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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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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8 / 프랑스 - 파리 (3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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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겨우 티켓을 구해서 새로 버스를 예약을 했다

당일이라 티켓도 엄청 비쌌다... Oui버스 내가 평생 저주한다 개객기들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하... 원래라면 파리에 도착했을 시간에 런던을 떠난다

덕분에 파리에는 반나절도 못있는다... 에효

그래도 티켓이 있어서 다행이지 티켓을 못구했으면 다음 일정도 도미노처럼 취소다

 

이제야 떠납니다 ㅅㅂ

 

톨게이트를 지나는 중

 

입국심사를 받기위해 버스에서 내려야한다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도착하는 곳은 공항도 아니고 그냥 시내이기 때문에

이렇게 입출국 검사를 도버 해협을 건너기 전에 받는다

 

버스가 떠날라 후다닥 돌아왔다

이거 떠나면 나 진짜 울어

 

프랑스 표지판

두근두근거린 힘도 없다

 

심사를 받는 곳 옆은 휴게소처럼 되어 있었다

 

이제 영국을 떠난다

 

프랑스로 떠나는 사람들

 

이렇게 중간에 검문하는 사람이 버스 안을 확인한다

아마도 불법 입국하는 사람을 찾는거겠지?

 

아직 영국인데도 프랑스 경찰이 보인다

 

프랑스 국기 색깔이다

 

이제 버스가 기차를 탈 시간

 

각 레인을 통해 열차에 차를 싣는 구조다

 

레인도 여러개가 있다

 

산에 말타는 사람 그림이 그려져있다

 

이런 열차에 버스를 싣고 채널 터널을 통과한다

 

그래도 유로스타 안타고도 채널 터널을 지나는게 어디냐

 

영어와 프랑스어 표기가 함께 적힌게 보인다

 

버스를 무사히 실으면 바깥에 나올 수 있다

 

버스 옆 공간은 좁디좁다

 

문을 통해 다른 객차로 이동할 수 있다

 

기차 안에 화장실도 있다

 

차가 실리지 않은 빈 객차도 있었다

 

이렇게 일반 자동차들도 기차를 통해 국경을 이동할 수 있다

 

채널 터널은 유로 터널로도 불린다

 

드디아 프랑스에 도착했당

 

봉주르라고 반겨준다

휴게소에서 과자를 샀다

 

넓은 밭에 굴러다니는 건초더미

 

평지의 연속이다

산이 안보여...

 

풍력발전소

 

서로 타이밍이 다르게 빙글빙글 돌아간다

 

톨게이트를 지나고

 

드디어 파리에 도착했다

Auchan 루마니아에 있을 때 많이 갔는데 프랑스 꺼였어?

 

정류장에 도착했다

 

버스가 내려준 곳은 관광지랑은 거리가 살짝 있는 곳이라 캐리어를 끌고 짐을 맡길 곳부터 찾는다

 

어우 내리자마자 느낀 건 더럽다...

그리고 덩치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무서웠는데

스케이드보드로 위협하듯 타는 사람도 있어서 두리번 안거리고 오로지 목적지만 향해서 걸었다

 

첫 파리의 인상은 아무래도 그리 좋지는 않다

 

이게 센강인가

 

지도를 보고 리옹역에 도착했다

아마 러시아처럼 리옹으로 가니까 리옹역이겠지?

 

신호등이 세로 배치가 아니라 가로 배치로 되어있다

 

무사히 짐을 맡겼다

 

친구가 스토리에 파리에서 캐리어 털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서

항상 손에서 떼지 않고 끌고 왔다

이제 안심이다

 

유럽은 짐맡기는 곳이 무인이 아니라 유인인 곳이 많다

아마 무인이면 털어가는 사람이 있어서 아닐까

 

기차를 타고 왔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미 지나간 걸 어떡해...

애초에 유로라인은 비싸고 자리 구하기도 쉽지 않다

 

본의아니게 기차 구경

 

특이하게 생긴 지하철 개찰구

뛰어넘지 말라고 그런거겠지

 

나비고 교통카드는 거주자를 위한 느낌이라

그냥 티켓을 산다

 

런던보다는 큼직한 지하철

 

유럽은 왜 이렇게 4인 구성으로 좌석을 배치하는 걸까

 

이제야 파리에 온 느낌이다

 

약간 파리는 구역마다 편차가 너무 큰 것 같다

진짜 버스가 도착한 지역은 할렘 느낌에다 너무 지저분했다

 

런던이랑은 또 다른 파리만의 느낌이 든다

 

기념품샵이 곳곳에 있는데 에펠탑 그림이나 기념품은 빠지지 않고 있다

당연하지 에펠탑보러 파리에 오는 사람도 많은데

 

이렇게 오래된 집에 살면 어떤 느낌이려나

엘리베이터가 없으면 냉장고 같은 건 어떻게 옮기지

 

이러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노트르담 대성당이 보인다

 

유럽 여행하면서 맨날 드는 생각이

와 이거 티비에서만 보던건데...

ㅋㅋㅋㅋㅋ

 

체조를 하는 사람들

 

드디어 실물을 보는구나...

 

세개의 아치 아래에 출입구가 있는데

아치마다 하나하나 사람이 조각되어 있었다

 

유럽에 수많은 성당이 있지만 제일 오고 싶었던 곳이다

 

맨 가운데는 꽃모양처럼 둥근 스테인드글라스가 있다

안에서 바라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외관만 보고 다음 장소로 가기로 했다

 

일본인 관광객 사진을 찍어줬는데 내가 일본어를 하고 한국에서 왔다니까 신기해했다

 

시간이 없다 바로 다음 장소로 고고다

 

이제야 파리를 구경한다는게... 원래대로라면 성당 안에도 들어가보고 점심도 먹고 여유로울 일정인데...

