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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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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1 - 서울 : 【KOREC】 아르바이트 면접, 서강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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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르바이트 면접이 있는 날

시간이 남아서 짐을 두고 산책을 다녀오기로 했다

 

머나먼 옛날 논술치러 왔을 때 이후로 처음 오는 서강대 캠퍼스

 

알바트로스탑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탑이 가운데에 있고 양 옆으로 길이 있다

 

머라 적힌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라틴어인듯

VERITAS가 진리인거는 안다

 

나름 자연친화적인 캠퍼스

 

비둘기가 못 앉게 하려는건지 피뢰침인지 꼬깔 위에 삼지창이 있었다

 

주변은 아파트로 한가득

서울 집값을 잡으려면 한강을 메우라는 주장처럼, 어쩌면 캠퍼스를 다 지방으로 보내서 지방활성화와 집값 잡기를 노리려는 극단적인 주장도 나올지도 모르겠다

 

운동장 제가 관리할테니 재워주기만 하세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다

 

서강대는 종교계열 학교이다

대학에도 미션스쿨이란 말을 쓰던가...?

 

여기서 졸업사진을 찍는다는 모양

 

캠퍼스가 좁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도로도 있고 그렇게 좁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건대랑 연세대 같은 학교랑 비교해서 그렇지, 나름 있을 건 있을만한 크기

 

 

보통 행정처리를 하는 본관 같은 건물이리라 예상

 

흔히 있는 캠퍼스 건물처럼

두 건물이 쌍둥이처럼 붙어 있는 듯한 건물이다

 

알바트로스탑에서 오른쪽 길은 조그만 로터리로 이어진다

 

우정원

서양 인명이 붙은 건물로 즐비한 서강대에서 특이하게도 한자명이 붙어 있었다

 

본관 아래 동상이 있었다

신부님 동상이다

 

더 안쪽으로 가는 길

생각한거보다 더 넓다

 

아까 본 게 운동장인줄 알았는데 더 큰 운동장이 있었다

 

아마도 도서관 

 

도서관 캐릭터인가?

먼가 카이스트 넙죽이가 떠오른다

 

민주주의 열사 추모비

5.18민주화운동 때 투신하셨다고 한다

 

구비구비 내리막길을 내려서 다시 정문으로

 

시간이 다되어서 면접 장소로

 

어찌어찌 면접을 보고 이후에 있었던 한일교류회에 참가했다

면접은 압박 이런거 없이 대화식으로 편하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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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7 - 학교 : 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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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근처로 놀러왔다

요리를 못하는 나는 역시 친구에게 맡길 뿐...

 

사실 두끼 처음 와봤다

처음 두끼란게 있단 걸 알았을 때 이렇게 성공할지 몰랐다... 반성

 

근처에 할 게 없어서 학교 산책

 

역사관에 데려왔다

방명록에 엄홍길 대장이 글을 남겼다

 

기념품 샵에서 졸업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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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 - 서울 : 연세대학교, KOREC S사 분석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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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문한 연세대

아마도 2학년 겨울 때 약속 때문에 온 이후로 처음인듯

 

대학평가에 목숨거는 대학들

우리 학교는 공대 빈사 상태라 눈감는 중

 

캠퍼스 안은 자전거도 킥보드도 탈 수 없다

고등학교 때 한창 지하 공사 중이었던 백양로

 

은행나무로 노랑노랑

 

참 걸을 맛 나는 캠퍼스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먼가 양옆에 따옴표와 마지막에 "쿠궁"을 붙이고 싶은 문구

 

안아줘요

 

영화에 나올 법한 건물

비오면 우산 안쓰고 뛰어야한다는 강박을 준다

 

두 사진 같은 건물 같지만 다른 건물이다

 

감성 있는 길

청춘이다

솔직히 공부만 하기엔 아까운 캠퍼스야

 

맨 안쪽은 지금까지 고풍스러움과는 완전 다른 건물

AI가 "이 건물 K-연구실처럼 바꿔줘"라고 했을 때 퉤 뱉어낸 거 같은 건물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르다

 

시간이 다되어서 부랴부랴 내려가는 길

 

저 멀리 이상한 안테나가 보인다

천문대인가?

 

대학생 말고도 가족들이 많이 놀러왔다

 

다시 백양로를 지나서

 

계단에 있는 대학 문양

 

은행나무 거리

 

여기서도 자랑 중

그래 부럽다 부러워

 

연대하면 독수리

 

아래로도 캠퍼스가 이어져 있다

 

캠퍼스를 나와서

저렇게 철로로 상권과 캠퍼스가 구분지어져 있다

 

연세대학교

연희전문학교와 세브란스병원이 합쳐져서 연세대가 되었다

 

오늘은 소뱅 세미나가 있어서 이게 메인이고 캠퍼스는 심심해서 둘러본 거다

 

생각보다 엔지니어직 참가자가 적어서 깜놀

제발 붙자 제발

 

다시 보니 아담한 설캠

지친 하루는 역시 꿀닭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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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 학교 : 글로벌직무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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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직무박람회 가는 날

취업에 급급한 우리를 앞두고 본관에 신입생 면접고사 현수막이 걸렸다

 

취업이 결정 났지만, 그래도 직무 상담을 받아보고자 왔다

 

여러 기업들이 모여든 이번 직무박람회

하지만 취업 쉽지 않다...

