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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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6 - 대전 : 한국과학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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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 이제 공짜라길래 바로 빌림
 

백로인듯
 

엑스포 다리
 

엑스포 다리 가까이서 보려고 다시 빽함
한빛탑이당
 

하... 사진 정리하다 잘못해서 필터 다 풀림...흑
 

그거 생각난다 소개팅에서 엑스포다리가 왜 안무너지는지 설명한 공대생
 

확실히 필터가 더 선명해서 좋아
 

오랜만에 필터 없는 사진 보니까 어색어색
2017년으로 되돌아간 거 같다
 

다리 밑
일부러 프레임을 반으로 나누게 함 찍어봄
 

거의 다 왔당
더워서 죽을 거 같아ㅏㅏ...
 

아파트들
몇 쌍둥이여
 

드뎌 도착
서울대와 포항공대에 날리는 쌍엿이라는 말이 도는 정문
 

가운데에 풀로 카이스트라 새겨져 있당
 

넓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건물도 엄청 많다
근데 왜 KA만 서핑하고 있냐
 

학교가 초록초록해서 좋음
 

그리고 파랑파랑하기도 함
 

호수 앞에 작은 공원이 있었다
 
 

전파탑을 그린건가?
먼가 통신부대 마크 같음
 

건물이 특이하게 생겼다
저 갈색은 머하는 공간인지 궁금
 

의자마다 질문이 적혀있어서 대화거리 없을 때 유용할 듯
N들이라면 벌써 생각주머니 꽉 찼을 거
 

시선강탈하는 건물로 접근 중
 

2층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거기서 바라본 호수
 

가을이라면 야외에서 마셨을텐데 넘 더워서 실내로 피신했다
 

외부인은 카페까지만 이용 가능이었다
글고 학생증 없으면 카페 할인 안됨
 

겨우 건진 필터 사진
 

여기는 무슨 건물이 다 새거야...부럽
 

번호로 구분하나봄
하긴 여긴 다 공대니 공학관이라 부를 수도 없고
 

넙죽이가 빼꼼하고 있었다
 

기념품점 가는 길에 붙어져 있던 넙죽이 포스터
친구가 환공포증이라고 기겁함
 

넙죽이 인형들
 

연구노트 디자인 예쁘다
공부할 맛 날듯
 

넙죽이 과잠
 

거위 지우개랑 파우치
파우치는 좀 갖고 싶을지도...
 

유일하게 옛날 건물로 보이는 곳
 

여기도 카이스트 동상이 있었다
 

사진으로 보면 참 시원한뎅...
 

융합인재... 우리 학교에만 있는 네이밍인줄 알았는디..ㅎㅎ
 

내가 공대생이라면 진짜 카이스트 올 거 같다
종합대학 아닌 건 아쉽지만 공대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많은 건물이 있다는 거에서 기절
 

ㅋㅋㅋㅋ
업무차량에 넙죽이가 숨겨져 있었다
 

여기저기 쏘다니는 중
가을되면 예쁠듯
 

캠퍼스가 넓어서 그런지 도보만으로는 무리가 있다
타슈가 있어서 그거 탔다
 

카이스트에선 거위도 공부한다~
딱보니 대학물리 미적분 선형대수인듯
 

다함께 찍어요 영정사진
왜냐구요 당신은 공부하다 죽을거니까요
 

나는 이 미친 곳에서 도망가겠어
그립읍니다 외대 센세
문과 DNA에 치명적인 곳이었음
 

하늘 이쁘다
 

갑천 따라 집으로 고고
 

바다 같은 한강도 좋지만 강 다운 갑천도 좋아
 

저녁은 피자 파스타
솔직히 로제는 대충 만들어도 맛있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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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3 - 대전 : 0시 축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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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울역에서 기차 탄다

항상 버스 타고 집에 갔는데 이번에는 대전역에 일이 있어 서울역으로 왔다

 

예전에는 서울하면 두근두근 거렸는데

이제는 가슴이 떨리지 않는다

익숙해진걸까

 

이번에 탈 기차

산천은 아닌듯

 

대전 도착

아슬아슬하게 안 들어가서 돈 날림...