 

센 강을 건넌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센강 안에 있는 섬에 위치해있다

 

유럽 도시를 볼때마다 문화재도 문화재지만 관공서나 일반 주택들도

오래된 건물이라 신기하다

우리로 치면 경찰서가 한옥인 느낌이랄까

 

여기도 자물쇠를 마구마구 걸어놓았다

 

스위스로 떠나는 버스를 타기까지 3시간 남았다

 

천천히 둘러볼 여유도 없다

그냥 사진을 찍고 눈도장을 찍은 다음 어떤 건지는 나중에 사진을 보면서 찾아보기로 했다

내 기필코 파리에 다시 오리라

 

지하에 위치한 무빙워크

덕분에 시간을 단축해줬다

 

지하철은 낡고 지저분하다...

 

루브르박물관 근처 역에 도착

 

지하철 통로가 온통 하얀 타일이다

 

창구가 없는 개찰구

 

원래 예정대로 도착했더라도 루브르박물관에 하루를 쓰기에는 봐야할 곳이 많다

 

지금은 더욱더 시간이 없으니 외관만 볼거다

 

건물 사이 통로로 차들이 지나가는 신기한 풍경

 

루브르박물관의 유리피라미드가 보인다

 

언젠가 루브르박물관에 하루종일 있을 날이 오기를...

 

시간이 없어서 사진도 후딱후딱 찍다보니 초점이 나간 사진이 많다

 

흑흑... 진짜 파리를 즐기진 못하고 구경만 하고 간다

 

에펠탑 모형을 파는 사람들

제시하는 가격에 사면 호구고 무조건 깎아야 한다고 들었다

 

원래는 버스를 타려고 했으나 사람도 많고 버스가 안와서

 

망설임 없이 우버를 불렀다

파리까지 왔는데 에펠탑을 보지 못하는 참사가 있어서는 안된다

 

우버를 타도 최선을 다해 창밖을 구경한다

3시간동안 파리를 내 뇌에 새긴다

 

에펠탑이 보인다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뛰기 시작한다

 

아... 이걸 봤으니 여한이 없다

 

에펠탑 아치 위에는 과학자들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라부아지에나 앙페르 등의 이름이 보인다

 

눈으로 보면서 동시에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

 

에펠탑을 볼 수 있어 기쁘면서도

오래 볼 수 없다는게 서글프다

 

공원에 들어가는 줄이 길다

 

뭐가 이렇게 하지 말라는게 많아...

 

에펠탑 아래에서 찍어봤다

 

가운데에 엘레베이터가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맘 같아서는 저기 멀리서 에펠탑을 찍고 싶다만 시간이...

 

군인아저씨들도 보인다

 

에펠탑 내부를 보는 순간 스위스는 물건너간다

 

멀리서 정면샷을 보지는 못하지만 그나마 이게 한계다

 

다음 장소는 역시 개선문

시간이 없으니 바로 우버를 부른다

 

그래도 양보할 수 없었던 관광지는 다 봤다

 

개선문 위에는 전망대처럼 올라가서 구경할 수 있다

 

역시 여러 개선문이 있지만 가장 유명해서 그런가 파리 개선문이 으뜸인 느낌이다

 

정면샷

 

이제 시간이 없다

우버를 불러서 리옹역으로 돌아간다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뒷창문으로 개선문을 찍는다

 

운 좋게 지나가면서 다시 한 번 노트르담 대성당을 볼 수 있었다

 

리옹역에 도착

 

캐리어를 찾으러 가자

 

에효... 적어도 터미널 근처에 짐을 맡길 수만 있었어도 더 여행할 수 있었을텐데

 

기차 선로의 끝

유럽에는 이런식으로 선로 끝이 막혀있는 역들이 있다

 

무사히 짐을 챙겼다

쓰레기통이 있길래 불필요한 것들 몇개를 버렸다

 

유럽 여행을 하면 가장 조심해야할 게 소매치기와 분실

짐 찾는 카드도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혹시 몰라 시간에 여유를 두어서 버스가 출발하기까지 시간이 남았다

 

저녁은 맥도날드...

파리에서 와서 바게트도 못먹고 맥도날드라니...

그래도 빵은 먹어본다 ㅠ

 

어두우니 터미널 주변은 더 무섭다

 

터미널로 돌아왔는데 아니 버스가 너무 많아...

내가 탈 버스가 어디인지 게이트 번호도 없고 이게 뭐야...

 

겨우 버스에 탔다

수십대나 되는 버스의 행선지를 전면 유리창을 보면서 하나하나 찾았다

 

겨우 한숨 돌리고 사온 버거를 먹는다

파리까지 와서 맥도날드라니... 맥도날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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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7 / 영국 - 런던 (3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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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때는 새벽 일찍 일어나지만 오늘은 피곤해서 늦게 일어났다

 

그래도 아침에 밖으로 나왔다

 

택배를 보내고 싶어서 한진택배 사무실에 전화를 걸었다

 

찾아오라고 해서 짐을 챙겨서 사무실로 간다

 

밤에는 사람이 없어서 무서웠는데 낮에는 사람이 없어도 밝아서 그리 무섭지 않다

 

통로를 지나서 역으로 가자

 

지하철을 타러 고고

 

출근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복잡하지 않은 지하철역

 

튀겨지지 않으면서 큰 물고기가 되자는 광고

큰 물고기가 된다는게 성공하다는 영어의 관용어인가 의아했는데

찾아보니 bigger fish to fry라는 중요한 일을 뜻하는 관용어가 있었다

 

동그랗게 생긴 플랫폼

 

지하철이 도착했다

 

이번에 택배를 부칠 짐

 

밖을 나오니 여기는 완전 런던 느낌 물씬이다

 

비슷한 건물이 쌍둥이처럼 늘어서있다

 

먼가 오래된 백화점처럼 생긴 건물

 

클래식한 영국 택시

자부심도 그만큼 대단하다 들었다

 

생일 케이크처럼 생긴 건물

교회 건물이라고 한다

 

