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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사회에서 남녀에 대한 주제는 너무나도 민감한 주제이다.
그렇기에 사석에서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진다.
사회적 담론은 계속 형성되는데, 아이러니하게 타 집단과의 논의는 점점 줄어든다.
마치 유튜브 알고리즘처럼 서로의 세력 안에서 주장을 이어나가고, 반대편은 철저히 무시로 일관한다.
대화와 타협의 대상이 아닌 것으로 여기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해결의 실마리는 전혀 찾을 수 없다.
서로 알려고 하지 않는다. 남자는 여자의 삶에 대해, 그리고 여자는 남자의 삶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고, 오히려 재단하기까지 한다. 그 와중에 소외되는 성적 소수자는 물론이다.
갈등이 새로운 갈등을 만든다. 끊어낼 수 없는 연쇄고리에 우리는 헤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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