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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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 스웨덴, 노르웨이 - 스톡홀름, 오슬로 (0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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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항에서 밤을 새우고 새벽 비행기를 타고 출발한다

화장실에서 발견한 휴지 디스펜서가 신기해서 찍어봤다

사용한 만큼 기계에 빨려가고 새로운 부분이 나온다

체크인 기계에 일본어가 있길래 써봤는데 외국에서의 일본어가 다 그렇듯 폰트가 출렁인다

 

새벽이지만 해는 뜬지 오래

 

서점을 구경했다

눈에 띄는 제목 YOU BADASS

매점에서 핀란드의 명물 살미아키를 샀다

하나 먹어봤는데 와우... 한국에 돌아가서 친구를 골려줄 목적으로 몇개를 샀다

벌써부터 두근두근

 

드디어 출발이당

 

북유럽을 장악하고 있는 항공사 SAS

전염병 이름이 아니라 스칸디나비안 에어라인즈 서비스의 줄임말이다

 

이번에도 보딩브릿지 없이 스텝카로 올라간다

역광이라 사진이 이상하게 찍혔다

 

항공기 뒷부분에 북유럽 3국의 국기가 타일처럼 붙어있다

 

도착해서 발견한 보라색이 인상적인 서점

 

Utgang이 출구고  Ingang이 입구다

gang으로 끝나는 게 독일어랑 비슷하다

핀란드어와 달리 스웨덴어는 게르만어 계열이라 그렇다

 

세븐일레븐을 발견

외국에서 보니 반갑다

간단히 요깃거리를 먹었다

 

숙소 없는 여행은 언제나 짐이 문제다

코인락커에 짐을 맡긴다

카드도 되는 편리한 곳이었다

 

슈퍼를 발견했지만 아까 충분히 먹었으니 패스

 

공항철도를 타러 가자

 

노란색이 인상적인 기차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내릴 때 찍어야겠다

 

쭉쭉 뻗은 직선 선로

 

머리가 노란색이다

약간 레고 머리 같아

 

역을 나와서 두리번거리면서 거리를 걷는다

 

반듯반듯하고 깔끔한 거리가 마음에 든다

 

우와 건물들이 전부 문화재 같아

 

찾아보니 중앙우체국 건물이라고 한다

 

가로등이 건물 사이를 전선으로 이어서 대롱대롱 달려있다

 

자전거가 많이 주차되어 있다

길 사이로 보이는 길쭉길쭉 뻗은 교회 건물

 

중앙역이라 적혀있다

여기가 메인 출구인가

 

일본에서 본 2층 자전거 거치대를 스웨덴에서도 볼 수 있었다

 

뚜벅뚜벅 걸어서

 

목적지가 보인다

시청 건물이다

 

가는 길에 본 기차

 

시청사를 가려면 길 건너편으로 가야한다

 

사선으로 된 횡단보도를 건너서

 

시청사 바로 옆에 강이 있다

 

역시 돈을 받는 화장실

 

시청 건물이지만 노벨상 시상식 후 만찬이 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참고로 시상식은 중앙역 근처의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다만 노벨 평화상은 스웨덴이 아닌 노르웨이에서 시상한다

 

잔잔한 강

넓어서 바다 같다

 

아까 보았던 교회 건물이 여기서도 보인다

 

의외로 1900년대에 지어진 건물이었다

 

아치형 입구를 지나가면 건물로 둘러싸인 중앙정원이 나온다

 

동그란 구에 첨탑이 솟아있는게 특이하다

마치 러시아 정교회랑 가톨릭 고딕성당을 합친 느낌이다

 

옆면은 멋진 대칭미가 인상적이다

 

한면의 1층기둥이 전부 아치로 되어있어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벽돌이라는 하나의 재료로 깔끔하게 지었다

복잡한 장식 없이도 깔끔한 미니멀리즘의 미학을 보여주는게 북유럽 건축의 특징 아닌가 싶고

 

덩굴이 지배하고 있는 한쪽 면

 

아치 통로를 지나가자

 

반대는 이런 느낌

 

아치를 나오니 강이 펼쳐져있다

 

나왔던 곳을 뒤돌아보면 이런 느낌

 

이제야 아침 8시인데 위도가 높아서 한창 낮 모습이다

 

나무들 색이 차이가 있어서 신기했다

 

펄럭이는 깃발

찾아보니 스톡홀름 시 문장이었다

 

짧게 머무는 스톡홀름이지만 이곳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곳에서 일하면 어떤 기분일까

의외로 일하는 곳이 되면 별 기분이 안들지도...