 

먼가 퍼스널컬러 등... MZ스럽게 이벤트를 꾸민 느낌

개발직 관련한 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받았는데 뭔가 힘을 얻었다

 

당신의 세계가 넓어지는게 아니라 한국외대의 세계가 넓어진다는게 포인트

이거 완전 학생 뽑아 먹는 학교...읍읍

 

저녁은 진도대파버거

나름 먹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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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2 - 서울 : 【KJSFF 19기】한일축제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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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강

 

다시 코엑스에 왔다

 

햇살이 비추는 코엑스 통로

 

드디어 시작이닷

 

열심히 준비하는 우리 친구들

 

이렇게 포스터도 붙였다

 

귀멸의 칼날 코스프레를 하고 나타난 친구

 

어느새 체험하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이번에 단연 인기 있었던 것은 바로 가면 만들기

일본 축제 마쓰리에 쓰고 다니는 가면이다

 

 

사람이 모일지 걱정이 많았던 골든벨팀도 무사히 진행중!

 

슬쩍 주변을 둘러보니 중앙에서는 공연을 하고 있었다

 

내정을 받은 적 있는 니토리

한국 진출한다 했었는데 당장 11월일 줄이야

얼마전 코엑스에서 봤던 소바군 여기서도 봤다

 

어느새 사람들로 가득

다들 열심히 준비한 덕분이다

 

무슨 캐릭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인기 만점이었던 원숭이 코스프레

불편한 손으로 열심히 소원을 적고 갔다

 

그렇게 적힌 소원들

 

그렇게 활기 넘치던 행사도 끝이 났다

 

몇년 간 계속 참여해온 한일축제한마당

내년도는 일본에 열리는 행사를 찾아갈 것 같다

늦게까지 뒤풀이로 달리다가 아이스크림 먹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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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1 - 서울 : 【KJSFF 19기】한일축제한마당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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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엔 역시 학교 도서관 테라스

 

가을가을한 학교

 

쭉 뻗은 학교 앞 도로

 

주말이기도 하고 추워서 그런지 아무도 없었다

 

본관 앞 단풍

 

울긋불긋하다

오늘은 통번역대학원 입학시험이 있는 날

친구도 시험을 치는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

 

한강을 건넌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한강은 참 넓다

 

코엑스 도착

 

오늘은 준비하는 날

 

부스 위치를 파악하고

가져온 물품은 정리한다

 

우리 주변 부스들

 

작년에도 본 캐릭터

앞으로 쭉 쓸 모양인가보다

 

열심히 준비하는 친구들

 

지역 부스들도 많았다

 

내일은 사람이 북적북적하겠지?

 

포토존 같은 곳

 

내일 있을 공연 리허설을 하고 있었다

 

사진을 거부당했다 ㅋㅋ

이것저것 물품을 꺼내서 준비하는 중

명찰에 붙일 안내 스티커도 만들었다

 

준비 끝

 

창 너머로 롯데월드 타워가 보인다

 

 

다시 한강을 건너서

 

강북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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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 서울 :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캠퍼스, 북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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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혜화에 왔다

뚜벅뚜벅 걸어서 성균관대로 가는 길

 

성균관대학교는 혜화역에서 조금 더 걸어야 나온다

 

경사가 있는 캠퍼스

 

국제관 건물

 

600주년 기념관

역시 성균관이다

 

경영관

학식을 먹으러 왔다

 

성대 다니는 친구랑 학식 냠냠

나름 먹을 만했다

요즘 물가 생각하면 꽤 저렴한 편

 

쉴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보였다

 

탁 트인 풍경

 

밥도 잘 먹었으니 친구 집으로

 

쪽문 엘리베이터에서 찍은 사진

주택과 빌라로 한가득이다

 

친구집은 옥탑방

 

풍경이 예술이다

 

같은 사진을 몇 번 찍는지 ㅎㅎ

 

집에서 출발해서 오늘은 백악산을 갈거다

 

성벽 너머 동네

 

저번에 왔을 때는 흐렸는데 오늘은 날이 맑다

 

천천히 걸어서 일단 숙정문까지 가보자

 

산다면 이런 동네도 괜찮을 것 같다

다만 교통이 조금 걱정 < 돈이나 있고 말해야 ㅋㅋ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보인다

 

숨통이 트인다는게 이런거구나...

