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printf("\"Tokyo Tower\" este un blog din dragoste pentru călătorii și cafea")
2024.01.10 - 서울 : 【KOREC】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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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날 학교를 헤치고 알바 가는 길

 

유튜브 촬영 중이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오늘은 아르바이트 워크샵이 있는 날

신나서 있는 말 없는 말 다한거 같다 반성 ㅋㅋ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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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9 - 서울 : 통역 뒷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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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린 날

 

새로 바뀐 서울시 로고

자꾸 보면 정든다

 

매번 바뀌는 서울도서관 현수막

 

서울도서관 안으로

 

전시관은 시간이 다되어서 볼 수 없었다

 

옛 서울의 모습

 

안은 새거지만 겉은 낡았다

 

시청광장은 겨울이면 스케이트장으로 변한다

 

신나게 스케이트를 타는 시민들

 

강습도 있는 모양이다

 

스케이트는 무서워서 못타겠다

넘어지다 날에 베이면 어떡해

 

다들 허물을 훌렁훌렁

 

삼각프레임에 담아보려 했는데 미묘...

 

쓰나미를 연상시킨다며 혹평을 받았던 시청도 이제는 그려러니 서있다

 

통역 관계자분이랑 저녁 약속

 

가격대가 높았지만 정말 맛있었다

얻어먹어서 감사할따름

 

집 가는 길

식물에 눈이 송글송글 맺혔다

 

디저트로 와플...

와플 중독이야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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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 서울 : 성소수자 인권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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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바 사장님 인연으로 얻게된 통역 자리

오랜만에 통역하는 거라 떨린다

 

예전에 학생시절에 관련 활동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게 창피할 만큼 내가 아는게 없다는 걸

이번에 통역 용어집을 만들면서 느꼈다

첫번째 통역을 마치고

 

두번째도 신촌 근처

 

사무실 내부에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장이 있었다

 

그리고 각종 서적과 무지개 깃발

 

우리 사회에는 항상 없는 것처럼 잊혀지고 숨겨지는 사람들이 있다

그게 장애인이든 성소수자든...

 

행여나 실수할까봐 조마조마했던 통역이었지만, 다들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무사히 통역을 마칠 수 있었다

 

저녁은 행운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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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6 - 인천 : 【KJSFF 19기】 MT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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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와는 어울리지 않는 숙소 문에 적힌 소곤소곤 문패

 

바로 노래방부터 달리고

 

다들 모였으니, 배도 고프겠다 삼겹살을 실컷 구워 먹었다

 

바다 보러가자며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나무 아래 전등이 대롱대롱 달려있었다

캠프장인 모양

 

차 아래에 숨은 고양이를 찾는 우리

 

덩그러이 놓인 하트 장식

 

해변에 끄적끄적

 

완성

 

생일케이크마냥 불꽃을 꽂아버렸다

 

미사일 쏘는 줄

 

불꽃멍

 

같이 가

 

밤이라 야간모드로 찍으면 약간 감성있게 찍힘

 

역시 밤바다는 무섭다

 

왕산해수욕장

 

역시 MT는 사람들이 잘 생각을 안함

 

깔끔하게 정리하고 나왔다

이제 대학시절도 이걸로 끝이구나

 

딱 좋은 타이밍에 신호에 걸려서 찍어본 창경궁 정문 홍화문

 

중간중간 친구들을 내려주고 외대앞에 도착

하이브리드가 역시 소리도 조용하고 편하다

 

술은 안마셨지만 국밥으로 해장

 

천천히 자라는 아파트

성장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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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 대전 : 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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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서 쌀국수

 

현대적으로 탈피한 갤러리아 건물

 

원래 가려던 카페가 문을 닫아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카페로 왔는데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다...

그나저나 고삐풀린 망아지 마냥 엄청 수다떨었다

 

정든 갤러리아를 뒤로 하고 다시 서울로

 

서대전역 도착

항상 서울 갈 때 타던 대전역이나 복합터미널이 아니라서 신선하다

 

구조랑 이런 부분은 작은 대전역 느낌?

