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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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31 - 울산 : 간절곶 해맞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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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빌린 차는 새빨간 차

너무 강렬하다...

 

금강산도 식후경 바로 휴게소에서 라면 때리기

 

맑은듯 흐린듯한 하늘

 

추억의 도시 언양

오랜만에 오니 기억이 안난다

언양하면 불고기지

종류가 두 개 있어서 둘다 시켰다

 

이게 언양불고기

 

이게 진미불고기

 

지글지글

맛있긴한데 가격보면 정신차릴거다

 

어릴적 산 동네이지만 너무 어릴 때라 초행길에 가깝다

바로 운전대를 넘겨주었다

 

어릴적 살았던 아파트

이랬었던가

 

어릴적 신나게 놀았던 고인돌 공원

이건 기억난다

 

안내문은 그때 그대로처럼 생겼다

 

저 마트도 그때 그대로 아닌가

 

근처에 있는 언양성당

 

내부는 이런 모습

 

성가대실인지 2층이 있어서 올라올 수 있었다

 

2층에서 바라본 성당 내부

 

문위 스테인드글라스에 고래와 무지개가 보인다

 

순례길 안내와 비석

 

회색 돌이어서 그런지 묵직한 느낌이 난다

 

언양읍성에 도착

 

성문은 사라지고 성벽만 일부 남았다

 

공원이었던 홍주읍성 안과 달리 이렇게 민가와 논이 있다

 

어릴 때 걸은 기억은 있는데

이런 풍경이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때는 조금 더 본격적인 논 같았는데

 

저 멀리 아파트도 보이고

 

읍성을 가로지르는 길

커다란 나무가 자라있었다

 

구름이 껴있지만 사이사이로 맑은 하늘이 보인다

 

복원된 성문

 

옹성 구조로 방어력을 높였다

 

이런 느낌

홍주읍성과 비슷하다

 

성벽 모습

성벽은 쌓은 모습만 보아도 시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해자도 있었다고 한다

해자는 적이 성벽에 다가오기 어렵게 하기 위해 판 도랑이다

 

읍성은 원래 토성이었다고...

 

비석으로 보이는 것도 남아있었다

 

다시 왔던 길로

 

툭 튀어나온 곳

적을 공격하기 쉽게 만든 곳으로 치라고 부른다

 

관광안내소 안

내 기억이 맞았다

예전에는 읍성 안에 초등학교가 있었거든

 

안내소에서 일하시는 분이 이것저것 친절히 설명해주셨다

 

다음 장소로 가는데 구름 사이로 빛이 새고 있었다

 

울산대곡박물관에 도착

 

대곡박물관은 대곡댐이 생길 때 수몰된 지역의 유물을 모아서 전시한 곳이다

 

바닥에 수몰전 모습을 볼 수 있다

 

언양 지역의 역사

 

언양성당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조선시대 서명 수결

저렇게 자기 손을 대고 그리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 살았던 표범

예전에는 호랑이와 표범이 있었지만

일제강점기 유해조수구제사업으로 많은 수가 사라졌다

호랑이가 없는건 조금 아쉽지만 그렇다고 주변에 호랑이가 산다면 불안할 것 같다

일본에서 가끔 곰이 출몰하는 것과 같은 느낌

그때였기에 없앨 수 있었다는 생각

 

민속을 연구한 사람들

 

역시 그시절 자료는 일본어로 적혀있다

 

반구대 그림

 

원효의 대승기신론 주석서

 

근처에 있는 천전리각석에 대한 이야기

 

오리모양 장식이 천장이 걸려있었다

오리모양 도자기를 나타낸 것 같다

 

철 생산의 중심지였던 울산

 

현재는 대곡댐 유역에 된 곳에는 여러 유적이 존재한다

 

여러 종류의 기와

 

기와를 만드는 과정

통에 원형으로 만들고 반으로 쪼갠다

 

오리모양 도자기

 

울산은 신라가 가야로 진출하기 위한 교통로였다고 한다

 