환불 안되니까 사이즈 확인해보고 넣으라는 안내문이 있는데

확인을 할 수 있게 해줘야지... 불합리해

 

공연하고 있었음

으으 기빨려

 

대전역광장을 나와서

 

도로를 통제하고 행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근대건축 냄새가 나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음

 

멀리서 본 모습

 

약간 시간여행 컨셉인 거 같았당

부스에서 이것저것 팔고 있었음

 

포니인가?

어렸을 때도 옛날 차였는데 지금은 옛옛날차임

 

꿈돌이랑 별자리

아마도 여름 별자리인듯

 

맛난 거도 팔고 있었지만 가뿐히 패스

 

으느정이 가는 길에 있는 블랙헤드 왕창 빠진 코팩 한 다리

 

느낌 있게 찍어볼라고 애씀;;

 

가운데에 동그란 데서 물 나오더라

 

으느정이 거리

고딩 때 가히 신촌 급이었음

 

여기서부터 급 사람 많아짐

 

역시 대전하면 성심당

 

케잌부띠끄라 이 정도임

본관은 사람 넘 많아서 포기

어차피 성심당 출신이 많은 대전이니 동네 빵집 가면 됨

 

흉흉한 세상이라 쎄보이는 차량이 지키고 있었음

운전하기 빡셀듯

 

거의 관광안내소 수준임 성심당은

안들르면 대전 헛간거임

 

꿈돌이랜드 망하고 보이지 않던 꿈돌이

살아있었음

 

실내에 머가 있었음

밖에 넘 더워서 들어갔는데 에어컨 근처 빼곤 똑같이 더움^^

 

먼가 느낌있게 찍힘

옛날에는 무조건 사람 빼고 찍었는데, 요즘 들어서 사람이 메인이 아니라 사진을 풍성하게 하는 느낌으로 쓰면 괜찮다는 걸 느낌

 

해가 지는 중

 

대빵 꿈돌이가 문턱을 지키고 있었다

 

안넘어질라고 끈으로 묶어둠

 

미니 꿈돌이

로켓 타고 있는 걸 보니 북에서 온 친구인가봄

 

아직도 왜 0시인지 눈치 못챔

 

꿈돌이 뒷모습

 

꿈돌이 뒤에 옛날 도청 있길래 들어와봄

건물 딱 보니 일제 냄새가 확 남

 

사각 프레임 딱 맞춰서 찍어봄

 

대전 역사에 관한 전시관이었음

 

대전 부루ㅡ스

 

인구수 통계에 내지인 조선인 나뉘어 있었음

 

예전에는 저런 사진 어떻게 삽입했는지 궁금함

도장으로 만들어서 찍었나?

 

한때 일본이었다는게 지금 생각해보면 참 상상이 안감

 

특별관에는 독립운동가 관련 내용이 전시되어 있었다

 

옛도청 뒷모습

 

이런식으로 도청 건물에 대한 설명이 복도마다 적혀 있었다

 

타일도 아마 옛날거겠지?

 

맞은편에는 창업허브로 쓰고 있는 모양이었다

 

다시 밖으로 고고

 

지금보니 입구에 머가 씌어 있었음

 

엄청 오래되어 보이는 간판

어디로 갈까 하다 걍 중구청에서 지하철 타고 가기로 함

 

엄청 유명한 집인가봄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음

웃긴 건 보통 지역민일수록 기다리는 거 귀찮아서 안 감

 

이응 빼면 큰일 날듯

 

길 헤매다가 다시 밖으로 나옴

 

오랜만에 타보는 대전 지하철

집 근처에 역이 없어서 맨날천날 버스만 탔음

 

통계청 근처에서 환승

 

갑자기 갈비 땡겨서 갈비 조짐

생갈비 처음 먹어봤는데... 솔직히 삼겹살이랑 똑같은듯

갠적으로 양념이 더 맛남

 