 

빼곡한 도심과 다르게 산 안쪽 동네는 여유로워 보인다

 

숙정문에 도착

이제 청운대로 향하자

 

갈수록 풍경은 점점 더 멀어져가고

 

희미하게 글씨가 보인다

성벽에는 간혹 축성 과정에 글자를 새길 때가 있다

이런 걸 찾는 게 묘미

 

꽤 많이 올라왔다

 

산이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다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전망대도 있으니

미련을 버리고 천천히 오르자

 

북악산은 박정희 시대 때 간첩이 내려온 적 있어서 오랜 세월 출입이 금지되었다

저 멀리 북한산이 보인다

서울에서 북쪽을 보았을 때 처음 나타나는 산이 북악산이고 그 다음이 북한산이다

높이로는 북한산이 더 높다

 

전망대에 도착

 

벌써 가슴이 두근두근하다

 

이 곳은 치라고 해서 성벽 중 일부분이 튀어나와서 적을 공격하기 쉽게 한 곳이다

 

성벽과 저 멀리 현대 서울의 모습이 함께 담겨서 좋았다

 

이제 옆에 보이는 저 길로 가면 청운대가 나오는 것 같다

 

높게 쌓여진 성벽

 

천천히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그런 루트이다

 

중간에 있는 조망 명소

아까 풍경이 더 나은듯

 

드디어 청운대에 도착

 

해발 293미터

북악산 정상은 아니다

 

험준해보이는 북한산

 

우리 말고도 등산객이 많았다

전반적으로 한산한데 특정 타이밍에 등산객이 몰린다

아마도 단체로 올라오신 거 같다

 

여기에도 글씨가

 

1.21사태 때 총격을 맞은 소나무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이제는 완전히 서쪽으로 와버렸다

 

 

정상에 도착

이 정도 높이보다 높은 건물은 롯데월드타워 정도가 아닐까

 

예전에는 군사적인 시설이 있었던 모양

 

이제는 내려갈 일만 남았다

올라올 때와 다르게 서쪽은 완전 계단지옥이다

 

어느세월에 저기까지 내려가나...

 

영차영차

 

한눈에 보이는 북한산

 

뒤돌아보니 역시 경사가 무시무시하다

 

열심히 내려간다

 

창의문에 내려왔다

청와대쪽은 17시에 폐쇄되는 모양이다

다음에는 저쪽 루트도 가보고 싶다

 

폐쇄되었던 시절의 흔적일까

출입구에 철조망이 있었다

 

창의문 도착

한양도성에는 동서남북의 정문 말고도 조그만 문이 4개 있는데 그 중 북쪽에 위치한 창의문

 

다른 동네로 이어주는 통로이기도 하다

 

창의문을 지나 우리는 남쪽 동네로

 

얼마만의 도로니

 

도심과 다르게 한산하다

 

청계천 발원지가 이곳에 있다고 한다

 

1.21사태 때 돌아가진 경찰분을 추모하는 곳

 

윤동주문학관이 있다

 

바닥에는 윤동주의 시가

예전에는 세로쓰기여서 문장부호가 지금과 다르다고 한다

일본어는 가로쓰기여도 현재 저 문장부호를 사용한다

 

윤동주 시인의 사진

지금은 없는 사람의 사진을 바라보면 묘한 기분이 든다

 

연희전문학교 학적부와 판결문

연희전문학교는 나중에 세브란스병원과 합쳐져서 연세대학교가 된다

 

이곳은 원래 수도가압장 건물이다

그래서 이렇게 그 흔적이 남아있다

수도가압장은 높은 지대에 물살이 약해지면 압력을 주어 물살을 강하게 하는 곳이다

 

물탱크가 있던 곳

 

천장에서 희미하게 빛이 내려온다

윤동주 시인이 옥사한 후쿠오카형무소를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타자연습으로 익숙한 별헤는 밤

한국인의 가슴 속에 남아있는 시이다

 

짤막한 시들

현대와 표기법이 살짝 다르다

 

요즘은 기부도 카드로 할 수 있다

부담없는 금액에 흔쾌히 기부하고 왔다

 

근처 공원에 있는 돌에 새겨진 서시

초소책방을 가려고 했는데 길을 못찾아서 헤매이다가 겨우 찾음

 

 

2층으로 되어 있어서

계단을 올라가면 좌식 공간이 나온다

 

바위뷰와 시티뷰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책이 있었다

다만 주제가 환경이나 에세이로 한정되어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계단 뒤에도 책이...

 

한숨 돌리기에 딱 좋은 공간이다

 

야외 공간으로

해가 지고 있었다

 

원래 초소로 사용된 곳을 책방으로 바꾼 것이다

그 시절 외벽과 출입문을 남겨두었다

 

밖에 있자니 너무 추웠다

사람들도 다 안에 있었다

 

저멀리 빼꼼 보이는 남산타워

 

중간에 배터리가 나가서 보조배터리로 연명하느라 커피랑 디저트 사진은 못 찍었다 ㅠ

 

핸드폰 밥주고 다시 윤동주문학관 쪽으로

 

무슨 건물일까?