새가 부딪히지 않게 붙여놓은 맹금류 스티커

 

박물관 등록증과 그동안의 기획전 포스터

 

철제 무기를 중심으로 한 기획전

 

비늘 갑옷

 

허리띠 꾸미개

할머니집 장롱에서 경첩 떼온 거 같이 생겼다

 

말갖춤새

요즘으로 치면 자동차 커스터마이징에 가깝지 않을까

동계타이어 달고 그런 느낌

 

중무장한 말

기마병은 말이 공격받으면 바로 다구리 대상이 되기 때문에

말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멀리 대곡댐이 보인다

설설 걸어서 천전리각석으로 보러 가는 길

 

다리를 건너서

 

개울을 건넌다

 

데크가 설치되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기하학적 문양이 새겨진 천전리각석

 

선사시대에서 신라 최근에는 현대 고등학생 낙서까지

한민족 방명록이다

 

선사시대 기록만큼이나 중요한

신라시대 사람이 남긴 기록

 

희미하게 보이는 네모난 부분이 신라시대 기록이다

 

멀리서 한눈에 보이게 찍어봤다

 

앞으로 기울어져 있다

그래서 비바람에도 새긴 그림과 글씨가 남아있을 수 있었던 것

 

맞은 편 바위

 

아까 건너온 다리

 

맞은편에 공룡발자국 자국이 있다고 해서 반대편으로 가는 길

 

공룡발자국

 

해가 살랑살랑 비춘다

 

여기도 혹시나 고대의 기록이 있지 않을까 기웃기웃하는데

아무리봐도 현대로 보이는 낙서가

사실 기록도 처음에는 낙서이다

 

걷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자국이 남다니

 

이건 글씨인가

그냥 흔적도 그렇게 보려고 하면 또 그렇게 보인다

 

다시 돌아가자

 

오늘 테마는 역사기행

반구대 암각화 박물관에 왔다

 

종이를 대고 탁본체험을 할 수 있는 곳

다보고 나서 해야지~

 

고대인과 큰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선돌이라고 한다

 

반구대 암각화 그림들

 

세계 여러 나라의 암각화를 전시하고 있었다

 

생각보다도 자세해서 깜짝 놀랐다

구석기시대 유물이라니

 

방주처럼 생긴 박물관 내부

 

새기는 것 말고도 안료로 그리는 것도 있다

 

그림을 새기거나 그리는 도구

 

새기기에도 여러 방식이 있다

 

고래잡이 그림의 증거가 나타났다

작살을 맞은 고래뼈

 

동삼동 패총으로 유명한 동삼동의 조개 가면

 

반구대 암각화를 재현했다

 

이거는 천전리 각석을 재현했다

 

그시절 생활상을 나타냈다

 

오래전 사람과 시간을 넘어서 소통하는 느낌이 든다

 

워낙 오래 전이기 때문에 한자의 초창기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여러 유형으로 나눈 그림들

 

라스코 동굴벽화와 괴베클리 테페

고대의 기록은 이렇게 가슴설레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한국에도 이런 자잘자잘한 암각화가 존재한다

천전리각석과 반구대 암각화가 워낙 유명해서 묻혔을뿐

 

함안군 암각화

여기도 기하학적 문양이 돋보인다

 

러시아에서 발견된 암각화

반구대 암각화의 고래 모습과 너무 똑같아서 놀랐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바위그림

 

위층은 어린이박물관 느낌이었다

 

설명이 쉬워서 어른이 보기에도 좋다

 

암각화 속 동물 맞추기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에 발견된 두 암각화

 

암각화 말고도 볼 거리가 많다

 

박물관 앞에 있는 공룡발자국 화석

 

반구대 암각화를 보러 가는 길

박물관과는 꽤 거리가 있다

 

가는 길에 발견한 명문

 

열심히 글자를 찾아보려했는데 잘 안보인다

 

해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가는 길에 있던 식당

 

반구대 암각화로 가는 길

 

