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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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서울 :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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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팀플한다는 핑계로 이자카야 옴

맛은 있는데 짱비쌈

친구가 일본에서 도리키(도리키조쿠)가면 엄청 싼데라며 투덜거림 ㅋㅋㅋ

 

야키소바

맛있었음 비쌌지만 말이지

 

또 그 중국 카페 옴

 

집 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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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 동두천 : 【그림사랑】 니지모리 스튜디오, 허브아일랜드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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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시장도는중

 

군복? 막 그런 걸 파는 거 같았다

 

이런 가게들이 많았다

 

삽 같은 거도 있다

 

동두천역 근처

그림이 그려진 건물들이 눈에 보인다

 

심플하면서 멋진 그림들

 

보인다 보여

근데 도라에몽 저렇게 그려도 되낭

 

아래만 창문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

 

다리 아래

 

기둥에도 그림을 그려놓았다

 

외국음식들이 짱 많았음

간판도 영어구

 

색감 잘 살려서 느낌이 있다

 

뽀빠이다

 

양장점

약간 90년대 미국 재질임

 

가게에 한국사람 환영합니다라고 적혀있다

아니 보통 반대아니냐구요 사장님

 

피자먹으러

 

맛있었당

정통 미국 느낌

 

밥을 먹었으니 디저트 고고

이상한 기둥이 있는 카페였당

 

요즘 이렇게 넓은 카페 참 많은 듯

 

빵들이 한가득

근데 먼지 안쌓이게 덮개는 있었으면...

바닥도 살짝 더럽던데...

 

2층에서 냠냠하기로 함

 

하 짱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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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 동두천 : 【그림사랑】 니지모리 스튜디오, 허브아일랜드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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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차 타고 여행 왔어여

역시 차가 있으면 편해

고마어여

 

가는 동선에 있는 관광지처럼 생긴 곳은 다 들르기로 함

 

두물머리에서 핫도그 사먹음

 

그냥 핫도그 맛 ㅋㅋㅋㅋ

근데 다들 줄 서서 먹어서 왠지 나도 사먹어야 할 거 같아

 

호시탐탐 핫도그를 노리는 참새들

참새야 인생 그렇게 편하게 살면 안돼

참새니까 조생인가

 

물가에 오리들이 식사중이었다

 

겨울이라 나무들이 뼈대만 남음

 

두 물줄기가 합쳐져서 두물머리

근데 어디?

 

물가가 꽁꽁 얼었다

 

구름 사이로 빛이 새어 나옴

 

사람들이 다 찍고 있어서

아무도 없는 사진 찍기 넘 힘들었음

이런 거는 두 줄 서기로 해서

인증샷 찍을 사람 그냥 사진찍을 사람 나눠야 한다고 생각함

 

아직도 두 물은 못찾음

 

나름 구도를 생각해서 찍어봤으나 실패

 

잎이 없는 나무도 나름의 매력이 있다

약간 프렉탈 보는 느낌

 

겨울의 두물머리

 

겨울에 맞게 고요하다

 

다시 원점으로

 

이거 약올리는 거 아님?

다행히 평일이라 차가 막힐 일은 없었다

 

주말이면 나가는데만 2시간 걸린대...ㅎㄷ

 

동두천 가는 길에 학모양 건물 봤음

무슨 생각으로 지은신거요

 

니지모리 스튜디오 놀러옴

코로나로 일본길 막힌 사람들이 맛소금 손가락에 찍어먹듯 맛보기하는 곳

근데 넘 엉성한 듯

 

들어왔을 때 모습

 

가게에 있던 일본인형

글씨가 넘 동글동글해서 읽기 힘들다

저걸 일본에서는 마루모지라고 하는데 약간 사춘기 여자애들 글씨 느낌?

 

봉납 비스무리한 거인듯

근데 천원 꽂혀있으니까 위화감 확든다

 

의미 모를 우산

저거 칵테일에 꽂아주는 거 아니냐

 

전경

저게 전부임

진짜로

 

없는 사진 억지러 찍어보겠다고 고생중

 

저쪽은 호텔인 모양이었다

료칸처럼 꾸몄다고 하는데 글쎄...