붉은 벽돌집이 가득한 거리

내가 생각한 런던 거리다

 

사무실에 도착

 

한층도 여러 사무실이 쪼개서 쓰는 모양이다

 

무사히 택배를 접수했다

 

짐을 덜었으니 한결 홀가분하다

 

다시 왔던 길로 나와서 교회를 더 가까이 봤다

 

런던의 상징 이층버스

얼굴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

 

그냥 상점일줄 알았는데 간판을 보니 대학 건물이다

유럽은 이렇게 도시 안에 덜렁 건물 하나만 단과대학 건물인 경우가 많다

 

지하철을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자

 

옥스퍼드 서커스역에서 지하철을 탔다

 

다소 좁은 지하철역

 

버킹엄 궁전에 도착했다

아쉽게도 택배를 부치고 가느라 근위병 교대식은 못봤다

보통 11시에 한다

 

그래도 사람들이 가득하다

 

신호를 기다리는데 반대편에 사람들로 꽉찬게 보인다

 

그래서인지 경찰들이 통제를 하고 있었다

 

말을 타고 지나가는 근위병?

 

이동 경로가 제한되어 있어 바로 버킹엄궁전으로 가지는 못하고 살짝 빙둘러서 가야한다

 

비가 오지않을까 걱정했는데 화창하기만 하다

 

도로마다 걸린 영국 국기 유니언잭

 

가운데에는 동상이 있었다

 

빅토리아 여왕의 동상이다

 

버킹엄 궁전이 가까이 보인다

 

공사를 하는건지 크레인이 창문까지 올라가있다

 

이렇게 정문 바로 앞까지 다가갈 수 있었다

 

동그란 원을 프레임으로 찍어봤는데 초점이 나갔다 ㅎㅎ

 

가까스로 내부 모습을 찍을 수 있었다

 

양옆으로는 근위병이 궁전을 지키고 있다

 

정문이 달린 기둥 위에는 검은 전등이 올라가있다

 

문에는 왕관을 쓴 사자와 유니콘 문양이 붙어있다

 

옆에서도 이렇게 궁전을 바라볼 수 있다

 

이제 내부를 둘러볼 시간

미리 인터넷에서 예약해두었다

 

이 곳에서 티켓을 받고 들어가면 된다

 

티켓하우스 내부

 

여왕의 사진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티켓을 받는 곳이다

 

무사히 티켓을 받았다

여러 코스가 있지만 내부만 보는 걸로 신청했다

 

왕실 공간인 만큼 보안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시간대별로 입장을 하는 구조다

 

가이드 언어에 일본어가 있길래 신청했다

심지어 공짜다

 

한국어도 추가해주라...

 

사진찍으면 안되는 줄 모르고 찍었다

찍으면 안된다고 해서 이후는 찍지 않았다

 

내부를 다 둘러보고 정원으로 나왔다

여기부터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나저나 내부가 엄청 대박이다

시간이 있으면 예약을 해서 들어오는 걸 추천한다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카페테리아가 있어서 여유롭게 왕실의 여유를 맛볼 수 있다

 

서쪽에 위치한 건물을 관람했는데 동쪽에 있는 네모난 건물과는 색깔부터가 다르다

 

신고전주의 건물답게 다른 나라 궁전에 비해 외관이 그다지 화려하지는 않다

 

오른쪽은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넓은 정원

여기는 일부고 더 넓은 정원은 또 다른 코스를 예약하면 볼 수 있다

 

오른쪽 방향으로 걸어가면 기념품샵이 있다

 

골프해도 되겠다

 

기념품샵에 도착

 

초콜릿 코너

 

동전모양 초콜릿

 

왕실 수건과 숫가락

 

마그넷과 수첩과 같은 기념품을 몇가지 사고 나왔다

 

안에는 호수도 있다

 

출구는 들어온 곳과 다른 곳에 있다

 

쭉 걸어가면 정원 투어 티켓을 파는데 시간이 없으니 패스한다

 

다음에 또 만나영~

 

숙소로 돌아가는 길

정원을 포기한 건 시간이 없어서기도 하지만 보조배터리를 숙소에 놓고왔기 때문 ㅠ

 

이층버스는 바깥 구경이 훨씬 재미있다

 

이층에서 바라보는 이층버스

 

똑같이 생긴 타운하우스

음... 깔끔하긴 하지만 런던스러운건 역시 붉은 벽돌로 된 집이다

 

지나가는 차 뒷창문에 일본어가 적혀있다

은근 일본어 문구를 래핑하거나 장식하는 차들이 많았다

 

템즈강을 건너는 이층버스

강 저편에 런던아이 관람차가 보인다

 

정류장 근처에는 이층버스로 가득하다

 

점심은 편의점에서 때우기로 했다

 

그러고보니 루마니아를 떠난 이후로 슈퍼에 들어오는 건 처음일지도

 

양고기 밀키트

 

초코우유 바나나우유 딸기우유

 

유럽인만큼 풍부한 파스타 코너

 

초밥과 치킨을 샀다

 

숙소에서 냠냠 먹는데

윽... 맛없어...