대나무 숲이 있었다

 

여기도 공룡발자국이 있다

 

슬쩍 봐도 공룡발자국이다

 

산길 같은 길을 구비구비 지나서

 

으아 해가 지기 시작한다

서두르자

 

드디어 보이기 시작

 

사진과 달리 오늘은 비시즌이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

 

시즌은 4월부터 9월 중순까지

햇빛이 들어올 때 잘보이는 모양이다

오늘은 12월이라 24시간 내내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다

 

멀리서 보니 정말 안 보인다

 

확대해서 볼 수 있는 기계가 있어서 찾아보는 중

줌인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저 X자를 잘 보면 고래가 희미하게 보인다

 

호랑이 발견

 

어느새 해가 졌다

울산 중심으로 가는 중

 

오늘따라 노을이 선명하다

 

저녁은 돼지국밥

 

 

전망대에 왔다

로비에 있는 기념품샵

요즘은 굿즈가 다 디자인이 잘 나온다

 

울산대교가 보인다

 

자동차 내부

 

요즘 시대에 드문 공짜 망원경

자동차운반선과 자동차가 보인다

 

울산대교의 주탑

 

아쉽지만 창문에 반사가 되어서 저렇게 멋진 사진을 찍기는 어렵다

 

야외테라스에서 바라본 전망대

야외테라스는 2층에 위치해있다

 

야외테라스에서 보이는 야경

바다에 배가 둥둥 떠있다

 

잠깐 차를 세우고 찍어본 공장

차를 몰 때도 카트라이더를 타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 이런거 좋아하는구나

 

다른 세계에 온 느낌

 

2023년 마지막날

간절곶에 도착

주차가 빡셌다

 

어선이 몇 척 있었다

 

별이 퐁퐁 잘 보였다

 

테트라포스와 파도

테트라포스 아래에 빠지면 빠져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들어가서는 안된다

 

저건 해인가 달인가

아마 이 시간이면 달인듯

 

벽에 그래피티가 그려져 있었다

 

행사장에 도착

 

2024년은 청룡의 해라서

이렇게 청룡 등불이

 

오후 10시 아직 2시간 남았다

 

삼삼오오 기다리는 사람들

 

바깥은 추워서 이렇게 난로가 있는 실내에 잠시 꽁쳐있었다

 

마지막 날이니 기분이닷

캘리그래피를 받았다

 

뜬금없는 풍차

 

풍차에서 바라본 행사장

 

바다도 훤히 보인다

 

딸기우유와 바나나우유

왜 딸기우유만 곽이야

 

바다 보면서 시간 때우기

 

5분 전

빠방하게 라이트를 쏘고 있다

 

두근두근

 

카운트다운 끝

2024년이다

이런 행사에 와도 해가 바뀌는 건 항상 뭔가 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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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 청양 :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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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고양이로 오늘 여행을 시작

 

홍성에 왔다

홍주읍성의 동쪽 문인 조양문

 

홍주읍성 성벽

 

혈육이 자기가 설치했다고 자랑했다

 

재활용한 듯한 돌도 보인다

 

발굴조사중이었다

 

읍성 앞에 있는 카페

 

빵을 팔고 있었다

맛있겠다...

 

내부는 이런 느낌

 

2층은 야외로 되어 있다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읍성이 바로 앞에 보인다

 

밀어유~

 

여기저기에 조각품과 장식품이 있어서 돌아다니며 보는 재미가 있다

 

외부에는 벽돌 담이 있다

 

카페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가 홍성읍성으로 들어간다

남문인 홍화문

 

현감 선정비와 여러 비석들

 

내부에는 기둥으로 누각이 서있었다

 

여기 저기 흩어진 유적들

탑부재인가

 

박물관 가는길에 안테나를 찰칵

오랜만에 보는 야기-우다 안테나

생선뼈같은 안테나다

 

지역사 박물관 같은 느낌

예전의 홍주읍성인가보다

 

예전에 이 곳에 살던 사람들

 

