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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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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 폴란드 - 바르샤바 (39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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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는데

아주머니께서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다면서 고추장으로 주먹밥을 만들어주셨다

감동 ㅠㅠㅠ

 

깨끗하게 방을 정리하고

 

무사히 체크아웃 완료

 

오늘은 오전에 어제 못간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을 보고 바로 공항으로 갈 예정이다

 

곧장 지하철을 타러 가자

 

노랑노랑한 지하철 플랫폼

 

레이나 소피아에 도착했다

 

게르니카 그림이 전시된 것으로 유명한 미술관이다

 

그럼 들어가보자

 

스페인은 국제학생증을 가지고 있으면 무료입장시간대가 아니더라도 무료로 들어가거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많다

학생이라면 꼭 국제학생증을 발급 받자

 

아치 구조로 되어있는 미술관 복도

 

중앙정원에는 벤치도 놓여있다

 

사진촬영은 되는데 게르니카가 있는 곳은 촬영 금지였다

 

순간 피카소 작품인줄 알았던 알베르 글레이즈 작품

 

큐비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큐비즘은 여러 각도에서 본 모습을 합쳐서 하나의 그림으로 담아내는 화법을 말한다

피카소의 작품이 유명하다

 

아쉽게도 게르니카는 찍지 못하지만 다른 작품을 찍을 수 있는게 어디야

 

기념품점

살바도르 달리 그림이 보인다

 

게르니카는 정말 대박이었다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사진으로는 못느끼는 규모감을 확실히 느끼고 왔다

 

미술관을 나서는 길

 

바깥에도 조각상이 있었다

 

아주머니가 만들어주신 고추장 주먹밥

맛있게 잘 먹었다

 

이제 숙소로 돌아가서 짐을 되찾고 공항으로 가자

 

신전처럼 엔타블러처가 있는 건물

스페인은 햇빛이 많이 쬐어서 그런지 집마다 창문에 여러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다

 

짐을 무사히 찾고 나오는 길에 본 짜리몽땅한 버스

승용차보다도 작은 것 같다

 

지하철을 타고 공항으로 가자

 

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했다

 

이번에 타는 비행기는 폴란드 항공인 LOT!

 

마드리드야 안녕~

 

공항건물이 프링글스 수염처럼 생겼다

 

하늘을 날았는데

날이 맑아서 멀리까지 잘 보인다

 

ㅋㅋㅋㅋ

웃음이 나오는 마카다미아 땅콩

까달라고는 안했다

 

동그란게 보여서 뭐지 싶었는데

아마도 원형 농장인 것 같다

스프링클러가 빙글빙글 돌면서 물을 뿌리기 때문에 원형이 좋다고 한다

 

기내식이 나왔다

 

냠냠

 

디저트까지 있다

 

바르셀로나 근처를 나는 중

 

바르셀로나 옆 해안선이 보인다

 

이베리아 반도를 지나고 한참을 날더니

 

바깥을 보니 구름이 잔뜩 꼈다

 

도착할 때가 되니 하나씩 구름이 사라지기 시작

 

음... 우중충하다

 

그래도 도착하니 그리 흐리지는 않았다

 

바르샤바 도착!!

 

셔틀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이동한다

 

유로를 쓰지 않기 때문에 환전을 했다

 

바르샤바 쇼팽 공항은 시내랑 가까워서 그냥 우버를 불렀다

 

콘크리트콘크리트한 풍경을 보니 동유럽에 돌아왔다는 실감이 났다

 

숙소 근처에서 내렸다

 

에어비앤비기 때문에 숙소를 찾는데 어디인지 모르겠다 ㅠㅠ

 

여러모로 헤매다가 겨우 찾았다

알고보니 다른 집을 착각해서 왜 안열리지 한 거였다

 

무사히 열쇠를 찾고 방으로 들어왔다

 

아늑한 숙소

 

우선 짐을 내려놓고

 

방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다

 

밖으로 보이는 풍경

 

경치가 좋다

 

좋은 방을 잡았다

 

벽에 걸린 사진

바르샤바 야경이다

 

폴란드 유학중인 친구를 만나서 택시를 탔는데

창밖으로 문화과학궁전 건물이 보인다

 

길을 가다가 본 빨간 등불들

Prezydent m.st. Warszawy라고 적힌걸보니

몇년 전에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레흐 카친스키 대통령을 추모하는 것 같다

 

당연하지만 폴란드여서 폴란드어가 적혀있다

 

옛날 바르샤바의 모습을 동상으로 만들었다

 

친구를 따라 식당에 들어왔다

 

폴란드어는 전혀 모르겠다

하지만 친구가 있으니 문제 없다

 

친구가 추천하는 대로 시켰다

 

생일인 손님이 있었는지 저렇게 연주를 해주었다

 

연어였던가

 

폴란드 만두 피에로기

 

폴란드 족발 골론카

 

현지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식당 내부

 

200즈워티

한국돈으로는 5만원보다 살짝 비싸다

 

식당을 나오니 성이 있다

옛날에 도시를 방어하는 성이었다고 한다

 

뚜벅뚜벅 걸어서 광장에 도착했다

 

공항 이름도 그렇고 폴란드인의 쇼팽 사랑은 대단하다

쇼팽 콘서트 포스터가 붙어있다

 

밤거리를 천천히 거니는 중

 

바르샤바 왕궁이라고 한다

 

밤이라서 초점이 흔들리면 사진도 엉망이 된다

 

친구가 있어서 길을 헤맬 일 없어서 마음이 놓인다

 

슈퍼에 들어와서 구경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다리를 건너는데 아래로도 도로가 지나가고 있었다

 

민족자결주의로 유명한 우드로 윌슨 미국 대통령

550만며의 폴란드인이 서명했다는 내용이 적힌걸 보니

폴란드도 자신의 나라를 되찾기 위해 힘썼다는 점에서 동질감이 느껴졌다

 

포토츠키 궁전

 

그 반대편에는 대통령궁이 있다

 

친구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길을 걸었다

 

나치에 저항했던 바르샤바 봉기를 다룬 것 같다

 

쇼팽 벤치 발견!!

음악이 흘러나온다

 

미술품의 액자를 파는 가게

 

친구가 추천해준 코스타 커피

내일 가봐야겠다

 

슈타지치 궁전

 

코페르니쿠스 동상이 있었다

폴란드인인줄 몰랐다

 

술을 파는 가게

 

도난을 막으려는건지 이렇게 유리창으로 막혀있었다

 

친구와 헤어지고 홀로 바르샤바를 걷는 중

 

쇼팽 박물관이다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경찰차가 삐용삐용하고 멈춰있었다

무서워서 다른 길로 돌아가기로 했다

 

숙소 근처는 어둑어둑하고 사람도 없다

걸음을 서두르자

 

무사히 도착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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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1 / 스페인 - 마드리드 (3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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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페인으로 떠나는 날~

면세점도 여행 기분 한가득이다

 

공항 안에는 기념품을 많이 팔아서 엽서 몇개를 또 줍줍했다

 

여행을 떠나는 수많은 사람들

어쩌면 공항은 제일 지나가는 사람들의 사연이 많은 공간 아닐까

 

유학 전에는 저가항공 위주로 탔지만 끝난 후부터는 국적기를 마구마구 타는중

 

와우 KLM이라 그런지 보딩브릿지로 스무스하게 기내로 들어왔다

근거리다보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그런거 없다

 

네덜란드에 있는 공항이라 여길봐도 KLM 저길봐도 KLM이다

 

드디어 떠난당

 

미리 여행계획과 예산을 짜본다

 

 

다소 짧아보이는 비행기

유럽은 서로를 잇는 항공편도 많고 단거리라 그런지 광동기를 보기 힘들다

 

이륙하자마자 금방 나온 기내식

 

스페인에 도착했다

옆친구는 독일 비행기다

 

무사히 짐을 찾고 지하철을 타러 고고씽이다

 

안내를 따라 얌전히 이동한다

 

창밖으로 날씨를 확인했는데 화창하고 문제없다 따봉

 

역으로 가는 길은 조금 길어서 무빙워크로 이동속도 증가 스킬을 썼다

 

런던 지하철 로고를 각지게 바꾼 듯한 마드리드 지하철 로고

 

사람들이 티켓을 사고 있었다

 

나도 티켓을 산다

 

마드리드 교통카드

기념품이 하나더 늘었다

 

여기서도 포르투갈처럼 매점에서 기념품을 팔고 있었다

 

음... 다음거 타야겠다

짐이 있으니 서두르면 위험하다

 

탈 수도 있었지만 그냥 떠나보냈다

지하철역을 구경하고 싶었다

 

노란색 외벽이 약간 열정적인 스페인과 잘어울린다고 생각해본다

 

공항이라 그런지 비행선 그림이 그려져있었다

아마도 스페인 사람들이 개발한 비행선이겠지?

 

 

열심히 달리는 공항철도

 

무사히 열차를 탔당

 

역이 거대한 던전같다

 

유럽 여행할 때 많이 본 JCDecaux

처음 봤을 때는 그 나라 기업 광고인줄 알았는데 유럽 여기저기서 저 이름이 보인다

찾아보니 광고를 전문으로 하는 대기업이었다

 

다시 지하철을 갈아탄다

 

지하철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

 

런던보다는 넓은 지하철 터널

 

Tribunal 역에서 갈아타서 

숙소가 있는 Antón Martín 역에 도착했다

지하철역이 도자기 타일로 되어 있다

 

숙소로 가는 길은 다소 경사가 있었다

 

열심히 캐리어를 끌고 낑낑 경사를 올랐다

 

이번에 예약한 숙소는 바로 일본인이 운영하는 숙소였다

런던에서 한일민박에 머물러봤으니 이번에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민박에서 머물러보고 싶어서 메일로 예약했다

주인 아저씨가 맞이해줬는데 굉장히 친절하셨다

 

숙소에 붙어있던 관광지도

솔 광장과도 굉장히 가깝다

 

무사히 짐을 맡기고 솔 광장으로 나왔다

 

뭔가 남쪽이라 그런가 날씨가 쾌청하고 좋다

 

날씨가 맑아서 그런지 사람들도 더 활기차보인다

 

 

 

마리오 복장을 한 사람 ㅋㅋ

 

카를로스 3세 동상

 

마드리드를 재정비한 인물이라고 한다

 

광장에 있는 관공서

유럽은 오래된 건물이 관공서인 경우가 참 많다

 

햇빛이 강해서 그런지 창문을 닫아둔 집이 많다

 

기마 동상 아래 받침대에는 스페인어로 여러가지가 적혀있다

 

관공서라 그런지 스페인 국기 모양을 길게 장식했다

 

지하철을 타고 Estación del Arte 역으로 가자

근데 저거 우동 맞아?

