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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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5 - 서울 : 【KJSFF 17기】 협회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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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진끼리 모여서 협회 방문함

 

긴장해서 죽는 줄 알았음

 

맛난 초밥 사주심

 

오늘 하늘 맑길래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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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 학교 : 사절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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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학교 놀러와서 안내해주기로 했당

어찌 이 누추한 곳에...

 

도서관에서 바라본 하늘

 

어느새 초록해진 명수당

 

노천극장

역시 여름은 막 찍어도 풍경이 알아서 열일한다

 

정기총회 때 맘스터치 받던 기억이 새록새록

 

무한의 기둥 따라한 조각

이거 만든 사람 시험문제에 나왔던 기억이...ㅎㅎ

 

푸르다 푸르러

 

어느새 머리가 자라난 망각의 숲 친구들

 

가로수도 어느새 파랗게 변했다

 

명수당을 바라보는 명당자리

 

망각의 숲으로

 

저멀리 학생회관이 보인당

 

아래서 바라본 느낌

 

날씨가 살짝 물기를 머금고 있다

 

평화롭다

 

언제부터인가 생긴 중간 다리

 

참 자연친화적이다

 

어문관

영어 잘하는 친구가 저거 한국어로 하면 우리가 킹왕짱이라는 느낌이라고 해서

살짝 오그라듦

 

다시 학관으로 내려와서

 

이번엔 백년관

 

많관Boo

 

저는 아직 외대를 못만났나봐여

 

재미있는 학교 전설들

 

학교 라운지

 

아이패드가 없던 그시절 부랴부랴 복사실에서 수업자료 인쇄해가고 그랬음

저기 컴퓨터 중 절반은 먹통이어서 뽑기 운이 중요했지

 

백년관 앞 잔디운동장

 

학교앞 개천

 

오늘도 조용한 학교

 

긱사 가는 뱀길

뱀이 나와서 뱀길임

 

기숙사 수호신이자 최종보스 석수

교수님 이름 따서 지은 거임

캣석수

 

관심따윈 주지 않는 쿨한 냥이임

우리따윈 안중에도 없음

 

긱사를 지나서

 

저 굴뚝있는 곳은 머한는 데인지 모르겠음

입학했을 때는 식당인 줄 알았는데 아님

 

이건 신긱이고 구긱이 따로 있는데

리모델링하기 전에는 귀신 나온다고 유명했음

 

내려가는 길

 

멀다 멀어

 

학교앞 아파트

우리는 스위첸이라 부르는데 사실 지은 회사 이름이고

옆에 보니까 모현마을이라 적혀있었다 충격... 스위첸이 이름이 아니었어?

 

학교 명물 치킨

진짜 대박임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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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0 - 광명, 안양 : 광명동굴, 이케아, 안양예술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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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강한 기념으로 친구들이랑 여행 가는 날

 

왕십리에서 차 빌려서 광명으로 왔당

 

걸어갈까 하다가 넘 더워서 걍 열차타기로 함

 

오르막길이라 타길 잘한듯

 

동굴 도착

 

들어오니까 시원하다 못해 추워

 

한때 유행하던 감성네온문구

 

예쁘게 잘 꾸며놓았다

 

빛의 공간으로

 

뭔가 공간을 이동하는 느낌이야

 

여기저기 설치되어 있는데 동굴이 깊게 이어져 있었다

 

가파른 계단

항상 조심해야 한다

 

동굴에 사는 불가사리인 척 하는 그냥 별

 

빛으로 쏘는 공연을 했다

 

계단 따라 이동하는 길

 

만원을 던지다니 재벌이신가요

 

깊게 이어지는 동굴

 

살짝 무섭다

 

일부만 개방되어 있고 아직 미개방구간이 많다

애초에 동굴이란게 전부 개방하는게 불가능하지 않나

안전상으로도 크기로도

 

여기에 새우젓을 저장했다고 한다

 

관광지화하는 작업을 모형으로 나타냈다

 

새차게 흐르는 물

 

와인동굴이라 와인에 대한 이야기도 살짝

 

내려갈 때는 걸어서 가기로 했다

내리막길이니까~

 

살면서 첨 와본 이케아

그래요 나 시골 사람이에요

서울에 집 사주던가

 

스웨덴 출신이라고 엄청 티냄

 

인테리어보다는 가구에 더 신경쓰는 거 같음

 

두근두근

 

