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구두구 공항 도착!!
유럽 간당 ㅎㅎㅎㅎㅎ
중국 가는 사람들 정말 많다

오랜만에 온 김포국제공항

달항아리가 이번에도 여행을 반겨준당

유럽은 처음이라 긴장된다
이렇게 오래 한국을 벗어나는 건 살면서 처음이당

비행기 탑승
모스크바 가는 비행기를 알아본 결과 중국을 거쳐서 가는 항공편이 있어서 베이징에서 하루 묵었다 갈 예정이다

도착할 때 내야하는 종이
나는 환승 여행이기 때문에 중국 비자는 따로 안 받았다
72시간 내로 외국으로 빠지면 문제 없다

바로 비행기 앞에 중국어가 적혀 있다
이번 여행을 위해 한 학기동안 중국어도 배웠지롱

하늘을 가르는 날개
이렇게 큰데 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하당

짧은 거리지만 기내식이 나온다

맛은 그럭저럭

대륙이 보이기 시작했다

윗층은 참 맑은데 아랫층은 엄청 뿌옇다

쿵푸팬더 비행기 ㅎㅎ

도착쓰

내릴 때는 보딩브릿지 없이 바로 땅으로
이렇게 비행기 내리는 거 처음이야

버스가 이렇게 기다리고 있다
호다닥 탑승

아니 저건...

고려항공...
살면서 처음 봤다

지문 등록하는 기계
72시간 비자도 안내 받아서 열심히 시키는 대로 했다

베이징 도착!!

바로 택시타러 왔는데
영어가 안 통해... 택시 아저씨가 자기는 모른다고 내리라고 했다
근데 어떤 아저씨가 갑자기 다가오더니 자기를 따라오라고...
지하주차장으로 가더니 자기 택시타라고 했다 뭔가 쌔하다

호텔 겨우 도착
바가지였다... 어쩐지 택시가 아니라 검정 승용차더라
400위안 뜯겼다... 비싸다니까 좋은 차 탔지 않냐고 빨리 달라해서 무서워서 그냥 줬다
서울역에서 홍대입구 (한 4~5키로?) 가는데 7만원 받은 격... 아이 짜증나 처음부터 이게 뭐야

호텔 안은 깔끔하다
호텔도 겨우 들어왔다 ㅠㅠ
건물이 죄다 공사 중이라 입구를 못 찾아서 한참 해맸다

침대 두 개당
호텔 입구에 있는 ATM에서 돈을 보충하고 고고

올 때 왔던 곳은 공항 터미널2였구 호텔에서는 터미널3이 더 가깝다

서점 ㅎㅎ
하지만 지금 시간이 없어서 패스

스타벅스 카드 사느라 기다리는 중

머그잔도 팔고 있다
머그잔 모으기에는 짐이 너무 많이 생길 것 같아서 가벼운 카드로

티켓을 끊었다
공항철도로 베이징 시내로 고고

계속 실내에만 있다 느낀 건데 엄청 더워...
한국도 엄청 덥다 생각했는데 그 이상이다
이 사람들 어떻게 사는 거지

열차 도착!

지하철을 상상했는데 기차처럼 생겼다

중국어 광고들

지하철역에서 교통카드를 샀다
이카퉁이라는 카드인데 대만에서 썼던거랑 이름만 같다

살짝 투박한 지하철역

천안문 광장으로 갈 예정이다
휴대용 선풍기 들고 다니니까 다들 신기하게 쳐다본다
중국에는 없는 모양이다 이렇게 더운데...

도착

첸먼역에 도착
이제 걸어서 천안문 광장으로 갈 거다

바로 옆에 보이는 어마어마하게 큰 건물
베이징 성에 남아있는 유일한 성문이라고 한다

중국스러운 거리
반대편이 천안문 광장 쪽인데 횡단보도가 없어서 일단 이쪽으로 건넜다

엄청 큰 성문

지하통로로 옆면으로 가서 들어갈 수 있다는 걸 알고 그렇게 들어가기로 했다

저렇게 지하철 탈 때마다 짐검사를 한다 여러모로 너무 귀찮아

지하통로로 고고

옆면으로 가면 이렇게 게이트를 통과해서 천안문 광장으로 넘어갈 수 있다
한국이랑 참 다르구나 새삼 느꼈다

중국은 119가 999이다

세종문화회관처럼 생겼다

저멀리 천안문이 보인다

흠칫한 건물

박물관이라고 한다

거대한 비석

최대한 가까이 와봤다

군인이 딱딱하게 경계를 서고 있었다

아무래도 도로를 건너서 가야하는 모양이다

엄청 큰 광장에 비하면 사람이 별로 없다
들어오려면 보안 검사를 받아야해서 그런가

천안문광장촬영부라 적혀있다
일본어를 할 줄 아니까 한자를 읽을 수 있어서 조금은 여행하기 편하다
아무래도 관광객들 사진 찍어주는 그런건가보다

어떻게 가지 하고 길을 찾는 중

도로가 넓은데 차가 적다
차량도 보안 검사를 거쳐야 하는건가

아이폰 필터로 누렇게 찍어봤다

도로 건너편은 지하통로를 통해 갈 수 있었다

지하통로에 붙어있는 천안문 모양 장식

나왔다
CCTV가 도대체 몇대여

휘날리는 깃발이 오성홍기가 아니라 그냥 홍기다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자금성 출입시간은 지나서 눈물을 머금고 천안문만 구경한다 흑흑

광장을 바라보면 이런 느낌

광화문 옆 해태상처럼 조각들이 몇개 있었다

떡 하니 붙어있는 마오쩌둥 초상화

뭔가 열병식을 할 것만 같은 도로이다
실제로도 그렇겠지 아마도
두근두근 하는 마음을 안고 다음 장소인 천단 공원으로 가는데...