편의점 음식이긴 하지만 영국음식이라서 그런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숙소에서 보조배터리를 무사히 캐리어에서 꺼냈다

체크아웃은 했지만 짐을 맡길 수 있어서 좋다

 

안내문이 가득하다

여러 사람이 묵는 곳이라 규칙 사항에 대한 안내가 많았다

그나저나 루마니아인 이민자를 조심하라는 내용이 있어서 뭘 말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조금 기분이 그랬다

 

핸드폰 밥을 줄 수 있으니 다시 밖으로 나왔다

 

다시 이층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나자

 

텅텅빈 이층버스 앞자리

누군가 신문을 버리고 갔다

 

다시 템즈강을 지난다

 

우와... 이런 풍경 너무 좋아

비틀즈의 앨범커버가 떠오르는 풍경이다

 

 

 

런던은 보행자 우선이라 횡단보도가 없는 곳에서 보행자가 건너가면 차가 멈춰야 한다

 

웨스트민스터에서 내렸다

 

당연하겠지만 여전히 공사중이다

하루만에 공사가 끝날리가 없다 ㅠ

 

공사중이어서 그런지 정각인데도 종을 안친다ㅠㅠ

 

대신 버스킹 연주를 구경했다

 

공사가 끝나면 다시 런던에 오고 싶다

그때는 조금 더 오래 있고 싶은 마음이다

 

런던에 오고 나서 이층버스랑 택시만 보이면 무의식으로 사진을 찍고 만다

 

전차를 타는 여성이길래 아테나 여신일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고대 브리튼의 여왕 부디카라고 한다

 

런던아이와 유람선

템즈강은 그다지 깨끗해보이지 않았다

 

눈이 마치 로봇같은 이층버스

 

갑옷을 입고 얼굴만 드러낸 빅벤

 

여차할 때 입구를 차단하는 기능인걸까

그나저나 가운데에 쓰레기를 버려놓았다...

 

웨스트민스터 궁전 앞은 배들이 오지 못하게 하려는지 부표가 떠있었다

 

웨스트민스터 궁전이라 부르지만 사실 국회의사당이다

 

빅벤과 이층버스를 봤으면 런던의 반은 본게 아닐까

나머지 반은 타워브릿지와 버킹엄 궁전?

 

원래는 궁전이었는데 지금은 의회 건물로 쓰인다

 

타워가 깜짝 놀란 고양이처럼 생겼다 유남생?

 

광고판으로라도 빅벤의 원래 모습을 본다

놀랍게도 빅벤은 별명이었음...

원래 이름은 엘리자베스 타워라고 한다... 헐렝

 

웨스트민스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뒷부분은 그냥 교회처럼 생겼다

 

대영박물관처럼 생겨서 여긴가 싶었는데 그냥 정부 건물이었다

웨스트민스터는 영국의 정치 중심지인 모양이다

대법원도 근처라서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가 전부 웨스트민스터에 있다

 

아닛... 노란색 이층버스 발견!!

빨간색만 있는게 아니었잖아

 

기념품샵에 들어왔다

빅벤 시계 모양으로 만든 보관함

 

레고도 팔고 있다

빅벤이랑 관련된건 다 파는듯

 

지하철을 타고 다음 장소로 고고

 

완벽하게 둥근 플랫폼

 

영국 사람들은 지하철을 튜브라고 부른다는데 그 이유를 알 것만 같다

 

터널 크기가 지하철 크기랑 거의 비슷하다

 

홈즈 시리즈에서 작중 셜록 홈즈가 사는 하숙집이 있는 베이커 스트리트

 

동시대에 또 유명한 것이 역시 잭더리퍼

아직도 범인이 누군지 모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살짝 선이 비뚤어진게 신경쓰인다

 

나라마다 역명을 나타내는 로고가 다르다

이런 것도 그 나라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되곤 한다

독일의 신호등 캐릭터처럼

 

왜 상의를 벗고 자전거를 타는거죠?

 

뭔가 현대적이면서도 옛날 느낌이 살아있는 건물

 

거리는 살짝 지저분하다

 

걷다보면 사람들이 모여있는게 보인다

 

관광지여서 그런지 줄지어 서있는 택시들

 

셜록 홈즈가 살던 221B에 도착했다!

당근 홈즈는 창작물 속 인물이니 관광지로 새로 개발한 곳이다

 

이렇게 영국 경찰 복장을 한 아저씨가 사진을 같이 찍어준다

 

221B는 주소를 나타내는 건데 아이러니하게도 여기 건물은 221B가 아니라고...ㅎㅎ

 

그래도 사진을 남겨본다

 

왼쪽은 박물관이고 오른쪽은 기념품샵이다

 

박물관은 패스하고 기념품샵만 둘러봤다

 

홈즈가 맨날 물고 있었던 것 같은 파이프

어릴적 홈즈 책을 봤는데 다 까먹어서 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다

 

입구에서 자리를 지키는 아저씨

줄을 서서 나도 사진을 찍었다

 

점심 때까지만 해도 화창했는데 비가 뚝뚝 떨어진다

 

하나둘 우산을 펼치는 사람들

하지만 지나다니는 영국 사람들은 우산 따위 쓰지 않는다

 

성급히 지하로 피신했다

HOLD의 O를 에스컬레이터 손잡이가 뚫고 있는 공익광고

 

지하철을 타러 왔는데 플랫폼으로 가지 못하게 막아놓았다

 

영어로 뭐라뭐라 말하는데 못알아듣겠고 어리둥절해하는 중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여?

 

뭔가 펜으로 안내를 적어놓았는데 이게 갑자기 바뀐건지 아니면 원래 있는 안내인지

아니면 그냥 나쁜 누군가가 장난쳐놓은건지 전혀 모르겠다

 

플랫폼은 막혔고 사람들은 모여들어서 비좁다

 

다시 플랫폼이 개방되었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었는지 아직도 모른다

 

좁디 좁은 터널

 

지하철이 딱 들어갈만한 사이즈다

 

워털루역에 도착했다

나폴레옹의 워털루 전투가 떠오르지만 그 워털루는 벨기에에 있다

 

휘어있는 특이한 플랫폼

 

비틀즈에 숫가락 얹는 유튜브 뮤직

 

나오자마자 더 샤드가 보인다

비가 갑자기 쏟아지다가 또 그친다

영국 날씨는 참 변덕스럽다

 

템즈강변

 

이게 런던브릿지다...ㅎㅎ

원래는 유서 깊은 다리가 있었지만 새로 지어서 밋밋한 다리가 되었다

 

비가 그친 뒤라 무지개가 떴다

어젯밤에 본 군함이 잘 보인다

 

타워브릿지가 보이는 강변

 

밤에도 봤지만 낮에도 보고 싶어서 한번 더 이곳으로 왔다

 

갈매기인지 새들이 먹이를 찾고 있다

먼가 쭈굴해보인다

 

계란처럼 생긴 런던시청사

 

오전과는 다르게 흐린 날씨지만 비가 안내리는게 어디야

 

뭔가 우중충한 날씨가 또 런던에는 잘 어울리는 묘한 느낌이다

 

다리가 열리는 걸 보고 싶은데 아마 힘들겠지?