 

이상한 조각이 매달려 있는 역

 

도착해서 밖을 나오니 엄청 큰 건물이 있었다

 

아토차 기차역이라고 한다

 

회전교차로 가운데에는 분수가 있었다

 

여기도 독일처럼 횡단보도를 점선으로만 해두었다

 

이제 프라도 미술관에 갈꺼다

 

길거리에 있었던 기념품을 파는 매점

 

미술관은 공사중이었다

 

혹시나 공사중이라 영업을 안하나 싶었지만 단순히 입구가 아니었을 뿐이었다

 

핸드폰 카메라는 화질이 안좋을 뿐인데 오히려 아련한 느낌이 난다

 

유럽은 울퉁불퉁한 돌로 보행로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캐리어를 끌 때는 바퀴가 고장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역시 숙소에 짐을 맡기는게 최고다

 

벤치가 많은 마드리드 거리

 

나라마다 경찰 전화번호도 다르고 경찰차 디자인도 다르다

나중에는 EU 공통 디자인으로 통일되거나 하려나

 

가운데에는 벨라스케스 동상이 있다

 

아무래도 일부만 공사를 진행하는 모양이었다

 

여기 경찰차는 디자인도 다르고 전화번호도 다르다

어쩌면 이탈리아처럼 국가경찰과 지방경찰이 나뉘어있을지도 모른다

 

미술관 앞은 예술작품을 파는 사람들로 성황이었다

 

마드리드 시내를 그린 그림부터 다양한 작품을 팔고 있었다

 

티켓을 사기 위해 줄을 섰다

 

루벤스와 로렌초 기획전을 하는 모양이다

 

여기는 고야 동상이 있다

아들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로 유명하다

 

티켓을 사고 둥그런 길을 따라 가면

 

미술관 입구가 나온다

 

깔끔한 미술관 내부

 

아쉽게도 전시관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다

 

미술관 안에 있는 기념품점

홍상수 감독의 DVD를 발견했다

 

이렇게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을 작게 인쇄한 걸 팔고 있다

 

이렇게나마 작품을 사진으로 남겨본다

하지만 인쇄한 것에는 실제 작품의 아우라가 담기진 않는다

 

독특한 그림이 인상적이었던 보슈의 그림

 

이렇게 꿈에서 본 듯한 풍경을 그렸다

 

우키요에 기념품이나 한자가 적힌 티셔츠 등도 있었다

 

곰브리치의 세계사

 

도록도 이것저것 펼쳐본다

 

여기는 로렌초 특별전

 

다 둘러보는데 2시간은 걸린 것 같다

만약 미술을 너무 사랑한다면 훨씬 더 걸릴 것이다

 

유럽에서 처음으로 미술관에 들어와봤는데

보고 나서 느낀점은 역시 벤야민이 말했던 아우라라는게 있다!!는 것

이게 사진으로 보는거랑은 완전완전완전 진짜진짜 다르다

하... 그동안 휴관일이거나 시간이 없어서 미술관은 패스해왔는데 조금 후회가 된다

 

인류의 정수를 느끼고 밖을 나오니 살짝 멍하다

 

프라도 미술관 옆에 있는 산 헤로니모 엘 레알 성당

 

미술관 주변은 공사중인 건물이 많았다

 

관광객들이 많았는데 단체관광버스가 여기저기 보였다

 

약간 심플한 밀라노 대성당 느낌이다

 

미술에 대해 조예가 깊지 않은 나조차도 눈이 즐거운 시간이었다

 

내년이면 200주년이라고 한다

 

들어오기 전에 본 고야 동상

자세히 보니 아래에는 고야가 그린 옷 벗은 마하가 조각으로 표현되어 있다

 

아치 사이사이로 작품들이 있다

 

공사중인 미술관 정면

 

그 앞에 벨라스케스 동상이 있다

프라도 미술관의 대표 전시물인 시녀들을 그린 작가다

그림을 보면 아!! 이거!! 싶은 그림이다

 

유럽에서는 곳곳에 분수를 볼 수 있다

교과서에선가 동양은 폭포 문화고 서양은 분수 문화라는 글을 읽은 기억이 갑자기 떠오른다

 

큼지막한 아토차 기차역

 

이건 또 무슨 건물이지 싶었는데

 

MINISTERIO AGRICULTURA

즉 농림부 건물이다

 

딥따 큰 기차역

 

꼭대기에 장식된 페가수스 상이 인상적이다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이 보인다

화요일은 휴관일이어서 내일 갈꺼다

 

지하철을 타러 가자

 

화려한 바깥과 달리 일반적으로 생긴 지하철역

 

역 이름부터가 Estación del Arte다

 

수동으로 여는 문손잡이

 

숙소 근처로 돌아왔다

마트가 있길래 구경했다

 

멀리 떨어진 나라는 아무래도 음식문화부터 이것저것 다른 점이 많다

 

인상적이었던건 젤리가 정말 많았다는 것

 

하리보도 그렇고 여러 맛의 젤리가 과자코너마냥 한 코너를 차지하고 있었다

 

질질 끌고 다닐 수 있는 쇼핑카트

 

계산 시스템을 잘 몰라서 두리번거렸다

 

무사히 계산을 마치고 나왔다

슈퍼에서 장을 보니 마치 여기서 사는 것 같다는 착각이 든다

 

다시 돌아온 숙소

 

일반적인 아파트 느낌인데 가운데에 분수가 있다

 

중앙정원

 

쓰레기통은 한국 음식물쓰레기통이랑 비슷하게 생겼다

 

방을 배정받았다

침대가 두개인데 하나는 쓰면 안된다고 한다

 

다행히 선풍기가 있다

 

보통 가격을 올리지 않나

가격을 내렸다

 

여기저기 일본어가 보이니 신기하다

한인민박에서도 한국어가 보여서 신기했었는데

 

동아리 회의가 있어서 잠깐 컴퓨터를 켜서 회의를 2시간 동안 하고 다시 나갈 준비를 했다

여행객을 위한 각종 관광 안내들

 

안전하게 여행하기 위한 팁들도 적혀있었다

유럽에서는 언제나 소지품 조심하고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이탈리아처럼 일반적인 아파트 한 공간을 숙박시설로 쓰는 느낌이었다

 

무사히 회의를 마쳤으니 다시 여행을 재개하자

 

아치로 된 문을 지나면

 

마요르 광장이 까꿍하고 반겨준다

 

붉은 건물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다

 

PLAZA MAYOR라고 적혀있다

 

여기에도 있는 기마 동상
펠리페 3세 동상이다

 

이렇게 붉은 건물이 광장을 빙빙 감싸고 있다

 

광장을 빠져나와 마드리드 왕궁으로 가는 길

 

스페인 국기 가운데에는 문장이 있는데

일상적으로는 문장이 없는 국기가 통용되는 모양이다

 

왕궁에 도착했다

 

입장시간이 지나서 철제 울타리 사이로 사진만 찍는다 ㅋㅋ

 

여기는 알무데나 대성당

왕궁 반대편에 위치해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다시 왕궁을 나와서 걷는다

애초에 들어가지도 않았다 ㅎㅎ

 

멀리서 찍어본 알무데나 대성당

그러고보니 루마니아 말고는 성당에 들어가본 적이 없네

 

J오WAE?

 

축구 강국 답게 축구 팬을 위한 전문상점이 따로 있었다

축구에 관심은 없지만 신기해서 구경해봤다

 

말을 타고 다니는 경찰

 

루마니아도 그렇고 유럽에는 아직 기마경찰이 일상적으로 다니는 것 같았다

 

경찰에게 길을 묻는 시민

 

왕립극장 건물

Teatro Real

그 레알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웃음이 나온다

 

또 다른 미술관에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탄다

 

좁은 골목길

 

서점을 구경하다 스페인어 책 한 권을 샀다

읽지 못하지만 괜찮다

 

여기서도 보이는 초록 십자가

아마도 약국 건물이다

 

스페인 하원건물과 미겔 데 세르반테스 동상

돈키호테의 작가다

한국에선 뭔가 작가보다 작품이 유명한 느낌

신호등이 커플이다 ㅎㅎ

 

오후의 나른함이 느껴지는 사진

한국이었으면 벌써 해가 졌을듯

 

마드리드는 유독 차선이 희미한 느낌이다

 

드디어 도착한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

 

미술관 로비에 들어왔다

 

티켓을 끊고

 

모네 전을 하고 있었다

 

이제 구경하러 가자

 

인상파하면 바로 떠오르는 모네

 

미술관 안에 있는 기념품점

 

빅토르 바사렐리 작품전

여기는 촬영이 가능했다

 

이렇게 착시를 활용한 추상작품을 그리는 작가였다

 

마치 초음파 레이더를 보는 것 같다

 

미묘하게 비틀린게 에셔가 떠오르기도 하고...