생김새만보면 미군기지 건물 같다

 

버스를 타고 광화문쪽으로

 

얼마전에 월대 공사가 끝났다

 

빠르게 지나간다

어차피 환승할 거 여기서 내리기로 했다

 

마이크로오프트 건물

 

꽃과 광화문

 

광화문은 언제나 차들로 가득하다

 

아무도 없는 횡단보도에 차가 없을 타이밍을 노려서 찰칵

 

해태가 지키고 있다

 

월대 조각은 일부만 남아있어

중간중간 새 블럭이 보인다

동물처럼된 조각은 서수상이라고 불리는 것인데

호암미술관에 있다가 아니 이거 월대 조각아니여?해서 호다닥 가져온 거라고 한다

 

정면에서 월대가 다보이게 찰칵

 

여러 궁궐 정문 중에서도 광화문이 역시 좋다

이렇게 돌로 쌓은 문은 다른 궁궐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입구 천정에는 아마도 봉황이

 

태극기가 가득한 서울정부청사

 

아치 속에 광화문광장과 서울을 담아봤다

 

복원된 월대

예전에는 월대가 사라지고 전차선과 도로가 있었다

 

월대와 광화문을 한눈에

 

아마도 물이 흐르는 길?

 

광화문 바로 앞은 복잡한 서울

 

친구랑 오늘은 만찬이닷해서

명륜진사갈비로

 

무한으로 즐겨요~

친구한테 잘먹는다고 칭찬받았다

살면서 처음 들어봐 히힛

 

밤의 캠퍼스

 

캠퍼스가 넓어서 도로도 넓다

 

이건 도서관인가?

 

성대 버스

혜화에 간간히 출몰한다

 

밤에는 조용한 캠퍼스

 

산책하기 좋다

 

다시 친구 집으로

 

경사가 어마어마하다

 

역시 야경도 최고다

 

집으로 가는 길

 

옥상달빛 노래가 자동재생된다

수고했어, 오늘 하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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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 서울 : 동대문경찰서 민간인 통역요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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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나가려는데

아닛! 여기를 이렇게 막으시면 어떡합니까요

 

경찰서에 온 이유는?

민간인 통역요원 간담회가 있기 때문

원래 용인동부경찰서 소속이었는데 이사해서 동대문경찰서로 소속을 옮겼다

 

특별한 거 없이 끝나서 근처에 있는 영휘원과 숭인원을 방문

얼마전에 문화재야행에는 시간이 지나서 못들어갔었다

 

아직도 남아있는 문화재야행 패널

 

왕의 무덤은 릉이지만, 다른 가족의 무덤은 원이라고 부른다

 

날이 맑아서 푸른 잔디가 더욱 돋보인다

 

대각선에서 찍어보고

 

화려한 단청

역시 왕실건물이다

 

아래 동그란 막대기가 서까래고, 네모난 막대기는 부연이라고 부른다

막대기 사이를 개판이라고 부르는데, 보통 부연 개판에만 문양이 들어간다

 

제사를 지내는 예법'

왕실이다보니 더욱더 복잡하지 않을까

 

푸릇푸릇한 원내

왕실 무덤에는 항상 있는 홍살문

 

순헌귀비 영휘원이라 적혀있다

꼬불꼬불한 전서체라 해설을 보지 않고는 못 읽겠다

 

저 멀리 무덤이 보인다

어지간하면 무덤까지 갈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햇살이 느껴진다

 

임금에게 올릴 물을 긷는 우물이라고 한다

 

날이 정말 좋다

 

유치원생이 견학을 와서 삼삼오오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귀여워라

 

여기는 뭐하는 곳일까

 

세종대왕기념관으로 가는 길에 있는 비각?

여기서는 볼 수가 없다

 

그럼 영휘원도 안녕

 

역시 비각이었다

 

세종대왕 기념관에 도착

 

주시경 선생님의 묘비가 있었다

무덤은 다른 곳에 있는 모양

 

원래 세종대왕 무덤은 서울에 있었는데

원주로 옮길 때 들고가기 어려워서 남겨둔 것

굳이 들고가는 것보다 새로 만드는게 낫겠다고 판단한 것 같다

 

조선 초기 석물 느낌

시대에 따라 다르다

고종과 순종 때는 확연히 달랐던 기억이 든다

 

청계천 수표

수위를 측정하는 용도이다

 

세종대왕 동상이 있었다

항상 선서를 하듯 손을 내밀고 계신다

훈민정음 반포의 순간을 나타내려고 한걸까

 

다소 투박하게 생긴 기념관 건물

 

뭐하는 곳인가 했더니, 알고보니 이곳에서 전통혼례가 가능하다고 한다

빨간 카펫 위로 신랑 신부가 지나간다

 

구석에 있는 기념탑

 

 

조그만 물시계

축소판이라고 한다

 

 

기념관 내부

담당자가 안계서서 우왕좌왕하고 있는데 그냥 들어가라고 하셨다

원래는 입장료가 있는 모양

감사합니다

 

예전 일본어 학습서

히라가나를 처음 배웠을 때가 생각난다

이 지렁이 문자는 뭐지 싶었는데

 

으앙 일으켜줘요

 

