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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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5 / 도쿄 (4일차) - 도쿄서머커리어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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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도 열심히 출발

 

시오도메역에서 유리카모메

 

어제 본 풍경

오늘 유리카모메는 혼잡도 장난 아니었음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덕후 행사가 있다고...

레인보우브릿지는 구경도 못했다

 

어제보다 살짝 흐린 하늘

 

오늘도 10시에 시작이지만 그 전에 세미나가 있다

갑자기 옆에 있는 사람이랑 자기PR 주고 받기 하라고 했다

당황해서 말이 자꾸 헛나오고 버벅거림 ㅎㅎㅎ

근데 옆에 있는 분이 영국에서 한국 동아리 만들었다 해서 표정이 진짜 OㅇO 되었음

취직활동 같이할 친구 필요했는데 연락처 교환이라고 할걸... 아쉽

일본인 친구들은 다 사회인임... 서럽다

 

아무도 일정을 짜주지 않는다

내가 움직여야 할 뿐

 

CJ랑 KPMG

자꾸 눈이 대기업으로 가게 된다

 

면접이 있어 면접부스 쪽으로 왔다

저기 의자에서 기다리다가 부르면 들어가면 된다

 

진짜 다 정장이다

정장 아닌 사람 딱 두명인가 봤음

 

마지막에 들은 니토리

소매업은 관심 없어서 패스할라고 했는데 그래도 아는 기업이니 설명회에 참석

근데 생각보다 설명을 되게 잘하시고 즐거워 보여서 엔트리해볼까 생각중

 

빅사이트 천장

 

지친 마음으로 빅사이트를 등지고 역으로

 

올 때는 유리카모메였지만 갈 때는 린카이선이다

왜냐하면 오이마치에 선배랑 약속이 있기 때문

 

오늘도 길치는 길을 잃고 방황하는 와중에 비행기가 지나가서 찍었다

어디냐고 물어보는 선배한테 비행기 봤다고 자랑했음

 

처음 와본 동네

관광지 도쿄랑은 다른 분위기임

 

선배가 사준 돈가스 냠

취업 성공하면 담엔 내가 내기로 함

 

빠이빠이하고 다시 롯폰기로

 

역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탔는데 배려가 눈에 들어왔다

5층 진료소 접수 마감이라고 엘리베이터 버튼에 붙어있었다

헛걸음 안하게 하려는 배려가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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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4 / 도쿄 (3일차) - 도쿄서머커리어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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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이 맑다

이런날 정장 차려입고 하루종일 실내에 있어야 한다닝 ㅠ

 

오다이바 가는 길

 

저멀리 레인보우브릿지가 보인다

 

와 대박 가까워

 

빙글빙글 도는 중

레인보우브릿지를 통해 오다이바로 들어간다

 

다리를 지나간당

 

오다이바에 돌입했다

 

빅사이트가 보인당

예전에 코믹마켓 구경 왔을 때 이후로 첨 오는듯

 

오늘 10시부터인데 일정을 생각해보면 일찍 와서 준비해야 한다

 

벌써 가득 모인 사람들

 

사전에 등록해서 이렇게 스티커를 나눠주었다

대충 문과라는 뜻

세미나를 통해 취업활동에 대한 팁도 들을 수 있었다

 

다들 정장 입고 있으니까 소름돋아

 

상담이 있길래 참가해봄

생각보다 회장에 한국인이 많았다

상담도 나 말고 다른 한국인 한 분이랑 같이 상담 받았음

아직 여유 있던데 부럽다... 24졸 서러움

 

스케줄이 회사마다 달라서 일정을 잘 짜야한다

대학교 시간표처럼 딱딱 끊기지 않음

 

IT 메인으로 생각하지만, 혹시 모르니 상사랑 컨설 쪽도 보는 중

설명회를 듣다보니 가고 싶은 기업 영 아닌 기업이 확 나뉜다

물론 가고 싶어지는 기업도 실상을 보면 엉망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함

 

CJ 생각보다 인기가 많더라

비비고 때문인가

 

면접은 대체로 일찍 엔트리한 친구들이 하고, 나머지는 대체로 설명회 참석 티켓을 얻고 QR코드로 나중에 전형을 진행하는 식이다

물론 저렇게 워크인으로 할 수 있는 기업도 엄청 많다

 

비염 때문에 죽는 줄 알았다

콧물 질질 흐르는데... 와 진짜... 화장실만 거짓말 안치고 10번은 넘게 간듯...