 

서울로 고고

 

63빌딩과 한강을 지나

 

강북에 도착

오늘도 차로 가득한 서울이다

 

서대전역 출발은 용산역에서 내린다

 

집에 도착하니 친구가 보낸 편지가 도착해있었다

낭만 가득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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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 대구 : 새해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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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하러 가는 길에 발견한 올해 번호판

 

도착했는데 아부지가 길을 못찾아서 뭐지 싶었는데

여기가 아니었다

 

길 찾는 중에 발견한 멋진 묘비

고인의 글씨인걸까

 

다시 운전해서 제대로 찾아온 곳

성묘 전에 조화를 샀다

 

역시 자식이 그린 그림이 제일이다

자랑하고 싶어지는 법

 

무사히 자리를 찾아서 성묘를 드렸다

 

소싸움으로 유명한 청도의 휴게소

쓰레기통이 소 모양이다

 

아부지 이사를 돕기 위해 온 대구

그리고 그리운 공중전화

 

밥을 안먹어서 어쩌지 하다가 근처에 있는 무한리필 돈가스 집에 왔다

 

대구는 아파트가 참 많은 거 같다

할아버지 성묘하러 가는길에 본 특이한 신호등

동글동글

 

이번에도 조화를 샀다

윤회를 상징하는 연꽃

아마도...

 

호국원은 봉분이 없고 비석만 있다

 

추모식이 있는 것 같았다

 

슬슬 해가 지는 중

 

생긴지 얼마 안되어보이는 기념관

어릴적에는 없었다

 

동글동글한 메인홀

 

타국을 위해 목숨을 건다는건 참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

두고두고 감사해야할 일

 

안보리에서 한국 지원이 결정된 문서

소련이 불참해서 통과되었다

 

낙동강 전선을 지키기 위해 치열한 전투가 있었다

 

꽤나 중요한 역할을 한 영천전투

 

당시 모습을 재현해두었다

 

기와가 떨어진 영천역

 

충격적인 신한국 계획

만약 실제로 서사모아에 이주했다면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시절 풍경

당대를 살던 사람에게는 당연히 세상은 컬러겠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그때는 세상이 흑백으로 존재했을 것 같다는 착각이 생긴다

 

누군가의 죽음

전쟁은 참으로 많은 것을 앗아간다

 

100년도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새삼 놀란다

 

전쟁 통계들

우리도 탱크가 있었다면이라 적힌 메모가 떠오른다

 

마치 오랜 세월이 지난것처럼 느껴지는 철모와 대검

 

지원한 국가를 이렇게 국기로 기념하고 있다

 

전국 현충 시설 지도

 

메인홀에서 올려다본 천장

 

신호에 걸렸을 때 찍어본 첫 해가 지는 모습

 

휴게소에 한 번 들렀다가

 

무사히 반납 완료했다

 

오랜만에 먹는 양고기 최고

 

추워보였는지 누군가 목도리를 해두었다

일방통행의 동그라미가 꼬치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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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1 - 부산 : 새해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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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이 찾아왔다

 

청룡의 해

 

이 문처럼 한해한해 지나가는게 인생인가 싶기도 하고

 

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라고 하는데 진짜인가

물론 섬은 빼고 이야기다

 

간절곶 등대

방송을 찍고 있었다

 

우체통

진짜 우편을 보낼 수 있는 우체통이다

여기도 취재를 하고 있었는데

인터뷰할까봐 피해서 다니는 중

 

2000년 1월 1일에 새운 간절곶 기념비

 

아직도 쏘고 있는 라이트

 

비석처럼 생겼는데 뭐지

찾아보니 그냥 새해 기념비였다

 

새벽 4시 50분

피곤하다

 

새벽을 이기기 위해 공연을 하기도 하고

짤막하게 보다가 다시 내부로 들어가서 시간을 때우곤 했다

 