거대한 세계지도

 

한글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들

 

대학 캠퍼스 뽀개기가 취미이기에 지나칠 수 없는 곳

카이스트도 서울에 캠퍼스가 있다

 

계단을 올라가면

 

건물이 나온다

 

신기하게 생긴 건물

북유럽 건물처럼 생겼다

 

누가 카이스트 아니랄까봐

 

아마도 도서관

 

심플한데 중간중간 빨간 창틀이 대조되어 보기 좋다

 

캠퍼스를 나와 하늘길로

경희대 후문쪽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이다

 

큼직하게 그려진 벽화

 

바로 옆에 홍릉숲이 있다

탐방을 위해서는 예약해야 한다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미루기만 했다

 

계단의 연속

 

여기도 벽화가

 

여기 산 이름은 천장산이다

우리집 주소도 천장산로라고 되어 있다

 

경희대학교 쪽으로 고고

 

계단을 오르니 나타난 콘크리트 길

 

작업차량이 지나가는데 부러웠다

 

이제는 흙길

 

무너지지 않게 그물로 처리했다

 

정상 140미터

 

힘들었다

이제 전망데크 쪽으로

 

길 옆에 예전 산책로로 보이는 길이 있었다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시원한 전경

 

숨이 확 트인다

 

잠깐만 쉬겠다고 했는데 내려가기가 싫어진다

반은 힘들어서 반은 풍경이 좋아서

 

저기 보이는 곳이 월곡이다

동덕여대가 있는 곳

 

한숨 돌리고

 

태극기랑도 찰칵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간다

분기점에서 경희대 후문 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이제부터 동대문구

 

동대문구 쪽 풍경이다

열심히 아파트를 짓고 있는게 보인다

재개발구역이다

 

으악 계단

 

길을 이리저리 헤매다가

 

드디어 하산

 

625 때 전투가 있었다고 한다

전쟁의 흔적은 생각보다 근처에 있었다

 

터덜터덜 집으로

 

경희대 후문 근처에서 버거를 주문

야채 빼주세요 했더니 붙은 덕지덕지 스티커

창피해요...

 

경찰서에서 받은 기념품

록시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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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5 - 서울 : 트래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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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노랑노랑한 캠퍼스를 지나

 

한강을 건넌다

 

던전 같은 지하철 역을 나왔다

코엑스는 삼성역이 제일 가깝지만, 새로운 역도 와볼겸 청담역에서 버스를 타기로 했다

 

선배랑 점심부터 부대찌개

맛있었다

 

역시 커피는 달아야...

선배가 벽이랑 짠!하고 있었다

얼마나 심심했으면...저런

 

화장실가다가 스타벅스 로고가 강렬해서 찍어봤다

어릴 때는 저게 다리찟기 로고인줄 몰랐지...

 

뚜벅뚜벅 걸어서 코엑스로

 

의미를 모르겠다고 욕을 많이 먹은 아이파크 건물

이제는 HDC 건물이 되었다

 

특이하게 음각으로 새긴 지구본

물고기가 보는 지도는 이렇지 않을까

 

코엑스 도착!!

 

언제나 사람들로 복작복작하다

 

오늘 목적은 트래블쇼

 

벌써부터 두근두근

 

여러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첫눈에 보인 오키나와관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정말 좋았다

 

일본 여러 지역의 특산물과 캐릭터

 

몽골 게르

 

몽골문자로 원하는 말을 적어주는 이벤트

안타깝게도 현재 몽골은 키릴문자를 사용하고 있다

 

대사관에서도 나왔다

크로아티아

 

복실복실한 알파카

 

연천군 이벤트

버튼을 눌러서 3초를 딱 맞추면 된다

안내문에서는 7초인데 줄이 길어서 임의로 줄인듯

...

근데 진짜로 눌렀는데 3.00초가 나왔다!!

냉큼 절하면서 포스트잇 겟또

보았느냐 나의 반사신경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천장을 보며 걷는 중

 

우하하

 

기다렸다가 글씨를 받았다

그와중에 전공 국기 발견

 

대구타워!

 

작년에 갔던 성주 카페가 떠오른다

 

못해먹겠네 싶은 자세로 앉아있는 소바군

 

개인적으로 이런 햇빛이 들어오는 천장을 좋아한다

 

입구는 유리궁전

 

강남하면 강남스타일

벌써 몇년전이야

 

봉은사역 근처에 서있는 건물

 

따릉이를 끌고 한강을 건넌다

다리 위는 위험하니 걸어가야 한다

 

이런 걸 보면 서울이구나 싶다

 

다리에 진입

 

저멀리 롯데월드타워가 보인다

 

아래로는 한강공원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자전거와 함께

 

적당히 구름이 있고 맑아서 좋다

 

이렇게도 찍어보고

 

역시 맑은 날은 한강이다

 

저멀리 뚝섬유원지가 보인다

 

반대편은 남산타워가

 

이렇게도 찍어보고 저렇게도 찍어보고

 