점심에 느긋하게 버거킹 다녀옴

예전에는 버거킹 상상도 못했는데 옆에 아파트 생기고 많이 발전함

 

저녁먹으러 신세계로

 

진짜 대전에 몇없는 뷰 맛집임

한빛탑 저리가라임

(한빛탑 귀 막아)

 

산 근처는 텅텅

연구원만 가득함

 

사진을 찍다보니까 전망대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풍경보다도 유리다

유리 반사가 넘 심하면 아무리 가까이 대고 찍어도 난리남

 

날씨 위치 피사체 모든 게 완벽

행복사

 

정부청사랑 빼곡한 아파트 단지

도미노 같다

 

나와서 밥먹으러 가는 중

 

마늘에 미친 식당

진짜 마늘마늘 그 자체임

사진만 봐도 마늘 냄새 난다야

 

사실 오늘 메인은 펭수임

 

이상하게 비웃는 거 같음

그래서 님 연봉이?? ㅍㅍㅍ

 

파스타 떨구기 일보직전

 

플렉스하는 펭수의 재산을 노리고 골프채를 휘두르는 치정극 완성

 

지갑 눈 감아

가격 보고 살 마음 싹 사라짐

1층 2층인데 보이는 풍경은 비슷함

글고 아까 한 말 취소

밤에 유리 엄청 반사되서 사진 별로였음

 

열심히 당 충전중

 

피사의 사탑 마냥 애매하게 기울어져 있음

마치 지하철에서 꾸벅꾸벅 조는 사람 피해 어깨 빼는 모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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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2 - 서울 : 송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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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미국간다고 해서 송별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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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 학교 : 밤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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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으로 차 빌려서 학교로 가기로 함

그냥 가고 싶었음...

이사 온지 한참 지났지만 4년간 추억은 역시 못 이김

 

똑같은 풍경인데

면접 떨어지고 보는 풍경은 어딘가 서글프기만 하다

 

우리 학교지만 우리 학교가 아닌 그런 곳

호부호형 못하는 그런 관계라 생각하면 됨

 

적적한 마음에 사고 나진 않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어찌 도착함

오랜만이 아닌데 오랜만이게 느껴진다

 

친구가 저녁 안먹었다고 해서 저녁도 살겸 학교 구경

그나저나 10시만 지나도 먹을 곳이 없다... 서울에 너무 익숙해진듯

 

맨날 춤추던 교양관 계단 드디어 공사함

 

버려지는 돌들

에효 면접 떨어지니까 돌에도 감정 이입이 다 되네

 

쐐기를 박는 듯 비가 살살 내림

 

학생회관도 그대로

 

인줄 알았는데 페인트칠되어 있었음

 

깔끔해진 동방

 

통연실도 청소되어 있었다

 

원래 불이 들어오나 싶었던 백년관 계단

 

다시 집으로...

 

타고 와서 반납하려고 보니 창문에 이렇게 되어 있었음...

이거 괜찮은거 맞아??

 

새벽에 터벅터벅 집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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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취업일기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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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근 두달간 준비한 기업 최종면접에서 떨어졌다

근데 하루이틀 지나고 가만 생각해보니 떨어질만한 대답을 한게 너무 많아서 후회가 막심하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넣지 말아야하거늘 너무 동아줄마냥 한 곳만 바라본 것 같다

그나마 한 곳 붙긴 했지만 여러모로 생각했을 때 걸리는 부분이 많아서 고민이 많아진다...

 

사실 한국이나 일본이나 능력치만큼 중요한 게 나이인만큼 1년 1년이 소중한 상황에서 과연 일본에서 건너가는게 미래를 생각했을 때 그리고 나를 생각했을 때 맞나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드는 요즘이다

일단 마음을 추스리고 메리트 디메리트를 따져가며 생각해봐야겠다

 

솔직히 살기 너무 힘들다

좀 살기 쉬운 세상이 되었으면

 

취업준비하느라 놓은게 많은데 당분간 하나씩 주섬주섬 줍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에효 공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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