감자 고구마 재배

 

홍주읍성 전에도 통일신라시기 토성이 있었던 모양이다

 

홍주성 출입패와 호패

 

홍성 이전 이름은 홍주였다

그 당시의 역사

 

승경도 놀이용 윷

일반적인 윷과는 다르게 생겼다

 

국내 유일의 석재족보

 

홍주 이전에는 운주라고 불렸다고 한다

 

만인산

우산처럼 생겨서 천정에 지역 주민의 이름을 적었다고 한다

 

읍성 내부의 모습

둥그런 감옥이 인상적이다

사극에서 제일 잘못 묘사되는 것이 바로 감옥이다

 

교지에 대한 설명

교지는 왕이 내리는 명령을 적은 종이다

 

판옥선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해골선

 

조선시대 공신의 종류

 

한국사 시간에 우리를 괴롭힌 사림의 분파

경기 충정 전라를 근거지로 한 기호학파와 경상을 근거지로 한 영남학파가 있다

기호유학의 계보를 이은 한원진

인물성동이논쟁에서 사람과 사물의 본성이 다르다고 주장하였다

 

고위 관리가 죽으면 왕이 보내는 제문인 치제문

 

한자로 보았을 때는 그냥 유물 느낌인데 이렇게 한글로 적힌 것을 보니

예전에 살았던 사람이 남겼다는게 절실히 와닿는다

 

이조판서 교지

이조판서는 오늘날로 치면 인사부장 같은 거에 가깝다

꽤나 요직이다

이조전랑 자리로 사림이 쪼개진 걸 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냥 글씨가 마음에 들었다

 

조선시대 공부가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런 당파와 문파에 대한 내용이지 않을까

 

한글로 쓰여진 성경

텬쥬로 보이는 글자는 아마 천주(天主)가 아닐까 싶다

 

홍성에는 순교성지가 있는데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순교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대한제국 시절 천도교 신도증

 

일제강점기 시절 보낸 편지

전부 일본어로 적혀있다

슬쩍 봐도 읽을 수 있을 정도다

 

충청남도 전도

 

지도에 만주국이라 적혀있다

만주사변 이후에 그려진 지도다

 

맘대로 술을 안되었던 시절

몰래 술을 만드는 걸 밀조라고 하나보다

 

김두한의 선거공보

인쇄된 글 옆에 자필로 적은 것처럼 보이는 글이 적혀있다

 

선거공보와 초청장

 

1968년 자료가 깔끔하게 남아있다

 

그시절 의용소방대 장비

아직 자동차가 보편적이지 않았던 시절인 모양

 

박물관을 나와서 홍주관아 유적에 왔다

이제는 문만 홍성군청 앞에 남아있다

관아의 문이어서 아문

 

자율주행차 무료 탑승체험

신기해서 찍어봤다

 

점심을 먹으러 찾아온 곳

오늘 점심은 불고기로 정했다

 

각 방의 이름이 위인 이름으로 되어 있었다

 

식사 자리에 깔아준 종이

새로운 관광지가 생기는 모양이다

전망대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군침이 당기는 소식

 

 

새마을금고에 잠시 일이 있어 읍내에 왔다

어찌어찌 주차할 자리를 찾았다

 

전형적인 읍내의 풍경

 

은행에서 볼일을 보고 이번에는 청양으로 왔다

이로써 충청남도는 전부 도장을 찍었다

 

폴라곤 공룡이 있었다

청양에 공룡이 나왔나?

 

소금쟁이 고개 설화

 

저수지는 수자원공사일줄 알았는데 한국농어촌공사였다

 

한국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라고

그나저나 청양고추의 청양은 청양이 아니다

청송과 영양에서 따와서 청양이다

 

청송과 영양 사람에게는 원수와도 같을 조형물

 

출렁대긴하는데 원래 출렁다리에 무서움을 느끼지는 않아서 마구마구 건너갔다

 

저수지 풍경

 

용과 호랑이가 있었다

용과 호랑이가 지킨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돌아보니 길다

 

다시 돌아가는 길

 

1박2일은 안가본데가 없다

하긴 방송을 얼마나 많이 했는데...