 

강이 참 맑고 파랗다

 

가운데만 이렇게 뚫려있고 난간이 없다

배가 정착하기 위한 용도인가

유람선 등이 있어도 좋을 거 같다

 

전부 아치로 되어 있는 점이 신기하다

 

나도 벤치에 앉아 잠시 시간을 보냈다

 

음 의미는 모르겠지만 탑이 힘들다는 건 알겠다

 

사람이 없고 여유로운 시청사 앞 정원

 

아치 밑에 있는 조각상

사자머리 문고리도 있었다

왜 여기 붙어있는걸까

 

길쭉길쭉한 메인 탑

 

난간은 호리병 모양이다

 

난간이 없어서 강에 빠지는 사람이 많은 걸까

구명튜브가 걸려있다

 

이제 떠날 시간

떠나기 아쉽다

 

돌출부도 벽돌로 만들었다

문양도 벽돌로 표현해서 간결하면서도 디자인적 미학을 잃지 않았다

 

무덤?

 

검색해보니 스톡홀름 건립자의 무덤이라고 한다

 

기다란 대에 상징물이 달려있다

무슨 의미일까

 

평안히 주무시길

 

열리는 시간이 정해져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시간을 보니 어지간한 관광객은 시간 때문에 못 보는 일은 없을 듯

 

건너편에 신기하게 생긴 건물이 보인다

컨퍼런스 센터라고 하는데 생긴걸 보고 납득했다

 

다시 왔던 곳으로 돌아가자

 

아치 홀을 지나서

 

스웨덴의 유명인물을 표현한 모양

 

이건 잘 모르겠다

전설을 표현한 걸까

 

다시 공항으로 돌아가기 전에 평범한 거리를 걸어보고 싶었다

 

이름 모를 교회를 지나가는데 여기저기 무덤이 있었다

한국과 달리 무덤이 기피시설이 아니라는 점이 문화의 차이

 

일상적인 풍경에 젖으며 길을 걷는 중

 

조그마한 차와 지게차

 

카페 등지에서 신문을 읽으며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

유럽의 일상 느낌이 물씬 난다

 

거리에는 현대적인 건물보다도 오래된 건물이 많이 보였다

아니면 애초에 그런 디자인으로 지은 거일지도

 

오래 걸어서 돌아갈 때는 지하철을 이용해야겠다

아직 여유가 있으니 역 근처를 둘러본다

 

공사중인 있어보이는 건물

 

주 경찰 건물이라고 한다

 

유럽은 신기한게 시청 경찰서 건물도 무슨 문화재처럼 생겼다

뭐 실제로 문화재인 곳도 많고

 

이제 돌아갈 시간이니 지하철을 탄다

 

열심히 안되는 영어로 손짓발짓하며 교통카드를 발급 받았다

 

와... 내려왔는데 무슨 동굴이 있었다

 

컨셉 장난 아니다

 

러시아 지하철과는 다른 의미로 좋다

 

여기저기 둘러보며 지하철을 기다리는 중

 

플랫폼과 달리 지하철 자체는 평범했다

 

내린 역도 비범하다

 

그런데 막상 개찰구 쪽은 그냥 평범함

 

다시 공항으로 가는 열차를 타자

 

얼굴만 노란 열차

 

코인록커 배지를 잃어버리지 않았는지 확인

일정이 줄줄이 이어져있어서 비상사태가 하나 생기면 줄줄이 큰일이기 때문에 소지물을 잘 지켜야한다

 

2시간만에 시내구경하고 돌아온 공항

 

시내 거리와 달리 공항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체크인을 하고 면세점을 둘러본다

 

엄청 크고 잘되어있다

 

스웨덴의 명물 붉은말

 

이번에도 SAS를 탄다

 

역시나 보딩브릿지 아님ㅎㅎㅎ

덕분에 이렇게 비행기 구경을 실컷 한다

 

언제나 비행하기 전에는 두근두근

 

파란 강? 바다?와 푸른 유지의 대비가 두드러진다

 

날이 맑아서 저 멀리까지 잘 보인다

 

숲이 가득한 노르웨이

무라카미 하루키가 생각난다

물론 안읽었다

 

공항에 도착

 

서점이 있길래 슬쩍 구경도 해보고

 

짐을 찾으러 왔다

독일어를 배운 경험이 도움이 되어서 영어랑 대조해보니 대충 무슨 단어가 무슨 뜻인지 알 거 같다

 