 

옛날 게임 화면을 보는 것 같다

 

아무래도 카메라로는 곡선 왜곡이 생겨서 핸드폰으로 찍어봤다

 

시간이 없어서 프라도 미술관처럼 천천히 관람하지는 못했다

 

다시 부지런히 걸음을 옮긴다

 

배가 고파 밥을 먹으러 가는 중이다

 

식당이 저 건너편에 보인다

 

 

해가 지고 있다

 

이 거리의 상징과 같은 메트로폴리스 빌딩

 

식당도 그렇고 주변은 공사중이었다

 

반쯤 내려간 곳에 식당이 자리하고 있다

 

손님이 나밖에 없넹

 

필수 스페인어 뽀까쌀

소금 적게라는 말이다

빠에아를 시켰다

 

냠냠 맛있게 잘 먹었당

 

식당 안에 있는 조명이 가로등이다 ㅎㅎ

 

밥을 먹고 밖을 나오니 어둑해져있었다

 

스페인의 밤거리

 

숙소까지는 천천히 걸어가기로 했다

 

다시 돌아온 솔 광장

 

낮이랑은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

 

분수에 줄지어 앉아있는 사람들

 

밤 열시인데도 사람들로 바글바글이었다

 

그런데 광장에서 조금 나오니까 사람들이 확 줄어든다

 

숙소에 도착했다

 

더워서 창문 바람에 기대는 중

 

으아 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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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 - 브뤼셀, 암스테르담 (3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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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새벽에 룩셈부르크역에 도착했다

룩룩룩셈부르크 아아아르헨티나~

 

짐을 무사히 꺼냈다

 

역 앞에 주차된 경찰차

 

사람은 없고 전광판만 빛나고 있다

 

룩셈부르크어가 있긴 하지만 안내문은 프랑스어로 적혀있다

 

아무도 없는 역

 

너무 일찍 도착했지만 어쩔 수 없다

 

독특하게 오래된 건물을 유리로 감싼 식으로 되어 있었다

 

여기가 아마 본래 역이었겠지

경찰서가 역 안에 자리하고 있었다

 

짐을 맡기는 곳을 찾았는데

 

문을 여는게 아침 여섯시다

 

지금은 4시라서 아직 2시간이나 남았다

 

그래서 짐을 들고 불편하지만 여기저기 구경하는 중이다

해와 달이 그려진 천장

 

아마도 위에 있는게 룩셈부르크어고

아래에 있는게 프랑스어다

 

새벽인데도 열차가 다닌다

 

뜻밖에도 상점은 영업을 하고 있어서 구경했다

처음 보는 에너지 드링크

 

기념품도 팔고 있어서 이 시간에도 기념품을 살 수 있었다 휴

 

어마어마하게 많은 잡지들

독일어 학습 잡지를 하나 샀다

 

탁상테이블이 있어서 시간을 때우는 중

 

벽에 사람들이 낙서를 한 흔적이 있었다

 

동이 트기 시작한다

 

날씨가 뭔가 종말의 날 같다 ㅎㅎ

 

그렇게 시간을 때우고 6시 5분전

 

룰루랄라 이제 짐 맡기고 홀가분하게 떠날 시간

 

쾅쾅 빨리 문 열어요~

 

짐을 무사히 맡기고 역을 나왔다

유인짐보관은 영업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게 문제다

물론 새벽에 돌아다니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니다

 

이제 완전히 날이 밝았다

새벽에는 조금 무서웠는데 이제는 돌아다녀도 무섭지 않다

 

현대적인 유리빌딩 옆에 오래된 건물이 있는 묘한 합성 느낌이 난다

 

교회건물처럼 생긴 룩셈부르크역

 

자세히 보니 역 꼭대기 깃발에 무언가 매달린듯한 장식이 달려있다

 

보행로가 엄청 넓어서 도로같다

손가락 지문처럼 그려진 횡단보도

 

프랑스 근처여서 그런가 살짝 파리 느낌이 난다

 

걷기 싫은 사람을 위해서 공유 자전거도 잇다

 

붉은색으로 자전거 도로도 있다

 

엄청난 높이의 다리

 

다리 밑은 강이 아니라 거리가 있다

 

육지 위를 다리가 지나가는 특이한 구조

 

아래는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다

 

멀리 성처럼 보이는 건물이 보인다

 

이 정도 높이 차이면 아래로 내려가는 것도 참 힘들겠다

 

어마어마한 높이의 다리

 

공항이 근처인지 비행기가 가까이 날고 있다

 

버튼을 눌러 작동하는 신호등

 

뭔가 궁전처럼 건물이 나타났다

 

2차 세계대전의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공간

 

꺼지지 않는 불

 

사람은 없지만 차는 씽씽 달리고 있다

 

해가 뜨느라 하늘이 붉게 빛나고 있었다

 

아랫마을에는 주택들이 길을 따라 지어져있었다

 

카메라로 찍으니까 마을을 찍으면 붉게 타오르는 하늘이 안찍힌다

 

반대로 하늘을 찍으면 마을이 검게 변한다 ㅠ

 

그나마 핸드폰으로 찍는게 밝게 찍힌다

 

다리 아래 마을의 지붕이 윗마을 입구랑 같은 레벨이다

 

비행기 로고가 보일 정도로 가까이 날고 있다

 

비를 피할 수 있는 건물 복도

 

아까 본 궁전같은 건물

알고 보니 법원 건물이었다

 

법원을 지나 들어오니 좁은 골목이 자리하고 있었다

 

룩셈부르크 국립기록보관소

높이 차이가 있어서 이렇게 출입구가 공중에 떠있다

 

천천히 내리막길을 지나자 확 트인 풍경이 펼쳐졌다

 

경치를 둘러보고 있는데 내 가방에 달린 태극기가 보였는지

한국인 수녀님이 말을 거셔서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다

종교 연수를 오신 모양이다

 

카메라로 찍으면 선명하지만 하늘을 제대로 담을 수 없어서 아쉽다

 

이렇게 고저차이가 극단적으로 차이가 나는 곳은 처음봤다

리스본도 경사를 따라 완만히 마을이 형성되지 이렇게 딱딱 나뉘지는 않는다

 

그래도 여기저기 내리막길이 아래와 윗동네를 잇고 있다

 

자기주장이 강한 햇님

 

유독 아랫동네는 집들의 밀도가 높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아무래도 햇빛이 들어오려면 어쩔 수 없었던 걸까

 

아래에는 터널처럼 지나갈 수 있게 뚫려있다

 

1940과 1945가 적힌 걸로 봐서 이것도 2차 세계대전 추모비인 것 같다

 

마을로 내려가는 내리막길

아래에 있는 도로는 출근하는 차들로 꽉 막혔다

 

아직 문이 닫힌 룩셈부르크 도시 박물관

 

아래에는 커다란 교회가 중심에 있었다

 

자동차만 없으면 진짜 옛날 마을을 보는 것 같다

 

파노라마로도 찍어봤다

 

마을 사이로 이렇게 강이 흐르고 있다

 

언덕이 있는 대학에서 자주 볼 수 있는 2층 출입구가 룩셈부르크에서는 일상이다

 

아무리 높은 집도 난간 높이에는 미치지 못한다

 

동틀녘에는 아무래도 핸드폰이 사진이 더 잘나오는 것 같다

 

자세히 보니 아랫동네도 서로서로 높이 차이가 있었다

대체로 아래에 지어진 집은 위에 난 길로도 나갈 수 있게 윗쪽 전용 통로가 만들어져있었다

 

동화속 집 같이 생긴 정부 건물

 

프라하처럼 눈이 동그랗게 떠지는 풍경도 좋지만

이런 잔잔한 마을 풍경도 좋다

어제 간 리히텐슈타인이 갑자기 떠올랐다

 

보통은 올려다보는 교회의 첨탑이 내 눈높이에 있다

 

다시 파노라마 찰칵

 

햇빛이 참 눈부시다

 

로마 수도교를 보는 것 같다

 

또다시 파노라마

 

그냥 담벽인줄 알았는데 바위 위에 벽돌을 쌓은 것 같다

 

심플한 교회 건물

 

중간중간 구멍이 뚫려있는데

전쟁 때 대피하는 곳이었다고 한다

 

룩셈부르크 국기가 휘날리고 있다

 

다리를 향해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다

 

교회 앞에는 넓은 광장이 있었다

 

수도교같은 다리를 지나가는 버스

충분히 튼튼하다는 걸 입증했다

 

어느 방향에 어떤 건물이 있는지 표시했다

 

높은 고지 사이에 낀 땅이라 고지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가 여기저기 보인다

 

저기도 고지와 고지를 잇는 다리다

 

이제 구 시가지로 들어가보자

 

유럽에서는 어딜 가나 교회가 보인다

 

한 건물을 두고 양옆 길의 높이가 달라진다

오른쪽 건물의 튀어나온 창문 아래에는 Mir wëlle bleiwe wat mir sinn라고 적혀있는데

우리를 그냥 내버려둬라는 말이다

주변국들에 둘러싸인 룩셈부르크의 처절한 한마디가 심금을 울린다

 

구시가지인만큼 역 근처와 달리 현대적인 빌딩은 찾아보기 어렵다

 

룩셈부르크 왕실 덕질을 하는 듯한 창문

 

덩그러니 네모난 현대적인 건물이 있어서 뭐지 했는데

 

국립 역사 미술 박물관이었다

입장료는 무료라고 하는데 시간이 맞지 않는다...

문을 열 때쯤이면 룩셈부르크를 떠나있을 거다

 

구시가지라서 그런지 길이 직선적이지 않고 구불구불하다

 

앗 영국 런던에서 본 지하철 로고

The Tube라고 적힌 거 보니 빼박이다

 

문이 굳게 닫힌 그랜드 두칼 궁전

 

룩셈부르크에는 원통형 건물이 많이 보인다

 

같은 건물인데도 이렇게 색을 다르게 칠하기도 한다

 

마을에 나밖에 없는 느낌이다

 

룩셈부르크에도 있는 중국집

 

Chambre des Députés

하원의회라고 프랑스어로 적혀있다

 

의회 건물 바로 옆이 아까본 그랜드 두칼 궁전이다

룩셈부르크 대공이 일하는 곳이다

 

슬슬 영업준비를 하는 기념품점

 

국가 대표 문양인가보다 역에도 비슷한 문양이 여기저기 있었다

그나저나 길마다 이렇게 영문모를 봉이 세워져있었다

여차하면 테이프를 매달아 통로를 만드려는 목적일까

 

조그마한 광장 가운데에는 옛 대공비였던 샤를로트 대공비 동상이 자리하고 있었다

 

아니... 화장실 맞지??

