아니고 전용 카드가 있어야 살 수 있다

 

다시 전철을 타고 향한 곳은??

 

차이나타운!!

 

일본에서는 차이나타운을 중화가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점심으로 이것저것 주문했다

하지만 메인은 역시

 

나가사키 짬뽕!!!

한국에 있는 똑같은 이름의 라면이랑 완전 다른 맛이다

 

열심히 걸어서 데지마에 왔다

에도시절 다른 곳은 다 막아도 여기만큼은 개방해서 외국인들이 왔다갔다할 수 있는 곳이었다

 

동아시아사 공부할 때 열심히 외운 이름 스기타 겐파쿠

해체신서를 번역한 사람이다

 

큼지막한 데지마 모형

 

이런 거보면 안에 들어가서 거인놀이하고 싶다

 

다시 섬 밖으로

 

그동안 회의하느라 못봤던 나가사키 구경을 실컷하고 있다

 

상점가에 들어왔는데 원전반대시위를 하고 있었다

 

 

돈키호테

여기서 애플기프트카드 몇장 샀는데 면세가 안되었다

문제는 점원한테 물었을 때 분명 된다고 했는데 면세할 때 되니까 안된다고 해서 살짝 빡쳤음...

면세 안되면 굳이 안샀을 건데...으으

 

다같이 스티커사진찍고 오락실 왔당

 

열심히 태고 달리는 친구들

 

유명한 메가네바시

한국어로 하면 안경다리인데 물에 비쳐서 동그랗게 된 게 안경 같다고 해서 안경다리다

일본 친구가 하트 돌 찾아보래서 한참 찾다가 겨우 발견

 

대충 하트모양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완벽한 모양일 줄은 몰랐음

 

 

멀리서 봤을 때

한 번 찾아보시길

 

정답은 여기

 

 

다같이 합류하려고 다시 전철 타구 슝슝

 

슬슬 날이 어두워진다

 

쇼핑몰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새를 못참고 바로 다코야키 섭취

 

그럼그럼 일본에 왔는데 안먹을 수야 없지

 

당근 다코야키는 간식이고 메인은 따로

페퍼런치 있길래 반가워서 이걸로 정했다

옥수수 빼달라고 했는데 까먹으셨는지 주방 슬쩍보니까 젓가락으로 하나둘 빼고 있었음

괜히 죄송... 근데 알레르기 있으면 이러면 안되는 거 아냐? 다행히 없었지만 나는

 

벽면이 책으로 가득했다

 

다 같이 만나서 나가사키 전망대로 향하는데

강에 둥둥 등불이 떠다닌다

아 저걸 머라고 말하지? 어휘력이 달린다

 

전망대 가는 길

 

대박이다

일본 3대 야경이래 여기가

 

방송탑인 모양

 

구경 잘 했당 ㅎㅎ

 

내일이면 귀국이라 자기 싫어서 친구랑 같이 장기 두면서 수다떨었당

확실히 장기를 어릴 때 배운 친구라 그런지 엄청 잘 둔다

지고 나서도 이렇게 둬야 좋다고 알려줬다

 

내일은 귀국... 아쉽지만 돌아가야징

나가사키도 안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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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 나가사키 (4일차) - 제13회 한일학생미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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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에 나갔다가 전철을 봤당

노랑 전철

 

전철을 보니 진짜 일본 같다

한국에서는 전철이 없지 않나??

 

오늘은 마지막 발표가 있는 날

 

무사히 끝내고 먹은 돈까스 도시락

맛있었당 히히

 

회의실이 좀 멀어서 다시 버스를 타고 저녁먹으러 이동

 

어딘지 모를 곳으로 와버렸다

 

여긴 어디?

 

오늘 저녁

나는 쉬었다가는 줄

깜짝 놀람

 

고기 신나게 꾸어먹는 중

 

다같이 뛰는 사진

타이밍 맞추기 엄청 힘들었다...ㅋㅋ

 

댕그러니 놓인 우리 버스

 

결국 뛰기 포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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