나는 가구를 살 마음이 없었기에 그냥 인테리어 전시 보는 느낌으로 돌아다녔다

 

무슨 매장안내가 지하철 노선도임

 

배고파서 밥먹으러 왔당

 

누가보면 가구가 아니라 밥먹으러 온 줄

음... 근데 밥먹으러 온 거 맞는거 같애

 

이집 인테리어 잘하네

 

와... 지진나면 큰일날 거 같음

 

거인족 마트인줄

 

파는게 가구라서 그런지 진열대 공간도 엄청 큼직큼직하다

 

바깥 풍경

 

안양으로 넘어왔당

 

건축 특별전하길래 들어왔다

 

철골이랑 유리 그리고 벽돌이라는 신기한 조합

 

미디어아트도 있었는데 잘 나타낸 거 같다

 

어디서 들어봐서 누구더라 했는데

삼일빌딩 지은 사람이었음

 

앗 프랑스대사관 건물이 그렇게 예쁘다고 하던데

 

하늘이 딱 여름 맑은 날씨 그 자체다

 

예전 건물터가 그대로 남아 있다

 

청량한 하늘

 

박물관이 또 있다

거기로 가는 길

 

중간에 있었던 조형물

가운데 서면 삶이라는 글씨가 보인다

 

옆에 냇가가 있었는데 다들 즐겁게 놀고 있었다

 

평범한듯하면서도 특이한 건물

 

삼일빌딩인거 같다

 

여기는 안양박물관

 

안양의 역사

 

훌훌 둘러보기 좋았다

 

박물관을 나오면 당간지주가 있다고 한다

 

덩실덩실

인체형 부적이라고 한다

 

근현대 유물들도 전시되어 있다

 

에스페란토어 교양들었던 기억이 난다

C+받았는뎅ㅠ

 

일제시대 보험영수증

 

박물관을 나와서

 

이 박물관이 평번하면서도 이상한 이유는 벽면에 붙은 영문모를 조각상 때문일 거다

 

안양박물관 옆에 위치한 김중업건축박물관

 

요코하마국립대학을 졸업하셨다

근데 졸업을 쇼와 16년에 했는데 증명서는 48년이다

 

글씨가 동글동글해서 의외였다

영어는 완전 필기체

 

바깥 풍경

 

옛날에는 다 이렇게 손으로 설계했다

대단하다

독특한 시도를 참 많이했다

어찌보면 선구자다

 

박물관을 나오는 길을 가로막는 미지수 기둥

 

이게 안양박물관

 

여긴 김중업건축박물관

살짝 뒤바뀐 느낌도 들긴 하지만

 

이제 아까 말한 당간지주를 찾으러 고고

 

찾았당

 

그렇다고 한다

 

뭔지 모를 건물

살짝 학교 경비실 같아

 

건물터에 남아있는 조각상

 

여기저기 조각들이 굴러다니고 있다

정면에서 본 안양박물관

시계인척하는 이상한 게 있다

 

뒷골목에 있던 종을 새긴 조각

당시 종을 세세하게 그려서 연구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계곡을 지나서

 

잠시 음료수 사러 마트에 들렀는데 건물 윗부분이 특이해서 찍어봤당

 

안양예술공원

공원이라길래 평지인줄 알았는데 완전 산이다

 

이런 조각들이 걷다보면 포켓몬 마냥 튀어나옴

 

플라스틱 음료박스로 만든 집

 

땅에 파묻힌 집도 있었다

 

용의 꼬리라고 한다

 

여기저기 가보다 발견한 전망대

 

전망은 그닥

 

아래에서 바라본 모습

어찌 생각해보면 전망대에서 전망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전망대 그 자체에 집중한 작품일 수도...

 

한평 타워

딱 한평 크기라고 한다

 

차를 타고 왕십리로 돌아왔당

 

친구집에서 저녁 우적우적 먹고 집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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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9 - 서울 : 【KJSFF 17기】 7월 1차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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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꼭 와보고 싶었던 곳

양화진

 

외국사람들은 무덤을 기피시설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선교사 비역이다 보니 십자가로 된 비석이 많았다

 

먼 이역만리 타국에서 잠든 사람들

 

아펜젤러 선생님

 

양화진에 묻힌 유일한 일본인 소다 가이치 선생님

일제시절 한국을 위해 힘쓰신 고마운 분이다

 

전시관으로 들어왔당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그 시절 한국

 

한글을 연습한 모양이다

 

육아일기라고 한다

아이의 손크기와 머리카락이 남아있다

 

당시 결혼증명서

그때도 서울은 SEOUL이었다

 

이때는 여행허가서가 필요했던 모양

외국인에 한해서인가?