아니 여름인데 꽃가루 알레르기는 없지 않나??

귀국하고 알레르기 검사 좀 해봐야할듯

 

요즘들어 이런 구조물 사진이 마음에 든다

 

원래는 약속이 있어 바로 가려고 했는데 정장 너무 불편해서 양해를 구하고 호텔에서 갈아입고 가느라 늦음

 

외국에 나오면 일상이 관광이 된다

안내문 하나하나도 그냥 안 지나치고 찍고 봄

 

신주쿠역 도착...

도대체 어디로 나가야 하나요...엉엉

 

역에 있던 영문모를 작품

 

노면전철기념이벤트라고 한다

일본은 철도덕후가 많아서 이런 이벤트도 많은 듯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했다

문제는 내가 어디에 있는 건지 모를 뿐

 

저멀리 보이는 NTT도코모 타워

 

일단 역으로 향하는 길

 

역 발견

 

건너가는 길

근데 이 길이 맞나??

 

내 자전거는 아니지만 걍 느낌 있어서 찍어봤다

 

반짝반짝 빛나는 신주쿠

아니 근데 왜 신쥬쿠가 아니고 신주쿠라 그러지??

생각해보니 이상하네

 

만나기 전에 벌써 지침...

하지만 길을 알았으니 열심히 뚜벅뚜벅 걸어가야지

 

아까 본 간판 쪽이었음

 

번쩍번쩍 빛이 나는 신주쿠 거리

 

선배 만나서 라멘 먹으러 왔는데

신라면 발견 ㅎㅎ

 

걍 일반 라멘 시켰음

미소돈코츠였나

글고 가에다마라고 면 추가가 아마도 2번 무료였음

와 진짜 먹는데 인생 라멘이었다

 

2차 왔는데 진짜 이게 가게 입구임ㅋㅋㅋㅋㅋㅋ

납치당하는줄

 

푸드트럭이 아닌 푸드카

저거 허가 받고 하는건가

 

아무도 없는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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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 도쿄 (2일차) - 롯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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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롯폰기 산책

어제 비가 와서 날이 흐리다 ㅠㅠㅠ

 

리움미술관에도 있는 왕거미

 

롯폰기 모리 빌딩 아래에 있다

 

마음에 들었던 광고 문구

대충 번역해보면 "매일매일은 꽤나 드라마다" 이런 의미다

뉘앙스를 살리기가 어렵넹

 

도쿄타워당

 

다시 롯폰기 쪽으로

 

공사중인 부동산

 

점심은 소바

세트로 시켰는데 소바는 반 이상 남긴 거 같다...

맛은 별로인데 양은 또 엄청 많음...ㅠㅠ

 

이상하게 일본어가 적혀있으면 그 감성이 있는거 같다

왜인지는 모름

 

어제 발급 받은 스이카

단기 여행자용 스이카인데 대략 2주? 정도 지나면 더이상 쓸 수 없게 변한다고 한다

그래서 안에 든 돈 전부 써야함

딱 기념품 용도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약속이 있어 밖으로

 

교차로를 지나서

 

도쿄미드타운에 도착

엄청 고급진 쇼핑몰? 백화점?이다

애초에 둘 차이가 머지? 인테리어??