왜 하트를 그려놓은거야... 오해하게

 

포스터가 있어서 봤는데 눈비비고 봐도 한국 사람 이름이었다

가족도 아닌데 괜히 뿌듯ㅎㅎ

 

기욤 2세 광장에 도착햇다

여기저기 공사중이었다

레고 블럭처럼 생겼다

 

기욤 2세 광장이라길래 당연히 기욤 2세 동상일 줄 알았는데

동상은 또 빌헬름 2세라고 한다... 뭐징

 

시청 사이를 잇는 특이한 통로

 

이렇게 건물 가운데를 폭하고 관통하듯 지나고 있다

 

자동차모양 자전거 거치대

왜 자전거 모양이 아니고?

 

아까 본 통로

정말 기둥 하나 없이 서로를 잇고 있다

 

층이 올라가면서 조금씩 넓어지는 빌딩

뭔가 현대적이면서도 주변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적절한 건물이다

 

자전거 도로가 정말 잘되어 있어서 자전거가 좌회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유럽을 여행하면 하루에 교회를 몇개를 보는지...

안에 스테인드글라스가 예쁘다고 하는데 들어가보지도 못했다

 

큰 길로 나와서 역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가는데

자이로드롭처럼 생긴 전망대가 보인다

 

지나가다가 사자문양이 보인다 싶으면 정부건물이다

나라가 작다보니 정부 건물도 그리 규모가 크지 않다

 

전망대 옆에는 기념비가 있었다

 

제1차 세계대전 때 프랑스를 위해 싸워준 룩셈부르크 외인부대에게 감사하는 내용을 담았다

룩셈부르크는 한국전쟁에도 참전했는데 그래서인지

맨 아래에 1951-1954 COREE라고 적혀있다

근데 1953년 휴전 아닌가?

 

지나온 길을 돌아보니 뾰족한 첨탑 세 개가 보인다

 

기념비 근처에 주차장이 있었다

 

여기는 아까와 다르게 마을은 없고 나무만 울창하다

 

아까는 조그맣게 보인 성이 지금은 더 가까이 보인다

 

반쯤 아래에는 정원이 있고 여러 깃발이 꽂혀있었다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잇는 아돌프 다리

그 아돌프가 아니고 아돌프 대공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이제 다리를 건너서 신시가지로 돌아가자

 

신기하게 생긴 전망대

 

아쉽게도 바람이 안불어서 깃발이 휘날리는 건 못 봤다

 

사무라이가 거꾸로 적힌 오토바이

 

룩셈부르크는 전반적으로 도로 상태가 깔끔하다

 

아돌프 다리

 

성과 함께

 

자전거 때문인지 출입구를 반쯤 막아두었다

순간 못 지나가는 줄 알았다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

아마도 국기가 있는 정원으로 내려가는 거겠지?

 

다리는 경치를 구경하며 걷기 좋게 적당히 넓고 깨끗했다

 

아침이라서 몇몇 사람들이 조깅하는 게 보인다

 

알록달록한 룩셈부르크 버스

 

으악 눈뽕

 

절반 쯤 왔나?

 

그나저나 저 전망대는 엘리베이터처럼 올라가는 식인가보다

설마 저렇게 낮은 곳에서 바라보라고 하진 않을거 아닌가

 

구시가지 쪽은 여기저기 공사중이었다

 

도로에 트램을 위한 선로가 놓여있다

 

성인줄 알았는데 은행건물이었다

유럽 사진을 아무거나 가져와서 문화재인지 아닌지 맞추는 퀴즈해도 될듯

 

지어진게 1913년이라고 하니 문화재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럼 여기도 은행인가

 

또 오래된 건물이 보인다

 

넓직한 메인도로

저멀리 룩셈부르크역이 보인다

 

와 이건 무조건 박물관이다 싶었는데

 

또 속았지롱 은행이었다

 

가운데는 심장을 닮은 동상이 있다

 

보행로가 보도블럭이 없어서 도로같다

 

룩셈부르크에는 참 은행이 많은 것 같다

아마도 기업을 유치하려고 법인세가 싸거나 한게 아닐까

 

귀엽게 못생긴 자동차

 

이렇게 보니 복잡해보이는 룩셈부르크 교통망

 

유럽을 여행하는게 재미있는 이유는 그냥 이러저런 집을 봐도 재미있기 때문이다

 

이런 양식의 집을 일상에서 볼 수 있는게 신기하다

여기 사는 사람에게는 이런 집도 우리가 아파트 보듯 보일까

 

룩셈부르크역으로 돌아왔다

 

새벽과 달리 아침이 되니까 간간히 사람이 보인다

 

독일어 원어민 교수님이 브레멘 출신이었는데 그때 Moin이라는 인사를 알려주셨다

그거랑 비슷한 Moien!

아마도 룩셈부르크어겠지?

 

목적지 방향에 따라 버스 타는 곳이 다르다

 

여기서 타는 모양

 

아직 30분 정도 여유가 있다

 

설마 빨리 도착했다가 출발할까봐 무서워서 가만히 기다리기로 했다

평소라면 어디 다녀왔을텐데 파리의 기억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 파르르...

 

버스회사와 목적지를 잘 보고 타야한다

 

벌써 떠나기는 아쉽긴 하지만 앞으로 가야할 곳이 많다

 

언제나 여행은 기다림으로 이루어져있다

 

새벽의 텅텅빈 풍경과는 딴판이다

 

나말고도 여러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트램처럼 생긴 버스

 

10분 전부터 버스가 안보여서 불안했는데

무사히 탑승 시각에 딱 맞추어서 버스가 도착했다

 

아싸 충전기 있다

 

외관은 하얘서 설마했는데 내부는 초록초록한게 영락없는 플릭스버스다

 

이제 벨기에로 떠난다

 

피곤해서 좀 자다가 눈을 떠보니 브뤼셀이었다

 

가운데만 색깔이 다른 특이한 호텔

 

버스에서 내리니 엄청 큰 아파트가 앞에 있었다

 

브뤼셀은 되게 현대적인 도시 느낌이었다

 

3시간 뒤에 암스테르담행 열차를 타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

 

우선 역에서 일일권을 사자

 

티켓도 샀으니 이제 지하철을 타러 가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플랫폼으로

 

플랫폼은 되게 깔끔하고 잘되어있었다

 

프랑스어를 모르지만 루마니아어랑 비슷해서 그대로 이해된다

북쪽 역이란 뜻이다

 

마그리트 미술관이 있는 모양이다

다음에 올 때는 미술관을 쭉 도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뭔가 지하로 다니는 트램 느낌이다

 

덜컹덜컹

 

아마도 진짜 트램으로도 사용되어서 개찰구가 없는 트램 정류장에서는 이걸 이용하는 것 같다

 

 

우선 브뤼셀 남역으로 왔다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고속열차는 남역으로 가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역에서 짐을 맡겼다

 

플랫폼을 청소하는 걸 구경했다

 

지하철을 타고 아네센스역에 도착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돌아볼 시간이다

 

싸우지마라 그지 깽깽이들아~

 

2시간밖에 안남았다 ㅎㄷㄷ

 

걸음을 서두른다

 

사람들이 모여있는걸 보니 저기가 맞다

 

오줌싸개 동상이 있는 곳

 

유명세에 비하면 조금 초라하다

 

사진에서는 가까이 찍어서 그렇지 실제로는 저렇게 작다

 

구불구불한 길

땡땡이닷

벨기에 만화였구나

 

벨기에하면 역시 초콜릿

슬쩍 구경해준다

 

다음 목적지가 얼핏 보인다

 

관광지 근처라 그런지 기념품점이 많았다

 

광장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랑플라스 광장에 도착했다

 

화려하기 그지없는 건물들

 

무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광장이다

 

광장에 위치한 박물관

저기에 오줌싸개 동상 원본이 있다고 한다

아니 아까본게 가짜였어?

 

자그만 건물이 모인 다른 면과 달리 여기는 혼자 한쪽면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다

브라반트 공작의 집이라고 한다

진짜 사는 집이 아니고 이름이 그렇다

 

그리고 대망의 주인공

시청 건물이다

 

시장을 보좌하는 쪼꼬미 빌딩들

 

그리고 오른팔?

 

너무 가까이 찍으니까 전부가 안담긴다

 

반으로 쪼개서 위 아래로 찍었다

중간에 기둥이 없는 곳이 보이는데 폭격으로 무너진 흔적인줄 알았는데

그냥 조각이 있는 장식이었다

 

자세히 보면 건물 꼭대기에 인물 동상이 있는 것이 보인다

 

시청사 건물도 자세히 보면 창문 옆이나 위에 사람 조각들로 장식을 했다

 

조그만 탑이 모여서 커다란 탑을 만들었다

 

이렇게 보니 왼쪽보다 오른쪽이 짧은 척추측만증 건물이다

 

건물에는 벨기에 국기와 유럽연합기가 걸려있다

 

왼쪽에는 시계가 걸려있다

 

파노라마로 찍어보는데 탑이 짤린다...