 

타워에서 내려오는 철근이 장식인줄 알았는데 하부를 보니 지탱하기 위한 구조가 맞는 것 같다

 

타워 아래에는 기념품샵이 있다

 

이것저것 타워브릿지뿐만 아니라 영국 기념품을 파는데

 

디자인이 예쁜 엽서가 많아서 몇장 샀다

 

타워 사이를 지나가는데 한국에선 보기 힘든 우버이츠

 

타워 바깥은 이렇게 곡선 철근이라면

 

타워와 타워 사이는 서로 어깨를 짚듯 직선으로 잇고 있다

 

파란색으로 튀어나온 곳이 있는데 저기를 통해서 다리가 열리는 걸까

 

무슨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하늘이다

첩보영화 느낌이랄까

 

다리 밖으로 볼 수 있는 건물을 표시했다

 

어두워서 잘 안보이는데 아마도 런던탑

 

타워 바깥에는 이렇게 조그마한 구조물이 있는데

이건 문인지 타워인지 잘 모르겠다

 

다리를 건너면 런던탑이 있다

 

낮에 보니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난공불략의 요새 같다

 

우중충한 날씨와 더해지니 더 그런 느낌이 든다

 

런던탑에서 바라본 타워브릿지

 

지하철을 타러 가는데 타워브릿지를 그린 작품을 봤다

비슷한 느낌의 그림으로 벽면을 장식했다

 

여기도 선이 삐뚤삐뚤

의도된건가

 

저녁이 제공되어서 헐레벌떡 왔지만 시간이 지나서 저녁은 못먹었다ㅠㅠ

 

짐을 챙기고 이제는 런던을 떠날 시간이다

 

비가 와서 자동차의 헤드라이트가 도로에 번진다

 

복스홀역에 도착

 

좁디 좁은 지하철

큰 캐리어라 자리를 잘 잡아야 한다

 

빅토리아 스트리트에 도착했다

거리상으로는 버킹엄 궁전 근처다

 

약간 뉴옥이 떠오르는 건물

물론 가본적은 없다

 

영국의 타운하우스를 여러개 뭉쳐서 퉤 뱉어낸 듯한 건물

 

이거는 레고 광물 부품처럼 생겼다

 

웨스트민스터와 달리 현대적인 건물이 많다

 

미니 빅벤이당

 

가까이보니 명판도 리틀벤이다 ㅋㅋㅋ

빅벤 리틀벤... 이름 잘 지었네

 

런던에는 이층버스만 있는게 아니다

이층을 잘라버린 듯한 빨간 일층 버스들도 있다

 

맨 꼭대기 방은 몇평일까

 

기차를 탈 수 있는 빅토리아역이 있다

 

하지만 기차를 탈 건 아니니 가뿐히 지나가주자

 

지역을 순찰하는 경찰들

진짜 옛날 셜록 홈즈에 나오는 것 같은 모자를 쓰고 있다

 

빅토리아역을 보니 해리포터 승강장도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지만 시간이 없다

참고로 해리포터는 아직 안봤다

 

배가 고파서 식당을 찾다가 역에 붙어있는 쇼핑몰로 들어왔다

 

치킨 패티를 빵 대신 쓰는 징거더블다운

 

궁금한건 못참아

바로 징거더블다운을 시켰다

 

런던하면 떠오르는 주택이 줄줄이 있었다

 

주택과 길 사이에는 철제 울타리로 구분짓고 있었다

 

버스를 타는 빅토리아 코치 터미널에 도착!!

 

기차역에 비해 다소 밋밋하게 생겼다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고 게이트에 맞게 가면 된다

 

사람들로 북적북적

 

사온 징거더블다운을 먹는 중

음... 딱 예상가능한 그런 맛이다 빵이 그립다

그나저나 똑같이 버거를 먹고 있는 일본인 커플을 봤는데 말을 걸까 싶었지만 관두었다

 

문제가 생겼다

 

내 버스인줄 알고 짐을 실었는데 내 버스가 아니었다

 

내가 타야하는 버스가 안와서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랐다

 

문제가 생겼다

내가 타야하는 Oui버스가 사라졌다

먼저 가 버린것도 아니고 그냥 안왔다

한참을 기다려도 그냥 없다

 

나랑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몇몇 있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파리 가는 버스는 다 봤는데 넘버가 다르다...

어떡하지...

 

전화도 걸어보고 하니 시스템 오류라고 그런다는데 아니 내가 탈 버스가 안왔는데 어떻게 한다는거냐구요...

이럴 때 유럽쪽 서비스는 답이 없다...

5명이서 렌트카를 빌려서 갈까하는 계획도 누가 제안해서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다가

결국 2명은 버스 무임승차하려다가 잘못타서 암스테르담으로 가버렸고 2명은 숙소를 찾아 돌아갔다

나만 덜렁 남았다

 

버스마다 하소연해봐도 소용이 없고...

Oui버스 개객기 진짜 다시는 타나보자

플릭스버스 탈거다

 

그렇게 나홀로 버스 터미널만 지키게 생겼다

 

늦게까지 하는 스타벅스가 있어서 살았다

 

피스 오브 케이크같은 소리하네

지금 제 버스가 안왔다구요... 쉽긴 개뿔

 

이대로는 답이 없어서 티켓을 새로 예약해야하나 고민을 엄청 했다

 

공항이나 역에서 노숙이야 일상이었지만 이렇게 시간 안가는 밤은 처음이다...