다 건너왔다

동네를 굽이굽이 지나서

 

뚝섬에 도착

아무래도 다리와 연계가 복잡하다

 

뚝섬자벌레

진짜 이름이 자벌레다

 

복잡하게 얽힌 다리

다리 아래 공간은 왜인지 마음이 안정된다

 

장기를 둘 수 있게 탁자 위에 장기판이 있었다

 

휴관 ㅠㅠ

 

거대한 역이 위에 있으니까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다리 분기점 사이에 또 다리 기둥이 있는 복잡한 구조

 

다리의 다리는 식물이 점령하고 있었다

 

벼룩시장이 열리고 있었다

문어 하나를 샀다

가격은 천원

 

멀리서 본 자벌레

 

오래된 책도 팔고 있었다

읽지는 않으면서 이런건 또 끌린다

 

다시 자전거를 끌고 영차영차

 

길게 뻗은 한강다리

 

아마도 테크노마트

 

올림픽대교

안타깝게도, 저 위에 시설물을 설치하다 헬기가 떨어진 사고가 있었다

 

열심히 달리고 지친 몸을 이끌고 공원 밖으로

 

여기는 광나루역 근처

 

할 거 없을 때는 역시 카페

선배가 특이한 거 시켰다

 

아무도 없어서 찍어본 역

타일 색깔이 정감간다

 

의문의 교체예정 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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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 서울 : 정동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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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동야행을 하는 날이라 시청으로 왔다

대충 밤에 문화재 구경할 수 있게 하는 행사라 생각하면 된다

 

바로 안내문을 받고 갈 수 있는 곳부터 가기로 했다

최대한 많이 갈 수 있는 곳을 가자는게 애초에 내 여행의 모토

 

가까웠고 가본적 없던 곳은 바로 한국금융사박물관

1층은 스타벅스 2층은 신한은행이고 3층 4층이 박물관이다 5층은 재일한국인기념관이 있는데 문을 열었는지 모르겠네

 

3층은 금융의 역사를 한번 훑는 느낌

 

재미있게도 4층에 체험 시설이 있어 은행놀이를 할 수 있다

 

어려운 시기 곡식을 빌려준 고구려 진대법과 고려 흑창에 대한 기록

 

현감하첩

환곡에 부정이 생기면 엄벌할 거라고 하는 내용이라고 한다

그만큼 환곡에 부정이 많았다는 말

 

전주군 만인계통표

전주 사람들이 돈을 모아 출자한 계에 대한 증표라고 한다

 

회계 수업시간에 잠깐 들어본 송도사치개부법

복식부기를 사용해서 놀랍다고 했다

 

옛날 계산기 주판

어릴적 방과후 주판교실 할 때 주판은 안하고 실내화 밑에 깔아서 타고 다닌 기억만 있다

 

전당포와 주막 등 예전 은행 비슷한 역할을 하던 곳을 모형으로 만들어두었다

 

보부상 임명장

 

옛날 거래문서

오늘날 서명과 같은 역할을 한 여러가지 방법들

 

근대로 넘어오면서 일본어로 된 자료들이 많아진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인쇄한 것처럼 반듯한 글씨

 

원과 환이 아닌 엔을 쓰던 시절

 

국채보상운동 취지서

 

일제강점기 시절 은행 그림

 

한성은행과 동일은행의 합병

이후 조흥은행이 되어 한참 후 이 박물관을 관리하는 신한은행과 합쳐진다

 

수기로 관리하는 장부

 

이렇게 보험도 생기게 된다

 

태평양전쟁 때 일본제국의 국채

 

해방 후 영수증 아마도 미군정시기?

 

오랜만에 보는 구 만원권

저때는 돈이 참 컸는데

 

예전 복권들

 

4층은 본격적인 현대의 은행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신한은행 안내문

미도파에서 세월을 느낀다

 

김영삼 시절 도입된 금융실명제

어마어마한 국가 프로젝트였다구

 

돈 세는 기계

 

그 시절 은행

신한은행이 녹색이던 시절이 있었다니...!!

 

카드에서 명찰까지

금융과 관련된 걸 전부 전시해놓은 느낌

 

은행 체험하는 곳

ATM이 있었는데 하나는 고장나있었다

아마 여기서 아까 받은 통장을 사용하는듯

 

은행원 놀이를 하는 곳

 

그냥 저렇게 대사가 나오고 읽으면 되는 그런 게임이다

 

혹시나 싶어서 윈도우 키 눌러보니까 바로 탐색기 나옴 ㅋㅋㅋ

 

여기는 금고 체험

 

이런 식으로 물건을 보관하는 모양이다

 

외국 돈들도 전시되어 있다

 

살짝 어린이를 위한 전시 공간

오른쪽 초록머리 새는 신한은행 예전 마스코트인 모양

 

별전은 동전모양으로 만든 기념품!!