 

다 담으려면 광장 끝으로 가야한다

 

시청사 맨 꼭대기에도 인물 동상이 있는데 성 미카엘 동상이라고 한다

저거도 원본은 광장에 있는 박물관에 있다고 한다

 

최선을 다해 건물을 사진에 담아봤다

 

거리에 돌아다니는 무장한 군인들

 

골목을 지나서 그랑플라스를 빠져나왔다

 

평화로운 도심 광장

 

시청사 꼭대기가 여기까지 보인다

 

저기 보이는 성당으로 가보자

 

성 미카엘과 성녀 구둘라 대성당이다

 

살짝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과 닮았다

 

지하철을 타러 왔다

 

마지막으로 지하철을 타고 가볼 곳은

 

바로 유럽연합본부!!

역에서도 티를 마구마구 내고 있었다

 

엄청 깔끔하고 높은 역

 

이렇게 출구에 유럽연합 본부 건물을 알려주고 있다

 

여기도 유럽연합 건물 중 하나다

정상회담이 열리는 장소다

 

유럽연합의 중추인 베를레몽 빌딩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있는 건물이다

 

방문자용 출입구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유럽연합 결성에 큰 영향을 미친 로베르 슈만

그래서 아까 지하철역 이름도 슈만역이었다

 

근처에는 유럽연합과 관련한 빌딩이 즐비하다

 

최대한 담아본 베를레몽 빌딩

 

횡단볻 정지선이 피아노 같다

 

반대쪽 면도 이렇게 비슷한 느낌으로 되어 있다

 

옛날 유럽연합 본부였던 건물

지금은 새건물과도 통로로 이어져있다

 

정말 건물 외관만 보고 돌아왔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어쩔 수 없다

 

슈만의 이름을 딴 슈만역

부역명으로 유럽 지구라 적혀있다

 

아르 루아역에 도착

 

네덜란드어 이름도 붙어있다

벨기에는 네덜란드어와 프랑스어 독일어 세개가 공용어다

브뤼셀은 대체로 프랑스어와 네덜란드어가 사용된다

 

그래서 노선도에도 두가지 언어로 적혀있다

 

한국에서는 한국어만 사용해서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일상생활이 뭔가 신기하다

 

역시 스크린도어는 없는 유럽의 플랫폼

 

문도 수동으로 연다

 

개찰구를 나서서

 

슈퍼가 있길래 구경하다 초밥이 있어서 고민하다 샀다

 

sh*t

 

치안이 좋지 않은 것으로 유명한 브뤼셀 남역

주변 분위기를 보면 살짝 납득도 간다

 

역에서는 언제나 조심해야 한다

소매치기든 강도든

 

그래도 내부는 깔끔하다

 

이제 열차를 타고 떠날 시간이다

 

빨간색이 인상적인 열차

 

전광판을 보며 시간을 체크한다

 

네덜란드어는 독일어랑 엄청 비슷하다

독일어로는 angekommen이다

대충 도착했다는 뜻

 

너니?

 

무사히 탑승했다

편하게 가려고 제일 좋은 좌석으로 잡았다

 

공짜로 볼 수 있는 신문과 잡지들

 

시장하니 초밥을 냠냠 먹어줬다

 

좋은 좌석이라고 먹을 것도 준다

 

차내 판매도 이루어지고 있었다

 

벨기에를 떠나서

 

네덜란드 국경을 막 넘는 중

 

모스크 사원이 보인다

 

비상시 창문을 깨는 법

깨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암스테르담에 도착했다!

 

둥글게 생긴 플랫폼

 

우선 짐부터 맡겨야겠다

 

서점에서 발견한 혜민스님 책

베스트셀러라니 대단하다

 

이곳에서 짐을 맡길 수 있었다

 

암스테르담역을 나왔다

 

우와...

 

바로 앞에는 기념품점이 있었다

 

엽서를 몇 장 샀다

 

암스테르담 에코백

유럽 에코백은 어째 다 비실비실하다

전공책 몇개만 넣어도 못버틸 것 같다

 

두개의 시계탑을 거느리는 암스테르담역

 

바로 앞에는 강이 있다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이 휘날리고 있었다

이런 부분에서 자유로운 것은 참 부럽다

 

그럼 시내로 가보자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면 트램을 타고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두근두근

 

트램의 장점은 역시 타는 도중에도 거리를 구경할 수 있다는 점!!

 

그린을 사랑하시나요?

맛차를 드시지요!

 

미술관이 몰려있는 뮈세윔플레인 근처에서 내렸다

 

와... 거리가 고즈넉하고 느낌있어

 

약간 편견일 수도 있는데

가톨릭 주류인 도시와 개신교 주류인 도시는 건물부터 느낌이 다른 것 같다

 

장식성이 많은 파리나 로마 건물과 달리 네덜란드나 북유럽은 조금 심플하고 절제된 디자인이 자주 보이는 것 같다

 

프랑스랑 가까운 벨기에에서 넘어와서 그런가 그런 차이점이 더 두드러지게 느껴진다

 

반고흐 미술관 등 여러 미술관이 모여있는 지역이다

 

그래서 기념품점에서는 각종 미술회화 작품을 팔고 있었다

 

여기는 암스테르담 시립 미술관

 

반 고흐 미술관의 다른면은 둥글둥글하게 생겼다

 

거대한 철판이 서있다

 

여유로워 보이는 사람들

 

그러고보니 유럽에 와서 미술관 한 번 안들어갔네...

내일 스페인에서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미술관에 가봐야겠다

 

아마도 예술 작품인 모양

 

도시가 전반적으로 평지여서 그런가 자전거가 여기저기 보인다

고저가 명확했던 룩셈부르크와는 완전 딴판이다

 

잔디밭에 누워 이야기를 나누거나 책을 읽는 사람들

이게 인생 아닐까... 부럽다 정말

 

아니 오늘 월요일이에요

아차 시계를 보니 오후 여섯시다

그래도 야근 없이 퇴근했다는거 아닌가

 

뭔가 평화롭다 좋다 이런 생각보다

아 진짜 부럽다라는 생각이 더 들었다

 

어쩌면 돈이 많은 부자보다는 시간이 많은 부자가 진정한 승리자 아닐까

 

나도 누울까 싶었지만 누워봤자 할 것도 없어서 그냥 걸어갔다

영락없는 한국인이구나

 

신전처럼 생긴 건물은 콘서트홀이라고 한다

 

그리고 살짝 암스테르담역과 비슷하게 생긴 건물이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이다

 

비둘기들이 뽀찌를 얻어먹으려고 열심히 살고 있었다

 

한쪽면은 돌 타일로 되어 있는 반고흐 미술관

 

다른쪽은 유리로 되어있다

최근에 지은 모양이다

 

미술관 앞에 무언가 조각상이 있다

 

건물이 전반적으로 낮아서 하늘을 가리는 것이 없다

 

하.. 부럽다 진짜

 

미술관 앞에는 큰 연못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들어가서 놀고 있었다

족욕을 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의자와 우주비행사와 꽃병

네덜란드 예술가의 작품이다

 

스케이트보드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었다

 

잔디밭과 달리 여기는 그냥 흙이다

 

그리고 농구를 하는 사람들

 

암스테르담 조형물이 보인다

 

암스테르담에 맞춰 찰떡같은 슬로건

 

이런 조형물은 사람 없이 찍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다이아몬드를 파는 곳

나는 시간도 없고 돈도 없는 가난한 여행자다 따흑...

 

미술관을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어깨너머로 정원에 있는 조각들과 건물을 감상했다

 

난간은 뾰족뾰족하니 들어갈 생각 말자

애초에 난간이 없어도 들어가면 안된다

 

다시 트램을 타고 이동

 

강 근처에서 내렸다

 

네덜란드는 전반적으로 저지대이다

아마 도시 대부분이 간척으로 만들어졌다고 했었나

 

그래서 강변과 집들의 거리가 굉장히 가깝다

 

자전거도로도 있고 자전거를 타기 편한 지형이다보니 이렇게 곳곳에 자전거가 보인다

 

개신교 스타일의 교회

형태는 노트르담 대성당과 비슷하지만 훨씬 장식이 적고 심플하다

 

풍선 전문점

풍선만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가 있다는게 뭔가 신기하고 낭만넘쳤다

 

저기 뭔가 화려해보이는 건물이 보인다

 

암스테르담에서도 있는 반지하

아니 반의반의반 지하인가

 

안네 프랑크의 집 근처에 위치한 교회

 

배를 타고 강을 지나가는 사람들

자전거도 실려있다

 

날씨가 흐려서 슬퍼...ㅠ

 

첨탑 부분은 화려하지만 건물 자체는 절제된 벽돌 건물이다

 

네덜란드는 횡단보도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길을 그냥 건넌다

 

보행자 친화적인 도시다

 

살짝 덴마크가 떠오르는 풍경

 

안네의 일기로 유명한 안네 프랑크의 집에 도착했다

안네의 동상이 있었다

1945년이 기일인게 가슴아프다

 

안네 프랑크의 집은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는 구조인 것 같았다

애초에 시간이 없어서 내부를 둘러볼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이번 유럽 여행 테마가 패키지처럼 맛보기 여행이긴 하지만 이렇게 설렁설렁 둘러보는게 맞나하는 회의감이 때때로 든다

 

벽면에 그려진 우키요에를 따라 그린 그림

 

네덜란드 왕궁에 도착했다

 

꼭대기에는 지구를 지고 있는 동상이 있다

아틀라스려나

 

엄청 화려한 쇼핑몰

원래는 우체국이었다고 한다

 

왕궁 뒤로는 담 광장이 있다

아니 왕궁 앞인가

 

무지개색으로 PRIDE라는 깃발이 걸려있다

여러모로 성소수자들에게 친화적인 도시다

 

이쪽 면에서 삼각형 페디먼트가 있고 뒤로는 시계탑이 보인다

 

뒤로 보이는 건 신교회

근처에는 구교회도 있는데 아쉽게도 이번 여행에서는 보지는 못했다

지나고나니 놓친 관광지가 엄청 많다

너무 즉흥적으로 둘러볼 장소를 정했다

 

모두를 향한 사랑을 기리자

간단한 영어이면서도 묵직한 말이다

 