 

데루데루보즈

비오지 말라고 달아놓는 건데

이렇게 보니까 참 그거 같아...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일본 우편함

 

가레이산스이

돌로 물을 표현한 정원이다

 

나름 일본적인 요소를 관찰하는 중

 

대길인데

이런 거 어차피 예의상 흉이 잘 없어 ㅋㅋㅋㅋㅋ

 

일본의 여름방학 할머니집 느낌?

잘은 모르지만 애니메이션이 그렇게 알려줌

한국인들 다들 한 번씩 겪어보지도 않은 일본 여름 추억 한개씩은 가지고 있을 거임

 

초코초코 조합으로 사봄

 

철저한 인스타용

 

라멘 먹으러 왔음

 

음... 비싼데 별로

하... 근데 여기서 지갑 놓고 옴 ㅠ

차에서 떨군줄 알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임

 

카페와서 착잡한 마음을 억누르고 친구 사진 찍어주는 중

사진찍는 사진을 찍음

 

애견카페라 강아지들이 실컷 놀구 있었다

우리도 술마시면 강아지랑 친구임

 

어디갈까 하다 포천 가까워서 허브랜드 왔당

 

허브향 방향제

하나 살까 하다 말았다

 

가게가 살짝 미로 같음

친구 놓지면 폭풍 전화해야함

친구야 떨어지지 마라

근데 어디있니

 

울학교 마스코트 발견

 

우산 길

잘 건너면 비올 때 안맞을 수 있는 거 아닐까

 

공룡 좋아하는 친구 하나 사줄까 고민함

어린이 되어서 공룡이 머냐 공룡이

이러면 다 큰 어른이 레고 좋아한다고 극딜먹음

또이또이 쌤쌤임

그냥 응애할래요

 

공룡도 제말한다고 나타남

호랑이까지는 괜찮은데 공룡은 조금...

공룡은 총 쏴도 끄떡없을 거 같음

 

추억 컨셉 가게

 

약간 부모님 세대 추억임

 

한 80년대인가?

 

슬슬 어둑어둑해짐

 

나무야 미안해...

 

역시 옛날폰보다는 야경이 잘나옴

 

철저히 커플을 공략한 느낌

훠이훠이

길 좀 지나갑시다요

 

약간 카트라이더 UFO 컨셉 트랙같음

노르 머였더라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아래 물길이 있는데 배가 지나다니나 봄

예전에 런닝맨에서 봤었던 거 같기두 하고

 

여기 전기세 얼마 낼까

갑자기 궁금해짐

 

한전 우수고객임

 

아직 여기는 크리스마스에 살고 있음

 

아까 온 우산길

자세히 보니 퐁퐁 구멍이 뚫려 있다

 

이제 호텔로 고고

 

체크인하고 부대볶음 먹으로 옴

혈관이 기절하는데 뇌가 억지로 입에 넣는 그런 맛임

건강에 최악인데 거부할 수 없는 그런 맛

진지하게 택배배송한다길래 집으로 시킬까 고민함

꼭 먹으셈 두 번 먹으셈

 

님들님들 1층에 위치한 설빙 본 적 있음?

나는 봤음 대박

내 강력한 주장으로 칙촉초코빙수를 사수함

혈관아 오늘은 참아라

 

호텔 옥상 풍경

 

내가 또 야경하면 환장하지

 

철길이 쭉 이어져 있다

오늘 지독하게 지침

푹 쉬고 낼 일은 내일 생각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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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1 - 학교 :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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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다

갑자기 일출이 보고싶어서 졸린 잠 깨워가며 나옴

 

근데 산 때문에 해가 보이질 않음ㅋㅋ

 

포기하고 산책이나 하는 중

 

예전에는 완전 죽어가는 애였는데

옷 갈아입으니 그래도 태가 난다

 

여기 뜰 날도 얼마 안남았다

 

떠나기 싫은데 개강은 하기 싫어

요즘 유행하는 떡볶이 책 느낌 ㅎㅎ

 

학교 뒤에 위치한 폐가

 

소문이 무성하지만 그냥 옛날 고시반 건물이다

 