 

지나다니는 버스가 다 밉다

 

어두우니까 바깥은 더 무섭다

 

어쩌지...

 

새벽 한시가 넘어가니까 사람들도 없고 청소하는 사람밖에 없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텅텅

그래도 슬로바키아 때와 다르게 건물은 개방되어있다

 

스타벅스는 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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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6 / 포르투갈 - 리스본 (3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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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공항노숙이다

아침으로 버거킹을 먹었다

 

드디어 비행기를 탄다

 

저기 조그맣게 다른 비행기가 날고 있는게 보인다

 

구름 하나 없는 맑은 하늘

 

그러나 리스본에 도착하니 흐려졌다 ㅠㅠ

 

무사히 입국 심사를 거치고 다시 솅겐 지역으로 들어왔다

 

오자마자 보이는 리스보아 카드

 

24시간권으로 샀당

 

도착하고 나서야 알았는데 리스본은 포르투갈에서는 리스보아라고 부른다

 

이제 시내로 나갈 시간

 

지하철을 타러 가는 길

 

포르투갈은 개찰구가 있었다

생각보다 개찰구 없이 검표원이 돌아다니는 식으로 운영하는 나라가 유럽에는 많다

 

특이하게 지하철 안에 기념품점이 있다

 

깔끔한 지하철역

 

플랫폼 끝에는 둥그런 터널이 있다

 

지하철이 도착했다

 

한국 지하철과 달리 좌석배치가 기차랑 비슷하다

 

포르투갈어는 모르지만 내리고 타라는 말인거는 알겠다

 

여기는 터널이 네모낳다

 

드디어 리스본 시내에 도착했다

 

피게이라 광장이당

 

검은색이나 파란색이 아닌 라임색 경찰차

 

광장에는 후안 1세 동상이 있다

 

리스본하면 바로 노란색 트램!!

직접 볼 수 있어서 영광이당

 

시간이 없으니 후딱후딱 목적지로 이동

 

목적지인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가 보인다

스페인어에서 j는 ㅎ로 읽지만 포르투갈어에서는 ㅈ로 읽는다

그래서 산타 후스타가 아닌 산타 주스타!

 

전망이 잘보인다길래 엄청 높을 줄 알았는데 주변 건물과 그리 높이 차이가 없다

 

관광객의 발이 되어주는 삼륜차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엘리베이터다

 

이렇게 보니 주변 건물보다는 확실히 높긴 하다

 

철로 된 엄청 오래된 엘리베이터다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

 

안쪽으로 들어가기 전에 위를 찍어봤다

구스타프 에펠의 제자가 지은 엘리베이터라고

 

100년이 지난 엘리베이터라 그런지 바닥도 오래되어 보인다

 

높지 않아서 기대를 안했는데 이게 웬걸

저멀리 바다도 잘 보인다

 

복도는 이렇게 빙글빙글 꼬은 듯한 나선형 기둥으로 되어있다

계단도 빙글빙글 나선형 계단이다

 

위로 올라오니 더 잘보인다

 

커다란 배들이 바다를 지나가는 것도 다 보인다

 

옥상의 모습

 

이렇게 올라오는 계단과 내려가는 계단이 따로 있어서 부딪힐 일이 없다

 

저멀리에는 상조르즈성이 보인다

아쉽지만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서 가진 못한다

 

저기 보이는 광장은 피게이라 광장 옆에 잇는 호시우 광장이다

 

남산처럼 자물쇠를 달아놓았다

 

반대편에는 지진으로 구조만 남은 수도원 건물

1755년 리스본 대지진은 가히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참혹했던 대재앙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리스본은 오랫동안 내진설계가 이루어졌었다고 한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흐렸는데 다행히 시내에 도착하니 맑기 그지없다

 

유럽을 여행하면서 평생할 눈호강을 다 누리는 것 같다

 

높은 고층빌딩이 없어서 조금만 올라와도 멀리까지 보인다

관광지로 유명한 유럽 도시들 대부분이 그런 느낌이다

 

배배 꼬인 난간 기둥

 

윗부분은 동글동글되어 있는데 무단으로 올라오는 걸 막기 위해서일까

 

채광을 위해서인지 꼭대기만 투명한 지붕을 만든 곳이 몇몇 보인다

 

엘리베이터랑 이어진 길이 있다

 

길을 지나가면서도 뚫린 곳으로 경치를 볼 수 있다

 

여기도 자물쇠가 달랑달랑

 

집의 꼭대기랑 뷰레벨이 비슷하다

 

이렇게 엘리베이터 뒤쪽으로 길이 나있다

 

카르모 수도원 건물

내부는 유료다

 

높이 차이도 있어서인지 길이 참 미로같다

 

벽을 뒷받침하는 아치 구조

 

내부를 슬쩍 봤는데 조각상이 있다

 

다시 엘리베이터로 돌아가자

 

여기 통로를 통해 엘리베이터와 이어진다

 

그러면 돈 안내고 언덕을 올라와서 들어오면 되겠네 생각이 들겠지만

어림도 없지 티켓 확인 후 들어가게 되어있다

 

그래도 여기 경치까지는 입장료 없이 볼 수 있으니 나쁘지 않기도 하지만

멀리서 온 관광객이라면 입장료 때문에 좋은 경치를 포기할 일은 없을 거다

 

낡은 엘리베이터

살짝 무섭다

 

구경을 다하고 내려가는 사람들

안내원이 있어서 사람을 들여보내고 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킨다

 

위에서 봤던 호시우 광장으로 왔다

 

오스트리아 빈을 떠올리게 하는 거리공연

 

기념품 점에서 작은 트램을 하나 샀다

 

신나게 리스본 거리를 걷는 중

 

좁은 거리인데도 노면주차가 일상이다

 

계단을 씩씩하게 오른다

 

리스본은 언덕이 많아서 건강한 체력이 필요하다

 