 

여기저기 고추

 

이번에는 칠갑산 얼음분수축제에 왔다

 

사람들이 밤을 굽고 있었다

 

썰매는 이번엔 패스

그냥 둘러보기만 할거다

 

여러 즐길거리가 있다

 

가자마자 보이는 얼음 탑

겨울왕국 보지는 않았지만 이런 느낌일듯

 

어떻게 만든거지

 

입구 역할을 하는 얼음 성

 

갑자기 소다맛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진다

뽕따 생각나네

 

곧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라고 한다

 

보기만해도 춥다

실제로도 추웠다

 

각종 눈 조각

 

빵빵이

 

티니핑

 

인상이 희미한 뽀로로

 

그리고 낙서들

 

돈내고 타는 썰매장

놀이를 중심으로 가족이 즐기는 행사 느낌이었다

 

이렇게 보니 아래에서 수도관을 수직으로 세우고 물을 분수처럼 흘려보내서 자연스레 얼게 한듯

 

나폴레옹과 모나리자

 

이글루 같은 곳

 

내부 모습

 

길이 미끄러워서 조심해야 한다

짚으로 깐 보행로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시대에 맞춘 문구

 

눈을 즐기는 가족 관광객들

 

끝 쪽에 있는 제일 큰 얼음분수

 

사람과 비교해보니 어마어마하게 크다

 

눈사람을 만들고 있었다

 

내부를 보니 나무 같은게 있어 보인다

수도관으로 만든게 아닌가

 

동굴 안에 있는 지형 같다

 

여름에 이 사진을 보면 체감 온도가 1도는 내려갈 거 같다

 

라이언과 춘식이

 

아마도 포토존으로 만들어 놓은 공간

 

다시 밖으로

 

돈내고 빙어 잡기 체험

기왕 온김에 ㅎㅎ

잡은 빙어는 튀겨먹을 수 있다

빙어야 미안해...

 

잡기 정말 어렵다

겨우 하나 잡았다

하나니까 그냥 놓아주었다

 

무시무시한 안내문구가 적혀있는 밤 굽기

군밥 굽기가 아니라 밤 굽기 아냐?

한국어는 알다가도 모르겠다

 

관광지라 주차장이 층층으로 있었다

위층 주차장에서 바라본 아래층 주차장

 

저 멀리 출렁다리도 보인다

 

계단을 타고 올라온 전망대처럼 보이는 시설

아까 주차장에서 본 풍경과 다를 바 없었다

 

이번에는 차를 타고 공주에 왔다

신기하게 생긴 공주대 건물

정문인가?

 

한때 혈육의 나와바리여서 식당은 가자는 곳으로 갔다

 

경양식과 양식의 중간

고로 중양식이다

 

그렇게 먹고도 아부지 따라서 갈치조림

역시 양식만으로는 아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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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6 - 학교 : 눈사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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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잘 안뭉쳐져서 힘들었지만 어찌어찌 고생해서 만들었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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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 서울 :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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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하면 신세계지

바로 챙겨입고 종로로 왔다

보신각 앞에서 찰칵

 

청계천에서는 등불행사를 하고 있었다

 

거대한 트리

 

당연한 말이지만 분위기가 크리스마스다

 

반짝반짝

 

온동네가 크리스마스다

 

어마어마하게 붐빈다

작년을 생각하면 항상 주의하고 조심해야 한다

 

동선 통제를 하기 때문에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돌면 된다

 

백화점 앞 분수에도 장식을 달아두었다

 

가까이서보니 전체가 잘 안보인다

 

백화점 안

엄청 고급스럽다

 

나랑은 연이 없는 곳

 

백화점이지만 이런 곳에 살고 싶다

근데 전부 돌이면 춥겠지

머라냐

 