대충 십원빵이나 동전 모양으로 파는 열쇠고리 같은 거다

 

요즘 박물관 답게 체험할 수 있도록 놓여져 있었다

 

또 요즘 박물관 트렌드인 보이는 수장고

 

조흥은행 모형

 

유리창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

 

위에 있는 기념관은 시간이 지나서 못 봤다 ㅠ

글고 야외테라스도 공사로 폐쇄된 상태였다

 

대충 창 너머로 봤을 때

 

박물관을 나와서...

덩그러이 놓인 도로원표

 

안은 처음 들어가본 성공회 성당

 

그 옆에는 경운궁 양이재가 있다

이제는 혼자 떨어진 비운의 건물

 

건물이 아름답다고 소문난 영국 대사관 건물

이번 행사 예약자만 내부 관람이 허용된다고 한다...

너무 늦게 알아서 예약 못함 ㅠ

 

저런식으로 스탬프투어에 가면 도장을 쾅쾅 찍어준다

막상 관람을 하는지 안하는지는 잘 안보는 듯

 

밤에 걷는 덕수궁 돌담길

돈덕전이 어느새 다 지어져 있었다

 

정동 거리는 공예품 판매로 사람들 시선을 모은다

 

이화박물관 도착

 

개교 130주년!!

울학교는 30년도 안되었는데...

100살도 더 많은 어르신이다

 

조선시대 여성용 교과서

지금 생각해보면 교과서가 남녀 나뉜다는게 어처구니 없는 생각이지만

그때는 너무나도 당연했던 것

 

여성과 교육 그리고 대사관이라는 키워드를 가진 정동

 

졸업장

이름이 신지식이다! 한자는 달라도 뭔가 멋지다

빨간머리앤을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하신 분이라구

 

유관순 열사 명예졸업장

이화학당 출신인 줄 몰랐다

 

그리고 훈장

받을 사람은 온데간데 없고 외로운 훈장만이 그 자리를 애처롭게 지키고 있다

 

역대 교장

여성교육기관이라 여성이 교장이다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나무 책상 교실

 

120주년 기념 우표

10년 전 물건이다

하지만 130년 역사에서 보면 어제나 다름 없다

 

가득한 트로피

 

이화의 상징과도 같은 두 사람

 

이화라는 이름은 고종이 지은 것이라고 한다

 

역대 교복

 

전쟁 시기 임시 학사

 

신봉조 교장이 쓰던 책상과 의자

 

결국은 일본어로 쓰이게 된 졸업증서

 

문학 기획전이 열리고 있었다

 

거지 발싸개 같은 것

입에 착착 붙는 말이다

 

당시 유럽지도

지금이랑은 표기법이 살짝 다르다

영국은 옝길리국

덴마크는 덴막국

포르투갈은 포츄갈국

스위스는 쉿스란드국

그대로인 건 터키와 루마니아 뿐인듯하다

 

지금과는 다른 문장기호

 

칠판에 역대 편집인이 적혀있다

옆에 있는 견습기자 모집은 아마 그때 감성으로 적어놓은 거겠지?

 

문닫기 직전에 관람하고 나왔는데 아직도 사람이 다녀간다

아마 널널하게 개방하는 모양

 

종로에 가까울수록 걷다보면 무슨무슨 터 설명문이 정말 많아지는데

정동이라고 예외가 없다

 

신아일보사 별관은 카페로 이용되는 것 같았다

 

정동극장 근처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다

노래 잠깐 듣다가 또 발걸음을 옮긴다

 

매번 바깥만 멀리서 지켜보다 걸음을 돌려야했던 중명전

처음으로 안까지 들어왔다

 

바닥이 보존되어 있어 이렇게 실내화를 신고 들어가야 한다

 

안쪽은 깔끔했다

아마도 타일만이 진짜인 듯 싶었다

 

중명전은 을사조약이 강제체결된 곳이다

을사늑약이라는 말도 하는데 그냥 강제체결이라고 표현하면 되지 굳이 늑약이라는 어려운 말을 써야하는지 의문이다

 

당시 장면을 재현하였다

 

황제어새(도장)를 찍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정동에 오래 자리잡은 것처럼 보이는 식당

중명전에서 나오는 길에 발견했다

 

문화재를 생활용품에 담았다

살까말까 고민했지만 절약을 위해서...총총

 

정동길에 있었던 주한캐나다대사관

수교60주년이라고 한다

 

열심히 도장을 찍기 위해 찾은 국토발전전시관

 

통일호... 타보지는 않았지만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있다

 

1층에는 철도 관련 물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생각해보니 기차는 증기기관차인데, 이제는 열차 전반을 지칭하는 단어로 자리잡았다

 

통표주머니

저기에 통표란 걸 넣어 역에 도착하면 막대로 된 걸이에 던진다

열차가 안부딪히게 하려는 목적

 

맨 윗층부터 내려와야지 했는데 4층은 개편 중이었다

 

도시와 교통에 대한 전시 공간

 

시간이 지날 때마다 새로 생기는 노선

몇년 사이에 엄청나게 많은 노선이 생겼다

 

교통을 확장하기 위해 한강 밑으로 지하철을 뚫기도 했다

 

회수권

사용해본적은 없다

 

그당시 지하철 개통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의 수도권 전철을 보면 무슨 기분일까

 

요즘이야 IC카드로 삑삑 찍고 타지만, 예전은 동전으로 표 사고 티켓 받고...