오르막길을 영차영차

 

그래도 뒤를 돌아보면 멋진 풍경이 보이니 여행할 맛이 난다

 

말을 타는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의미는 잘 모르겠다

 

골목마다 심심하지 않게 낙서를 해두었다

벽화마을처럼 허가를 받고 한건지는 잘 모르겠다

 

주민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관광객 입장에서는 밋밋할 수 있는 거리가 확 살아난 느낌이다

 

위로 올라오니 경사가 있어서일까 자동차들이 거의 없었다

 

상조르즈성의 입구

들어가지는 않고 입구만 보고 발길을 돌렸다

 

리스본 관광청에서 만든 캐릭터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기념품점 캐릭터였다

 

와글와글한 사람들

 

성을 보지 못하는 건 아쉽지만 시간은 소중하다

 

다시 낙서가 그려진 계단을 지나서

 

골목으로 들어왔다

노란 트램이 돌아다니고 있다

 

이제야 평지다

 

저기 보이는 개선문 같은 거는 아우구스타 개선문이다

저기에도 전망대가 있었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심지어 리스보아 카드로 공짜인데 ㅠ

 

리스본에는 노란 트램 뿐만 아니라 빨간 트램도 있다

 

상점가를 구경하다가 들어온 플라잉 타이거

 

이것저것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다시 시작된 언덕길

 

괜히 트램과 같은 교통수단이 발달된게 아니다

 

이렇게 힘들어하는 관광객을 위한 교통수단들이 많이 마련되어있다

 

도착한 곳은 바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

각 나라를 돌 때마다 서점을 꼭 들르는 나로써는 빠질 수 없는 곳이다

 

아치형 통로로 각 코너가 이어져있다

 

포르투갈어로 적힌 책들

 

인테리어 자체는 현대 서점과 크게 다를 바 없다

 

도로가 돌이라 그런지 횡단보도도 하얀 돌로 만들었다

 

바닷가를 향해 천천히 내려가는 길

 

무사히 아래로 내려왔다

 

다음에 갈 곳은 시내랑은 다소 거리가 있어서 버스를 탔다

 

가운데가 휘어질 수 있는 굴절 버스다

 

아폰수 드 알부케르크 정원에서 내렸다

 

도로를 따라 걷는다

 

근위병이 지키고 있길래 뭐지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대통령 관저였다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는게 보인다

 

목적지는 다름 아닌 에그타르트 맛집!!

 

에그 타르트 먹으러 여기까지?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바글바글한 사람들을 보면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다

 

줄지어서 구입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줄이 금방금방 빠진다

 

속도를 위해서 꼬챙이에 영수증을 팍팍 꽂는다

 

와...

진짜 유럽에서 제일 후회되는거?

에르미타주 박물관 못들어간거? 아니

바티칸 미술관 못들어간거? 아니

오직 이 에그타르트 하나만 산거...

꼭 박스로 가득가득 사길

 

황홀한 맛에 홀려 정처없이 걷는다

 

먼가 멋진 건물

아무것도 모르고 왔다

그만큼 에그타르트에 진심이었다

 

제로니무스 수도원 건물이다

하얀색뿐인데도 장식의 화려함 때문인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아니 이걸 어떻게 만들어...

 

자세히 보면 세밀하기 그지없다

 

벽면은 화재가 있었는지 그을린 자국이 있었다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고 있다

마음 같아서는 내부도 보고 싶지만 금방 공항으로 떠나야한다

 

여기는 박물관 건물

 

수도원 일부를 박물관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이쪽은 다소 심플한 느낌이다

 

네모나게 생긴 신기한 건물이 있어서 뭔가했는데 현대미술관이었다

 

도로를 건너는데 기차가 지나가는게 보였다

대담하게 기차 앞에 누군가 낙서를 했다

 

육교를 통해 선로를 지나간다

시야 너머로 다리가 보인다

 

반대편은 휑하다

 

이렇게 다리를 건너면 벨렝탑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멀리서 보면 그냥 땅에 있는 일반적인 탑같지만

 

가까이 가보면 이렇게 바다에 덜렁 지어져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변은 그냥 잔디밭이다

 

분홍색 꽃이 핀 나무

 

이제 공항으로 가야할 시간이라 내부는 패스한다

 

미니밴 모양의 아이스크림 가게

 

다리를 건너서 수도원쪽으로 가자

 

발코니에 식물을 기르는게 뭔가 일상스럽고 좋았다

 

시내랑 떨어진 곳이라 시간이 없어서 우버를 불렀다

 

무사히 시간에 맞게 공항에 도착했다

 

복작복작한 포르텔라 국제공항

 

갤럭시 광고

여기서 만나니 반갑다

 

한국 전자여권은 전용 심사 라인이 있었다

 

와 드디어 보딩브릿지를 쓰는구나

 

비행기에 탑승하는 기장과 승무원들

 

런던으로 가는 비행기를 탈 시간이다

 

보딩브릿지? 어림도 없지

 

오늘도 스텝카로 탑승이다

 

객석 창문이 하나도 없는 비행기

아마도 카고기다

 

슬쩍 복도를 보니 콕핏이 보였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리스본을 알차게 잘 즐겼다

 

언제나 비행기를 타는 일은 즐겁지만 긴장도 된다

 

아무런 장식이 없는 백색 비행기가 보여서 신기했다

 

착륙할 때와 달리 맑아서 저 멀리까지 잘 보인다

 

풍력 발전소가 작게 보인다

 

비행한지 좀 지났나

창밖을 봤는데 구름이 예술처럼 피어있다

 

짧은 거리라 기내식은 간단한 빵과 젤리

 

영국이 보인다

밭 사이에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입국 카드를 열심히 적는다

 

도착한 곳은 런던 시티공항!!