다시 밖을 나와서 전체를 보러 가보자

가까이서 보면 픽셀이 다보인다

 

지나가다 본 예쁜 장식물

 

역시 명당은 사람들로 가득 찼다

 

어찌어찌 빈자리를 찾아서

사진도 중요하지만 항상 주변 사람을 잘 보고 밀치면 안된다

 

나름 잘 보이는 곳에 자리잡았다

 

계속 우와하면서 보게 된다

 

전체영상은 한 삼사분 정도 되는 것 같다

 

 

구경 잘했다

이제 미련이 없다

 

롯데백화점 외벽에는 저렇게 마을처럼 붙여놓았다

 

다시 청계천으로 왔다

 

광통교

아래로도 지나갈 수 있었다

얏호

 

몰랐는데 기둥에 글씨가 쓰여있다

경신지평

알아보니 저 글씨를 가릴 정도로 토사가 쌓이면 치워야한다는 용도라고 한다

 

다리 사이로 보이는 청계천과 등불

 

그리고 가까이서 보는 정릉 석물

 

거의 다 왔다

 

불빛이 들어온 다리 밑

 

엄청 큰 케이크

 

청계천의 명물 왕소라

 

걸어서 광화문광장까지 왔다

 

필사즉생 필생즉사

살고자하면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는 뜻이다

 

ㅋㅋㅋㅋㅋ

정치성향은 둘째치고 안 웃을 수가 없다

지지자도 웃을듯

 

튀어오르는 고래

청계천에서 이어지는 등불축제인가보다

 

예전에는 스크린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맞나

 

이번에 바뀐 서울 슬로건

아이서울유가 좋았는데

 

여기도 트리가

이것저것 뿌리고 있어서 받아왔다

 

광장에 트리가 있으니까 유럽같고 그렇다

 

거대한 용

 

우리를 지켜보는 세종대왕

 

호랑이와 하찮은 공룡

 

용과 싸우고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나는 애가 이기지 않을까

애초에 없는 애잖아

 

어흥

 

호랑이를 보고 보니 더욱 하찮다

 

잘은 모르겠는데 게임 관련한 등불이었다

 

서울을 멋지게 그려낸 작품

 

AI로 만든건가

살짝 기괴하지만 자꾸 보게 된다

 

광화문으로 가자

광화문에 라이트를 쏘는 행사를 진행하는데 이게 거의 메인이다

 

이미 알록달록 색동옷을 입고 있었다

 

두근두근

 

다행히 아직 끝난게 아니었다

 

예전에 비디오 틀었을 때 화면조정화면 생각난다

 

계속 알록달록하다가 잠잠해졌다

 

다시 슬슬 시작하더니

 

화려하다

 

우크라이나 국기를 나타낸건가

 

광화문이 그림으로 보인다

 

이게 사이버펑크지

 

눈이 즐겁다

 

잠시 원래 광화문으로 돌아왔다

 

 

또 다시 시작

되게 오래한다

슬슬 손이 아프기 시작

 

태극기를 나타낸건가

 

사실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는데

미디어로 이렇게 까지 달라지는구나

 

앤딩크래딧

 

끝난줄 알았는데 아직이었다 ㅋㅋ

 

메리크리스마스

어서 찍어 하는 느낌

 

새파라니까 다른 세상에 온 것 같다

 

새로운게 시작되는 느낌

 

슬슬 막바지

 

화려하게 끝이 났다

평생 찍을 광화문 오늘 다 찍은 듯

 

서울라이트라고 한다

 

지쳐서 잠시 쉬는 중

 

교보문고 앞에 있는 고종 기념비

여기저기 뽈뽈 다니다보면 홀로 크리스마스고 뭐고 아무 상관도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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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3 - 서울 : 정동전망대, 이화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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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에 왔다

항상 반겨주는 귀여운 그림

눈치보다가 사람 없을 때 후딱 찍었다

 

대한문

덕수궁의 정문이다

오늘은 두 분이 지키고 계셨다

 

덕수궁 돌담길

 