왕궁 왼쪽에는 마담 투소 암스테르담이라고 밀랍 인형을 전시해둔 미술관이 있다

그래서인지 건물 외벽에 밀랍인형이 장식되어 있다

 

아마도 여기가 네덜란드 중심 거리인 것 같다

 

네모네모하게 우뚝 선 탑이 보이는데

옛날에 증권거래소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라고 한다

 

자전거도로처럼 보이는 작은 길과 도로 사이에는 트램을 탈 수 있는 정류장이 있다

 

배가 고파서 KFC에 가기로 했다

 

관광지라 그런지 사람이 많다

유럽에서 패스트푸드라는 말을 절실히 느낄 수 있다

그냥 식당에 들어가면 웨이터 기다리느라 요리 나오느라 시간이 많이 쓰여서 빠르게 식사를 해결하려면

패스트푸드가 좋다 팁 문제에서도 자유롭고

 

설렁설렁 걸어서 역으로 향하는 중

 

아까는 그냥 지나친 역 주변을 구경해본다

 

강이랑 딱 맞붙은 집들

 

조그마한 유람선들이 둥둥 떠있다

이걸 타고 암스테르담을 여행하는 것도 재미있어 보인다

 

완전 밑바닥까지 창문이 있다

비가 그렇게 많이 오지는 않는걸까

 

다시 도착한 암스테르담역

 

딱봐도 가톨릭 성당이다

 

아마도 저기 멀리 보이는 게 구교회인것 같다

여행할 때는 눈치 못채고 그냥 지나쳐버렸다...

 

이미 지나버린 일이니 어쩔 수 없다

다음에 올 때 잊지않고 돌아보면 되는 일이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암스테르담을 즐겁게 여행했다

 

여러 유럽 나라를 돌다보니 나라마다 미묘하게 문화도 건축양식도 다르다는 걸 많이 배웠다

 

역으로 들어와서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었다

 

공항으로 가는 기차 타는 곳을 확인하러 왔다

 

노랑노랑한 기차

여러 나라의 기차가 돌아다니는 유럽이다보니 나라마다 색깔도 모양도 달라서 재미있다

 

기차역 안에는 버거킹이 있다

혹시나 배가 고파져도 문제 없다

 

다시 짐을 찾으러 가자

기차표를 찍어야 짐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는 신기한 구조다

 

이렇게

 

여기저기 아치가 보이는 암스테르담 중앙역 내부

 

이제 슬슬 들어가보자

 

처음보는 패스트푸드점

여기서 먹을 걸 그랬다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러 간다

 

벨기에에서 넘어올 때 탔던 기차가 보인다

 

공항철도를 탈거다

 

공항으로 가는 열차 내부

 

안녕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역에 도착했다

 

또다른 여행지로 떠나는 날은 아쉬움 반 기대 반이다

 

체크인을 하는데 한국어가 있어서 편하게 체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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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9 /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 베른, 파두츠, 취리히 (3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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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에 버스가 잠시 정차했다

스위스에는 들어왔지만 아직 목적지인 베른까지는 멀었다

 

그래도 야간버스라 푹 잘 수 있다

 

다시 자다가 눈을 떴는데...

와... 스위스 풍경 장난 아니야

 

진짜 유명한 곳도 아니어 보이는데 그냥 창밖 풍경이 이렇다

 

그냥 사진을 찍으면 배경화면이 되는 그런 풍경이다

 

목가적인 풍경

이러다가 양치기를 볼지도 모르겠다

 

평화롭다

 

계속 이런 풍경의 연속이었다

 

베른에 도착을 했는데... 주변에 뭐가 없어...

그냥 목적지만 보고 당연히 베른역 주변일 줄 알았는데... 내 불찰이다

 

프랑스어가 적혀있던 제네바와는 달리 여기는 독일어가 적혀있다

스위스는 지역마다 주로 쓰는 언어가 달라진다

 

다행히 베른역으로 가는 버스를 금방 찾아서 탈 수 있었다

저렇게 입구에 차단봉이 있는데 무임승차를 막기 위한 용도 같다

 

베른역에 도착

 

푸틴 아저씨가 왜 저기에...?

 

현대적인 베른역

뭔가 이미지한거랑 다르다

되게 오래된 건물일줄 알았는데

 

우선 역에 도착했으니 해야할 것이 많다

 

먼저 환전을 했다

 

수집욕을 자극하는 스위스 지폐

비싸서 몇개 못모으는게 슬프다

 

짐을 맡기고 스위스는 유럽 유심 적용외라 유심을 샀다

관광안내센터에서 기념품을 팔고 있었는데

스위스하면 떠오르는 맥가이버칼을 팔고 있었다

 

무사히 인터넷이 되는 걸 확인하고 역을 빠져나온다

 

창문 밖에 저렇게 햇빛을 막기위한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었다

보통 안에 설치하지 않나? 어쩌면 태풍 대비일지도 모르겠다

 

스위스에도 트롤리 버스가 돌아다닌다

 

스위스 국기와 베른 문장 깃발이 걸려있다

베른 문장에는 곰이 그려져 있다

베른이라는 도시 이름 자체가 곰의 도시라는 뜻이다

 

트롤리버스가 다니는 지역은 아무래도 공중에 전선이 여기저기 보일 수밖에 없다

 

중앙선이랑 같이 노란색인 횡단보도

 

길에 조그마한 분수가 있었다

 

파이프를 불고 있는 인물이 기둥 꼭대기에 위치해있다

 

베른역에서 조금만 걸으면 시계탑이 보인다

 

중세시대에 지어진 감옥탑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기도 하다

감옥으로 쓰인 적이 있어서 감옥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옥탑을 통과하기 전 오른쪽을 보면 스위스 연방궁전 건물이 보인다

 

 

감옥탑 아래 통로로 트랜이 지나다닌다

 

감옥탑을 지나니 거리에 국기와 베른 깃발이 걸려있다

 

여기에도 분수가 있다

 

아까 보인 스위스 연방궁전으로 가기 위해 다시 되돌아가자

 

지붕에 창문이 이중으로 나있다

 

다른 도시에 비해 살짝 한산하고 관광객도 적다

 

그래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그럼 이제 연방궁전으로 가보자

 

감옥탑에서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보이는 연방궁전 건물

 

신기한 패턴의 스위스 국기

 

HEVETICAE라 적혀있는게 보이는데 스위스의 공식 명칭은 헬베티카 연방이다

 

도시가 엄청 깔끔하다

여기저기 관리가 잘 된 흔적이 보인다

창문에 있는 꽃이라든가...

 

베른은 독일어권 지역이라 안내도 독일어만 적혀있다

 

앞에 보이는 건 은행 건물이다

 

궁전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영국처럼 의회 건물로 쓰인다

 

아치에 사람 얼굴 조각이 붙어있다

 

일반적인 지붕과는 살짝 다른 특이한 지붕들

 

주변 건물에 비해 딱딱해보이는 은행 건물

 

여기도 은행 건물이다

심지어 국립 은행이다

 

연방궁전에서 오른쪽으로 걸어왔다

 

샛길로 들어어왔는데 오잉?

 

누군가 자전거를 버려놓았다

이렇게 버려놓으니까 마치 예술작품 같다

 

케이블카가 있었다

 

슬쩍 바라본 풍경

 

연방궁전 뒷길이다

 

이렇게 케이블카를 타고 아래로 갈 수 있다

 

타지는 않고 난간으로 주변 경치를 둘러봤다

 

전세계에 있는 스위스에 비유되는 지역을 모았다

한국은 딱 한 곳 설악산이 한국의 스위스라고 적혀있다

그나저나 독일은 근처라 그런지 리틀 스위스가 너무 많다

 

충분히 둘러본 것 같아 다시 역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버스 옆에 트램

 

역으로 돌아왔다

 

뱀같이 긴 버스

 

열차 출발까지 30분도 안남았다

 

짐을 찾으러 가자

 

한때 아이폰 시계 디자인으로도 쓰였던 스위스 철도 시계

 

짐을 무사히 찾고 시간이 남아서 가게를 둘러보는 중

책을 떨이로 팔고 있었다

 

독일어권이라 서점에는 독일어 책이 많았다

 

곧 출발이니 기차를 타러 가자

 

유럽에는 자전거 뒤에 수레를 걸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플랫폼에 도착했다

 

기차를 타고 국경도시인 자르간스에 갈꺼다

 

2층으로 된 기차

 

마트에서 산 초코칩 쿠키를 점심으로 냠냠 먹어준다

 

내렸는데 지도 GPS가 맛이 가서 바젤에 잘못 내렸다

 

어쩌지... 식겁했는데 어찌어찌 표를 다시 끊었다

바로 다음 기차를 타야해서 바젤은 구경도 못했다

 

시꺼매진 열차 얼굴

 

시간이 다소 지체되었지만 금방 다음 열차를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여행하다보니 별별 일이 많다

 

취리히당

 

무사히 자르간스로 가는 열차를 탔다

 

호수라기에는 너무 넓은 취리히호

 

아니 이 정도면 바다아냐?

 

배들이 둥둥 떠있다

 

호수를 지나고 평원이 이어진다

 

스위스에서 기차를 탄다면 무조건 창가여야 한다

 

그래야 동화같은 풍경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산이 보인다

저 산도 알프스 산맥의 일부겠지?

