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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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8 - 서울 : 중랑천 따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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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캠퍼스

 

취업한 동아리 선배가 쿠우쿠우 사줌

사랑해여

 

쿠우쿠우는 상봉점이 최고임

나도 돈 많이 벌어서 먹고 싶은 거 원없이 먹고 사줘야겠다

 

집 가는 길

배불러서 설렁설렁 걸어옴

 

자전거도로 보니 자전거 탈까 싶었음

 

다리에서

 

건널목에서 지하철 지나가길래 찍어봄

 

승강장에 멈춘 지하철

 

잠시 학교 산책

 

결국 설득해서 따릉이 타러 나옴

 

후훗

 

살짝 길 헤맴

 

결국 군자교 근처서 되돌아가기로 함

 

중랑천

언젠가는 한강까지

 

집으로~

 

오운완

자전거도 암튼 운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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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마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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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꿈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지금은 기억도 나지 않는 그런 꿈…

 

예술은 언제나 꿈을 이야기한다.

이루고 싶은 꿈. 나는 포기하지 않아. 누가 반대해도 나는 이룰거야 하는 가사들이 가시처럼 가슴에 박힌다.

 

꿈을 꾸어야 인생인 것처럼 모두가 이야기한다.

그런데 막상 주위를 둘러보면 주변은 조각난 꿈들로 가득하다.

 

어른이 되면서 점차 평범하고 안정된 삶을 꿈꾸게 된다.

학창 시절에는 꿈이라는 단어를 붙이기도 싫어했던 그런 삶.

 

만원 전철에 몸을 싣고, 창문에 비친 죽어버린 눈동자를 애써 외면한다.

 

꿈은 마약이다.

사람의 모든 것을 집어 삼켜, 그 모든 것을 꿈이니까 한마디로 설득하려고 한다.

 

그리고 꿈에서 멀어진 사람에게 영원히 손가락질한다.

꿈에서 도망간 비겁한 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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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 서울 : 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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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신촌

 

유학 끝나고 귀국한 친구가 한국 놀러왔당

 

먹느라 신남

고긴 줄 알고 씹었는데 버섯이었을 때 빼고 좋았음

 

가게이름이 히마진임 ㅎㅎㅎㅎ

 

다시 학교 지나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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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 서울 : 【KJSFF 17기】 하반기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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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식 전에 모여서 커피 마시기로 함

 

어쩜 이런 힙한 카페만 쏙쏙 골라 찾는지 신기함

 

윗층은 일반 주택인거 같음

 

손님들이 남긴 메모들

 

내꺼아니고 친구꺼임

색깔이 이뻐서 마구 찍음

 

나는 그냥 커피

 

후딱 마시고 지각하기 전에 나왔음

 

아파트처럼 생긴 곳 안에 청년센터가 있다

 

오늘은 수료식이 있는 날!

 

수료증~~

 

저녁 또 찜닭

요즘 모이면 맨날 찜닭 먹는듯

 

밥먹구 카페

국룰임

 

이번에도 초코라떼

 

신나게 떠드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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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4 - 서울 : 서울시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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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에서

 

왕십리 들를 일 있어서 온 김에 우동 먹고 왔다

근데 생각한 거 만큼 맛있지가 않아...

 

돌아오는 길에 그냥 시립대 둘러보고 싶어서 버스서 내림

졸업시즌이라 저렇게 사진 찍을 수 있게 해두었다

 

서울대가 SNU면 시립대는 UOS

도쿄대는 UOT당

 

독수리인가?

학교마다 살짝살짝 겹칠 수밖에 없는 듯

근데 부엉이는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밖에 없는 거 같앙

애초에 부엉이가 맞긴 함?

 

본관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봄

 

시립대는 전시공간이 많았다

 

건축학과 전시회인가봄

 

 

박물관 쪽으로

 

사진전을 하고 있었다

대사관이랑 같이 준비한 듯

 

설명이 독일어도 같이 적혀있었다

1학기 동안 배운 기억이 있어서 반가운 언어

 

대사관의 역사

 

Morgen밖에 모르겠다

아침이란 뜻임

 

부산타워가 저때부터 있었구나

 

이렇게 요즘 사진이랑 비교해준다

추억여행 시간여행 하는 중

 

예전에는 다 손으로 적었나보다

힘들었겠다...

 

여기저기 돌아다니심

 

지금은 확 변한 휴게소

 

주변은 변하는데 탑은 꿋꿋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교수님의 답사노트

 

타국에 대해 이렇게 조사하시는 걸 보니 우리과 교수님들이 떠오름

 

한 나라를 전공하고 연구한다는 건 정말 사랑에 빠지는 것과 같은 거 같다

 

마을 조사 자료

 

전국을 돌아다니셨다

그것도 교통이 불편한 그 시절에

 

서울에 사시던 집

 

지금은 사라진 조선총독부가 눈에 띈다

 

세운상가를 조사한 모양

 

그때 그시절 서울

 

우리한테는 추억이지만

그시절 사람에게는 지금이었다

 

언젠가 지금도 빛바랜 사진으로 기억되겠지

 

지금은 역사박물관으로 바뀐 문화체육관광부 건물

 

어찌보면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던 그 시절에 한국을 찾아 꾸준히 기록했다는 점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우리조차 우리를 돌아보기 힘들었던 그 시절 대신해서 그 기록을 남겨준 고마운 사람

 

박물관을 나와 좀더 안쪽으로

 

시립대의 슬로건인 모양이다

 

건물 이름이 21세기관이다

 

저멀리 보이는 강당처럼 보이는 건물

 

여기서 학위수여식을 진행한 모양이다

 

삐까번쩍한 정보기술관과 오래된 인문학관

울학교랑은 사정이 반대다

 

학교안에 연못이 있었당

 

저멀리 도서관이 보인다

정문에서 가려면 힘들듯

 

정문까지 갈 엄두가 안나서 후문으로 나옴

 

골목이랑 붙어있다

 

집오는 길에 재개발 구역 풍경이 인상깊어서 찍어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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