유인 창구에서 짐을 맡겼다

 

무사히 짐을 맡기고 이제 공항철도를 타러 가자

 

Oslo Lufthavn이라 적혀있는데 거의 독일어랑 똑같다 신기방기

 

공항철도 티켓을 뽑고

 

개찰구를 지나 고고

저거 스위스 철도 시계 아니냐

 

스웨덴에 비해 다소 칙칙한 코뿔소 같은 열차

 

가는 길은 편안했다

 

창 너머로 풍경을 바라보는 중

 

울창한 숲과 자연이 지친 마음을 치유해준다

 

이렇게 여유로운 풍경이 지나가다가

 

드디어 도시가 등장

 

유럽유럽스러운 건물들

 

오슬로 중앙역에 도착했다

 

펜팔을 통해 만난 친구를 기다리는 중

만나서 선물을 건내주었다

온라인에서만 만난 친구를 현실에 만나는 건 참 신기하고 특별한 경험이다

 

친구랑 만나서 역을 나왔다

 

호랑이?

 

오슬로 일정은 전무하다

그냥 친구의 안내에 몸을 맡길 예정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었다

역시 자전거 선진국

 

친구가 안내해준 오슬로 오페라하우스

 

시드니의 독특한 구조와 달리 깔끔하면서 재료가 단순한게 북유럽의 미니멀리즘이 느껴진다

 

경사로 옥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하얗고 깔끔한 벽면이 관리가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옹기종기 모여 전망을 감상하는 사람들

 

바로 옆에 공사중인 큰 건물이 있었다

 

도시 풍경이 빈 곳이 많고 도로가 넓어서 그런가 참 여유롭게 느껴진다

 

잘 구경했으니 이제 내려가자

 

멀리서 바라본 오페라하우스

 

이렇게보니 정말 수면과 거리가 멀지 않다

그러고보니 오페라하우스는 강이나 바다 근처인 느낌이 든다

 

지도 없이 친구 따라 가는 중

 

거리 풍경 자체도 뭔가 불필요한 것 없이 미니멀리즘하다

 

표지판도 딱히 문자없이 표지만 덜렁있다

 

무언가 유적처럼 보이는 건물이 등장했다

군사박물관이라고 한다

 

터미널이 근처에 있는 모양인지 여객선이 정박해있었다

 

파스텔이 엎어져있었다

 

성같은 건물이 보인다

 

아까 지나온 길이 보인다

 

노랑노랑한 건물

오른쪽 건물 옆면은 지붕이 일부만 덮어서 그부분이 특이했다

 

대포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친구왈 해안을 방어하는 요새였다고

 

요새를 지키는 대포들

 

아케르스후스 요새를 통과한다

 

바로 앞에 바다가 있다

 

여전히 요새를 지키는 군인들

 

요새에서 바라보는 풍경

 

저멀리 오슬로 시청사가 보인다

사람들이 무언가 구경하고 있길래 뭐지 했는데 축구경기를 보고 있었다

 

여기도 대포가 있다

 

요새를 지나 시청사로 향하는 길

 

사람들이 왜 굳이 멀리서 경기를 보는거지 했는데 아 입장을 따로 해야하는구나...

 

시청사에 도착

노벨 평화상을 시상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국립극장 건물

여기도 핀란드처럼 무지개 깃발이 펄럭이고 있었다

 

이대로라면 수화물이 초과를 해버리기 때문에 짐 몇개를 한국으로 보내기로 했다

친구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짐을 부쳤다

노르웨이인이 노르웨이어를 한국인에게 일본어로 통역해주는 기묘한 상황 ㅎㅎ

 

시청사랑 비슷한 벽돌 건물이 보인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로고

 

노벨평화센터에 들어왔다

 

소원을 적는 곳

 

원자폭탄에 대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자폭탄에 관한 이야기

 

그때의 물건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다

중국의 탄압을 받는 류샤오보의 사진

참석을 할 수 없어서 빈 시상식이 화제였었다

 

 

오바마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

 

계단의 창문이 알록달록해서

게다가 거기로 빛이 쏴악 들어오는데 몽환적인 느낌이 들었다

 

기념품으로 노벨평화상 모양 초콜릿과 평화라 적힌 작은 지구 구슬을 샀다

이렇게라도 노벨평화상을 받아보자

 

노벨평화센터는 시상식이 이루어지는 시청사 바로 근처다

 

신기하게 생긴 클래식카

링컨이 타는 차처럼 생겼다

 

거대한 콘크리트 상자?