 

다음에는 눈내리는 알프스를 보고 싶다

 

자르간스로 가는 기차 안 모습

 

다시 호수가 보인다

 

호수 앞에 저렇게 병풍처럼 높은 산이 있는게 신기하다

 

겨우겨우 자르간스역에 도착했다

 

여기도 독일어권이라 독일어가 적혀있다

 

역에 짐보관함이 있다

 

뾰족뾰족 솟은 산이 역을 나오자마자 보인다

 

리히텐슈타인으로 가는 버스

 

놓칠세라 허겁지겁 버스를 탄다

 

엄청 긴 굴절버스다

 

마치 트램같다

 

일일권 티켓을 샀다

버스 시간표가 있길래 집어왔다

 

짧게나마 스위스를 떠난다

 

국경을 통과했지만 입국심사 그런거 없다

 

무사히 리히텐슈타인에 도착

수도는 파두츠다

 

타고온 버스

 

산 위에 성 같은 게 보인다

 

관광안내소가 있어서 들렀다

 

관광객들이 몇몇 보인다

 

리히텐슈타인은 우표로도 유명하다

자기 사진을 찍어서 우표를 만들 수 있는 기계도 있었다

 

우표등 기념품도 팔고 있다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구성된 리히텐슈타인 국기

 

일본어 관광책자가 있었다 아쉽게도 한국어는 없었다

관광안내소에서는 이렇게 여권에 방문 기념 도장을 찍을 수 있다

물론 여권에 그냥 찍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옛날 여권이나 그냥 공책에 찍는 게 좋다

다행히 나는 여권에 찍었는데 문제가 없었다 진짜 입국 도장으로 보였나?

 

찾아오기 힘든 만큼 관광객이 그리 많지는 않다

 

앉아서 쉴 수 있는 곳

리히텐슈타인 국기 색깔로 맞췄다

 

이곳 거리를 중심으로 박물관 등 관광지가 몰려있다

 

국기를 활용한 기념품

 

중국인 관광객이 많았는데 그래서인지 중국인을 겨냥한 기념품도 보였다

 

금...

부자 나라답다

 

리히텐슈타인에서 쓰이는 말을 다룬 책

살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포기했다

 

얼마나 중국인이 많았으면 영어 다음으로 중국어다

 

마을을 관통하는 중앙도로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이차선이다

 

성당 건물이 보인다

 

앞으로도 뒤로도 산으로 둘러싸여있는 곳이다

 

위에 있는 건물은 파두츠 성이다

 

이렇게 작은 나라에도 건물들이 있고 버스가 다니고 한다

 

아마도 관공서 건물

 

우체국도 있다

 

우표가 유명한 곳인만큼 우편 박물관이 있어서 들어가보기로 했다

 

미술관과 우편박물관이 같은 건물에 있다

 

인삼처럼 생긴 조각상이 입구에 있었다

살짝 무서운데...

 

벽면에 여러 우표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렇게 서랍장처럼 우표를 수납해서 하나하나 꺼내볼 수 있었다

 

우체국 명판들

 

우편을 배달하는 노란 자전거

 

이렇게 당기면 우표들을 볼 수 있다

 

여러 테마들로 우표를 나누었다

 

방명록을 남겼다

방명록에도 중국 사람들이 많다

 

옛날 우편 배달부 복장

 

어마어마하게 비싼 우표들

 

미술관도 구경했다

 

나무로 울타리를 만들고 작품을 전시해두었다

아마 울타리까지 예술인 것 같다

 

무언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관광객이 나밖에 없다 ㅎㅎ

 

현대미술은 난해하긴 하지만 그냥 직관적으로 느낌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오히려 캡션을 읽지 않고 작가의 의도를 생각하지 않는거다

 

식물 관찰일지 같은 예술작품

 

벽도 바닥도 다 새햐얘서 작품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조그마한 나뭇잎 사람들

 

미술관 앞은 이러저런 조각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었다

 

가운데 거리에는 관광객들이 꽤 있다

 

지붕에 꽃을 이고 달리는 삼륜차

 

작은 도시여서 깔끔하고 잘 정비되어 있다

 

엄청 큰 크레인이 앞에 있었다

부자 도시인 만큼 이것저것 개발이 많이 이루어지는 듯했다

 

중국인이 얼마나 많이 왔으면 중국 국기를 함께 달았다

어디 드라마에라도 나온건가?

 

파두츠 시청건물

 

노란색 건물이 에멘탈 치즈같다

 

관광객을 위한 관광열차

 

도시 바로 뒤에 산이 자리하고 있다

 

그럼 본격적으로 산으로 올라가보자

 

몇몇 사람들이 내려오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사람이 없었다

 

살짝살짝 바깥이 보인다

 

이렇게 경사를 오르는 건 리스본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와... 저런 집에 살려면 얼마가 있어야 할까

 

도로가 끝나고 산길이 시작되었다

 

점점 마을 풍경이 보인다

 

와...

 

잠시 한숨을 돌린다

에고 힘들어

 

우체통인줄 알았는데 쓰레기통이었다

 

전망대에서는 얼마나 멋진 풍경이 보일까

 

벤치가 있길래 잠시 쉬었다

 

아마도 리히텐슈타인에 대한 역사

 

Du, Gott, siehst mich

하나님, 당신은 나를 보십니다

라고 적혀있다

 

이러저런 설명이 적혀있다

너무 힘들어서 읽을 힘이 안든다

사진을 찍어놓고 나중에 읽어야지 했지만 지금도 안읽었다ㅎㅎ;;

 

드디어 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도착했다

 

사진을 마구마구 찍어준다

 

파노라마도 놓칠 순 없지

 

아까 지나온 길을 눈으로 훝어본다

 

이렇게 보니 수도치고는 참 아담한 도시다

 

여기서 태어나서 자라면 어떤 느낌일까

 

뒤에 보이는 산이 그림 같다

 

어쩌면 유럽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을 물어보면 이곳을 대답할 것 같다

 

물론 프라하도 좋았지만 내가 이 풍경을 독점하는 느낌이 들어서

마을과 자연이 나랑만 이야기하는 느낌이다

 

저 강 너머는 스위스다

 

하늘 구름 산 마을 모든게 완벽하다

 

이렇게 가운데에 톡하고 전망대가 나와있다

 

조금만 여유가 있었더라면 해가 지는 모습도 보고 싶다

 

아쉽지만 떠나야할 때

모든 헤어짐은 아쉽다

 

파두츠성이 얼핏 보이지만 풍경으로 너무 만족해서 그냥 내려와버렸다

조금 더 보고 올걸...

 

내려올 때는 후다닥 내려왔다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

 

벽에다가 시계를 단게 아니라 벽 자체가 시계가 되었다

 

버스 타는 곳

 

회전교차로가 마을 가운데에 있다

 

아까 보지 못하고 내려온 파두츠 성이 보인다

 

아까 지나친 관광열차

 

이제 버스를 타자

 

리히텐슈타인을 떠나며

 

여기도 성이 있다

 

국경을 지나는 순간

 

충전을 할 수 있게 USB포트가 있다

 

역에 도착

근처 상점에서 빵과 마실 것을 조금 샀다

 

이제 열차를 타러 갈 시간

 

이제 취리히로 돌아간다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

 

작은 마을이었지만 굳이 찾아와도 될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취리히에 도착했다

 

HB는 Hauptbahnhof를 줄인 말이다

중앙역이라는 뜻

 

자전거도 태울 수 있는 객차

 

기껏 취리히에 왔으니 다시 짐을 맡기고 둘러보기로 한다

 

취리히 중앙역의 명물

니키 드 생팔의 작품 천사다

 

가운데에는 거대한 둥지를 짜놓았다

 

파란 피부가 매력적인 천사

 

사람들이 둥지 안에서 쉬고 있었다

 

무게추로는 흙을 넣은 것 같다

 

저녁이라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했다

 

트램이 지나다니는 취리히 시내

 

트롤리버스도 돌아다닌다

 

도시 사이로 강이 흐르고 있었다

 

강을 건너왔다

 

트램도 다니고 트롤리버스도 다니다보니 하늘에는 전선이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다

 

트램을 타기 위해 정류장에 왔다

 

트램을 타고 이동중

 

해가 지는 이 시간대가 사진에 추억이 담겨서 좋다

 

목적지에 도착

 

시계탑이 보인다

 

또다시 강을 건넌다

 

마라톤 경기가 있는 건지 사람들이 숫자를 붙이고 달리고 있었다

 

우뚝 솟은 프라우뮌스터 첨탑

 

잔잔한 강변

 

시계탑이 솟은 성 베드로 교회

 

여기는 그로스뮌스터

 

두개의 탑으로 된 성당은 그로스뮌스터고

뾰족한 탑 하나가 있는 건 프라우뮌스터다

 

최근에 지어진 줄 알았는데 1200년대에 지어졌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우리가 부석사 무량수전을 지을 때 이 건물을 지은거다...

 

여기가 마라톤 반환점인 모양이다

 

다시 트램을 타러 가자

 

트램이 도착했다

 

중앙역으로 가자

저렇게 교통편 정보가 함께 나온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트램이 치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하다

 

중앙역으로 돌아왔다

 

여전히 하늘을 날고 있는 천사

 

해가 지는 중앙역

뭔가 감성적이다

 

손에 든건 뭘까

 

취리히역은 예술적인 시도를 많이 하는 것 같다

 

맡겨둔 짐을 되찾으러 가자

 

상점에서 로또를 봤다

 

과일맛 에비앙

 

배가 고파서 버거킹에 왔다

스위스는 비싸서 식당은 엄두도 못낸다

 

린트가 스위스꺼였구나

 

짐을 들고 버스정류장으로 가야한다

 

 

깔끔한 트램 내부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다

 

그냥 주차장에 버스만 오가는 느낌이다

자전거를 버스 뒤에 다는 광경

 

이렇게 버스 뒤에 트레일러를 달기도 한다

주차하기 어려울 거 같은뎅

 

버스가 도착했다

 

프랑스에서 버스가 안온 기억이 너무 커서

무사히 버스를 타면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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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8 / 프랑스 - 파리 (3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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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겨우 티켓을 구해서 새로 버스를 예약을 했다

당일이라 티켓도 엄청 비쌌다... Oui버스 내가 평생 저주한다 개객기들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하... 원래라면 파리에 도착했을 시간에 런던을 떠난다

덕분에 파리에는 반나절도 못있는다... 에효

그래도 티켓이 있어서 다행이지 티켓을 못구했으면 다음 일정도 도미노처럼 취소다

 

이제야 떠납니다 ㅅㅂ

 

톨게이트를 지나는 중

 

입국심사를 받기위해 버스에서 내려야한다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도착하는 곳은 공항도 아니고 그냥 시내이기 때문에

이렇게 입출국 검사를 도버 해협을 건너기 전에 받는다

 

버스가 떠날라 후다닥 돌아왔다

이거 떠나면 나 진짜 울어

 

프랑스 표지판

두근두근거린 힘도 없다

 

심사를 받는 곳 옆은 휴게소처럼 되어 있었다

 

이제 영국을 떠난다

 

프랑스로 떠나는 사람들

 

이렇게 중간에 검문하는 사람이 버스 안을 확인한다

아마도 불법 입국하는 사람을 찾는거겠지?