 

예배순서를 한국어로 적어놓았다

 

당시에는 인터넷도 없어서 배우기 어려웠을텐데 대단하다

 

그시절 성경

 

밖을 나와서

흥미로운 현수막이 달려있었다

조선의 군사 신호체계라고

 

활짝 핀 무궁화

 

이승훈 신부 동상

신부하면 서양식 검은 옷이 떠오르지만 시절이 시절인만큼 두루마기를 입고 계시다

 

다리 아래

 

구름이 많아서 꿉꿉하다

 

교회 근처라 그런지 다리에 기독교 관련 그림이 그려져 있다

 

순교자를 기리는 기념비

 

사람은 신념으로 살고 죽는다

 

뚜벅뚜벅 열심히 걸어서

 

절두산에 도착

끊을 절에 머리 두자로 절두산이다

비참한 순교가 있었던 성지

 

이곳저곳에 관련 동상이 있었다

 

저멀리 여의도가 보인다

 

절두산에서 바라본 공원

 

순교를 나타낸 조각

 

위에는 기념관이 있었다

 

유물 하나하나는 못 찍지만 전경은 찍을 수 있다고 한다

 

천주교 전파 초기

고등학교 때 논문 주제였어서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여기는 예배를 보는 공간인 모양

 

밖을 나와서

 

공원에서 바라본 기념관

 

공원에는 김대건 신부 동상이 있었다

 

계단을 내려가면 이렇게 한강공원과 이어져있다

 

척화비

 

서양식 복장을 입은 김대건 신부

 

여기저기 기념조각이 자리하고 있었다

 

내려와서 한강공원을 지나 한강을 건너려고 한다

 

우중충한 날씨

슬픈 역사에 하늘도 우울한 모양이다

 

저 다리를 건너려고 한다

 

선착장인데 편의점과 식당이 있었다

신기해라

 

버려진 마스크와 하얀 비둘기

어쩌면 88올림픽 출신일지도...

 

다리까지 도착

 

바쁜 도시 아래 고요한 공간

 

계단을 올라서 다리 위로

 

높게만 보인 가로등이 내 코앞에 있었다

 

초록초록한 한강공원

 

가운데까지 도착

 

아름다운 건축물이 구조를 꽁꽁 숨기는 것과 달리

훤히 그 구조를 드러내는 다리

구조적인 것이 아름다운 것일지도

 

2호선이 달리고 있었다

 

중간 섬에 도착

선유도라는 곳이다

 

인적드문 도로로 내려와서

섬으로 가는 길

 

저멀리 아까 건너온 다리가 보인다

 

신기하게 생긴 잠자리 발견

찾아보니 물잠자리인 모양

 

다리 중간이다

 

다리 밑을 지나서

 

저멀리 사람들이 옹기종이 앉아있는게 보인다

 

다리를 뒤로 하고

 

섬에 도착

 

정수장 시절의 유적이 남겨져 있다

 

커다란 밸브로 수문을 열고 닫는다

 

꽃인지 잎인지

 

수심이 1미터가 넘으니 조심해야 한다

 

폐허를 보는 것 같다

 

파랑파랑한 하늘과 초록초록한 땅이 어울린다

 

신기한 꽃

 

덩굴이 머리위를 점령했다

 

곳곳에 정수장 시절 흔적이 발견된다

 

아마도 버드나무

 

송전탑과 함께

 

저멀리 성산대교가 보인다

 

이제 다리를 건너서 육지로 나가자

 

여의도와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아파트가 까꿍하고 반겨준다

 

뒤를 돌아보면 이런 느낌

 

평화롭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표식이 진한게 인상적이다

 

사람 없을 때 호다닥 찍었다

 

덥지만 한강공원은 최고다

 

사슴 조형물

 

 

도로를 건너 일상으로

 

총회도 무사히 끝나고

 

얼마없는 사람끼리 구워먹는 닭갈비

 

저녁은 친구집에서 먹었다

 

치킨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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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 서울 : 성수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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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는 길에 시간이 살짝 남았는데

갑자기 항상 버스 가면서 경치 좋다고 생각하는데를 지나가길래 그냥 무작정 내렸다

 

육교

 

굴뚝이 인상적인 태재고개

 

오늘 하늘 참 맑다

 

내려오는 길에

 

지역난방공사였다

 

가까이서 보니 엄청 넓다

 

테니스장이랑 교회

 

구름과 하늘의 대비가 확실하다

 

드뎌 서현 도착

 

다시 버스를 타고 성수로

 

신기하게 생긴 건물 발견

창고인가?