알고보니 국립박물관이었다

 

바다 근처로 카페들과 가게들이 모여있었다

스타벅스 카드를 만들고 싶다해서 들어왔다

카드에 돈을 충전하려고 했는데 점원이 그냥 가져가도 돼~ 해서 가져왔다

뭐지 이런 적은 처음이라 충격이다

충전하고 카드 가져가는게 아니었어?

 

노르웨이에서도 일상적인 풍경을 몸소 체험하는 중

 

슈퍼도 열심히 구경했다

다양한 샐러드 코너랑 젤리와 초콜릿 코너에서 문화 차이를 느꼈다

 

다시 시청사 쪽으로

 

신기하게 뒷편에도 시계가 있었다

 

잔디밭에 편하게 누어서 쉬는 모습이 평화로워보였다

 

너 갈매기 아니니?

 

여기도 무지개 깃발이 휘날린다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풍경

아직 갈 길이 멀다

 

가운데에 인공적으로 물이 흐르고 있었다

 

벽면에는 조각 작품이 박혀있다

 

무슨 행사가 이루어지는 모양이라 내부는 들어갈 수 없었다

 

결혼식인가? 전통복식을 입고 계셨다

 

정면에는 탑이 아니라 가운데에 시계가 있다

 

역광이라 건물 모습이 잘 안담겨서 아쉬웠다

 

펜스가 쳐져 있었는데 무언가 행사가 진행중이었다

 

도로를 지나가는 노면전차

자동차랑 같은 길을 쓰는 모양이다

사고가 안나는지 궁금하다

 

노르웨이 국기가 휘날리고 있는 건물

 

여기도 국기가 휘날리고 있다

 

국회의사당이라고 한다

 

사람들도 여유롭고 이 분위기가 좋다

 

나 그냥 여기 살래~~

 

에스토니아처럼 의회건물처럼 안생긴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바로 앞까지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었다

 

말로 하기 어려운데 거리 풍경이 참 좋다

 

유럽하면 역시 야외좌석

다들 하루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었다

 

아까 슬쩍 본 행사는 퀴어축제였다

노르웨이어로 입구는 스웨덴이랑 비슷한 inngang이다

 

무지개 깃발은 퀴어축제를 축하하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항상 걸리는 걸까

 

길바닥에 음각으로 무언가 글씨가 적혀있었다

누가 마음대로 적어놓은건지 아니면 의도가 있어서 해놓은건지 모르겠다

 

친구가 툭툭치면서 귓속말로 저 사람 노르웨이에서 엄청 유명한 연예인이라고 알려줬다

한국에서도 연예인을 거의 못봤는데 여행하다 볼 줄이야

 

어마어마하게 긴 길을 건너와야 건물을 만날 수 있었다

얼마나 대단한 건물이길래...

 

친구가 여기는 왕궁이라고 알려주었다

노르웨이는 왕정이었구나

 

왕정을 지키는 근위병

 

친구가 툭툭치면서 한국이 독일 이겼다는데 해서 무슨 농담이지 싶었는데

진짜네... 어떡하냐 나 곧 독일 가야하는데...

 

동상은 국왕이었던 카를 요한의 기마상이라고 한다

 

아까도 그렇지만 길에 글씨가 막 적혀있다

 

국립극장 근처

분수가 민들레 씨앗처럼 물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

 

친구를 꼬셔서 아까 슬쩍 지나온 퀴어축제를 들어가보기로 했다

입구에는 보안 검사를 하고 있었다

 

그냥 먹을거 팔고 공연하고 그런 느낌이라 금방 나왔다
여타 다른 축제랑 크게 다른 점을 못느꼈다

 

동상 머리에 새가 위풍당당 서있다

 

친구랑 헤어지고 지하철 타러 가는 중

 

지하철을 타고 중앙역으로 가자

 

지하철도 정말 필요한 안내만 적혀있고 단순깔끔했다

 

중앙역에 도착

 

이제 공항으로 가야한다

 

오슬로야 안녕

 

오랜만에 발견한 초밥에 눈이 뒤집어져서 사버렸다

노르웨이하면 역시 연어지

 

기차를 타고 공항 가는 길

 

그리고 시작된 드넓은 자연

 

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를 타고 노르웨이를 떠난다

 

덴마크에 도착!!

오늘도 공항 노숙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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