 

아직 영국인데도 프랑스 경찰이 보인다

 

프랑스 국기 색깔이다

 

이제 버스가 기차를 탈 시간

 

각 레인을 통해 열차에 차를 싣는 구조다

 

레인도 여러개가 있다

 

산에 말타는 사람 그림이 그려져있다

 

이런 열차에 버스를 싣고 채널 터널을 통과한다

 

그래도 유로스타 안타고도 채널 터널을 지나는게 어디냐

 

영어와 프랑스어 표기가 함께 적힌게 보인다

 

버스를 무사히 실으면 바깥에 나올 수 있다

 

버스 옆 공간은 좁디좁다

 

문을 통해 다른 객차로 이동할 수 있다

 

기차 안에 화장실도 있다

 

차가 실리지 않은 빈 객차도 있었다

 

이렇게 일반 자동차들도 기차를 통해 국경을 이동할 수 있다

 

채널 터널은 유로 터널로도 불린다

 

드디아 프랑스에 도착했당

 

봉주르라고 반겨준다

휴게소에서 과자를 샀다

 

넓은 밭에 굴러다니는 건초더미

 

평지의 연속이다

산이 안보여...

 

풍력발전소

 

서로 타이밍이 다르게 빙글빙글 돌아간다

 

톨게이트를 지나고

 

드디어 파리에 도착했다

Auchan 루마니아에 있을 때 많이 갔는데 프랑스 꺼였어?

 

정류장에 도착했다

 

버스가 내려준 곳은 관광지랑은 거리가 살짝 있는 곳이라 캐리어를 끌고 짐을 맡길 곳부터 찾는다

 

어우 내리자마자 느낀 건 더럽다...

그리고 덩치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무서웠는데

스케이드보드로 위협하듯 타는 사람도 있어서 두리번 안거리고 오로지 목적지만 향해서 걸었다

 

첫 파리의 인상은 아무래도 그리 좋지는 않다

 

이게 센강인가

 

지도를 보고 리옹역에 도착했다

아마 러시아처럼 리옹으로 가니까 리옹역이겠지?

 

신호등이 세로 배치가 아니라 가로 배치로 되어있다

 

무사히 짐을 맡겼다

 

친구가 스토리에 파리에서 캐리어 털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서

항상 손에서 떼지 않고 끌고 왔다

이제 안심이다

 

유럽은 짐맡기는 곳이 무인이 아니라 유인인 곳이 많다

아마 무인이면 털어가는 사람이 있어서 아닐까

 

기차를 타고 왔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미 지나간 걸 어떡해...

애초에 유로라인은 비싸고 자리 구하기도 쉽지 않다

 

본의아니게 기차 구경

 

특이하게 생긴 지하철 개찰구

뛰어넘지 말라고 그런거겠지

 

나비고 교통카드는 거주자를 위한 느낌이라

그냥 티켓을 산다

 

런던보다는 큼직한 지하철

 

유럽은 왜 이렇게 4인 구성으로 좌석을 배치하는 걸까

 

이제야 파리에 온 느낌이다

 

약간 파리는 구역마다 편차가 너무 큰 것 같다

진짜 버스가 도착한 지역은 할렘 느낌에다 너무 지저분했다

 

런던이랑은 또 다른 파리만의 느낌이 든다

 

기념품샵이 곳곳에 있는데 에펠탑 그림이나 기념품은 빠지지 않고 있다

당연하지 에펠탑보러 파리에 오는 사람도 많은데

 

이렇게 오래된 집에 살면 어떤 느낌이려나

엘리베이터가 없으면 냉장고 같은 건 어떻게 옮기지

 

이러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노트르담 대성당이 보인다

 

유럽 여행하면서 맨날 드는 생각이

와 이거 티비에서만 보던건데...

ㅋㅋㅋㅋㅋ

 

체조를 하는 사람들

 

드디어 실물을 보는구나...

 

세개의 아치 아래에 출입구가 있는데

아치마다 하나하나 사람이 조각되어 있었다

 

유럽에 수많은 성당이 있지만 제일 오고 싶었던 곳이다

 

맨 가운데는 꽃모양처럼 둥근 스테인드글라스가 있다

안에서 바라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외관만 보고 다음 장소로 가기로 했다

 

일본인 관광객 사진을 찍어줬는데 내가 일본어를 하고 한국에서 왔다니까 신기해했다

 

시간이 없다 바로 다음 장소로 고고다

 

이제야 파리를 구경한다는게... 원래대로라면 성당 안에도 들어가보고 점심도 먹고 여유로울 일정인데...

 

센 강을 건넌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센강 안에 있는 섬에 위치해있다

 

유럽 도시를 볼때마다 문화재도 문화재지만 관공서나 일반 주택들도

오래된 건물이라 신기하다

우리로 치면 경찰서가 한옥인 느낌이랄까

 

여기도 자물쇠를 마구마구 걸어놓았다

 

스위스로 떠나는 버스를 타기까지 3시간 남았다

 

천천히 둘러볼 여유도 없다

그냥 사진을 찍고 눈도장을 찍은 다음 어떤 건지는 나중에 사진을 보면서 찾아보기로 했다

내 기필코 파리에 다시 오리라

 

지하에 위치한 무빙워크

덕분에 시간을 단축해줬다

 

지하철은 낡고 지저분하다...

 

루브르박물관 근처 역에 도착

 

지하철 통로가 온통 하얀 타일이다

 

창구가 없는 개찰구

 

원래 예정대로 도착했더라도 루브르박물관에 하루를 쓰기에는 봐야할 곳이 많다

 

지금은 더욱더 시간이 없으니 외관만 볼거다

 

건물 사이 통로로 차들이 지나가는 신기한 풍경

 

루브르박물관의 유리피라미드가 보인다

 

언젠가 루브르박물관에 하루종일 있을 날이 오기를...

 

시간이 없어서 사진도 후딱후딱 찍다보니 초점이 나간 사진이 많다

 

흑흑... 진짜 파리를 즐기진 못하고 구경만 하고 간다

 

에펠탑 모형을 파는 사람들

제시하는 가격에 사면 호구고 무조건 깎아야 한다고 들었다

 

원래는 버스를 타려고 했으나 사람도 많고 버스가 안와서

 

망설임 없이 우버를 불렀다

파리까지 왔는데 에펠탑을 보지 못하는 참사가 있어서는 안된다

 

우버를 타도 최선을 다해 창밖을 구경한다

3시간동안 파리를 내 뇌에 새긴다

 

에펠탑이 보인다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뛰기 시작한다

 

아... 이걸 봤으니 여한이 없다

 

에펠탑 아치 위에는 과학자들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라부아지에나 앙페르 등의 이름이 보인다

 

눈으로 보면서 동시에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

 

에펠탑을 볼 수 있어 기쁘면서도

오래 볼 수 없다는게 서글프다

 

공원에 들어가는 줄이 길다

 

뭐가 이렇게 하지 말라는게 많아...

 

에펠탑 아래에서 찍어봤다

 

가운데에 엘레베이터가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맘 같아서는 저기 멀리서 에펠탑을 찍고 싶다만 시간이...

 

군인아저씨들도 보인다

 

에펠탑 내부를 보는 순간 스위스는 물건너간다

 

멀리서 정면샷을 보지는 못하지만 그나마 이게 한계다

 

다음 장소는 역시 개선문

시간이 없으니 바로 우버를 부른다

 

그래도 양보할 수 없었던 관광지는 다 봤다

 

개선문 위에는 전망대처럼 올라가서 구경할 수 있다

 

역시 여러 개선문이 있지만 가장 유명해서 그런가 파리 개선문이 으뜸인 느낌이다

 

정면샷

 

이제 시간이 없다

우버를 불러서 리옹역으로 돌아간다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뒷창문으로 개선문을 찍는다

 

운 좋게 지나가면서 다시 한 번 노트르담 대성당을 볼 수 있었다

 

리옹역에 도착

 

캐리어를 찾으러 가자

 

에효... 적어도 터미널 근처에 짐을 맡길 수만 있었어도 더 여행할 수 있었을텐데

 

기차 선로의 끝

유럽에는 이런식으로 선로 끝이 막혀있는 역들이 있다

 

무사히 짐을 챙겼다

쓰레기통이 있길래 불필요한 것들 몇개를 버렸다

 

유럽 여행을 하면 가장 조심해야할 게 소매치기와 분실

짐 찾는 카드도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혹시 몰라 시간에 여유를 두어서 버스가 출발하기까지 시간이 남았다

 

저녁은 맥도날드...

파리에서 와서 바게트도 못먹고 맥도날드라니...

그래도 빵은 먹어본다 ㅠ

 

어두우니 터미널 주변은 더 무섭다

 

터미널로 돌아왔는데 아니 버스가 너무 많아...

내가 탈 버스가 어디인지 게이트 번호도 없고 이게 뭐야...

 

겨우 버스에 탔다

수십대나 되는 버스의 행선지를 전면 유리창을 보면서 하나하나 찾았다

 

겨우 한숨 돌리고 사온 버거를 먹는다

파리까지 와서 맥도날드라니... 맥도날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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