 

로비에 들어오니까 천장에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보통 분수인데 색다르넹

 

진짜 고급진 분위기야

쇼핑몰이라기보다 백화점 느낌

 

다른 방향 입구

 

한국에서 신세진 선생님을 만나뵈었다

나고야 명물 히쓰마부시를 먹었다

장어덮밥인데 먹는 방법이 3개인 장어덮밥이다

 

선생님과 헤어지고 방황하는 중

 

비염이 너무 심해서 약 사러 왔다

 

선생님이 맛난 과자를 선물로 주셨다

나도 면세점에서 김을 사갔는데 얼떨결에 물물교환이 되었음 ㅋㅋ

 

복권 당첨된거 바꿔야함 ㅎㅎ

 

호텔에서 띵가띵가 놀다가 다시 약속이 있어서 나가는 길

일본에서 일하는 동기 만나러 왔다

 

어디갈지 모를 땐 역시 도리키

 

색깔이 이쁘게 나왔다

닭꼬치는 그저그랬음

 

나가는 길에 참이슬 버려져있는거 봤다

딸기맛??? 저런게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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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 도쿄 (1일차) - 롯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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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도착

 

오늘 타고갈 비행기는 아니고 옆 비행기임

 

잘찍은 사진은 수평이 안맞고 ㅎㅎㅎ

근데 오른쪽 흐린 거도 오히려 좋아

항상 사진 정리하면서 고민의 시간이 늘어남

이걸 지워야하나 말아야하나...

 

역시 출발하기 전이 가장 두근거림

근데 이번 여행은 여행이 아님 ㅎㅎㅎ

나를 뽑아주세요하고 어필하러 가는 길

 

이륙한당

 

섬이 많은 인천

 

저멀리 인천대교가 보인다

 

비행기만 타면 창밖보기 바쁨

 

자세히보니까 다른 비행기가 날라가는게 보였다

 

한동안 구름만 보이다가 도착할 때가 되니까 땅이 보이기 시작했다

 

저기 알박기한 땅도 보인다

나리타 근처에서 시간이 나면 꼭 가보고 싶은 곳

비행기가 그렇게 잘 보인다고

 

날이 흐리다 ㅠㅠ

 

일본 도착했당

 

입국심사로 가는 길에 이렇게 큰 창으로 비행기를 볼 수 있었다

 

도쿄지롱

 

오랜만에 온 도쿄에 두근두근

지하철 광고에 이직페어가 있었다ㅋㅋㅋ

나는 신입이지만 동질감이 든다

 

롯폰기에 도착

수도고속도로인지 고가도로가 지나가고 있었다

 

역 가까운 곳이라 걸어서 숙소 도착

 

밤에 감성에 젖어서 아무것도 아닌 것도 막 찍고 돌아다녔음

 

메인 교차로에 도착

고속도로가 시야를 막는게 아쉬웠는데 롯폰기라고 적힌 상징물을 달아두어서 그나마 낫다

 

거의 9시가 되어서 밥먹을 곳 찾다 왔다

구글지도에서 찾다보니 여기가 베스트였음

 

오랜만에 도쿄를 오니 바뀐 점이 정말 많다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가 생겼다

공유자전거처럼 아무데서나 반납하면 된다고 한다

 

와... 역시 튀김은 일본이야

진짜 닭가슴살인데도 부들부들해...

물론 가격은 진짜 사악함 ㅠ

 

숙소에서 발견한 첨 보는 단어

묵욕

조용히 목욕하는 걸 말한다

일본은 어딜가나 조용한게 기본이다 도서관은 물론 미술관, 지하철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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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취업일기 (202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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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상치 못한 기업 서류전형을 통과해서 발등에 불떨어짐

아니 떨어질 줄 알고 기업분석 하나도 안했는데...

심지어 엔트리무비도 제출해야함... 하아

하지만 분수에 넘치는 바쁨이니까 내가 참아야지

행복한 고민이다 정말

 

기업설명회 때 눈도장 찍은게 컸지 않나 싶음

진짜 SPI 엉망진창으로 봤는데 ㅎㅎㅎ

인사팀도 사람인가보다

제발 뽑아줘요 나를~

그나저나 인사팀 눈에 다크서클 엄청 심해서 가도 괜찮을지 살짝 걱정되긴 함

그래도 돈은 많이 주니까 ㅎㅎㅎㅎ

은근 워커홀릭이라 버틸 수 있을거임 암 그렇구말구

 

내일 또 면접인데 뭐라 말할지 걱정쓰...

근데 막상 면접 보면 그냥 주절주절 나불대고 있음

제발 감당 못할 말은 하지 말자 제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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