 

성수는 처음 와봐서 두리번두리번거리는 중

 

오늘은 이거 보러 왔지롱

 

생각으로 세상을 바꾸는 공장

 

그라운드 시소에서 열린다

 

사진욕심이 많은 나로써는 한 수 배워가고 싶을 정도로 잘 찍는다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고고

 

첫 전시관

 

사진들이 다 대박임

 

사진을 어디서 찍었는지도 슬쩍슬쩍 봤는데

이건 일본에서 찍은 거였다

 

요즘 자주보이는 이런 공간 구성

 

사진을 잘찍는 것만큼 피사체를 잘 발견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나도 이런 사진 찍고 싶어

 

같이 세계를 여행다니는 기분이야

 

이렇게 시간마다 사진이 바뀌는 작품도 있었다

 

신칸센이닷

두번째 전시관은 이동을 주제로 한 듯

 

역과 터미널들

 

어딘지 기록해두었다고 꼭 가봐야지

 

아랍의 이국적인 풍경들

 

이런곳은 정말 어떻게 찾았을까

아니면 우연히 포착한걸까

 

이번엔 미국스러운 장소

 

강렬한 레드

 

휴양지 그리고 수영장

 

세상엔 참 그림같은 곳이 많다

 

앗 바로바로 메인 작품

여기만큼은 꼭 가보고 싶다

 

멋진 사진의 향연

컬러도 딱 맞춰서 전시했다

 

핑꾸핑꾸

 

북한이었당

 

이번에는 블루블루

 

바다코너에 들어왔다

 

삼각삼각

 

평화롭다 평화로워

 

망원경 시리즈

 

이번엔 등대시리즈

 

너무 사진만 파바박 올린 거 같지만

말이 필요없는 걸 어떡해요

 

앤더슨처럼 한국 작가가 찍은 사진

 

끝나고 나가는 길에 보딩패스 하나 만들었당

 

첨엔 그림도 아니고 사진전시회라고? 했지만

만족만족 대만족

 

다시 성수로 나와서

 

이제 왕십리로 가자

 

다리에서 찰칵

 

꽃도 함께

강 아래로 내려가면 건널 수 있는 다리가 있는데 거기로 간다

 

지하로 내려와서

 

살곶이 다리를 건너 한양대로

 

하늘이 맑은 만큼 내 마음도 맑아지고

 

건너온 다리

 

한양대의 이름 모를 건물들

 

한양대 박물관 앞 석물

 

박물관에 들어왔당

 

공대가 알아주는 학교 답게 전자제품에 관련한 전시를 하고 있었다

 

이런 각지고 레트로한 느낌 넘 좋아

 

헉 아이팟터치가 벌써 박물관에...

 

 

전자기기에 담긴 이야기들

 

어머어머

천공카드는 사랑을 싣고

 

그때 그시절 공부

 

옛날 대학교에서 쓰던 타자기

 

한영키가 있지만 아래에 일본어도 적혀있다

요즘 보면 신기한 광경

 

컴퓨터의 발전을 눈앞에 지켜본 사람들

지금 컴퓨터를 앞에 두고 어떤 기분일까?

 

전자시대를 이끈 사람들

대단한 사람들이다

 

발광다이오드랑 저항

 

자신의 학문에 대한 신념을 가진 사람은 멋지다

 

반달모양 창문

 

그리고 그 너머

 

박물관 가운데는 이렇게 뻥 뚫려있다

 

시간이 없어서 윗층은 못보고 나왔다

담에 구경 또 와야지

 

오늘 한양대 사진빨 잘 받는다

 

히힛

 

너무 지치고 더워서 한양대에서 왕십리까지 지하철 타버림 ㅎㅎ

 

카페에서 회의하구

 

파스타 냠

 

하 저번에 잃어버린 에어팟 겨우 찾았음

고무가 찢어져서 잃어버린 거였당

 

내일 가족이랑 여행가서 광주에서 차 빌려서 학교까지 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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