지하철을 타는데 보안 검색에서 카메라를 떨어뜨린 이후로 렌즈가 틀어져서 카메라가 맛이 가버렸다...ㅠ
어쩔 수 없이 화질 나쁜 핸드폰으로 찍게 되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원구단 입장시간이 지나서 까치발로 지붕만 슬쩍 볼 수밖에 없었다 ㅠㅠ

터덜터덜 지하철을 타고 왕푸징으로
역시나 보안 검사를 받는다

대충보면 서울로 착각할 것 같은 풍경

뚜벅뚜벅
여기저기 노란 자전거가 주차되어 있다

저멀리 왕푸징이라 적힌 간판이 보인다

왕푸징 번화가에 도착

또 한 번 흠칫
중국은 강해질 수 있는 어쩌구... 공산당이라 적혀있다
중국어는 한 학기밖에 안배워서 해석에 자꾸 이가 빠진다

엄청 큰 왕푸징 서점
베이징에서 제일 큰 서점이라고


바닥을 보니 옛날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생각난다
다른 의미로 빨간 책이 많다


한국어 코너와 일본어 코너
외국 서점에 오면 항상 책등의 글자 방향을 유심히 보는데 중국은 대체로 세로쓰기였다


후덜덜한 난이도의 한국어 교재


일본 책들은 비슷한 표지가 많아서 금방 알아볼 수 있었다
중국 책들은 표지 디자인이 예쁜게 많다

아직 초급이지만 큰맘 먹고 책을 샀다
시장처럼 끈으로 책을 묶어서 주는게 신기했다


마르크스와 공산당선언
중국을 여행하니 언제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나고 만다

어둑어둑해진 왕푸징

중국 경찰인 공안 자동차가 보인다

중국에서는 맥도날드를 마이당라오라고 부른다

거리가 넓어서 산책 기분으로 돌아다녔다

번화가 치곤 사람이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은거 같기도 하고...

왕푸징의 상징인가?
황소상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았다

큼직한 전광판


빅벤처럼 생긴 백화점 건물

더 안쪽으로 가보자

외국서점을 전문으로 파는 서점

1층은 영어 책들이 놓여 있었다


윗층에 일본책을 발견
일본 대단해... 무엇보다 중국에서 팔고 있다는 점이 어이가 털린다


제목도 엄청 긴 피터드러커 어쩌구
나오는 길에 좋은 아침을 봐서 깜짝 놀랐다
일본어책이랑 중국어 한자 디자인책 그리고 자금성 지도를 샀다

피곤하고 배고프다
그러고보니 도착하고 아무것도 안 먹었다

급히 피신 온 KFC
한국에서도 잘 안먹는 걸 중국와서 먹는다

하... 주문한 거 받다가 콜라 엎었어...
여행을 위해 새로 산 흰 티와 힌 운동화가...엉엉

더 심각한건 호텔로 돌아가는 공항철도 막차 시간이 지났다는 거임...헐
역에서 택시기사 아저씨가 합승 인원을 모으는데 외국인 몇명이 웅성웅성거리고 있었다
하... 안그래도 입국했을 때 택시 눈탱이 맞아서 의심암귀 MAX레벨인데 어쩌지하다가
상하이 유학 중인 일본인 친구에게 전화걸어서 통역을 부탁해서 쇼부를 봤다
그래도 아까 눈탱이 맞은 비용보다는 저렴했다 합승이기도 하고...
중간에 택시기사가 뭐라뭐라 말하고 자리를 비우는데 진짜 주변 어둡고 막 그래서 나 여기서 죽는건가 많은 생각이 들었다


택시기사한테 호텔에 내려달라했는데 멋대로 공항에 내려줬다
항의하니까 호텔 가려면 돈 더달라고 해서 싫다 했다
문제는 공항에서 호텔가는게 극악 난이도...
공항 고가도로가 층층이 있는데 아랫층으로 갈 수가 없다
보행로로 가면 엉뚱한 곳으로 가버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거의 6차선 넘는 도로를 무단횡단했다
진짜 이번 여행 뭐가 씌여도 단단히 씌였다

TV에서 하는 항일 드라마

지하철에서 샀던 교통카드
그나저나 카메라 렌즈를 요리조리 움직여보니 또 찍힌다
한숨 덜었다

공원만 보고 원구단은 보지 못한 천단공원 입장권


재미있어 보여서 산 한자 그림책
짐을 이것저것 정리하다보니 새벽 두시 지나서 잠들었다
그야 공항에 도착한게 거의 자정이었으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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