볼때마다 느끼지만 참 산이야 여기는

 

커플을 산산조각내는 유명한 망각의 길

커플이 오면 헤어진다나

시험기간에 오면 다 까먹는다고 해서 망각의 길이다

 

꽁꽁 언 호수

 

너네는 키 커서 좋겠다

 

호수따라 걷는 중

 

도서관에서 바라본 백년관

 

그리고 도서관

아무리 봐도 왜 저렇게 생긴 건지 이해할 수 없음

UFO도 아니구

 

심심할 때는 지나가면서 국기 맞추기 하고 놀기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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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9 - 서울 : 청와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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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청와대 관람 신청해서 가는 길

그 전에 근처 여기저기 둘러볼려구 한다

 

생긴지 얼마 안된 서울공예박물관

이따 시간 나면 와야징

 

두근두근

 

점심으로 라면 먹음

짬뽕라면 시켰어야 했는데 암것도 모르고 가서 ㅠㅠ

 

2명이서 가니까 안쪽으로 가라고 안내해줬다

가정집 같은 곳에서 밥 먹었음

 

경복궁으로 고고

 

이따 여기서 버스타고 이동해야 한다

 

아직 시간남아서 경복궁 둘러보는중

 

수문장 교대의식을 하고 있었다

 

아마도 가장 대빵인 사람

 

시간이 어쩌다보니 딱 맞아서 볼 수 있었다

 

오늘은 사람이 별루 없다

 

좋아하는 포인트

박석에 눈이 아직 남아있다

 

근정전 내부

저렇게 임금이 있는 곳은 미니 집을 만들어놓는데 저걸 닫집이라구 부른다

 

눈 돌아가게 화려함

 

여러 각도로 볼 수 있다

 

여타 다른 정전과 같이 우물반자에 감입천장으로 용이 있다

발톱 개수에 따라 중국과의 차이 어쩌구 한게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 별모양인가

 

옆모습

바닥은 전돌로 입식구조다

 

사정전

업무를 보는 곳이다

아까 거기는 고등학교로 치면 교장이 아침조회하는 운동장

 

근정전보다는 심플하게 되어 있다

아무래도 일을 할 때는 화려한 거보다는 편안한 게 최고다

슬슬 단청 새로 칠해야할 듯

 

창고

지금 우리가 가나다순을 쓰면

이때는 천자문순으로 번호를 매겼다

여기는 황자고이니 지금으로 치면 4번 창고

 

뒤에 굴뚝이 달려있다

 

뒷모습

 

강녕전

임금이 자는 곳이다

지붕맨 위에 허연게 용마루인데 여기는 없다

왕이 용이니 없다거나 용마루가 없어야 새로운 용이 태어난다거나 하는 설이 있다

 

우물천장이 화려하다

 

지붕뚫은 기둥

 

왕비가 자는 곳

여기도 용마루가 없다

 

그림이 그려져 있다

 

초등학교 때 나무바닥이었는데 가시에 정말 많이 박혔던 기억이 갑자기 난다

 

아직 눈이 조금 남아있다

 

경복궁 담

 

조선총독부 부속건물이었으니 현재는 경복궁 관리소로 쓰고 있다

 

공사가 끝난 향원정

다리 위치가 원래대로 복구되었다

 

새로 복원사업을 진행 중인 권역

아직 단청을 칠하기 전이다

 

경회루

 

근정전

 

벽면에 사다리가 있는데

저기는 책을 보관하는 창고였다고 한다

 

이제 청와대로 향할 시간

 

많은 사람들이 견학을 신청했다

친구랑 같이 버스를 탔는데 일본인이라 그런지 여권을 몇번이나 검토하더라

하긴 장소가 장소이니...

 

청와대당

 

청와대에서는 특정 구역 특정 방향으로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보안이 삼엄한 곳

 

예전 청와대 아니 경무대인가?