떡국을 나눠주는 행사

떡국은 별로 안좋아해서 패스

애초에 줄이 엄청 길어서 힘들다

 

6시부터 시작한 불꽃놀이

 

팡팡 잘터진다

 

갑자기 쾌도홍길동 생각남

 

불꽃놀이가 끝나고 드론쇼가 시작되었다

 

여수에서도 본적 있지만 다시 보니 안부딪히고 요리조리 움직이는게 신기하다

 

오전 일곱시

조금 있으면 해가 뜬다

 

어라 밝은데 해가 안보인다

 

무심한 구름뿐

 

해는 볼 수 없었지만 행사는 진행되었다

 

태양 : 죄송합니다 오후 반차여서 오전은 재택으로 할게요

 

허무

내 잠 돌려내

 

해뜨니까 구름이 슬슬 사라진다

 

왜 여기 있는거지

 

해산해산

 

특이하게 생긴 바위

파도에 깎인건가

 

완전 낮이 되었다

 

이제야 얼굴을 드러낸 햇님

 

열심히 운전해서 온 용궁사

놀랍게도 처음 온다

 

입구를 지키는 십이지신상

 

조일방정토 결만중선연

정토를 만들어서 중생에게 좋은 인연을 맺어준다는 뜻이라고 한다

 

특이하게도 기둥에도 조각이 되어있다

 

다각다층석탑

 

슬쩍 바다가 보인다

 

새벽의 구름이 귀신처럼 싹 사라졌다

 

새해라서인지 아니면 평소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다

 

사찰 건물 답게 단청이 화려하다

특이하게 현판이 정사각형에 용 조각이 튀어나와있다

 

위로 올라가는 곳이 있었다

 

풍경이 예술이다

맑아서 다행이다

 

소원을 다는 곳이 있었다

 

사실 위에 불상이 있다

어째 풍경이 메인이 되어버렸다

 

바다멍하는 공간

 

이제와 생각이 드는건데 누가 여기 절을 지을 생각을 한걸까

 

절하면 역시 기왓장에 소원적기

한번도 해본적은 없지만

 

탑으로 가는 길은 문이 닫혀있다

근처에 있는 금강역사상

 

 

바다를 건너 반대편으로 넘어간다

 

다리 아래에는 조각상들이 놓여있었다

새것처럼 보이는 것도 많았다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걸까

 

해인삼매

해인은 바다처럼 번뇌가 사라지는 경지라고 한다

그래서 바다 근처에 위치한건가

 

파도가 강하게 몰아친다

 

멀리 해동용궁사가 보인다

 

중간에 올라가는 길이 있어 올라와보니

불상이 있었다

 

다시 내려와서 쭉 가다보니 황금불상이 있었다

뭔가 황금이 세속적인 느낌이라 그런지 어색한 느낌이 든다

 

역광이었지만 어찌어찌 잘 찍혔다

 

난간마다 소원을 적은 금종이가 걸려있다

 

돈을 많이 받을 수 있기를...

 

소원이 가득한 공간에서 인생무상을 외치는 문구

 

다시 왔던 곳으로 나온다

 

다시봐도 단청이 참 화려하다

비는 곳 없이 모두 문양을 그려넣은걸 보니 금단청이다

 

운전대를 넘겨주고 구경중

아마도 부산에 생긴 롯데월드

 

점심은 사치를 부려서 갈치조림을 먹었다

가격을 나갔지만 짱 맛있었다

 

입가심으로 카페를 찾으러 도착한 곳

바다가 훤히 보인다

 

카페가 캠퍼스처럼 여러 건물로 나뉘어있었다

 

눈에 띄는 우리 렌터카

 

초보자의 지옥 서면교차로

얌전히 조수석에서 구경했다

 

할머니집에 주차하고 친척집에 가는 길

횡단보도가 특이하게 대각선이다

 

저녁은 할머니랑

식당에 벚꽃이 피어있었다

 

역시 부산하면 회

 

귀여운 강아지들

 

새해축하케이크로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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