도심이랑 짱 가까운 공항이다

 

작은 공항이라 이런 프로펠러기와 같은 단거리가 대부분이다

 

역시 도착해서도 보딩 브릿지는 없다

 

걸어서 터미널로 이동하는 중

 

입국심사를 받는데 돌아가는 비행기표 있냐고 해서 주섬주섬 꺼내는데

내가 영어를 떠듬떠듬하니까 한숨쉬더니 됐다면서 지나가라고 손짓하는데 기분나빴다

앞에 포르투갈 승객은 빵긋빵긋 웃으면서 대하더니

 

오이스터 교통카드를 샀다

언어는 영어 아니면 유럽 언어들이다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그런거 없다

 

왜 이름이 오이스터일까

 

공항이 작아서 역과도 금방이다

 

이렇게 주거지와 가까운 특이한 공항이다

 

공항과 시내를 잇는 건 경전철이다

 

경전철을 타고 캐닝타운역에 도착했다

 

빨간 동그라미에 파란 네모에 역명이 적힌 런던 지하철

 

캐닝타운에서 지하철로 갈아탄다

 

특이하게 생긴 전동차 모양

 

주빌리선을 타고 그린 파크에 도착했다

 

다시 빅토리아선을 타고 복스홀역에 도착

Vauxhall Station이라는 이름인데 처음에 뭐라 읽어야할지 몰라서 당황했다

 

우왕 이층버스당!!!

버튼을 누르고 건너는 횡단보도

 

이번에 한인민박을 예약했다

 

동그란 통로를 지나면 민박으로 가는 길이다

 

런던은 다른 유럽과는 분위기가 확연히 다른 것 같다

 

이층침대와 단층침대가 있는 방이지만 아마도 오늘은 나만 쓰게 될 것 같다

 

짐을 놓고 주의사항을 읽고 체크인을 했다

 

유럽답게 출입은 열쇠로

 

오랜만에 보는 한글이 신기하다

 

밖에서 보기에는 일반적인 가정집이다

 

늦은 시간이지만 런던 관광은 포기할 수 없어서 밖으로 나왔다

 

미디어에서 많이본 영국 경찰차

 

런던에 왔구나 실감나게 해주는 이층버스

 

시간이 이미 늦어서 가볍게 타워 브릿지랑 빅벤만 보고 올 예정이다

 

안넘어지나 신기하다

 

드디어 이층버스를 타본다

 

2층은 이런 느낌이다

 

맨 앞자리 특등석을 차지했다

 

2층은 아무도 없었다

관광객이 아니면 2층까지 올라오는 건 귀찮아서일까

 

롯데월드타워처럼 생긴 더 샤드가 보인다

 

타워 브릿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층버스를 타고 지나가는데 이렇게 유명한 곳을 내가 오다니... 어벙벙한 기분이었다

동영상을 찍느라 사진은 못남겼다 ㅠ

 

그렇게 타워 브릿지를 지나 강 건너편에 도착했다

 

성처럼 보이는 건물이 있는데

 

바로 런던탑이다

 

이 정도 규모면 탑이 아니라 그냥 성 아냐?

 

아무튼 원래는 런던을 방어하기 위한 성이지만 궁전으로더 쓰였다가 감옥으로도 쓰인 건물이다

 

이렇게 늦은 시간에도 열심히 일하는 런던 사람들 ㅠㅠ 눈물 난다

 

걸어서 타워 브릿지를 건너보자

 

위에서 바라봐서 그렇지 아래 기준으로 따지면 엄청 높다

 

런던 브릿지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은데 런던 브릿지는 따로 있다

 

혼자 우뚝 선 더 샤드 빌딩

 

큰 배가 지나오면 가운데 도로를 양 옆으로 들어서 배를 이동시킨다

 

런던하면 이층버스와 함께 유명한 검은 택시

 

타워 창문 위에는 문양 같은 조각이 붙어있다

 

타워는 도로 끝에 있는 문과 철근으로 이어져있다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다닌다

 

타워 브릿지 명판

 

계란처럼 생긴 런던시청 건물

 

템즈강변에서 바라보는 타워브릿지가 멋지다

 

시청 앞에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높은 빌딩들이 즐비한 템즈강 반대편

 

강변에는 군함이 있었다

 

런던브릿지역으로 들어왔다

 

지하철을 타고 빅벤을 보러 갈 시간

 

다소 삭막한 지하철역

 

웨스트민스터역에 도착했다

 

빅벤을 보러왔는데

아니 이런... 공사중이다 ㅠㅠ

 

시계만 얼핏 보인다...

 

웨스트민스터 궁전도 공사중이었다 ㅠ

 

그래도 궁전은 끝부분만 공사중이다

 

그래도 공사중인 장면을 볼 수 있는 게 더 드문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아쉽다...

 

타워브릿지와 달리 웨스트민스터 궁전 근처는 조용하다

 

템즈강을 다시 건너왔다

 

그래도 왼쪽 부분은 본모습을 볼 수 있다

 

템즈강을 지나가는 유람선

 

강변을 따라서 벤치가 주루룩 놓여있다

 

강변을 천천히 산책한다

 

그러고보니 영국은 영어를 쓰지

 

유럽에서 유일한 영어권 국가인 영국

아일랜드는 아일랜드어가 있어서 살짝 애매하다

 

조그마한 공원이 있다

 

일본과 똑같이 좌측통행이라 그런지 길을 건널 때 실수하는 사람이 많나보다

오른쪽을 보라고 친절히 알려준다

 

런던은 다른 유럽 도시에 비해 현대적인 느낌이다

 

영국은 편의점을 찾아보기가 너무 힘들다

특히나 이런 시간에는 더욱더

겨우 상점을 발견해서 이것저것 샀다

그나저나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철제 서랍같은 걸로 돈과 물건을 주고 받았다

새삼 유럽이 얼마나 위험한지 실감했다

 

민박 근처로 돌아왔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귀환했다

유럽에서는 돈을 다 잃어도 살아있다는 걸로 감사할 줄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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