그 위치라고 한다

입구 지붕에 있던 돌을 그 자리에 그대로 놓았다고 한다

 

여기 방향으로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혹시나 대통령이 나오는 걸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럴 일 없지롱 ㅎㅎㅎㅎ

 

여기서 또 사진 한 번

 

딱 정면에서 찍고 싶은데 보안 때문에 찍을 수가 없다

 

여기는 여민관

외교 행사 등에 쓰인다고 한다

즉 만찬을 하는 곳

 

관람이 끝나고 칠궁 갈 사람을 따로 모아서 칠궁 관람을 했다

조선시대 왕을 낳았지만 왕비가 되지 못한 후궁이 7명 있는데 그 신위를 모신 곳이다

 

아마도 한 사람마다 건물 한 채인거 같당

 

근처에 청와대 사랑채로 왔당

대통령 관련 전시관이자 기념품샵? 약간 그런 느낌

 

역대 대통령들

 

로비는 이렇게 생겼당

 

1년 뒤에 발송되는 우체통

친구가 엽서 사서 같이 적어서 보냈당

해외로도 보낼 수 있어서 다행

 

여기서 대통령 컨셉놀이 좀 했음

기다려라 청와대 곧 간다

친구한테는 귀화 안하면 어렵다고 걍 포기하라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의 눈길을 끈 말

그니까 열심히 해보라구

 

청와대 앞길이자 경복궁 뒷길

개방된지 얼마 안된 곳이라고 한다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

 

문을 통해서도 청와대가 보인다

 

살짝은 투박한 느낌

하긴 정문은 아니니까

원래 학교도 정문이 예쁘지 후문은 그냥 통로나 다름없지

생각해보니 우리 학교는 후문이 없구나

 

우리로 치면 최신식 커튼월 건축

중국풍으로 지은 건물이다

 

유리를 썼다는 것이 신선하다

사실 유리란게 신라시대에도 있었지만 왜 그동안 안 썼던 걸까

이게 로스트 테크놀로지?

 

단청만 푸를 뿐

노란색으로 바꾸면 살짝 자금성 느낌?

창살이 화려하다 살짝 눈아플 정도

 

건청궁

단청이 칠해지지 않았던 것은 민가를 본따 일부러 그랬다고 들은 거 같다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향원정 다리

원래대로 복원하는게 맞는데 예전 다리가 더 예쁜 느낌

익숙해서 그런가

 

건너갈 수는 없었다

내부가 그렇게 아름답다던데

 

향원정은 처음으로 전등불이 밝혀진 곳이기도 하다

수력발전으로 연못물을 썼다나 머라나

 

동십자각

예전에는 성벽과 연결되어서 감시하는 망루 역할이었다

생각해보면 다른 궁궐은 담장이 높긴 해도 담장에 그치는데 경복궁은 완전히 성벽이다

돈화문과 광화문만 봐도 확연히 다르다

 

순간 유럽에 온 줄 알았다

약간 느낌이 그래

스페인 정부건물 느낌??

 

다리아파서 진짜 쉬고 싶다

 

박물관 성격에 맞게 쉬는 곳도 다 공예품이다

 

문화재 중에서는 그 의미가 깊어서 지정된 것도 있지만

딱 봐도 와 이거 어떻게 만들었지 싶은 것들도 있다

공예는 후자 느낌이 강한 거 같다

 

이렇게 서양 식기들도 있고

 

나전으로 칠갑한 상인가보다

 

일제강점기 때 지도

조선총독부가 근정전 앞에 그려져 있다

지금 경복궁은 참 많이 복원이 된 거구나 싶다

100퍼센트까지는 아직 많이 멀었지만서두

 

일제강점기 때 상품들

 

만드는 과정 같은 거두 친절히 설명해줘서 좋았다

 

저녁에는 건대에서 양꼬치 조짐

 

친구 최애 카페

아니 일본인이 한국유학와서 중국카페에서 노닥거리고있음

이게 맞음?

 

중국어도 옆에 같이 적혀있다

점원도 손님도 중국사람이 많았당

 

나는 밀크티 쟤는 이상한 빙수시킴

저런 빙수 첨봐

그나저나 중국노래가 흘러나오는데 몇개는 내 플리에도 있는거라 신기했다

 

청와대에서 받은 머그컵

애들이랑 성인이랑 다른 거 주더라

 

집 앞에서 발견한 고양이

뭘보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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