바쁜 시간대였으면 말이 아니었을 것 같다

 

버스의 발전

전차는 하나둘 사라지고 버스와 지하철이 대중교통을 대신했다

 

이제는 단순히 노선 확장을 넘어서 어떻게 체계를 만들어야하는지에 대한 복합적인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이다

 

그리고 생겨난 고속버스

옛날 느낌이 물씬 난다

 

예전에 쓰던 고속도로카드

요즘은 거진 하이패스다

 

우리나라는 산이 많아서 터널이 없으면 구불구불 가야한다

서울 양양이 3시간 반에서 1시간 반으로 무려 2시간이나 줄었다

 

풍경이 예쁘면 운전할 맛도 난다

전국에 유명한 도로들

 

아이들이 해무 체험을 하고 있었다

차세대 KTX인 모양

 

그동안 개발만 급급했지 주변을 둘러보지는 못했던 우리

이제는 균형발전, 환경 등... 신경써야할 것이 많다

 

개발 신화와 함께 시작된 해외 공사 수주와 기술자 파견

 

레고로 만든 서울

 

다시 1층으로

아까는 못본 카페 공간이 있었다

잠시 쉬어갈까 했지만 아직 시간이 촉박하다

 

도장 미션을 얼추 마무리해서 기념품이랑 교환하러 왔다

 

 

기념품의 정체는 손거울

뭔가 미묘한 느낌...

 

교환 장소는 구러시아공사관 자리였는데

공사중이라 그런지 대신해서 토끼를 대량 방목했다

 

정동의 밤은 깊어져 가고

 

정동제일교회 안

평소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들어가기 애매한 곳을 개방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중

 

저멀리 러시아대사관도 보인다

 

이제 마지막으로 미술관 가는 길

 

코로나 때는 예약제여서 들어가지 못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지도에 대한 전시를 하는 모양

물론 테마가 지도일 뿐 메인은 미술이다

박물관이 아니라 미술관이니까

 

1층에 있던 대형 전시물

 

전시 공간은 조용하고 널찍널찍했다

 

가끔 미술관 설명문은 수능 비문학을 읽는 것 같다

어느새 정신을 차리면 글이 아니라 문자를 읽고 있다

 

작품이 벽이 아니라 천장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다

 

디스플레이로 송출되는 항해 영상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마음은 편안해진다

 

거대한 카페트 같은 곳도 있고

이런 곳을 보면 들어가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

 

무언가가 적혀있었다

으음... 해석불가

 

미술을 좋아한다고 해서 잘 아는 건 아니다

미술은 좋아하지만, 미술은 잘 모른다

전체 화면을 보고 싶었는데, 커플이 계속해서 보고 있어서 결국 포기

미술 작품을 천천히 보는 것도 좋지만 독점하는 것도 문제다

관객 간의 거리 때문에 미술관이나 박물관 관람이 신경쓰일 때가 많다

 

여기는 또 다른 전시 공간

 

발터 벤야민이 말한 원본의 아우라를 참으로 느끼는게 미술관에서 사진을 찍고 나서 확인을 했을 때이다

아무리 해도 미술관에서의 그 느낌을 사진에서 느낄 수는 없다

 

단순히 미술의 조형적인 부분, 심미적인 부분을 넘어서 그 공간, 그 분위기, 그 크기 여러 복합적인 부분이 미술을 미술답게 만든다

 

또 다른 전시 공간에서

 

기하학적으로 보이는 복잡한 문양이 그려져 있다

자세히 보면 얼마나 세밀하게 그려져 있는지 알 수 있다

 

착시 같기도 하고...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공간

 

원고지의 세상에 들어온 것 같다

만약 평생 이런 공간에 갇히게 된다면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자극이 강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꽤나 괴로울지도

 

천천히 보고 싶지만, 마지막으로 가보고 싶은 곳이 시간이 아슬아슬해서 떠난다

 

시청의 별관 건물

여기에 전망대가 있다

 

카페도 함께 있었다

벽면에 적힌 정동에 대한 설명

 

일단 지쳐서 한숨 돌리는데

오늘 정말 많이도 갔다

 

밤의 덕수궁

여기 전망대는 항상 낮시간에만 문을 열기 때문에

이런 이벤트가 아니면 야경을 볼 수 없다

 

평소라면 커피를 마시고 풍경을 즐기는 곳

 

카페 쪽은 불빛이 있어서 사진을 찍기 좋지 않았는데

화장실 가는 길에 있는 창은 적당히 어두워서 사진 찍기 좋았다

 

이런 느낌

 

터덜터덜 발걸음으로 덕수궁 돌담길을 지나

 

대한문과도 작별인사

 

조용한 서울시청 앞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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