갑자기 왜 시청이냐면

 

바로 전망대가 있기 때문

얼마전 밤풍경을 봤지만 낮풍경도 보고 싶어서 다시 왔다

 

역시 카메라로 찍기에는 낮이 최고다

창문 반사도 덜하기 때문

 

가장 안쪽은 사람도 없어서 사진찍기 좋다

특히 밤에는 빛이 없어서 반사가 덜하다

물론 밤에는 영업을 안하기에 문화재야행같은 야간 이벤트를 노려야 한다

 

덕수궁 건물이 한 눈에 보인다

나중에 눈내린 풍경도 보고 싶다

 

서울광장도 보인다

 

지하철을 타고 이대에 내렸다

근처는 와봤지만 이렇게 캠퍼스 안으로 들어오는 건 처음이다

 

땅을 아래로 파서 양 옆에 건물을 새웠다

 

실제로 가보면 꽤 거대하다

 

양끝은 건물도 계단식으로 되어 있다

 

현대적인 건물을 보다 위로 올라오니 전통적인 건물이 보인다

 

최대한 한 눈에 담기게 찍어봤다

 

안쪽은 외부인 출입금지다

 

양옆 건물 위쪽도 정원처럼 되어 있어서 그쪽 길로 내려가자

 

벽돌...은 아닌거 같고

돌 건물?

석조건물이다

 

내리막길

 

십자가가 있는 걸로 보아 아마도 교회 건물

 

인줄 알았는데

대강당이라고 한다

 

주말이라 박물관은 안한다

 

종강이라 재학생은 별로 없고 거의 산책나온 외부인이나 관광객이었다

 

이름에 맞게 정문에 있는 이화 조각

생각해보면 꽃이 들어가는 학교가 몇 안되는 것 같다

배화여대랑 꽃동네대 정도인가

 

지하철과 따로 노는 경의중앙선 신촌역

 

예전 신촌역이 옆에 조그맣게 있다

 

안에는 관광안내소 겸 복고 컨셉이었다

 

새들이 부딪히지 않게 한 유리

이대 새덕후 동아리가 만든 것 같다

한때 홍보포스터로 유명한 그 동아리인가

이상형? 지빠귀과

 

홍대스러운 터널굴

 

밤에 오면 좀 무서울 거 같다

 

못참고 국화빵

 

세브란스병원

아이들이 레고 대충 합쳐놓은 것처럼 생겼다

 

이제는 보행 전용이 된 백양로

 

스즈메의 문단속 콘서트를 하고 있었다

 

박물관 보러 왔다가 그냥 돌아가는 길

건물을 들어오면 위를 바라보는 습관이 있다

특히 둥근 공간이면 더더욱

 

한국 의학사에 중요한 광혜원

 

구석에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쉽다

 

빛바랜 사진을 보면 내가 그 시대를 산 것도 아닌데 아련해진다

 

민영익을 살린 것으로 유명한 알렌

 

대대로 행사가 있을 때면 이 동상 아래에서 찍는게 국룰이라고 한다

 

지붕을 거꾸로 설치한 것 같은 느낌

 

외벽이 특이한 학생회관

 

밋밋한 건물보다는 이렇게 독특한 건물이 좋다

 

연세대의 상징 독수리

 

얼마전 행사로 들어가본 적이 있는 지하캠퍼스

시설도 너무 좋아서 진짜 부러웠다

 

심지어 지하에 주차장도 넓직하게 있다

아니 반대인가

주차장이 당연한거고 캠퍼스가 이상한건가

 

태극무니처럼 생긴 구름

양떼구름인가

 

이모양 창문과 빨대

신촌은 신기한 동네다

 

알바하는 곳에서 교류행사가 있어서 참석했다

 

테마가 정해지고 마지막에는 빙고도 했다

즐거웠다

 

다른 교류회를 이어서 한다길래 고민하다가 참석했다

 

어어 하다가 1차

 

어어 하다가 2차까지

뭐지 나 대학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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